롤라 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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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a 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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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이쁜이라고 부르지 마(Don't ever call me "doll".)[1]

"





1. 개요[편집]


루니 툰 시리즈와 스페이스 잼의 등장 캐릭터. 갈색 암컷 토끼로,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다. 일찍이 단편 모음집인 ‘벅스 바니의 대탈주’(한국 제목)에서 한 차례 등장한 적이 있었고, 벅스 버니의 집에 사진이 있는데 놀랍게도 누드사진... 이때는 핑크색이었다. 스페이스 잼에서부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주로 캐릭터 상품에서 벅스의 애인 포지션으로 등장.



당시엔 평범...한 건 아니고 농구 실력이 뛰어나 메인 캐릭터들[2]도 찍어누르는 당찬 운동계 미소녀 토끼로 벅스가 롤라에게 반하는 입장이었다. 나중에 몬스타즈의 더티 플레이에 당하려던 것을 벅스가 몸을 던져 대신 받아내서 롤라가 감동, 커플이 되는 전개였다.

유튜버 Nostalgia Critic이 과거에 스페이스 잼 리뷰를 했을 때도 롤라를 보며 "XX 쟤는 또 누구래요?"부터 시작해서 루니 툰 특유의 개성은 커녕 기본적인 캐릭터성도 없는 주제에 섹시미만 강조하는, 정신나간 변태가 만들어낸 참 위험한 짓(...)을 조장하는 캐릭터라며 신랄하게 깠다. 이때 크리틱이 "제가 거기 있을 워너 브라더스 대표자들에게 명백하게 말할께요, 우린 절대 토끼랑 XX하고 싶지 않다고요! 뭐 몇몇 소수는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린 토끼랑 XX하고 싶지 않다고요! 우리는 똑같은 인간끼리 하고 싶어 하지!"라고 정색하며 디스하는 게 압권이다. 이후 만약에 혹시라도 토끼들 중에서 볼 때 꼴린다고 느낀 게 하나라도 있었냐는 질문을 해서 바니걸 복장 사진이 나오니까 "이딴 거 말고!"라고 하는 건 덤이다(...). 영어를 잘 못하거나 급하면 해당 링크의 5분 50초부터 보면 된다.

그 후 애니메이션에서는 베이비 루니 툰 빼고는 등장이 없었는데 DC 코믹스에서 발행되는 루니 툰 만화책에서는 간간히 등장했다. 단, 스페이스 잼의 섹시하고 쿨한 캐릭터는 어디 가고 말괄량이에 시끄러운 완전 개그 캐릭터. 타이니 툰의 뱁스 버니를 생각나게 한다.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피자를 배달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2. 베이비 루니 툰[편집]




3.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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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3]에서는 이름과 외모 외에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성우는 배우 크리스틴 위그. 코믹스판과 비교해도 그 정신나간 정도가 장난이 아닌 극도의 개그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성격파탄자. 무진장 정신 사납고 주의산만하며 끊임없이 말을 하고 거의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거기다가 집착녀. 루니 툰 쇼가 시트콤이 되느라 캐릭터들이 옛날에 비해 (미친)성질이 좀 죽은 면이 있다고 불평을 들었는데, 그 깎아낸 걸 전부 롤라한테 붙인 듯 정신이 나간 아가씨가 되었다.

벅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처음에는 벅스도 좋아라 하지만... 심각한 스토커 행각과 정신 사나운 성격에 벅스를 항상 기겁하게 만든다. 벅스에게 공포의 대상이자 같이 사는 대피만큼이나 진 빠지게 만드는 존재. 처음 만났을 땐 벅스랑 결혼식까지 올리다가 직전에 다른 남자(페페 르 퓨)한테 반했다고 먼저 차버리지를 않나 다시 좋다고 따라다니지를 않나 금사빠 기질도 있는 등, 당최 종잡을 수 없는 성향이다. 데이트 소동 편에서는 대피의 데이트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는 자기가 여자들이 읽어주면 좋아한다는 말을 대피에게 써줬는데, 대피가 낭독하니까 위의 짤처럼 자기(?)가 반해서는 대피의 데이트를 망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4]

그래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벅스와의 관계는 알콩달콩한듯. 롤라 본인이야 벅스한테 흠뻑 빠졌고 벅스도 롤라의 기행에 기겁하면서도 츤츤거리며 둘이서 영화보고 레스토랑 식사도 하고 할 건 다 한다.[5]

이러한 캐릭터 변화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 이게 무슨 롤라임?! 맙소사!! 뭐, 뭐야 이 여자는!!
  • XX어필에 지나지 않았던 팔아먹기용 캐릭터가 진정한 루니 툰이 되었다!![6]

이렇게 둘로 나뉘었다.


4. 뉴 루니툰 쇼[편집]


예전 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출연하며, 성격은 스페이스 잼 시절과 거의 판박이다. 성우는 초대 성우였던 캐스 수시.

전작처럼 4차원 기질을 보여주긴 했으나 벅스를 스토킹하는 캐릭터에서는 벗어난 듯.

그 후에는 벅스보다는 로다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5.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편집]


후속작에도 등장한다. 성우는 젠데이아.

벅스 버니와 르브론 제임스가 찾아갔을 땐 원더우먼 만화에서 아마존 테스트를 받고 있었다. 오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벅스 버니를 거들떠도 보지 않지만, 테스트 통과 직전 용암에 빠지려던 벅스 버니와 르브론 제임스를 구하며 테스트에는 실패하게 된다.[7] 하지만 롤라의 가치관을 높게 산 원더우먼의 호의로 테스트는 통과한 것으로 하고 농구단에 입단한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르브론 제임스를 제외하곤 팀에서 유일하게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다. 덕분에 정석적인 농구를 하는 제임스의 득점은 대부분 롤라의 어시스트로 이루어진다.

롤라의 새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전작보다 디자인의 노출도가 줄어들어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링크[8] 얼굴은 미간이 좁아지고 전작의 노출이 좀 있던 복장과 몸매가 변했다.

6. 성우[편집]


원판 성우는 스페이스 잼에서 캐스 수시, 베이비 루니 툰에서는 브릿 맥킬립, 루니 툰 쇼에서 크리스틴 위그, 루니 툰: 래빗 런에선 레이첼 람라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서 젠데이아[9].

한국판은 정미숙(스페이스 잼 비디오 더빙판), 안경진(스페이스 잼 SBS 더빙판), 류점희(베이비 루니 툰), 이계윤[10](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 안현서(뉴 루니툰 쇼), 사문영(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루니 툰: 래빗 런, 벅스 버니 빌더스)

일본판은 후카미즈 유미, 호소이 마사요(베이비 루니 툰)

7. 기타[편집]


  • 롤라 버니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히로인 역의 캐릭터인 허니 버니가 있었다.

  • 루니 툰 쇼에서 처음엔 보라색 원피스를 입다가 시즌 2에서는 하늘색 원피스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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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페이스 잼 한정[2] 영화에서는 조던과 훈련하기 전엔 롤라를 제외한 전원이 농구 실력이 괴멸적이었다.[3] 원제는 ‘The Looney Tunes Show (루니 툰 쇼)’.[4] 이 때 벅스가 뭐하는 거냐고 말리다가 "대피는 네 남자친구가 아니야. 내가 네 남자친구지!"라고 말한 것을 듣고 다시 벅스에게 빠졌다(...). 벅스 왈 "아, 망했다."[5] 롤라가 벌레들(bugs)에게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내용으로 쓴 편지를 벅스가 자신(Bugs)에게 쓴 것으로 오해하고, 삶의 의미가 없어졌다며 집을 떠나 1년간 항해를 하며 산 에피소드까지 있다.[6] 위에서 스페이스 젬의 롤라를 깠던 Nostalgia Critic도 루니 툰 쇼를 리뷰하면서 같은 반응을 보였다.[7] 원래는 이마저도 무시하려 했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농구단을 결성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고쳐먹는다.[8] 이 때문에 퍼리 팬덤들은 공분을 사게 만들었다.[9] 이 배우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피터의 연인 MJ를 맡은 배우다.[10] 시즌 1에서는 가명인 이계윤보다는 본명인 이명선으로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