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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모두의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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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같이 귀여운 고양이한텐 아무리 네 땅을 줘도 아깝지 않을거다냥!
공식 설명 中
기부를 받아 독점 완성!
캐릭터 도감 탑20 설명 中
2. 캐릭터 능력치[편집]
3. 설명[편집]
오딘 이후 무려 10달만에 나온 남성
바리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잘가북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스킬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이동할 경우 기부 미발동시 상대방의 잘가북이 발동되어 그대로 랜드마크로 날아갈 위험도 있어, 극 파산 플레이 상대로는 활용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스킬이 잘가북을 무시하기 때문에 당할 확률을 반토막 내 커버 가능한데다가, 스킬이 터지면 거기 부속으로 들어있는 30%의 사기 향수가 덤으로 따라와서 단번에 끝내지 못한다면 파산시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2]] 당시만 해도 소피와 바리를 제외한 모두에게 상당한 성능을 보여줬다. 한 예시로 상대방이 잘가북을 필수로 장착하고 있을 수상도시에서 오히려 그곳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단하다.[3]
물론 능력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강캐임이 틀림없었으나, 롤랑의 상대법을 모르는 유저가 많고 안다고 해도 쉽게 막지 못하는 것이 톡톡히 롤랑이 자기 몫을 하는 또 하나의 원인이다. 가장 비싼 땅을 기부받기에 관광지는 웬만해선 가장 비싼 땅이 되지 않지만, 랜드마크밖에 없다면 관광지를 뺏기기 시작하기에 랜마 수급량에 있어 제어가 필요하기 때문. 이 때문 롤랑은 본격적으로 기부를 활용하며 관독에 특화된 캐릭터로 여겨졌다. 상대인 롤랑의 관독찬스에서 관광지를 뺏기기 싫다면 랜마 수급을 적절히 조절해 일반 건물을 많이 만들어주자.
3.1. 모마월드챔피언십[편집]
4. 평가[편집]
출시 당시에는 저평가를 크게 당했는데 기부를 아무리 활용해 봤자 빠른 독점으로 끝내는 소피에게 경쟁력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 때문에 굉장히 평가가 절하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모두의마블 유명 BJ 랩해도돼?가 저격에 성공하고 소피를 상대로 6전 4승이라는 꽤나 준수한 전적을 낸 것[4]을 시작으로 당시 풀템기준 소피에 비벼볼 수 있는 캐릭터라는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블추 스쿨드나 이안의 재조명처럼 이론성 유저들이 재평가에 기여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번에는 실전성 유저인 랩돼가 재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론성 유저와 실전성 유저 모두의 분석이 있어야 보다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준 예.
모마 콩라인 중 하나지만 롤랑은 심한 저평가를 받은 과거가 있기 때문에, 리그캐라는 기대감에 오히려 박한 평가를 받은 프시케보다 훨씬 평이 좋다.
4.1. 독점플레이[편집]
재평가는 재평가였지만, 롤랑은 소피를 바로 넘어서지 못했다. 해봤자 수상도시에서 바리나 니르를 역관광시키며 적당한 강캐로 분류되었을 뿐. 그래서 출시 후 한동안 나온 드래곤 헬멧이나 점핑 슈즈 등 많은 신템들이 롤랑의 능력과 조합이 잘 이루어져 운영진 측에서 롤랑을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듯한 방향을 보여줬다. 드래곤 핼멧은 섬세한 이동능력으로 빠르게 맵을 돌아야 하는 소피와 차별화를 보여줬고, 슈즈는 그 섬세함과 발동조건을 더 늘려 모든 파산캐들에 대해 엄청난 면역을 갖기 때문에 연속적인 재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래도 소피 앞에서는 무리라는 것을 넷마블이 알게 되었고, 이후 신무탈과 책가방의 연이은 등장으로 소피를 라이벌 자리에서 제거해버렸다. 책가방 출시 이후 위상이 많이 떨어진 소피에 의해 간접상향을 받았고, 이어 앙투아네트와 같이 최강 캐릭터 중 하나로 활약했다.[5] 물론 책가방과 함께 등장하여 단독 원탑 찬스를 방해한 앙투아네트는 롤랑의 최대 적수가 되었고 롤랑은 또 콩라인이 되었는데, 랜마 특화 능력 특성상 빨리 관독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이기는 것이 힘들고 특히 월드에선 매우 불리하다. 예나 지금이나 월드는 롤랑이 있을 곳이 아니어서 롤랑 유저들은 주가가 최고인 수상 등의 3건맵에서 상대를 농락하며 활동했다.
그리고 곧바로 등장한 안팔아요 표지판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되었다. 클로이의 방패는 그저 들이받아 40이 터지지 않기를 비는 것이 파훼법인 반면, 표지판은 80에 들이받는 도박을 기대하지 않고 대신 상대의 자금을 부족하게 만들어 발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빨딱은 통행료를 내지 않으므로 계속 간접인수를 해 주면 내 보유자금에는 리스크가 없게 하면서 표지판 유저에게 타격을 줄 수 있기에, 비록 사람들은 표지판이 빨딱의 카운터라고 하지만 빨딱 또한 표지판의 카운터다.
그런데 롤랑은 이 빨딱을 아무리 자금이 부족해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향수와 연계해 상대의 자금을 바닥내는 노오력 전략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굳이 상대에게 번거롭게 다가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도 아니고 턴마다 알아서 상대를 덮칠 발동조건이 생기기에, 상대는 빨딱으로 결코 롤랑의 자금부족을 이끌어낼 수 없다. 그렇기에 필드에 2건이 많아지지 않는 이상 롤랑 한정으로 안팔아요 표지판은 상시 80% 발동이다.
그렇게 어떻게든 치고 올라오려는 롤랑이었으나 전맵 종합적으로 보자면 여전히 입지가 애매했다. 우선 월드는 파산캐들이 발을 못 딛지만 경쟁자 앙투 때문에 입지가 확고하지 못하며, 신손날템에서는 바리가 롤랑의 입지를 몰아냈었다. 수상마정은 롤랑의 기부가 잘가북 세팅보다 우세했지만 재평가된 아그네스 상대로까지 완벽하게 독주하지는 못하고, 봅슬에서는 원탑 파산쇼에 확실히 밀리는 추세다. 이렇듯 현재 랭커들의 세팅을 보면 롤랑이 많은 맵에서 원탑을 누리지 못했다. 쌍롤랑에 드론 중심으로 짠 팀전조합이 초고스펙 유저들 사이 잠시 뜨기도 했으나, 개인전에서의 애매함과 심한 초반전 편중 등의 문제점으로 오래는 못 갔다.
중간에 계륵이라 평해진 캐릭터들이 다소 있어 오래간 듯 보이나, 그 중 루시아는 직접끌당도 아닌 원격끌당으로 신손을 지배하는지라 무시못할 상성을 보인다. 특별한 일 없이 신캐들의 출시에 따라 슬슬 티어를 차례차례 헌납하며 순위가 완만하게 떨어지는 중. 워낙 최근 캐릭터들의 상성이 얽히고 설켰기도 했으며, 2차 워너원 라인업을 상대로 상성이 기존 인식에 비해 좋다고 알려진 조합 중 하나가 안표롤랑이라서 소피 대항마와 워너원 대항마를 다 해먹었다. 폭베부터는 수상도시도 내주고 기부방어가 양산된 탓에 더 빠르게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4.2. 파산플레이[편집]
롤랑은 다른 평범한 캐릭터들처럼 플레이스타일이 한쪽에 쏠려있기에 파산에는 별 인연이 없었는데, 바리의 능력이 행템화된 카운터 글러브가 뜬금없이 롤랑한테 시너지가 높아서 월드 파산전은 한동안 롤랑이 책임지고 있었다. 이 조합은 유저들이 빨리 랜마를 짓지 못하는 월드에서의 세팅이어서 출발지 보호막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었지만, 그 느긋한 성격 때문에 2너원 같은 캐릭터들에게 야금야금 잡아먹히기 시작했다. 순간이동으로 인한 파산이 핵심이어서 기부방어랑 별 상관 없다는 장점도 있긴 한데 그땐 이미 메타에서 밀려난지 오래고...
5. 여담[편집]
- 롤랑은 섬세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기동력으로 승부하는 캐릭터라, 자신이 플레이하면 매우 재밌게 쓸 수 있는 즐겜캐 중 하나다. 그러나 상대가 보기엔 그저 땅만 강탈하고 내 턴을 오지 않게 만드는 날강도 능력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있어서 롤랑은 일명 발암캐의 대표격이 되었다. 강탈하는 것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도 한 몫 했다.
그 증거로 3줄평가에서는 동시대 캐릭터들 중 가장 욕을 많이 먹었다(...) - 모두의마블 공식카페에서 유난히 다른 남성 캐릭터와의 합성 사진이 많고 컨셉질도 자주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3:29:04에 나무위키 [1] 한국모마에서는 왓슨이 출시할 당시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일본모마에서의 이름은 샤를로, 지가북과 속박 원마코를 갖고 출시되었다. 외모 덕분에 오랫동안 일본모마에서의 샤를만으로도 인지도가 높았고, 롤랑 출시 이후에도 샤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샤랑해요[2] 향수 능력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그 수치가 올라왔고 롤랑은 향수 시리즈의 끝판왕이다. 정확히는 큐브캐인 연화와 학생회장 연화의 각각 30%, 35% 확률로 터지는 50%강탈과 난투전의 100%강탈이 최강이지만 확률이 낮거나 난투전 한정이다. 어쨌든 이런 기가 막힌 수치로 상대에게 이동하면 3억을 대출받았어도 9천만 원을 뜯는다![3] 최근에는 마블 방어 결정과 기부방어 수호석 등 롤랑을 타겟으로 한 카운터가 많이 생겨나 입지가 다소 줄어들었다. 또한 이너원, 폭베 등 자체 성능으로 압도하는 캐릭터도 늘어났다.[4] 물론 해당 BJ는 풀템 롤랑으로 상당히 센스있는 플레이를 했지만 상대 소피들 중 풀템은 많지 않았다. 무엇보다 경험에서 나오는 센스가 격차도 컸고 롤랑에 대해서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체험판을 받고 처음 사용한 것이라 정확한 플레이라기보단 감 때문에 센스있는 플레이가 나온 것이지만, 어쨌든 요지는 랩돼가 소피의 대항마라 할 만한 승률을 발굴해냈다는 것이다.[5] 소피 때문에 압도적인 원탑이라는 진가를 드러내지 못했을 뿐이지, 진작에 소피가 제거되었다면 2018년 첫 캐릭터인 롤랑부터 밸런스 붕괴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비록 등장할 때 기존의 밸런스를 붕괴하고 등장하지는 못했지만, 재평가가 거듭된 이후 롤랑은 이전보다도 그 위엄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