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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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오루롤랑.png
롤랑
나이
33세
성별
남성
신장
178cm
생일
5월 15일[1]
성격 키워드
협조적인, 재미있는, 충동적인
취미
요리
특기
능변, 유한 태도
좋아하는 것
파전, 국밥, 햄햄팡팡 토스트
싫어하는 것
간이 약한 음식
소속
스포일러 ▼
찰스 사무소
롤랑의 1인 사무소 → 도서관
직위
스포일러 ▼
1급 해결사 →}}} {{{-2 9급 해결사 →
앤젤라의 시종 겸 총류의 층 지정사서

스포일러 ▼
앤젤라의 친구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수호

1. 개요
3. 성격
4. 능력
4.1. 정체
5. 인간 관계
5.1. 아내와의 관계
5.2. 앤젤라와의 관계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사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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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전투 시작
쉽게 쉽게 갑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게 최고일 테니까.
뭐, 상황이 크게 나빠 보이진 않네.
그래, 그래. 냉정하게. 머리는 팍 식히고.
이게 뭐라고… 좀 떨리는데.
한없이 깊은 두려움에 벌벌 떨어라. …크, 왠지 이런 말 해보고 싶었어.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도리라는 게 있는 법이지.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시작해보자고.
나는 나대로, 손님은 손님대로. 서로의 책임을 다할 뿐이야.
좋아. 접대 준비는 됐나?
정신 차리세요, 사서님들~ 빨리 일 끝내고 쉬자고.
전투 승리
제대로 싸워보려니 온몸이 긴장했네. 어깨가 좀 쑤시는걸…
서로 할 일은 끝난 것 같으니 슬슬 돌아가보자고.
아슬아슬했네… 부끄러운 일 날 뻔했어.
이 고생을 도서관 관장이신 누구 님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네~
이 정도 일 처리 쯤이야 뭐… 가뿐하지!
사망 시
…이거 완전 망신이구만.
이런, 순간 방심했나…
한 것도 없이 당해버린 건 너무 민망한데…
아군 사망 시
어쩔 수 없잖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이런 감정은 언젠가 무뎌지기 마련이지.
다들 동요하지 마. 익숙해져야 할 문제니까.
자기 몸은 스스로가 지켜야 하니까.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해 싸우더니, 불쌍한 녀석이구만.
적 처치 시
이긴 걸 자랑할 만한 상대는 아닌 거 같은데.
아무리 급박해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되지.
생각보다 허술한데? 빈틈이 보인다고.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고 확실하게 결과를 내야지.
몸부터 날렸다가 역으로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까.

내게 일어난 일은 도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야. 견딜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2]

Library of Ruina의 두 주인공 중 한 명.[3]

1인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퇴물이 된 30대 초반의 9급 해결사로, 어느 날 우연히 개장 직전의 도서관에 들어오면서 작품의 시작을 알린다. 사근사근하고 넉살 좋은 성격을 지녔으며, 흑발흑안과 튀어보이지 않는 검은 정장이 특징. 본인은 9급 해결사라고 강조하지만, 작중 묘사를 통해 이는 어디까지나 귀찮은 일을 떠맡기 싫은 약자 코스프레일 뿐이며 실제론 결코 약해빠진 9급 해결사가 아닐거라고 자주,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이하 라오루 스토리에서 핵심적인 스포일러가 있으니 열람에 주의.

2.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롤랑(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성격[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 당신이 도시의 문제를 다 떠안으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안젤리카


널 잘 안다고 할 수 없지만, 너와 썩 어울리는 말은 아닌 것 같군.

베르길리우스[4]


평소에는 유머를 좋아하고 친화력이 상당히 높지만, 일을 대하는 태도가 가볍고[5] 매사에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조금만 복잡해져도 대충 넘겨버리려고 한다. 딴죽을 걸거나 말꼬리를 잡는 일이 자주 있어서, 앤젤라를 비롯한 캐릭터와의 대화를 듣는 것도 묘미. 보통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반말을 쓰지만, 가벼운 분위기에서 구차하게 나오거나 말실수를 사과할 때,[6] 기분이 좋아지면[7] 존댓말이 튀어나온다. 진지해지면 도시에서 힘겹게 살아온 만큼 꽤나 냉소적이게 되며, 말투도 비꼬는 투로 변한다.

겉보기엔 굉장히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은 불안정하고 무른 면도 있다. 본인이 워낙 능글거리고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초반엔 그냥 성격이 유쾌하게만 느껴지지만 도서관의 중층에서부터 롤랑의 고충이 드러나면서 수많은 도시 사람들과는 다른 섬세한 도덕 관념을 볼 수 있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악행을 저지르는 전형적인 도시 사람의 삶을 살긴 했지만, 자신이 도시에서 하는 일에 회의감을 가지기도 하고 같은 아이나 무고한 사람을 해치는 것을 꺼리는 등[8] 본성이 악한 사람은 아니다. 가장 많이 하는 대사인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역시 안젤리카가 가면을 멋대로 부수고 도시의 고통을 떠안으려고 하던 롤랑이 느끼는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 해준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자신이 저지른 악행들에 있어 자기합리화가 될지언정 완전히 외면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껴 심적으로 괴로워했다. 이를 꿰뚫어본 사람은 베르길리우스와 헤세드인데, 큰 친분이 없던 베르길리우스는 그그이이가 썩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헤세드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이 바뀔 것이라고 위로해주며 그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줬다.

미식가 기질이 있으며, 스스로 요리를 하거나 맛집을 즐겨 찾는다. 음식 얘기를 하면 텐션이 상당히 올라가고 말을 빠르고 길게 한다. 과거 아내와의 첫 데이트에서도 뒷골목 대포집에서 파전과 막걸리를 먹었고, 해결사 시절에 언제 한 번 "데미그라스 소스의 비법" 사건에 소스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다고 먹어보려다가 친구의 손을 날려먹을 뻔 했다고 한다. 본편에서도 드문드문 음식 얘기를 꺼내며 앤젤라에게 모든 일이 끝나면 맛집을 소개해주겠다고 약속하거나, 외전에서 사서들에게 전을 직접 만들어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상당히 소박한 편이기도 한데 복장부터 수수하기 짝에 없는 정장이고 작중에선 사치를 부린다는 표현이 거의 없다. 그나마 있는 것이 안젤리카에게 사랑 고백을 할 때 멋드러진 곳을 계획했다는 것과 둥지의 집을 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좋아하는 음식 혹은 추천하는 식당의 메뉴들 전부가 국밥이나 미트 스튜, 파전, 햄햄팡팡의 음식 등 서민들이나 자주 먹는 음식이며 헤세드와 대화에서 자신은 단 한 번도 고급 커피에 입을 댄 적이 없다고 직접 언급했다.

아트북에서 제시된 롤랑의 성격 키워드는 '협조적인, 재미있는, 충동적인, 솔직하지 못한, 냉정한, ???, 복수를 원하는, 완전히 확신할 수 없는, 절제력 있는, 차분한, 확신 있는'이다. 라오루에서 가장 많은 성격 키워드가 제시된 캐릭터이다.

디렉터 김지훈에 의하면 여러모로 뒤만 바라보는 캐릭터라고 한다.

4. 능력[편집]


도시에서 살아온 해결사라 앤젤라가 하는 거의 모든 질문을 막힘없이 설명해줄 정도로 지식이 풍부하고, 한때 이름 좀 날렸던 해결사나 협회에서 나름 큰 입지를 가진 해결사들에 대한 정보도 여럿 알고 있다.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설명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롤랑위키라는 별명도 있다. 롤랑이 앤젤라의 마음에 든 것은 유능함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아는 사실이 많아 도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점이 컸다.

작중에서 보이는 특출난 부분은 엄청난 적응력. 본인과 잘 맞는 일이라고는 했지만 갑작스러운 도서관 생활에 쉽게 적응하면서 사서들과도 친분을 쌓았다. 또 어렸을 때부터 해결사로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전투'에 대한 적응력 하나는 어마무시한 수준이다. 앤젤라에게 본인은 정보 전문 해결사이며 전투에는 취약하다는 말을 했지만 총류의 층 보조사서, 그리고 손님을 책으로 만듦으로써 얻은 핵심 책장과 환상체의 힘을 빌리긴 했어도 도시의 별 시점까지 여러 해결사들은 물론이고 협회의 한 과를 이끄는 부장 전부를 상대해 쓰러뜨리며, 심지어 도서관에 쳐들어 온 특색인 보라눈물까지 이기는 데 성공한다.[9] 게다가 환상체를 사용하는 전투법 또한 일반인들에겐 아무래도 낯설 텐데 이상하리만치 능숙하다고 묘사된다.

4.1. 정체[편집]


파일:라오루뒤랑달.png파일:라오루Furioso.png파일:라오루휠스인더스트리.png

검은침묵으로 보이는 존재가 미치광이 상태로 도시를 들쑤시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 온갖 의심스러운 실험을 하는 조직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있다고. 무엇하나 가릴 것 없이 말이야. 손가락부터 해결사 사무소까지... 게다가 남부에 있는 중지를 반쯤 작살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나도 반신반의했다.

찰스 사무소 소속 해결사, 現 하나 협회 남부지부 3과 소속 해결사 올리비에


지금의 이자는, 내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나를 즉시 죽이려고 들 것이고, 그땐 나도 전력을 다해 스스로를 지켜가며 저자를 죽여야 한다.

특색 해결사, 붉은시선 베르길리우스


그렇게 도시의 별 파트 후 올리비에가 검은침묵의 장갑을 주면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전원 1급(특색 포함) 해결사인 13인의 극소수 최정예들로만 구성된 찰스 사무소의 대장[10]을 맡았던 1급 해결사였다. 죽은 아내인 특색 검은침묵 안젤리카의 차원장갑을 끼고 인식 저해 가면을 착용한 채로 활동하며, 스토리 진행 중에도 그 여파가 간간히 언급될 만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도시 전역을 들쑤시고 다니는 미친 검은침묵"의 장본인이기도 하다.[11] 그 외에도 최초의 뒤틀림, 그것도 WAW ~ ALEPH 사이 급의 피아니스트를 끝내 단독으로 참수한, 최초의 뒤틀림 퇴치자라는 이력 또한 가지고 있다.[12]

무기는 뒤랑달밖에 없었지만 검은침묵의 장갑이 없던 이 시점에서도 특색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며, 찰스 사무소 대부분이 그에 필적하는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특색 해결사들이 각자 무언가 특출난 점,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 있었음[13]을 생각하면 그 점에서 모종의 결격 사유가 있었거나 롤랑 스스로가 자신의 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특색의 지위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14]

도서관이 불순물이 되기 전까지는 무해한 9급 해결사임을 연기[15]함과 동시에 본래의 무기가 없었고 결정적으로 앤젤라에 의해 죽었다 부활한지라 기존의 강함이 초기화가 되어 버려서 전성기 수준만큼의 힘을 뽐내지 못했지만, 도서관이 불순물 단계에 접어들고 완전해지면서 본래의 육체로 돌아오게 되고 검은침묵의 장갑을 돌려받고 정체가 드러난 이후에는 전투력 자체는 특색에 맞먹는 수준임이 드러나게 된다.

실제로 라오루 본편에서는 의도적으로 끝까지 롤랑이 검은침묵이라고 오해하도록 스토리가 전개되며, 사실 롤랑이 아닌 안젤리카가 검은침묵이라는 것은 한참 후에 출시된 아트북을 봐야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팬덤에서 아무도 롤랑이 특색 검은침묵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지 않을 정도로 '당연히 특색이라고 납득할 만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아트북을 모든 사람이 구입하는 것은 아니기에 아직도 게임 본편만 클리어하고 롤랑이 검은침묵인 줄 아는 팬들이 꽤 있으며, 심지어 디렉터 본인도 가끔 헷갈리는 듯.

명심하도록. 아무리 너라도 지금 상태라면 손쉽게 찢어발겨 줄 수 있으니.[16]

C사(발톱)의 처형자 바랄

어릴 적 연기 전쟁에 참여해 수십 명을 썰어제끼며[17] 그 위용을 과시했고 그 뒤에도 일류 해결사들만 소속되는 찰스 사무소의 해결사들을 이끄는 대장으로서 활약을 펼쳤고 특색 해결사인 안젤리카와 함께 악명 높은 도시의 별인 핏빛 밤을 빈사 상태로 몰아 붙이는 등 뛰어난 실력자이다. 비록 특색은 아니었지만, 여러모로 특색에 뒤쳐지지 않는 실력을 지녀 사무소 대표 찰스로부터 사무소의 대장으로 임명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안젤리카를 포함한 수많은 해결사들을 학살한 뒤틀림인 피아니스트를 혼자서 순식간에 썰어버리고, 작중 등장한 루마노스 카르텔 같은 온갖 조직들을 떼거지로 학살하면서 도시 전역을 들쑤시고 다녔고, 손가락 중 하나인 중지의 남부지부의 절반을 날려버렸다. 이 때문인지 여러 유명인사들과 단체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발톱인 바랄마저도 그를 알고 있을 정도로 세계관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지녔다. 처음 도서관에 왔을 때 본인에 대해 소개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던 사람인 것이다.

이전에도 9급 해결사라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지식을 지녀서 의심도 자주 받았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인내심[18]을 지녀서 그때마다 능숙하게 넘어갔었고 네짜흐와 함께 술을 진탕 퍼마시고 놀아도 말실수 한 번 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접대 중 자신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죽으면서도 연기를 들키지 않았다. 해결사 시절에도 사기친 전적이 있는데,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직접적으로 거짓말을 하기보다는 진실을 교묘하게 돌려서 의심을 피한다. 본작에서 첫 만남에 롤랑의 정체를 어느 정도 간파한 사람은 해결사 경험이 있는 게부라와 조율자 출신의 비나밖에 없다.[19] 앤젤라도 이전엔 워낙 세상물정을 몰라 넘어갔다가 도시 악몽부터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이때부터 롤랑을 본격적으로 신뢰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딱히 캐내려 하지 않은 것도 롤랑이 의심을 피하는 데 한몫했다.

초반이라면 몰라도 롤랑의 정체를 아는 후반에서는 이 사실이 더욱 무겁게 와닿는데, 눈 앞에 원수가 있는 상황에서 싱글벙글 웃는 낯으로 지낼 수 있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를 모르는 상태였던 첫 조우 시엔 앤젤라가 롤랑의 사지를 자를 정도로 과격하게 대응했을 정도인데, 만약 롤랑이 처음부터 정체를 드러냈었더라면 경계를 사서 제대로 된 관계를 쌓기 힘들었을 것이다. 앤젤라가 롤랑을 신뢰하면서부터 유해진 태도를 보면, 롤랑의 처신은 굉장히 현명했다.

정체를 밝힌 후 행적도 비범해 혼자서[20] 푸른잔향과 싸워서 이긴 뒤 앤젤라를 배신하고 적으로 돌아서자 도서관의 전력을 전부 다 쏟아부어야 했으며, 심지어 도서관이 완전히 무너질 뻔했다.[21] 또한 도서관과의 전투 바로 직후 빛 속에서 완전히 각성하여 부활한 푸른잔향도 7일간의 격전 끝에 다시 한 번 쓰러트리는 등 괴랄한 저력을 보인다. 게다가 이 말을 들은 후에도 상대로 끈질기게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리바이어던 마지막 화의 베르길리우스의 회상에서도 아내를 잃고 학살을 자행하던 중 베르길리우스에게 나타났을 때 베르길리우스 또한 롤랑을 죽이려면 자신의 전력을 다해야 된다고 언급함으로서 전투력을 다시 입증받았다.[22] 림버스 컴퍼니에서는 직접 중지가 나타났으며 간부중 하나인 작은 형님, 리카르도가 LCB 수감자들을 아예 가지고 놀면서 죽였는데, 롤랑은 이런 중지를 절반 이상이나 쓸어버렸다는 행적이 다시 재평가를 받았다.

파일:검침무기들.jpg
좌측에서부터 시작해서 위에서 아래 순서대로 휠스 인더스트리제 대검, 알라스 공방제 랜스, 로직 아틀리에제 산탄총, 랑아 공방제 단검, 로직 아틀리에제 리볼버, 크리스탈 아틀리에제 쌍검, 묵 공방제 태도, 느티나무 공방제 메이스, 늙은소년 공방제 망치, 알라스 공방제 건틀릿, 느티나무 공방제 도끼, 그리고 뒤랑달이다.
본래 해결사 시절의 롤랑의 장비는 장검 뒤랑달[23]과 인식 저해 가면 뿐이었다. 인식 저해 가면은 착용자를 본 사람이 당사자를 시야 테두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인물 1 정도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는 고급 장비고[24], 뒤랑달은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1급 해결사의 무기답게 빼어난 명검으로 보인다.[25] 롤랑은 친한 지인들 외에는 단 한 번도 가면을 벗지 않고 자신을 숨기며 생활했기 때문에 도서관에 온 수많은 사람들이 롤랑을 알아보지 못했다.[26]

검은침묵의 장갑을 사용했을 때의 전투 스타일은 여러 개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아내의 유품인 차원장갑[27] 및 장갑에 내재된 메이스, 도끼, 대검, 태도[28], 랜스, 샷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룬다.[29] 전투력 자체는 붉은안개 칼리보다는 떨어지지만 칼리가 정면에서 힘으로 적을 압도하는 전사 스타일이라면, 장갑을 사용하는 롤랑은 차원장갑의 묵음 능력과 인식 저해 가면 등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암살자 스타일에 가깝다. 이는 리바이어던에서 베르길리우스와의 마지막 만남에서 인증되었다.[30]

아트북이 나오면서 장갑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검은침묵의 아이덴티티인 검은색 차원장갑은 안젤리카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장갑은 다양한 무기가 수납되어 있으며 하나같이 고급 무기들로 가득하다. 본래 이 무기들은 안젤리카의 소유였다.[31] 차원 주머니 기능과 더불어 주변의 잡음을 제거해 조용한 상태로 만들고 사용자가 휘두르는 무기의 소리만 들리게 하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 검은침묵이라고 불린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르갈리아의 미세하게 진동하는 낫과 같은 장소에 있을 경우 주위에선 이명이 들리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한다.

5. 인간 관계[편집]


도서관

  • 사서
    • 보조사서
롤랑이 L사와는 별 관계가 없다보니 큰 유대감은 없다. 그래도 작은 이야기, 전투 시 대사를 보아 모든 층의 사서들과 골고루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의 별 시점까지 같이 싸우는 총류의 층 보조사서들은 동료애가 깊어졌는지 꽤나 의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작중에선 대놓고 드러나지 않았지만 접대 시 대사를 보면 보조사서들끼리도 말을 놓는 관계거나 그렇지 않은 관계도 있다. [32]
제법 친한 편이다. 현 시점에서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말쿠트를 호의적으로 대한다.
3편 이전 기준으로 상당히 사이가 나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예소드가 앤젤라의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는 롤랑을 싫어했고, 롤랑은 처음엔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지만 예소드의 지나칠 정도로 올곧은 면과 충돌했다. 하지만 예소드가 나름대로 앤젤라를 이해해보려고 하고, 롤랑이 꾸준히 대화를 건 결과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이쪽도 제법 친한 편으로, 앤젤라와 화해하려는 호드를 많이 응원했다. 다만 서로의 성향이나 취향이 잘 맞진 않아서, 롤랑의 조언을 호드가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그녀가 권유하는 독서 모임을 사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이 잘 맞아서 사서들 중에서 가장 친하다. 처음엔 일 안하고 바닥에 누워 자던 네짜흐를 못마땅해 하며 좀 힘내서 같이 일하자고 설득하지만, 네짜흐에게 맥주를 얻어먹은 이후로 급격히 친해지게 된다. 같은 애주가로서 일도 땡땡이치고 같이 술을 마시고 널부러져 있다 앤젤라에게 벌을 받는 등 죽이 잘 맞는다. 앤젤라: (한숨) 둘 다 정신 나갔네. 네짜흐가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했을 때는 기쁨의 술잔을 들었다. 검은침묵 전에서 롤랑을 가장 많이 걱정했으며 지금은 삭제된 엔딩 크레딧에서도 둘이 술에 절어서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사서 중 가장 어린 티페리트를 편하게 대했다. 조카를 놀리는 짖궂은 삼촌처럼 매번 어린아이 취급하며 놀렸는데 에녹에 대한 것을 듣고 난 후로는 경솔한 태도를 사과한후에는 진지하게 상대해준다. 그래도 꼬마 취급하는건 여전하다. 티페리트는 롤랑에게 매번 불평불만을 드러내지만 사실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평소처럼 깐죽대다가 그 붉은안개라는 사실에 쫄아버렸다.[33] 게부라는 롤랑이 9급 해결사가 아니라는 걸 단번에 눈치채고 롤랑을 경계해서 약간 불편한 관계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롤랑이 악인은 아니라는 걸 알게되고 같은 해결사 출신으로서 조언도 해줬다. 또한 롤랑이 제법 마음에 들었는지 매번 만날 때마다 담배를 권유한다. 롤랑은 금연한다며 거절했지만 마지막 이야기에서 한번 감정을 폭발시킨 이후로 마지막으로 담배를 받아들인다.
서로 성격이 모난 부분이 없는 만큼 큰 갈등은 없다. 다만 뒷골목 밑바닥을 전전해 온 롤랑의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선과, 둥지 사람 중에서도 손 꼽을 만큼 고위계층인 헤세드의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보는 근본적인 시선 차이로 인해 가치관이 맞지 않아서 말다툼이 좀 있었다. 헤세드에게 커피를 처음 받았을 때는 맛을 싫어했지만 현재는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싸구려 커피는 입에 대지도 못할 것 같다고 말할 정도.
다른 사서들과는 다른 분위기에 경계하다가, 무려 생전 머리의 조율자라는 사실에 날을 세운다. 머리에 불만이 많은 롤랑은 비나에게 많은 것을 캐내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그 후로도 썩 좋은 관계라고 보기는 힘들다. 정작 비나는 롤랑이 제법 마음에 들어서 찻잎도 가져가라고 하는 등 그와의 대화를 즐긴다. 지정사서들 중 가장 험악한 관계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비나와의 대화가 롤랑의 정신적인 성장을 완성시켰다.[34]
비나 못지않게 사이가 나쁘다. 호크마는 앤젤라의 시종인 롤랑을 싫어하고, 롤랑은 앤젤라를 고생시킨 아인을 신봉하는 호크마의 광신적인 태도를 싫어했다. 비나는 그래도 꾸준히 대화라도 했지만, 이쪽은 얼마 안 가 종교의 층 에피소드가 호크마와 앤젤라의 대화로 진행되기에 완전개방 완료까지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아 아예 그런 것도 없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호크마는 앤젤라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거두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것으로 보아 롤랑에 대해서도 생각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이후 작은 이야기 8에서 다시 만나는데 원래 호크마는 롤랑에게 반말을 사용했지만 여기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앤젤라의 창조주이자 L사의 설립자. 앤젤라와 사서들에게 들은 얘기밖에 없지만 평가는 상당히 박하다. 머리의 규칙을 거스르고 앤젤라를 만들었다는 점이나 머리를 거스르는 실험을 하고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갔다는 점에서는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지만, 그를 위해서 아무 죄 없던 앤젤라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고 잘난 계획 때문에 지정사서들을 고생시킨 또라이로 여기고 있다.

이쪽도 사서들에게 들은 얘기밖에 없다. 처음에는 사이비 교주 같다고 불신했지만, 사서들이 그토록 신뢰하는 모습에 어떤 사람인지 호기심을 보인다.

도서관 외부

롤랑은 잘 모르는 듯 하지만, 이들의 과거를 유추할 때 관계가 불명확한 오스왈드나 그레타를 제외하면[35] 모두 롤랑과 크든 작든 악연이 있는 사람들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아는 사이인지 푸른 또라이라고 불렀는데, 진실이 드러난 현재 처남 사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즉 마지막으로 남은 가족. 하지만 사이는 굉장히 안 좋다. 애초에 아르갈리아는 안젤리카와 롤랑의 결혼을 못마땅해 했고, 안젤리카의 죽음을 롤랑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결국 이 비틀린 관계는 롤랑의 손에 아르갈리아가 2번이나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 안젤리카에게 고인모독까지 저지르면서 자신을 조롱하고 몰아붙인 것에 대해 여러모로 열받았는지 가족으로 취급하지도 않고 엿이나 먹으라는 욕을 수도 없이 할 정도로 적대한다. 심지어 2번째로 죽일 때 확인사살을 하기 전 답지 않게 소리나 꽥꽥 지른다, 빈틈을 너무 보이고 다닌다고 말하면서 끝까지 적대관계를 유지한 데다 아르갈리아가 자신을 매부라 부르는 것을 엿이나 먹으라는 욕설과 함께 거부하며 그를 마지막까지 가족취급하지 않았다.[36]
무명의 해결사였던 플루토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쳤다. 그리고 그 탓에 플루토는 롤랑을 악마라고 부르며 세상 모든 것과 심지어 자신의 감각마저도 불신할 정도로 큰 트라우마를 얻었다.
사람들을 납치해 톱니바퀴로 개조하던 그녀의 아버지를 문답무용으로 살해했다.
죽은 아이들의 시체를 이용해 만든 그의 아들을 집과 함께 불태워버렸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악인은 아니어서 죄책감을 지녔는지 롤랑도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르갈리아의 요청과 자신의 복수를 위해 안젤리카의 시체를 이용하자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노한다. 재헌은 잔향악단의 목적이 우선이지만 롤랑에 대한 복수도 만만치 않게 원하기 때문에 그의 반응을 통쾌해 했다.
필립의 이타심으로 포장한 이기주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간신히 살아남는가 싶었더니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비참하게 몰락해서 뒤틀림을 발현하자 동정했다.
8시의 서커스 에피소드에서 그를 '미친 광대'라고 칭했다. 이전부터 알고있었는지 아니면 에피소드 내 행적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인지는 불명.
찰스 사무소 시절 안젤리카와 함께 토벌했던 도시의 별이다.
롤랑과의 직접적인 연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그들의 우상인 피아니스트를 죽여버렸다.
롤랑이 예전에 초토화시켰던 중지의 간부였다는 사실이 아트북에서 밝혀졌다.

롤랑이 해결사였을 적 소속된 사무소다. 롤랑의 인생에서 빼놀을 수 없는 사무소로 아트북에 따르면 오랜 시간 동안 소속된 사무소고 롤랑은 가끔씩 찰스 사무소 시절을 그리워 하고 있다.
  • 찰스
찰스 사무소의 대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아트북과 포스타입에서 볼 수 있는 단편 '전'에서 언급된다. 짤막하게 언급되는데, 사고뭉치인 롤랑을 자주 혼내킨 모양이지만 롤랑은 한귀로 흘려 듣는 모양. 그와는 별개로 롤랑의 실력을 신임하여 롤랑을 찰스 사무소의 대장으로 삼았다고 한다.
해결사 초기 시절부터 함께 했던 전우여서 안 친할래야 안 친할 수 없다. 롤랑이 가면을 벗고 대화할 수 있었던 얼마 안 되는 사람이며 얼마나 친한지 아내가 불만을 표했을 정도다.[37] 불순물 시점에서 싸우기 전, 옛날 이야기를 하며 농담 따먹기를 하는데, 이 모습은 그야말로 절친끼리의 대화다. 하지만 불순물 시점에서는 과거와는 입장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 아스톨포
찰스 사무소 동료이며, 아내를 잃고 미쳐버렸던 롤랑을 막으려고 했고, 롤랑이 올리비에에게 근황을 물어보는 것을 보아 제법 친한 사이로 보인다. 또한 올리비에처럼 마지막까지 남아서 롤랑을 염려해준 친구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상의를 무려 4벌이나 걸치고 있는데, 북부 지방 사람들은 옷을 좀 화려하게 입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했는지 아트북에서는 롤랑이 그를 처음 보자마자 뿜었다고 한다.
  • 오지에
롤랑을 대장이라고 부르며 배드 엔딩에서 몰락한 그를 안타까워 했다. 롤랑이 올리비에를 접대할 때 근황을 질문하는 것을 보아 꽤 친분있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 나모
나름 친분있는 사이로 묘사되며 배드 엔딩에서 복귀한 그를 한번 만날까 생각했지만 이 시점에서 롤랑은 이미 죽었다.
  • 르노
배드 엔딩에서 등장한다. 롤랑을 싫어했는지 복귀한 그를 얼간이라고 칭하고 벌인 일이 있으니 금방 죽을 것이라고 여기며 유독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 롤랑도 그를 싫어했는지 자신을 제외하고 누가 가장 강한 해결사인지를 묻는 게부라와의 대화에서 리날도[38] 같은 개자식이라고 대놓고 험담할 정도로 사이가 나빴음을 암시하고 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그의 실력 자체는 인정하고 있는지 현재 도시에서 가장 강한 해결사가 누구인지에 대한 문답[39]에서 후보 중 하나로 언급했다.

  • 할머니
부모가 없던 롤랑을 키워준 사람. 유일한 가족이었다고 하는데 혈연 관계는 아니고 그냥 고아인 롤랑을 거둬준 듯하다. 해결사가 되는 데에 필요한 지식들을 가르쳐준 것이 할머니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은퇴한 해결사나 조직원 출신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가면을 쓰고 활동할 것을 조언해준 것이 할머니였다고 한다. 롤랑의 언급으로는 꽤나 거칠게 생활했다는걸 보아서는 어린 롤랑이 해결사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명목으로 인지 롤랑을 열심히 굴렸던 모양이다.[40]

적지 않은 인과를 지녔다. 삶의 목적을 잃은 롤랑에게 도서관으로 가라고 제안한 사람이 이오리였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건지 이오리가 어째서 그런 능력을 손에 되었는지 알고 있으며, 안젤라에겐 아는 지인이라고 지칭한 적이 있다.
도서관에서 사서 대 손님으로 상대할 때 한숨을 쉬는 것을 보아 영 좋지 않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41] 또한 검은침묵 접대 때 롤랑이 사용하는 책장인 '기억 - 보라눈물' 책장의 일러스트를 보면 접대에서 롤랑이 가슴에 칼을 찔러 넣어 쓰러트린 것으로 보이고 이오리가 아르갈리아를 돕는 것 때문인지 힘줄이 드러날 정도로 분노했다.

롤랑이 해결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연기전쟁 무렵 젊고 전성기였던 살바도르와 연기 속에서 마주쳤다. 아직 실력만 있는 애송이였던 롤랑의 목숨을 한 번 구해주고 도시를 돌아가게 하는 특이점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려주거나, 조언을 건네는 등 여러모로 신세진 영감님. 다만 당시의 롤랑은 검은 가면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살바도르는 현재 맨 얼굴이 드러난 롤랑을 알아보지 못했고 결국엔 도서관에서 당하고 말았다. 롤랑은 살바도르를 알아 보았으나 일 벌이기 싫고, 아는 척 해봐야 서로에게 불편해질 뿐이라며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시 협회 스토리에서 고지식한 유진을 보고 그 성격은 여전하다며 안면이 있다고 밝혔다. 검은침묵 접대 때 롤랑이 사용하는 전투 책장인 '기억 - 시협회' 책장의 일러스트를 보면 접대에서는 롤랑이 쓰러트린 것으로 보인다.

뉘앙스를 보아 해결사 시절에도 안면이 있는 사이로 보인다. 자신과 안젤리카를 겹쳐보았는지 곧 로웰도 죽고 샤오 혼자만 남게 될거라는 취지의 말을 너무 가볍게 하는 앤젤라에게 작중 처음으로 화를 내었다. 결국에는 로웰을 상대하기는 했는데, 냉정함으로 유명한 그 샤오가 로웰의 책을 되찾겠다고 모든 걸 버리고 도서관으로 찾아오자 굉장히 당황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무너질 만한 상황에서 자신과는 달리 끝까지 희망을 추구해서 완전한 E.G.O를 발현할 정도로 강고한 샤오의 정신력에 감탄한다. 또한 검은침묵 접대 때 롤랑이 사용하는 전투 책장인 '기억 - 샤오' 책장의 일러스트를 보면 격전 끝에 롤랑이 쓰러트린 것으로 보인다.

롤랑의 아내 안젤리카를 죽인 원수다. 자신의 눈 앞에서 안젤리카를 죽여서 당장에 쳐죽여버렸지만 분노가 가시지 못했고, 뒤틀림 원인을 찾으려고 별 관련 없는 사람까지 죽였다.[42] 그후로 별 진전이 없어서 무기력해졌지만 이오리의 도움을 받고 도서관으로 갔다. 마음을 어느 정도 다스린 시점에서도 피아니스트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고,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재현하려는 브레멘 음악대를 보며 죽어서도 민폐만 끼친다고 한탄한다.

딱 3번 만난 사이로 대충 면식은 있지만 많이 친하진 않았다. 외모도 그렇고 롤랑이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베르길리우스 쪽이 나이는 더 많은 듯. 핏빛 밤 토벌 때 처음 만났는데, 롤랑이 가면을 쓰고 마음을 닫고 있던 시절이라 별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롤랑은 베르길리우스의 시선에는 가면을 써도 간파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두번째 만남은 롤랑의 마지막 의뢰 때로, 결혼해서 유해지고 가면도 벗고 다니던 롤랑이 베르길리우스와 감정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었다. 베르길리우스도 가면을 쓰며 도시의 죄를 떠안아보려는 롤랑에게서 동질감을 느껴 자신의 사상에 대해 밝혔는데, 롤랑은 이미 결혼생활과 "그그이이"의 면피성 발언에 익숙해진 나머지 과거와는 달라져 특색들은 역시 다들 이상하다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인다. 마지막은 안젤리카를 잃고 의심가는 자들을 모두 죽이던 시절, 베르길리우스가 말해준 그의 사상 때문인지 베르길리우스를 의심해서 나타났다. 베르길리우스가 피아니스트와는 무관하다고 말하자 "내가 잘못 짚었다는 말이 사실인게 좋을 거다"라고 위협만 하고 물러났으며 이것이 둘의 마지막 만남이다.[43][44]

도서관이 외곽으로 축출된 이후 게부라가 잡담 중 롤랑에게 도시에서 가장 위험한 해결사가 누구냐고 묻자 롤랑은 긴 고민 없이 바로 베르길리우스라고 말한다.[45]

도서관이 뜬소문이던 시절에 온 손님. 어쩔 수 없이 접대를 해야 했지만 막 해결사가 된 무고한 꼬맹이, 것도 처음으로 직접 해치는 무고한 자라는 것이 탐탁치 않았는지 잠깐이나마 죄책감을 표출했다. 이후 핀을 죽인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는지 검은침묵 접대 때 롤랑이 사용하는 전투 책장 '기억 - 윤사무소'의 일러스트로 나온다.

  • 대호수의 해결사, 하겐, 운검, 지크프리트, 간류, 아토스, 옥기린
게부라가 현재 도시의 최강자가 누군지 질문했을 때 르노를 포함해 나열한 이름들. 롤랑은 진짜로 만난 자는 몇 없으며, 대부분 소문만 무성한 상태라고 답한다. 그래도 대호수의 해결사를 제외하고, 최소한 이름으로 언급한 걸 보니 베르길리우스처럼 면식 정도는 있는 모양이다.

5.1. 아내와의 관계[편집]


그렇게 내 세계가 된 사람이 있었다.


고작 한 번 밟아봤을 뿐인 낙원을 그리 잔인하게 뺏어가야 했나.

찰스 사무소의 후배이자 많은 임무를 함께 하며 생사고락한 사이다. 롤랑의 삶은 안젤리카와 만나기 이전, 그 이후, 그리고 그녀의 사후로 차이가 극명하게 날 정도로 안젤리카의 존재감은 롤랑의 삶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도시의 추악한 진실을 본 뒤로 염세주의에 빠진 채 살아온 롤랑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걸 혐오했었다. 소수의 절친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가면을 절대 벗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걸 두려워했는데, 안젤리카는 어떤 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롤랑에게 큰 관심을 보여서 매번 대화를 나눴다. 롤랑은 처음에는 차갑게 거절하지만 안젤리카의 끈기에 지쳐서 비밀을 털어놓고, 해결사로는 드물게도 오래동안 파트너 생활을 해서 내심 호감을 느꼈다. 결국 핏빛 밤 토벌 임무로 맨 얼굴을 드러내서[46] 감정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되었다.

그후로도 많은 임무를 함께 했지만 롤랑은 여전히 마음을 드러내는게 서툴렀는지, 핏빛 밤 토벌 이후, 진전 없는 관계에 안젤리카가 답답함을 느껴 기습 고백을 하고 롤랑도 이를 받아들여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상술한 사건도 그렇고 고백 당시의 모습을 보아 둘의 연애는 안젤리카가 주로 리드한 것으로 보이며, 롤랑 본인 말로는 제법 고생도 많았다고 하는데, 안젤리카의 고급 장비를 부숴먹었다거나[47] 동료들이 롤랑을 사고뭉치인 듯이 말하는 걸 보아 주로 롤랑이 사고친게 많은 것으로 보인다.

롤랑이 낙원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안젤리카와의 결혼 생활은 행복이 가득했는데, 유일한 불만 상황인 둥지 거주가 해결되지 못해서 속에는 늘 불안이 존재했다. 안젤리카는 남편의 속내를 눈치채고 예전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달래줬지만, 안젤리카와 그녀가 임신한 아이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무리했다. 결국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48] 둥지 이주권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올리비에의 말에 올리비에가 있던 25구로 간 사이 최초의 뒤틀림 피아니스트에 안젤리카가 목숨을 잃는다.

눈앞에서 아내와 아내의 뱃속에 있던 아이를 잃은 롤랑은 피아니스트를 죽여버리지만 분노가 가시지 못하고 뒤틀림 원흉을 찾는다며 도시 전체를 뒤집을 정도로 학살을 자행했다. 하지만 의미없는 분풀이에 점차 지치기 시작했고 보라눈물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 기회를 잡고 도서관으로 간다. 라오루에서 롤랑의 이야기의 결말은 안젤리카의 죽음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로 갈리게 된다.

이후 안젤리카와 롤랑이 사용한 장비의 능력이 밝혀지면서 얼마나 궁합이 좋았는지 드러나게 되는데 안젤리카의 차원장갑은 주위 소리를 무음으로 돌리고 롤랑의 가면은 착용자의 인식도를 저해시키는데 이는 즉슨 안젤리카, 롤랑 둘 다 소리가 들리지 않고 여기에 더해 안젤리카는 롤랑의 모습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서로 호흡을 맞췄다는 소리가 된다. 말 그대로 천생연분인 셈.

아트북에서 '안젤리카=검은침묵, 롤랑=1급 해결사로 검은침묵이라는 오해를 삼'으로 밝혀져 작은 혼동이 있었다. 이부분은 추가로 앤젤라의 입장에서 누가 검은침묵인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모호하게 묘사했다고 설명했으나, 작중 많은 부분에서 검은침묵=롤랑으로 묘사되었고 언어층 완개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라는 대사가 있어 검은침묵=안젤리카라는 설이 잠깐 있었으나 이외의 근거가 빈약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껍데기는 (안젤리카가 만들어준) 친화력으로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불순물에서 이제부터 검은침묵의 책장을 사용합니다.와 "검은침묵의 접대를 시작하겠습니까?" 문구로 완전히 '롤랑=특색 해결사 검은침묵, 안젤리카=1급 해결사'로 박혀 안젤리카의 은퇴 시기와 피아니스트 퇴치 이후 검은침묵으로 부여받은 건지 아니면 피아니스트 이전에 이미 검은침묵이었던 건지 소소하게 이야기가 나오는 정도였다. 게임 내에서는 끝까지 롤랑이 검은침묵이라고 오해하도록 이야기가 전개되고[49] 모든 팬들이 아트북을 구입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직도 롤랑이 검은침묵이라고 알고 있는 팬들도 꽤 있다.

롤랑이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내이지만 롤랑이 다른 특색들을 깔 때마다 모든 특색들은 또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랑과는 별개로 안젤리카의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안젤리카의 직접 묘사가 많지는 않았으나 5살 어린 남자에게 초면부터 존댓말과 함께 주먹질을 하거나 뜬금없이 시부터 읊는 것을 보면 확실히 평범한 성격은 아니며, 첫 대면에서 롤랑의 감상도 '또라이 당첨'이었다. 존댓말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롤랑이 앤젤라에게 말한 예의바른 놈들은 또라이라는 말이 안젤리카를 생각하면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도 있다.

5.2. 앤젤라와의 관계[편집]


앤젤라? 좋은 이름이네.


내 아픔을 똑같이… 아니, 그보다 더한 고통으로 돌려주기 위해 이곳까지 온 거라고.

앤젤라와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 상술했듯 앤젤라가 저지른 짓에 의해 안젤리카를 잃고 복수하러 왔기 때문이다.

서로 만나자마자 롤랑의 사지가 잘리고 강제 노예 계약까지 당했지만 의외로 롤랑은 앤젤라에게 원한을 지니지 않았다. 롤랑은 사서 일이 적성에 맞아서 도서관 분위기에 잘 적응했고, 앤젤라 및 사서들과 친분을 쌓았다. L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제3자의 시선으로 도서관 사람들을 대했지만, 태어나자마자 창조주에게 미움을 받고, 원치 않은 임무로 반 강제로 미움 받는 역할을 맡은 앤젤라로서는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따뜻한 대우였다.

롤랑은 세상 물정 모르는 앤젤라를 가르치는 일이 제법 즐거웠던 것으로 보이며, 그녀가 점점 자신의 이야기에 맞장구 쳐주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봤을 때는 기뻐하는 모습도 보였다. 앤젤라가 L사에서 겪은 고통을 동정하고 이를 만든 장본인인 아인에 대한 분노를 공감하기도 했다. 앤젤라도 롤랑을 처음에는 시종 취급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일한 친구로 여기며 목적이 끝난 후 같이 여행을 하자고 제안했다. 목적을 끝내면 할 일 없는 롤랑도 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앤젤라가 뒤틀림을 발생시킨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앤젤라가 뒤틀림을 발생시킨 것, 더 나아가 목적에만 관심있는 모습에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그 후부터 앤젤라가 노골적으로 눈치챌 정도로 후회에 관한 질문을 자주하고 있다. 롤랑으로서는 원수지만, 그동안 보고 만난 시간도 있고 100만 년의 생을 저당잡힌 피해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서 심경이 상당히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도시의 별때까지 앤젤라가 한 대답 태반은 매우 부정적이었다는 것. 대표적으로 뒤틀림 나온게 나 때문인 것도 알고 그 때문에 밖이 개판된 것도 알기는 하나 당장 내가 힘든데 왜 그런 거 신경써줘야 하나? 이런 식이었다. 검은침묵 접대 스토리 때도 롤랑이 왜 보자마자 죽이지 않았냐는 앤젤라의 질문에 대한 대답의 세번째가 자신처럼 피를 피로 갚는게 아니라 피로 갚는 연쇄를 끊고 용서할지도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었다고 답을 한다. 하지만 앤젤라는 결국 남들을 죽여서 책으로 만드는 피를 쌓는 선택을 했다. 이 때문에 농담이든 진담이든 전작에서 막판에 A를 뒤통수친 앤젤라처럼 롤랑 또한 앤젤라를 통수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며, 실제로 뒤통수를 쳤다. 롤랑과 앤젤라 둘 중 하나라도 미덕을 깨우치지 못하고 죄에 무너지면 목적은 이루나 결코 행복해지지 못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아트북에서는 롤랑과 앤젤라의 관계를 롤랑이 천사(안젤리카)를 잃은 후 만난 새로운 천사로 표현된다. 안젤리카를 잃은 후 삶의 목적을 잃은 롤랑에게 앤젤라는 원수이지만,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살아야할 이유를 준 존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롤랑은 앤젤라를 죽인 후 삶의 의지를 잃어서 몰락의 길을 걷다가 사망한다.

뭐, 그런건 이제부터 서로 고민해 보자고. 단 하나의 답이라는건 아마 없을거야. 별과 같이 사람들이 저마다 얽혀 있으니까.

만약 롤랑과 앤젤라 둘 다 미덕을 깨우쳐 복수의 굴레를 끊어내면 진 엔딩이 나오며 진정한 친구로 남는다.[50] 그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간간히 나오는 언급을 보아 꽤나 만족스러운 새로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

둘은 상당히 닮은 꼴이기도 하다. 둘 다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적 방어기제가 회피이고 복수를 바라며 과거에서 벗어날려고 발버둥치지만 과거를 놓았을 때의 두려움 때문에 과거에 집착해 오히려 얽매여 버린다. 앤젤라는 아인에 대한 복수를 원하고 로보토미 시절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아인에 대한 복수와 카르멘을 떠나보내게 된다면 혼자 남게 될 거라는 공포에 의해 복수에 집착하고 이로 인해 로보토미 시절의 방식을 그대로 쓰기에 과거에서 얽매여 버리고 롤랑의 경우 안젤리카를 죽인 앤젤라에게 복수하길 원하지만 복수의 과정 중 자신의 지인, 은인, 친구, 가족 등을 죽여버려 지금의 자신이 벗어나려고 했던 피아니스트 이후의 학살했던 과거의 자신과 다름이 없다는 걸 어렴풋이 깨닫고 안젤리카에 대한 복수의 명목으로 과거를 회피하지만 안젤리카와 행복했던 시절을 집착해 연기전쟁 시절부터 이어져온 죄책감에 얽매여 버린다.

로보토미 시절 앤젤라가 눈을 감았던 이유는 동료들의 고통에서 회피하려던 것이었고, 롤랑의 그그이이는 자신의 죄책감에서 회피하는 것이다. 앤젤라는 라오루에 들어서면서 눈을 뜨는데, 잔향악단 2차전에서 롤랑이 스스로 가면을 벗는 것과 비슷하다. 둘 다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추악함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저지른 를 직시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6. 기타[편집]


  • 모티브는 샤를마뉴의 12기사 설화의 롤랑이다. 롤랑의 무기 중 하나인 뒤랑달도 원전에서 롤랑의 무기였으며, 원전의 롤랑의 일화로 유명한 광란의 오를란도(Orlando Furioso)는[51] 전용 책장인 Furioso의 유래가 되었으며, 그의 일부 행적도 설화와 유사한 점이[52] 많다.[53]

  • 본작 등장인물 대다수가 현실미 떨어지는 말을 해서 공감하기 힘들지만, 롤랑은 상당히 현실적인 캐릭터이기에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자주 롤랑의 말에 공감한다.

  • 전작 주인공 X과묵한 주인공[54]이었던 것과 반대로 롤랑은 찰진 드립과 인싸력, 성우 연기가 상당한 호평을 받음으로서 인기를 얻었다. 아무래도 몰입이 가장 쉬운 캐릭터다보니 스토리 전개에 좋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는다.

  • 롤랑의 과거를 다루는 중층+철학의 층에서 비나가 읊는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55]라는 시가 중심 소재로 등장한다.[56] 이 시는 비나가 자주 쓰지만 안젤리카도 좋아하는 시였으며, "괴로움을 떨쳐내기보다는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 앤젤라를 용서하지 못한 엔딩, 일명 복수 엔딩에서 수 많은 무기가 박힌 채로 죽었는데, 이 모습이 고슴도치같아서 고슴도치라는 별명이 생겼다. 덕분에 롤랑은 검정색의 고슴도치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심해지면 몽실이가 되어버린 아르갈리아처럼 안젤리카의 애완동물 취급 당하기도 한다. 일본쪽에서는 해적 룰렛[57]으로 보는듯 하다.

  • 여장 기믹이 있다. 자연과학의 층에서 뒤틀렸을 때, 자연과학층의 환상체들이 마법소녀들이여서 마법중년☆롤랑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여기까지는 단순한 드립이였으나 이후, 사회과학의 층에서 나온 빛바랜 기억[58]과 거짓왕좌도 여성형 환상체들이여서[59] 이런 인식이 강해졌고, 총류의 층 에고 책장들도 '열망'을 제외하면 모두 여성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했다.특히 아무말 없는 소녀의 에고를 끼우면...


  • 2020 신년 축하 일러스트에서 앤젤라와 함께 등장하는데, 무덤덤한 앤젤라와 달리, 쥐가 싫은지 식은땀과 함께 질색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Roland

Mili - Gone Angels[60]
  • Gone Angels을 비롯해 롤랑과 관련된 테마에서는 꼭 피아노 반주가 들어가는데, 롤랑의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존재가 피아니스트인 것을 생각하면 피아니스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일종의 장치로 추정된다.

  • 스팀 이모티콘으로 나왔는데 설명란이 햄햄팡팡! 이다.

  • 일러스트를 보면 왼손을 자주 쓰는 모습을 보인다.

  • 합성물에서는 주로 팝콘 드립, 마침표 사무소 스토리에 등장하는 그래서 다들 웬만하면 총을 안 쓰지.라는 대사를 합성해 무언가를 권장하거나 권장하지 않는 역할로 나오거나[61] 대사가 그대로 나온 뒤 장갑을 되찾고 로직 아틀리에의 총을 쓰는 모습을 보여 눈총받거나 지탄받는 역할, 게부라가 붉은 안개 시절 대행자 5명과 전령 3명의 멱을 땄다고 답한 뒤 나온 크으, 역시 대단합니다.라는 대사로 무언가를 찬양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혹은 비명 소리가 찰진 덕에 고통 받는 역할로 등장한다. 둘의 혼종으로 이런것도 있다

  • 도서관에서 미덕을 깨달았음에도 게임 최후반부에 E.G.O를 발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있는데 이에 롤랑이 E.G.O를 발현하기에는 정신적인 성장이 부족해서 발현하지 못했다는 설이 있다.# # 요약하자면 롤랑은 거의 한평생 도시 사람같은 수동적인 성향을 강하게 가졌는데 이로 인해 본인만의 구체적인 신념같은 게 형성되기 어려웠고 도서관에서 미덕을 얻었어도 겨우 수동적인 성향을 깼을 뿐 안젤라카에 대한 상실의 상처가 덜 아물어서 E.G.O를 발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아트북에 따르면 롤랑을 디자인할 때 영화배우 제임스 매커보이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62] 다른 모델 후보 중 한 명은 영화배우 조셉 고든레빗.

  • 다자인적으로 특징적인 이목구비가 호평받는다.# 평범한 아저씨처럼 생겼으면서 기억이 상당히 잘 나기 때문.

  • 추후에 추가되는 Limbus Company의 스토리 중에서 신곡 천국편을 모티브를 삼은 에피소드가 나오면 등장하거나 최소한 언급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신곡에서 원전의 롤랑이 용감한 자들이 모여있는 천국의 제 5영역 화성천에서 자신의 주군인 샤를마뉴와 함께 등장하기 때문.

  • 롤랑의 지정사서 복장의 SD에서 나오는 피격 모션은 아픈 척, 약한 척의 연기라고 한다.

  • 라오루 모드판에서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강화 모드 혹은 특수 접대 모드가 많다. 이유는 사용이 껄끄러운 총류의 층으로 인한 빛바랜 검은침묵의 책장, 라오루의 주인공다운 확실한 개성, 높은 인기 등이다. 비슷한 이유로 총류의 층을 강화시켜주는 모드도 종종 보인다.

7. 관련 문서[편집]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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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얼리액세스 개시일이다.[2] 작중에서 말버릇처럼 하는 대사이며 팬들에게는 롤랑을 넘어 도시의 삶 그 자체를 상징하는 대사로 여겨지고 있다. 약칭 그그이이.[3] 다른 한 명은 앤젤라[4] 롤랑이 평소처럼 그그이이를 말했을 때.[5] 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고 위로를 건네 말쿠트나 호드의 죄책감을 덜어주는 등 좋은 쪽으로 작용할 때도 있지만 예소드와의 갈등이나 티페리트의 깊은 상처를 건드리는 등 실언을 하는 경우도 은근히 있다.[6] 상대방의 성질을 긁어서 협박을 받거나 놀라운 일이 있으면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상대방의 아픈 기억을 건드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마저도 진지한 분위기는 아니다.[7] 예시로, 시연판에서 아르갈리아의 등장에 신났을 때. 이때는 '특색과 엮인다'라며 신나했다.[8] 안젤리카의 죽음으로 무차별로 학살하고 다니던 시절에도 아무리 성격이나 행실에 문제가 많아도 살인까진 하지 않은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다.[9] 게임 시스템상 모든 층에서 접대가 가능하긴 하나 최후반부 접대의 기억 - 보라눈물 책장의 일러스트로 미루어 보면 게임 스토리상 롤랑이 보라눈물을 쓰러트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게임의 접대는 스토리상 확실히 언급된 올리비에전과 아르갈리아전을 제외하면 제한이 없는 접대가 많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스토리상에서 보라눈물을 상대할 때 보조사서를 대동하였는지는 불명. 다만 보조사서들을 대동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대동하였을 가능성이 큰 자세한 이유는 아래 항목 참조.[10] 대표는 찰스이고, 롤랑은 나머지 본인 포함 13명의 해결사를 이끄는 행동대장격 포지션.[11]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던 현장을 직접 봤다고 말하던 미야오조차 진짜 검은침묵은 현장에서 피아니스트에게 죽어버렸음에도, 피아니스트를 죽인 롤랑을 검은침묵이라고 오해했다. 도시 질병 조직인 브레멘 음악대의 창립자 중 하나인 미야오의 안목이 낮은 것도 아닐 테니, 그만큼 롤랑의 전투력 자체가 특색 수준임을 설명하는 데 무리가 없음을 보여주는 설정 중 하나.[12] Limbus Company 시점에 와선 더욱 그 행적이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이 HE 등급 뒤틀림에도 말이 안 되게 고전하고, TETH 등급에 K사 둥지가 초토화되며, 최소 중상위권 해결사와 비슷한 무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K사의 적출직들이 대응법을 알지 못해 죽어나가는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 단신으로 최초의 뒤틀림, 심지어 그것도 WAW와 ALEPH 사이에 있는 수준의 피아니스트를 참수한 사실은, 뒤틀림의 실체가 드러날수록 롤랑이 정말 말도 안 되게 강력하다는 근거가 되고 있다.[13] 붉은안개는 붉은색 안개를 두른 것만 같은 E.G.O 방어구와 압도적인 강함, 푸른잔향은 미세하게 메아리가 울리는 낫과 교활함 및 카리스마, 붉은시선은 인식 저해 가면을 쓴 롤랑의 본질조차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있었다. 추가로 에고도 붉은 피를 다루긴 하나 이것은 특색이 지명된 이후라 별개의 것.[14] 이는 리바이어던에서 상세하게 나오는데, 해결사가 특색의 지위를 달게 되면 좋든 싫든 해결사들에게 해당 특색의 정보가 약간이라도 퍼져나간다고. 또한 당시의 롤랑은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15] 실제로 9급은 맞았다. 특색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는데 온갖 조직들은 물론 손가락까지 부수고 다녀서 9급(으로 강등된 1급) 해결사라는 몹시 중요한 사실만 빼면 말이다.[16] 이때의 롤랑은 아르갈리아와의 1차 전투, 도서관과의 2차 전투, 그리고 7일간의 되살아난 잔향악단과의 전투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이를 보면 롤랑이 멀쩡한 상태였다면 발톱과도 맞먹는 전투력을 지녔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17] 연기 전쟁 중 살바도르와 만난 시기를 기준으로 살면서 23명을 죽였다고 했다.[18] 롤랑의 인내심은 특색 붉은시선도 '강렬한 인내'라고 인정할 정도이다.[19] 게부라는 해결사 시절 경험 덕분에 롤랑의 모습을 보고 대놓고 힘과 속내를 숨기고 있다는 것 정도는 간파했고, 비나는 조율자 출신이기 때문인지 안젤리카가 좋아했던 시 구절까지 언급하며 대놓고 '널 알고 있다.'라는 면모를 보여줬다.[20] 스토리상 장갑을 돌려받은 이후의 접대는 롤랑 혼자서 진행했다.[21] 첫 번째 접대 당시엔 앤젤라의 완전 개방과 비슷하게 취급하지만, 첫 번째 접대에서 패배 후 두 번째 접대로 들어가면 분노가 확실하다거나 이미 크게 당한 층이 있다는 식으로 반응하며, 두 번째 접대도 패배하고 세 번째 접대로 넘어가면 진짜로 도서관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고 하거나 기어이 일을 크게 벌린다며 한탄한다. 뒤로 갈수록 대사들이 점점 급박해지는 걸로 보아, 롤랑 혼자서 도서관을 진심으로 멸망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으로 보인다.[22] 스스로를 지켜가며 싸워야 된다는 베르길리우스의 언급으로 보아, 어느 정도 피해를 각오하고 모험과 요행을 통한 단기전으로 결판을 내는 선택지가 아닌 애시당초 장기전을 상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제아무리 특색이라도 몸을 돌봐가며 싸우지 않는 한 역습당하거나 공멸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23] 위 사진 제일 우측의 장검과 검집.[24] 희귀성만 따지면 안젤리카의 차원장갑과 맞먹을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장비이다. 게임에선 롤랑의 속도 주사위 중 하나가 대상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효과로 구현되었다. 후에 Limbus Company에서 장막이라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기술이 등장하는데, 이 기술이 사용 된 것으로 보인다.[25] 샤를마뉴 12기사 전설에서의 뒤랑달 역시 별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무엇이든 벨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다고 언급되고, 롤랑이 죽기 전 빼앗길 걸 우려해서 바위에 내려쳤을 때에도 이 하나 나가지 않을 정도로 견고했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2코스트 치고는 아주 좋은 성능을 자랑하며 인간이 된 앤젤라의 목을 깔끔히 절단하거나, 올리비에나 아르갈리아의 무기와도 전혀 밀리지 않고 합을 이루기도 한다. 특색에 견주는 실력을 지닌 롤랑에게 어울리는 명검.[26] 찰스 사무소와 인연이 깊은 베이야드 사무소의 일원들도 롤랑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27] 여담으로 이 장갑에는 주위의 소리를 묵음으로 바꾸는 능력 또한 갖고 있어 전투 시에는 사용자가 무기를 휘두르는 소리만이 들린다고 한다. 검은침묵이란 이름의 유래도 여기서 따온 것.[28] 모션의 모티브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얻었다고 한다.[29] 과거 찰스 사무소 시절 롤랑의 무기는 뒤랑달 하나뿐이었고 장갑은 원래 아내인 안젤리카의 것이었음에도 그것들을 이용한 연계공격까지 사용할 정도로 능숙하게 다루는데, 연계 책장의 일러스트를 보면 아내 생전 한창 콤비로 활동하던 시기엔 서로 차원장갑에서 꺼내온 무기를 교대로 번갈아 사용해가며 협격을 벌인 적이 많았기 때문에 적응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보이스 드라마에서 안젤리카의 묵 공방제 무기를 쓰다 망가트렸다는 언급을 보아 평소에도 롤랑이 안젤리카의 공방제 무기를 쓰기도 한 모양.[30] 베르길리스 왈 "이토록 짙은 기운을 미처 깨닫지 못한 까닭은 음지 속에서 모든 걸 완벽히 숨길 수 있게 된 밀살자의 강렬한 인내였다."[31]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오듯 안젤리카는 각 공방의 여러 가지 고급, 신형 무기들을 구입해 사용해보고 모았다. 단편 '전'에서 나온 내용을 생각하면 그 과정에서 깨먹은 것도 상당할 듯.[32] 호칭도 사서마다 제각각이다. 롤랑, 롤랑씨, 롤랑님 등...[33] 본인도 사실 특색급 강자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연기일 수도 있지만,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 일하기 전 붉은안개가 날고 기는 특색들 중에서도 규격 외의 강함을 자랑하는 최강자로 꼽히기도 하고 게부라가 깨어나기 전부터 롤랑이 붉은안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진짜로 쫄았을 가능성도 높다. 어쩌면 붉은안개가 앤젤라의 동료라면 자신의 계획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우려해서일 수도 있다.

후에 림버스 컴퍼니 트위터에서 진엔딩 이후 게부라와 롤랑의 대화가 올라왔는데, 게부라가 가장 강한 자가 누구냐고 롤랑에게 묻자 바로 앞에 계신 분이요 라고 말하는 걸 보아 붉은안개가 최강의 해결사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실인 듯. 게부라가 과장이 섞였다고 하자 롤랑은 이번에 직접 본 바로는 과장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34] 철학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롤랑은 비로소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며 직면하게 되고, 이에 비나는 '부조리의 굴레가 한 번이라도 끊어졌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조언을 전했다. 이 조언은 이후 트루 엔딩 루트에서 도시의 부조리에 모든 것을 잃었기에 절망했던 롤랑이 복수를 내려놓고, 앤젤라를 용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비로소 증오의 굴레가 끊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35] 데미그라스 소스의 비법이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6] 정작 아르갈리아는 2번째 죽음으로 확실한 죽음을 맞이할 때 체념하면서 마지막에는 결국 가족으로서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37] 어느 정도라면 올리비에 본인이 찰스 사무소 동료 중에서 자기가 안젤리카 다음으로 제일 걱정을 했다고 직접 말하고 안젤리카 사망 전 비록 둥지 이주권이 걸려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해도 롤랑이 올리비에가 위험하는 것을 연락만으로 알고 급하게 도와주려 갔으며 안젤리카 사후 도시 남부를 초토화할 정도로 학살한 롤랑의 처분을 올리비에의 상당한 노력으로 장비 회수와 최하위 등급으로 강등되는 것으로 끝났다.

12협회와 손가락을 건들었지만 롤랑의 학살보다 활동의 규모가 작은 잔향악단이 하나 협회가 직접 토벌을 하는걸 보면 강등과 장비 회수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 협회가 아니더라도 타 해결사 협회에서 토벌을 하거나 상급 해결사들한테 토벌 의뢰를 할 수도 있었다. 올리비에가 롤랑을 변호하면 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을 중요시하는 해결사 사회에서 정 따위에 휘둘리는 해결사로 이름이 퍼져 평판이 떨어지고 해결사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중요시 여기는 하나 협회에서 짤리고 강등도 가능한 일이였는데도 목숨 걸고 온갖 방법으로 막았는데 이는 하나 협회 고위 간부인 3과 해결사, 그것도 3과 부장 미리네의 측근이라서 가능한 일이였다. 즉 이정도 처분만 받은 것은 올리비에한테 목숨을 빚진 수준이다. 실제로 배드 엔딩에서의 롤랑은 기어코 토벌당해 사망하는 결말을 맞이하는데, 올리비에의 노력이 없었다면 진즉 이런 결말을 맞이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38] 모티브인 르노 드 몽토방의 이탈리아어 이름이다. 샤를마뉴의 12기사 워낙 유명한 문학이라 많은 국가에서 쓰여져서 다른 나라 언어의 이름으로 나올 때가 많다. 예시로 롤랑도 이탈리아에서는 오를란도라고 불린다.[39] 도서관이 외곽으로 축출당하고 난 다음이라 본인과 게부라는 제외했다.[40] 림버스 컴퍼니 2장의 로쟈의 회상에 등장하는 전당포 노파라는 추측도 있다.[41] 이유는 "모든 걸 알고 있고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자"라는 별명을 가진 것처럼 피아니스트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도움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한 약간의 푸념 섞인 원망과 슬픔에 빠진 아르갈리아에게 빛의 씨앗에 대해 알려주고 잔향악단을 만들도록 유도했다는 점, 자신이 직접적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특색들 대부분은 또라이다"라는 롤랑의 말처럼 도서관에서 일부러 죽으려는 정신나간 행동, 일처리를 잘하고 있는지를 알기위해 확인을 하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한심함으로 추정된다.[42] 대부분이 인간 쓰레기들이었지만, 일부는 정말로 무고한 사람들도 있었다.[43] 이 때의 베르길리우스는 롤랑이 강한 살기를 내뿜고 있어도 롤랑이 말을 걸기 전까지 방 안에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44] 이때 베르길리우스의 독백을 보면 둘이 싸웠을 경우 누가 죽을지 장담할 수 없는 대등한 실력인 것으로 보인다.[45] 베르길리우스가 들려준 사상이 워낙 또라이같아서 그런 것이 아니겠냐는 농담이 나왔으나 아직 베르길리우스의 정확한 능력이나 행적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서 불확실하다.[46] 라고는 하지만 안젤리카가 멋대로 가면을 박살내서 벗긴 것이다.[47] 외전 소설 '전'의 내용에 따르면, 포장마차에서 분위기 잡은 것도 사랑 고백하려던 게 아니라 무기 부숴먹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려고 했던 것이다.[48] 다만 이때 당시 올리비에가 죽을 지도 모를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다.[49] 앤젤라가 롤랑을 특색 검은침묵이라고 오해했을 때는 아직 안젤리카의 존재를 숨기고 복수를 꿈꾸던 시절이라 일부러 오해한 앤젤라의 장단에 맞춰줬고, 안젤리카의 존재가 밝혀진 이후에는 누가 진짜 특색인지 같은 사소한 문제에 대해 말할 상황이 아니라 엔딩까지 이 오해가 고쳐지지 않고 끝났다.[50]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명칭이 ???→침입자→앤젤라의 시종-(영어판에는 예소드 대면 첫 스토리때 앤젤라의 개(Lapdog)라는 칭호가 잠깐 붙는다-→없음으로 바뀌다가 엔딩때 친구로 바뀐다.[51] 롤랑이 아르갈리아의 여동생 안젤리카에게 반해버려서 소집령조차 무시하고 몇달이나 그녀의 흔적이나 쫓아다니다가 안젤리카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자 오랫동안 방황하며 날뛰다가 아스톨포 등 동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는 이야기다.[52] 안젤리카에게 반했다는 점, 광인이 되어서 날뛰었다는 점 등.[53] 차이점이 있다면 라오루의 롤랑은 안젤리카와 제대로 맺어졌다는 점이 있다.[54] 46~50일차의 아벨, 아브람, 아담, 아인은 말을 하지만 "주인공의 대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55] 윤동주 시인이 존경한 프랑스 시인으로 유명한 프랑시스 잠의 <열네 개의 기도>의 일부인 6번째 기도.[56] 본격적으로 떡밥이 나오는 철학의 층 2번째 이야기에서 처음 나오고, 중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1행부터 조금씩 나오다가 롤랑의 과거 이야기가 끝나는 철학의 층 마지막 이야기에서 시의 모든 구절이 나온다. 그리고 롤랑이 본색을 드러낸 이후에, 이 시가 다시 한 번 나온다.[57] 우리나라에선 통아저씨 탈출게임으로 알려져있는 그거다.[58] 단순히 예쁘장한 정도가 아니라 TS에 가까운 모습이다. 다만 원전의 오즈마 공주가 성전환을 당했기 때문에 고증에 충실했다면 충실한 것이다...[59] 단, 귀소본능(집으로 가는 길)은 원본 환상체와 다른 정장 차림이라 이런 느낌이 덜하다.[60] 4페이즈에서 브금이 시작된다.[61] 그래서 다들 웬만하면 사경을 쓰지 같은 식이다.[62] 실제로 제임스 매커보이의 젊었을 적 사진을 보면 롤랑과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