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02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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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30일 ~ 9월 1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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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 8월 31일 경기는 8월 문서 참조.

1.1. 9월 1일(일) DH 1차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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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동현(3회, 6승 2패 6세)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1승 14패)

롯데는 1회초 박정태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1회말 유지현의 2루타, 이종열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최동수에게 3루 땅볼 때 롯데 3루수 박현승이 홈으로 던졌으나 유지현이 홈인에 성공하며 내야안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롯데는 2회초 2사만루에서 박정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LG는 2회말 1사 후 연속 4안타로 2점을 얻어 3-2로 역전했다. 조인성이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한 뒤 손지환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됐고, 최만호의 동점 적시타와 유지현의 역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3회초 롯데가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자 김성근 감독은 만자니오를 내리고 이동현을 투입했다. 이동현은 1사 1,2루에서 나온 유격수 손지환의 라인드라이브 더블아웃 호수비와 함께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5회말 LG는 박용택의 볼넷과 김재현의 중전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맞았고, 2사에서 손지환의 3점 홈런으로 6-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최만호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성 타구로 1점을 더 추가했는데 중계 플레이 미스를 범한 롯데 2루수 박정태로 인해 원히트 원에러 3루타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6회말에는 상대 볼넷 2개로 얻은 2사 1,2루 기회에서 조인성의 적시타로 8-2가 됐다.

롯데는 7회초 박기혁의 안타와 박남섭의 2루타로 1사 2,3루의 기회를 잡은 뒤 류택현을 상대로 김응국의 2타점 적시타로 8-4로 추격했다. 그리고 2사 1,2루에서 신윤호를 상대로 조성환의 적시타로 8-5 3점차가 됐다. LG는 7회말 2사에서 권용관과 최동수의 연속 2루타로 9-5로 달아났지만 롯데는 8회초 이승화의 2루타와 김대익의 적시타로 9-6으로 추격했다. LG는 조인성의 8회말 솔로포로 10-6이 됐지만 롯데는 9회초 8회부터 등판한 이상훈을 상대로 신명철이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7-10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1.2. 9월 1일(일) DH 2차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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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케펜(선발, 4승 3패)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6승 12패)

1차전에서 18안타로 10득점을 허용한 롯데 2차전마저도 15안타로 13득점을 뽑아내는 LG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며 3연전을 모두 내주었다. 롯데는 6연패에 빠지며 1997년에 기록한 구단 최다패에 1패만을 남겼다.

2. 9월 3일 ~ 9월 4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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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9월 3일(화)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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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신용운(6회, 2승)
• 패전투수 - 김사율(7회, 2승 7패)
• 세이브 - 이강철(8회, 5승 1패 9세)

2.2. 9월 4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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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키퍼(선발, 14승 8패)
• 패전투수 - 강상수(선발, 2승 7패 7세)

3. 9월 7일 ~ 9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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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9월 7일(토)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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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라형진(5회, 4승 3패 2세)
• 패전투수 - 김사율(6회, 2승 8패)
• 세이브 - 노장진(8회, 8승 4패 16세)

3.2. 9월 8일(일)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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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영수(선발, 2승 14패)
• 패전투수 - 엘비라(선발, 10승 5패)

김영수와 염종석이 이어던지고, 김주찬의 투런포 등으로 선두 복귀를 노리는 삼성을 5-1로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영수는 7.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2]

4. 9월 1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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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9월 10일(화)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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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피코타(8회, 5승 6패 10세)
• 패전투수 - 김사율(8회, 2승 9패)

백인천 감독이 전날 등판한 염종석을 선발투수로 등판시켰다.

한화가 허준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롯데에 5-4로 승리해 롯데전 6연승을 올렸다. 7회초까지 1-3으로 뒤지던 한화는 7회말 백재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8회초 박기혁의 1타점 적시타로 4-4의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화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고 허준의 유격수쪽 내야 안타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얻었다. 시즌 80패째를 기록한 롯데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2년 연속 최하위를 확정지었다.

5. 9월 12일 ~ 9월 13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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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9월 12일(목)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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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재영(4회, 3승 6패 2세)
• 패전투수 - 김장현(선발, 3승 7패)
• 세이브 - 진필중(8회, 4승 5패 26세)

이 경기의 패배로 2002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전 구단 상대 열세를 기록하게 되었다.

5.2. 9월 13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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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콜(선발, 12승 5패)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2승 15패)

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9월 14일 ~ 9월 15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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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9월 14일(토)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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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노승욱(선발, 1승)
• 패전투수 - 이용훈(선발, 2승 3패)

선발 노승욱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 노승욱은 태평양 시절인 1995년 6월 14일 이후 7년 3개월만에 첫 승리를 올렸다. 롯데는 3연패와 SK전 7연패, 사직 8연패를 모두 끊었다.

이날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여기서 했는데, 원래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롯데 구단에서 침체된 프로야구 붐을 되살리겠다는 이유로 이곳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고, 행사 후 서포터즈에게 무료로 야구 관람을 시켜주겠다면서 설레발성 보도자료까지 냈으나…… 행사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자 514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우루루 사직구장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당시 운영팀장의 말이 걸작이다. 사람들이 돈 받는 줄 알고 다 갔나 봐요.(…)

6.2. 9월 15일(일)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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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제춘모(선발, 8승 7패)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6승 13패)

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7. 9월 17일 ~ 9월 18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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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9월 17일(화)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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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리오스(선발, 11승 3패 13세)
• 패전투수 - 김장현(선발, 3승 8패)

7.2. 9월 18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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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진우(선발, 11승 10패)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2승 16패)
• 세이브 - 이강철(8회, 5승 1패 12세)

8. 9월 19일 ~ 9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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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9월 19일(목) DH 1차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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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레스(선발, 16승 6패)
• 패전투수 - 노승욱(선발, 1승 1패)
• 세이브 - 진필중(9회, 4승 5패 28세)

8.2. 9월 19일(목) DH 2차전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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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사율(선발, 3승 9패)
• 패전투수 - 이상훈(선발, 4승 9패 2세)

16안타를 터뜨리며 8-2로 승리했다. 당초 싹쓸이를 노리던 두산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박정태는 더블헤더 2경기 모두 1회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여담으로 이날 승리한 선발투수 김사율이 다음 선발승을 거두기까지 3986일이 걸렸다.

8.3. 9월 20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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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박명환(선발, 13승 10패)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6승 14패)
• 세이브 - 진필중(8회, 4승 5패 29세)

9. 9월 21일 ~ 9월 22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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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9월 21일(토)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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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리오스(선발, 12승 3패 13세)
• 패전투수 - 임경완(선발, 4패 1세)

이날은 추석이었다. 새로운 대체선발로 임경완이 등판했지만, 5.2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타선 또한 선발 리오스에 꽁꽁 묶이며 6-2 패배를 당했다.

9.2. 9월 22일(일)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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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장현(선발, 4승 8패)
• 패전투수 - 김진우(선발, 11승 11패)

4일 쉬고 만난 영건들의 리턴매치. 이번에는 김장현이 웃었다.

갈길바쁜 2위 기아를 8-2로 잡았다. 김장현은 선발로 나서 7이닝동안 안타 5개만 내주며 1실점으로 호투, 팀의 시즌 30승째를 올리는 데 이바지했다. 시즌 30승을 9월 말에야 올리는 백인천 감독님의 위엄 현대 조용준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아 김진우는 올 시즌 롯데전 5경기에 등판해 3승을 올린 기세를 몰아 승수쌓기에 나섰으나 2회 2사후 갑작스런 난조에 빠지며 연속안타와 3연속 사사구를 내주며 4실점으로 강판당하는 수모와 함께 롯데전 무패기록도 깨졌다.

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25일 ~ 9월 2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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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9월 25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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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임창용(선발, 15승 6패)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2승 17패)
• 세이브 - 노장진(8회, 8승 4패 22세)

6회까지 김영수가 1점만 내주면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7회말 강동우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내주고, 이승엽에게 결승 2점홈런을 얻어맞으며 리드를 내주었다. 9회초 삼성 마무리 노장진을 상대로 이계성이 좌월 홈런을 날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추격데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날 롯데는 대타, 대수비 한 명도 없이 경기를 치렀다.

10.2. 9월 26일(목)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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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노장진(8회, 9승 4패 22세)
• 패전투수 - 김풍철(8회, 1패 1세)

9회말 김종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2-1로 패배했다. 롯데는 5회말 무사 1,2루에서 진갑용의 3루 땅볼 때 3루수 박현승이 5-4-3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이는 2002 시즌 첫 삼중살이었다.

그리고 롯데는 올 시즌 처음으로 90패에 선착했다.

11. 9월 2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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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9월 27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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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최상덕(선발, 8승 7패)
• 패전투수 - 김사율(선발, 3승 10패)
• 세이브 - 이강철(9회, 5승 1패 16세)

기아는 선발 최상덕의 호투와 혼자 2타점을 올린 정성훈의 활약으로 4연승했다. 최상덕은 6⅔이닝을 삼진 4개,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6개, 볼넷 3개, 2실점으로 3연패에서 탈출, 시즌 8승을 올렸고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5연승을 이어갔다. 1회말 김종국의 1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기아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김상훈의 희생플라이와 정성훈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하고 6회말 정성훈의 1타점 2루타로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7회와 9회 이동욱의 연타석 홈런으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12. 9월 28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1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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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9월 28일(토)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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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신철인(1회, 2승 1패 1세)
• 패전투수 - 김장현(선발, 4승 9패)
• 세이브 - 조용준(8회, 9승 5패 25세)

이 경기를 끝으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1회부터 3점을 주고받으며 핵전쟁 기미를 보였지만, 2회 박진만의 솔로 홈런 이후 현대가 앞서는 흐름으로 넘어갔다. 4회초 이계성이 1타점 2루타를 치며 1점차로 추격했지만, 8회말 추가점을 허용하며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