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1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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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을 위해 홈경기는 옆에 ☎표를 붙인다.


1. 개요
2. 4월 4일 ~ 4월 6일 VS 삼성 라이온즈 (울산)☎
2.1. 4월 4일
2.2. 4월 5일
2.3. 4월 6일
3. 4월 8일 ~ 4월 10일 VS LG 트윈스 (사직)☎
3.2. 4월 9일
3.3. 4월 10일
4. 4월 11일 ~ 4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4.1. 4월 11일
4.2. 4월 12일
4.3. 4월 13일
5. 4월 15일 ~ 4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5.1. 4월 15일
5.2. 4월 16일
5.3. 4월 17일
6. 4월 18일 ~ 4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6.2. 4월 19일
6.3. 4월 20일
7. 4월 22일 ~ 4월 24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7.1. 4월 22일
7.2. 4월 23일
7.3. 4월 24일
8. 4월 25일 ~ 4월 27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8.1. 4월 25일
8.2. 4월 26일
8.3. 4월 27일
9. 4월 29일 ~ 5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9.1. 4월 29일
9.2. 4월 30일
9.3. 5월 1일



1. 개요[편집]


롯데 자이언츠의 4월 일정은 울산[1]-사직-광주-사직-잠실-목동-사직-대전 순으로 4월 첫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목동 넥센과의 원정 3경기와 SK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9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3경기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나머지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4월 4일 ~ 4월 6일 VS 삼성 라이온즈 (울산)☎[편집]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홈 개막경기로 편성되었다. 경기에 앞서 롯데는 3일간 휴식하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


2.1. 4월 4일[편집]


울산 문수 야구장 개막전.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윤성환
0
0
0
0
0
0
0
0
2
2
8
0
3
롯데
옥스프링
0
1
3
0
0
0
0
0
-
4
7
0
6

  • 입장관중 : 12,038명 (매진)
  • 경기시간 : 18:30 ~ 21:30 (3시간)
  • 심판 : 최수원, 박종철, 이기중, 임채섭

▲ 승리투수 = 옥스프링 (6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윤성환 (6이닝 4실점)
▲ 세이브 = 김성배
▲ 결승타 = 황재균 (2회 2사 2루서 1타점 2루타)

위에 적은 대로 2014년에 신규 개장한 울산 문수 야구장의 개막전으로 배정된 경기. 2회 말에 박종윤의 안타로 박종윤이 출루하고, 황재균의 2루타로 득점을 하였다. 역시 울산 사나이 박종윤 답게 울산 야구장의 1호 득점을 기록하는구나 그리고 3회 말에 손아섭의 2타점 3루타, 그리고 최준석의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득점하였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으련만...

9회 초에 긴장이 풀린 수비가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투아웃 상황에서 정훈과 손아섭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서로 콜을 미루다 잡지 못하고, 그걸 보고 멘붕한 강영식이 화끈한 불쇼를 저지르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에 올라온 김성배도 자기 머리위로 살짝 넘어가는 바운드볼을 잡지 못하고 툭 건드리는 데 그쳐 기어이 만루를 채웠지만, 다행히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 경기를 끝냈다. 김성배의 첫 세이브를 챙겨주는 훈훈한 동료들 그리고 강영식은 자기보다 비싼 선수 다 삼진 잡겠다는 말을 실현시켰다. 울산 팬들, 이것이 롯데 야구입니다 야구는 9회까지 자리 뜨시면 안돼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데, 마무리가 좋지 못해서 그렇지 숨은 로나쌩 클럽 회원인 윤성환을 공략해낸 것은 고무적이다. 2013 시즌 등판이 없었지만 2012 시즌 롯데를 상대로 거의 사신급이었고 그 전에도 준수했던 윤성환은 동료들의 실책성 수비와 정훈, 김문호 등의 의외성 눈야구에 당황했는지 QS에 실패.


2.2. 4월 5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밴덴헐크
0
2
0
0
0
0
0
0
2
4
11
0
1
롯데
유먼
4
0
0
0
2
0
0
0
-
6
9
0
2

  • 입장관중 : 12,038명 (매진)
  • 경기시간 : 17:00 ~ 20:19 (3시간 19분)
  • 심판 : 이기중, 임채섭, 박기택, 이계성

▲ 승리투수 = 유먼
▲ 패전투수 = 밴덴헐크
▲ 세이브 = 김성배
▲ 결승타 = 최준석 (1회 무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

긴 말이 필요없다. 이틀 연속 9회 초 실점.

이 날 상대 선발 밴덴헐크가 제구 난조를 겪으며 1회 말에 무사 만루라는 초특급 밥상이 최준석 앞에 차려진다. 그리고 최준석은 2타점 적시타로 밥을 먹어버렸고, 결국 이것이 본인이 롯데 와서 기록한 첫 결승타가 되었다. 그 외 강민호의 희생 플라이와 황재균의 1타점을 추가, 결국 0-4라는 넉넉한 리드를 유먼에게 안겼지만, 정작 유먼도 2회 초 이승엽에게 홈런을 내주는 등 불안불안하게 갔다. 그래도 5이닝 2실점으로 적당히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사실 이게 호투가 된 이유는, 상대선발 밴덴헐크는 5이닝 122구 6실점 6자책으로 더하게 털렸기 때문...

5회 말, 최준석이 본인의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었다. 여기서 점수는 2-6이었고, 무난하게 가겠다 싶었으나...

현실은 어제 경기 복습판. 9회 초에 또 다시 2사에 득점권까지 몰리게 됐고, 겨우겨우 채태인을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경기 마무리를 지었다.

이긴 건 좋으나, 이틀 연속 9회에 위험한 상황이 나왔다는 것은 분명 다시 생각해야 할 일이다. 어째 김성배와 세이브조작단이 되어간다 괜찮을 줄 알았던 불펜이 생각보다 좀 불안하다.

반대로 히메네스전준우 없이도 타선한화 패전조덕에 잘 나가고 있는데(...) 이것이 박종윤, 이승화, 문규현 등 시즌 기대치가 낮은 선수들소위 잉여삼신기의 깜짝 활약 덕을 보고 있어 더욱 불안하다. 전손황 트리오가 아시안게임 로이드를 빨고 최준석이 건강히 풀시즌 뛰어주기만 바랄 뿐.

오늘도 9회가 위험해졌습니다. 대책을 강구하십시오
아 뭔 대책을 세우라는 거야 2 사 1 2 루
다음 타자는 채태인입니다. 땅볼을 유도하십시오
그럼 하면되지 땅볼을 유도하여 아웃카운트를 획득하였습니다.
경기종료


2.3. 4월 6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장원삼
0
1
4
0
0
0
0
2
0
7
10
0
4
롯데
송승준
0
0
0
0
0
0
0
0
1
1
7
0
2

  • 입장관중 : 12.038명 (매진)
  • 경기시간 : 14:00 ~ 16:54 (2시간 54분)
  • 심판 : 박종철, 이계성, 임채섭, 최수원

▲ 승리투수 = 장원삼
▲ 패전투수 = 송승준
▲ 결승타 = 정형식(2회 1사 2,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경기 초반에 송승준채태인에게 쓰리런 홈런을 포함하여 신명나게 두들겨 맞으며 승부가 일찌감찌 기울어졌다. 결국 송승준은 2이닝 5실점으로 거하게 불을 질렀고 이후 김승회강영식이 이어서 등판, 무실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심수창최형우에게 투런을 얻어맞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게 되었다.

타자들은 장원삼, 심창민등에게 힘을 쓰지 못하며 점수를 얻어내지 못하다 경기를 매조지으려 등판한 안지만에게 겨우 1점을 뽑았다. 안타를 7개를 치긴 했지만 산발이었던 점이 컸다. 그나마 손아섭이 4타수 3안타로 분전한 것이 위안.

이후 기사로 히메네스가 2군에서 컨디션을 조율중이지만 9타수 무안타라 김시진 감독이 고민하고 있다고 나왔다. 박종윤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기 때문. 앞으로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에 기사로 송승준 본인이 2회 들어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밸런스가 무너졌던 것이 난타를 당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3. 4월 8일 ~ 4월 10일 VS LG 트윈스 (사직)☎[편집]



3.1. 4월 8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LG
류제국
0
0
0
0
2
0
0
0
0
0
0
0
2
11
3
5
롯데
장원준
2
0
0
0
0
0
0
0
0
0
0
0
2
8
0
6

  • 입장관중 : 10,625명
  • 경기시간 : 18:30 ~ 23:34 (5시간 4분)
  • 심판 : 강광희, 김풍기, 김귀한, 김성철

양 팀 팬들 홧병나고 암을 유발시킨 발암야구 2014 시즌 첫 무재배이며 그야말로 엘 꼴라시코다운 답답한 야구를 보여줬다. 양 팀 모두 필승조를 아낌없이 들이부었지만 연신 빈타에 그쳤고 특히 롯데는 LG의 3번의 에러로 만들어진 숱한 만루를 포함한 득점권 기회를 전부 발로 걷어찼다.


3.2. 4월 9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우규민
0
0
0
4
0
0
0
1
2
7
9
0
7
롯데
옥스프링
1
0
0
2
0
1
0
0
0
4
9
0
5

  • 입장관중 : 10,839명
  • 경기시간 : 18:30 ~ 22:00 (3시간 30분)
  • 심판 : 김귀한, 김성철, 김풍기, 우효동

▲ 승리투수 = 정현욱(1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이명우(1이닝 1실점 1자책점)
▲ 홀드 = 이동현, 김선규(이상 승리팀)
▲ 세이브 = 봉중근(1이닝 무실점)
▲ 홈런 = 손아섭(1회 1점), 이병규(4회 4점), 박종윤(5회 2점)
▲ 결승타 = 이진영(8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1회부터 손아섭의 홈런으로 앞서나가다가 옥스프링이병규에게 만루포를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 뒤 강민호의 투런홈런과 박종윤이 동점적시타가 터지면서 역전의 희망을 얻었지만, 6회에 황재균이 안타를 쳤지만 박종윤이 홈에서 윤요섭의 철벽블로킹으로 아웃, 그리고 만루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역전에 실패. 그리고 그 뒤 올라온 불펜진들이 불을 지르고, 타선이 정현욱에게 첫 승을, 봉중근에게 첫 세이브를 조공하며 패배. 특히 그 동안 잘 던져왔던 이명우정대현이 무너지면서 불펜 고민이 또 늘게 되었다.


3.3. 4월 10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LG
리오단
0
0
0
0
0
0
0
0
1
0
1
9
0
4
롯데
김사율
0
0
0
0
0
0
0
1
0
3X
4
5
0
7

  • 입장관중 : 10,285명
  • 경기시간 : 18:31 ~ 21:59 (3시간 28분)
  • 심판 : 김풍기, 우효동, 김성철, 강광희

▲ 승리투수 = 최대성(1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정찬헌(1⅔이닝 3실점 3자책점)
▲ 홈런 = 조쉬 벨(9회 1점), 루이스 히메네스(10회 3점)
▲ 결승타 = 루이스 히메네스(10회 1사 1, 2루서 우월 홈런)

김사율, 내야진, 그리고 히메네스

LG와의 시리즈에서 1무 1패로 밀리고 있었고, 타격은 연일 물방망이를 보여준 데다 5선발 김사율이 선발이라 많은 롯데 팬들이 걱정하고 지켜봤는데, 의외로 김사율이 1회 초 볼넷 허용 말고는 5회 초 이병규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기까지 노히트로 LG 타선을 꽁꽁 묶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완벽하게 임무 수행하고 내려갔다. 다만 타선이 역시 리오단에게 묶이는 바람에 득점조차 내지 못하여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내야 수비도 이 날 돋보였는데, 특히 6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윤요섭의 번트 뜬공이 1루 파울라인으로 흘러가는 것을 3루수 황재균이 그 쪽까지 전력 질주하여 플라이 처리한 장면이 압권.[2] 그 밖에 7회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신본기가 유격수 깊은 땅볼 타구를 아웃처리한 장면도 인상 깊었다.

하지만 타선은 이 날도 답답했다. 8회 말 손아섭의 적시타로 겨우 한 점을 뽑았지만 9회 초 마무리 김성배조쉬 벨에게 통한의 동점 솔로포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틀전 408 대첩에 이어서 또다시 연장전으로 접어들 수 밖에 없었다.

10회 말에 다시 찬스를 맞았는데, 선두 타자 이승화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정훈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까지 진루시킨 상황에서 LG 배터리진은 8회에 적시타를 뽑아낸 손아섭걸러내고 이 날 데뷔전이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루이스 히메네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정찬헌의 2구때 히메네스가 힘껏 잡아당겨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그란도시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만들어 이 날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3] 시즌 초반 외국인 타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다른 8개 구단을 보며 내심 속앓이를 하던 롯데 구단 입장에서 히메네즈의 이 날 한국프로야구 데뷔 마수걸이 홈런은 정말 의미가 남다른 홈런이었다.

여담으로 경기가 끝난 뒤 히메네즈의 응원가가 화제가 되었다. 원곡 날 보러 와요를 편곡한 응원가가 상당히 중독성 있다는 평. 히메네즈 본인도 처음 들었는데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다.이 분 작품이다 응원가가 구린 어떤 구단은 참으로 부러울 만한 소리


4. 4월 11일 ~ 4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편집]


롯데 자이언츠의 2014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첫 시리즈이다.

4.1. 4월 11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유먼
1
0
7
2
3
2
2
3
0
20
24
1
10
KIA
송은범
0
2
0
1
0
0
4
1
0
8
13
1
4

  • 입장관중 : 15,892명
  • 경기시간 : 18:31 ~ 22:16 (3시간 45분)
  • 심판 : 윤상원, 원현식, 이영재, 김정국

▲ 승리투수 = 셰인 유먼(6이닝 3실점 3자책점)
▲ 패전투수 = 송은범(2⅔이닝 8실점 8자책점)
▲ 세이브 = 심수창(3이닝 5실점)
▲ 홈런 = 나지완1호(2회1점 유먼) 최준석2호(6회2점 신창호) 필4호(8회1점 심수창) 손아섭2호(9회3점 김지훈)
▲ 결승타 = 박종윤(3회 무사 만루서 좌익수 안타)

타선 대폭발!

롯데 타선이 장장 24안타 20득점을 올리며 활활 불타올랐고 마찬가지로 남은 이닝을 때우려 등판한 심수창도 활활 불타올랐다(...) 일단 유먼에 안타를 9개나 맞으며 불안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제몫을 다해줬고 과정이야 어떻든 간에 심수창이 남은 이닝을 때우며 불펜진의 소모를 최소화시켰다. 선발타자 전원 득점은 기록했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게 다 75억짜리 모 포수 때문이다


4.2. 4월 12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0
0
0
0
0
0
0
0
3
0
4
KIA
양현종
0
2
0
0
0
0
1
0
-
3
10
1
5

  • 입장관중 : 22,000명 (매진)
  • 경기시간 : 17:01 ~ 20:19 (3시간 18분)
  • 심판 : 이영재, 김정국, 원현식, 문승훈

▲ 승리투수 = 양현종(7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송승준(5⅔이닝 2실점)
▲ 세이브 = 어센시오(1이닝 무실점)
▲ 결승타 = 신종길(2회 무사 1루서 우중간 3루타)
▲ 홀드 = 김태영

전날과 다르게 죽어버린 타선 빠따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전날 불방망이를 쳤던 타선이 오늘은 양현종을 만나서는 전혀 맥을 못 췄다. 볼넷이 4개로 약간 많긴 했지만 꼴랑 2안타밖에 치지 못하며 시종일관 끌려갔다. 송승준이 그나마 지난번과는 다르게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끝내 점수를 내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양현종이 강판된 이후에도 하이로 어센시오에게 안타 하나밖에 때리지 못하며 전날과 달리 타선이 완전히 죽어버렸다. 정대현이 1실점한 것도 아쉬운 점. 결국 영봉패행.


4.3. 4월 13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장원준
0
0
3
1
0
1
1
0
0
6
10
1
3
KIA
임준섭
0
1
0
1
0
1
0
0
0
3
9
1
3

  • 입장관중 : 18,528명
  • 경기시간 : 14:01 ~ 17:20 (3시간 19분)
  • 심판 : 원현식, 문승훈, 김정국, 윤상원

▲ 승리투수 = 장원준(5⅔이닝 3실점)
▲ 패전투수 = 임준섭(4⅔이닝 4실점)
▲ 세이브 = 김성배(1이닝 무실점)
▲ 결승타 = 정훈(3회 2사 3루서 우중간 3루타)
▲ 홀드 = 김승회, 정대현

전날 맥을 못 추던 타자들은 임준섭을 만나 활개를 띄며 점수를 냈다. 강민호전준우가 각각 솔로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장원준 역시 중지가 벗겨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분전했으며 이후 불펜진들을 1⅓이닝을 소화한 정대현을 제외한 3명의 투수를 ⅓이닝씩 부어서 막았으며 마지막에 김성배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 이번 주말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가져가게 되었다. 4회 2사 1, 3루 때 위기였던 때에 나온 문규현의 호수비는 덤.


5. 4월 15일 ~ 4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사직)☎[편집]



5.1. 4월 15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NC
웨버
0
1
0
0
1
0
0
0
1
0
0
2
5
11
3
7
롯데
옥스프링
0
0
0
0
0
0
3
0
0
0
0
0
3
8
0
3

  • 입장관중 : 10,425명
  • 경기시간 : 18:30 ~ 22:55 (4시간 25분)
  • 심판 : 박근영, 나광남, 권영철, 추평호

▲ 승리투수 = 임창민(1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정대현(1⅓이닝 2실점 2자책점)
▲ 홀드 = 강영식
▲ 세이브 = 김진성(1이닝 무실점)
▲ 홈런 = 조영훈1호(2회1점 옥스프링) 손시헌1호(5회1점 옥스프링) 테임즈4호(9회1점 김성배)
▲ 결승타 = 나성범(12회 1사 1, 2루서 좌익수 2루타)

잘 나가다가 끝판에 망했어요

옥스프링조영훈손시헌에게 각각 솔로포를 맞은 안타를 포함, 4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NC타선을 틀어막았다. 상대 NC의 선발인 웨버 역시 7회까지 무실점으로 던졌지만 7회에 갑자기 난조를 보였고 결국 만루를 만들고 전준우에게 싹슬이 역전타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의 불펜진들이 계속 실점 없이 던지다가 9회 초 1사에서 휴식차 선발에서 빠져있던 대타 테임즈에게 김성배가 솔로 홈런을 맞으며 한점차 상황을 지키지 못했다. 이후에도 12회까지 양 팀은 실점이 없다가 11회 2사부터 던진 정대현이 12회들어 난조를 보이며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원아웃에 1, 2루를 채웠고 끝내 나성범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1실점했고 이호준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또 1실점, 12회에만 2실점을 했다. 이후 김진성이 12회 말에 등판했고 별 탈 없이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패배를 하고 말았다.

NC와 똑같긴 하지만 7명의 투수를, 그것도 필승조 선수들을 부어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 12회에 실점을 했다. 이겼으면 괜찮은데 졌으니... 거기에 김성배가 또다시 솔로포를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벌써 2블론이다.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전준우가 그간 타격이 좋지 않다 싹쓸이 2루타를 쳤다는 점과 히메네스가 2안타를 기록했다는 점이 위안. 한편, 박종윤과 이승화는 슬슬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 물론 좋지 않은 의미다.


5.2. 4월 16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NC
에릭
0
0
3
0
0
4
0
0
0
1
8
9
0
5
롯데
김사율
4
0
0
0
0
3
0
0
0
0
7
11
2
6

  • 입장관중 : 14,964명
  • 경기시간 : 18:30 ~ 22:54 (4시간 24분)
  • 심판 : 권영철, 추평호, 나광남, 전일수

▲ 승리투수 = 손민한(1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이명우(2이닝 1실점 1자책점)
▲ 세이브 = 김진성(⅓이닝 무실점)
▲ 홈런 = 테임즈 5호(6회2점 김사율)
▲ 결승타 = 김태군(10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잘 나가다가 끝판에 망했어요2 이러다 갈매기 발암나겠다 이놈들아
수비 불안과 불펜이 불러온 패배. 그리고 조지훈의 민폐짓

챔피언스데이 행사가 있어서 이 날은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이 날 롯데는 1회부터 NC 선발 에릭을 두들기며 4점을 얻어내며 리드했다. 하지만 2회엔 비록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문규현의 송구실책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불안하던 수비는 3회 정훈의 실책과 장성우의 포일로 3점을 헌납한다. 그렇지만 김사율이 꾸역꾸역 막아 리드를 지키고 있었는데... 어제 홈런을 쳤던 테임즈가 이번엔 역전 투런을 쳐냈다! 결국 김사율이 홈런 한 방으로 강판되고, 7경기 연속 ERA 0의 행진을 달리던 김승회마저 실점하면서 7:4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롯데 타선 역시 원종현을 두들겨 3점을 더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 역전할 수 있는 찬스가 주어졌다. 임창민을 상대로 황재균의 안타와 이승화의 희생번트로 기회를 만든 롯데는 문규현의 타석에서 박종윤을 대타로 기용했다. 그러자 NC는 투수를 홍성용으로 바꿨고, 롯데에서도 박종윤강민호로 바꾸는 승부수를 두었다. 그러나 홍성용강민호를 고의4구로 보낸 뒤, 박준서가 땅볼로 황재균을 출루시키는 데 성공하나, 김문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역전에 실패한다. 결국 어제처럼 연장전이 시작되었고, 롯데는 필승을 위해 이명우를 올린다. 그러나 모창민에게 볼넷을 준 뒤, 손시헌의 희생번트 성공, 김태군의 적시타로 역전을 허용한다. 다행히 지석훈을 병살타로 돌리며 10회 말 끝내기 찬스를 노렸는데, 손민한이 조금 흔들리며 역전하나 했지만, 마무리 투수 김진성강민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끝. 그 동안 수비를 잘해왔던 롯데의 내야진이 실책을 2개를 기록하며 자멸했고, 불펜에도 과부하가 왔는지, 결정적인 순간 때 실점을 하고, 특히 최준석, 히메네스, 강민호가 타율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롯데의 고민거리가 되고있다.

경기와는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한참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롯데 응원단장 조지훈의 응원가와 그 이후 사과문으로 논란이 있었다.


5.3. 4월 17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민호
경기전 우천취소
롯데
유먼

이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주중경기라 9월 14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6. 4월 18일 ~ 4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편집]



6.1. 4월 18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유먼
0
7
2
3
0
0
0
1
0
13
16
0
8
두산
볼스테드
1
0
0
0
0
0
6
0
0
7
14
1
5

  • 입장관중 : 18,736명
  • 경기시간 : 18:28 ~ 22:33 (3시간 43분)
  • 심판 : 이기중, 임채섭, 박종철, 이계성

승리투수 : 유먼(5이닝 1실점 1자책점)
패전투수 : 볼스테드(3이닝 9실점 4자책점)
홈런 : 히메네스(2회 1점, 4회 2점), 최준석(2회 3점), 김재환(7회 2점)

작년의 뒤를 이어 이 경기는 문서로 기록되고 만다. 본격 백 투 더 퓨처 그래도 좌우 돼지가 맹활약을 벌였다는 점과 손아섭을 마지막으로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을 이루었다는 것이 긍정적. 중간에 이상화가 불장난을 좀 쳤지만 대세에 영향을 줄 수는 없었다.

한편, 득점 직후 덕아웃으로 들어간 문규현은 당초 큰일 때문에 들어갔다고 했었지만 후에 본인이 손에 흙이 많이 묻어서 손 씻으러 갔다고 해명했다. 억울한 문규현 "화장실서 손 씻고 왔을 뿐인데..." 하지만 이미지는 이미 저 멀리 4타수 4안타 1득점 1똥 인생경기ㅋㅋㅋㅋㅋㅋ[4]


6.2. 4월 19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0
0
0
0
2
2
1
5
9
3
5
두산
노경은
1
0
0
0
3
1
0
0
1X
6
13
0
4

  • 입장관중 : 23,899명
  • 경기시간 : 16:59 ~ 20:50 (3시간 51분)
  • 심판 : 박종철, 이계성, 임채섭, 최수원

승리투수 : 이용찬(1 ⅔이닝 1실점 1자책점)
패전투수 : 강영식(⅔이닝 1실점 1자책점)
홈런 : 김현수(5회 3점)

집단 마무리 체제가 가져온 폐해. 그래도 마무리 브레이커 본능이 다시 생겼다!

송승준은 역시나 4월에 좋지 못했던 모습을 오늘도 보여주며 5이닝 4실점을 했다. 칸투에게 시원하게 3루타를 맞아 1실점을 한 것을 시작으로, 5회에는 황재균의 실책으로 주자가 쌓이면서 득점권에서 1할도 못 치던 김현수한테 쓰리런을 맞은 게 치명적이었다. 추가로 홍성민이 1실점까지 했다. 타선은 노경은을 공략하지 못하다가 연속안타를 치며 노경은을 강판시켰고 이후에는 갓 올라온 신인 오승택이 대타로 나와 이현승에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8회에는 정재훈을 상대로 최준석루이스 히메네스가 연타를 맞으며 추가로 2점을 올렸다. 이후 박종윤 8회 원아웃부터 조기에 올라온 이용찬에게 초구 3루타를 쳐냈고 앞서 2타점을 올렸던 오승택이 1타점 적시타를 또다시 때려내며 마침내 동점을 만들게 되었다. 7회에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수비로 더블플레이를 만들어 내기도 하며 자신을 강하게 어필했다. 하지만 역전은 하지 못하고 그렇게 9회 말로 넘어가게 된다.

9회 말에는 1사부터 강영식이 올라와 볼넷을 주고 좌타인 오재일만 잡고 내려갔다. 이후 2사에는 김성배를 등판시켰지만, 홍성흔에게 안타를, 양의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팀은 재역전패를 당했다.

롯데는 김성배의 부진 이후, 전담 마무리 투수 없이 집단 마무리 체제로 노선을 바꿨지만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날 경기는 9회 말 '동점으로 막아 반드시 연장으로 이끌어야하는' 롯데의 상황에서 주자가 남겨져있는 상황을 너무 오래 끌고 간 코치진의 실수도 있다. 김성배가 정신을 차리던지 아니면 하루빨리 새 마무리 투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6.3. 4월 20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옥스프링
0
0
0
0
0
0
1
0
2
3
7
1
3
두산
유희관
0
0
0
2
0
0
0
0
0
2
5
1
1

  • 입장관중 : 21,637명
  • 경기시간 : 13:59 ~ 16:51 (2시간 52분)
  • 심판 : 임채섭, 최수원, 이계성, 이기중

▲ 승리투수 = 옥스프링(8이닝 2실점 2자책점)
▲ 패전투수 = 이용찬(1이닝 2실점 무자책점)
▲ 홀드 = 정재훈(이상 패전팀)
▲ 세이브 = 정대현(1이닝 무실점)
▲ 홈런 = 강민호(7회 1점)
▲ 결승타 = 없음(9회 무사 1, 2루서 1루수 실책으로 인한 히메네스, 황재균의 득점)

간단히 말해 1008 대첩의 재림.

경기 중반까지는 옥스프링의 호투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유희관에게 말려들어갔다. 5회를 제외하고 유희관에게 매번 주자가 나갔으나 결국 강민호의 홈런이 유희관을 공략한 유일한 장타였다. 옥스프링은 7회까지 투구수 100개 미만을 기록할 정도로 투구수 조절을 성공했고, 어제 어이없이 소모했던 불펜진의 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9회 초에 어제 블론세이브를 먹여준 이용찬이 다시 올라왔다. 히메네스의 잘 맞은 타구가 수비 시프트에 걸리면서 아웃되나 했는데 고영민의 송구가 옆으로 빠지면서 선두타자가 출루하게 되었다. 이후 황재균은 희생번트를 하려 했는데 공이 절묘하게 낙구되면서 이용찬이 잡을 수 없는 공이 되었고 내야안타 2개로 1, 2루의 기회를 만든다. 강민호에게도 번트를 지시하고 강민호가 번트를 댔고 1루수 칸투가 바로 잡아 3루로 던졌으나[5] 3루로 향한 송구가 다시 옆으로 빗나가면서 히메네스와 황재균이 같이 득점하게 된다. 이후에 무사 3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후속 타자들이 불러들이지 못했다.

9회 말에는 정대현이 올라왔고 칸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포함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준석은 오늘 경기 직선타 3개라는 꽤 신기한 기록을 세운다. 본인에게는 전혀 안 되는 타격에 이런 잘 맞은 것도 잡히니 답답할 수밖에 없지만. 이게 다 안타가 되었으면 경기 중후반 흐름이 전혀 달랐을지도.


7. 4월 22일 ~ 4월 24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편집]



7.1. 4월 22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장원준
2
0
5
0
0
1
0
0
1
9
13
1
6
넥센
밴 헤켄
1
0
1
3
0
0
1
1
3X
10
14
0
9

  • 입장관중 : 7,289명
  • 경기시간 : 18:30 ~ 22:42 (4시간 12분)
  • 심판 : 박근영, 나광남, 권영철, 추평호

▲ 승리투수 = 한현희(1이닝 1실점 1자책점)
▲ 패전투수 = 정대현(⅓이닝 3실점 3자책점)
▲ 홀드 = 김성배,이명우,김승회(이상 패전팀)
▲ 결승타 = 박병호(9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총체적 난국인 불펜 투수들 증대혀이 니 정신 안차리나? 호세오라꼬 해보까

경기 초반 밴 헤켄을 난타하며 큰 점수차이로 앞서가며 밴 헤켄을 4이닝만에 7득점을 내고 끌어내렸다. 이후 5회에도 마정길에게 추가로 1득점을 올리며 이대로만 간다면 경기가 무난하게 가겠지 싶었지만, 장원준이 1회와 3회 각각 1실점하고선, 4회 갑자기 흔들리며 3실점하며 경기를 장담할수 없는 수준까지 오게 되었다. 이후 히메네스가 6회 1타점을 올리며 숨통이 트이나 싶었지만 로티노가 7회 따라가는 1타점을 올리며 경기는 미궁으로 빠졌고, 결국 불펜진들이 안타및 볼질로 인해 9회에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그냥 끝내기가 아니라 밀어내기 끝내기라는 점이 치명타.

이 날 롯데는 장원준이 5 ⅔이닝 5실점으로 만족스런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내려간뒤, 김성배(1이닝 1실점 비자책)-이명우(⅓이닝 1실점)-최대성(0이닝 2볼넷)-김승회(1이닝 무실점)-정대현(⅓이닝 3실점 2볼넷, 패전투수)-강영식(이닝없음, 밀어내기 볼넷)이 순서대로 등판했지만, 김승회를 제외한 투수들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일요일 경기를 마무리지은 정대현은 오늘 마무리 지으러 와서는 무너졌으며, 아웃카운트를 잡으라고 보낸 강영식이 끝내기 밀어내기를 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사실 정대현은 지난 일요일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겨우 마무리를 지었던지라 예감이 좋지 않았고 결국 오늘경기서 무너지고 말았다.

롯데는 이 날 타선이 일찌감치 대량득점을 해놓고도 불펜 투수들의 난조로 다 잡았다고 생각되었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마무리 투수 및 불펜진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장담할수 없다.


7.2. 4월 23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유먼
3
0
2
3
0
2
0
0
0
10
11
0
6
넥센
나이트
0
0
0
0
0
0
0
1
1
2
8
2
0

  • 입장관중 : 7,217명
  • 경기시간 : 18:30 ~ 21:19 (2시간 49분)
  • 심판 : 권영철, 추평호, 나광남, 전일수

▲ 승리투수 = 쉐인 유먼(7이닝 1실점 1자책점)
▲ 패전투수 = 브랜든 나이트(4이닝 8실점 7자책점)
▲ 홈런 = 전준우 2, 3호(1회 1점 나이트/6회 2점 김대우), 2호 박종윤(1회 2점 나이트), 4호 히메네스(4회 2점 나이트), 3호 이성열(8회 1점 유먼)
▲ 결승타 = 전준우(1회 1사서 중월홈런)

유먼의 부활과 홈런 폭발

유먼은 넥센으로부터 투구수 관리까지 받으며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었고 타선 역시 흠 잡을 곳 없고 수비마저 완벽한 최고의 경기를 했다. 8회 말에 나온 손아섭의 호수비는 정말 명품. 유먼이 적절한 투구수로 무사사구로 7이닝을 던지면서 전날 크게 소모되었던 불펜 투수들의 출혈을 최소화했다. 남은 2이닝은 홍성민이 9회에 1실점하긴 했지만 그런대로 좋은 피칭을 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다만 이렇게 선발투수들이 이닝을 길게 끌어준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불펜 투수들이 정신을 차리고 하루빨리 마무리 투수를 내정해야 할 것이다.


7.3. 4월 24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1
0
0
0
0
0
0
3
10
1
6
넥센
하영민
2
2
1
1
0
0
3
1
-
10
11
0
8

  • 입장관중 : 7,575명
  • 경기시간 : 18:30 ~ 22:04 (3시간 34분)
  • 심판 : 나광남, 전일수, 추평호, 박근영

▲ 승리투수 = 조상우(1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송승준(3 ⅓이닝 6실점 6자책)
▲ 홈런 = 김민성3호(3회1점), 서건창2호(7회3점)
▲ 홀드 = 마정길, 한현희
▲ 결승타 = 비니 로티노(2회 무사 2, 3루서 좌전 안타)

4월에 꽤 안습이었던 송승준과 신인인 하영민이 선발이었던지라 팬들은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예상대로 송승준은 4이닝에 4개의 볼넷을 포함한 6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얼마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다. 내려가기 전까지 매 이닝 실점을 했으며, 롯데 타선 역시 하영민을 7안타 3실점 4볼넷을 기록하며 3이닝만에 끌어 내렸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이후 넥센의 계투진들에게 점수를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며 끌려갔고, 7회에 최대성서건창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3실점, 8회에 홍성민이 1실점하며 결국 7점차라는 큰 점수차로 지고 말았다. 여전히 불펜 투수들은 대부분 상태가 메롱이라는 것을 보여줬으며, 하영민은 송승준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며 강판되었지만 타선은 3점을 내는데 그쳤다. 4회 무사까지 안타가 산발적으로 나온것이 너무 컸다.


8. 4월 25일 ~ 4월 27일 VS SK 와이번스 (사직)☎[편집]



8.1. 4월 25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윤희상
1
0
0
3
0
0
1
0
2
7
14
0
4
롯데
김사율
2
1
1
0
2
0
0
0
0
6
13
0
6

  • 입장관중 : 15,143명
  • 경기시간 : 18:30 ~ 22:39 (4시간 9분)
  • 심판 : 우효동, 김귀한, 강광희, 김풍기

▲ 승리투수 = 박정배(1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이명우(⅔이닝 1실점 1자책점)
▲ 홀드 = 김승회, 김성배(이상 패전팀)
▲ 세이브 = 박희수(1이닝 무실점)
▲ 홈런 = 정상호(4회 2점), 히메네스(5회 1점), 황재균(5회 1점)
▲ 결승타 = 조동화(9회 1사 3루서 좌익수 앞 안타)

다 잡은 경기를 불펜이 말아먹었다.
고자가 될 뻔한 원정팀과 고자가 된 홈팀의 최후

귀신같이 9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김사율이 4실점을 했지만 5이닝으로 5선발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 해준 시점에서 김승회가 주자를 허용하자 김성배가 병살 유도를 해 막은 거까지는 좋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잔루가 많았을 뿐더러 병살타 4개, 특히 4번 타자 최준석이 병살타 2개에 4타수 무안타라는 화려한 기록을 새움으로써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을 여러 번 놓쳤다.

9회에 정대현이 올라왔지만 대타 박재상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바로 이명우로 교체, 그러나 이명우도 희생번트 이후 김강민에게 파워 2루타를 맞고 블론 세이브를 기록 후 조동화에게 마저 안타를 허용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자물쇠를 중고나라 카페에 올려야 할 듯

리그 상위권으로 평가 받던 불펜이었지만 김성배로 시작되어버린 올 시즌 마무리 잔혹사로 벌써부터 잡았어야 할 경기를 여럿 놓치고 있다. 이는 투수에 대한 육성과 투수 용병술이 제대로 못된 부분이라 할 수 있고 이런 점에서는 코칭스태프진에게 향하는 비판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상대인 SK는 선발이었던 윤희상이 불의의 사고로 아웃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강판되었던지라 이재영임경완이라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투수들로 이닝을 소화시켜야 했다. 이런 SK의 헝클어진 투수운영을 깊게 파고들지 못한 타선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8.2. 4월 26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레이예스
1
0
1
2
0
0
0
0
0
4
6
0
3
롯데
옥스프링
0
1
0
1
0
0
1
0
2X
5
11
0
4

  • 입장관중 : 23,672명
  • 경기시간 : 17:00 ~ 20:14 (3시간 14분)
  • 심판 : 강광희, 김풍기, 김귀한, 김성철

▲ 승리투수 = 정대현(1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박희수(1이닝 2실점 2자책점)
▲ 홀드 = 박정배(이상 패전팀)
▲ 홈런 = 강민호(2회 1점), 박재상(4회 1점)
▲ 결승타 = 루이스 히메네스(9회 2사 만루서 좌익수 왼쪽 안타)

부활한 마무리 브레이커 본능. 야구는 9회 말 투아웃 부터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
히메네스 니는 좀만 더 하면 호세처럼 대접받을 수 있데이 술 공짜로 묵고 집까지 공짜로 택시로 태와다 주께

이번 경기에서 손아섭은 부상관리 때문에 선발로 안 나왔다. 대신 김민하가 우익수 9번 타자로, 3번 타자에는 황재균이 배치되었다.

경기 초반, 레이예스는 볼을 자주 던지는 한편 옥스프링은 던지는 스트라이크가 족족 맞으면서 둘 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옥스프링의 공을 잘 공략했던 SK쪽이 4득점을 하면서 초중반의 기세를 잡아간다. 롯데도 강민호의 6호 홈런 등이 터지면서 응수했다. 4회부터 소강상태로 접어든 경기는 양 팀의 호수비가 멋지게 나오면서 상대방에게 서로서로 찬물을 붓는 야구를 했다. 5회에는 박재상이 몸에 맞는 공이 나왔는데 이때 다리에 맞은 공으로 교체되자 대주자 김상현이 도루도중 슬라이딩으로 문규현하고 충돌 하는등 하마터면 벤치 클리어링까지 나올 뻔한 상황도 연출되었다. 롯데는 4회 이후 1사구를 제외하고 옥스프링-강영식-정대현으로 이어지는 5.1이닝 노히트로 SK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다만 이때 롯데도 안타가 치는 게 그대로 잔루로 적립되어서 답답한 야구를 계속 하게 되었다.

9회 말에는 8회부터 올라왔던 박희수가 왔고 박희수는 이번 경기까지 세이브 성공률 100%에 자책점 0의 언터쳐블 포스를 뿜어냈다. 9회 2사까지 여유 있게 잡아낸 박희수가 1번 타자 정훈을 상대했고. 정훈의 타구가 느리게 굴러가자 SK 유격수 김성현이 빠르게 달려나와 던지지만 공은 옆으로 빗나가 내야안타가 된다. 이후 대타 박준서의 중전안타, 황재균의 볼넷이 되어 2사 이후에 만루를 만들어냈고. 4번 타자 히메네스박희수의 직구를 밀어쳐 좌익선상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 낸다. 박희수의 첫 블론세이브, 첫 자책, 첫 패전. 이용찬에 이은 두 번째 제물.

히메네스는 이번 경기로 절대로 수준 낮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메커니즘따위 씹어먹는 타자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증명했고 롯데 팬들은 호세의 재림이라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로 물고 빨고 있다. 상무 야구단에서 제대한 김민하는 빠른 발로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좌익수를 넘기는 2루타도 때리는 등 롯데 팬들에게 어느 정도 각인 시켜주었다. 슬슬 항목이 개설될 기세 강민호도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오랜만에 75억값을 해줬다. 정대현과 강영식의 합작으로 3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것도 아직은 롯데 불펜상태를 생각하면 지켜봐야겠지만 일단은 좋은 일.

사실 이번 경기도 11안타로 6안타를 때린 SK보다 공격이 효율적이지 못했다. 이기긴 했지만 결국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올 시즌 롯데의 최대 과제 중 하나로 보인다.


8.3. 4월 27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K
채병용
1
0
0
0
0
0
0
0
0
1
6
1
1
롯데
장원준
0
0
3
0
0
0
0
0
-
3
6
0
0

  • 입장관중 : 14,123명
  • 경기시간 : 14:01 ~ 16:53 (2시간 52분)
  • 심판 : 김귀한, 김성철, 김풍기, 우효동

▲ 승리투수 = 장원준(7이닝 1실점 1자책점)
▲ 패전투수 = 채병용(6이닝 3실점 2자책점)
▲ 홀드 = 김성배(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0실점 0자책), 이명우((⅓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0자책)
▲ 세이브 = 김승회((⅓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0자책)
▲ 결승타 = 정훈(3회 1사 1, 2루서 좌익수 옆 2루타)

장원준이 어제 경기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7이닝동안 SK의 타선을 잠재우면서 승리, SK와의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획득했다. 전체적으로 템포는 빠른 편이었고 7회에 위기를 장원준이 알아서 막아내고 이후 나온 김성배-이명우-김승회가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다만 롯데도 타선이 물먹은듯 조용해서 아쉬웠고, 5회 황재균이 때려낸 2루타에 1루 주자였던 박종윤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안 해 홈에서 아웃된 건 곱씹어 봐야할 일.


9. 4월 29일 ~ 5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편집]



9.1. 4월 29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유먼
경기전 우천취소
한화
앨버스

대전구장 그라운드에 물이 심하게 고여있던 탓에 선수들의 안전을 이유로 취소되었다. 주중경기라 9월 14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2. 4월 30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유먼
0
1
3
0
1
0
0
0
1
6
10
1
7
한화
클레이
0
0
1
0
1
0
0
2
0
4
10
1
8

  • 입장관중 : 6,121명
  • 경기시간 : 18:29 ~ 22:21 (3시간 52분)
  • 심판 : 최수원, 박종철, 이기중, 임채섭

▲ 승리투수 = 유먼(5이닝 5피안타 5사4구 4탈삼진 2실점 2자책)
▲ 패전투수 = 클레이(2⅓이닝 5피안타 2사4구 1탈삼진 4실점 2자책)
▲ 홀드 = 정대현(⅔이닝 0실점 0자책) 김성배(1⅓ 0실점 0자책)
▲ 홈런 = 박종윤(2회 초 1점)
▲ 세이브 = 김승회(1⅓ 3피안타 1사4구 0실점 0자책 2분식회계)
▲ 결승타 = 2회 1사서 박종윤의 좌월 홈런

쫄깃쫄깃한 거인극장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박종윤이 홈런을 치는 등 공격력은 명불허전이었다. 그러나 안타와 볼넷을 얻어낸 개수에 비해서는 정작 득점이 적었다! 게다가 8회 말에는 2사 후 등판한 이명우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고 김승회가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여 5-4 1점차까지 쫓기는 등 아주 그냥 불안함을 전반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나마 9회 초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는 났으나, 9회 말 1사 1, 2루까지 김승회가 몰리는 등 그야말로 전반적인 극장이었다.

불펜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 선발이 길게 끌고 가지 않으면 답을 찾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오늘도 입증했으며, 잔루가 한화보다 적긴 하지만 안타와 사사구 개수에 비해 점수를 제대로 내지 못한 타선 역시 분발해야 한다.


9.3. 5월 1일[편집]



선발투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옥스프링
0
0
0
0
0
0
0
0
0
0
7
0
9
한화
유창식
2
0
0
0
0
0
0
1
-
3
8
1
3

  • 입장관중 : 13,000명 (매진)
  • 경기시간 : 18:29 ~ 21:54 (3시간 25분)
  • 심판 : 이기중, 임채섭, 박종철, 이계성

▲ 승리투수 = 유창식(5이닝 4피안타 6사4구 4탈삼진 0실점 0자책)
▲ 패전투수 = 옥스프링(6⅔이닝 6피안타 3사4구 7탈삼진 3실점 3자책)
▲ 세이브 = 윤규진(4이닝 3피안타 3사4구 4탈삼진 0실점 0자책)
▲ 결승타 = 김태균(1회 1사 1, 3루서 중견수 2루타)

잔루 마일리지만 잔뜩 적립하고 무득점 패배

이 날 선발 옥스프링은 1회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며 선방했다. 특히 3회 말 정근우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를 심판들이 파울로 착각하게 할 만큼 위력적인 너클볼을 중심타선에 선보이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러나 문제는 타선이였다.

2회 초 유창식의 3연속 볼넷으로 2사에 만루를 채웠지만, 김민하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를 적립했고, 4회에도 손아섭, 루이스 히메네스의 연속안타와 최준석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지만, 역시 황재균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0득점했다. 이후 9회에도 다시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박종윤의 타구가 고동진의 슈퍼세이브로 잡힌데다 1루로 귀루하던 히메네스가 주루사를 당하면서 더블아웃. 한화에게 10달만의 영봉승을 조공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이 날 타선은 잔루 14개를 적립했는데, 특히 잔루만루가 2개가 나오고 볼넷을 9개를 골라 나갔음에도 무득점에 그치며 득점권에서의 타선 침묵이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더 큰 문제는 유나침(유먼 나온 다음 경기는 타선 침묵)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게 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다는 것이 앞으로의 롯데의 시즌 운용에 큰 고민거리를 남겼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이자 부산이 아닌 울산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2] 윤요섭의 어이없어 하는 표정도 일품.[3] 더불어 히메네즈의 한국프로야구 데뷔 첫 안타다. 즉 마수걸이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신고한 것.[4] 실제 베플에 있던 말이다![5] 이 때 2루 주자 히메네스와 타자주자 강민호가 바로 뛰지 못했다. 하마터면 3-5-1(또는)4 같은 마법의 병살이 나올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