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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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서 빛나는 창 - 롱고미니아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정발본에서는 '세상 끝에서 빛나는 창 - 론고미니아드'로 번역했고, 애니판 자막에서도 '세상 끝에서 빛나는 창 - 롱고미니아드'로 썼다. 그리고 한그오에서는 '가장 끝'을 땅끝으로 번역했고, 이후로도 '가장 끝'은 일관적으로 '땅끝'으로 번역되었다. 대표적으로 멀린의 인연예장 '가장 끝의 탑'을 '땅 끝의 탑'으로 번역하는 등.] (最果てにて輝ける槍 / Rhongomyniad)
랭크 : A++
종류 : 대성(城)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0명

성창. 별을 묶는 폭풍(嵐)의 닻.
진실된 모습은 세계의 표피를 묶는 탑이라고 한다.
진명해방시에는 랭크와 종류가 변화한다.
13개의 구속에 의해 그 본래의 힘을 제한받으면서도 별의 빛을 띠고 빛나는, 세상 끝의 기둥─── 성창 롱고미니아드는, 세계의 표층을 묶는 「빛의 기둥」을 본체로 갖는다.
「세계를 구하는 별의 성검」과 똑같은 과정(프로세스)을 지니는 십삼구속의 존재에 의해서 간신히 보구로써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상태.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4권 노말 내용

성창. 별명 롱. 진명해방을 할 시 랭크와 종류가 변화한다.[1]
그 진실된 모습은 세계의 표리를 붙들어 맨 물건이라고 한다.
성창은 본래 세계의 앞뒤(현실과 환상)을 묶는 '빛의 기둥' 내지는 '탑'이다.
만일 이것이 뽑힌다면 물리법칙에 의해 성립되는 현 세계는 벗겨져 나가고, 옛날의 일이 되었던 수많은 환상 법칙이 나타난다고 한다.
신대와 환상의 마지막에 선 "왕"이기에 그녀는 이 절대적인 힘을 품은 성창을 소유한다.
진명개방에 의해 성창은 '세상 끝에서 빛나는 빛'의 힘을 일부분 방출한다.
진명개방을 하기 위해서는 총 13개의 구속 중 절반까지를 해제할 필요가 있다.
이 성질은 '세계를 구하는 별의 성검'과 동등한 것이다.
("Fate/GO"에서는 구속의 절반이 해제되지 않고, 완전한 진명개방은 이뤄지지 않음.)[2]
▶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얼터 내용

1. 개요
2. 기원
3. 13구속
4. 능력
4.1.1. 땅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
4.2. 성도
5. 바리에이션
5.2. 비밀미니아드
5.3. 그 외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알트리아 펜드래곤보구.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성창 롱고미니아드. 롱고미안트, 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서 왕 전설의 마지막에 모드레드를 꿰뚫은 것으로 유명한 무기로 어떤 강철이든 뚫어버리는 강력하고 저주받은 신창이라 전해진다.

생전 아서 왕은 엑스칼리버를 주무기로 사용했기에 인지도 면에서는 밀리나 성검에 비견되는 강대한 신조병장이다. 아서 펜드래곤 또한 생전에 지니고 있었다고 묘사된다.[3]


2. 기원[편집]


파일:Rhon.png

역대 사용자[4]

고대에 지구는 신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고 이 시대에는 마술과 마법이 자연스러운 세계의 구성요소였기에 지금과 같은 물리법칙이 통용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시간이 흘러 인간의 머릿수가 늘어나고 그들의 집단 무의식이 강해지자 대기 중의 에테르는 사라지고 고대의 신은 자연 현상으로 돌아가며 신화 시대는 끝을 맞이하게 된다.

요정, 용, 환상종을 비롯한 신대의 잔재는 세계의 뒷면이라는 차원으로 분리되고 표층의 세계는 물리법칙으로 고정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형성된 물리법칙은 말하자면 얇은 천으로 둘러싼 것과 같아 손쉽게 날아갈 수 있었고, 이에 천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두는 고정핀처럼 세계 곳곳에는 기둥이 몇 개나 세워졌다. 그 중 5세기의 브리튼은 아직 신대의 공기와 신비가 짙게 남아있었고 마술적으로도 배꼽에 해당되는 중대한 포지션이기에 특히 그 인근에 기둥이 박혔고 그것이 건재함을 지평선 저편에서 빛나는 탑의 형태로 나타내었다. 이 탑은 세상 끝에서 빛나는 빛이라 불리며 세계의 끝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인간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상징물이었다.

그리고 그런 허깨비 같은 탑을 관리하기 위한 부속품, 지상에 드리워진 그림자처럼 물질적인 실체를 가진 것이 바로 성창 롱고미니아드이다. 말하자면 거치용 본체와 휴대용의 차이로, 개인병기가 되었지만 이를 통해 탑의 능력, 권능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창이 형성되면 지평선 저편에서 빛나던 탑은 그 모습을 감추게 되는데, 물론 세계의 뒷면을 잇는 본래의 역할은 건재히 하고 있다. 비비안은 보티건과 맞설 수 있도록 그러한 창을 아서 왕에게 넘겨주었다.

사실 알트리아는 그 기원에 대해서까지는 모르고 그냥 좀 대단한 창 정도인줄 알고서 받았다가 멀린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경악했다. 원탁의 기사들 또한 멀린이 세상의 끝의 탑이라고 하는 걸 들은 것 외에는 상세 내용을 듣지 못했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이와 동종의 기둥은 여럿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중국 설화에서 반고가 땅을 다지고 우왕이 바다를 측량하는데 썼다고 전해지는 여의봉이다.

이렇게 세상의 텍스처를 고정하는 측면 때문인건지, 이문대의 모르간이 해석하고 재현한 롱고미니아드는 영맥폐색형병장이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영맥을 닫고 막는 병장이라는 의미.

3. 13구속[편집]


성검에 걸린 구속을 인식한 성창이, 「그 형태는 아름답다」며 스스로에게도 건 것. 성검과 같게, 13명의 기사의 기도가 깃들어있다. 또한, 마안수집열차편 삽화에서, 십삼구속에서의 베디비어의 이미지가 의완으로 되어있는 것은, 생전, 제례 등에 출석할 때, 알고 지내는 대장장이에게 만들게 해서 받은 것. 그에게 있어 원탁결의는 최대한의 예를 다해야할 대상이었다. 병행세계의 은색의 팔은 이것을 모델로 했다던가 안했다던가.
그레이가 가진 봉인예장 애드에 숨겨진 보구. 창이라 이름붙여져 있긴 하지만, 그 본질은 세계의 텍스처를 붙들어두는 닻의 「그림자」. 아서왕도 갖고 있었다는 그 보구의 발동에는, 극히 막대한 마력이 필요. 거기에다 봉인인 십삼구속은 건재하여, 원탁결의(디시전 스타트)로 과반수의 의결을 얻지 않으면, 본래의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마안수집열차 편에서, 그녀에게 찬동한 의결은 다섯. 그 이름에, 쭈욱 그레이는 감사하게 된다.
「그것은,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다.」 ──승인, 케이.
「그것은, 자신보다도 거대한 자와의 싸움이다.」 ──승인, 베디비어.
「그것은, 인도에 어긋나지 않은 싸움이다.」 ──승인, 가헤리스.
「그것은, 진실을 위한 싸움이다.」 ──승인, 아그라베인.
「그것은, 정령과의 싸움이 아니다.」 ──승인, 랜슬롯.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사건부 마테리얼에 따르면 롱고미니아드에 걸린 구속은 엑스칼리버가 가진 13개의 구속을 보고서 감명받은 창이 스스로 건 것이다. 그런데 정작 엑스칼리버에 걸린 구속은 본편 페스나 세계관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프로토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에만 걸려있는지라 대체 어디서 뭘 봤다는 건지 의문이다.

4. 능력[편집]


파일:롱고 빔.png
알트리아의 버스터 모션
그 자체가 강력한 신조병장이니 무기로써도 우수해 생전에도 모드레드의 갑옷 입은 가슴을 허망하게 꿰뚫어 죽였다. 또한 인게임 연출을 보면 요즘 보구들이 그렇듯이 진명개방 없이도 어느 정도 빔을 쏠 수 있는 것 같다. 사자왕은 이 빔을 손가락 끝에서 살짝 쏠 수 있는데, 이 한방에 가웨인을 날려버려서 성벽을 부수고 외벽에 쳐박아버렸다.

기원이 기원이다보니 성창은 너무 오래 사용했다간 그 마력에 의해 정신구조와 영자구조가 신령이나 그 분령에 가깝게 변해간다. 랜서 알트리아는 10년 정도밖에 쓰지 않았기에 속성이 하늘(天)이 됐을 뿐 신령화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자왕은 성창을 가지고 방황하는 망령이 된 탓에 완전한 신령이 되었다. 범인류사의 세이버 알트리아는 평소에는 성검만 쓰다 간혹 가다 사용하는 정도여서 그런 현상이 없었다. 애드의 말에 따르면 사람의 수명 정도로는 성창을 들어봐야 신령화할 수 없다 한다.

또한 랜서 알트리아가 성숙한 체형을 지니는 근본 원인은 엑스칼리버의 불로 효과를 받지 않은 것도 있지만, 동시에 롱고미니아드 때문이기도 하다. 롱고미니아드의 마력이 영자구조를 개변시켜 육체도 그에 맞게 변해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된 것이다.[5] 한편 사자왕과 얼터 랜토리아의 경우 생전까지는 주로 성검을 썼고 그에 걸맞게 죽을 때까지 범인류사의 알트리아의 외모였지만, 성검을 반환하려던 호수에서 망령이 될 때부터 성창을 쥐었기에 노화 같은 것과 무관한 망령임에도 영자가 변질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는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롱고미니아드를 나무 줄기와 같이 묘사된다.

4.1. 진명개방[편집]


진명개방신령 급의 마술 행사에 가까운 초고열량의 마력포가 나간다. 이는 신대의 섬광, 태양의 파편 등으로 묘사된다. 2부 6장 프롤로그에 따르면 별의 내해에서 만들어진 마술이라고 한다.

사건부 소설에서는 홍련색으로 묘사됐고 랜서 얼터의 일러스트에서도 홍련색으로 나왔으나, 랜서 얼터의 인게임 보구 연출은 보라색과 빨간색이 섞인 검은색 소용돌이이며, 노멀 랜서는 일러스트나 인게임 모션이나 스토리 CG나 죄다 황금빛이다. FGO 및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레이가 사용한 롱고미니아드를 황금빛의 격류로 표현하였다.

십삼구속이라는 맹약이 걸려있어 위력이 제한되었으며 이를 해방해야만 제대로 된 위력을 낸다. 엑스칼리버 프로토의 경우 너무 강한 물건이기에 서약을 건 것이지만, 롱고미니아드는 탑의 그림자를 창이라는 보구로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서약을 걸었다.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단순한 빔은 완전한 진명개방이 아니다. 일곱 이상의 구속이 풀려야 완전한 진명개방이 되며 이 경우 랭크와 종류가 변한다. 랜서 알트리아 [얼터\]의 경우 인연대사를 보면 진명개방할 때만 의결로 해제하는 게 아니라 상시 해제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제6장에서 최종 보스로 나오는 사자왕 여신 롱고미니아드는 롱고미니아드로 일대를 폭격해 곳곳에 크레이터를 만드는 위용을 선보인다. 서번트의 최고급 보구의 마력이 1000 ~ 3000인데, 롱고미니아드의 마력은 300만을 넘는다고 한다. 단 최종전에서 태양왕이 심판의 빛을 경계해 여태까지 초원거리 대신벌을 사용하지 못했다는 언급을 보면,[6] 이마저도 전력이 아니였을 확률이 높다. 사자왕 입장에서 진정한 적은 태양왕이고 고작 방해되는 마을 하나를 날리기 위해 덴데라에 직격당할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기 때문. 가웨인을 날려버린 공격처럼 위력을 제한한 공격으로 보인다. 극장판에서는 이 심판의 빛이 빛의 띠가 직물처럼 얽혀있는 회전하는 나선형 구조로 묘사되며, 스텔라로 상쇄되면서 올이 풀리며 소멸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그래도 어찌어찌 대응은 가능한지, 아라쉬스텔라로 상쇄했으며, 타와라노 토타 역시 만약 그가 실패하면 자신이 어떻게든 막아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니토크리스도 보구인 거울이 갈라지면서도 어떻게든 오지만디아스가 카운터로 피라미드를 쏘면서 작별인사를 하는 동안 꽤 장시간 버티기도 했고[7] 로드 카멜롯아예 막았다.

그리고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갑자기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베릴 거트의 호출로 갑자기 BGM을 엑스칼리버[8]바꾸더니 제6이문대에서 제5이문대를 향해 발사되어 재등장한다. 이는 이문대가 다른 이문대를 공격하는 최초의 장면이다.[9] 칼데아와의 싸움끝에 지친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어떻게든 막아내나 이 과정에서 베릴 거트에게 역습당해 보다임은 최후를 맞게된다.

이 롱고미니아드는 제6이문대의 왕 모르간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범인류사와 달리 이문대의 모르간은 세상 끝의 섬을 갔다 오는데 성공했다는 마테리얼의 언급이 있어 그때 손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10] 마술사인 모르간이 쓰기 용이한 형태가 되어 카멜롯에 대포처럼 12문 배치되어 대공동을 조준하고 있었는데, 대공동 아래에 있는 재해의 근원인 케르눈노스가 깨어났을 때 요격하기 위한 것이었다.

모르간은 2부 5장에서 발사한 것 말고는 한 번도 쓰지 않았지만[11] 그녀의 사후, 에필로그에서 알트리아 캐스터가 케르눈노스를 공격하는데 사용한다. 처음에는 모르간이 쓰는 걸 전제로 설계되어 있어 그녀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알트리아가 제 위력을 내지 못했지만, 장전되는 술식을 성검으로 바꾸고 알트리아 자신까지 희생시켜가며 다시 발사하자 케르눈노스의 신핵을 노출시킬 정도의 위력을 낸다.

칼데아는 제6이문대에 돌입할 때 이성의 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신조병장인 롱고미니아드를 확보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써먹을 수가 없어서[12] 그 대신 이문대의 아발론에서 제조된 성검의 기반(에센스)를 입수하게 된다.


4.1.1. 땅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편집]


파일:롱고미니아드 뮈토스.jpg
땅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 - 롱고미니아드 뮈토스
(最果てにて礎なる夢の塔(ロンゴミニアド・ミュトス | Rhongomyniad Mythos)
랭크 : 불명
종류 : 불명
레인지 : 불명
최대포착 : 불명

"Gray(어둡고...... Rave(들뜨고...... Crave(바라고...... Deprave(타락시켜서......"

"의사인격 정지. 마력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복합예장 로고스 리액터 레플리카의 기능을 해방. 요구된 전승을 검색…… 개념일치. 제2단계 응용 한정해제를 개시합니다."

"Grave(새기고……me(나에게……. Grave(무덤을 파리…… for you(당신을 위해……."

"성창, 발묘. 땅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뮈토스――!

뮈토스(Mythos)는 논리를 의미하는 로고스(Logos)와 대비되는 용어를 말하며, 신화의 본질인 허구를 의미한다. 신화를 의미하는 Mythology가 바로 MythosLogos의 합성이며, 허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수단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3권에서 그레이가 뤄롱과 에르고의 싸움에 끼어들어, 뤄롱에게서 식신충동을 일으키고 있는 태조룡 튀폰을 봉인하기 위해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의 진정한 힘을 발휘, 롱고미니아드가 지닌 본질적인 권능인 신비를 못박는 탑으로서의 힘을 발휘한 진명개방. 허구를 의미하는 뮈토스의 수식어에 맞게, 상대의 모든 신비, 논리적인 방어를 무시하고 튀폰의 신비를 못박아 특정 텍스처에 가뒀다.


4.2. 성도[편집]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fgo6_%281%29.jpg

파일:카멜롯 정문.png
파일:성도 카멜롯 성벽.jpg
성별의 문
성벽
파일:카멜롯 내부.jpg
파일:카멜롯 홀.png
파일:카멜롯 결계.png
내부
왕의 홀
카멜롯 성의 마술결계

파일:롱고미니아드 성탑.jpg
파일:롱고미니아드 성탑.png
롱고미니아드의 성탑
알트리아는 기본적으로 성창을 그 마력을 공격용으로 변환한 병기로만 활용하나, 신령이 된 사자왕의 경우 성창의 본체인 탑의 기능을 사용한다.

사자왕은 예루살렘 땅에 성도 카멜롯을 하루만에 세웠는데, 이는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성곽도시의 형태로 변환시킨 것이다. 이 성문은 악의를 가진 자는 손상시킬 수 없는데다 대성보구파산일배 석가여래장(피날레 여래장)으로도 겨우 부술 정도이며, 성을 둘러싼 마술결계는 대성보구를 아득히 능가하는 대전구의 포격 10발로 겨우 부술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13]

성도에 들어선 인간은 성창 안에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사자왕은 그렇게 선량한 사람 500명의 혼을 롱고미니아드 안에 흡수시켜 샘플로서 보관하는 것으로 인류를 영원히 보존시키고자 했다. 성도를 본래의 형태로 변환시키면 응축되고 수렴하여 하나의 탑으로 변하는데, 본래 탑은 '세계 끝에 존재하며 인간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존재하는 것'이라 정의되었기에 그렇게 되면 탑의 일대는 세계의 끝이 되어 멸망한다. 준비단계에 들어서기만 했는데도, 탑 주위의 기온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특이점의 외곽부터 중력붕괴가 일어나서 특이점이 수축을 시작했다. 이 멸망 속에서 탑 외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대숙정방어 능력을 지닌 라메세움 텐티리스 정도밖에 없다.


5. 바리에이션[편집]



5.1. 애드[편집]


롱고미니아드는 아서 왕의 시대가 끝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현대에까지 물려져내려왔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case1 시점에서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내제자이자 세이버의 방계쪽 후손에 해당하는 그레이가 보유중.

자세한 건 애드(Fate 시리즈) 문서 참조.


5.2. 비밀미니아드[편집]


무명성운검 - 비밀미니아드 (無銘星雲剣(むめいせいうんけん / ひみつみにあど))
랭크 : EX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9~99
최대포착 : ?명

우주의 천칭이라 불리는 롱고미니아드 LR을 사용한 은하성운베기.
창을 붕붕 휘두르면 그 빛줄기는 네뷸라처럼 소용돌이치고, 주변의 모든 것을 쓸어넘긴다.
적 아군의 구별은 없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우주의 가장 끝을 나타내는 층계를 뜻하는 쌍두의 성창.
비밀결사 은하경찰의 중추에서 잠들어 있었지만
우연히 소녀의 손에 넘겨지게 된 우주에 있어 최고(最古)의 아티팩트.
은하성운조차 갈라버린다는 그 빛줄기는,
선과 악을 일절 구별하지 않고 전부 쓰러뜨린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커맨드 코드 [우주의 천칭]
수수께끼의 히로인 XX가 사용하는 보구.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변형되고 마개조된 결과물.

여담. 서버페스 이벤트 당시 XX가 이 보구를 사용하려고 했을 때의 언급에 의하면, 우주 끝의 섬돌인 롱고미니아드를 해방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곳이 우주의 끝이 된다는 것으로, 주변 일대를 사상의 지평선 같은 것으로 만들어 특이점째로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대로 읽으면 어쩐지 우주의 끝을 앞당기는 제 5 마법을 연상시키는 묘사.


5.3. 그 외[편집]


파일:611A.png
4성 예장 영령정장
(전신화)
2주년 영령정장 일러스트에서는 레이피어 형태로 나오기도 했다.

룰러 알트리아는 롱고미니아드를 양산 형태로 바꿔서 쓴다. 보구로는 에항그웬을 들고 왔지만 보구 사용 대사를 들어보면 주포라고 주장하며 롱고미니아드를 쓰고 있다.


6. 기타[편집]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Fate.zero.full.874692.jpg
파일:external/upload.luckyworld.net/1219_6191.jpg
Fate/Zero TVA 1쿨 엔딩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attle_of_camlann.jpg
트리뷰트 아트 수록 일러스트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19화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 시절에 알트리아의 회상에서 롱고미니아드가 랜스로 그려졌는데, 후에 트리뷰트 아트나 유포테이블이 만든 페제 엔딩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19화 등에서 모두 장창으로 그려져서 스튜딘이 욕을 먹었다. 그런데 이후 그랜드 오더에 오면서 진짜로 랜스로 밝혀졌다.[14] Fate/Apocrypha 만화판의 과거회상에서도 랜스로 나오고 아포크리파 애니도 FGO의 랜스 형태 디자인으로 가져왔다. 둘 다 랜스로 모드레드의 배를 뚫렸다. 스튜딘 판이나 유포판에서 세이버의 회상에 나오는 창보다 모드레드의 회상에서 창이 더 큰것을 두고 농담삼아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억의 차이라고 말한 팬들도 있었다. 사실 롱고미니아드는 애초에 형태를 바꿀 수 있기에 장창, 랜스 어느 쪽으로 나와도 이상하진 않다.

과거에는 얼터 마테리얼에 "기원전 1세기 경, 구세주를 찌른 성창 롱기누스와도 동일시된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일본 매체에서는 많이 쓰이는 설정이지만 실제 영어권에선 Rhogomyniad와 Longinus가 동일시될 여지가 없기 때문인지 2016년 1월 13일자 패치로 수정되었다. 애시당초 아서왕 전설상 롱기누스와 동일시되는 창 '어부왕의 창'은 아예 따로 있고, 퍼시벌이 롱기누스의 창을 보구로 가지고 나오면서 두 보구가 다르다고 확실히 했다. 더불어 퍼시벌의 롱기누스의 창에 장착된 봉인은 롱고미니아드의 13구속을 모방한 마이너판이란 설정이 추가되었다.

Fate/Requiem의 등장 서번트 보이저는 롱고미니아드와 같은 능력인 '가장 끝의 가호'를 스킬로 지니고 있다. Fate/Grand Order에서 밝혀진 마테리얼에 의하면 탐사선 보이저는 지구에서 가장 멀리 있는 인공물로써 인류가 인식하는 '세계의 끝'을 정의하는 '별의 닻'의 성질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한때 창밥 시리즈는 끝내주는 몸을 지녀서 롱고미니아드가 그곳을 커지게 해주는 거냐란 드립이 있었는데, 롱고미니아드엔 성장 정지 효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궁금증이 해결됐다. 즉 세이버 알트리아의 몸이 평평한 건 성검이 성장을 정지시키는 기능 때문이고, 원래부터 알트리아는 바디 포텐셜이 엄청 끝내준다는 얘기.[15]

7. 관련 문서[편집]



[1] 인게임 마테리얼에만 있는 내용.[2] 서적 마테리얼 3권에만 있는 내용.[3] 사실 마비노기온의 킬흐의 혼담 이야기에서 무엇과도 바꿔줄 수 없는 일곱 보물 중 하나로 나오는 게 전부다. 페이트가 지나치게 띄워준 것. 그마저도 기원은 신화학자들에 의해 롱기누스의 창이 아니라 쿠 훌린게 볼그로 짐작되고 있다.[4]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성검사 세이버로서의 알트리아 펜드래곤, 성검을 잃고 성창을 주무장으로 사용한 사자왕, 랜서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얼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인 그레이[5] 타입문 세계관에서 영자구조란 혼의 형태를 의미하며 혼은 곧 육체의 설계도이기에 육체는 그에 맞는 형태를 취한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각성하자 그에 맞춰 모습이 면한 사계 시키가 있다.[6] 최종전에서는 마력장벽을 전개하느라 성창을 사용할 수 없게 된 틈에 최대출력 덴데라를 쏠 수 있었다. 서로 대치 중일 때는 역시 사용하기 어려운 모양.[7] 여기에 오지만디아스 지원까지 있었다면 확실히 막을 수 있었다는 듯한 언급이 있기도 했다. 물론 오지만디아스나 니토크리스나 남은 마력으로 막는 대신에 피라미드로 때려박기로 결정했지만.[8] 해당 브금의 정체는 Fate/stay night의 엑스칼리버 테마곡.[9] 엄밀히 따지면 최초는 아니다. 남미 이문대의 크립터인 데이비트 젬 보이드그의 서번트가 인도 이문대에서 이문대 왕의 부하인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언데드들을 해치운 적 있다. 하지만 직접 이문대에 찾아와 고작 언데드 몇 마리 해치운 것이 끝이었던 당시 사례하고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10] 다만 애드가 모르간 손에 개조된 롱고미니아드란 점을 고려하면 그 때 리버스 엔지니어링 했을 가능성도 있다. FGO에서 모르간은 단 하루만에 칼데아의 레이시프트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하는 무시무시한 역설계 능력을 보인 전적이 있다.[11] 혼자서 브리튼을 정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마술사였기 때문에 요정들 상대로 롱고미니아드를 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6이문대에는 제6특이점과 달리 롱고미니아드의 크레이터가 하나도 없었다.[12] 이문대의 조력자인 현자 그림이 말하길, 신조병장은 사용자와 한 세트이기 때문에 자격이 없으면 만들어봤자 쓸 수가 없다고.[13] 이 마술결계는 사자왕이 대전구를 막기 위해 강구한 비장의 수라고 한다. 하지만 성도 자체는 이만큼 강하진 않은지, 앞으로 1발이면 끝을 볼 수 있다고 니토크리스가 호언장담했다.[14] 물론 현실 세계의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아서 왕의 부무장 '론'은 랜스와는 거리가 먼 장창(spear)이다. 아무래도 페제 애니 제작 당시에 롱고미니아드 관련 설정이 없었거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자기들 나름대로 고증을 한답시고 저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15]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언니인 모르간도 장신 미녀고, 그 모르간이 낳은 가웨인도 장신 근육질 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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