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우마(성수전대 긴가맨)

성수전대 긴가맨의 주인공.

133대째 불꽃의 전사인 휴우가의 동생이다. 동시에 긴가맨의 리더.

본래는 성수검의 전사로서 형인 휴우가가 결정되었지만, 성수검의 전사들(휴우가, 하야테, 고우키, 히카루, 사야)이 봉인이 풀린 우주해적 바르반에게 습격을 당해 패하고, 휴우가는 그만 갈라진 땅에서 떨어지고 만다.[3] 하지만 그 순간 자신의 성수검을 동생인 료우마에게 넘기고 계승시켜 긴가 레드로 변신할 수 있다. 이후 봉인된 긴가의 숲에 나와 우연히 만난 아오야마 부자의 소개로 승마클럽의 직원이 된다.

성격은 슈퍼 전대의 레드답지 않게 너무 착하고 상냥하다. 너무 착해서 바보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예로 감기걸렸다는 히카루의 거짓말을 찰떡같이 믿고 약을 먹이는등 돌봐주는 에피소드를 들 수 있다. 리더답지 못할 정도로 착하긴하지만 점점 성장하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성장형 캐릭터.

어스를 이용한 불꽃의 갈기라는 자체 필살기가 있으며 형인 휴우가도 그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더블 불꽃의 갈기를 시전한 적도 있다.

초반에는 자신의 힘을 믿지 못하고 자주 형을 그리워하는 등, 아직 미숙하다는 점이 많이 부각된다. 점점 심적으로 성장하여 휴우가가 돌아온 뒤 휴우가에게 자신이 긴가 레드로써 계속 싸우고 싶다고 말하고[4], 극 후반 변신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휴우가의 도움을 받는 걸 거절할 정도로 달라진다. 최종화에선 나이트 엑스를 다루기 위해 어스를 버린 휴우가에게 어스는 별을 지키는 힘, 별을 지키려는 휴우가에게 어스가 없을 리가 없다면서 스스로를 믿으라고 조언을 할 정도로 대등한 입장에 선다. 실력상으로도 형을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필적하기까지는 성장했다.

긴가 레드로써의 전투력은 매우 강력하며 작중 바르반에서도 제이하브 선장을 제외하면 긴가 레드랑 단독으로 붙어서 이길수 있는 인물이 없다. 작중 바르반 간부들중 무려 두명이나 긴가 레드한테 끝장난거만 봐도 매우 강력하다는걸 알수 있다. 전투력이 역대 레드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강한 축에 들어가며 그 강력한 류 레인저 다음가는 수준이라 봐도 될 정도.
심지어 변신하기 전에도 성수검을 들고 전투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손에서 불꽃을 발사할수 있어서 변신 전의 전투력 또한 류 레인저 다음 정도로 강력하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20회에서 형인 휴우가와 함께 출연. 형인 휴우가에 비해 출연 비중이 낮지만 절벽에서 떨어진 고카이저 멤버들을 구해주고 박사에게 답례로 도넛을 받는다. 긴가맨 방영 당시 훈남의 모습에서 상당히 늙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형인 휴우가보다 더 늙어버린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 못 알아볼 정도다. 마지막에는 고카이저를 배웅하는 휴우가와 대화 중 긴가맨과 싸웠던 우주해적인 바르반과는 다른 고카이저를 믿어보자며 기대를 건다.

여담으로 료우마를 연기한 마에하라 카즈키는 2003년 연예계에서 은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카이저에 출연하였다. 팬들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에서는 타임 블루와 1:1 배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