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마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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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 프로야구 선수. 2005년에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다.
2. 미국 프로야구 시절[편집]
199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1996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로부터 텍사스 팀 내 유망주 중 1위,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중 6위라는 평가를 받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였지만,[1]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3. LG 트윈스 시절[편집]
메이저리그 특급 유망주 출신이라는 이유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시범경기부터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충족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정작 시즌 시작 후 무한 삽질 모드를 시작하더니 부상으로 골골대면서 34경기만 뛰고 방출되었다. 최종 성적은 34경기 0.223 5홈런 20타점. 5월 11일 한화전에서 홈스틸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 홈스틸은 외국인 선수가 기록한 최초의 홈스틸이었다.[2]
4. 그 이후[편집]
LG를 떠난 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그리고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멕시칸리그에서 뛰었는데, 2013년에는 37홈런 119타점으로 홈런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 멕시칸리그를 폭격한 멘디 로페즈와 비슷한 말년이다.
5. 연도별 성적[편집]
6. 기타[편집]
- 영입에 관해 재미있는 소문이 있는데, LG에 오기 전 메이저리그 진입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에 LG 스카우터가 마테오에게 영입을 제안하자 "어디? 한국? 감히 너희가 나를?" 하면서 권총을 겨눴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우터는 겁먹지 않고 설득해서 한국에 데려왔다고 한다.
하지만 성적은...
- 이외에도 차명석에 의하면 계약했을 때부터 한국, 그리고 KBO 리그를 상당히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LG와 계약하고 나서 자신이 뛰게 될 나라인 한국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 물어본 질문이 다름아닌, "한국에 전기가 들어오나?" 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LG 관계자는 "뉴욕의 맨해튼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라고 답해줬다고(...) 한다. 거기에 스프링캠프 종료 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출장해 홈런을 치고 들어온 뒤 "잠실이 대구보다 넓다고 들었다. 그래도 시즌 홈런 70개는 충분히 가능하다." 라고 호언장담했다고 한다. 그래놓고 정작 시즌 개막 후에는 삽을 푸며 타율 0.223, 5홈런에 그치고 부상까지 겹치며 중간에 짐을 쌌다...위의 권총 에피소드도 그렇고 전해져 오는 에피소드들을 들어 보면 어지간한 멘탈레기에다가 한국을 상당히 만만하게 본 듯 싶지만 경기 중 홈스틸도 성공했고, 제임스 로니 마냥 항명이나 이탈 소동을 벌이지 않고 조용히 방출된걸 보면 그런 한국에서 야구는 하고 싶었는 듯 하다.
7. 관련 문서[편집]
[1]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2] 17년간 유일한 외국인 홈스틸 기록으로 있다가 2022년 5월 19일 삼성의 호세 피렐라가 외국인 선수 2호 기록을 하면서 유이한 기록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피렐라도 한화를 상대로 기록했다.[3]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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