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스

2018년 11월 8일 업데이트로 크리샤와 함께 출시. 깃발을 무기로 사용하는 루아교 대사제로 과거에는 리카르도 휘하의 성기사로서 오르벨리아 성기사단의 기수를 맡았고[1], 프레이의 사형이라고 한다. 높은 지위와 다르게 24살이고 오드아이가 예쁜 미남. 2019년 1월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 '에스커'라는 이름의 친구가 있으며, 전용 보물인 '추억의 주사위'에서 언급된다.[2]

신캐답게 스킬에 효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1스킬은 4명 회복에 물리 대미지 감소버프를 준다. 3스킬은 아군 물리 공격력과 회피력을 증가하고 자신이 일정시간동안 일반공격하는 대상의 물리방어력을 깎는다. 그리고 2스킬은 광역장판이 깔린 4초간 회복, 상태이상 회복, 물리 공격력 버프에 딜도 넣고 cc도 넣는다. 대신 그만큼 2스킬은 마나를 5칸이나 먹고 3스킬은 쿨타임이 30초나 된다. 따라서 상황판단을 잘하고 마나수급이 잘되어야 만능사제캐로 사용할 수 있다. 크로우의 신이라도 죽여주지같은 단발성 물리 필살기와 조합하면 그야말로 딜이 뻥튀기. 결투장에서도 물약 등 마나 유물과 마나 세팅을 맞춰주면 크게 활약할 수 있다.

초월 연출은 집중하던 중에 뒤에 있던 보두앵에게 뒤통수를 맞고 화를 내는 모습이다. 릴리아나 세리아도 그렇고 제작진이 초월 연출에 다른 캐릭터가 난입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12월 추가된 2차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나리오에 출연했다. 거기서 네락시스와 릴리아의 싸움을 말리느라 호되게 고생한다. 그 와중에도 철모르고 날뛰는 블랙 드래곤 네락시스를 제압하는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