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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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목록
주 역할군 내 가나다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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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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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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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두 죽기 마련. 내가 좀 거들어주지."



루시안, 정화의 사도
Lucian, the Purifier


파일:lucian_Classic.jpg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Marksman_icon.png
원거리

-
파일:롤-룬테라-아이콘.png
룬테라
[1]
파일:롤아이콘-RP.png585

파일:롤아이콘-BE.png 1350[2]

기타 정보
출시일
2013년 8월 22일
디자이너
제논더스토익(Daniel Klein) / 라이엇 재그(Riot Jag)[3] / 라이엇 트루시(Riot Truexy)[4]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완경[5] / 파일:미국 국기.svg TJ 스톰[6][7] /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마 리키야
테마 음악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빛의 사수(Lightslinger)
4.2. Q - 꿰뚫는 빛(Piercing Light)
4.3. W - 타는 불길(Ardent Blaze)
4.4. E - 끈질긴 추격(Relentless Pursuit)
4.5. R - 빛의 심판(The Culling)
5. 영원석
5.1. 시리즈 1
5.2. 시리즈 2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리워크 전
7.2. 2014 시즌
7.3. 2015 시즌
7.4. 2016 시즌
7.5. 2017 시즌
7.6. 2018 시즌
7.7. 2019 시즌
7.8. 2020 시즌
7.9. 2021 시즌
7.10. 2022 시즌
7.11. 2023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하단 (봇)
9.1.1. 서포터와의 궁합
9.2. 솔로 라이너(탑, 미드)
9.3. 대처법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2. 기타


1. 배경[편집]


파일:Lucian_Render.png


“빛을 휘두르고 고통을 인내하여 이 세상의 모든 그림자를 정화하리라.”


빛의 감시자 루시안은 죽지 않는 영혼을 사냥하는 음울한 사냥꾼으로, 언데드들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유물 쌍권총[8]으로 말살시켜 버린다. 악령 쓰레쉬의 손에 아내인 세나를 잃고 복수만을 노렸지만, 세나가 살아돌아온 후에도 루시안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외골수에다 자비를 모르는 루시안은 검은 안개가 끝없이 내뿜는 공포의 악령들에게서 살아 있는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편집]



쓰레쉬는 사랑하는 아내 세나의 영혼을 빼앗았던 철천지원수로, 세나를 되찾은 이후에도 제대로 된 복수를 하기 위해 계속 추적하고 있다. 미스 포츈과 올라프의 경우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연을 맺었고, 헤카림은 마찬가지로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 등장해서 루시안과 잠깐 교전했던 적이 있기도 하고 쓰레쉬와 같은 언데드에 속하기도 하므로 목록에 올라간 듯하다.


2. 능력치[편집]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파일:롤아이콘-능력-기본공격.png
기본 공격
파일:continumgraph04.png
파일:롤아이콘-능력-스킬.png
스킬
피해 유형
물리

파일:롤아이콘-능력-난이도.png 난이도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피해.png 피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방어.png 방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군중제어.png 군중 제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이동.png 이동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보조.png 보조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_신규.png 체력
641(+100)
2341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_신규.png 체력 재생
3.75(+0.65)
14.8
파일:롤아이콘-마나.png 마나
320(+38)
1051
파일:롤아이콘-마나재생.png 마나 재생
7(+0.8)
20.6
파일:롤아이콘-공격력_신규.png 공격력
60(+2.9)
109.3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_신규.png 공격 속도
0.638(+3.3%)
0.996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방어력
28(+4.2)
99.4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마법 저항력
30(+1.3)
52.1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사거리
500
500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이동 속도
335
335

평타 모션은 총을 사용하는 챔프답게 아주 좋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린 저레벨 때에는 선딜이 조금 느껴지기는 한다.

기본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모두 적당하다. 마나와 마나 재생 수치도 원딜치고 꽤 높아서 스킬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가지 문제점은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으로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시비르, 코그모, 사미라, 제리와 함께 가장 짧은 축에 들고, 이들 중 시비르와 함께 짧은 사거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9]

내구도는 보통. 기본 방어력은 준수하지만 방어력 상승치가 원딜 중 가장 낮고 체력도 그렇게 높지 않다. 루시안은 사거리 때문에 공격에 잘 노출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킬을 자주 돌리는 편인데 꿰뚫는 빛의 마나 소모량이 꽤 큰 편이고 그렇다고 마나 능력치가 딱히 우월하다고도 볼 수 없어 초중반 마나 관리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동작이 꽤 다양하다. 평타 모션이 왼손과 오른손 버전으로 따로 있고 치명타 모션도 마찬가지다. 치명타 발동 시 사격 후 반동이 크게 나타난다. 패시브 동작도 바라보고 이동하는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W를 맞힌 상대를 공격할 경우 상대를 겨눈 채 이동 사격 자세로 움직인다. 그러니까 카이팅을 할 때 남들처럼 움직일 때는 뒤를 봤다가 공격할 때만 앞을 보며 공격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바라보는 상태로 뒷걸음질로 빼며 사격한다. 또한 제드카직스 등과 마찬가지로 이동 속도 관련 버프를 받으면 닌자처럼 팔을 뒤로 빼고 질주한다. 사망 시에는 무릎을 꿇고 앞으로 쓰러진다.

귀환을 할 때는 총구를 각각 위와 아래쪽을 향해 일자 모양으로 세운다. 이퀼리브리엄건 카타 패러디.# 춤 동작은 메탈기어 솔리드 3에 나오는 오셀롯이 총을 돌리는 동작에서 따 왔다. #

스킬셋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데다 공식적인 난이도 또한 중간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에서도 유독 짦은 교전 사거리로 스킬과 평타를 번갈아가야 하는 까다로운 조작과 강력한 라인전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라인 관리 등이나 갱킹 노출 방지를 위한 맵리를 해야 하는 등 운영 난이도가 모두 높아서 실제로는 상급자용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3. 대사[편집]





4. 스킬[편집]


파일:lucian_S.jpg


4.1. 패시브 - 빛의 사수(Lightslinger)[편집]


파일:lucian_P.png
{{{#f0f0e7 루시안은 스킬을 사용한 후 기본 공격을 하면 총을 두 번 연속 발사합니다. 두 번째 공격은 적 챔피언과 구조물에 공격력의 일정 비율의 피해를 입히고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에게는 1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경계: 아군이 루시안에게 회복 또는 보호막 효과를 부여하거나 근처 적 챔피언이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면 다음 2회의 기본 공격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경계로 강화된 기본 공격은 최대 4회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3.5초 내에 공격하지 않으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0.5 / 0.55 / 0.6 총 공격력[a]
파일:롤아이콘-치명타피해.png 0.875 / 0.9625 / 1.05 총 공격력[a] - 치명타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15 (+0.15 총 공격력)



첫 번째 효과는 스킬 사용 후 3초 안에 가하는 첫 기본 공격을 강화한다. 스킬 사용 후 이어지는 기본 공격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아이템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나 리븐의 패시브 룬 검과 유사한 성격의 패시브라고 할 수 있으며, 기본 공격 한 번의 피해량이 강화되는 게 아니라 약화된 기본 공격을 한 번 더 가한다는 점에서는 마스터 이의 패시브인 2연속 공격과 비슷하다. 두 번째 공격의 피해량은 첫 번째 공격보다는 약하지만, 치명타 발동 시에는 두 번째 공격 역시 피해량이 증가한다.

두 번째 기본 공격은 챔피언에게 약간 감소된 피해를 입히는 제약이 걸려있을 뿐 정상적으로 치명타 등의 적중 시 효과[10]를 적용받으며, 시전 시간과 딜레이가 전혀 없다. 패시브 조건을 달성한 직후 첫 번째 공격이 나가자마자 바로 움직이더라도 두 번째 공격이 취소되는 일 없이 자동으로, 이동 동작에 맞춰 부드럽게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설령 2단 공격 모션이 나오기 전에 억지로 스킬을 넣어서 캔슬하더라도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빛의 사수 효과가 적용되는 첫 번째 기본 공격으로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 따위가 죽을 경우 자동으로 사거리 내의 다른 대상에게 두 번째 공격을 가한다. 과거에는 챔피언 공격 시 시스템이 첫 번째 공격에 죽을 것으로 인식해서 후속타 목표를 자동으로 변경했다가 체력 회복이나 보호막 등으로 인해 적이 살아남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종종 일어났기 때문에, 4.12 리워크를 기점으로 적 챔피언에게는 무조건 2회분의 공격이 모두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그러나 만약 적이 루시안의 첫 번째 기본 공격에 맞자마자 점멸과 같은 이동기로 루시안의 기본 공격 사거리를 빠져나가면 두 번째 기본 공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평타 강화 패시브이지만 기본 공격의 횟수를 2회로 늘리는 패시브이기에 얻는 고유한 이점이 있다. 우선 나미, 룰루, 브라움, 잔나와 같이 기본 공격에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서포터 챔피언과 함께 라인에 섰을 때 엄청나게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루시안 - 브라움 조합은 브라움 출시 직후부터 봇 라인을 휩쓰는 뜨거운 감자였고 루시안의 능력치와 스킬이 변화한 이후에도 최강의 듀오로 손꼽힌다. 쉬바나의 두 번 물어뜯기와 마찬가지로 와드를 지울 때에도 유용하다. 평-스킬-평으로 와드가 미처 투명해지기 전에 지울 수 있다.

루시안의 폭딜과 지속딜 양면에서 핵심이 된다. 보통 초반에는 순간 폭딜에 사용된다. 패시브를 한 번 정도 써먹는 짧은 딜교환에서도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게 해 주며 스킬을 모두 퍼붓는 맞딜이나 소규모 교전, 갱 상황 등에서는 스킬 세 개를 한 번씩만 돌려도 평타 한 번 이상을 더 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격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낮은 초반에 이만한 폭발력은 상대에게 굉장히 큰 위협으로 다가간다. 스킬로 평타의 후딜을 캔슬하고 빛의 사수 딜레이마저 첫 발이 나가자마자 움직여 최소화하면 거의 딜레이가 없이 공격을 연속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원딜보다 위협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정식 한타가 벌어지면 지속딜용 패시브로 변한다. 챔피언을 치는 상황이라면 끈질긴 추격의 쿨이 빛의 사수가 발동될 때마다 4초씩 감소하니 최소 4초, 많게는 12초까지[11] 끈질긴 추격의 쿨을 감소시킬 수 있어, 딜할 여건이 되는 한 빛의 사수를 꽤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매끄럽게 딜 사이클을 돌리는 상황을 가정할 때, 루시안이 쿨감을 20% 정도만 올려줘도 빛의 사수로 인해 더해지는 딜량은 근접 챔피언인 마스터 이의 2연속 공격이나 베인의 구르기 이상이다.[12]

단점이 없지는 않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스킬 사용 후 3초 안에 평타를 칠 수 있는지가 관건. 상대를 끌어당기는 일부 서포터의 지원을 배제할 때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상대에게 평타를 치려면 미리 가까이 가거나 끈질긴 추격으로 거리를 좁혀야 하는데 전자는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상황을 만들어 주지 않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 Q나 W로 처음 패시브를 발동시켰다면 패시브를 한 번 버리는 셈이 된다. 3초라는 시간이 의외로 빠듯하기에 패시브를 상대 챔피언에게 꽂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리고 꿰뚫는 빛은 시전 동작이 상당히 크고 타는 불길에도 어느 정도 딜레이가 있는데다, 그나마 쿨이 짧은 꿰뚫는 빛을 제외하면 스킬들의 기본 쿨이 전반적으로 길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후반에 패시브 쿨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깔끔하게 딜을 하기가 어렵다.
-
두 번째 효과는 11.17 패치에서 추가된 효과로, 루시안이 아군에게서 회복이나 보호막을 받거나, 근처에서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용되면 다음 2회의 평타에 추가 마법 피해가 추가된다.[13]

바로 위에서 루시안은 2회 공격 효과 덕분에 룰루, 나미, 잔나, 유미 등의 강화형 유틸폿과와 궁합이 맞는다고 쓰여 있는데, 이 두 번째 효과는 거기에 날개를 달아준다. 루시안이 공격적으로 적에게 치고들어갈 때 서포터의 적절한 호응과 함께라면 상당한 양의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더군다나 13.12 패치 이후로는 위력이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루시안의 근처에서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용되어도 경계 효과가 발동되도록 조정되었기에 루시안 같은 인파이터 과 항상 잘 어울리던 탱서폿들과의 시너지도 증가했다.[14]

아군의 회복이나 보호막으로 인해 경계가 발동되면 경계를 활성화 시킨 아군에게서 작은 빛이 루시안에게 날아오며 발사하는 탄환이 더 커지고 화려해진다. 반대로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용되거나 W가 묻은 적을 아군이 공격할 시에는 해당 적으로부터 작은 빛이 루시안에게 날아오며 마찬가지로 발사하는 탄환이 더 커지고 화려해진다. 빛 이펙트는 스킨마다 다르다.


4.2. Q - 꿰뚫는 빛(Piercing Light)[편집]


파일:lucian_Q.png
루시안이 대상을 관통하는 빛 줄기를 발사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빠르게 발사합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48 / 56 / 64 / 72 / 8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5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9 / 8 / 7 / 6 / 5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95 / 125 / 155 / 185 / 215 (+0.6 / 0.75 / 0.9 / 1.05 / 1.2 추가 공격력)
시전 시간: 0.4 ~ 0.25[15]
빛 줄기 길이: 1000
좌우 범위: 100



루시안의 강력한 라인전을 이끌어주는 핵심 주력기. 지정한 대상 하나를 직선으로 관통하는 빛을 발사해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타겟팅 스킬처럼 대상을 지정해서 사용하지만 스킬 자체는 논타겟이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할 수 있고, 숙련자들 사이에선 아예 시전 이펙트가 나가기도 전에 예측으로 피하는 것도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또한 발동 직후 이동 명령을 내리면 후딜을 스킵할 수 있다.

시전 거리가 평타와 같으나 대상 뒤로 뻗는 피해 범위는 그럭저럭 길기에, 라인에서는 미니언 너머의 챔피언을 견제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미니언을 타고 넘는 견제기라는 점에서는 미스 포츈의 한 발에 두 놈과 유사한데, 미스 포츈의 Q에 비해 최대 피해량이 낮고[16] 쿨과 딜레이가 길어서 1인 대상 파괴력은 약한 대신 훨씬 다재다능하다. 미니언을 잘 활용하면 상대가 어디 있든 비교적 맞히기 쉬우면서 스킬 레벨이 오르면 같이 증가하는 추가 공격력 계수 덕분에 피해량도 준수하고[17], 제법 범위가 넓어 라인 클리어 시 사용해도 효력이 좋고, 선딜이 길지 않은 데다가 후딜은 이동 명령으로 캔슬할 수 있어 딜레이도 적기 때문에 치고받을 때 누킹 스킬도 되는 완전체급 라인전 스킬이다.

라인전에서는 이만한 스킬이 없지만, 라인전 종료 후에는 힘이 조금 빠진다. 교전 전에는 라인 클리어 외에 활용법이 없고, 대치 구도에서는 구조상 미니언이 있어야 적을 안전하게 견제할 수 있기에 아군이 미니언 웨이브를 오는 족족 지우면 사용하기가 힘들고, 미니언을 쓰더라도 사거리는 포킹하기엔 애매한 1000에 시전 방향에도 제약이 있다. 상당수의 원딜 광역기들은 포킹에 사용되거나 기습적으로 상대 딜러진을 노릴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많은 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는 부분.

라인전에서 주력 견제기로 활용되는 스킬이고, 스킬 레벨을 올리면 기본 피해량은 물론 스킬 계수까지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아서 보통 선마한다.

상대 히트박스의 중심과 떨어진 정도를 사거리로 하는 일반 타겟팅 스킬과는 달리 히트박스의 가장 가까운 부분을 사거리로 치기 때문에 실제 사거리는 500보다 살짝 긴 편이다.


4.3. W - 타는 불길(Ardent Blaze)[편집]


파일:lucian_W.png
{{{#f0f0e7 루시안이 사거리 끝에 도달하거나 적을 맞히면 폭발하는 탄환을 발사합니다. 폭발에 맞은 적은 마법 피해를 입고 잠시 위치가 드러나며, 6초 동안 표식이 남습니다.[18]
루시안이나 아군이 표식이 남은 적을 공격하면 1초 동안 루시안의 이동 속도가 상승합니다.[19] 아군이 이 효과를 발동시키면 루시안이 경계 효과도 얻습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6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9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4 / 13 / 12 / 11 / 10
시전 시간: 0.4 ~ 0.25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75 / 110 / 145 / 180 / 215 (+0.9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 60 / 65 / 70 / 75 / 80



관통하지 않는 논타겟 투사체를 직선으로 발사한다. 투사체가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거나 적 유닛에게 닿으면 루시안이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십자 모양의 폭발을 일으켜 범위 내의 적 유닛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지속되는 표식을 남긴다. 터지는 순간 잠시 범위 내의 시야가 밝혀진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에게 어떤 방식으로든[20] 공격하면 잠시 이동 속도 버프를 받을 수 있고, 루시안의 아군이 공격하더라도 루시안에게 버프가 발동된다. 효과는 중첩되지 않고, 효과를 받는 도중 표식이 또 터지면 버프의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을 직접 공격해 이동 속도 버프를 받고 나서 움직이면 루시안이 총구를 대상에게 겨눈 상태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펙트는 제일 큼직한 주제에 딜링 스킬로서는 낙제점이다. 일단 주문력 계수만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계수를 살리기 힘들고, 선딜과 쿨타임이 은근 되는 편인 데다가 무엇보다 비관통인지라 라인전에서 적 챔피언에게 맞추기가 힘들다. 심지어 예전에는 높은 기본딜로 극초반 딜링기로 꼽히기도 했으나 너프로 마나 요구량이 높아지고 기본 피해량이 낮아지며 이조차 불가능해졌다.

유틸기로써의 타는 불길은 시비르의 패시브 재빠른 발놀림과 유사하다. 재빠른 발놀림보다 이동 속도를 더 많이 상승시켜 주며 루시안은 평타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가 시비르에 비해 훨씬 쉬운 점 등, 표식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효과만으로는 상위 호환격. 카이팅에 꽤 큰 도움을 주며 도주 시에도 유용하다. 그 외에는 꿰뚫는 빛보다 능동적으로 원거리에서 피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문 보호막을 제거하거나 귀환을 끊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아군이 W가 묻은 적을 공격하면[21]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공격할 때마다 루시안에게 패시브 강화 효과가 2회 충전된다. 이로 인해 초반 바텀 싸움에서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다.

드문드문 1렙에 이 스킬을 찍을 때도 있다. 단순 스킬 딜은 꿰뚫는 빛이 타는 불길보다 강력하지만 타는 불길은 사거리가 더 길고 범위가 넓어 봇듀오 두 명을 모두 맞힐 수 있다. 또한 타는 불길의 패시브 효과 덕분에 아군과 협공할 경우 지속적으로 경계 패시브가 발동된 평타를 우겨넣을 수 있기 때문. 다만 미니언 처치 용도로는 꿰뚫는 빛이 훨씬 강력하기에 미니언을 빠르게 사냥하며 선 2렙을 찍으려면 꿰뚫는 빛을 찍고 1렙에 크게 압박을 넣고 싶다면 타는 불길을 찍는다.

4.4. E - 끈질긴 추격(Relentless Pursuit)[편집]


파일:lucian_E.png
{{{#f0f0e7 루시안이 돌진합니다.
빛의 사수로 적을 맞힐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 감소합니다. (챔피언인 경우 2초 감소)}}}

루시안은 돌진 중에도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40 / 30 / 20 / 10 / 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425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22 / 20 / 18 / 16 / 14



통칭 대쉬. 원거리 딜러의 여러 이동기 중 좁은 벽을 아슬아슬하게 넘는 이동 거리, 간결한 모션,[22] 조건부 쿨감, 그리고 평타 딜레이 초기화로 DPS에 기여하는 점까지 빨리 뽑기와 가장 흡사한 스킬이다.

스킬 효과는 매우 간단하다. 설명문에 보이는 그대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고, 빛의 사수로 쿨을 줄일 수 있다. 성능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급형 이동기 정도.

이동 이외에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고[23] 이동 거리도 긴 편은 아니지만 후반 성장성이 높다는 장점으로 단점을 상쇄한다. 1렙 쿨타임이 긴 편이긴 하지만 마스터하고 쿨감 40%를 찍으면 쿨타임이 8.4초이며, 심지어 패시브를 계속 돌려 주면 쿨이 파격적으로 줄어들어서 교전 시 실질 쿨타임은 그 반도 안 된다.[24] 심지어 별다른 특징이 없는 대신 1렙부터도 마나 소모가 적은 편이며, 찍을수록 마나 소모가 줄어 마스터 시 마나 소모가 0이 된다. 이 때문에 후반에 잘 성장한 루시안의 추적 및 카이팅은 마치 영웅본색주윤발이 떠오를 정도로 간지와 강함을 동시에 챙긴다. 덕분에 생긴 별명이 루윤발.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루시안의 사거리가 500이라는 것. 이 스킬을 교전 중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패시브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 초반에는 스킬들이 골고루 쿨이 길고 쿨감을 맞추기도 힘들어서 연계를 이어나가기 힘들고 후반에도 Q와 W가 논타겟이라 딜로스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교전 시에만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특징상 도주에서는 쉽게 쓰기 힘든 능력이기도 하다.

적이 범위 내에 있기만 하면 스킬로 모션을 생략해도 강화평이 나간다는 패시브의 특성을 이용해 Q나 W로 미리 강화평을 장전해준 뒤 적에게 돌진하며 E와 강화평을 동시에 박고 그 이후 E로 장전한 강화평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2회의 강화평 모두 쿨감을 받아서 시작부터 4초 깎고 하는 게 가능하다. 응용 테크닉 중에선 그리 어려운 메커니즘도 아닌데 그 효과도 좋은 편인지라 익숙해지는 게 좋다. 대신 적을 계속 교전 사거리에 둬야만 한다는 점과 평캔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 잘 쓸 수 있다면 순간적으로 몸이 앞에 쏠린 적 하나를 폭사시킬 수가 있다.

여담으로 끈질긴 추격은 갱플랭크혀어어어업상[25], 후방 지원 / 공중 강습, 우르곳심판의 원, 케일의 신성한 심판 등과 더불어 스킬 레벨이 증가할수록 마나 소모가 줄어드는 굉장히 드문 스킬이다.

우르프 모드에서는 1레벨 E의 쿨이 4.4초인데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 시 쿨타임이 똑같이 2초 감소하여 E를 2렙만 주면 무한 추격이 가능하다.

밑에도 서술되어있지만, 과거에는 둔화 효과 제거가 달려 있었다. 루시안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동 거리가 짧았고 빛의 사수 적중 시 쿨타임 감소도 없었지만 기본 쿨타임이 더 짧은데다 둔화 효과 제거가 달려있었다. 리워크 이후론 패시브 공격 시 쿨타임 감소가 붙고 이동 거리가 2.5배 증가하며 무지막지한 성능의 스킬이 되었고, 이후 너프로 둔화 효과 제거가 삭제되고 쿨타임도 전 구간에서 4초씩 증가해 지금과 같은 스펙이 되었다.


4.5. R - 빛의 심판(The Culling)[편집]


파일:lucian_R.png
{{{#f0f0e7 루시안이 3초 동안 한 방향으로 총을 난사해 처음 적중한 적에게 각각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을 재사용하면 난사를 중단합니다.
총을 난사하는 도중에 끈질긴 추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챔피언이 아닌 대상에게는 200%의 피해

파일:롤아이콘-마나.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12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10 / 100 / 90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15 / 30 / 45 (+0.25 총 공격력) (+0.15 주문력) - 탄환당 피해량
파일:롤아이콘-물리피해.png 330 / 660 / 990 (+5.5 총 공격력) (+3.3 주문력)[26] - 총 피해량
총알 수: 22 (+0.25 치명타 확률)[27]



사용하면 처음 지정한 방향으로[28] 3초 동안 쌍권총을 난사한다. 지속 시간 동안 유닛 충돌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아이템 사용 효과나 소환사 주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빛의 심판 사용 도중에는 끈질긴 추격 이외의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고 당연히 기본 공격도 할 수 없으며, 사용 중 궁극기를 재사용해서 시전을 중단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적중 시 효과는 일절 없는 순수 채널링 스킬임에도 속박이나 침묵 같은 CC기로는 끊기지 않는데 기본 공격만을 봉쇄하는 무장 해제에는 끊긴다. 또한 이 스킬로도 패시브 빛의 사수가 발동되며, 궁극기가 종료될 때까지는 지속 시간 타이머가 흐르지 않는다.

쌍권총 난사와는 달리 빛의 심판의 탄환은 일직선으로 나아가며 유닛을 관통하지 않는다. 탄환에는 온힛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주문 검 등의 특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며, 밸런스 문제인지 탄환 하나가 단 하나의 대상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5.22 패치로 인해 무라마나의 고유 지속 효과 충격도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대신 탄환이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사거리가 길며, 미니언에게는 2배의 피해를 입힌다.[29]

한때는 세나의 안마,[30] 통칭 안마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린 스킬이다. 당시에는 피해량이 좀 많이 낮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평타와 다른 공격기를 모두 봉인하는 단일 대상 지속딜 스킬이라 웬만큼 성장한 뒤에는 평타를 칠 수 있으면 쓰지 않는 것이 낫고, 끊기기 쉬운 채널링 스킬인 데다가 방향이 고정되면서 범위까지 좁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맞히기도 어려워서다. 궁극기가 한 대상에게 확실히 명중하지 못하고 여러 대상에게 분산되어 들어가거나 방어력이 높은 탱커에게 가로막히면 진짜 안마기 같았다. 빛의 심판이 좋은 궁극기라는 평가를 받는 지금도 안마기라는 별명은 여전하지만 빛의 심판에 정통으로 맞아 사망하거나 빈사 상태가 될 경우 안마가 너무 강하다는 해설진의 드립은 덤.

기본 피해량과 계수 모두 굉장히 높은 편이나, 3초에 걸쳐 딜이 분산되어 들어가는 동안 원치 않는 대상에게 가로막혀 딜로스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활용하긴 쉽지 않다. 물론 어떻게든 풀히트를 꽂아넣는다면 딜러는 물론 어지간한 브루저도 벌집으로 만드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연사력이 워낙에 빠르다 보니 잠깐만 무빙이 엇갈려도 상당량의 딜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만큼 제 위력을 발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스킬이다.

그래도 빛의 심판은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에게 주어진 유일한 장거리 공격 기술이며, 사용하는 도중에는 이동이 자유롭고 끈질긴 추격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맞히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개인 기량에 따라 그럭저럭 극복할 수 있다. 타는 불길의 표식이 남은 적에게 사용하면 루시안의 이속이 빨라져 계속 빛의 심판을 우겨넣기 편해진다. 총 피해량은 다른 궁극기와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높아 잘 큰 루시안이 제대로 각을 잡고 쏘는 궁은 탱커조차도 방템을 어설프게 둘렀다면 쉽사리 버티기 어렵다. 옛날에나 안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탱커 처리에 효과적이지 않은 스킬이었지, 오랜 기간 동안 워낙 버프를 많이 받아온 스킬이라 탱커라도 705 / 1410 / 2115 (+11.75 총 공격력) (+7.05 주문력)에 달하는 딜을 몸으로 다 받아내기엔 무리가 있는 수준이며, 방어력이 어중간하다면 스킬 시전 대사처럼 재로 만들어버린다. 도망치는 상대를 마무리하거나, 상대 딜러의 빈틈을 포착해서 한타 전에 무지막지한 포킹을 때려넣거나[31],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누적시키면서 카이팅하는 등 사거리 짧은 루시안이 평타로 활약할 수 없는 환경에서 다방면에 활용하기 좋다.

미니언 대상으로는 피해량이 2배로 늘어나므로 포탑 안에서 빠르게 라인 클리어를 하는 데에 활용할 수도 있고, 반대로 라인을 밀어넣으며 적을 압박하는 데에 활용할 수도 있다. 궁이 있는 루시안은 순간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웨이브 컨트롤 능력을 발휘한다. 궁으로 원거리에서 라인을 빠르고 안전하게 정리해서 포탑을 지키거나 상대의 다이브 의도를 무산시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고정된 에픽 몬스터인 드래곤과 내셔 남작에게는 상대의 방해가 없다면 확정적으로 풀히트가 가능하므로, 아이템이 나오지 않아 평타 DPS가 낮은 초반에는 오브젝트 사냥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상대가 사냥 중인 상황이라면 스틸을 노려볼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수인 쓰레쉬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궁극기다. 쓰레쉬의 사형 선고가 적중했다는 것은 곧 쓰레쉬가 CC기 지옥을 펼칠 것이니 루시안이 궁극기를 사용할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설령 상대 원딜이 이동기로 빠져나가더라도 끈질긴 추격으로 즉시 뒤따라갈 수 있기 때문.

이 스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공격 속도 계수를 받는 스킬다. 공격 속도 0.1을 올리면 속사 횟수가 1회 증가했다. 당시 요우무의 유령검의 고유 사용 효과[32]끓어오르는 피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얻는 추가 공격 속도로부터도 정상적으로 영향을 받았다.[33] 5서풍 루시안 시절 그러나 5.22 패치로 공격 속도 계수가 사라지고 탄환 수가 계수 없이 궁극기 레벨에만 비례하도록 고정되었다. 최대 탄환 수는 전보다 적지만 공격 속도가 아무리 낮더라도 항상 일정한 양의 총알을 발사하기 때문에 공격력이나 방어구 관통력에 투자할 때 전보다 더 강력한 난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11.17 패치에서 루시안을 솔로 라인에서 몰아내기 위해 모든 레벨에서 탄환 수를 고정시킨 대신 치명타 확률 계수를 집어넣어서 이론상 최대 47발을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대격변이나 급성장 등 사용 시 대사가 유명한 스킬들이 원래 이름보다는 데마시아커져라 등으로 자주 불리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으로, 루시안의 궁극기는 세나의 복수라고 자주 불린다. 세나가 챔피언으로 출시된 이후에도 존재한다. 물론 세나를 상대로 사용해도 세나의 복수를 외치기도 한다.

5. 영원석[편집]



5.1. 시리즈 1[편집]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쌍권총잡이
적 챔피언에게 P - 빛의 사수 발동

달성 목표 : 100 / 400 / 900 / 1700 / 2,700

파일:전사_영원석.png 재와 먼지
R - 빛의 심판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60

파일:여왕_영원석.png 화려한 기술
Q - 꿰뚫는 빛의 최초 대상 뒤에서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40 / 90 / 170 / 270


5.2. 시리즈 2[편집]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광속
챔피언과 전투 중 W - 타는 불길의 이동 속도 상승 효과를 받은 시간

달성 목표 : 1분 20초 / 4분 40초 / 11분 20초 / 19분 15초 / 29분 15초

파일:여왕_영원석.png 다 태워버려
6초 안에 P - 빛의 사수로 챔피언 3회 적중

달성 목표 : 6 / 21 / 51 / 86 / 126

파일:여왕_영원석.png 못 건드릴걸
E - 끈질긴 추격으로 피한 스킬

달성 목표 : 7 / 22 / 57 / 97 / 147


6. 평가[편집]


루시안 챔피언 집중탐구

초반부터 강력한 맞딜 능력과 푸시력, 기동성을 모두 갖춰 주도권을 쥐는 데에 특화된 원거리 딜러. 출시 이후 주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답게 바텀이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라인전에서 갖는 이점과 상당한 유격전 능력을 바탕으로 안티 캐리에 기반한 미드으로도 기용되곤 하며[34] 메타에 따라선 솔로 라인이 주류 포지션인 경우도 있다. 멋진 외형과 스타일리쉬한 스킬셋 때문에 인기도 많은 챔피언.

루시안의 딜링 사이클은 스킬과 패시브 평타를 순간순간 욱여넣는 매커니즘이기에, 스킬 대미지와 기본 공격 기대치가 모두 평균 이상이며 맞딜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35] 보통 초중반 주도권을 잡는 데에 특화된 챔피언이 시간이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과 달리, 루시안은 성장 차이만 낼 수 있다면 구간과 상황을 막론하고 뛰어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요소. 이후 리워크가 진행되고 끊임없는 버프의 영향으로 초반에 강력하면서 후반에도 힘이 빠지는 일이 없어진데다, 게임의 향방이 초반에 결정될 만큼 템포가 빨라지면서 루시안이 득세하면 라인전이 약한 후반 캐리형 원딜러들의 성적이 바닥을 찍는 현상이 나타난다.

6.1. 장점[편집]


  • 강력한 단일 대상 순간 폭딜
스킬 사용 시 두 번 공격하는 패시브와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시전 속도가 빨라지는 꿰뚫는 빛(Q)에 어마무시한 총 딜량을 가지는 빛의 심판(R) 등으로 인해, 루시안의 단일 대상 순간 폭딜은 원딜 중 최고이며, 너무도 강력한 순간딜 때문에 루시안과의 라인전은 맞딜로 이기는 게 아니라 딜을 흘려내야 하는 구도로밖에 성립할 수 없다. 이는 루시안에게 라인전 주도권과 선공권을 가져와준다. 또한, 폭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포터와 조합될 시 잘 성장한 루시안은 대치 도중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면서 적 하나를 점사, 전장 이탈시키거나 죽여버릴 수 있어 큰 변수가 된다.

  • 유연한 카이팅 및 플레이메이킹과 자유로운 포지셔닝 능력
루시안은 패시브의 딜링 사이클을 반복하는 카이팅 구도에 특화되어 있으며, 빛의 심판(R)을 통한 라인 클리어와 장거리 딜링, 끈질긴 추격(E)의 기동성 덕분에 공성과 수성 모두 힘을 쓸 수 있다. 때문에 적 앞라인을 따돌리고 순간적으로 적 딜러진을 아군과 함께 제거하는 과감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아군이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면서 적이 자신을 포커싱하는 구도에서는 자신의 카이팅 능력을 통해 벗어날 수 있다. 이는 숙련된 유저에게 있어서 짧은 사거리와 다소 부실한 탱커 처리와 같은 루시안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주며, 나아가 다른 원거리 딜러의 딜링 사이클을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후반에도 루시안이 나름의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 취약한 시간대가 크게 없음
원거리 딜러는 크게 정석적인 중후반 성장과 캐리를 지향하는 후반형 챔피언과, 그런 챔피언을 찍어 누르는 안티 캐리용 초반형 챔피언으로 구분한다. 그런데 루시안은 초반 라인전 능력이 막강하면서도, 중반 대치 구도에서 빛의 심판(R)으로 매서운 포킹 및 누킹이 가능하며, 패시브 '경계' 효과를 받는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후반 화력 투사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다. 즉, 루시안은 어떤 시간대에서도 크게 힘이 빠지지 않는 가장 무난한 원딜 챔피언 중 하나로 대회와 솔랭을 가리지 않고 자주 사랑받는 챔피언이다.

  • 유동적인 아이템 빌드와 메타 적응 능력
스킬 위주 챔피언이면서 평타 기반 원딜이라는 기묘한 구조로 인해 치명타 아이템이 뜰 땐 치명타 세팅을, 방관 아이템이 뜰 땐 방관 세팅,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씩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동적인 빌드를 탈 수 있다. 궁극기에 치명타 계수가 생긴 이후론 치명타 아이템이 정석이지만, 치명타 아이템도 챔피언에 따라 활용 가능 여부가 천차만별인데 루시안은 공격 속도에 옵션이 몰빵된 아이템(루난, 구인수 등)만 아니라면 어느 아이템이든 다 활용이 가능하고[36] 치명타가 없는 아이템도 여전히 한둘 정도는 섞을 정도의 자유도가 있어 아이템 패치에 울고 웃는 다른 원거리 딜러에 비해 아이템 패치의 영향이 비교적 적으면서, 메타에 따라 각 아이템 빌드가 뜰 때마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챔피언이 자체 성능의 변화 없이 아이템의 변화만으로도 티어가 크게 오르내린다는 걸 생각하면 이 역시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다.

  • 대부분의 서포터와 궁합이 좋음
혼자서도 강한 라인전이라는 장점 덕에 루시안은 바텀 원거리 딜러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서폿을 가리지 않는다. 그랩류 서폿은 루시안의 강한 폭딜로 호응해 킬각을 만들어내며 탱커형 서폿의 CC기에는 재빠르게 호응도 가능하고 딜러형 서폿과는 함께 미친듯한 견제로 상대 바텀을 숨도 못쉬게 할 수 있으며 라인전이 약한 유틸형 서폿을 가장 안정적으로 키워낼 수 있다. 심지어 로밍형 서폿이여도 원거리 딜러들 중 이즈리얼과 함께 가장 안정적으로 혼자서 버틸 수도 있다. 특히 많은 원딜러들이 기피하는 유틸형 서폿이 나와도 루시안은 혼자서 라인전을 주도할 수 있으므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다 이렇게 유틸형과 함께 큰 루시안은 제리, 자야, 코그모, 아펠리오스 등과 같은 하이퍼 캐리형 원딜을 방불케하는 캐리력을 보여주기도 한다.[37]

6.2. 단점[편집]


  • 짧은 교전 사거리
루시안의 고질적인 문제점. 500에 불과한 사거리는 결코 완벽히 극복해낼 수 없는 큰 숙제다. 원거리 딜러에게 사거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생각한다면 이는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으로 루시안은 이 짧은 사거리 때문에 인파이팅을 강제당한다. 물론 강력한 피해량을 가진 궁극기인 빛의 심판(R)이 어느 정도 그 공백을 메꾸는 역할을 하지만, 궁극기라 쿨타임도 긴데다 범위도 좁아 피하기 쉽기 때문에 한계치는 분명하다. 다들 숙련도가 최상급을 찍고 있는 대회 기준으로, 루시안이 라인전이 약한 편으로 분류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딜을 위해 소모해야 하는 이동기
루시안은 원딜 중에선 기동성이 좋은 편이나, 그 기동성을 담당하는 끈질긴 추격은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높은 가동률을 보장한다. 또한 루시안은 사거리가 짧은데다 별도의 자가 버프가 없어서 딜을 뽑아내려면 빛의 사수가 필수라 끈질긴 추격을 앞으로 내지르지 않으면 원딜인데도 제대로 된 딜을 뽑을 수가 없다.[38] 이는 비슷하게 짧은 쿨타임의 이동기를 가진 베인과 루시안이 다른 경로를 걷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원딜에게 생존기나 다름없는 이동기를 딜링을 위해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루시안은 프리딜을 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위험에 처한다. 아무리 끈질긴 추격이 2초 내에 쿨타임이 돈다지만 적진 코앞에 2초 동안 무방비 상태로 들어온 원딜을 잡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액션 영화처럼 대쉬를 남발하며 화려한 카이팅을 선보이는 상상 속의 루시안과 달리, 현실은 먼 거리에서 사리다가 상대의 위협적인 스킬이 빠졌을 때 번개같이 달려들어 모든 공격을 퍼붓고 다시 뒤로 빠지는 암살자 같은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5대5 한타에서 이론상의 DPS를 실현하는 게 절대 불가능한 이유이자 루시안이 이론상 DPS가 낮은 원딜이 아님에도 탱커를 상대하기가 좋지 않은 이유이며, 게임 내 5대5 한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수록 루시안의 평가가 하락하는 이유이다.

  • 부실한 유틸리티
루시안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몇 안 되는 방해 효과가 전무한 챔피언이다.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 자체가 말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이 말리기 쉽지만 특히 루시안은 말렸을 때 드러눕거나, 아군을 보조 해줄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고 다재다능하기는 해도 후반 기대치가 높은 것도 아니라서, 라인전을 밀리게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답답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 원딜 치고는 낮은 후반 밸류
단점들은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루시안은 이동기가 빠지면 짦은 사거리 땜에 공격을 받기가 쉬우며 CC기도 없어 한타 기여도 혹은 본인이 물렸을 때 도망치기가 어렵다. 크게 숙련되어 있지 않다면 스킬샷을 계속 돌리면서 카이팅을 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루시안이 가는 빌드 특성상 결국 평타를 때려야 하는데 사거리는 너무 짦고 스킬도 아무리 고수라 할지라도 무한으로 갈기며 딜을 넣을 수는 없다. 반면, 루시안과 같은 원거리 딜러 중에는 사거리는 짦으나 딜은 훨씬 폭발력을 가진 베인이나 장거리 딜링으로 한타 기여도가 높은 트위치 등은 후반을 갈수록 강점이 들어난다. 즉, 시간은 루시안의 편이 아니며 루시안을 플레이 할 때는 너무 극후반으로 질질끌면 딜도 못 넣고 한타 때 바로 잘려 버릴 수 있다는 걸 감안해서 운영을 중후반에 끊낼 필요가 있다.

6.3. 상성[편집]


  • 루시안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카이팅을 봉쇄하는 마법사 챔피언: 끈질긴 추격을 꾸준히 돌리는 루시안의 카이팅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루시안은 태생적으로 사거리가 500밖에 되지 않아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루시안의 교전 사거리보다 길고 발동이 빠르거나 범위가 넓어서 피하기 어려운, 내지는 타겟팅 스킬을 가진 마법사가 주요 스킬을 장전한 상태로 루시안을 주시할 경우 딜 환경이 굉장히 많이 제약되어 곤란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한타 기여도가 높은 편인데, 상성상 루시안의 한타력은 억제하면서 스스로의 한타력은 원없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루시안 입장에서는 갈수록 한타가 너무 어려워진다.
      • 룰루[39], 베이가, 피들스틱, 신드라, 애니비아, 리산드라, 애니, 카시오페아[40], 오리아나, 제라스
    • 탱킹력 및 유지력이 좋거나 성장성이 뛰어난 브루저 혹은 탱커 챔피언: 기동전을 살려서 게릴라로 라인전을 압도하여 적을 찍어눌러야 하는 루시안은 앞라인의 탱커가 루시안의 견제를 전부 받아내 버리면서 뒷라인을 잘라먹지 못하게 방해해 질질 끌려다니면 잠재력을 살리기 어렵다. 적 팀 조합에 탱커가 있을 경우 한타 안정성이 좋기 때문에 루시안이 강한 초반 타이밍에 많은 이득을 챙겨가기가 다소 힘들고, 시간을 계속 흘려보내다 보면 성장 시의 존재감이 더 좋은 챔피언들에게 점차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맞라인에서 만나면 주도권은 쥘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탱커들은 루시안의 견제를 견디고 성장을 도모하거나 CC기를 통한 갱 호응의 여지가 있어서 까다롭다.
      • 그라가스, 브라움[41], 오른[42], 말파이트[43], 람머스[44], 뽀삐, 나서스[45], 마오카이[46], 문도 박사, 알리스타[47], 크산테, 탐 켄치
    • 루시안을 맞상대할 수 있는 바텀 딜러 챔피언: 아무리 루시안이 강하더라도 바텀 라인전은 서포터가 주도하므로 서포터 간의 상성이 매우 유리한 게 아니면 루시안은 적 원거리 딜러나 비원딜을 압살하기가 쉽지 않다. 라인전에서 이들을 루시안이 이기려면 서포터 간의 상성이 유리해야 하며, 그러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라인전에서 루시안이 불리하다.
      • 드레이븐[48], 미스 포츈, 애쉬[49], 바루스[50], 세나, 야스오[51], 아펠리오스, 코그모[52], 칼리스타[53], 하이머딩거
    • 진입과 딜러 척살에 뛰어난 전사나 암살자 챔피언: 아무리 라인전과 전투력이 강력하더라도 루시안은 결국 원거리 딜러다. 정통 전사나 암살자들과 정직하게 맞붙을 수준까지는 되지 않으며, 상대가 루시안에게 접근할 위협적인 돌진기나 이동기가 있다면 루시안으로써는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설령 극초반에 주도권을 쥐더라도, 아이템이 좀 나오는 순간부터 루시안이 불리해지기 일쑤다.
      • 오공[54], 이렐리아, 트린다미어, 판테온, 카직스, 리 신, 비에고, 샤코, 제드[55], 렝가[56], 마스터 이[57], 카밀, 카타리나, 아칼리[58], 자르반 4세[59], 클레드
    • 기타
      • 아무무: 붕대를 2번 던질 수 있기에 끈질긴 추격으로 뿌리치기 힘들며, 사거리가 짧고 몸이 약한 루시안은 슬픈 미라의 저주(R)에 맞으면 끔살 확정이다. 게다가 짜증내기의 피해 감소는 다단히트가 많은 루시안에게 효율이 뛰어나서 크라켄 학살자를 안 가면 죽이기 힘든데 크라켄 학살자를 가면 아무무의 딜과 CC기에 더 취약해지는 리스크가 있다. 특히 칼리스타-아무무는 룰루와 함께 루나미 조합의 대표적인 카운터로 꼽힌다.
      • 잭스: 초반 라인전 구도와 유지력이 불안정하지만, 판금 장화만 사도 견제를 그럭저럭 버텨내고, 6레벨 이후부터는 도약 공격(Q)과 달인의 저력(R) 패시브를 통한 접근 및 누킹이 가능하다. 우위를 점했더라도 잭스에게 죽는 순간 그대로 탑 루시안의 픽의 의미는 사라지고 탑솔 라인전 판세가 기울어지며, 삼위일체가 나오는 시점부터 루시안으로는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된다.
      • 케이틀린: 사거리 차이가 많이 나기에 평타와 필트오버 피스메이커(Q)로 지속적인 견제를 당할 수 있어 팔이 짧은 루시안에겐 좋지 않고, 요들잡이 덫(W)의 공간 제약도 거슬린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견제 구도의 라인전에서 루시안이 불리하지 서포터를 동반한 개싸움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구도가 많다. 또한 케이틀린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만 유리하지, 중반 딜로스가 상당히 커서 만약 루시안 쪽이 초반만 잘 넘기면 중후반 영향력이 약한 케이틀린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반 이후에는 다른 후반형 원딜처럼 치명타에 기반한 막강한 캐리력과 사거리를 겸비하게 되므로 루시안 쪽에서도 너무 시간을 끌면 안된다.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매치업.
      • 트리스타나: 기본적으로 루시안이 유리하다. 견제력이 상당히 차이나기 때문. 하지만 트타의 한방 폭딜은 루시안을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강력해서 한번 실수하면 죽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대시 없이 거리를 준다=매우 높은 확률로 킬각”이라는 공식이 성립해서 견제력에 우위를 점한다고 잘못 들이대면 끝장이다. 그나마 바텀은 상성을 많이 타는 트타 특성상 서폿상성으로 카운터치기 좋지만, 만약 서로 라이너로 만난다면 무조건 견제력을 이용해 주도권을 가져와서 앞점프 각 자체를 안 주는 것이 중요하다.
      • 티모: 탑 루시안 상대로 꽤나 괜찮은 카운터픽 중 하나. 물론 대부분의 탑솔러가 그렇듯이 첫 귀환 한정으론 못 이긴다. 하지만 티모의 경우에는 태생이 원거리고 Q의 긴 사거리로 인해 루시안 상대로 반반이 가능하고, 실명을 걸기 때문에 루시안이 먼저 견제하러 들어오더라도 맞받아치는 게 가능하다. 이렇게 시간이 무난하게 흘러가서 티모가 집 타이밍을 잡은 뒤 조합에 따라 판금 장화, 팔목 보호대, 루비 수정 같은 아이템들을 갖춰오면 점점 티모 쪽으로 승세가 기울게 된다. 저레벨 때 무리하게 루시안에게 싸움을 건다던지, 실명을 이상하게 남발한다던지 하는 미친 짓만 안 하면 시간은 티모의 편이다. 어차피 탑이 루시안이라는 것은 정글이나 서폿에 탱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조합이 흐트러지는 건 마찬가지이고 버섯의 맵 장악력과 실명의 평타 딜러 억제력은 루시안보다 우위이다. 대신 평타에 집중하지 않고 콩콩이 룬을 들고 세릴다를 올리면 정글의 개입이 없는 1:1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콩콩이를 들면 맞견제도 충분히 성립하고 세릴다 궁 슬로우는 뚜벅이인 티모가 대응할 수단이 점멸 말고 없기 때문. 보통 점화를 많이 들고오는 티모 특성상 저렙 구간에서 깜짝킬만 조심한다면 요즈음은 상성이 바뀐다.
      • 라이즈: 라이즈 유저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잘하는 라이즈는 초반 라인전부터 만만찮은 상대다. 루시안과 대놓고 맞딜을 붙을 정도는 못 돼도,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갱킹 호응이 뛰어나서 루시안이 마음대로 라인을 컨트롤하며 압도하기 까다롭다. 첫 귀환까지 유효타를 먹이지 못하면 그때부터는 라인을 순식간에 밀어넣고 루시안이 미니언과 씨름하는 동안 다른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래도 라이즈가 운영으로 게임을 터뜨리지 못하고 후반으로 가면 근본이 원딜인 루시안의 캐리력이 더 좋은 편이다.
      • 올라프: 끈질긴 추격(E)으로 올라프의 역류(Q)를 피할수 있다지만, 올라프의 도끼는 한번 던진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루시안의 돌진기가 빠지는 순간 뚜벅이로 전략하게 되며, 올라프는 계속 추노가 가능하므로, 이렇게 되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둔화로 인해 접근을 허용하게 되는데, 이러면 루시안 입장에선 맞딜은 당연히 성립이 안되고 점멸이 빠지거나 빠져도 킬각으로 연결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나마 궁극기인 빛의 심판(R)으로 인해 후반 한타에선 루시안이 올라프를 녹여버릴수 있다.
      • 아리: 첫 귀환 전은 루시안이 유리하다. 매혹을 끈질긴 추격(E)으로 피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진짜 문제는 6레벨 이후부터다. 6레벨 이후의 혼령 질주(R) 3단 돌진 때문에 끈질긴 추격을 강제로 빼게 만들어 버리고 빛의 심판(R)의 정신 집중을 매혹으로 끊어버린다. 아리의 한방 폭딜은 루시안을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강력해서 한번 실수하면 죽을 정도로 상회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게다가 사거리가 짧은데 견제력으로 우위를 점한다고 하더라도 대시 없이 거리주고 잘못 들이대면 매혹 맞고 끝장난다. 심지어 아리의 라인클리어는 느린 편도 아니며 합류 속도로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1코어 이후부터의 교전 또는 한타에서도 게임 내내 확정적으로 밀린다.

  • 루시안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성장 시간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 챔피언: 성장형 원거리 딜러와 루시안의 맞딜 차이는 비교도 안 된다. 바텀 라인전을 주도하는 것이 서포터라고 하더라도, 이들처럼 루시안과 전투력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서포터 상성으로 뒤집기 어렵다. 어설프게 후반을 바라보고 선픽했다가 루시안에게 짓밟히면 안 그래도 느린 성장은 더더욱 지체되고 만다. 다만 이런 챔피언들은 극후반 풀템전에서 루시안보다 존재감이 더 강하기 때문에 성장 시간을 지나치게 오래 주면 곤란하다.
    • 루시안의 접근과 맞딜에 취약한 챔피언: 초반 루시안의 견제 콤보는 어지간한 AD 캐스터 암살자만큼이나 강하면서, 원거리에서부터 끈질긴 추격(E)으로 능동적으로 진입하며 넣을 수 있다. 어줍잖은 논타겟은 끈질긴 추격(E)으로 회피해버리고, 자기가 유리할 때는 앞으로 돌진해서 두들기는 탓에 접근을 허용하면 안 되는 챔피언에게 있어서 라인전 맞상대가 루시안인 것은 너무 부담스럽다.
      • [60], 직스, 제이스[61], 말자하[62], 스웨인, 모르가나[63], 벡스[64], 블라디미르[65], 케일, 시비르, 세라핀
    • 루시안의 카이팅에 취약한 전사나 암살자 챔피언: 접근 능력이나 갱 호응이 부실한 전사나 암살자 상대로는 루시안이 항시 주도권을 쥐고 있다. 끈질긴 추격(E)을 회피용으로 아끼면서 천천히 평타와 꿰뚫는 빛(Q)으로만 건드려도 버티지 못하고, 간신히 접근해도 뒤로 빠지면서 궁극기 풀히트를 노리는 루시안을 상대하기 까다롭다.
      • 피오라, 볼리베어, 사일러스, 가렌[66], 트런들, 레넥톤, 에코, 일라오이, 세트, 리븐, 케인, 우르곳, 니달리, 엘리스
    • 기타
      • 갱플랭크: 탑 루시안의 한 끼 식사. 루시안은 화약통(E)을 패시브로 나오는 족족 깨버리면서 높은 라인 클리어 능력으로 미니언 웨이브를 갱플의 포탑에 꼴아박게 만들어 받아먹기조차 쉽게 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기본적으로 근접 뚜벅이라 선공권도 루시안이 쥐고 있다. 화약통(E)에 적중당해 큰 피해를 입는 것만 주의하면 굉장히 쉬운 상대로, 탑 루시안이 발굴된 계기가 바로 대회에서 갱플랭크의 카운터픽으로 제한적으로 사용하면서부터였다.
      • 초가스: 루시안이 봇이 아닌 한, 6렙 전까지 초가스는 루시안을 절대 이길 수 없다. 걸어서도 피하는 파열(Q)을 대쉬기가 있는 루시안이 못 피할 일도 없고, 실수로 맞더라도 초가스는 루시안을 잡을 딜이 없다. 6렙 전 유일한 변수는 칼날비인데, 이조차 루시안이 앞대쉬 후 파열을 맞아야 한다는 조건이라 답이 없다. 하지만 6렙 전에 초가스를 잡지 못해 초가스가 템을 잘 뽑았고 포식(R)을 배웠다면 상성이 뒤바뀐다. 딜 초가스면 그나마 스킬을 모두 피하며 거리를 유지하면 잡을 수 있지만, 탱 초가스면 6렙 전과 반대로 딜을 넣어도 잡을 수 없으며, 끈질긴 추격(E)를 빼는 순간 포탑에서도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초가스가 태불방을 뽑았다면, 초가스가 점화를 걸고 비비기만 해도 루시안은 죽는다. 6렙 전까지 무조건 말려놔야 하며, 6렙 이후로는 E를 반드시 아껴야 한다.
      • 모데카이저 : 다리우스와 마찬가지로 라인전 극초반은 루시안이 유리하다.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손아귀(E)를 루시안은 끈질긴 추격(E)으로 피할 수 있고 초반에는 방어 능력치가 갖춰지지 않은 모데카이저에게 압박을 가하기는 좋은편이다. 그러나 모데카이저 또한 무리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루시안의 견제를 버틸 수 있는 편이고, 첫 귀환 이후 덤불 조끼나 판금 장화,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와 같은 탱템이 구비된다면 그때부터는 상성이 뒤바뀌게 된다. 죽음의 세계(R)에 갇히는 순간 제아무리 끈질긴 추격(E)으로 카이팅에 능한 루시안이라도 CC기가 없기에 접근을 뿌리치기 힘든 데다가, 카이팅도 봉쇄되버려서 강제로 1대1을 해야만 한다. 이런 저런 요인으로 인해 라인킬 확률이 OP.GG 통계상 상당히 밀리는 편이다.스플릿 구도에선 벨트와 우주의 추진력 등의 이속 증가 내지 접근에 용이한 아이템이 구비되는 모데카이저의 추격을 뿌리치기 힘들어진다. 어떻게든 정글러와 함께 극초반에 모데카이저의 씨를 말려놓아야 하는 셈.


7. 역사[편집]



7.1. 리워크 전[편집]


루시안은 원래 AD 원딜로 쓰라고 내놓은 챔피언이지만, PBE 서버에서는 루시안의 궁극기가 심하게 높은 AP 계수를 갖고 있어서 AP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라이엇은 의도치 않은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궁극기의 AP 계수를 무지막지하게 깎음과 동시에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도 감소시키는 너프를 단행했고, 그 결과 AP 루시안은 봉인되었으나 무고한 AD 루시안까지 같이 봉인되었다.

그 상태로 본서버에 출시했으니 당연히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패시브 말고 다 안 좋다, 출시 초기 신드라스카너가 생각난다, 왜 쓰레쉬한테 아내를 뺏겼는지 알 만하다 등등 너무 약하다는 성토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 당시 루시안의 승률은 최하위권이었다.

파일:루시안출시.png
파일:루시안출시 2.png

얼마나 성능이 엉망이었으면 전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앞장서서 페이스북에서 루시안을 까는 글들을 올리며 여론을 확정시켰다. 몰왕 들고 2도란 그브에게 졌다든가, 방어력 84 카사딘한테 궁 풀히트시켰더니 대미지 400 떴다든가, 3킬 따고 1500골드 앞서는 상태에서 베인이랑 맞딜을 했는데 졌다든가 여러 가지로 굉장해 보이는 경험담이 많았다. 그와중에 눈에 띄는 궁쓸때 졸라신남

프로들까지 루시안의 성능에 대해 여론을 조성하자, 징크스 패치에서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거기다가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서 비효율적이던 삼위일체를 버리고 선 피바라기로 아이템 빌드가 최적화되자, 루시안은 아무리 너프를 먹어도 대세에서 내려오지 않는 괴물이 되었다.

이후 소환사 주문 회복이 상향되고 나미처럼 원딜 보호 능력이 출중한 챔프들이 유행하게 되면서 원딜이 프리딜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자 지속딜이 막강한 코그모, 트위치 류의 하드 캐리형 원딜들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솔로 랭크에서 사랑받고 대회에도 그럭저럭 기용되는 픽이었으며, 브라움이 출시되고 브라움과 루시안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사실이 발견되자 다시 치고 올라갔다.

루시안이 꾸준히 인기 원딜로 군림하며, 후반 화력이 뒤처지는 것만 제외하면 약점이 없는 올라운더 원딜으로 인정받자, 결국 "모든 플레이 레벨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원거리 딜러"라는 이유로 4.10 원거리 딜러 관련 개편 패치에서 리워크 계획이 발표되었다.


7.2. 2014 시즌[편집]


4.12 패치에서 라이엇은 루시안의 기본 공격과 Q의 사거리를 550에서 500으로 무려 50이나 감소시켰다. 대신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스킬들이 적당히 상향됐으며, 빛의 사수가 끈질긴 추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게 변했다. 똑같이 평타 사거리가 500인 시비르가 기록적인 60% 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으므로 사거리가 짧더라도 다른 스킬들이 적절히 뒷받침해준다면 괜찮은 원딜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

스킬이 상향된다고는 해도 원딜의 핵심인 평타 사거리가 50이나 깎여나간다는 소식에 많은 유저들은 저 사거리로는 제대로 딜을 하지도 못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으나, 정작 패치가 적용되니 루시안은 루윤발이 되었다. 기존의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 간의 시너지가 지속딜과 카이팅을 모두 엄청나게 상향시켜서 전보다 화력도 강하고 카이팅도 엄청난 슈퍼 원딜이 탄생한 것이다. 당시 끈질긴 추격은 최대 레벨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였고, 만렙 시 마나도 쓰지 않으며 둔화 효과를 제거할 수 있어서 무슨 버그를 쓴 것마냥 대쉬를 하며 카이팅을 했다. 패시브 평타로 적 챔프를 공격할 때 2초씩 감소하는 E의 쿨다운 옵션만 해도 사기적인데 아예 룬까지 쿨감 세팅을 하고 요우무까지 쓰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챔피언 상대로 공격만 할 수 있으면 쿨이 1초도 안 되는데 둔화 해제가 되는 이동기를 무기삼아 메타를 다시 한번 휘어잡기 시작했다. 리워크 직후 루시안은 OP급 원딜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자주 회자되는 케이스 중 하나로, 그 당시 툭하면 튀어나오던 탑 챔프 3인방 노잼톤, 또바나, 문또 박사만큼 멸칭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악명을 떨쳤다. 이런 루시안의 기세는 서머와 선발전을 넘어 롤드컵까지 이어졌다.

2014 롤드컵은 암살자가 판을 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역사상 TOP 3에 충분히 들어갈만큼 바텀 원딜의 캐리력, 특히 중후반 캐리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괴한 메타였다. 이는 당시 주류 원딜픽이 하드캐리형 원딜인 트위치, 트리스타나, 베인, 코그모같은 챔피언이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예외는 오로지 코르키와 루시안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라인전 단계에서 대부분의 원딜을 모조리 잡아먹는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루시안은 2014년 롤드컵에서 임프, 우지, 데프트와 같은 당대 최고의 원딜들도 모두 사용하며 전체 밴픽률 8위, 원딜 중 1위인 78.2%인데 승률마저 50퍼를 넘겼다. 결과적으로 2014 롤드컵 최고의 원딜로 14년을 장식했다.

7.3. 2015 시즌[편집]


이전부터 수 차례 크고 작은 하향을 당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지닌 원딜로 남았으나, 빛의 사수의 피해량과 장전 시간이 모두 칼질당하면서 마침내 성적이 큰 폭으로 곤두박질쳤다. 그로 인해 솔로 랭크에서는 픽은 자주 되지만 승률이 낮은, 필패의 아이콘에 준하는 챔피언으로 전락해버렸다.

다만 스프링부터 롤드컵까지 한 해를 기준으로도 라인전과 중반 오브젝트 싸움이 중요한 대회에서는 안 보이나 싶다가도 갑자기 픽률이 늘어나는 등 계속해서 부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 중 대표적으로 2015년 MSI 프나틱과의 4강전에서 Bang이 루시안을 기용하여 펜타킬을 기록하였고, 비록 북미나 유럽과 같은 서양 쪽에서는 영 성적이 나빴지만,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동양 리그 쪽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67]


7.4. 2016 시즌[편집]


프리시즌 시작 전 라이엇에서는 루시안이 새로 변경되는 여러 아이템들로부터 상당한 이득을 볼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과연 여러가지로 수혜를 입어 1티어 원딜이 되었다. 정수 약탈자 덕분에 쿨감을 맞추기가 굉장히 쉬워지면서 생존력과 딜링 능력이 대폭 상승했고, 빛의 심판의 탄환 수가 고정되면서 AD 위주의 아이템 빌드를 선택할 때의 파괴력이 상당히 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정수 약탈자, 그리고 OP급 특성이던 천둥군주의 호령이 모두 직간접적으로 하향된데다가, 5.23 패치 땐 기본 공격력과 궁극기의 데미지까지 너프당하였으나 전투의 열광 등의 대체재도 고려할 수 있기에 직접 너프를 받고 나가 떨어진 미스 포츈처럼 마냥 몰락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솔로 랭크 기준으로, 정수 약탈자와 천둥군주의 호령이 모두 OP일 때 말고는 높은 픽률에 비해 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대회에서도 주류 원딜 중 하나지만 밴 카드를 소모하거나 1픽으로 가져올 정도로 고평가받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승률도 어정쩡한 편. 해설진은 대체로 루시안이 등장할 때 무난하다는 평을 내리며, 보다 컨셉이 분명한 원딜들에 비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래서 극단적으로는 베인 등과 비교하며 충 챔피언의 일종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6.4 패치에서 빛의 심판의 사거리가 1400에서 1200으로 감소했다. 분명히 이 너프는 영향이 있었고, 성적이 약간 감소했다.

그랬는데, 6.10 패치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의 가격이 싸지면서 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를 차례대로 구매하는 아이템 빌드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초중반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들이며 공격 속도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공격력과 쿨감, 방어구 관통력의 효율은 무척 높은 루시안이기에 효과가 특히 발군이었다. 천상계에서 시작된 이 아이템 빌드가 퍼져나가며 루시안의 승률은 갑자기 크게 뛰었으며, 특히 천상계에서는 밴픽률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 결과, 6.11 패치에서 꿰뚫는 빛과 타는 불길이 하향되었다. 꿰뚫는 빛은 사거리가 200 감소하고 계수가 줄어들었으며, 타는 불길은 사거리가 줄어들었다. 이후 승률이 다시 중하위권으로 내려갔고, 프로 레벨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6.12 패치에서는 원딜들의 정석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과 정수 약탈자가 상향되고 빌지워터 해적검의 상향으로 선 몰왕 원딜들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진 반면 루시안의 새로운 코어템이 된 요우무의 유령검은 하향되어 간접 하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관통력 빌드의 인기가 정석 빌드보다 계속 앞서갔다.

하향 이후 대회에서 루시안의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으나, 초반에 탑 포탑이 봇 포탑보다 단단해지고 첫 번째 포탑 파괴 시 추가 골드를 주는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로 라인전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다시 루시안이 활약할 환경이 마련되었다. 주류 원거리 딜러들이 하향되어 라인전 단계에서 찍어누르기가 전처럼 쉬워진 것도 루시안 입장에서는 호재. 그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는 꽤 자주 기용되었다. 하지만 케이틀린이 떠오른 이후로는 다시 보기 어려워졌다.


7.5. 2017 시즌[편집]


루시안에서부터 시작된 일부 원거리 딜러의 관통력 빌드에 철퇴가 떨어졌다. 요우무의 유령검에서 사용 시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제거되었고 고정 방어구 관통력이 물리 관통력으로 변해 초반 스노우볼에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관통력 빌드를 즐겨 활용하던 모든 원딜이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초중반에 그야말로 사활을 걸어야만 하는 루시안이 받은 타격은 훨씬 심했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치명타 빌드로 선회한 유저가 많아졌다.

관통력 빌드가 너프된 것도 서러운데, 설상가상으로 영겁의 힘 대신 추가된 파괴전차의 용기가 엄청나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통에 탱커들이 다시 주류로 올라온 것도 큰 악재였다. 단점 문단에서 언급했듯 루시안은 탱커를 잘 잡는다고 보기 어려운 원딜이며, 특히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어 루시안이 딜 사이클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게 방해하기 용이한 탱커의 경우 더더욱 껄끄럽다. 설령 라인전을 잘 풀더라도 한타 때 존재감을 발휘하기 어려운 셈.

이렇듯 뭐 하나 루시안에게 유리한 점이 없다 보니 승률은 칼리스타와 더불어 원거리 딜러 하위권을 도통 벗어나지 못했다. 표면적으로 솔로 랭크에서의 성적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베인 따위의 라인전 약체가 기승을 부리더니 그 다음에는 역으로 라인전 메타랍시고 직스가 원딜으로 내려오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루시안의 성적이 바닥을 찍고 있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라인전이 극도로 중요한 대회에서도 케이틀린 등에 밀려 도통 등장하지 못했다.

7.1 버전에서는 간만에 상향되었다. 빛의 사수의 피해량이 기본 30%에서 40%로 증가하고 꿰뚫는 빛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증가하는 최소 피해량이 30에서 35로 늘어나 원래 루시안이 위엄을 떨치던 초중반 타이밍에 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패치 이후 픽률은 꽤 올랐으나, 상향에도 불구하고 승률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7.2 패치로 물리 관통력의 초중반 효율이 좋아지고 관련 아이템들이 상향되어 추가적으로 약간의 수혜를 입기는 했지만 승률이 원딜 최하위라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그나마도 7.4 패치에서는 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 등이 하향당해 도루묵 처지.

7.5 패치로 또 상향됐다. 꿰뚫는 빛은 저레벨 시전 시간이 약간 증가한 대신 레벨이 오를수록 시전 시간이 감소하게 변했고, 타는 불길은 시전 시간이 0.05초 줄었다. 그리고 두 스킬 모두 시전 후 이동 등의 다른 명령을 내려서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게 됐다. 사거리가 길어 루시안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바루스 등의 원거리 딜러, 라인전 약체가 루시안을 상대로 버티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전쟁광의 환희도 라인전 단계에서 하향되어 꽤 많이 득을 봤다. 몰락한 왕의 검이 가격이 싸지고 공격 속도보다 공격력의 비중이 높아지는 쪽으로 개편된 것 또한 루시안에게는 굉장히 기분 좋은 변화였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랭크 게임 승률이 꽤 상승하여 중위권 정도로 올라왔고, 변경된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가는 빌드가 연구되어 애용되게 되자 승률이 더욱 뛰어 7.6 버전 기준으로는 최상위권까지 상승했다. 대회에서도 7.5 버전 이후로 상당히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라인에서 루시안을 억제하기 좋은 애쉬가 건재했고 무난히 성장 시 루시안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이즈리얼도 루시안 상대로 쓸만했기에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한편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관통력 빌드는 몰락한 왕의 검이 대두됨에 따라 완전히 사장되었다.

선 몰왕 루시안이 발견되어 잠시 인기를 끄는 동안, 원래 루시안을 원딜로 높게 평가하지 않던 대회에서는 루시안을 다른 포지션에서 사용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2017 Mid-Season Invitational에서는 Team WExiye그룹 스테이지 후반SK텔레콤 T1과의 2차전에서 미드 루시안을 사용, 라인에서 Faker오리아나를 상대로 여러 차례 솔킬을 내는 등 큰 이득을 보며 승리를 견인했다. 4강에서 Flash WolvesMaple도 3세트 때 미드 루시안을 꺼내니 이현우 해설위원은 루시안이 원딜로는 이런저런 약점이 많다고 평가받는 대회에서는 오히려 원딜보다도 적합한 포지션이 아니냐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는 주로 대세 미드 라이너인 갈리오를 카운터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후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1주차에서는 SK텔레콤 T1의 Huni 루시안을 꺼냈는데, 해설진의 말에 의하면 케넨을 상대로 연구가 진행 중인 픽이라고 한다. 북미 Team DignitasSsumday도 픽해서 캐리했다. 하지만 케넨에 대한 카운터 카드로 연구된 챔피언이다 보니 케넨의 티어가 내려간 이후에는 보기 어려워졌다.

7.11 패치에서는 루시안에게 제동을 걸기 위한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몰락한 왕의 검, 칠흑의 양날 도끼 등 생존력도 어느 정도 높여 주는 아이템을 가면서 딜 걱정을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꿰뚫는 빛의 레벨당 마나 상승폭을 늘려 정수 약탈자를 가지 않을 때의 마나 부담을 증가시켰다. 루시안의 핵심 아이템이던 몰락한 왕의 검도 약간이지만 하향됐다. 패치 후에는 승률이 많이 떨어진 편. 마나 소모가 너무나도 심해서 몰락한 왕의 검을 선템으로 올리자니 마나가 지나치게 부족하고, 그렇다고 정수 약탈자부터 사기에는 루시안이 무난한 크리 빌드를 탔을 때 후반 한타 기여도가 나빠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 패치로 인해 다시 전성기를 맞나 싶었던 원딜 루시안의 승률이 급격히 떨어졌고, 가뜩이나 케넨과 함께 티어가 떨어졌던 탑 루시안도 사실상 소멸하고 말았다. 그나마 미드 루시안의 경우에는 블루 버프를 제공받아서 마나 부담을 덜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고, 그 결과 솔로 랭크에서는 처음으로 루시안의 주 포지션이 미드로 변경되기에 이르렀다. 대회에서도 Faker가 자주 애용하는 편. 하지만 솔로 랭크와 대회에서 모두 승률이 좋지 않은 편이며, 특히 대회에서는 럼블으로 대표되는 탑 AP픽을 반쯤 강요받는데 가시 갑옷 패치 이후 탑은 탱커들이 지배하는 판이라 어울리는 조합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솔로 랭크에서나 대회에서나 성적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챔피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라인전 강캐들이 패치 대상이 되었던 7.18 패치 때 루시안도 예외 없이 하향되었다. 끈질긴 추격이 최대 레벨에 도달하기 전까지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1레벨 기준으로는 무려 4초나 늘었다. 이 패치로 인해 가뜩이나 나빴던 솔랭 성적은 더욱 악화되어 미드든 원딜이든 승률이 45% 밑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나마 원딜의 경우에는 픽률이라도 낮지만 미드 루시안은 대회의 영향인지 승률에 비해 픽률은 심히 높아서 더 욕을 먹는 중.


7.6. 2018 시즌[편집]


7.22 룬 대격변 이후에는 미드에서의 승률이 다소 감소한 반면, 원딜 쪽에서는 픽률과 승률이 모두 조금씩 올랐다. 화력은 오르고 버틸 능력은 줄었다고 평가받는 환경 속에서, 큰 부담 없이 공격적인 견제가 가능한 사이드 라인에 갈 때는 약간이나마 수혜를 입은 셈이지만 까딱 잘못하면 상대의 폭딜에 녹아버릴 위험이 큰 미드에서는 전보다 위험 부담만 커졌다고 볼 수 있을 듯. 물론 추세가 약간 바뀌었다고 해서 포지션 내 순위나 입지가 변화하지는 않았다. 원딜 쪽에서 수혜를 입었다고 해봤자 루시안보다 메타에 더 잘 맞고 성능도 좋은 다른 원딜들이 많아서 실질적인 의미는 거의 없었고, 미드에서는 더 추락할 곳도 없기 때문(...). 그나마 원딜 쪽에서 아주 살짝 올랐던 승률도 거듭된 패치로 일명 "죽창 메타"의 힘이 빠지자 덩달아 떨어져서 결국 전보다도 내려가고 말았다.

그나마 대회에서는 영감 빌드로 인해 탑 갱플랭크가 각광받게 된 것으로부터 어느 정도 이득을 봐서, 상대가 갱플랭크를 선픽했을 때 카운터로 탑 루시안이 한동안 어느 정도 연구되었다. 하지만 라인전 하나만 보고 뽑는 픽이다 보니 평가가 나빴다. 갱플랭크를 라인에서 압박할 수 있는 챔피언은 한둘이 아닌데, 제이스처럼 많은 카운터픽들은 라인전 외에도 다른 장점을 내세울 수 있는 반면 루시안은 정말 라인전 하나만 보고 픽하는 챔피언이고 설사 라인전이 얼추 잘 풀려도 게임이 늘어지면 존재감이 사라지기 일쑤여서다. 다른 라인, 특히 바텀이 후반 지향형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메타에서 조합을 망치기 쉽다는 점도 루시안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 중 하나. 그래서 곧 다른 챔피언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사장되었다.

8.3 패치 때는 간만에 상향되었다. 빛의 사수의 13레벨 이전 구간 피해량이 증가하고 치명타 발동 시의 피해량도 늘어나 치명타 빌드 선택 시의 후반 성장성이 증가했다. 하지만 상향에도 불구하고 루시안의 승률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8.6 버전에서는 타는 불길의 피해량이 모든 구간에서 25씩 증가하고 빛의 심판의 공격력 계수가 늘어나는 상향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8.11 업데이트 때 기민한 발놀림의 너프와 전체적인 능력치 변경 등의 이유로 원딜들의 전반적 라인 유지력이 감소했는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기를 좋아하던 루시안에게는 이득이라고 평가받는다. 루시안보다는 다른 원딜들이 선호하던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이 비싸진 것도 희소식. 정수 약탈자는 옵션이 변경되어 치명타 빌드를 탈 때 의존할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으나 궁극기 사용 시 일반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루시안과 대단히 잘 어울린다고 평가받는다. 루시안이 껄끄러워하는 하드 탱커가 거의 사장된 것도 루시안에게는 호재. 이 때문에 패치 후 픽률이 무려 25%나 올라갔고 승률 또한 유의미하게 늘었다. 천상계에서 원딜 대신 모데카이저야스오 등을 봇에 보내는 바람이 분 이후로도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원딜이기도 하다. 아이템 빌드 면에서는 하향당한 치명타 빌드 대신 가격이 싸진 몰락한 왕의 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아이템 빌드가 주류로 자리를 잡은 것이 특징.

8.13 버전에서는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이 3.11에서 2.75로, 빛의 심판이 미니언에 입히는 피해량 증폭 효과가 400%에서 200%로 너프되었다. 반면 8.18 패치 때는 꿰뚫는 빛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8.13 패치로 공격력을 깎은 것에 대한 보상의 성격을 띄는 패치라고 한다. 상향의 여파인지 8.19 버전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의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많은 팀이 루시안을 기용했으나, 10%대에 불과한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여 함정 카드로 평가받게 되었다. 솔로 랭크에서 픽밴율이 최상위권으로 치솟고 승률도 상위권에 진입하여 완전 대세 챔피언이 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

8.23 버전 이후부터는 승률이 53% 이상으로 치닫고, 픽률이 25%를 상회하며, 밴률은 그 두 배를 넘는 최강의 원딜로 군림했으며, 특히 2018 LOL KeSPA컵 당시에는 루시안의 밴픽률 또한 100%에 달했다.


7.7. 2019 시즌[편집]


시즌 초반 1렙에 W를 찍는 루시안이 대세가 되었고, 심지어는 상대가 원거리 포킹 조합일 경우 W 스킬 레벨을 초반에 3개까지 찍어서 루시안의 짧은 사정거리를 보완하는 빌드까지 발견되었다. 매우 강력한 라인전 및 안정성 덕분에 LCK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100%의 밴픽률과 59%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했다. 루시안을 풀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는가를 잘 보여준 경기가 2019 LCK 스프링 3주차 그리핀 VS 샌드박스전인데, 3세트 모두 루시안이 풀려 루시안을 가져간 쪽이 상대 바텀을 초토화시켜 스노우볼을 굴려 승리를 이끌어냈고 2, 3세트에선 루시안을 가져간 선수(2세트 - Ghost 장용준, 3세트 - Viper 박도현)가 MVP를 받았다. 이에 9.3 PBE 서버에서 W의 마나 소모량이 늘어나는 너프가 언급됐다. 어느 정도 시즌이 진행되면서부턴 이즈리얼과 시비르를 뽑기 위해서 그냥 쿨하게 밴을 해버리는 중.

그러나 9.3 패치에서 루시안의 직접적인 너프가 적용되지 않았다. 라이엇은 루시안의 직접적인 너프를 피하는 대신 정수 약탈자를 8.11 패치 이전으로 롤백하였고, 기존의 효과는 쇼진의 창으로 옮겨버렸다. 또한 치명타 관련 아이템들을 개편하면서 평타 위주 원딜들을 간접적으로 버프하였기 때문에 루시안도 간접적인 하향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반대로, 개편된 치명타 원딜들의 아이템이 살짝씩 나사가 빠져있고 1코어만 나왔을 때는 개편 이전의 폭풍갈퀴를 올릴 때가 훨씬 강하다는 점과, 루시안 자체는 개편된 유령 무희에 무한의 대검을 곁들이는 빌드로 안정성과 딜링까지 잡아내면서 원딜계의 준 절대신 급 포스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9.3 패치 적용 이후 통계에서 대부분의 원딜이 승률이 소폭 하락하거나 비슷함에 비해 루시안의 승률은 50%대에서 52%대까지 상승했고, 밴률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심지어 9.3 기준으로 유행하는 상남자 메타나 단식 메타조차도 루시안에게 너무나 유리하다. 상남자 메타는 초중반이 강력한 루시안에게 더할 나위없이 최적화되어있고, 단식 메타는 원딜러가 루시안을 상대로 겁도 없이 단식을 시도했다간 안 그래도 힘든 라인전을 더 힘들게 보내겠다고 하는 거나 다름없다.

결국 9.4 패치에서 W의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에서 20 늘어나고 피해량 역시 전 구간에서 줄어드는 너프가 이루어져 선W로 빡세게 견제를 들어가는 빌드는 사장되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원래대로 1렙에 Q를 찍고 견제 대신 딜교를 빡세게 하면 끝이고, 설상가상 현재 좋은 평을 받는 시비르를 비롯한 치명타 원딜들은 전부 루시안의 밥. 여기에 같은 패치로 정복자가 스킬 혹은 기본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적응형 능력치가 상승하고 5중첩 시 고정 피해 변환이 발동되도록 개편되어 정복자를 드는 빌드가 연구되어서 간접 상향을 받은 셈이 되어버렸다. 안 그래도 초중반 화력이 강한데 브루저의 전유물이던 정복자까지 들면서 더 미친 화력을 보여주니[68] 비원딜 메타에 원딜을 죽어라 괴롭히던 브루저와 다른 게 뭐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고, OP.GG 루시안 팁은 전부 루시안 욕으로 도배되고 있다.[69] 다만 대회에서는 예전보다 선호도가 줄었고 루시안의 자리를 칼리스타가 차지하게 되었다.

9.5 패치에서 루시안의 음향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9.5 패치에서 정복자가 하향되고, 9.3 패치의 치명타 변경으로 다른 치명타 원딜들이 강해지며 후반을 지향하는 메타가 되자 9.6 패치 기준 솔로 랭크 승률이 대폭 깎여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루시안도 치명타 트리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럭저럭 픽률은 유지되고 있으나 승률이 원딜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Deft 선수가 대회에서 처음 꺼낸 선 정수 약탈자 루시안이 연구되고 있다.[70] 점점 연구를 통해 몰락 이후 정수를 가서 유지력과 쿨타임 감소, 치명타를 모두 잡는 몰락-정수 트리가 대세가 되고 있다. 한때 주력템이던 칠흑의 양날 도끼는 후반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점점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다.

9.15 패치에서 궁극기 빛의 심판의 탄환당 기본 피해량이 20 / 35 / 50에서 20 / 40 / 60으로 상향되었다.

9.17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3만큼 증가하였다. 초반 주도권이 중요한 루시안에겐 큰 버프로 이 패치로 바텀을 주름잡던 흑인 강도가 다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22 패치에서 음성 대사가 업데이트되며, 세나와의 상호작용 대사를 포함한 120줄 이상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시즌 9 종료 직전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 상성을 타지만 그만큼 루시안에게 취약한 적에게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라인전에서 상대를 실컷 두들겨 패면서 손만 받쳐 주면 후반까지 종횡무진 활약할 수 있기에 공격적인 그랩류 서포터와 함께 라인전을 박살내고 미드로 올라가 주도권을 꽉 쥐는 솔랭 메타에 꼭 들어맞는다. 다만 사거리가 짧고 스킬 활용이 중요한, 전형적인 손을 많이 타는 챔피언답게 승률은 높은 편은 아니며, 대회에서도 오히려 상대를 두들겨 패는 탑이나 미드에서의 조커픽으로서 더 부각되는 편.


7.8. 2020 시즌[편집]


더욱 빨라진 메타로 인해 후반지향형 원딜의 영향력이 크게 떨어졌기에 역으로 라인전이 강한 루시안에게는 나쁘지 않은 환경으로 평가받았고, 변경된 정복자도 집중 공격과 일장일단이 있으나 고려할 수는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가 올라갔다. 9.24 패치에서는 영혼의 파트너인 브라움의 버프로 승률이 더욱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케이틀린과 애쉬 등으로 대두되는, 루시안이 다소 힘든 챔피언들이 강세를 보여 좋은 성능의 원딜이라는 정도만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탑과 미드에서도 솔랭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천상계에서 특히 탑 루시안이 상당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즌 10의 올라간 탑 영향력에 의거할 수 있다. 시즌 9는 탑 라인전의 승패가 게임의 영향력이 거의 없었으며, 그것이 대회 때도 뚜렷하게 나타날 정도로 극심했으나, 경험치와 전령 패치로 인해 탑 영향력이 우수해지면서 생긴 결과물이다.

특히 이러한 탑 영향력을 미드 및 바텀의 캐리력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자신이 그대로 성장하는 방법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이 둘의 플레이가 가능한 유연함 덕에 루시안이 각광받고 있다. 만일 루시안으로 라인전 이득을 보지 못한들, 솔로 라인 경험치 버프로 인해 지속적인 스플릿을 통한 레벨링으로 성장 격차를 줄여버리는 방법도 존재한다. 이는 천상계에서 탑 라이즈가 자주 쓰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케스파컵에서도 픽도 밴도 안 된 단 한 경기를 빼면 빠짐없이 칼밴이 되었으며, 아프리카와 한화생명의 8강 1세트 경기에서 처음 픽이 된 기인의 루시안이 하드 캐리를 선보이며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다만 플레이메이킹이 안 되는 루시안의 평가는 시즌 극초기에 비해서는 점차 떨어져가고 있으며, 탑, 미드, 원딜 모두에서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보고 픽하는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탑이나 미드에 가면 하는 역할이 제이스와 상당히 유사해지게 되고 해설자들의 말에 의하면 저점은 티모(...)보다도 낮을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단순히 라인전을 찍어누르는 걸 넘어 운영에서도 높은 난이도를 극복해야 한다. 특히 뇌절이 잦고 루시안 숙련도가 높지 않은 솔랭에서 라인 루시안의 승률은 굉장히 처참하다. 게다가 상성과 높은 난이도를 무시하고 선픽이나 카운터픽 상대로 후픽을 하는 경우도 잦아서 이런 처참한 성적이 나오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경험치 변경으로 바텀 라인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줄어 원딜 루시안에게도 타격이 큰 편. 하필 동시기에 루시안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원딜인 애쉬가 상향되어 픽률이 오른 것도 껄끄럽다.

10.11 패치에 원딜들 전체가 대규모 버프 패치인 기본 체력 30, 성장 체력 5가 버프될 예정이였지만 루시안을 포함해 칼리스타, 베인, 트리스타나는 솔로 라인에서도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버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해당 챔피언들은 각각 별도의 스킬 상향 패치가 적용되는데, 루시안의 경우 패시브의 두 번째 기본 공격에 치명타가 터질 경우 과거에는 75%의 추가 피해를 입혔으나 이제 100%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71]

그래도 라인전에서 찍어 눌러야 하는 루시안에게 타 원딜들의 체력 상향은 큰 타격이었는지 솔랭에서도 4티어까지 떨어졌다. 우선 단독 0티어인 바루스에게 불리한 상성[72]이며, 여전히 무식한 맞딜은 강력하지만 이번 패치로 가뜩이나 너프가 쌓여 있던 루시안과 타 원딜들과의 기본 스펙의 격차가 너무 커졌다는 것이 문제. 무조건 라인전을 압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루시안에게 이는 치명적이다. 대회에서는 이미 바텀에서 자취를 감춘 지가 오래되었고 추가적인 상향이 없다면 탑이나 미드에서도 제이스라는 완벽한 상위 호환이 있기에 버림받은 실정이다[73].

10.13 패치 때 꿰뚫는 빛(Q)의 사거리가 1000으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6.11 패치 때 줄어들었던 사거리(1100 → 900)의 절반을 돌려준 것이다.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봇 라인전과 한타에서 앞라인에 시전했을때 뒷라인에 조금 더 잘 맞게 되는 등 원딜로서의 견제력이 꽤나 상승하였고, 원딜 픽률이 3%, 승률이 1.5% 오르며 선방한 패치가 되었다. 미드와 탑에서보다 봇에서 영향이 더 컸던 성공적인 패치. 이 패치로 원딜로서 활용가치는 꽤나 올라온 상황이지만 애쉬[74], 10.15에서 크게 버프될 케이틀린 등 루시안이 활개치기에는 어려운 챔피언들이 주류픽으로 떠오름에 따라 후픽으로 카이사나 이즈리얼, 자야, 시비르 등의 짧은 사거리 픽을 누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75]

하지만 10.14 기준 결국 원딜 4티어로 돌아갔다. 제일 골치 아픈 애쉬를 밴하더라도 이즈리얼이 예전보다 상대하기 쉽지 않아졌고 아펠리오스, 칼리스타, 케이틀린 등의 다른 라인전 강자들이 여전히 건재한 편이라 라인전 강점이 바텀에서는 퇴색하는 일이 많아서인듯 하다. 승률은 48%로 오히려 승률은 탑이 49%로 1%p 더 높다.

10.16 패치 때 다시 버프되었다. 여기서 카운터인 애쉬도 너프가 있기 때문에 직접, 간접 둘 다 버프를 받는 셈.[76] Q 피해량이 10씩 올랐고, 궁 탄환 수가 2/3/4발만큼 늘어났다. 루시안에게 까다로운 상대인 애쉬, 케이틀린이 득세하는 환경에서도 2티어를 마크할 정도로 바텀 루시안의 성적도 상당히 올라갔으나, 유저들은 시즌 초 탑 루시안의 악몽이 재림할까 우려하는 중이며 이미 10.15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다시 탑 루시안이 활개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10.16 버전 대회에서는 더욱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LEC 쪽에서는 프나틱의 미드 라이너인 네메시스가 선 마나무네를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마나무네를 가도 깡스펙이 너무 좋다 보니 그냥 라인전이 세고, 무라마나가 완성되자 약한 구간이 없어져 압도적인 화력으로 G2를 무너뜨렸다.[77] LPL 롤드컵 선발전과 LCK 플레이오프에서도 대부분 밴이 되었고, 풀린 경기에서는 활약했다.

10.19 패치 때 성장 공격력이 2.75에서 2.3으로 감소하였다. 이 때까지의 루시안은 중반 타이밍에 끝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무라마나가 정석 템트리로 자리 잡힌 후에는 후반부도 강해서 후반부를 너프한 것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루시안과 아칼리가 이대로 가다간 롤드컵에서 말도 안 되는 성적을 보일 것이라 생각해 너프한다고 한다.

하지만 너프를 받았음에도 현재 롤드컵 명실상부 OP 티어로 군림하고 있다.[78] 탑과 원딜 선호도는 많이 내려갔지만, 기본적으로 3라인 스왑이 가능해서 선픽 카드로 좋고, 미드 루시안을 보낼 경우 무상성에[79] 라인전도 강력하고 라인 푸시도 빨라 주도권을 잡기도 매우 쉽고 성장성까지 좋은 데다가 힘이 빠지는 구간이 하나도 없다. Q 버프 덕택에 이전의 무리하게 앞대쉬하면서 집공을 터뜨리는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아도 짧은 직선 라인인 미드에서는 충분히 강한 라인전이 가능해진 것이 큰 것으로 보이며, 마침 정글은 그레이브즈를 제외한 AD 챔프가 거의 멸종하고 갱보다는 성장이 중요한 챔프들이 주로 나오며, 원딜은 세나, 진, 칼리스타 등 후반 DPS가 떨어지는 픽들이 대세가 되어버리다 보니 '정글이 케어해주지 않아도 라인전이 강하면서 팀의 AD 지속딜을 채워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미드 챔피언으로써 너무나 큰 메리트라는 분석.


7.9. 2021 시즌[편집]


루시안을 비롯한 마나무네 챔피언들이 꿀을 빨던 침착이 최대 마나량 증가에서 마나 재생량 증가로 너프되며, 여신의 눈물은 시작 아이템(미니언 타격 시 추가 마법 피해)으로 바뀌며 스택을 쌓으려면 반드시 스킬로 적을 맞추게 바뀐다.

대신 3타 시 고정 피해를 주는 크라켄 학살자[80], 불멸의 철갑궁, 월식, 치명타 발동 시 일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20% 감소하는 나보리 신속검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궁합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연구되고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크라켄-정수-나보리 테크가 자리잡았다. 이 빌드는 3코어 단계까지 강함을 보장하지만, 남는 아이템 칸이 단 두 칸이라 고속 연사포, 무한의 대검, 생존템, 대 탱커/치유 감소 아이템(필멸자/도미닉) 등 유용한 아이템들 중 몇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후반 리스크가 있다.

지속적인 연구 이후 월식-징수의 총-무라마나로 이어지는 방관 템트리가 루시안의 또다른 템트리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궁극기를 동반한 순간적인 누킹으로 적 하나를 확실히 녹이는 플레이가 새로 정립되었다.

라인 루시안은 현재 국밥챔의 정반대 성향의 입지인 칼챔의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초반에 강하게 상대방을 밀어붙여야 하는 것과 CC기가 없는 원거리 물몸의 특성이 합쳐져 흔히 말하는 '든든함'과는 정반대인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루시안은 현재 암살자한테 약하고 그렇다고 브루저와 탱커 상대로도 확실히 우위를 점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초반 최강의 라인전을 믿고 상대를 압박하고 압박하여 강제적으로 스노우볼을 지속적으로 굴려놓아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어려운 챔피언이다. 그렇다고 무진장 라인을 밀어놓고 압박하면 적 정글러의 갱각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항상 정글러의 위치도 주시해야 된다. 비정상적으로 잘 큰 게 아니면 일반적으로 상대 미드보다 게임 전반적으로 존재감이 떨어지게 되며 그만큼 어려운 챔피언이고 리스크를 짊어지는 플레이가 항상 동반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픽률에 반비례해 승률은 낮은 챔피언이다. 다만 템빨을 못 받는 것도 아니고 라인전이 확실하게 강력하긴 하기 때문에 이렐리아나 칼리스타보단 상황이 낫다.

케스파컵에서는 아칼리, 판테온 다음가는 밴해야 하는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LCK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선택률이 낮아진 편. 미드로서는 AP 메이지 대세 메타에서 라인전을 이기지 못하면 썩기 쉽고, 원딜은 라인전 필승보다는 적당한 중후반 캐리력을 요구하는 메타라 설 자리가 없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정수 약탈자의 사기성이 알려지면서 다시 기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11.9 패치 기준 3라인 5티어에다 모든 라인 승률 47% 이하라는 처참한 통계를 내고 있으나 대회에서는 강력한 라인전, 초반 교전 능력을 모두 가졌으면서 라이너 기준으로 강력한 후반 포텐셜까지 가진 강력한 카드로 꼽혀서 심심찮게 나오는지라 버프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8월 경 변경 작업이 예고되었고, 8월 13일 실제로 PBE에 적용되었다. 게임플레이 기획자인 더트루시(TheTruxy)의 발언에 따르면, 11.15 패치 기준 루시안의 미드 승률은 47%, 바텀 승률은 48%라 상향이 필요한 상태인 반면 대회 승률은 62%로 미드 중 2위를 달성하고 있어 대회와 실제 게임 간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솔로 라인에 치중되어 있는 루시안의 포지션은 하향하고 바텀으로 썼을 때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패치라고 밝혔다.

  • 빛의 사수(P) 신규 능력 :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받은 후 다음 일반 공격에 14(+ 0.1 총 공격력)의 마법 피해가 추가되는 '경계' 중첩을 2번 획득.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으며, 최대 4중첩까지 가능하다.
  • 타는 불길(W)의 표식이 있는 적을 아군이 공격하는 것도 이로운 효과에 포함되어, 빛의 사수의 평타 강화 옵션이 발동한다.
  • 빛의 심판(R) 기본 피해량이 15 ~ 45 감소, 총알 개수가 1레벨 기준( = 22발)으로 고정되는 대신 AP 계수가 5%p 증가하고 총알 개수에 현재 치명타 확률의 25% 계수가 추가된다. 즉 치명타 +20%마다 총알이 5발 추가되며, 100% 치명타가 되면 47발의 총알이 나간다.

11.17 패치에서 1레벨 공격력이 62로 감소하고, 앞서 언급된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또한 W의 마나 소모량이 60으로 감소되었다. 덕분에 기를 못 펴던 원딜 루시안이 픽률 10%대를 찍고 픽률이 올랐음에도 승률도 46%에서 48%로 유의미한 수준까지 오르며 바텀 라이너로 확실히 자리하게 되었다. 패치 의도대로 솔로 라인 루시안에게는 너프인 변경점들 투성이라 미드 루시안은 승률 44%, 탑 루시안은 43%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탑 통계가 사라지고. 다이아 이상에서도 미드 픽률이 6%에서 2%로 급추락했고 승률 47%라는 저열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스터 이상에서는 픽률이 10%에서 3%로 증발해버렸다.

라인 루시안이 전멸한 것과 달리, 바텀 루시안은 패치 의도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천상계 솔랭 및 롤드컵 스크림에서 루시안-나미 듀오가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다는 정보가 있었고,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명성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가 그룹 스테이지부터는 0티어 조합으로 상대 바텀을 숨도 못 쉬게 찍어누르고, 라인전이 끝나고도 기상천외한 딜로 없는 킬각도 만들어내는 무자비함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전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드에서도 2티어로 부활하면서 패치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위세를 보이고 있다. 대회에서도 여전히 안티 캐리로 라인 루시안은 등장하기에, 리메이크의 의도는 성공했으나 OP화가 우려되고 있다.


7.10. 2022 시즌[편집]


프리시즌 개편된 치명적 속도가 6스택시 사거리 75를 제공하는데, 루시안은 스킬 한콤보 돌리면 바로 6스택이라 쓸만하다. 특히 미드, 바텀 루시안은 앞 추격으로 신나게 때린 다음 빠질 때 두들겨 맞아서 딜교 쌤쌤이인 경우가 많은데 치속을 들면 사거리 575이 돼서 백샷을 때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집공을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2.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Q의 마나 소모량이 50 ~ 90에서 48 ~ 80으로 감소하는 것.

12.5 b 패치에서 다시 버프되었다. 내용은 성장 공격력이 2.3에서 2.9로 증가, 패시브의 경계 효과 추가 마법 피해의 공격력 계수가 0.1에서 0.2로 증가하는 것. 이 패치로 승률이 52퍼센트로 대폭 상승하며 1티어까지 상승하였다.

12.7 패치에서 돌풍이 너프되었지만 이미 이동기가 있는 루시안은 다른 원딜과 비교해 타격이 크지 않아 아무런 티어 변동없이 넘어갔다. 오히려 돌풍 의존도가 큰 다른 챔피언들이 나락으로 갔다 더불어 미드 루시안까지 52%의 승률과 4.4%의 픽률으로 1티어로 치고 들어왔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571에서 641, 성장 체력이 86에서 109, 성장 방어력이 3에서 4.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5에서 1.3으로 증가하면서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의 티어가 내려가고 후반이 강한 챔피언이 득세하는 와중에도 부동의 바텀 1티어를 고수하고 있다.

12.12 패치에서 오랜만에 너프되었다. 내용은 1레벨 공격력이 62에서 60으로 감소하고 Q의 피해량이 95~235에서 95~215로 높은 레벨에서 감소. 이후 바텀은 승률이 다소 감소해 2티어로 내려가고 미드는 승률이 크게 감소하여 4티어로 내려갔다.

12.17 패치에서 나미의 E 스킬로 감전을 터뜨리는 게 불가능하도록 조정이 되면서, 롤드컵을 앞두고 티어가 떨어질 가능성이 급증했다. 사실상 루시안은 나미랑만 조합을 해야 제 힘을 발휘하는 원딜러이기 때문에 패치가 되면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2코어로 징수 대신 고연포를 가는 템트리가 연구되고, 프로 레벨에서 유일신의 입지를 지니던 제리가 사지절단되면서 라인전과 캐리력 양면에서 루시안만한 원딜이 없다는 점[81]이 고평가를 받으면서 롤드컵에서 루시안-나미 조합은 웬만하면 밴 아니면 선픽으로 가지고 오는 조합으로 위상이 오히려 올라가게 되었다.


7.11. 2023 시즌[편집]


솔랭에서는 그리 좋다고는 못할 정도의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탑티어 원딜로 활약한다. 13.1 버전의 4대 리그 기준으로는 모든 챔피언 중에서 가장 높은 픽밴율을 보이고 있으며, 픽률과 밴율 개별적으로도 모두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포터는 99% 나미로 고정. 루시안과 나미의 픽률이 완벽하게 동일하다. 나미와 조합되지 않은 경우는 루시안과 나미 중 하나가 픽됐을 때 상대편에서 빼앗은 경우밖에 없다. 유미가 관짝에 들어간 이후 나미를 빼앗겼을 때 루시안의 파트너는 거의 소나로 고정되는 편.

13.1b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기본 마나가 320으로 준 대신 성장 마나가 43으로 증가, 기본 마나 재생이 7로 준 대신 성장 마나 재생이 0.8로 증가.

13.3 패치 솔로 랭크에서는 4티어에서 5티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완벽하게 사망했다. 원래도 짧은 사거리 때문에 폭딜을 욱여넣으면서 줄타기를 해야 하고 나미와의 호흡도 중요하여 솔랭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이었는데 나미의 너프 등으로 딜마저 예전같지 않자 승률이 폭락했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데, 루시안-나미를 잘 다루는 팀이 상대라면 반드시 밴할 정도로 밸류가 높으며, 루시안을 잘 다루지 못하는 KT 같은 팀은 밴카드를 무조건 소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좋은 픽이다.

그러나 나미가 아닌 다른 서포터와 조합되었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버프를 하면 대회에서는 더욱 미쳐날뛰고, 너프를 하면 아예 사용 불가가 되는, 건드리기도 안 건드리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다. 라이즈와 비슷한 처지. 그나마 솔랭에서는 나미가 아니더라도 유미[82], 밀리오, 소나 등 일부 유틸형 서포터와 조합될 때는 호성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13.10 미드시즌 패치에서 무대와 나보리가 신화템으로 격상하여 돌풍이나 무대, 나보리중에 하나밖에 못 택하는 상황이 왔다. 허나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패치의 수혜를 제대로 입게 되며 1티어 최상위까지 올라왔다. 돌풍의 쿨타임이 짧아지고 데미지가 강해지며 돌풍을 이용한 스킬 콤보의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13.10 패치 치명타 원딜의 핵심 아이템인 폭풍갈퀴는 폭딜과 기동성이 중요한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훌륭한 아이템인지라 1코어로 인기가 높다. 거기에 루시안과 궁합이 좋은 유틸형 서포터들 역시 아이템 가격의 인하로 티어가 급상승하며 루시안 + 유틸형 서포터 조합의 힘도 강해졌다.

이렇듯 계속해서 특정 유틸 서포터와 과하게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주자, 13.12 패치로 조정되었다. 패시브 - 빛의 사수의 경계 효과의 피해량이 14 (+0.2 총 공격력)에서 10 (+0.15 총 공격력)으로 감소된 대신, 보상으로 범위 1000 내의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중되면 경계가 발동되는 시스템 추가. 유틸 서포터와의 시너지는 낮추되 탱커 서포터와의 시너지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패시브의 깡딜과 계수가 깎인 게 생각보다 영향이 큰지 승률이 50%에서 48%까지 2%p가량 떨어졌다. 이는 너프의 영향도 있었지만 W - 타는 불길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아예 발동되지 않은 버그 탓도 있다.

다행히 13.13 패치로 W의 버그가 수정되어 성적이 회복되었다.

13.14 패치 돌풍의 너프로 승률 49%, 픽률 5%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LCK에서는 생존기가 필요한 원딜이 전부 다 막혔을 때 조커픽으로 나오는 등 온전히 사장된 것은 아니다

13.16 패치로 패시브 - 빛의 사수의 경계 효과의 기본 피해량이 10에서 15로 버프되었다.

8. 아이템, 룬[편집]




파일:룬-정밀-아이콘.png
핵심 룬 - 정밀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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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룬-정밀-핵심-치명적 속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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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룬-정밀-핵심-정복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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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룬-정밀-전투-최후의 일격.png
파일:룬-정밀-전투-체력차 극복.png
파일:룬-정밀-전투-최후의 저항.png




파일:룬-영감-아이콘.png
보조 룬 - 영감
다양한 방식의 전투 보조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마법공학 점멸기.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마법의 신발.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완벽한 타이밍.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외상.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미니언 해체분석기.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비스킷 배달.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우주적 통찰력.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쾌속 접근.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시간 왜곡 물약.png


파일:롤 능력치_공속.png
파일:롤 능력치_적.png
파일:롤 능력치_방.png





  • 정밀 빌드
기본 공격을 3회 가한 적에게 적응형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집중 공격은 빛의 사수로 순식간에 중첩을 쌓을 수 있는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핵심 룬이다. 챔피언 공격 시 추가 마나 재생, 처치 관여 시 마나량에 비례한 마나 즉시 회복으로 마나를 보충해 주는 침착은 마나를 많이 쓰는 루시안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전설: 핏빛 길은 체력 관리 및 교전에서의 유지력을 보충하고 최후의 일격은 킬 캐치 능력을 향상시킨다. 성향에 따라 침착을 적 처치 시 체력 회복+추가 골드 지급의 승전보로 대체하기도 하고 브루저나 탱커가 많은 조합 상대로 체력차 극복도 쓰인다.

  • 보조 룬
영감을 사용하며, 특히 라인 루시안은 더욱 선호한다. 자주 교전을 해야 좋은 루시안의 특성상 유지력을 늘려주는 비스킷 배달과, 핵심 아이템들이 비싼 루시안에게 도움이 되는 공짜 신발을 주는 룬인 마법의 신발을 간다.


파일:룬-영감-아이콘.png
핵심 룬 - 영감
다양한 방식의 전투 보조


파일:룬-영감-핵심-빙결 강화.png
파일:룬-영감-핵심-봉인 풀린 주문서.png
파일:룬-영감-핵심-선제공격.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마법공학 점멸기.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마법의 신발.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완벽한 타이밍.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외상.png
파일:룬-영감-미래의 힘-미니언 해체분석기.png
파일:룬-영감-기묘한 장치-비스킷 배달.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우주적 통찰력.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쾌속 접근.png
파일:룬-영감-천상의 힘-시간 왜곡 물약.png




파일:룬-마법-아이콘.png
보조 룬 - 마법
스킬 및 광역 효과 강화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무효화 구체.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마나순환 팔찌.png
파일:룬-마법-신비한 도구-빛의 망토.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깨달음.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기민함.png
파일:룬-마법-초월한 힘-절대 집중.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주문 작열.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물 위를 걷는 자.png
파일:룬-마법-힘의 결속-폭풍의 결집.png


파일:롤 능력치_공속.png
파일:롤 능력치_적.png
파일:롤 능력치_방.png





  • 영감 빌드
룰러가 쓴 것을 시작으로 연구된 선제공격 룬 또한 주력 룬으로 사용된다. 집중 공격에 비해서 공백기가 큰 대신, 추가 피해량이 더 높고 별다른 예열이 없어도 발동한다는 것이 장점. 특히 중반 이후 선 궁극기부터 쓰는 경우가 많은 루시안에게 어울린다. 스킬 사이클과 누킹에 특화된 루시안 특성 상 추가 피해 뿐 아니라 벌어들이는 골드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잘 큰 루시안이 중반에 궁극기만 풀히트해도 몇 백 골드가 한 번에 벌릴 정도의 위력이 나온다. 특히 2코어로 유틸이 높은 고속 연사포를 선호하는 루시안이 3코어 인피나 나보리까지 가는 데 드는 화력 공백기를 선제공격의 추가 골드로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라인전에서도 1레벨에는 W 짤짤이, 이후 Q 짤짤이를 통해 이득을 조금씩 쌓아 코어템을 빨리 뽑을 수 있다.초반의 힘을 조금 덜어내는 대신 중반을 선호하는 룬. 다만 루시안은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원딜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선제를 터뜨릴만한 조건이 그만큼 까다롭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보조 룬
영감을 주력 룬으로 채용한 만큼 정밀에서 침착 + 민첩함 or 핏빛 길을 택하는 것이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라인전 우위와 선제공격의 이득을 극한까지 당기기 위해 마법 룬을 주로 들게 되었다. 이때 마나 순환 팔찌는 고정적으로 채용하며, 나머지 한 자리는 주로 주문 작열을 채용하나, 상황에 따라 깨달음/절대 집중/폭풍의 결집 또한 채용한다. 간혹 영감 룬을 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마법의 신발비스킷 배달을 채용한다.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도란의 검.png
파일:롤아이템-도란의 방패.png
파일:롤아이템- 롱소드 .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돌풍.png
파일:롤아이템-나보리 신속검.png
파일:롤아이템-무한의 대검.png
파일:롤아이템-크라켄 학살자.png
파일:롤아이템-고속 연사포.png
파일:롤아이템-폭풍갈퀴.png
파일:롤아이템-징수의 총.png
파일:롤아이템-세릴다의 원한.png
파일:롤아이템-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png
상황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수호 천사.png
파일:롤아이템-맬모셔스의 아귀.png
파일:롤아이템-도미닉 경의 인사.png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기본 능력치가 우수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잡기에 용이한 도란의 검은 라인전이 막강한 루시안에게 무척 잘 어울린다. 더욱이 루시안은 사거리가 짧아 일방적으로 적을 공격하기보다는 같이 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란의 검이 제공하는 체력이 굉장히 반갑다. 2~3개로 추가 구매하여 라인전에서 더욱 강점을 발휘할 수도 있다.

  • 도란의 방패
2017 탱커 업데이트 이후 원딜들도 사용하게 된 선템. 체력 외에도 공격력과 생명력 흡수를 제공하는 도란의 검에 비해 능력치만 놓고 보면 나을 것이 없지만, 체력 회복 효과가 붙어 있으며 공격받은 후 체력을 추가 회복하는 고유 효과까지 있어서 상대의 견제가 계속 쏟아지는 환경에서 버티는 데에는 이만한 아이템도 드물다. 미니언에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 덕분에 공격력 없이도 파밍에는 큰 지장이 없다. 루시안은 라인전 최강급에 속하는 원딜이라 자주 선호하지는 않으나, 상대 바텀이 라인전 강캐+딜포터로 견제가 강할 것 같으면 선택할 가치가 있다.

  • 롱소드+ 3물약or 충전형 물약
2021 시즌 들어오며 도란 시리즈를 거르고 선 롱소드+ 3포션을 올려 3포션을 통한 유지력으로 라인전을 강하게 챙기고 절정의 화살을 빨리 올리는 빌드가 연구되어 특히나 유지력이 부족한 원딜 루시안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아이템이다.[83]


신화급 아이템

  • 나보리 신속검
기본 공격마다 일반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효과는 빛의 사수 발동을 위해 스킬 사이클을 자주 돌려야 하는 루시안과 잘 어울리고, 특히 23시즌 변경으로 추가된 치명타 확률 비례 스킬 피해량 증가 효과는 딜링에 궁극기 의존도가 높으면서 궁극기에 치명타 '피해량'의 영향은 없는 루시안에게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 피해량 증가 못지 않게 딜적인 메리트가 크다.[84] 치명타 확률이 높아야 제 값을 하는 무한의 대검과 달리 치명타 확률이 낮아도 충분히 뽑은 값을 한다는 것도 장점. 옵션 변경 이후로는 선택률이나 승률 모두 무한의 대검을 앞지른다.

  • 돌풍
루시안은 자체적인 이동기인 끈질긴 추격이 있기 때문에 E -> 돌풍의 2단 돌진 콤보로 돌풍의 데미지와 패시브의 2타의 순간 폭딜로 깜짝 킬각을 보여줄 수 있으며, E가 생존기로도 쓰이긴 하지만 인파이터라 적의 포화에 취약한 부분이 있어 생존용으로도 우수하다. 다만 나보리 신속검/무한의 대검이 신화급으로 승격되어 양립이 불가능해진 게 흠.

  • 무한의 대검
전통의 코어템. 비싸지만 그만큼 공격력을 많이 제공하고, 치명타 피해량을 증폭시키며 필요한 능력치가 충분히 확보되었을 때 평타 딜링의 파괴력을 크게 높인다. 대개는 나보리 신속검에 밀려서 선택받지 못하지만 한타 구도가 앞라인 녹이기 싸움으로 간다면 평타 DPS에 크게 기여하는 무한의 대검도 좋은 선택이 된다. 다만 치명타에 옵션이 쏠려있다보니 1코어로 뽑으면 제 성능이 발휘되지 않아서 못해도 2~3코어 타이밍쯤은 되어야 뽑은 값을 한다.

핵심 아이템

  • 고속 연사포
원딜에게 필수적인 공속과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며, 충전 효과로 1회에 한해 제공되는 추가 평타 사거리는 팔이 짧은 루시안에게 큰 도움이 된다. 원래도 사거리 증가라는 유틸성 때문에 거의 필수로 채용했고, 13.10 패치로 루시안에게 비교적 효율이 떨어지는 공속은 감소하고 공격력이 추가되며 더 궁합이 좋아졌다.

  • 세릴다의 원한[최후의_속삭임]
치명타가 없기에 단순히 탱커를 뚫기 위한 용도나 평타 딜량 면에서는 도미닉 경의 인사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둔화 효과 하나를 보고도 갈 만한 아이템이다. 빛의 심판은 챔피언 하나 지워버리기 충분한 위력을 지니지만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는데 세릴다의 원한을 보유할 경우 둔화 효과가 묻어 빛의 심판을 계속 적중시키기 수월해지고 방관이 붙어있기에 탱커들에게도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스킬을 많이 돌리는 루시안에게 스킬 가속을 추가해주는 것도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어진다. 11.17 패치 이후 루시안의 궁극기의 발사 횟수가 치명타 비례로 바뀌면서 빛이 조금 바랬지만 그럼에도 궁극기의 명중률 보정을 위해 많이 선택된다.

  • 광전사의 군화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아무리 루시안이 타 원딜 대비 공격 속도 의존도가 낮다 해도 결국 평타 기반 원딜인 만큼 DPS와 직결되는 공격 속도는 결코 등한시할 수 없는 능력치다. 또한 공격 속도가 빠를수록 스킬과 패시브 사이의 시간 간격이 줄어들어 더 매끄럽고 빠르게 콤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패시브 사용으로 인한 E의 쿨 감소를 더 빠르게 적용하여 근소한 차이지만 더 신속하게 E를 사용할 수 있다. 무한의 대검을 필두로 한 치명타 DPS 트리를 갈 경우 더욱 힘이 되는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공속 의존도가 비교적 낮고 스킬 가속이 상당히 중요한 루시안에게 좋은 신발으로, 소환사 주문 가속도 제공하며 통계상으로 광전사의 군화보다 상대적으로 픽률은 낮지만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다.

공격 아이템

  • 폭풍갈퀴
13.10 패치로 예전의 위상을 되찾은 아이템. 충전 타격 시 제공하는 이속 증가는 카이팅 능력을 상승시키며, 깡옵션부터가 1코어로 쓰기 좋다.

  • 크라켄 학살자
평-스킬-(패시브)평으로 3타를 순식간에 쑤셔박을 수 있는 루시안에게 3타마다 터지고 한 대상에게 계속해서 발동할 시 최대 2배까지 증가하는 크라켄의 마법 피해는 굉장히 잘 어울린다. 심지어 통상적으로 크라켄의 3타 추가 피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AD, AS 모두 요구된다는 단점마저 깡공이 높은 아이템을 선호하고 빛의 사수 덕분에 공속이 낮아도 가할 수 있는 기본 공격의 횟수가 많은 루시안에게는 전혀 거북하지 않다.

  • 징수의 총
능력치도 공속 없이 깡공과 물관, 치명타만 제공해서 공속 의존도가 낮은 루시안과 어울리고, 체력 5% 미만인 적에게 발동하는 처형은 루시안의 킬 캐치력을 유의미하게 높여준다. 12.4 패치에서 Q의 마나 소모량이 줄면서 2코어로 종종 올린다.

  • 정수 약탈자
공격력과 스킬 가속, 치명타 확률 모두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능력치이다. 주문 검 상위템 중에선 유일하게 추가 공격력 계수가 있어 공속보다는 깡공을 주로 올리는 루시안의 폭딜을 거들어주며, 마나 회복도 루시안의 마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준다. 12.4 패치에서 Q스킬의 마나 부담이 줄어들면서 픽률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선호도가 높다.

  • 피바라기
과거에는 딜로스가 심하다고 평가되었으나 현재는 최대 95의 매우 높은 공격력과 18%의 흡혈의 시너지로 딜탱 양면으로 완벽해진 아이템이다. 교전 사거리가 짧아서 쉽게 적의 폭딜에 노출되는 루시안의 생존률을 올려준다. 다만 초반 공격력이 너무 낮다는 것이 단점으로 보통 4코어 이후에 고려한다.

  • 도미닉 경의 인사[최후의_속삭임]
세릴다의 원한이 스킬 가속과 슬로우라는 유틸적인 요소에 특화된 방관템이라면 도미닉의 경의 인사는 치명타와 대 탱커 상대 추가 대미지에 특화된 방관템이다. 루시안에게는 세릴다가 워낙 궁합이 잘 맞아 치명타 트리를 가더라도 도미닉 경의 인사의 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하드 탱커를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거나 치명타 확률이 정말 필요하다면 고려한다.

  • 처형인의 대검 - 필멸자의 운명[최후의_속삭임]
치유 감소용 아이템. 치감템들이 거의 다 그렇듯 자체 성능은 별로 안 좋은 아이템이지만 치감이 필요하면 살 수밖에 없다. 핵심 효과는 어디까지나 치감이라 전설템 완성이 별로 급하지 않다면 처형인만 갖고 있다가 나중에 완성하거나 아군의 치감템 보유 상황에 따라 팔아버려도 괜찮다. 바텀 라이너보다는 솔로 라이너(특히 탑)일 때 더 고려된다.

  • 몰락한 왕의 검
치명타 확률은 없고 공격력도 40으로 상당히 낮지만 현재 체력 비례 추가 피해와 흡혈 덕분에 체력돼지를 잡기 위해 종종 선택된다.

방어 아이템

  • 맬모셔스의 아귀
딜템 겸 방템. 하위 아이템인 주문포식자 단계에서부터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 마법 피해를 막는 보호막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 능력치와 보호막 덕분에 순간적으로 마법 피해 폭딜을 받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상당히 늘어난다. 교전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편.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좋은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기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제압 CC기를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는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아이템이다. 헤르메스의 시미터에는 공격력과 치확이 붙지만 템 성능은 딱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이라는 수준에 그쳐서 수은만 들고 있다가 마지막에 업그레이드하는 편이다.

  • 수호 천사
원딜이 죽어도 살아난다는 사실은 적에게 굉장한 압박을 준다. 짧은 사거리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 루시안에게 좋은 보험이 되어 준다. 공격력은 덤. 그러나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어서 아이템이 무의미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 루시안의 생존력이 좋다고는 해도 살아나는 동안 적에게 포위되면 못 벗어난다.

  • 판금 장화
상대 원딜과 거세게 싸우는 경우가 많고 사거리 때문에 적의 기본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루시안에게 상당히 잘 어울리는 신발. 대부분의 원딜을 상대로 효율적이며 초중반 타이밍에 물리 피해 계통 암살자 챔피언의 딜을 상당히 많이 줄여주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루시안은 공격 속도 의존도가 큰 편이 아니기에 큰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CC기의 위협을 줄여주며, 마법 저항력 덕분에 마법 피해를 덜 받는 효과도 난다. 피하기 어려운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을 상대해야 할 때 특히 적합한 신발이다.


8.1. 비추천 아이템[편집]


  • 정수 약탈자를 제외한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
대표적으로 삼위일체가 있다. 주문 검 효과는 기본 공격력 비례이기 때문에 초반에 가치가 높으며, 1코어로 주로 뽑는다. 그런데 1코어 타이밍은 끈질긴 추격을 마스터하는 13레벨보다 훨씬 빠르다.[85] 그리고 끈질긴 추격의 레벨이 낮은 루시안은 QWE 사이클을 한 번 돌리면 다음 사이클까지의 시간이 꽤 긴 편이라 주문 검을 활용하기 어렵다. [86] 그래서 치명타 옵션이 붙어 있었을 때도 루시안의 삼위일체 선택률은 높은 편이 아니었고, 치명타 옵션마저 사라진 현재는 더욱 더 갈 가치가 없다. 정수 약탈자도 주문 검은 부가 효과지 메인은 높은 공격력과 치명타, 그리고 마나 회복이다. 신성한 파괴자는 11.17 패치 이전에는 라인 루시안이 신화급 지속 효과의 관통력을 보고 간혹 선택하기도 했지만 11.17 패치 이후로는 관통력 트리를 탔을 때의 궁극기 위력이 급감해서 고려할 가치가 없어졌고, 리치베인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 크라켄 학살자, 고속 연사포, 몰락한 왕의 검을 제외한 공격 속도 아이템
위에 세 개의 공격 속도 아이템은 루시안한테 좋은 효과 혹은 시너지[87]가 있어서 가는거지 공속의 효율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다. 발동 자체는 루시안의 패시브 덕분에 빠르게 되지만 공속이 아무리 빨라져도 루시안은 스킬을 계속 쓰면서 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속의 효율을 제대로 뽑아낼 수 없다.
  • 구인수의 격노검
무한의 대검 및 나보리 신속검을 코어템으로 가는 루시안은 구인수를 갈 수 없다. 구매하면 치명타가 발동되지 않게 되어서 전술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궁극기 치명타 확률 계수도 버리게 된다. 능력치 자체도 공속에만 쏠려서 루시안에게 어울리지 않는 편.
  • 루난의 허리케인
루시안은 라인 클리어가 느린 원딜도 아니거니와, 비록 몰락한 왕의 검 등으로 어느 정도 적중 시 효과를 챙긴다고는 해도 사거리 500으로 한타 때 루난의 허리케인의 고유 효과를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은 너무 낮다.

  • 징수의 총과 독사의 송곳니 외의 물리 관통력 아이템
루시안이 딜찍형 챔피언이긴 하나, 그렇다고 치명타 없이 물관템만 올리면 빛의 사수(P)와 빛의 심판(R)의 딜 기댓값이 떨어진다. 11.17 패치 이후론 치명타가 붙지 않은 딜템은 한 개 내지는 두 개 정도가 마지노선이다.

  • 거의 모든 주문력 아이템
루시안의 핵심은 빛의 사수(P)를 활용한 강력한 맞딜 능력에 있다. W와 R의 주문력 계수가 붙어있으나 이를 보고 AP를 가게 된다면 루시안을 픽한 의미가 없어진다. 특히 궁극기가 치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문력 아이템의 효율이 낮다. 흐르는 물의 지팡이 효과와 바론 버프에서 얻는 주문력으로 족하도록 하자. 침착을 들지 않은 상황에서 초반에 도란링을 가는 경우는 있었다. 도란링 효과 변경 이후 다시 갈 이유가 사라진 상황.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9.1. 하단 (봇)[편집]


루시안이 가장 긴 시간 동안 보편적으로 갔던 포지션. 2016 시즌, 2017 시즌, 2019~2020 시즌까지 미드와 탑을 필두로 솔로 라인에서 루시안이 더욱 각광받게 되면서 자리를 밀려났던 적도 있었지만, 여러 요인을 통해 2021년 중후반부터 다시 주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루시안은 사거리가 500밖에 되지 않음에도 준수한 라인 클리어 속도와 견제력, 강력한 폭딜을 두루 겸비해서 라인전에서는 웬만하면 이기고 들어가는 픽이고,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중반 정도에 강력한 딜링을 뿜어낼 때 비로소 빛이 난다. 그러니 루시안을 가져갔으면 웬만하면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캐리력이 좋은 원딜을 상대할 때 무난히 반반 파밍을 하거나 오히려 밀린다면 그것만으로도 팀의 패배 가능성을 상당히 상승시키는 것이다.

라인전을 이끌어나가는 팁 몇 가지로, Q 스킬은 미니언에 시전해서 적을 맞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W 스킬은 미리 날려서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다.[88] 또한 라인전 중간 중간 적 팀 서폿의 주요 견제기, 특히 루시안을 원콤낼 만한 노림수[89]가 빠졌다면 각을 내주는 적 원딜에게 앞대쉬-평타-Q-평타[90]를 빠르게 써서 치고 빠지는 식의 딜교환을 꾸준히 누적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 정도만 이 콤보를 적 원딜에게 때려박았다면 혼자서도 적 원딜을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6레벨 이후부터는 라인을 미는 구도를 만들면서 딜교환을 하는 데 성공했다면 궁극기로 마무리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 스펠을 쓰면서 살아가도 이득이며, 이 구도에서 포탑 방패를 부수거나 포탑을 깨버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구도다.

한타에서는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다. 사거리가 짧으니 생존기를 잘못 썼다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1순위이며, 빛의 심판으로는 교전 개시 전에 포킹을 할 것인지,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넣으며 기회를 엿보는 데 쓸 것인지, 아껴뒀다가 적 딜러진을 때릴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고, 전투 도중 어디로 카이팅해야 최대한 딜을 넣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 앞라인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지 등을 모두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루시안을 사용한다면 스킬-평타 간의 딜레이 캔슬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루시안의 Q나 E 스킬은 평타를 누르자마자 써도 총알이 동시에 스킬과 함께 나가기에 평타 총알 두 발과 Q 한 발을 한 호흡 안에 때려박을 수 있어 루시안은 초반부터 순간적으로 누킹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원거리 딜러다[91]. 이렇게 콤보를 넣는데 성공하고 나서 도망가는 적에게 궁을 쓴다면 점멸이 없는 뚜벅이라면 십중팔구 킬을 낼 수 있다. 물론 평타 후딜 캔슬을 항상 활용하다가는 잡을 적도 못 잡거나 적의 스킬에 노출되어 죽을 가능성이 생기고 콤보를 넣는 도중 손이 꼬인다면 제 성능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편집]


단독으로도 라인전 수행 능력이 완성된 챔피언이라 시너지가 잘 안 날 수는 있어도, 조합을 극도로 가리지는 않는다. 이러한 특성들 덕택에 한 번에 킬각을 잡는 타입의 서포터부터 견제 위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서포터까지 거의 대부분의 서포터와 무난히 조합되지만, 역시 패시브 '경계'를 발동시키기 용이한 서포터와 조합될 때 성능이 나온다. 가장 잘 어울리는 서폿은 나미, 유미, 브라움, 레오나 등과 같이 공격적인 서폿이지만 룰루, 카르마와 같이 유동적인 서폿과도 잘 어울린다.

  • 나미 : 일명 루나미라 불리는 콤비로, 명실공히 루시안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던 서포터. 1차 리워크 이래로 2013-2014 윈터 대회부터 악명높은 바텀 듀오 챔피언이었고, 2021년 월즈부터 대회에서 자주 듀오 픽으로 채택되었다. 파도 소환사의 축복은 빠르게 기본 공격 여러 번을 일방적으로 우겨넣을 수 있는 루시안과 최적의 조합을 자랑한다. 루나미를 상대로 초반에 까딱 방심했다간 이 무지막지한 폭딜에 순식간에 킬을 내주게 된다. 라인전이 끝난다 해도 루나미의 선공권은 어지간한 포킹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며 까딱하면 물몸 챔피언들은 눈 뜨고도 그대로 당하기 때문에 그 강력함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유효하다.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2021년 롤드컵 이래 1년이 넘도록 갖은 너프를 받아와도 대회에선 꾸준히 상위권의 픽률을 자랑하는 듀오였으나, 나미의 핵심 코어템이자 루시안에게 굉장히 유용한 추가 대미지+이동속도 버프를 제공하는 제국의 명령이 크게 너프되고 13.12 패치에서 루시안의 패시브 발동 효과가 강화에서 치유/보호막 부여로 바뀌면서 더 이상 파도 소환사의 축복만으로는 경계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게 되어[92] 장점이던 폭딜이 줄어들었으며, 아이템 체계의 변화로 루시안의 돌풍 채용률도 줄면서 후반 밸류 역시 감소하자 상성 문제가 부각되어 과거만큼의 위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조합이다.[93] 그럼에도 이론상 궁합은 여전히 우수한 편이고, 상대 조합이 루시안의 공격에 저항할 능력이 부족한 경우 루시안-나미 조합의 시너지는 유효하다.

  • 라칸 : 13.12 패치 후 조명받기 시작한 조합. 시즌 13이 라칸의 새로운 전성기라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라칸의 밸류가 높긴 하지만 라칸의 스킬셋 자체도 루시안과 잘 맞는다. 모든 스킬이 루시안의 패시브를 발동시켜줄 수 있고 루시안이 선호하는 돌진형 서포터인 것도 한 몫 한다.

  • 레오나 : 적극적으로 치고들어가서 킬각을 만들어내는 서포터 중 하나. 루시안과 함께 뽑아낼 수 있는 순간적인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하드 CC기를 3개나 가지고 있어 경계 패시브도 자주 발동시킬 수 있고 레오나와 루시안 모두 장거리 궁극기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가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한타 때도 루시안은 보호해줄 필요가 적은 편이라 레오나가 자유롭게 활개칠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 룰루 : 룰루의 보호막과 이속 버프는 사거리가 짧은 인파이터형 원딜인 루시안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변덕쟁이 받고 고속으로 움직이며 치고 빠지거나 빛의 심판을 쏘아대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보호막에 보너스로 붙는 요정 친구 픽스 또한 루시안과 잘 어울리는 편. 급성장으로 루시안을 한 번 살려줄 수도 있어, 루시안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돕는다. 서포터보다는 라인 룰루가 유행할 때 많이 보이던 조합이다. 시즌 5~6때는 라인 룰루+원딜 루시안이 지금의 루나미만큼 강력한 조합으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 모르가나 : 최장 3초의 속박과 CC기 면역 보호막은 루시안한테 큰 힘이 되고 모르가나 입장에서도 라인 클리어가 좋으면서 본인의 약한 라인전을 강력히 보완해주는 루시안은 선호할 만한 원딜이다. 하지만 모르가나는 나미와 브라움과 달리 라인전을 더 강력하게 해주거나 특별한 시너지가 있거나 보호력을 더 올려주거나 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특별한 건 CC기 면역인 블랙 쉴드 정도인데 끈질긴 추격 덕분에 생각보다 크게 필요한 정도는 아니며 블랙 쉴드 특성상 한타에서는 루시안보다는 다른 아군에게 거는 게 나은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애매한 조합. 굳이 하자면 공격형 서포터 카운터로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브라움 대신 고를 수 있는 정도다. 2022 LCK 섬머 플레이오프에서는 DRX가 원딜 루시안, 서폿 나미, 정글 모르가나 조합으로 데프트의 루시안에게 버프와 블랙 쉴드를 모두 주는 극단적인 캐리 조합을 썼다. 결국 패배했지만 루시안의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

  • 밀리오 : 유틸형 서포터와 잘 맞는 루시안답게 밀리오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루시안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부분인 사거리를 아늑한 모닥불로 채워줄 수 있으며[94] 밀리오의 모든 스킬[95]이 루시안의 패시브를 채워줄 수 있다. 나미가 루시안의 폭딜을 증폭시킬 수 있고, 유미가 지속적인 보조로 루시안을 돕는다면 밀리오는 두 가지 면을 조금씩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 증가와 정화 옵션은 밀리오만 가지고 있는 특권이기 때문에 둘과 비슷한 이유로 루시안과 어울리는 서포터이다.

  • 브라움 : 챔피언 출시 당시에 가장 좋은 궁합이라고 주목받던 근본의 조합으로 빛의 사수와 뇌진탕 펀치간 시너지 효과로 브라움이 한 대 툭 건드리면 빛의 사수로 뇌진탕 펀치 중첩을 순식간에 최대치로 올릴 수 있고 상대가 뇌진탕에 걸려서 기절한다면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가 발동되어 안 그래도 강한 루시안의 화력이 더욱 강화되어 뻗어 있는 적을 순식간에 처치하기에 충분한 화력도 갖추게 된다. 이렇게 좋은 시너지로 인해 브라움의 약한 라인전이라는 단점을 지울 수 있다면 루시안의 단점인 약한 후반 캐리력 역시 방패와 궁극기의 세이브능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조합이었다. 그러나 패치가 거듭되며 루시안의 고점이 극단적인 초반에서 점점 전 구간대 균일한 힘을 지녀 상대의 커브에 맞추는 유동적인 챔피언이 되었고, 파괴력이나 고점은 패시브의 변경으로 유틸폿과 조합하는것이 더욱 우수하며 점차 서로의 단점을 가려주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점차 사장되는 조합.

  • 블리츠크랭크 :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루시안은 블리츠크랭크가 로켓 손을 발사하기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루시안 블리츠크랭크 조합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 상대는 라인전 내내 미니언 뒤에서 꿰뚫는 빛을 상대할지 미니언을 방패삼지 않고 로켓 손을 상대할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루시안과 블리츠크랭크 모두 순간 폭딜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적이 로켓 손에 끌려오는 순간 거의 확실히 킬을 낼 수 있다. 블리츠크랭크의 낮은 보호 능력도 생존력이 좋은 루시안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플러스. 허나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이 빠진다면 그랩 쿨타임동안 매우 쓸모가 없어지니 플레이어끼리의 궁합이 중요하다.

  • 세나 : 자야-라칸 듀오와 달리 설정상 부부임에도 궁합이 별로 좋지는 않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이 둘이 동시에 나올 때 이 둘의 플레이는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며 입이 닳도록 홍보했는데,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평이 대다수라 더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 루시안은 라인전을 견제보단 딜교환 위주로 풀어가는데, 세나는 맞딜이 매우 약하고 보호 능력도 애매하다. 특히 은신기인 검은 안개의 저주는 중거리에서 맞딜을 하는 루시안에게 이속 버프 이상의 의미는 없으며 힐량도 한방 싸움을 선호하는 루시안을 세이브할 정도로 폭발적인 것도 아니다. 그나마 끈질긴 추격을 이용해 세나와 적 사이로 가서 꿰뚫는 어둠을 관통해서 맞추는 식의 연계를 노리거나 마지막 포옹으로 묶아놓고 때리는 식의 연계 정도는 가능한 편. 하지만 둘을 봇으로 보내지 말고 루시안을 솔로 라인으로 돌리면 은근히 잘 맞는 경우도 있었지만 패시브 리워크 패치 후 라인 루시안 자체가 사장되면서 큰 의미가 없어졌다. 당시 김동준, 이현우 해설도 대놓고 루시안과 세나는 궁합이 안 맞는다 했지만, 세나가 나오면 평타 딜링을 보충해주기 위한 용도로 탑/미드 루시안을 사용한다고 말하였다.

  • 소라카 : 소라카 자체가 견제가 꽤나 괜찮기 때문에 라인전이 의외로 강하며, 루시안 역시 라인전에 일가견이 있는 챔피언이라 라인전을 굉장히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비록 루시안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건 힐 하나밖에 없지만, 힐의 쿨타임이 타 유틸서폿에 비해 굉장히 짧은지라 루시안이 패시브를 돌리기에는 별 문제가 없다.

  • 소나 : 소나의 스킬 3개에 달린 오오라로 경계 효과가 여러번 발동된다. 루시안과 파워 커브 그래프가 상반되는 챔피언이지만, 긍정적으로 본다면 소나의 단점을 루시안이 가리고 루시안의 단점은 소나가 가려줄 수 있는 것. 그리고 대회 기준으로는 루시안이 다소 라인전이 약하지만 후반 포텐셜이 좋은 원딜로 평가받는 만큼, 나미가 없고 유미를 쓸만하지 않을 때 무난하게 후반을 바라보기에 좋은 조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나 더 장점이 있다면, 나미를 빼앗긴 상태에서 소나로 선회했을 시 소나가 나미 상대로 유리하다는 점이다. 다만 루시안에 비해 소나는 도주 능력이 떨어지는 서포터이며 6레벨 전에는 하드 CC기도 없기 때문에, 상대가 바텀을 집중 공략할 때 소나가 특히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쓰레쉬 : 스토리상으로는 철천지원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궁합은 상당히 좋다. 어둠의 통로는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다소 멀리까지 나가서 나대도 괜찮게 해주는 안전장치가 되고 거기에 더해 어둠의 통로에 같이 딸려 있는 보호막은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를 발동 시켜준다, 쓰레쉬의 각종 CC기는 루시안이 적을 처치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보장하며 쓰레쉬 역시 루시안이 적을 처치하면 영혼을 통해 스택을 쌓으며 점점 더 단단해지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더더욱 단단해지는 쓰레쉬 역시도 루시안의 덕을 톡톡히 본다. 쓰레쉬는 돌진기로 진입하는 서포터 주제에 견제력이 상당하고 상대 돌진을 억제할 수 있어서 루시안의 강한 라인전에 힘을 실어 준다.

  • 알리스타 : 레오나와 비슷하게 알리스타가 돌진할 때 같이 돌진해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레오나에 비하면 딜 자체는 부족하지만 알리스타는 레오나에겐 없는 원딜 보호 능력 부분에서 우세하기 때문에 좋은 픽. 한타 때 알리스타의 탱킹력은 사기적이다. 적 조합이 루시안을 마크하기 쉬운 조합이면 알리스타가 레오나보다 유용할 수 있다.

  • 유미 : 유미는 매우 자주 리워크를 받았으나 매 패치마다 루시안과의 궁합은 찰떡궁합이였다. 특히 이번 리워크 이후 유미는 바텀 딜러와 시너지가 대폭 상승했는데, 유미의 성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원딜러가 바로 루시안이다. 유미의 부실한 라인전을 덮어줄 강력한 라인전은 여전하고, 리워크 후 유미는 사르르탄을 적중시키면 밀착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 루시안의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고 본인도 루시안에게 추가 피해 버프를 줄 수 있어 기본 공격이 이중 버프를 받는다. 또한 서포터 중 유일하게 마나 회복 기능이 있어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루시안의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있다. 비록 속박은 사라졌어도 대단원과 빛의 심판 연계의 위력은 여전히 살벌하며 대단원의 지속적인 둔화 및 체력 회복이 루시안의 카이팅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루시안은 보통 후반이 약한 원딜러라 평가받지만 유미의 막강한 밸류가 함께 하면 후반 캐리 원딜 부럽지 않은 화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준다. 유미의 카운터로 유명한 그랩 서포터 상대론 루시안이 자체 이동기가 있어 할만하므로, 초장거리 조합만[96] 조심하면 안정적인 라인전과 막강한 후반 캐리력을 모두 갖출 수 있다. 통계로도 볼 때 유미 리워크 이후로 루시안-유미 조합이 상당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 잔나 : 나미와 유사한 편. 나미에 비해 다소 수동적이고 라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교전에서의 안정감이 좋은 서포터다. 폭풍의 눈이 루시안을 지켜줌과 동시에 루시안의 딜교환 능력을 강화해 준다. 울부짖는 돌풍은 굳이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생각보다 명중률이 괜찮아서 딜교환 중인 루시안을 순간적으로 지원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공격적으로 나서다 위기에 처하면 계절풍으로 목숨을 구해줄 수 있다.

  • 카르마 : 루시안의 카이팅을 돕는다는 점에서는 룰루와 유사한데, 카르마는 룰루에 비해 라인전이 훨씬 안정적이고 강하다. 카르마와 루시안 조합이면 웬만한 봇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을 못 이기기가 어려울 정도. 대신 CC기가 부실해서 확실한 킬 찬스를 잡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아군 보호 수단이 보호막 하나 말고는 없어서 루시안이 위험에 처했을 때 살려주기 쉽지 않다.

  • 파이크 :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와 유사한 이유에서 궁합이 좋다. 원딜 보호 능력은 블리츠크랭크보다도 떨어지지만, 부 역할군으로 암살자를 달고 있는 챔피언답게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킬 결정력은 훨씬 뛰어나다.[97] 라인전 능력이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점은 루시안이 보완하면 되고, 파이크는 로밍을 선호하는데 루시안은 혼자 놔둬도 생존하거나 CS를 챙기는 능력이 좋아서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도 메리트다.

  • 판테온 : 앞에 나와있는 공격적인 서포터보다도 더더욱 공격적인 서포터로, 막강한 화력을 통해 킬을 훨씬 더 잘 낼 수 있다. 라인전은 판테온 본인만으로도 말할 것도 없으며, 루시안과 합쳐지면 상대 원딜은 감히 루시안을 노려볼 엄두도 나기 쉽지 않다.

  • 타릭 : 타릭은 힐과 보호막을 둘 다 겸비한 서포터이며 특히나 빠른 쿨의 힐을 계속 돌릴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교전 중에 루시안의 추가피해 패시브가 영구지속되는 수준으로 유지된다. 단발성으로는 나미와 조합되었을 때보다 폭딜이 부족하지만 교전이 지속될 경우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욱여넣을 수 있으면서 폭발적인 연속힐링으로 교전 이후의 안정성 또한 챙길 수 있다. 타릭의 단점인 수동성도 루시안의 공격적인 라인전으로 극복가능하며 라인전 중 정글러의 개입으로 인한 2대3 싸움이 발생하더라도 상기한 둘의 시너지 덕에 큰 출혈 없이 이겨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게 된다. 단, 타릭의 부족한 원거리 대응 능력과 저조한 픽률 때문에 자주 보기는 힘든 조합이다. 상대에서 탱커형 서포터나 그랩형 서포터가 나왔을 경우 추천되는 조합.

  • 럭스, 브랜드 등의 딜러형 서포터 : 견제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3레벨을 찍고 폭딜 콤보를 넣으면 쉽게 킬각을 잡을 수 있고, 이렇게 한 번 이득을 보고 나면 계속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단, 루시안은 생존기가 있기는 해도, 이들은 사거리 차가 나는데다, 생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서포터이므로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된다. 경계 효과를 발동시키기 어려운 것도 문제.


9.2. 솔로 라이너(탑, 미드)[편집]


솔로 랭크에서 루시안이 솔로 라인에 서는 경우는 드문 편이었지만, 대회에서는 의외로 역사가 길다. 루시안의 초중반 강점을 살리기 어려운 봇 라인보다 대회에는 오히려 더 적합한 위치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 미드 루시안은 시즌 4부터 루시안이 핫할 때 솔로 랭크에서도 마이너하게나마 연구되던 포지션으로[98], 보통은 루시안의 인기가 떨어지자마자 곧 사장되었던 일시적 유행에 지나지 않는 포지션이었으나 2017 Mid-Season Invitational에서 충격적인 데뷔를 한 이후부터는 상당히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한동안은 루시안의 주 포지션의 자리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탑의 경우에도 상성상 루시안에게 약한 갱플랭크 등이 인기를 끌었던 2015년을 기점으로 2016~2017년 당시부터 선호도가 오르면서 정착하게 된 포지션이다.

루시안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 라인 클리어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며, 사거리가 짧다고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원거리 딜러 기준일뿐 솔로 라이너로 기용되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오히려 사거리 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견제력까지도 좋은 픽이 된다. 더욱이 초반 교전 능력이라면 원딜 중에서 수위를 다투는 루시안이니 만큼 다른 라인으로 진출한 많은 원딜들에게 문제가 되던 초반 전투력 면에서도 어느 정도 경쟁력으로 인해, 1:1 전투력이 무시무시한 챔피언들을 잡아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중반 이후를 지향하는 챔피언 정도라면 충분히 억제할 만하다.

미드의 경우 관통력 아이템이 강했던 시기에는 루시안이 관통력 빌드를 타더라도 같은 빌드를 선택한 암살자 챔피언에 비해서는 약하고 또 암살에 노출될 위험이 컸으며, 고전적인 치명타 빌드로는 다른 라인에서 쓰기에 성장 시간이 너무 길었지만, 몰락한 왕의 검이 부각된 이후부터는 초중반에도 약하지 않은 채로 중후반 존재감을 크게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루시안이 새롭게 주목받게 된 계기였다. 특히 사거리가 별로 길지 않아 루시안의 견제에 자주 노출되고 크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부 AP 지속 딜러들을 상대할 때, 강해지는 타이밍이 현격히 빠른 것은 꽤 큰 이점이다.

하지만 루시안이 그간 라인에서 고평가받지 못했던 이유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일단 딜 비중에서 물리 딜링의 비중이 높은 만큼 다른 라인에 그웬, 블라디미르, 아칼리,케일 등의 AP 캐리 챔피언이 있는 게 아니라면 조합 의존도가 심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루시안의 초중반 전투력이 꽤 강하고 견제력도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해도, 솔로 라인에 오는 챔피언 중에는 원딜보다도 주력 사거리가 긴 챔피언도 더러 있고 순간 폭딜으로 원딜을 잡아먹는 상성의 암살자들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회에서 루시안이 솔로 라이너로 기용될 경우 보통 후픽 카드로 고려되었지 선픽으로 뽑는 경우는 그다지 많이 없었고, 등장하는 챔피언의 폭이 훨씬 다양한 솔로 랭크에서는 더욱 약점을 찔리기 쉽다.

또한, 루시안은 이전에 미드에 가던 원딜들인 이즈리얼, 바루스 등과는 달리 중후반에 넘어갔을 때 무난한 캐리력이 나오는 챔피언이 아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저 챔피언들은 강력한 포킹 능력 덕분에 후반에 훨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루시안은 대치 구도에서 궁극기 정도를 제외하면 사거리 문제로 인해 단순히 프리딜 DPS를 본다면 딱히 꿀릴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저 챔피언들보다 딜하기가 훨씬 어렵기 때문. 최대한 안 맞는 상태에서 단독 딜링을 해야 정상인 순수 미드 누커챔으로 굴리자면 그냥 방어 버프 없는 그레이브즈와 다를 게 없기 때문에[99] 초중반 우세를 바탕으로 후반을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일단은 후반에 강해지는 AD 캐리이긴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 수준으로 보기는 좀 뭣하긴 해서 노탱 노답 조합이 아니라면 탑과 정글에 탱커가 섞인 조합으로 난전이 벌어질 땐 자기 밥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10시즌 때 마나무네 빌드가 개발된 이후 라인 루시안은 초반 안티 캐리이면서도 후반 성장성 문제도 해결한 강력한 AD 딜러로 각광받았었다. 올 AD나 노 CC기 같이 조합이 망가지지만 않으면 라인 루시안은 무상성 최강자라고 할 수 있었다.

11시즌 리위크 후에도 탑 루시안은 거의 사장된 반면 미드는 현재 나름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었다. 탑 루시안의 경우 다시금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몇 차례 등장했으며, 당시 담원 기아 소속이던 칸이 이 챔피언으로 해당 대회에서 유일한 펜타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12시즌 루시안 자체가 너프를 많이 먹고 나서부터는 미드 루시안도 전멸하다시피 했다. 현재는 승률은 물론이고 픽률도 1%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매우 낮다. 루시안이 압도하는 챔피언을 상대로 뽑더라도 팀원에게 욕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할 정도로 인식이 매우 좋지 않다. 사실상 꼴픽이 된 셈.


9.3. 대처법[편집]


바텀 원딜

밑에서도 서술하겠지만, 루시안의 초반 라인전 능력은 모든 챔피언 사이에서 한 손에 꼽힌다. 당연히 초반 라인전부터 루시안을 압도하는 원딜 챔피언은 거의 없으며,[100] 그런 챔피언들도 서포터 상성이나 교전 구도에 따라 딜교환 이득을 장담할 수는 없다. 물론 맞딜을 안 하더라도 지속적인 견제는 부담스러운 건 매한가지지만 함부로 맞딜을 했다가는 스노우볼이 더 크게 굴러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맞딜 상황을 최대한 회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봇듀오 중 한 명은 탈진을 들어 루시안의 E 진입 시 탈진으로 누킹을 줄여 주는 것이 유용하다. 그리고 루시안 외에 라인전이 강한 원딜들은 맞딜보다는 견제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거리를 최대한 안 주고 일방적으로 견제를 누적하면 라인전을 이기고 가는 것도 가능하다.

루시안-나미

루시안-나미 조합은 프로게이머들과 최상위 티어 플레이어들도 인정하는 매우 강력한 듀오 조합이다. 나미와의 조합 문단에서 서술했듯 루시안-나미의 풀콤보 대미지는 단단한 탱커 서포터라도 거의 반피가 날아가며 물몸 챔피언들은 최소 스펠 교환, 최대 원콤킬까지 각오해야 한다. 감전 나미 패치와 직간접 너프의 누적으로 전성기만큼의 막강한 화력은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풀콤보의 화력은 최상급이고 딜링 사이클의 모든 수단이 타겟팅이라는 특성상 상대하는 입장에서 대처할 방법이 없다면 바텀 라인은 내내 루시안-나미가 지배하게 된다. 또한 나미는 회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유지력이 뛰어나고, 하드 CC기와 이동속도 버프 패시브를 갖춰서 갱 회피 능력도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라 정글러의 갱킹만 믿고 있을 수도 없다.

라인전뿐만 아니라 성장성도 최고 수준으로, 루시안의 돌풍+나미의 제국의 명령이 마련되는 1코어 이후부터는 시너지가 더욱 강화되기에 라인전 원툴조차 아니며 나미는 한타형 궁극기와 회복을 갖춘 정통 유틸폿이라서 시간을 끈다고 해도 유통기한이 찾아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루시안-나미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라인전이 강력하고 킬을 따려 달려드는 루시안-나미를 라인전 단계에서 역으로 이겨야 하며, 이기지 못하고 킬이나 포탑 채굴을 내준다면 저들의 성장을 방치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진다.

루나미가 선픽으로 나왔다면 노틸러스, 블리츠크랭크 같은 그랩 서포터를 뽑아 E 진입 딜교환 각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은 아예 케틀-럭스나 바루스-카르마 같이 압도적인 사거리와 푸시력 우위를 갖춘 조합을 맞춰가면 상대할 수 있다. 루시안의 앞대시 후 콤보를 억제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룰루, 소라카 같은 유틸 서포터와 캐리력이 있는 원딜을 조합하여 중후반 밸류 차이를 내는 전법으로 상대할 수도 있다.

탑, 미드

루시안은 원거리 평타를 통한 일방적인 지속 딜링, 스킬을 활용한 폭딜에 이동기에 광역기를 통한 라인 클리어까지 보유한 라인전 완전체급 챔피언이다. 첫 귀환 전까지. 첫 귀환 전의 루시안은 프로들도 인정하는 강력한 무상성 챔피언이므로 어지간해서는 이기기가 쉽지 않으며 당연히 타워를 끼고 받아먹는 게 최선이다. 중요한 건 첫 귀환 이후다. 근접 탱커 챔피언은 웬만하면 판금 장화+덤불 조끼부터 구매하자. 이 아이템들이 나오는 순간부터 슬슬 루시안의 견제가 간지러워지기 시작한다. 브루저 챔피언들은 상황에 맞는 아이템 선택이 필요하며, 원거리 챔피언이라면 위에 서술한 원딜 루시안을 상대할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정글러가 바위 게 교전 같은 건 2:2 상성을 보고 여차하면 피하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 십중팔구 그놈의 첫 귀환 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 후 초중반~ 중후반 사이에 즉 루시안이 2코어+ 세릴다가 완성되기전에는 한타가 애매하므로 그때 겜을 유리하게 굴리는게 핵심.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편집]



10.1. 칼바람 나락[편집]


입히는 피해량이 5% 증가, 받는 피해량이 5% 감소, 강인함이 20% 증가, 스킬 가속이 10 증가하는 버프가 되어있다.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가 이니시에이터가 없으면 딜각을 잡기가 힘들지만 루시안은 특히나 팔이 짧아 일방적으로 맞기 일쑤다. 꿰뚫는 빛은 소환사의 협곡에서처럼 라인전을 하지 않는 이상 견제용으로 사용될 수 없는 스킬이고, 타는 불길은 주문력 계수를 적용받는 마법 피해 스킬인데다 피해량도 적어서 견제력이 없다. 끈질긴 추격은 대치 상황에서는 스킬 한두 번 피하는 것 외에 쓸모가 없다. 그나마 빛의 심판은 대치에서나 교전에서나 쓸만하지만 궁극기라서 마구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니다. 한타나 건물 철거 시 빛의 사수가 꽤 유용한 것은 사실이나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이라 철거전에서 다른 원딜에 비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우며, 한타가 일어나더라도 짧은 사거리로 딜을 넣으려다 물려 죽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1인분을 하기는 힘든 편.

그래도 오오라 버프도 있고 이동기와 장거리 고화력 궁극기 덕분에 아군 조합이 원딜의 딜각을 만들어주기 좋은 조합이고 상대방에 원딜의 딜각을 방해하기 좋은 챔피언이 별로 없을 경우 루시안은 스킬 + 평평 연속 콤보와 빛의 심판으로 한타에서 상상 이상의 화력을 뿜어낼 수 있어 팔이 짧고 포킹이 사실상 불가능한 인파이터 원딜치고는 화력 기댓값이 높은 편이다.[101] 프리딜 구도만 나온다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우겨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킬 콤보 한 사이클만 돌려도 잘 큰 탱커도 반피 이상을 깎을 수 있고 궁극기를 통한 딜 마사지도 탱커를 녹이거나 노출된 적 딜러를 척살하는 데 매우 강력하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이론이라는 것 뿐이다. 실제로 칼바람에서는 대부분의 평타딜러의 극카운터인 돈 많은 람머스, 맞은 것보다 더 많이 회복하는 렝가, 강철 심장을 두르고 체력 1만이 된 초가스 등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마킹당해 쩔쩔매기 일쑤다. 대부분의 원딜은 상대 편에 체력돼지가 있으면 몰락한 왕의 검을 올려서 대응하지만 루시안은 공격력은 낮고 치명타도 없이 공속만 높은 몰왕검과 잘 맞는다 보기도 어려워 체력돼지에게 유독 쩔쩔맨다. 그래도 치명타 비중이 높아지기 전에는 몰왕검을 자주 고려하기도 했고 전사 아이템으로 재설계된 이후로 공속은 줄어들고 공격력은 높아져서 체력돼지가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올릴만하다.

룬은 정밀 룬의 집중 공격을 메인으로 보조 룬은 마법의 마나 순환 팔찌 - 폭풍의 결집 내지는 지배의 돌발 일격 - 궁극의 사냥꾼을 채용한다. 짧은 사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집중 공격 대신 치명적 속도를 들기도 한다. 아이템은 다른 원딜들처럼 절정의 화살 스타트에 패시브 특성상 크라켄이 딜 기댓값이 높으며 짧은 사거리를 보완해주는 돌풍도 나쁘지는 않지만 한타가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는 칼바람 특성상 돌풍 액티브가 장전된 상태로 한타를 할 일이 잘 없기도 하고 칼바람 나락에선 기동력보다는 화력이나 생존력이 필요한 경우가 더 많다보니 승률은 크라켄은 물론이고 철갑궁과 비교해도 낮다. 픽률은 돌풍이 50%가 넘고 크라켄이 30%가 약간 안 되며 철갑궁은 10%도 되지 않는다. 2, 3코어로 정수 약탈자와 나보리 신속검/무한의 대검을 올리고 이후에 피바라기와 도미닉 경의 인사/세릴다의 원한을 올리는 게 일반적이나, 이른 시기에 탱커 척살력이 필요하다면 도미닉/세릴다를, 유지력이 필요하다면 피바라기를 3코어로 올리기도 한다.

그외 변칙적인 빌드로 물관 빌드나, AP 빌드가 있었지만 절대 가지 말자. 리워크 후로 치명타 확률이 중요시 되면서 순수 물관, 주문력 아이템의 효율이 좋지 않게 되어서 치명타 빌드만큼의 화력이 나오지 않는다.

10.2. URF 모드[편집]


가하는 피해량 5%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

상당한 강캐. 끈질긴 추격(E)의 쿨타임이 1레벨 4.4초, 5레벨 2.8초인데 빛의 사수 발동 시 쿨 감소가 일반과 동일하게 2초다. E를 2레벨만 찍어도 패시브 발동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예 초기화된다. E로 평캔을 할 수 있고 별도의 공속 버프도 주기 때문에 공속템 의존도가 낮아서 이런저런 템트리가 가능하다.


10.3. 전략적 팀 전투[편집]


귀족/총잡이에 E스킬을 사용. 2티어치고 능력치가 좋은 편이고, 스킬 특성상 말뚝딜이 기본인 다른 원거리 챔피언과는 달리 무빙을 하는 챔피언. 다만 끈질긴 추격이 사거리 내에 적이 있어도 무조건 이동하는데다 기본 마나통이 작은만큼 시도때도없이 쓰는지라 고속 연사포를 포함한 원딜 캐리 조합에 들어가는 아이템과의 궁합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며, 아무래도 AI가 조종하다 보니 종종 이상한 곳으로 대시를 하여 적진으로 뛰어들거나 다른 챔피언을 겨냥한 스킬에 맞아주거나 자체적인 딜로스를 내기도 하는 등 화력 투사에 약간의 랜덤성이 들어간 챔피언이라 아이템을 몰아주기에는 다소 위험성이 있다. 2타가 스킬 피해이므로 스킬 관련 아이템과의 궁합도 매우 어울린다. 특히 스킬을 자주 쓰는 특성 덕분에 루덴과의 조합이 아주 강력하다. 이 때문에 아칼리 2성을 찍을 각이 안 나오면 아칼리와 비슷한 느낌으로 유미와 조합해 마법사 조합에 용병으로 기용하기도 한다. 단발 스킬 피해량은 낮아도 적은 마나통 덕분에 난사가 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보급형 아칼리라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이 특성때문에 상대가 이온 충격기를 갖춘다면 스킬을 난사하는만큼 데미지를 입어 쉽게 무력화되기도 한다. 또한 광역 피해 수단이 있는 다른 총잡이와 달리 총잡이 시너지를 제외하면 철저히 1:1에 특화된 스킬셋을 갖고 있는 주제에 끈질긴 추격으로 공격 대상을 시도때도없이 바꿔서 전투 인원이 많아져 광역기나 단일 대상에 대한 포커싱이 중요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3성작을 해놓지 못하면 활약하기 힘들어진다.

시즌 2 중반에 세나가 출시되며 4코스트에 궁극기를 가지고 참전. 아예 라이엇이 패치노트에서 부부사기단(...)이라고 언급하면서 아내인 세나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인 영혼결속자가 달려있고 빛 시너지의 메인딜러로 추가되었다.

시즌 3에는 사이버네틱/총잡이 시너지가 되었고 등급과 스킬이 세트 1로 회귀했다.

4코스트 감시자/포병대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사용하는 스킬은 빛의 심판. 아이템만 준다면 1성이라도 적들을 빠르게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성능으로 다른 원딜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 주력기인 빛의 심판을 이용하여 보건, 무대의 조합으로 적들이 스킬 한번에 전부 녹아버리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승리의 루시안 스킨을 착용했다. 3코스트로 내려가고 시너지는 마법공학/쌍발총이며 스킬은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이다.

펄스 건 루시안으로 등장. 1코스트로 강등되었으며 무한대팀/무법자/속사단 시너지 기물이다. 스킬은 기본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가 부여되고 사용 시 효과는 빛의 심판을 4발 발사한다.


10.4. 와일드 리프트[편집]


파일:wildriftwhitelogo.png

  [  암살자  ]  
파일:Slayer_icon.png
암살자



## ◆◆◆◆ 전사 목록 시작◆◆◆◆
  [  전사  ]  
파일:Fighter_icon.png
전사



## ◆◆◆◆ 원거리 목록 시작◆◆◆◆
  [  원거리  ]  
파일:Marksman_icon.png
원거리



## ◆◆◆◆ 마법사 목록 시작◆◆◆◆
  [  마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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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 ◆◆◆◆ 탱커 목록 시작◆◆◆◆
  [  탱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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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 ◆◆◆◆ 서포터 목록 시작◆◆◆◆
  [  서포터  ]  
파일:Controller_icon.png
서포터



## ◆◆◆◆ 서포터 목록 끝 ◆◆◆◆




루시안, 정화의 사도
Lucian, the Purifier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Marksman_icon_white.png

파일:롤-룬테라-아이콘.png
파일:롤아이콘-WC.png 725
파일:롤아이콘-BM.png 5500
능력치
피해



방어



보조



난이도




2021년 7월 9일 출시 되었다. 세나와 이 둘을 중심으로 한 서사를 풀어갈 이벤트 즉 빛의 감시자 이벤트의 일환으로 출시되었다.

궁극기 - 빛의 심판의 폭이 PC버전에 비해 조금 좁아졌다.

공격 속도에 따라 평타 모션이 바뀌는 PC버전과 달리 평타 모션이 고정되어 있다.

4.3 패치 이후, 선제공격이 등장하였으나, 크라켄 학살자에 밀리며, 잘 안 쓰이는(...) 룬이 되었다. [102][103]

포지션은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탑, 미드, 바텀이다.


11. 스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기타[편집]


컨셉 아트가 챔피언 출시 몇 달 전부터 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디자이너의 디비언트아트 페이지에 공개되었다. 휘날리는 롱코트, 쌍권총, 복수귀 설정, 레게 머리 흑형 컨셉까지 모든 면에서 간지가 흘러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쌍권총 때문에 미스 포츈과 비교되어 미스터 흑츈 또는 흑스포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스킬 구성도 간지나 보인 탓에 PBE에서부터 발매되자마자 제2의 베인충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115번째 챔피언이자 최초의 확실한 흑인 챔피언. 루시안 외에 흑인처럼 보이거나 피부색이 어두운 챔피언으로는 카르마말자하, 일라오이가 있는데, 대사 억양부터 확실히 미국 흑인 영어인 루시안과는 달리 이들이 흑인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는 편.[104] 이후 에코, 파이크, 그리고 아내인 세나가 흑인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최초의 흑인 챔피언이라는 점 때문에 루시안을 흑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꽤 있다. 같은 흑인 남성인 에코는 청소년에 가깝기에 흑'형'이라는 이미지는 아니고, 흑동생 파이크는 흑인보다 귀신 이미지가 더 강하기 때문. 그런데 라이엇에서는 흑형을 인종차별로 규정해서인지 인게임 채팅에서 흑형이라고 치면 필터링당한다. 북미에서도 비슷하게 라이엇 스킨을 착용하면 루시안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는 인종차별 드립이 돌기도 했다.

PBE에 첫 상륙했을 때는 한동안 혼자 컨셉 아트를 사용했다. 아직 정식 일러스트가 완성되지 않았었기 때문.[105]

쓰레쉬와 철천지 원수 사이. 본래는 선의와 온정으로 가득한 사람이였고[106] 죽은 아버지 유리아스의 뒤를 이어 반려자인 세나와 함께 망자들을 물리치는 빛의 감시단의 일원이였다. 그러나 세나의 저주를 풀기 위한 치료법을 찾던 중 쓰레쉬가 세나를 살해하고 그녀의 영혼을 가져가 버렸다. 그때부터 어둡고 냉정한 성격으로 변해서 세나의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선사하기 위해 그림자 군도 등지와 세계 곳곳에 분포하는 언데드를 없애러 다니는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 왼손에 들고 있는 총도 원래는 세나의 것. 이후 쓰레쉬와의 결투 끝에 랜턴을 부수는데 성공하고, 세나의 영혼이 성불할 거라는 루시안의 예상과 다르게 세나는 새로운 육신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 세나와 재회한 루시안은 진심으로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나의 바뀐 모습에 대한 낯선 감정도 가지고 있다. 여전히 쓰레쉬를 찾아 제대로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쓰레쉬를 추적하고 있다.

루시안의 모티브에 대해서는 괴물들과 싸우는 흑인 헌터라는 점은 블레이드, 서로 다른 모습의 권총 2정과 이동 사격은 DMC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추측이 많다. 특히 리부트작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시안의 총 디자인을 보면 신 단테에보니&아이보리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



북미 시간으로 2013년 8월 21일 루시안이 풀렸다. 이 때 기념 로그인 화면을 아예 따로 웹 페이지까지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이게 존 윅 액션 난투극 씬의 배경으로 써도 잘 어울릴법 한 수준의 끝내주는 고퀄 일렉트릭 음악이 깔려서 공개되자마자 대호평으로 난리가 났다. 더군다나 작곡가가 유명 일렉트로닉 듀오인 Crystal Method다. 확실히 블레이드 같은 아메리칸 코믹의 인트로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느낌. 이후 한국어 더빙 버전도 공개되었다. 로그인 화면에서는 오른손에 든 총에서 밝은 빛을 쏘고 왼손의 총에서 파란 탄환을 쏘는데, 오른손으로 꿰뚫는 빛을 쏘고 왼손으로는 기본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의 총으로 공격한 직후에는 왼손으로 연속 두 번 쏜다. 실제 게임에서는 평타와 스킬이 동시 시전되지 않기 때문에 꿰뚫는 빛 이후 평타를 치더라도 양손으로 번갈아 공격한다.



그녀는 내 모든 것이었지.[107]

놈들이 그녀를 내 품에서 빼앗아 가 버렸고,

이젠 나에게는 털끝만큼의 자비도 남아있지 않다.

후회하게 될 거다.

나에게 차가운 심장만을 남겨 두었으니…

의심에 기생하고 두려움을 먹고 사는 마물들,

혐오스러운 존재들이 세상을 온통 더럽히고 있다.

한 놈도 남겨 두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처단할 테다.

루시안의 독백


이 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에서 라이브로 연주되었다. 평가가 좋아서인지, 이후에도 와일드 리프트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도 루시안과 세나를 연달아서 출시할 때 소개영상으로 이 테마곡이 꼭 쓰일 정도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오바마통한다. 중국에서는 챔피언의 이름이 아니라 칭호로 표기하기 때문에 별명을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하고 빠르기 때문이라고. 심지어 인터뷰를 진행하는 통역사까지 오바마라고 부른다.

온게임넷 Focus on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강민의 모스트 챔피언이라고 한다.

2015 해로윙 시기에 연재되었던 <그림자 그리고 운명> 1막에서는 빌지워터에서 그림자 군도의 악령을 쫓다가, 죽어가던 잭도를 강제로 안락사시켜 준다. 빌지워터에 상륙한 쓰레쉬를 쫓아 온 것으로 보인다. 3막에서 헤카림 등의 망자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던 미스 포츈을 구해주고, 잠시 함께 행동하다가 마침내 쓰레쉬를 발견해서 일행을 이탈한다. 4막에서, 쓰레쉬가 세나의 영혼으로부터 루시안의 무기에 대한 대응법을 준비해 왔고 루시안은 정신적으로 동요한 탓에 거의 당할 뻔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세나의 영혼이 쓰레쉬의 랜턴 속에서 루시안을 격려해서 마음을 다잡고 펜던트를 이용해 반격, 전세를 역전시키고 쓰레쉬에게 상처를 입힌다. 쓰레쉬가 가까스로 몸을 던져 달아나면서 복수는 실패. 이후 협력을 구하는 미스 포츈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시 쓰레쉬를 쫓아 떠난다.

챔피언 디자이너 대니얼 클라인에 따르면 블리자드의 고전 게임 블랙쏜의 영향을 받은 영웅이다. 정확하게는 상대를 보지 않고 총으로 맞히는 모션을 주인공 블랙쏜의 백샷에서 따 왔다고 밝혔다.

2018 시즌 홍보영상인 정상을 향하여에서 그림자 군도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언데드 떼[108]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끈질긴 추격으로 종횡무진하며 마물들을 쓰러뜨리고 빛의 심판으로 파도처럼 몰려드는 마물 떼를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정상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쓰레쉬를 향해 뛰어올라 총을 겨누고 영상은 끝난다.[109]

9.20 패치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생겼는데, 원래 쓰레쉬가 루시안과 적으로 만나면 쓰레쉬가 세나의 영혼을 가져갔다는 점을 반영해 시작부터 영혼 하나를 가지고 있는 이스터에그가 있었는데 이것이 삭제되었다. 이것이 세나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고,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규 챔피언이 공개되며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전술하듯 루시안이 쓰레쉬의 랜턴을 부수고 랜턴이 파괴되자 수 많은 영혼이 쓰레쉬의 랜턴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다 세나가 탈출에 성공하며 부활했다. 이로써 루시안-세나는 애쉬-트린다미어 이후 두 번째 부부 챔피언이 되었다.

대몰락 시네마틱을 보면 결국 세나를 구하느라 권총을 반쯤 부숴먹은 모양. 빌지워터로 가 권총을 수리하려던 찰나 비에고와 언데드 군단이 세나의 영혼을 차지하기 위해 둘을 급습했다. 최대한 저항했으나 비에고와 수많은 언데드 무리를 상대하며 세나를 구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결국 세나를 구하는 선에서 후퇴한다. 이후 비에고를 제압하기 위해선 새로운 동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이졸데의 영혼을 되찾아야 한다는 세나를 설득한다. 이후 룬테라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각국별로 동료를 있는 데로 끌어모았다.[110] 끝내 비에고는 제압하지만 그 대가로 쓰레쉬가 비에고의 모든 힘을 빼앗아 군도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

세나와 쓰레쉬가 각각 다른 편에 있으면[111] 서로의 패시브 40스택분을 얻을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생기는데 루시안이 쓰레쉬를 처치해도 세나의 이스터 에그가 달성한다. 다만 쓰레쉬가 세나와 루시안을 먼저 처치하면 쓰레쉬는 패시브 80스택 분을 챙길 수 있으니 주의.

루시안의 유물 권총은 실제로는 총기가 아니라 마법사의 지팡이에 더 가깝다. 공이치기나 방아쇠, 탄창 같은 총기의 필수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축복의 군도의 유물석으로 이루어진 총신 자체에서 탄환이 나가며, 마법사가 지팡이를 휘둘러 마법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동작을 통해 격발한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또한 물리적인 무기로 피해를 줄 수 없는 정령, 악마, 언데드 등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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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마시아 인근 태생으로, 세나 출시 이후 업데이트전에는 데마시아 소속이었다. 세나가 풀려난 지금은 룬테라 전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룬테라로 명시하는게 맞다.[2] 아펠리오스 출시로 가격 영구 인하[3] 4.12 패치 리워크 담당[4] 11.17 패치 리워크 담당[5] 성우 정보가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성우진 중에서는 아이번을 담당한 동기 오인성과 함께 최고참이다. 다리우스, 탐 켄치와 중복.[6] 음성 업데이트 이전에는 레넥톤, 코그모를 맡은 패트릭 사이츠가 맡았다. 여담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패트릭 사이츠는 아서스 메네실가로쉬 헬스크림을, 성완경은 아서스가 타락한 뒤의 리치 왕을 더빙하였다.[7] TJ 스톰은 액션 배우 겸 성우로, 마샬 아츠 월드 클래스까지 오른 인물이다.[8] 정확히는 권총보다는 완드에 가깝다. 아래 기타 항목 참고. 하나는 세나의 권총, 다른 하나는 루시안의 아버지인 유리아스의 권총.[9] 코그모는 W로 사거리를 늘릴 수 있고, 사미라는 브루저처럼 적진에 뛰어드는 챔피언이고, 제리는 사실상 Q가 평타이다. 시비르는 W를 통해 후방의 적을 공격할 수 있긴 하지만 주 대상을 공격할 때는 팔이 짧은 게 크게 체감된다.[a] A B 7 / 13 레벨에서 증가한다.[10] 단, 구인수의 격노검과 루난의 허리케인 고유 지속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11] 빛의 심판까지 캔슬해서 우겨넣으면 16초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스킬과 평타에 소모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1레벨 E에게도 오버 쿨감이다.[12] 하지만 이 둘은 우주류 검술(E)와 은화살(W)이라는 고정 피해 추가 스킬이 있기 때문에 챔피언 자체의 DPS는 비교가 안 된다. 단지 빛의 사수가 공격 버프기 중에서 상위권에 있다는 것.[13] 혹은 루시안이 W - 타는 불길을 적중시킨 적을 다른 아군이 공격하면 다음 2회의 평타에 추가 마법 피해가 추가된다.[14] 기존에 루시안은 아군의 버프를 받거나 W를 묻힌 상대방을 아군이 피해를 입혀야 경계 효과가 발동되었기에 이런 부분에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유틸폿들과의 조합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13.12 패치 이후로 하드 CC기를 하나 쯤은 들고 있는 탱서폿들과의 시너지도 유틸폿과의 시너지 못지 않게 뛰어나지게 되었다.[15] 레벨에 따른 시전 시간 공식: 0.409 - 레벨x0.009[16] 첫 대상 처치 시. 첫 대상을 처치하지 못하고 튕긴 경우 루시안의 Q가 더 강하다.[17] 집중 공격 3타가 터진 후에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이다.[18] 파일:lucian_W_debuff.png 표식의 아이콘.[19] 파일:lucian_W_buff.png 이동 속도 버프를 받을 때 나타나는 아이콘.[20]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 스킬로도 발동되며 소환사 주문 점화나 잉걸불 문장의 효과 등으로도 터지는 등, 어떻게든 피해만 입히면 터트릴 수 있다.[21] 표식이 묻은 챔피언이 루시안 외의 아군 챔피언에게 점화나 리안드리, 악마의 포옹 등의 지속 피해를 입어도 계속 공격한 것으로 판정되어 패시브가 계속 충전된다.[22] 동작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격하다가 벽에 비비듯 사용하면 다음 빛의 사수 공격이 거의 즉시 연결되게 할 수 있다.[23] 과거에는 가렌처럼 둔화 제거가 있었지만 리워크로 인해 없어졌다.[24] E로도 패시브가 켜지므로 이론상 E와 Q만으로 무한 연계가 가능하다.[25] 갱플랭크의 경우 Q로 막타를 치면 마나를 되돌려받는 스킬이었으나 이후 너프를 먹으면서 1레벨부터 5레벨으로 가면서 차차 마나 소모가 줄어들게 바뀐 것이다.[26] 치명타 확률을 100% 맞추면 탄환 수가 47발이므로 총 피해량은 705 / 1410 / 2115 (+11.75 총 공격력) (+7.05 주문력)이 된다.[27] 치명타 확률 4%당 1발씩 추가된다.[28] 일반적인 이동과 마찬가지로 궁극기 시전 중에도 루시안이 총을 난사하고 있는 방향이 아니라 현재 이동하고 있는 방향을 보고 있다고 판정한다. 때문에 루시안에게 석화의 응시조롱의 외침처럼 상대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스킬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29] 과거 스킬 설명 영상은 미니언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지 않던 시절의 것이라, 탄환들 대부분이 미니언에게 가로막혀 원래 목표인 쓰레쉬에게는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이 문제점으로 지목받아 4배로 수정되었었다. 그러다 라인 클리어가 너무 뛰어나서 2배로 너프된 것.[30] 2013 WCG LOL 한국 대표 선발 예선전 중계 때 붙은 별명이다. 탄환들이 간지럽게 느껴질 정도로 영 피해를 입히지 못해서 루시안이 궁을 쓸 때마다 해설진이 폭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31] 특히 세릴다의 원한이 나오면 빛의 심판에 슬로우가 묻으므로 이동기가 없는 상대는 빛의 심판에 정통으로 적중당한다. 이동기를 쓰더라도 루시안은 끈질긴 추격으로 따라붙을 수 있다.[32] 빛의 심판에 공격 속도 계수가 있던 시절에는 요우무의 유령검의 사용 효과에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있었다.[33] 예외적으로 사용 시 3초 또는 3회 공격할 동안 공격 속도와 치명타율을 100% 증가시키는 신성의 검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았다.[34] 프로씬의 솔로 라인 루시안에 대해 해설진의 언급을 빌리자면, '게임을 이기는 게 힘들진 않은데 라인전 맞상대로 부담스럽다' 정도가 되겠다. 서포터의 도움이 없어도 수많은 솔로 라이너와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루시안의 솔로 라인전 능력은 최상급에 속한다. 게다가 다른 안티 캐리 계열은 자체 캐리력이 부실한 경우가 많지만 루시안은 태생이 원딜이라 조건을 좀 타기는 해도 캐리력도 제법 좋은 편이다.[35] 패시브 빛의 사수는 쿨타임이 없는 주문 검 효과나 다를 바 없고, 기본 공격이 1회 추가되는 매커니즘이므로 집중 공격이나 정복자 등 맞딜을 강화하는 룬의 조건을 빠르게 만족시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누킹도 가능한 수준. 일반적인 AD 캐스터가 초반부터 이 정도의 스킬 - 평타 연계 콤보를 지닌 경우는 매우 드물고, 하물며 원거리 챔피언인 경우에서는 사실상 찾을 수 없는 수준이다.[36] 일례로 크라켄 학살자는 일반적으로 공격 속도에 투자하는 DPS 원딜이 주로 사용하지만, 루시안은 빛의 사수의 추가 기본 공격 덕분에 공격 속도에 많은 투자를 하는 편이 아님에도 크라켄 학살자의 효율을 뽑아내기 용이하다.[37] 물론 하이퍼 캐리형 원딜이 유틸폿과 조합되면 루시안 이상의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이런 조합은 라인전에서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38] 치명타 확률 계수는 있지만 치명타 피해량 계수는 없는 궁극기와 더불어 루시안이 무한의 대검보다는 나보리 신속검을 더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39] 2022년에 루시안을 상대로 하드 캐리 원딜들이 후픽 카운터로 나오게 된 근본적인 원흉. 변덕쟁이는 루시안의 앞대시를 거의 봉인해 버리며 급성장 등으로 폭딜 변수를 차단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하드 캐리 원딜들이 좋아하는 정직한 DPS 대결로 구도를 강제하기 좋은 서포터이다. 그나마 솔랭에서는 간단히 룰루를 밴해서 이러한 그림을 루시안 측에서 봉쇄할 수 있지만 룰루에까지 밴 카드를 쓰기 어려운 대회에서는 그 강력한 루시안-나미의 대항마로 나와서 루시안의 활약이 봉쇄당하는 그림이 나오고는 한다.[40] 카시오페아의 독기의 늪(W)이 루시안의 이동기를 봉쇄할 수 있게 되면서 더더욱 루시안이 이기기 힘든 상대가 되었다. 거기에 루시안이 선궁을 쓰는 순간 카시오페아가 맞궁을 쓰면 루시안이 곧바로 스턴에 걸리고 영혼까지 털리게 된다는 것도 문제점.[41] 아군으로 만나면 최고의 파트너지만 적으로 만나면 최악의 하드 카운터로, 패시브와 빛의 심판의 연발 공격으로 승부하는 루시안 앞에서 브라움이 방패를 세우고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 따로 없다. 루시안이 옆대쉬로 포지션을 이동해 뒤쪽 원딜을 잘라먹으려고 해도 브라움 또한 W로 잽싸게 루시안을 따라와 방패를 세워 막아버릴 수 있으며, 이러다가 싸움이 길어지면 뇌진탕 펀치의 기절 때문에 패배하는 쪽은 루시안이다.[42] 콩콩이 룬을 들고 Q로 견제하는 오른은 까다롭다. 작정하고 버티면 충분히 버티는 데다가 6레벨 이후에는 중장거리 스킬까지 얻게 되므로 자칫하다가는 솔킬 위험 및 갱킹 위험 부담까지 늘어나는 상대.[43] 첫 귀환 전에는 강하게 압박할 수 있으나,첫 귀환 후 6렙이 찍힐 때부터 매우 힘들다.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은 지진의 파편(Q)의 사거리 안에서 견제를 할 수밖에 없는데, 지진의 파편은 타겟팅이라 끈질긴 추격으로 피할 수 없고 깡딜도 세서 스킬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딜을 감당하지 못한다. 6레벨이 찍히면 압도적인 갱 호응 능력으로 갱킹 부담도 심하고, 말파이트 자체가 탱커 중에서 상당한 편에 속하는 딜링 능력 또한 갖고 있기에 굳이 갱이 안 와도 충분히 루시안을 솔킬 낼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이다. 엄연히 평타 의존도가 높은 원딜인 루시안에게 지면 강타(E)의 공속 감소가 치명적인 것은 덤. 한타 기여도는 말할 것도 없이 말파이트가 우위며 압도적인 방어력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딜이 거의 박히지도 않는다.[44] 갱킹에 약한 루시안에게 있어서 갱킹이 뛰어난 정글러인 람머스는 당연히 위협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루시안은 람머스의 방어력을 뚫을 방법이 없다. 정말 가끔씩 탑 루시안을 선픽하면 탑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원체 방어력이 높으면서도 몸 말아 웅크리기를 켜고 맞아주기만 해도 루시안은 패시브 때문에 반사 피해가 2번 들어가서 루시안만 손해를 본다. CC기도 뛰어나므로 갱 호응 때문에 죽기도 쉽다.[45] 기본적으로 탱커라서 방어 스탯도 좋고, 패시브의 흡혈과 함께 초반을 버티기 위한 룬을 잔뜩 챙기면 아무리 때려도 나서스는 체력이 다시 차고 루시안의 마나가 먼저 거덜난다. 첫 귀환 이후 나서스가 궁극기가 찍히면 몸이 약한 루시안은 쇠약을 맞으면 바로 킬각이 잡히며 그 이후에는 걸어다니는 12스택이 되어버린다. 나서스가 E에 스킬 포인트를 선투자하는 빌드를 탈 경우 정반대로 루시안이 나서스의 견제에 시달리게 된다.[46] 라인전은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으나 반대로 마오카이 역시 루시안을 상대로 버틸 수 있는 챔피언이다. 6레벨 전부터 갱 호응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이므로 갱킹 압박에 늘 시달려야 하며 맞성장하면 한타는 당연히 마오카이가 훨씬 좋다.[47] 매우 꼴받는 상대. 루시안이 앞대쉬하면 박치기(W)로 도로 쫒아내버리거나 분쇄(Q)로 반격하면 루시안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궁극기를 동반한 엄청난 탱킹력으로 루시안의 딜을 막강한 피해감소로 상쇄한다는 것도 악재. 거기에 루시안이 선궁을 쓰는 순간 곧바로 분쇄와 짓밟기(E)의 스턴에 걸려 영혼까지 털려버린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점. 특히 한타에서도 선궁 쓴다면 아군 단체로 광역 분쇄를 먹고 루시안은 박치기의 넉백으로 적진에 손쉽게 배달당할 수 있어 패배하는 쪽은 역시 루시안이다. 심지어 갱호응도 CC기가 많은 알리스타가 압도적으로 훨씬 더 우수하고 루시안이 다른 적에게 궁극기를 시전한다고 해도 루시안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아예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루시안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존재이자 완벽한 최악의 상대다.[48] 과거에는 초반 폭딜이 루시안 쪽이 우위였기 때문에 루시안이 좀 더 유리하다고 평가받았으나 루시안이 대회 저격 너프를 계속 맞으면서 조금 밀리게 되었다. 루시안의 앞대시를 드레이븐이 비켜서라로 끊을 수 있는 반면, 루시안은 드레이븐의 도끼 저글링을 방해할 수단이 없는 것도 아쉬운 점.[49] 다른 사거리가 긴 원딜인 바루스와 케이틀린은 논타겟 딜링 의존도가 다소 높아서 루시안이 끈질긴 추격을 통해 맞다이를 걸 수 있지만, 애쉬는 기본 공격이 둔화를 걸고 일제 사격은 끈질긴 추격으로도 피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군 서포터의 도움 없이는 교전을 걸기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사거리 문제+둔화로 인해 성장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면 맞다이를 어찌저찌 하게 되어도 일방적인 딜교 손해를 볼 위험도 크다. 계속 원거리에서 슬로우를 뿌리고 이니시도 시도할 수 있어 루시안의 줄타기를 봉쇄하기도 좋다[50] 공속 바루스는 끈질긴 추격의 활용과 서포터 간의 상성에 따라 해볼 만하지만 문제는 포킹 바루스다. 아군 서포터의 이니시 대박이 나지 않는 이상 아예 딜 교환 거리를 주지 않기 때문.[51] 다만 루시안은 카이팅에 능하고 W로 멀리서 패시브 실드를 뺄 수 있으며, 주력기인 꿰뚫는 빛은 바람 장막을 무시하므로 어느 정도 손싸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루시안이 상성상 불리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야스오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조합이나 서포터를 데리고 나오므로 다수 교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솔로 라인에서는 손싸움.[52] 첫 귀환 이전의 극초반 라인전은 루시안이 더 강하지만 문제는 첫 귀환 이후다. 코그모도 맞딜 하나는 밀리지 않는 원딜인데다 공속 기반 원딜이라 광전사만 사와도 PDS 증가폭이 워낙 높아 루시안으로서도 부담스럽다. 특히 코그모가 싸움을 걸 때 얼씨구나 앞대쉬를 긁다 얼굴에 부식성침 처맞고 방마저가 토막나는 날에는 딜교 이득을 장담하기 어렵다. 교전 선택권은 이동기가 있는 루시안이 유리하니 코그모가 번쩍거리면서 싸움을 걸면 그냥 빼고, 코그모의 생체마법 폭격 버프가 꺼지면 그 때 들어가자. 중후반에는 코그모가 더 강하지만 루시안도 궁극기로 대치전을 유도하면 더 유리한 점이 있다. 사실 코그모만 있으면 루시안이 초반부터 스무스하게 리드할 수 있는데, 진짜 문제는 룰루가 함께 나와서 앞대쉬를 차단할 때다. 더욱이 코룰 조합은 루나미만큼이나 유명세를 떨치는 조합이라 더더욱.[53] 칼리스타가 1렙부터 칼날비 룬을 들고 뽑아찢기를 찍고 다가오면 패시브 믿고 싸우려 들다가 찢긴다. 패시브 때문에 도망도 안 되니 애초에 싸우는 것이 손해다. 칼리스타를 치자니 맞딜에서 오히려 질 수 있고 서폿을 치면 궁으로 건져버릴 수 있으니 까다로운 상대. 그래도 후반엔 루시안이 나은 편이다.[54] 오공 특유의 암살자도 능가하는 살상력으로 인해 성장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아니라면 에어본과 은신의 어그로 핑퐁에 농락당하다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망가는 오공에게 궁극기를 써도 분신 전사(W) 하나에 궁극기가 모조리 막힌다는 것도 단점이다.[55] 6렙전에는 제드가 WEQ 견제를 하러 들어올텐데, 그냥 끈질긴 추격(E)로 씹고 꿰뚫는 빛(Q)와 타는 불길(W)를 동원한 딜교를 해주자. 여러모로 제드 입장에선 손해다. 하지만 6렙 이전에 제드가 사려 완벽하게 저지하지 못했다면 초시계->수호천사나 가자. 한가지 팁이 있다면 제드가 궁을 사용했을 때 예리한 표창(Q) 타이밍을 보고 E로 피하면 생존 가능성이 생긴다.[56] 이쪽은 한술 더 떠서 극초반에도 루시안 상대로 유리하다.[57] 루시안은 사거리가 짧아서 마이에게 일격필살을 허용하기 쉽고, 리그 오브 레전드 DPS 1위이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면 2초 내에 삭제된다. 그러니 마이가 접근하기전에 궁으로 응사해서 죽여버리는 게 최선이다. 초중반엔 루시안 궁을 명상으로 버틸 수 있지만 템이 나올수록 궁딜이 기하급수적으로 세지기 때문에 결국은 못 버틴다. 이를 의식해 점멸Q로 빠르게 붙는다면 즉시 점멸과 돌풍을 모두 써서 마이에게 이탈해야 한다. 의외로 한 번만 흘리면 물몸이라 죽일 견적은 나온다.[58] 다만 카밀, 카타리나, 아칼리의 경우 초반에 루시안의 강력한 견제를 견디기 힘들어 초반엔 확실히 주도권을 가질수 있다. 6렙 전에 최대한 말려두는것을 권장하고 템차를 낸다면 쭉 압박할수 있지만 그 후론 결국 태생이 원딜이라 루시안이 이기기 힘들어지므로 로밍으로 푸는걸 권장한다.[59] 사실상 맞딜로 상대하기 쉽지만 갱킹이 강력하기 때문에 쉬운 상대가 아니다. 우선은 루시안이 가장 싫어하는 방어력 감소 + 광역 CC기 + 체력 탱커라는 3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자르반 유저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잘하는 자르반은 초반부터 또한 한타에서도 만만찮은 상대다. 갱킹에 취약한 루시안에게 있어서 강력한 갱킹 능력을 지닌 자르반 4세는 충분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다. 끈질긴 추격(E)으로 뿌리치더라도 자르반은 깃창콤보로 빠르게 쫓아갈 수 있으며 게다가 6레벨 이후에는 자르반의 궁 대격변(R)으로 루시안의 카이팅을 봉쇄한다는게 골칫거리다. 거기에 루시안이 선궁을 쓰는 순간 자르반이 맞궁을 쓰면 루시안이 곧바로 깃창 콤보와 슬로우에 걸리고 영혼까지 털리게 된다는 것도 문제점. 물론 자르반 입장에서도 끈질긴 추격 때문에 짜증나지만 첫 귀환 이전과 극초반 라인전은 자르반이, 첫 귀환 이후와 한타에서는 루시안이 좀 더 불편해하는 관계다. 여러모로 서로가 서로에게 혈압오르는 심리전들을 강제로 하기 때문에 영 좋지 못한 상성이다.[60] 둘 다 라인전이 강한 편이나 진이 사거리가 길어 포킹에 능한 반면 루시안은 사거리는 짧아도 맞딜과 진입에 특화되어있어 초반에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면 루시안이 이기는 상성이다. 다만 한타땐 진의 긴 교전 사거리와 CC기 등의 유틸성이 더 우위인데다 항상 후방 포지션을 잡기 때문에 진입하기는 힘들어진다. 때문에 초반에 적극적으로 마킹하면서 이득을 봐야되는 상대. 일단 진 또한 라인전 강캐이기 때문에 초반에 실수로라도 진에게 1킬을 내줘버렸다면 그대로 라인 주도권까지 진에게 넘어가버릴 수 있으니 주의.[61] 제이스는 라인전 안티 캐리 특화 원거리 극딜 탑솔러로, 탑솔 루시안과 하는 역할이 거의 완벽하게 똑같다. 그런데 견제 면에서 루시안이 훨씬 더 강력하고, 제대로 된 딜을 뽑기 위해서 반드시 해머 폼이 되어야 하는 제이스에 반해 루시안은 항시 원거리로 견제 우위를 지니고 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루시안은 제이스의 원거리 공격을 무빙으로 피하는게 가능하지만 제이스는 루시안의 평타 견제를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부쉬 플레이 등의 플레이로 인해 제이스가 먼저 공격하는 구도를 만들어낸다면 몸이 약한 루시안을 빠르게 녹일수도 있어 선공권이 중요한 매치업.[62] 루시안은 평타와 스킬로 말자하의 패시브와 공허충을 쉽게 무력화시키며 시종일관 킬각을 노릴 수 있는 반면 말자하는 루시안을 상대로 제대로 된 견제조차도 못하기 때문. 한타에서도 루시안이 잘 커서 수은 장식띠까지 챙겼다면 말자하 입장에서는 도저히 답이 없어지게 된다. 솔로 라인에서 만나면 루시안에게 게임 내내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게 되는 상대.[63] 서폿으로 만나든 미드로 만나든 모르가나에게 루시안은 최악의 상대다. 루시안이 끈질긴 추격을 아끼는 이상 앞 포지션에서 모르가나를 아무리 뚜들겨도 모르가나는 속수무책으로 맞기만 해야한다. 속박이 너무 느려터져서 근거리에서 쏴도 끈질긴 추격으로 피하기 매우 쉽기 때문.[64] 루시안은 끈질긴 추격(E)으로 벡스의 스킬들을 뿌리칠 수 있는 반면 벡스는 패시브 의존도가 높아 루시안을 상대로 지속딜 조차도 제대로 못하기 때문. 한타에서도 루시안이 잘 커서 수은 장식띠, 멜모셔스의 아귀까지 잘 챙겼다면 벡스 입장에서는 도저히 답이 없어지게 된다. 루시안이 후반에 한계가 있어서 유통기한이 오지만, 벡스도 똑같이 후반에 알아서 썩기 때문에 후반 유통기한 면에서는 전혀 약점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한타에서의 활약 역시 루시안의 명백한 우세이다.[65] 루시안의 견제는 블라디의 흡혈로 상쇄가 가능한 수준이 아니며, 같은 목록에 서술되어 있는 챔피언들에 비해 CC기 조차 전무해서 갱 호응력마저 최악인지라 루시안을 상대로 라인전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블라디의 회피기인 웅덩이조차 스킬쿨이 짧은 루시안을 상대로는 도움이 되는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대신 일단 크고 나면 무지막지한 피흡과 폭딜로 원딜을 잡아먹는 데 일가견이 있어서 초반에 싹을 밟아놓고 게임을 빨리 끝내야 한다.[66] 다만 이쪽은 초중반에 확실히 말려두지 못하면 중후반부는 루시안의 딜을 모조리 용기(w)로 씹고 접근해오기에 씨를 말려야한다.[67] LCK에서는 뱅과 Ohq를 비롯한 피지컬 좋은 프로 선수들이 몇 차례 꺼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원딜 하이퍼 캐리로 대변되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메타에서는 조별예선에서 딱 한 번, Edward GamingDeft가 기용했다.[68] 드레이븐과 미스 포츈도 정복자를 썼지만 드레이븐은 회전 도끼 한 방의 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미스 포츈은 쌍권총 난사의 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든 거였고, 둘 다 정복자 개편 후로는 정복자와의 궁합이 안 좋아졌다.[69] 9.4 패치 기준 OP.GG 원딜 챔피언 순위에서 루시안은 2티어인데 픽률은 20% 초반으로 원딜 4위인데 밴률이 60% 후반으로 전체 2위로 너무 높아서 플레이하지를 못해 2티어다.[70] 몰락-블클 트리보다 1~2코어 타이밍에 약하고 유지력도 떨어지는 대신, 인피가 나온 3코어 이후부턴 매우 강한 딜을 가지게 된다.[71] 라인 루시안은 2코어에 치명타 아이템보다 칠흑의 양날 도끼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2코어로 정수 약탈자 후 치명타를 주로 올리는 바텀 루시안 위주로 상향한 것임을 알 수 있다.[72] 공속 바루스와는 서포터 상성에 따라 다르지만, 메타에서 유행하는 포킹 바루스는 루시안과의 딜교환 거리를 아예 주지 않는다.[73] 루시안의 상위 호환이라는 제이스 역시 솔랭, 대회 모두에서 성적이 좋지 못하다.[74] 루시안의 전성기인 시즌 9 때도 루시안의 카운터 원딜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너프가 루시안보다 덜 누적되고 유틸리티도 뛰어난 애쉬가 매우 우세하다.[75] 다만 이즈리얼이 워낙 강해져 루시안 상대로 버티기가 너무 쉬워진 탓에 이즈리얼 카운터로는 애쉬가 일반적으로 더 좋은 편이다.[76] 케이틀린도 루시안이 상대하기 쉬운 건 아니지만 W와 평타 둔화로 접근도 차단해서 딜교를 불가능하게 해버리는 애쉬보다는 그나마 낫다. 거기다 애쉬는 유틸성이 뛰어나서 루시안의 전성기인 중반에도 루시안의 활약을 방해하기 좋다.[77] 캡스의 르블랑이 재진입을 해서 네메시스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루시안의 평Q평에 풀피에서 원콤이 났다.[78] 정작 아칼리는 너프 이후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79] 팔이 긴 챔프 상대로 힘들다고는 하지만, 딜교환을 피하고 라인만 쭉쭉 밀어줘도 상대 미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80] 빛의 사수로 순식간에 3타를 꽂는다.[81] 라인전만 생각하면 미스 포츈이나 칼리스타, 드레이븐도 강력하지만 이들은 캐리력 면에서 결점이 있으며 캐리력을 보면 시비르, 아펠리오스 등의 선택지도 있지만 이런 챔피언들은 초반 주도권을 얻기가 어렵다.[82] 특히 루시안-유미 조합은 루나미 조합 이상의 힘을 자랑한다는 평가도 있지만 유미 리워크 이후 대회에서는 2023 MSI까지 쭉 글로벌 밴 처리되어 대회에서 그 활약상을 볼 일이 없기도 했다.[83] 정밀 빌드를 선택했을 시 핏빛 길이라면 롱소드, 민첩함이라면 도란검으로 시작 시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수 있다.[84] 딜링형 궁극기를 갖고 있으면서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원딜인 미스 포츈과 사미라는 궁극기에 치명타가 발동되고 치명타 피해량 증가도 받으며, 결정적으로 루시안과 달리 공격 시 일반 스킬 쿨타임 감소의 효율이 낮아서 나보리를 올리지 않는다.[최후의_속삭임] A B C 다른 최후의 속삭임 상위 아이템과 공존 불가능.[85] 보통 13레벨이면 1코어를 넘어 2코어는 확보하게 된다.[86] 그나마 활용하고자 한다면 나보리 신속검을 비롯한 치명타확률 코어템 2개이상을 올려야 그나마 주문검 재사용 대기시간과 겨우 들어 맞는다. 이론상에서 그렇다는 것이며, 실제로는 신발을 다 팔고 마지막 아이템으로 치명타 확률 아이템을 하나는 올려야 주문검 효과에 딱 들어 맞게 된다.[87] 단일 대상에게 집중 공격 시 점차 증가하는 추가 마법 피해(크라켄 학살자), 체력 퍼뎀과 흡혈(몰락한 왕의 검), 사거리 문제 보완(고속 연사포)[88] 아군이 표식이 있는 적을 쳐도 이속이 오르며, 궁극기가 나오고는 WR을 빠르게 쓰면 적 챔피언보다 어지간해서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점멸이나 이동기를 쓰지 않는 이상 거의 무조건적으로 풀히트시킬 수 있다.[89] 레오나의 E나 그랩챔의 그랩 스킬, 혹은 주력 견제기 등[90] 가장 좋은 콤보는 W-평-E-평-Q(-평)이다. 보통 Q를 박을때 쯤이면 Q 딜레이 사이에 적이 뒷무빙을 쳐서 평타칠 각 까지는 잘 안나온다. Q이후 평타까지 박았다면 어지간해선 킬이 나오는 수준.[91] 이즈리얼이나 트리스타나, 케이틀린, 카이사와 같은 챔피언들도 누킹이 가능하지만, 칼리스타 정도를 제외하면 루시안만큼 타 챔피언의 도움 없이 유연한 누킹이 저레벨 구간부터 되지는 않는다. 루시안이 솔라인에서까지 악랄한 맞딜과 견제로 유명한 이유.[92] 나미가 파도 소환사의 축복(E)을 걸 때 콩콩이가 활성화된 상황이라면 보호막 부여가 가능해서 패시브 발동은 가능하다. 다만 나미도 라인전에서는 평타 견제나 밀물썰물 튕기기를 하느라 콩콩이가 없는 경우도 있고, 한타에서도 마찬가지로 루시안에게 날아가야 할 콩콩이를 나미가 의도치않게 다른 아군에게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단순히 버프만으로 패시브가 발동되던 전보다는 확실히 약화되었다.[93] 실제로 솔로랭크 바텀 듀오 통계에서는 나미가 크게 너프당한 13.1b 패치 이후부턴 루시안과 나미의 조합 승률이 50%를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94] 밀리오의 모닥불 스킬이 마스터됐을 때 모닥불 버프를 받은 루시안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600이 된다.[95] W,E,R은 말할 것도 없고 Q 또한 루시안에게 닿으면 패시브가 발동된다.[96] 진-제라스, 케틀-럭스 등[97] 중반 타이밍에 파이크의 잭팟이 터지기 시작하면 무자비한 스노우볼링을 굴려나갈 수 있다.[98] 초기에는 AP 딜러로도 활용되었던 사례가 있었다.[99] 누커들이 오는 미드에서 혼자 커야 한다는 것과 미드 AD 암살자에 맞서 템 하나로 공방을 둘 다 챙길 방법이 없다는 단점 때문에 봇에 설 때만 생각하고 공템만 박는 바보가 아니라면 인벤토리에 방템이 1개는 있는 게 정상이다. 때문에 마음놓고 공템만 도배할 수 있는 AD 캐리와 비교하면 딜에 있어서 밀릴 수밖에 없다.[100] 카운터인 애쉬나 바루스도 기본적인 스킬, 평타 양면에서의 사거리 우위와 그를 통한 견제 능력으로 일방적인 견제가 가능하며, 쉽게 갈 수 있기에 유리한 것이다. 이들도 비슷한 컨디션에서 맞딜을 강제당할 경우 딜교환이 성립하지 않는다. 회전 도끼 두 개 돌리는 드레이븐이나 솔로 라이너 수준의 기본 스펙을 가진 칼리스타 정도가 루시안 상대로 딜교환 우위를 점하기도 하지만, 이 둘은 원딜 중에서도 꽤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챔피언들이다. 깡딜로 유명한 베인이나 코그모도 초반에는 별로 세지 않아서 딱 이길 가능성이 있다 정도. 그 한방으로 모든것을 거는 트리스타나는 칼리스타도 압도하는 폭딜을 자랑하지만 라인전 견제력이 낮고 핵심인 앞점프를 대시로 쉽게 피할수있다보니 루시안이 우위를 점하는 그림이 자주나온다.[101] 특히 루시안은 돌풍 채용률이 높은 케이틀린, 자야 등과 마찬가지로 돌풍 채용 시의 통계가 DPS 지표를 많이 깎아먹는 편임에도 딜 관련 지표가 높은 편이다.[102]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데, 크라켄 학살자가 집중공격을 대체하고 비슷해서 그렇지 PC와 다르게 AP, AD 계수가 붙은 것도 모자라, 고정 피해 이기에, 집중공격보다 효율이 매우 뛰어날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스노우볼링이 장점인 루시안은 초렙 단계에서 평-E-평만 해도 미드나 탑 라인전이 말 그대로 붕괴되어버린다. 한동안 OP픽 이였던 시절에는 누가 평타와 크라켄 학살자를 많이 터트리냐에 따라 미러전에서 싸움이 결정되는 겨경우도 많았다.[103] 물론 아주 쓸모 없다 정도는 아니지만, 극단적으로 주룬은 선제공격에 첫번째 보조룬은 영감달콤함-외상-마나순환 팔찌로 하여, 외상을 통한 극한의 골드 이익과 달콤함을 이용한 확정 45골드유지력 상승 그리고 마순팔을 통한 부족한 마나 보충과 마나무네 빌드를 이용한 추가 공격력 상승까지 노릴 수 있다. 두번째 보조 룬은 정밀의 최후의 저항을 통해 W-E-평-평-Q-평-평-궁을 통해 확정적으로 7%의 추가 데미지를 통해 킬각과 돈을 둘다 누릴 수 있다.[104] 둘 다 피부가 검은 쪽이긴 하나 그걸로 흑인이라고 단정짓기엔 미묘하다. 카르마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인도 계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인도에 흑인이 있긴 있다만 불가촉 천민보다도 수가 적다., 말자하는 아랍 계열에 가깝다. 아니면 공허의 영향이거나. 술탄이나 그림자 왕자 스킨을 보면 피부가 하얗다. 일라오이는 태평양 폴리네시아 계열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룬테라 세계에서는 인종을 피부색으로 단정짓지 않고 출신 지역으로 나누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기는 하다.[105] 비슷하게 카밀도 PBE 출시 당시 다른 일러스트를 사용했었는데, 컨셉 아트도 완성되지 않았는지 챔피언 개발을 위해 FeralPony가 임시로 그려 준 초등학생 그림만도 못한(...)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이 링크에서 그의 임시 일러스트를 더 볼 수 있다.[106] 이때 당시에는 그림자에 대한 트라우마와 두려움이 있던 세나가 쿨한 성격이고 루시안이 따뜻하고 유머있는 성격이었다.[107] 현재 세나와 비교하면 디자인이 다르다.[108] 기본 스킨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언데드 떼와 비슷하다.[109] 여기서 정상으로 올라가 쓰레쉬를 쏘는 장면 다음이 세나 트레일러로 이어진다.[110] 검은 안개 이상으로 훨씬 위험한 것이 가득하고 대다수 챔피언이 악역인 공허는 예외로 한다면 필트오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챔피언이 빛의 감시자로 소집되었다. 대신 필트오버에서 도둑질을 하던 그레이브즈를 영입하긴 했다.[111] 루시안과 쓰레쉬만으론 불가능하며 무조건 세나와 쓰레쉬가 있어야만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