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키엘

2021년 1월 19일에 신규 출시된 영웅으로 마계의 다섯 마족 중 한 명이며 이명은 '파괴의 루시키엘.' 다만 자신이 죽인 그레이 공국의 공녀 제인 그레이에게 10챕터 외전에서 그를 '어둠의 여신의 종' 이라고 까였다. 더불어 외전에서 에제키엘의 아버지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압도적인 힘을 가진 자신과 달리 아들인 에제키엘에게는 반쪽짜리라며 무시하는 것을 보면 일말의 부성애조차 없는 듯하다. 출시전에는 도전의 탑 80층에서 전사 클래스로 기록되었으나 출시 1주를 앞두고 나서 의문의 마법사 클래스로 바뀌게 되었다

최상위 마족 중 하나인만큼 강대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카셀이 마왕으로 각성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맞붙어 본 호적수인데 힘으로는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을 정도로 강했던 카셀을 상대로 여유로운 표정으로 합을 주고 받을 정도이며[1] 100년 전 그레이 공국의 제1의 기사이자 초월자 중 한 명인 테오와도 호각을 이루었다. 파괴의 악마라는 이명답게 강한 상대와 싸우는 것을 끝없이 갈구하는 전투광이기도 하다.

2021년 들어서는 판시로네를 제치고 물마덱 상관없이 키워야하는 0순위 캐릭터가 되었다. 킹스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흐름 시련에서 딜러와 사제의 파밍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스팩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형의 샤크메를 잘 못 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같은 최상위 마딜러면서 범용성 좋은 그레모리를 같이 키운다면 문제가 되지 않고, 방무딜 덕분에 마도 레이드에서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