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살육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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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캐시옆루시.jpg

오른쪽에 있는 인물. 가운데에 있는 인물은 캐시.

루시
ルーシー
Lucy

성별
여성
생일
5월 19일

172.3cm → 174.5cm
혈액형
A형
별자리
황소자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2.2. Episode.0
2.3. 소설
2.4. 공식 팬북
3. 기타
4. 2차 창작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그녀는 동정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야!"


동인 호러 게임 살육의 천사의 코믹스와 소설의 등장인물.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 과거에 캐시와 함께 일했던 간수이자 캐시의 친구. 캐시바라기 한 갈래로 땋은 흑발에 빨간색 안경을 쓰고 있다. #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지만 캐시와 관련해서는 대범해지는 면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코믹스[편집]


코믹스에서 캐시의 과거 편이 나왔을때 언급되었다. 루시의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그녀가 캐시와 함께 행동하게 된 계기와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캐시를 대신해 죄인들에게 벌을 내렸으나 그레이에게 선택받은 캐시가 루시 역시 죄인이라며 전기톱으로 죽인다. 이때 죽으면서도 이로서 캐시가 진정한 단죄인이 되었다며 기뻐한다.

2.2. Episode.0[편집]


첫 등장부터 대니가 상담하게 된 정신이상적 죄인을 저지하면서 등장한다. 자신에게 피비린내가 난다는 대니의 말을 듣고 움찔거리는 장면이나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나온다. 무언가 고양된 죄수의 말에 흥미를 느낀 대니와 캐시가 교회에 나간 사이, 캐시를 모독한 그 죄인을 고문하면서 어째서 그녀에게 그런 짓을 하냐며 화를 낸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흥분하여 죄인을 고문하던 도중, 방심을 타 죄인의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뒤 캐시에게 전화를 걸어 죄인의 행방을 알려주며 다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사과한다. 죄수를 무사히(?) 처형한 뒤에 교회에 도착하고 캐시의 손을 잡으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제대로 뒷처리를 하겠다고 말한다.
쌍둥이를 설득(?)하는 중에 재등장하는데 대니와 캐시가 함께 다니는 모습이 신경 쓰였는지 두 사람이 무엇을 했는지 물어본다. 그러나 이미 둘에게 실컷 모욕을 당한 쌍둥이는 불쾌해하며 빨리 돌아가라고만 말하지만 그들의 작품을 모욕한 것이 캐시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녀가 말한 것이라면 그게 맞을 것이라며 편을 든다. 당연히 분노하며 부정하는 쌍둥이에게

"그럼 둘다 미완성이니까.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 완벽한 걸 만든다니 그럴리 없어요. 게다가 완성은 한사람의 것이에요."

라는 말로 쌍둥이의 마지막 남은 멘탈을 완벽하게 박살낸다. 결국 쌍둥이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죽이는데 결정타를 가한 셈이다.
쌍둥이가 완성되고 시간이 흐른 후, 루시는 캐시와 대니의 관계가 신경쓰여 다시 의 가게에 찾아간다. 하지만 신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신의 자신은 완성됐다며 가야할 곳에 갈 수 있게 되었다는 말에 캐시를 떠올린다. 그날 이후로 마음이 불안하고 어수선해 캐시에게 폭언을 내뱉는 죄수들을 처벌해도 부족해하며 그녀에게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줄 무언가를 바란다. 그러던 중 독방 문도 잠그지 않고 죄인을 처벌한 것에 대해 캐시에게 한소리 듣고 분위기가 이상한 죄수의 카운셀링[1]을 대니가 희망하자 별일이라고 말한다. 여성을 다시 감옥으로 돌려보낼 때, 대니에게 볼일이 있던 캐시가 혼자 가라 요구한다. 캐시가 대니에게 볼일이 있다는 것에 불안을 느끼던 중, 여성이 자신에게 "자신이 추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는 말을 들었다. 나는 못생겼나?" 라는 물음에 예쁘다 라고 중얼거린다.

"섬뜩하지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캐시와는 타입이 다르다. 캐시가 흐드러지게 핀 유일한 들장미라면 그녀는 마치 온실의 꽃처럼 보인다. 가련한 꽃이 될 듯한 미숙한 꽃봉오리..."[2]

하지만 바로 뒤이어 여성에게 침을 뱉으며 욕하는 죄수가 나타나고 여성은 그런 죄수와 그가 뱉은 침을 보며 청소를 할 수가 없다고 한탄하며 루시에게 안긴다. 루시는 그 죄수를 마치 캐시를 모욕한 죄수처럼 모진 처벌을 내리고 그 사실을 여성에게 전하면서 안심하란 말을 하려 하나 여성은 그 죄수가 아직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응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면 그건 더러운게 남아 있다는 뜻이야. 그건 추하고 더러워. 빨리 치워야 해. 깨끗하게 만들어야 해. 잘게 썰어서ㅡ 그래도 추한 것은 추하니까 안 보이게 봉투에 넣어서 청소를 해야 해. 이 세상에서 없애야 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간수 씨."섬뜩하다
이 여성에게서 눈을 땔 수 없던 루시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그녀 대신에 죄수를 처형하려 한다.

"아아, 세상에. 내가 없으면 처형은 집행되지 않아. 나는... 내 손을 필요로 해주길 원하고 있어.

하지만 그 죄수는 캐시가 심판하지 않은 인간. 따라서 루시가 멋대로 처형을 내리게 되는 꼴이라 자신 따위가 그래도 될까? 라는 의문에 상당히 흔들린다. 그러나 처형을 내리기 직전, 캐시가 과한 것은 좋지 않다며 루시를 멈춰세운다. 루시는 캐시가 심판하지 않았으니 내가 처형을 내릴 순 없지만 이 죄수는 심각하다며 자신에게 지시를 내려달라 한다. 하지만 죄수를 돌려보내고 오라는 캐시의 말을 듣고 반문하지만 못 들었냐는 캐시의 말에 오싹함을 느끼고 말에 따른다.
뒤이어 캐시가 데려온 그 여 죄수를 데리고 처형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이 어째서 더러운 쓰레기통인 이곳에 끌려와야 하냐는 죄수의 물음에 캐시는 그쪽이 추한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죄수는 자신의 청소와 캐시의 단죄가 뭐가 다르냐고 외치지만나도 궁금하다 캐시는 모든 것이 다르다며 자신의 죄의 무게를 고통을 줘서라도 깨닫게 해주겠다며 고문을 시작한다.
그리고 며칠 후 루시는 그 죄수를 찾아온다. 고통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죄수를 루시는 전과 달리 매정하게 뿌리친다. 그녀가 캐시와 모든 것이 다르다며 빨리 눈치채는 편이 좋다고 말하며 캐시에게 처형당하는 게 너에게도 행복이라고 말한다.M? 하지만 당연히 납득하지 못한 죄수는 절규하고 추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더 이상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더러운 살인자인 루시에게 손을 더럽혀 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동시에 캐시 역시 한없이 더럽고 추하다고 모욕하는데 순순히 캐시의 모욕을 듣고 있을 루시가 아니었고 전기톱을 그녀의 목 옆에다 겨누며 한탄한다.

"...어째서 한 번이라도 널 돕고 싶다고 생각했던 걸까. 캐시와 하늘과 땅만큼이나 다른 너를. 아아,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그리고 캐시와 동등하다고 말한 너를ㅡ. ...너는 예쁜 꽃봉오리처럼 보였어. 하지만 개화될 일은 없어. 왜냐하면 꽃봉오리 안쪽은 처음부터 썩어 있었으니까!

그리고 전기톱을 작동시켜 죄수의 처형을 집행한다. 캐시는 그 광경을 불쌍하고 시시한 광경이라 중얼거릴 뿐이다.
며칠 후, 대니가 캐시에게 직접 건물로 오라고 권유하고 캐시는 선뜻 수락한다. 그러면서 숙녀라면 처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고, 특별하고 소중한 자신의 첫번째 죄수를 처형하러 간다. 분명 아주 기뻐할 거라는 말을 하면서.[3]
캐시는 루시에게 오늘은 같이 있자며 근무가 끝나면 잠깐 어울려 달라는 말을 한다. 루시는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동의하고[4] 캐시의 뒤를 따라가며 그녀의 등장은 끝이 난다.

2.3. 소설[편집]


살육의 천사 소설 2권 후반에 <Her memory of Cathy>라는 제목으로 등장하는 캐시의 과거 이야기의 화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쿨 카스트의 상위에 위치하는 캐시의 사물함을 닦아주거나 하면서 지내는 캐시의 추종자 중 한 명이자 캐시의 과거 이야기 화자. 캐시 부모님의 장례식 이후 '추락한 여왕'이라며 캐시를 깎아내리려는 기타 등등(캐시의 추종자'였던' 사람들)에게서 캐시를 지켜내려고 노력한다.[5]

그러던 중 캐시의 추종자였던 여학생 하나가 화학 약품을 훔친 것을 알게 되고, 곧 그것이 캐시를 해치기 위해서라는 걸 깨닫게 된다. 캐시를 지키기 위해 약품을 뺏으려는 도중 그 소녀의 얼굴에 그 약품을 뿌리려다가 도리어 자신의 가슴팍에 그 약품을 맞게 된다. 마침 그 순간 오신 선생님 덕분에 다행히 큰 일은 더 벌어지지 않았지만, 루시는 미움을 사게 된다.

그 후에 그 사건을 겪었던 '기타 등등'이 남자와 함께 루시를 해치기 위해서 학교 도구실에 갇혀 협박을 받는다. 남자가 든 흉기에 협박을 받던 도중, 캐시가 들어오고, 캐시는 재판이라며 그 루시를 해치려 했던 여자와 남자를 죄인이라고 칭한다.

그러다가 흉기에 부상당한 루시를 본 캐시는 그녀의 노예선언(!!!)을 듣고 루시에게 자신, 단죄인의 손이 되기를 받아들이고, 루시는 자신을 해치려했던, 캐시가 정의한 '죄인'을 기차 선로로 밀어 '처형'한다.

2.4. 공식 팬북[편집]


팬북에서 캐시의 과거 단편이 실려있었을때, 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오랜 친구라고 나오는데, 아마도 루시가 아닐까 예상이 되고 있다.

3. 기타[편집]


  • 캐시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도를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 실수를 할때마다 지나치게 격한 사과를 하는 점을 보았을 때, 캐시를 두려워 하는 성향도 있으리라 추측된다. 아직 자세한 것은 불명.

  • 원작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캐시를 완성시킨 것은 루시. 캐시의 성향은 분명 선천적인 것이 맞지만, 그럼에도 평범하게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미래도 분명 있었다고 한다. 루시로 인해 그 가능성이 막힌 것이라고.

4. 2차 창작[편집]


첫 등장부터 캐시와의 관계 묘사가 독보적인 관계로, 주로 캐시와 엮인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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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골이지만 훌륭한 집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는데 도시로 이사오고 노숙자나 창부를 더럽고 추한 것이라 부르며 잘게 토막내어 정성스레 검은 쓰레기봉투에 담아 치워버리고 있었다. 그녀는 이러한 행동을 청소라고 부르고 있었다.[2] 여성을 보면서 한 생각[3] 대니 역시 이 말에 동의했다. 실제로 루시는 캐시에게 처형 당할 때, 고통을 느끼긴 했지만 동시에 기뻐하며 그녀의 앞날을 축복하였다. 얘도 M 맞네[4] 이때 앞서 걸어가는 캐시의 살벌한 미소와 뒤에 서 있는 루시의 수줍고 환한 미소가 극렬하게 대비된다.[5] 물론 캐시는 어느 쪽이든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