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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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초,중,후반부의 등장인물 구도가 많이 바뀌었다. 초반에는 A에 소속돼있던 인물이 후반에는 B에 소속돼있게 된다던지... 추가되는 인물들은 많은데 하차하는죽는인물들이 그에 비해 많지 않으니 인물은 늘어만 가고...

1. 주요인물
1.1.1. 이스크
1.1.2. 마커난
1.2. 신미루
1.2.1. 익사이크
1.3. 쿠야(타마르)
2. 루딤나
2.1. 파이루
2.1.1. 왕족
2.1.2. 그 외 인물
2.1.3. 와카
2.1.4. 칸타라
2.1.5. 울레프
2.1.5.1. 히스족
2.1.6. 코이누
2.1.7. 동굴
2.2. 부카이·람
2.2.1. 비어족
2.2.2. 오팔로스
2.3. 완·위라이
2.3.1. 왕족
2.3.2. 검은 신전
2.3.3. 귀족
2.4. 심연
2.5. 날개족
2.5.1. 고대
2.6. 요람
2.7. 푸른 달
3. 끝 섬


1. 주요인물[편집]



1.1. 신하루[편집]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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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스크[편집]



1.1.2. 마커난[편집]



1.2. 신미루[편집]


미루((微淚)라는 이름의 어원은 친 아버지가 버리듯이 지은 이름이라 숨기는 눈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16세.

하루의 동년생의 배다른 동생으로. 끝섬의 가주 대리를 하고 있던 친 아버지의 외(外)씨라는 출생의 문제와 사사건건 하루와 비교당했고[1] 또 제일 큰 원인은 친어머니의 막나가는 행실때문에 순탄하지도 못한 삶을 살아 하여 중학생 밖에 안됐음에도 우울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다.

집안의 결정으로 끔직히도 싫었던 하루와 같이 끝 섬으로 돌아오지만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의 영면을 갑작스럽게 맞이하는데 그러던 중 친손녀인 자기가 아닌 하루 이름을 부르면서 돌아가시자 당시 섬의 풍년을 기리는 의식 후 쉬고 있던 하루에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날지지만 하루를 데리러온 이복오빠인 하민에게 차갑게 제지당하면서 억지로 자신의 처우를 결정하는 가문의 회의에 참석한다. 그 회의에서 아버지는 하루는 가주로 자신은 유학이라는 핑계로 섬에서 완전히 내쳐지게 되자 이에 망연자실하여 할머니를 부르면서 바다에 뛰쳐들어가는데 자신을 말리러오던 하루가 그 뒤를 쫒으면서 결국 같이 동반자살로 생을 마친줄 알았으나...

다시 눈을 떴을때 몽골의 파오같은 기묘한 곳에서 자신이 2달만에 눈을 뜬 것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지켜보았으나 하루가 자기를 살리려고 떠돌이 용병 쿠야의 노예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가막혀 천막을 나오지만 새 개의 달이 뜬 하늘을 보고 다른 세계에 왔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극박한 루딤나의 환경이 체질에 맞지 않던 탓인지 눈을 떴음에도 몸이 약해져서 하루가 일행들과 이동 중에도 병동하면서 챙기지만 그럼에도 하루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그러다 용병단이 완ㆍ위라이의 왕위 계승3위 공주 아수스의 호위 의뢰로 같이 동행하지만 아수스의 측근들의 사막에 대한 무지함으로 마수들이 습격으로 하루가 실종되지만 그러던 중에도 아직 체질때문에 정신을 못차린 것으로 보이며 하루가 루딤나의 정령사 루키아라는게 밝혀지면서 그녀를 두고 소동이 벌어지는 시기에 몸을 거닐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된 걸로 보이며, 아수스의 계략으로 감방에 갇힌 쿠야를 때 마침 대면할수 있게 되자 챠키와 함께 감방으로 내려오면서 하루와 마주치지만 하루는 안중에도 없고 쿠야의 안위를 걱정한다.
(수정중)
마수 앞에서 살아가는건 지긋지긋하다며 자살기도를 할 정도로 삶에 지쳐있다.
쿠야를 짝사랑했지만 하루와 쿠야가 끝섬으로 갔던동안 강제로 뮬겐에게 강간당해 그의 쌍둥이 아들들을 낳았다. 공식적인 후궁이 아닌 루키아의 위치에 있었으나[2] 아수스 공주에 의해 강제로 후궁이 될 예정. 이에 대해 자신은 할만큼 했고 이 이상 기다리지 못한다며 차키에게 타마르를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뮬겐도 아들들도 인정하지 않은채 쿠야에게 집착하고 있다. 그게 사랑인지 집착인지 그녀 자신도 모른다.
한편 왜인지 장님이 되었으며[3] 기척만으로 사람을 구분할수있다고 한다.
신하루의 이마에 있는 인장은 사실 신미루의 것이며 신미루의 쌍둥이 아이 중 한명은 한쌍의 완벽한 날개가 있다. 날개가 생긴 신하루와 쌍둥이 아이가 교감하던 중 신미루에게 들켜버린다. 신명화가 신미루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아마도 신하루에게 넘어간 인장을 되돌려주려 하는듯. 끝섬에 떨어진 쿠야가 인장이 나타나자마자 힘을 자유자재로 쓰는 루어였다는 사실과, 신명화가 말하는대로 신하루가 아니라 신미루가 인장의 진짜 주인이라면 사실상 신하루가 남매 혹은 부부였다는 루어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며 신미루가 가지고있는 쿠야에 대한 일방적인 집착에 가까운 애정도 설명이 되는듯. 그러나 하백이 소네티와 사랑에 빠졌던 걸로 보아 쿠야가 미루가 아닌 하루를 사랑하게 된 것 또한 운명이었던 걸로 보임.
후에 나오길 한쌍의 루어는 텔레파시에 가까운 일종의 연결이 존재하는데, 뮬견에게 강간당할 때 그 연결을 붙잡고 도와달라,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고 한다. 다만 쿠야 쪽에서는 그 연결을 막아두어 알지 못했다고.

1.2.1. 익사이크[편집]



1.3. 쿠야(타마르)[편집]


파이루 유일의 정통 후계자

왕자 신분일 때의 이름은 타마르, 폐태자가 된 후에는 쿠야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자신의 미래시가 파이루의 멸망이라는 사실을 안 뒤 아사하에게 대신 차쿤이 되어달라고 했다. 대외적으로는 아사하가 동생의 후계자 자리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아사하가 동생과 파이루를 지키기 위해서 대신 왕위에 오른 것이였다. 이후 폐태자가 된 타마르는 쿠야라는 이름으로 떠돌이 생활을 했다.

떠돌이 생활을 하며 만난 무리들이나 하루와 있을 때는 또래 소년들과 별 다를 바가 없어보이지만, 위급한 상황이나 왕궁사람들, 자신을 왕자로 대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는 서늘한 느낌으로 변한다. 후계자이던 시절의 쿠야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카리스마 있는 왕자, 진정한 군주로 생각했을 정도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 언변이 뛰어나고 전투능력도 뛰어나다.


2. 루딤나[편집]



2.1. 파이루[편집]



2.1.1. 왕족[편집]


  • 아사하
쿠야의 맏형. 하루가 처음 보자마자 속으로 엄청난 미남이라고 감탄 할 만큼 잘생겼다. 즉위 기간 동안 파이루 최고 부흥기를 가져올 정도로 머리도 좋고 정치도 잘 하지만 선왕의 부인의 전남편의 자식으로 원래는 차·쿤(왕)이 될 수 없었지만 동생인 쿠야의 미래시가 시궁창이라 쿠야 대신 차·쿤이 되었다. 그런데 본래는 차쿤의 혈족이 아닌 아사하에게는 미래시가 보이지 않아야 했지만 왕가의 탑이 아사하에게도 미래시를 줬다. 그렇게 얻은 이 쪽의 미래시도 매우 암울한데 첫타자로 아내가 정적에게 암살당하고 이어서 가까운 사람들이 죽어나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본인은 왕의 피를 잇지 못했기에 왕가에 전해 내려오는 물의 정령을 사용할 때마다 생명력이 깎인다. 죽기 전에 반란자들과 귀족을 숙청하고 쿠야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했지만 뮬겐이 반란을 일으켜서 망했어요.
본래는 소박하고 다정한 인물이나 파이루를 위해 냉혈해졌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나 개인적으로 불행한 인물.
여담으로 100회 연재 기념으로 파티 2012년 1월호에 수록된 인터뷰에 따르면 왕이 아니었다면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였을거라고 한다.
정신계에서 하루와의 대화에 따르면 원래 꿈은 역사학자였다고 한다. 참고로 죽을 때 나이가 많아봐야 삼십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

  • 뮬겐
쿠야의 둘째 형. 처음에는 다정하고 착한 인망이 좋은 왕자로 보였지만 "동생과 조카중에 누구를 먼저 죽일까?"라고 말하며 본성을 들어 냈다. 본작의 천하의 개쌍놈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사실은 오래 전에 멸종했다고 생각 되었던 날개족[4]으로 울레프에서 마지막 남은 날개족의 날개를 강탈하고 아사하고 죽자 반란을 일으킨다.
2부에서는 쿠야가 사라진 동안 차·쿤을 뛰어넘어 신왕으로 등극했는데 미루를 강간해서 날개족 아이를 낳게하는 등 한 층더 진화한 막장짓을 저지른다. 일단은 이 양반이 최종 보스인 듯.
이마의 마름모꼴 인장은 고대 날개족 왕족에게 나타나는 인장이다. [5]

  • 듀나
아사하의 아들로 쿠야의 조카. 왕의 아들이긴 한데 아사하는 선왕의 친자식이 아닌지라 왕이 될 확률이 낫다. 본인 또한 왕위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6]
2부에서는 뮬겐에게 사로잡혀서 아직까지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같이 잡힌 힐데르가 탈수+영양부족 상태에다가 손톱과 발톱을 다 뽑히고 불에 지져진데다가 손발의 인대가 다 끊긴 참혹한 상태로 나온 걸로 보아 듀나도 온전한 상태로 있지는 못할듯 하다.

* 쌍둥이 왕자
뮬겐과 미루 소생의 쌍둥이 왕자들. 하루에게는 두 번째 조카들이다.
부친의 이기심 그리고 미루가 원치 않았던 아이들인지라 어느 정도 자랐음에도 부모에게서 이름을 받지 않았으며 왕궁에서는 쌍둥이 왕자들이라고 통하고 있다.
한 명만이 온전한 날개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뮬겐은 귀한 아이라고 말하지만 처우는...

날개를 각성한 하루가 날개족을 찾다가 공명하면서 날개아이가 처음으로 이모와 만나지만 미루의 방해로 부질되었다.
그러다 파이루의 3차 내전으로 궁안이 혼란스러워 지자 아수스의 게략으로 완ㆍ위라이의 인질로 끌려가는데 처우는 왕궁에 있을때 보다 좀 더 편하게 지내는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날개아이는 성격이 조금 엄마를, 없는아이는 이모를 많이 닮은 듯하다.

2.1.2. 그 외 인물[편집]


  • 칼루
듀나의 외조부이자 차쿤 아사하의 장인어른. 수도 귀족파의 수장이자 상당한 석학. 본래 왕당파의 인물이었으나 딸의 암살에 충격댜아 귀족파와 변질했다. 딸의 죽음에 사위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 아사하를 증오한다. 반란을 일으키기전 잡혀 숨만 붙여두는 수준의 고문을 받아 감옥에 갇힌다.[7] 이후 2왕자파와 손잡고 손자에게 노예에게나 쓰는 복종의 마도구를 채우면서까지 반란을 시도하나 결국 죽임당한다.

  • 아콰함
쿠야와 뮬겐의 스승. 검술의 달인인듯 하며 정신이 흐려져 조종당하는 듀나의 명령으로 왕궁을 침입하여 아사하를 치러간다. 잘못된 명령임에도 아사하가 듀나를 지키라 했기에 따르게 된듯.

  • 마사
쿠야의 유모로 선왕의 후궁. 아사하가 배려해 왕궁에 남아있다고 함. 왕궁에 돌아온 쿠야의 뒷통수를 후려친다.
선왕의 후궁이지만 후궁의 의무[8]는 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왕비의 시녀로서 어린 쿠야를 돌보기 위해 후궁이 된 것.


2.1.3. 와카[편집]


* 야녹
자수정빛 눈동자에 청은색 머릿결, 환상벽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소년... - 『루어 2』 中 야녹에 대한 하루의 첫 인상
설정상 작중 최고의 미소년(혹은 미남)이며, 누가 봐도 눈이 부시게 빛나는 미남인듯. 보는 사람들마다 요정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 하루를 짝사랑했으나 현재(22권 기준) 북방의 대신녀 신명화의 남자가 되었다. 심지어 신명화는 야녹의 아이를 임신중이다. 이 쪽은 신명화가 약을 써서 거의 강간하다시피 한 상태이고 인신공양의 제물 처지일때도 온전한 정신을 갖지 못하도록 음식이나 물에 온갖 약을 타놓는데 하루를 만나기 위한 일념으로 먹는다. 야녹의 미모에 반한 대신전의 신녀들이 제정신 아닌 상태인 야녹에게 자신들의 욕정을 풀고 나오기도 한다. 약에 취한 상태에서도 탈출할 기회를 노리다가 우연히 신명화와 마주치게 되고 신명화를 신하루로 착각하게 되는데, 이후 대신녀 마음에 든 야녹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대신녀의 침소로 향하게 되고 계속 약에 취한 상태로 신명화를 신하루로 착각해서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다가 정신이 돌아올때마다 극심한 현타를 느끼며 환멸스러워 한다. 신하루를 위해서 대신녀의 옆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신하루를 죽이려 하는 신명화 옆에서 대외적으로는 대신녀의 남편인 신군이 되었고, 실제로는 신명화의 첩 비스무리한 처지가 되어 신하루를 만날 때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신명화가 신하루를 살려달라는 부탁은 받지 않는다고 하자 신하루를 죽이려는 순간에 신명화 옆에 있게만 해달라고 한다. 신명화도 야녹의 속내를 눈치챘으나 야녹이 마음에 들어 옆에 두는듯 하다. 신명화가 덮고있던 이불 속에서 깜짝등장하기도 한다. 신명화의 눈 밖에 나지않으려고 여러가지로 고생중인듯. 신명화가 야녹에게 아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고, 후에 야녹을 구출하러 온 형 루크가 하루가 기다린다며 탈출할 모든 준비가 되었다고 하는데도 자신의 아이가 생겼기 때문에 같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28권 기준)

* 와카 시장

* 마히르

2.1.4. 칸타라[편집]


  • 무슈쿠

  • 루크


2.1.5. 울레프[편집]


* 쫑

2.1.5.1. 히스족[편집]



2.1.6. 코이누[편집]



2.1.7. 동굴[편집]


* 장로

2.2. 부카이·람[편집]



2.2.1. 비어족[편집]


총 여덟가문이 있지만 오그란타가문 외 에는 별로 비중이 없다.

  • 자이츠

  • 피아탈
바람술사

  • 피리싱


2.2.2. 오팔로스[편집]


  • 에키(족장)

  • 에키

  • 자발란


2.3. 완·위라이[편집]



2.3.1. 왕족[편집]


  • 켈투스
  • 아수스

2.3.2. 검은 신전[편집]


  • 대신녀
검은 무녀. 본명 신명화, 하루와 미루의 이모할머니.
오래전 날개족이 세상을 지배하던 때 동생 신명지와 함께 루딤나로 이동되었다. 푸른달의 일족과 날개를 스스로 포기한 사람들, 기타 핍박받던 이들과 함께 날개족과 천공성을 무너뜨렸다.
천공성의 중심에서 소네티가 봉인한 남자 루어 하백과 이들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다. 하백이 남긴, 날개와 인장을 동시에 가졌기에 소네티의 뱃속에서 성장이 멈춰 태어나지 못하는[9] 아이를 구해달라는 사념을 접한다. 그러나 사실 소네티는 뱃속의 아이를 날개족에게 실험체로 제공한 후였고, 날개족은 그것으로 짝을 찾는 여자 루어를 유인하는 탑을 세우고 여자 루어들이 도착하는 족족 잡아 온갖 실험을 한다. 진실을 접하고 나서 마찬가지로 실험체로 바쳐져서 죽기 직전의 명지를 찾는다. 명지에 의하면 먼저 탑에 들어가 길을 터줄 한 명, 그리고 운명과 날개족을 무너뜨릴 한명, 이렇게 두 명의 루어가 필요했다고.[10] 그렇게 부디 아무것도 하지 말아달라는 명지의 유언을 듣는다. 하지만 결국 명지가 사랑하고 지키고자 한 루어와 맞바꾸어 죽은 명지를 살려 지구로 보내버린다. 이 과정에서 소네티와 하백의 아이에게 부모를 죽이지 않고 봉인시켜줄테니 너의 몸을 주라고 한다. 명지의 결손된 신체를 메꿀 하백과 소네티의 아이의 몸, 그리고 명지의 부족한 생명력을 채워줄 방법으로 자신의 인장을 명지에게 주고, 그렇게 명화의 인장은 역인장이 된다.
이후 남은 날개족에게 분노하며 전부 없애고 자신도 죽으려 했지만 마니쿠스가 설득하고 명화를 검은날개신이라 부르는[11] 남은 날개족들에 의해 결국 방향을 바꾸어 날개가 태어나는 족족 날개를 자르겠지만 대신 그들에게 부귀를 약속한다. 그렇게 완위라이가 세워진듯.

2.3.3. 귀족[편집]



2.4. 심연[편집]


  • 신하루

  • 쿠야

  • 신미루
심연에서 설정 된 신미루. 타마르의 언급으로는 심연의 설정은 지구에서 지냈던 미루의 모습 처럼 지내고 있지만 행방이 묘현해지고 그 이후의 설정을 미루가 이어가고 타마르는 그에 대한 경고로 조심하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미루가 심연으로 넘어가던 중에 헤어졌던 익사이크가 심연의 미루와 대면하는데 피부가 조각난 듯한 묘사에 오랜 병마로 많이 아파하고 있었으며 그런 와중에도 익사이크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면서 돌봐주기도 하였다.
그러다 타마르와 미루의 행적으로 심연의 설정이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그 반동이 일어나면서 그제서야 미루와 만나는데 심연의 신미루는 루어의 인장인것이 밝혀졌다. [12]
미루는 이렇게 됐으니 이제 그만 자기에게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인장은 그럴수 없다고 이제 자기 주인은 미루가 아니라고 하며 오히려 신하루에게 자신을 넘겨준게 미루라고 하면서 어머니 신도영과 미루와 하루의 탄생의 경위를 알려준다.
하지만 미루는 소네티의 사례처럼 날개와 인장이 공존할수 없다면서 반박하지만 이때 선대[13],전대 인장[14]의 사념도 같이 나타나면서 자신들도 그 연유를 모른다며 선대는 '루어가 오염되었는지' 전대는 '루어를 의태한 날개인지' 현대[15]는 새로운 가능성 날개를 품은 새로운 섭리의 탄생이라 여기자 3명의 인장들은 그 이견에 합일해서 신하루가 루어인지 아닌지와 존재의 존속을 미루에게 맡기면서 선대와 전대의 사념은 그렇게 사라졌다.
인장들의 의견에 아직 혼란스러워 하던 미루는 만약 신하루가 죽으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거냐고 묻지만 인장은 이미 자신은 하루에게 귀속되었기 때문에 신하루가 죽으면 자신 역시 흐름 속으로 사라질 뿐이라고 담답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이후 정신을 차린 하백(◇)을 따라 미루와 익사이크와 함께 심연의 중심인 심연 세계의 끝 섬으로 같이 동행하던 중 뮬겐의 난입으로 하백(◇)이 습격을 받으면서 끌려가게되자 심연이 크게 요동치면서 그제서야 신하루가 눈을 뜨는 조짐이 보이자 미루의 모습이 완전히 조각나면서 정령의 모습으로 하루에게 되돌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아사하와 하루가 내면세게에서 대면했을 때의 아사하가 언급했던 수다스러웠던 정령이 그녀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 챠키
  • 공허

2.5. 날개족[편집]



2.5.1. 고대[편집]


  • 소네티

  • 소네티와 하백의 아이
어머니 소네티의 체질과 상극인 루어의 인장과 날개의 능력때문에 죽은 것처럼 약 7년 동안 태중에 갇힌 채 태어나지 못했다.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소네티와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어영부영한 하백의 과실로 소네티가 동족인 날개족에게 아이를 조각내 넘겨주었지만 그럼에도 어미라고 그녀를 감싸기만 한다.
자매의 희생에 분노한 명화가 천공성과 함께 실험의 잔재를 쓸어버리려 하였다가 생명 대 생명으로, 자신의 루어의 인장과 생명을 명지에게 주는 대가로 '소네티의 무사'를 거래하면서 그렇게 아버지 하백의 봉인과 함께 무너진 천공성 속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으나...
소네티의 결정으로 날개족의 새로운 종족을 만드는 실험의 부체(父體)로서 제공되었기 때문에 그의 잔념이 후손격인 명지의 딸 도영에게 인장과 함께 날개도 전승되었지만 딸의 안녕을 바랜 명지가 그 모두를 봉인하였음에도 도영의 이기심으로 부질없게도 그 다음 세대에 날개와 인장이 계승되었다.
하지만 도영의 사례 때문인지 날개는 루어를 삶킬정도로 강해져 도영의 딸의 존속은 오히려 위험하였고 이를 예감했는지 알수없지만 도영도 날개를 떼어야 한다고 태중의 딸아이를 설득해 인장의 힘을 빌려 날개를 분리하는데 성공하지만 고모 하와의 주술처럼 쌍둥이가 되자 결국 날개[16]와 인장[17]은 서로 합일을 자아내 하나가 되어 하루의 곁에 머물게 된다. [18]
지구에 있을 때는 루어의 힘이 상대적으로 강해 잠잠하였지만 하루가 다시 루딤나로 건너가면서 명화와 재회하지만 친족에 대한 안일함으로 명화에게 날개가 강제로 각성하고 날개를 억누루고 있던 루어의 힘이 인장만 남겨진채 대부분이 원주인 미루에게 돌아가자 힘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현세대의 남자루어 후계자 타마르를 헤치게 된다.
이 때 성장한 듯한 모습이 사념체로 등장하였는데 검은 역안에 소네티의 외모를 닮은 루어가 아닌[19] 마름모꼴의 인장[20]을 지닌 어린 아이모습으로 하루의 팔에 매달린채 이 상황이 맘에 드는듯 비웃음을 자아내었다.
하지만 자기가 진짜 루어의 인장을 강탈하면서 살았던 것과 타마르를 헤쳤다는 죄책감에 하루의 멘탈이 무너지면서 공허의 존재가 완전히 각성하자 하루와 함께 심연으로 끌려가고 만다.

  • 하백(◇)
심연에서 타마르의 모습을 뒤집어 쓰면서 지냈던 신하루의 모습이었지만 뮬겐의 난장판으로 빈사에 빠지게 되면서 신하루가 눈을 뜨던 반동으로 처음으로 스스로 죽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데 그 소원을 소네티와 하백의 아이가 그를 도와주던와중에 심연에서 루딤나로 끌려가던 가게된다.
뮬겐은 처음엔 그가 루딤나의 타마르로 알고 기뻐하면서 드디어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마의 마름모 형태의 날개족 인장을 보고 타마르가 아님에 경악하지만 그럼에도 태연하게 눈을 뜨면서 뮬겐의 실험으로 고통받던 동굴의 날개족들을 급하게 진정시키면서 자신을 소개하는데 이름은 하백이며 날개족 왕녀 소네티의 장자이며 심연의 주인이며 그동안 자신의 백성을 돌본 뮬겐을 대신관으로 치하시킨다 하지만 동족인 동굴의 날개족들을 비참한 실험체로 이용한 그 벌로 저주를 내리면서 심연에서 완전히 배제하고는 동굴의 날개족들을 심연으로 온전하게 이주시키면서 심연에서 지내게 된다.
그 이후 심연에서 잠시 나와 하루와 미루 타마르와 짦게 대면하고 소네티의 장자로서의 용무를 마치고는 심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2.6. 요람[편집]



2.7. 푸른 달[편집]




3. 끝 섬[편집]


  • 신하민
전대 가주와 가주대리를 하고 있는 최씨의 차남, 하루의 친 오빠이며 미루에게는 이복오빠이며 나이차가 많이나는 늦둥이 하루를 많이 극진히 챙기는 좋은 오빠이지만 어머니가 다른 미루에게는 차갑게 대한다. 하루가 미루도 동생인데 그리 대하냐고 하지만 하민은 반쪽밖에 섞인 동생은 진짜도 아니라며 아예 선을 그어버린다.[21]
그러던 중 부친이 갑작스럽게 하루를 가주로 선포하자 하민은 하루가 가주를 맞기에 나이가 어려 너무 이르지 않나며 부친을 말리던 중에 미루도 같이 가문에서 내치자 이에 망연자실하여 떠나던 미루를 붙잡으려 떠난 하루를 찾으려 폭우속에서 둘을 찾는 것으로 행적을 마무리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다시 끝섬으로 돌아온 하루를 보고 많이 놀라며 자신이 알고 있던 집안의 전설이 사실이었다며 많이 경약을 하고는 동생이 9년만에 돌아왔다고 알려주고는 하루에게 자신에게는 고조모였던 사람이 그린 파이루가 그려진 그림과 그녀가 루딤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가문의 진실을 알려주는데,
하루에게 알려준 진실은 익히 알고 있는데로 신씨가문의 선조 오누이 이야기지만 신씨 가문의 가주와 직계 남자후손들만이 알고 있는 들려준 진상은 끝섬의 신씨가문은 오누이 이야기에 나오는 누이 하와의 후손이었지만 누이는 갑작스럽게 사라진 동생을 찾고 루어의 순리를 계속 이어가야 했지만 누이는 끝섬의 선조와 혼인하여 이미 땅에 묶여 버려 스스로를 더럽혀져 [루] 로 되돌아 갈 수 없는데다 아직 자신을 숭배하는 땅의 자손들의 안녕을 염려하였기에 어떤 주술을 걸어 하나였던 딸을 둘로 나누어 쌍둥이로 태어나게 하면서 사라졌는데 새대를 거듭하면서 태어나는 쌍생을 불길하게 여긴 다른 끝섬의 선조들은 루어의 인장을 가지지 않은 쪽을 버리고 인장을 가진쪽을 가주로 삼는 악습을 대대로 행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하민의 고조모였던 사람 역시 하루와 미루처럼 어느 날 사라지고 다시 끝 섬으로 돌아왔지만 그 때 그녀는 아이를 가지고 있어 집안은 그 아이가 혹여 사람의 아이가 아닐수도 있다며 배척하였지만 다행히 사람의 아이였음에도 그녀는 아이를 낳고 기력이 다했는지 서서히 정신을 놓아가고 있었으며 결국에 자살로 끝을 맺었다고하면서 그 아이가 미루의 친어머니인 신도영이었다고 언급한다.
하민의 언급에 따르면 신도영은 핏줄로 따지자면 가주에 가장 가까운 직계손이었으나 출신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미루처럼 배척받으면서 살았다고 하며 당시 가주였던 하민의 어머니는 둘째 하민을 낳은 이후 계속 사산을 하면서 아이를 가질수 없어 도영은 이를 노렸는지 하진과 하민의 아버지와 관계를 맺어 아이를 가지면서 안방자리까지 노렸으나 결국 무산이 되버렸고 결국 신도영도 친어머니처럼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고 하루와 미루가 쌍둥이였음을 고백한다. 진상을 알고 오열하는 하루를 달래주다가 오히려 애를 울렸다고 그를 구박하는 그의 아내가 등장하는데 그녀는 다름아닌 하루의 친구였던 준희였다.
9년전 하루와 미루가 실종된 뒤로도 행방을 알기 위해 계속 찾아왔었고 그 후 세월이 흘러 서로 눈이 맞아 결혼한 것이었다.
권위적인 부친하고는 달리 아내사랑이 지극하여 말한마디에도 쩔쩔매는 공처가지만 그럼에도 금술도 좋아 슬하에 오누이가 태어났고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아버지다.
형 하진이 부친하고 갈등을 빚어 결국 가문에서 절연당해 결국 가문에서는 최선의 선택으로 직계손 중에서 가업을 관리할 만한 인재로 가주자리에 별로 관심이 없던 하민이 장남이 되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보이며 루어의 힘에 의존하던 끝섬을 자립하는 것을 성공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관광으로 아직도 잘 살고 있으며 세월이 흘러 현재는 부친과 비슷한 나이가 되었다.
하루의 언급으로는 루어의 직계손이라 그런지 미약하지만 파마의 힘을 가지고 있어 영체들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 김준희
하루의 같은 반 친구. 하루가 여학생들의 아이돌이라면 자신은 남학생들의 우상이라고 자칭할 정도로 밝은 성격이며 이성친구인 동욱하고도 죽이 잘 맞았으며 당시 미지의 세계라는 탐방 목적(?)으로 수학여행을 포기하고 하루를 따라 끝섬으로 왔지만 개그성 연출로 오히려 있는 집 아가씨의 친구자격으로 손님접대를 받자 서민감성 때문에 상당한 우울감을 받았다. 그럼에도 특유의 긍정적인 성향으로 섬의 축제를 즐기면서 지냈지만 당일 내린 폭우로 하루가 실종이 되고 그 후 계속 친구의 행방을 찾아 끝섬을 계속 찾았는데 그러다 있던 정이 있었는지 하민과 맺어진다.
하루와 재회했을 때는 만삭에 가까웠는데 그 와중에 시동생 울린다고 남편을 구박하지만 다시 만난 친구를 기쁘게 맞아주며 오랜만에 재회한 딸한테 여전히 후계자로서의 의무만을 강요하는 시아버지에게도 맞서기까지한다.
그런데 딸 혜진이 루어의 인장을 가지고 태어나 하루처럼 혜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까봐 심적으로 많이 불안해지면서 딸과 시누이를 과보호하면서 위태롭게 보내게 된다. 그러다 기억을 되찾은 하루가 다시 루딤나로 떠날 것을 결심하면서 작별을 고하는데 준희는 이제 언제 다시 볼지 모르고 또 혜진이가 하루처럼 될까봐 가지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하루는 혜진이가 루어의 인장을 갖고 태어났지만 자신처럼 쌍둥이가 아니고 미약한힘을 타고 난 거라 괜찮을거라고 다독여주며 혜진이랑 자신을 기억해주는 친구가 지구에 있어서 떠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준희는 그런 하루가 진짜 나쁘다고 울먹이고 그럼 언제 다시 볼수 있는지 알수 있냐고 묻지마 결국 친구와 기약없는 작별을 고하게 된다.
아이를 가졌을 당시부터 몸이 많이 약해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혜진이가 성인이 된 듯한 현재 시점에서는 세상을 떠났고 준희의 유골은 납골당에 있지만 무덤만은 유언에 따라 끝 섬의 바다가 잘 보이는 어느 공터에 안장되었다. [22]

  • 선주
하루와 미루, 하민과 하진의 아버지. 신씨가 아닌 최씨이며 전대 가주였던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여자가 가문을 잇던 끝 섬의 관습을 따라 유일한 후계자였던 하루가 가주를 이을 때까지 가주대리를 하며 집안을 이끌었다. 그런 탓인지 자식들에게는 권위적이며 특히 집안의 후계자였던 하루에게는 의무만을 강요하고 미루는 내버린 자식취급하여 자식들에게는 좋은 아버지는 되지 못했다.
이런 권위적이었던 것은 데릴사위인 탓이 것도 있겠지만 아내가 둘째 하민을 낳고 난 뒤에는 계속 최씨 사이에는 아이가 생기지 않자 후첩 격인 다른 남자들을 들어 후계를 가지려하던 탓 때문에 그리 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 결국 도영의 꼬득임에 넘어가 후계자를 보았지만 그 업보 탓인지 결국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작중에서 고인이 되었다.

  • 전대 가주 [23]
하진과 하민, 하루의 어머니. 최씨의 아내이다. 작중에서는 고인이며 하루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으며 신씨 가문의 가주이지만 루어가 아닌 직계손일 뿐이라서 신도영이 열폭한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신도영에게 묵은 감정이 있었던 걸로 보이며 그래서인지 후계자였던 하루에게는 냉정하기만 하였다고 하루의 언급이 있었다.
  • 신명지
하진, 하민에게는 촌수로는 고조모였고 하루와 미루에게는 외할머니, 신도영의 친모이며, 끝 섬의 전대 쌍둥이 루어다.
쌍둥이 루어를 가리는 끝섬의 악습[24] 으로 명화대신 희생될 뻔 했으나 외손녀들처럼 루어의 본능으로 명화와 함께 루딤나에 넘어와 목숨을 부지하게 되지만 선조 하와의 주술의 작용으로 그녀의 생명력이 명화의 인장으로 흘러 넘어가면서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명화가 날개족에게 희생될 위기에 처할 미래를 읽어 자진하여 미나쿠스에게 부탁해 날개족에게 끌려가게 되고 천공성에서 날개족에게 봉인된 선조 남자루어 하백과 대면하게 되지만 날개족의 실험으로 죽게된다. 자매의 희생에 분노한 명화가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자진하려던 그 때 명화는 하백과 소네티의 아이와 거래하여 아이의 루어인장을 명지에게 새기는 주술을 걸어 다시 소생하게 되지만 명지를 무사를 바랬던 것인지 끝섬으로 되돌려보내 결국 명화하고는 영영 헤어지게 되었다.
하민의 언급처럼 날개족의 실험으로 하백과 소네티의 아이의 후손을 가지게 되었는데 태중의 아이가 루어의 인장과 날개를 모두 지닌 것을 알게 되고 날개족이었던 소네티와는 달리 명지는 상생의 힘을 지닌 루어라 아이는 태어날 수는 있지만 루딤나가 아닌 지구에서 날개와 인장이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수 없어 결국 자신의 인장을 대가로 아이의 날개와 인장을 봉인하던 와중에도 아이의 앞날이 마치 일중도영(日中逃影) 같다고 염려하고 아이의 이름을 도영(逃影)이라고 짓는다. 그 후 도영을 낳았지만 주술의 부작용으로 끊임없는 예지와 루어의 체질이 폭주하여 정신을 서서히 잃어가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 신도영
칸타라에서 미루가 마수들에게 둘러 쌓였을 때 자신의 처지를 실감하여 삶을 내려놓으려 했을때 간접적으로 회상되었던 미루의 엄마. 미루가 엄마를 많이 닮았다 할정도로 미인이었다고 하지만 평생 가주자리에 집착하여 삐뚤어진 삶을 살았다고 언급한다.
딸이 었던 미루는 가주자리에 닿을 도구로 밖에 보지 않았으며 딸을 쭉정이 같은 년, 되먹지 못한 년이라고 욕하면서 지냈지만 그럼에도 이따금식 자상한 엄마로 돌아오기도 했다지만 결국 술에 취해서 바다에서 삶을 마감했다고 언급이 되었지만...[25]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진상은 미루가 알던 거랑 달리 그리 차이는 없었지만 신도영은 끝섬의 쌍둥이 주술이 풀리고 태어날 정당한 다음 세대의 첫 번째 루어였지만 날개족의 실험으로 하백과 소네티의 아이처럼 날개와 인장 모두를 가지고 있어 이를 염려하던 명지가 자신의 인장을 대가로 도영의 날개와 인장을 봉인한 채 태어났지만 체질은 루딤나의 남자 루어와 같이 되버려 감만 살아있는 껍데기 뿐인 루어라 그 감각을 대처할 것이 없어 점점 완벽한 루어에 집착을 하게 되어 삐뚤어진 것이 밝혀졌다.[1] 그래서 당시 가주였던 하민의 어머니는 멍청한 본가 계집이라고 비아냥댔으며 완벽한 후계자라는 집착으로 가주자리까지 노려 하민의 아버지를 꼬득여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2]하지만 그 아이도 자기처럼 날개와 루어를 가진 것을 알게되 이제 막 뱃 속에 자리 잡았던 아이를 설득하여 인장의 힘을 빌려 처음으로 루어의 힘으로 날개와 루어를 분리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선조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는 쌍둥이가 되어 분리되었고 분리된 날개와 인장은 다시 하나가 돼서 하루가 남겨진 쪽은 미루가 된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런 도영도 친모처럼 루어의 힘을 상실하면서 [3] 결국 태어난 쌍둥이들은 하민의 아버지가 끝 섬의 악습을 따라 헤어지면서 자신이 낳았음에도 친 딸인 하루는 자신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타인으로 인지해 버렸고 미루만이 유일한 자기 딸로 알고 있게 된 것이 밝혀졌다.


  • 신혜진
하민과 준희의 딸, 하루와 미루에게는 첫 조카다. 고모들 처럼 루어의 인장을 가진 채 태어났지만 루어에 의존하지 않은 하민의 방침으로 전대 루어들 보다 비교적 자유롭고 부모님의 애정도 받으면서 살았지만 준희가 루어에 대한 트라우마로 살짝 과보호하기도 하였다. 유치원에 다닐 적에 엄마와 큰 고모가 이별하는 날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후 엄마가 들려주던 집안의 전설이나 다른 세상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후에 판타지작가가 되었다. 고모처럼 영체를 볼수 있는걸 봐서는 루어의 본능도 어느정도 깨어있어 자유롭게 돌아다닐수도 있지만 본인은 별로 그럴 생각이 없는지 삼촌이 보내준다던 유학도 거절하고 계속 끝 섬에서 가족하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현재 엄마 준희의 기일에 동생하고 참배를 하고 돌아가던 중 기이한 중동풍의 관광객으로 보이는 두사람을 흘겨보다가 문뜩 자기처럼 똑같은 이마의 문장과 어렸을 때 헤어졌던 큰고모가 떠올랐는지 두 사람에게 미소지으면서 '오늘 세 개의 달이 뜬 거 같다'는 독백을 한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미래의 루어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 신영진
하민과 준희의 아들, 혜진의 남동생이다. 하루가 지구를 떠난 뒤에 가진걸로 보이며 고모를 지극히 예뻐하던 아빠랑 비교하자면 천지차이지만 자기 나름대로 누나를 생각한다. 섬에서 너무 조용히 사는 누나가 조금은 밖에서 좀 살았으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끼치지 말라고도 하면서 누나랑 투닥거리다 기이한 옷차림의 두 사람을 흘겨보기만 하였다. 작가의 트위터에서 이름이 처음 공개되었다.

  • 신하진
하민의 형이자 하루의 큰오빠, 미루의 이복오빠. 1권에서 일을 하다가 하루가 돌아온 걸 알고 격하게 반겨주었다. 최씨 일가의 탐욕에 대해 좋게 보지 않아 비아냥대기도 한다. 13권에서 영진이 혜진에게 언급한 삼촌이 정황상 이 사람으로 보인다. 이후 작가 트위터에서 공개되길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하루와 미루가 실종된 후에 아버지와 다투다 절연당해 호적에서 파였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가 돌아온 시점에서는 끝 섬을 나갔다고 한다. 참고로 하루네 가문은 여성 승계가 우선이라 남자들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아 웬만큼 뛰어나지 않으면 학비 지원도 없다고 한다.

  • 당집할매
미루의 외할머니이자 도영의 양어머니이며 명화와 명지의 젖 자매이며 신기가 있어 미약하게 나마 앞 날을 예지 할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영면중에 하루의 앞날을 걱정하였다는 미루의 언급이 있었다.
명지가 도영을 낳고 서서히 정신을 잃어가던 와중에 헌신 것 도영을 키웠지만 명지의 불완전한 주술때문에 삐뚤어져가는 양딸의 성정을 항상 걱정하였지만 양딸은 종년이 적당히 나대라고 하는등의 취급만 당하였다. 그러다 도영이 자신이 낳았음에도 하루는 없는 자식 취급으로 타인을 대하듯이 대하자 이를 걱정하여 하루를 챙겨주었고 또 미루가 선주의 외(外)씨라고 구박받던 끝섬에서 유일한 안식처가 되기도 한 사람이었다.
이름은 밝혀진 것은 없으나 섬에서는 당집할매, 무당할멈이라고 부른다.

  • 하와
끝 섬의 신씨가문에서 주로 언급된 오누이 이야기의 여자루어.
이야기에 따르면 동생 하백과 같이 차원을 여행하던 중에 끝섬에 나타났으며 기의한 옷을 입었지만 아름다운 외모로 끝 섬사람들에게 배짜기등의 기술등을 전수하자 섬에서 결국 귀인으로 접대하면서 지내다 지금의 신씨가문의 선조와 맺어지면서 끝 섬에 묶이게 되었다고 한다.
동생 하백이 루어임에도 부족한 자질 때문에 항상 걱정하였다고 하며[26] 결국 동생의 소식이 루딤나에서 사라지자 루어의 섭리를 위해 또 자신을 숭배하던 끝섬의 안녕을 위해서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 태중에 있던 딸을 둘로 나뉘어 쌍생으로 태어나게 하면서 인장이 없는 아이는 끝섬에 인장이 있는 아이는 루딤나에서 동생과 재회해 끈어진 루어의 섭리를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사후 인장이 있던 딸이 루딤나로 건너가 외숙과 재회하지만 날개족의 오만함을 경계하였으며 외숙의 안위를 걱정하였지만 결국 날개족에게 죽임을 당했다[27]는 하백의 언급이 있었고 그 딸이 죽고 계속 루딤나에서 쌍둥이 루어들이 날개족에게 희생당해 전멸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 하백
끝 섬의 신씨가문에서 주로 언급된 오누이 이야기의 남자루어.
이야기에 따르면 누이와 같이 차원을 여행하던 중에 끝섬에 나타났으며 누이처럼 끝 섬사람들에게 농사등의 기술등을 전수하면서 섬에서 귀인으로 지내게 되지만 루어로서 당연스럽게 방랑기가 심하지만 차원을 이동하는 등의 능력은 자질이 부족해서 하와가 많이 걱정하기도 하였는데[28] 누이의 걱정을 뒤로한채 루딤나로 건너가게 되었다.
그러다 날개족의 수탈로 루딤나가 황폐하게 되는 지정에 이르는 참상을 목격하지만 그럼에도 날개족의 공주 소네티와 사랑에 빠져 혼인을 하게 되고 날개족에게 피해를 당한 종족들에게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내게 된다. 이를 염려한 소네티가 언젠가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약을 먹여 칼로 그의 인장을 내리 칠뻔한 적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루어로서의 섭리를 뒤로한채 그녀의 배우자로서 그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독여준다.
그리하여 결실로 소네티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면서 아이의 어머니로서 루어에 대해 많은걸 알아야한다고 알려주기도 하였는데 문제는 소네티가 날개족 체질[29]때문에 아이가 약 7년이지나도록 태어나지 않아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30] 결론지어 날개족에게 거리낌 없이 아이를 조각내면서 하백에게 전수받은 루어에 대한 것도 알려주면서 비극이 시작이 되었다.
아이의 안녕을 위해 그리고 날개족의 내분등으로 인해 소네티와 같이 날개족의 실험대상이 되면서 마침내 명화와 사념체로 대면하게 되어 이 모든 비극들을 사죄하면서 자신의 육신과 혼을 매개로 소네티와 아이를 봉인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봉인은 루어만이 풀수 있으며 부디 죄값은 자기와 소네티가 치를 것이니 아이를 구해달라고 하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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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래도 끝섬은 여자가 가장이고 하루는 끝섬의 후계자인데 유일한 자매이자 첩의 딸이라 그런 듯.[2] 강제로 아들을 낳는 대신 루키아라는 권력을 받았다고 한다[3] 빛과 어둠정도는 구분할수있다고 한다[4] 날개족이긴 하지만 날개가 한 짝 밖에 없다.[5] 루어의 혈족인 파이루 왕족에게 아이를 얻으면 부계나 모계, 어느쪽이든 순수한 피가 태어난다. 뮬겐은 전전대 차쿤의 피가 아니라 날개를 자르지 않은 어머니쪽 피를 이었기에 인장을 가지고 태어남. 날개는 한쪽 뿐이지만 어머니의 약한 날개 한쌍보다 강했다고. [6] 듀나가 왕이 되면 아사하처럼 생명력이 뽑히며 살아야 한다. [7] 아사하에 따르면 아내였던 가미와의 옛 정을 생각해 죽이지는 않았다고 독백서술에 나온다.[8] 그러니까 잠자리[9] 인장은 생명을 탄생시키고 날개는 생명을 죽인다.[10] 명지의 예지에서는 죽은 명화와 끝없이 늘어선 루어 후손들이 보였다. 그 운명을 부순게 명화.[11] 타락한 인자을 가지면서 썩어버린 물고기 정령들 수백체가 날개처럼 보였다.[12] 날개를 각성했을 당시 하루의 내면에서 미루의 모습으로 나타난적이 있었다 [13] 신명지[14] 신도영[15] 신미루[16] 어머니 소네티의 무사[17] '주인 미루의 무사'와 '날개와 인장 모두를 품는 새로운 섭리를 따른다 '[18] 이 작용으로 신화 속의 마수와 대정령처럼 공허의 존재도 같이 깨어나게 되버렸다.[19] 루어의 인장은 명화의 거래로 명지에게 주었다.[20] 날개족 왕족 상징[21] 훗날 진실을 알게된 하민은 이 말을 후회하는 것 처럼 보인다[22] 루어는 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을 발위하는 존재라 아마 친구의 소식을 듣고 싶어서 이곳에 안장된게 아닌가 싶다.[23] 명지와 명화의 오빠의 후손으로 추정된다.[24] 명지에 대한 차별은 가문에서 일부러 조장한 것으로 인장이 없는 쪽을 다른 세계로 쫓아내려는 술책이라고 한다[25] 그녀가 죽던 모습을 어린 하루가 목격한 묘사가 있다.[26] 개그성 연출로 '루어인데 차원이동이 서툴다니...한심한 자식'이라고 한 멘트가 깨알맛는데 성격은 아마....[27] 후에 루딤나에서 말하는 대재앙은 그 딸을 이용해 차원의 문을 여는 실험에 쓰인 것으로 묘사된다.[28] 누이와 가깝게 지내던 끝 섬의 선조도 같이 인걸로 추정된다.[29] 날개족의 날개는 루어의 인장과는 다르게 생명을 잡아먹는 힘이라 루어의 천적이라 날개와 인장은 절대로 공존할수 없다는 하백의 언급이 있다.[30] 그래서 아이는 인장과 날개를 모두 물려받았지만 어머니의 체질때문에 태중에서 영원히 그 자리에서 멈춘 것 처럼 그대로 영원히 자라지 않은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