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산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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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편집]
미국의 물리화학자 길버트 뉴턴 루이스(Gilbert Newton Lewis)가 1923년에 정의하였다. 화학 반응에서 전자쌍을 받는 화학종을 산, 전자쌍을 주는 화학종을 염기라고 정의한다.
2. 특징[편집]
브뢴스테드-로리 산염기 정의에서 한 단계 확장되었다.
이제 수소 이온을 주고 받는 반응뿐만 아니라 배위결합 등의 다양한 화학반응 전체에 걸쳐 적용되며, 전자 자체를 다루게 되었으므로 화학종 하나 하나를 넘어서 오비탈 개념까지 사용하게 된다. 친핵체와 친전자체의 관계와 같다. 다만, 산-염기 결합은 공유결합과 그 성질이 상이하므로 산은 친전자체, 염기는 친핵체라고 하기는 무리다. Cl-이온은 친핵체지만 루이스 염기는 아니다.[1] 수용액 상에서 수소나 다른 이온들과 거의 결합하지 않기 때문. 또한 결합 친화도 개념으로 확장되었기 때문에, 루이스 산이라고 해서 실제 산처럼 몸에 닿으면 녹으며 금속을 부식시키거나 하는 그런 경우는 많이 없다. 수소이온이 분명 산이지만 구리 이상의 금속은 부식시키지 않듯, 루이스 산 또한 전자친화도에 따라 부식시키는 물질들이 달라진다.
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2:41:32에 나무위키 루이스 산염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물론 반응물질에 따라 염기가 될 수도 있고, 브뢴스테드-로우리의 정의에서는 짝염기기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다. 루이스 산염기가 무조건 브뢴스테드-로우리 산염기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