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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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이스 알폰소 크루스 보호르케
(Luis Alfonso Cruz Bojorque)
생년월일
1984년 2월 10일
국적
멕시코
출신지
멕시코 소노라주 나보호아
포지션
2루수[1], 유격수, 3루수[2]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보스턴 레드삭스)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러츠 (2008~2009)
밀워키 브루어스 (2010)
LA 다저스 (2012~2013)
뉴욕 양키스 (2013)
치바 롯데 마린즈 (2014~2015)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6~2017)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7)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18~)
등장곡
Marc Anthony - Vivir Mi Vida

1. 개요
2. 미국 시절
2.1. 메이저 콜업 이전
2.2. 피츠버그 파이러츠 시절
2.3.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
2.4. LA 다저스 시절
2.5. 뉴욕 양키스 시절
3. 일본 시절
3.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3.1.1. 2014 시즌
3.1.2. 2015 시즌
3.2.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3.2.1. 2016 시즌
3.2.2. 2017 시즌
3.3.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
3.3.1. 2017 시즌
4. 그 후
5. 플레이 스타일
6. 연도별 성적
7. 기타



1. 개요[편집]


일본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의 멕시코 출신 야구선수. 주 포지션은 2루수.


2. 미국 시절[편집]



2.1. 메이저 콜업 이전[편집]


2000년 8월 29일 보스턴 레드 삭스와 계약했다. 2년 후인 2002년 12월 16일에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2006년 제 1회 WBC 멕시코 국가대표로 선출되었다. 그 후 2007년 10월 29일에 방출당하고 말았다.

여기까지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혀 없었다. 성장세가 더뎠다. 2004년이 되고 나서야 A+을 밟았고, 2005년에 고속 승급으로 AAA를 밟았으나 AAA에서 AA로 강등되었다가 AAA로 승격되었다가 하는 것만 3년을 반복했다.

2.2. 피츠버그 파이러츠 시절[편집]


2007년 12월 11일 피츠버그 파이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08년에는 AAA에서 뛰다가, 9월 2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콜업되어 계약 8년만에 극적으로 메이저에 데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8년과 2009년 각각 22경기, 27경기 뛰면서 백업에 그쳤고, 타율도 2할 1푼을 겨우 넘기는 식물타격이었기 때문에 팀을 떠나 밀워키로 갔다.


2.3.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편집]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보낸 2010년은 메이저에서 딱 7경기 타율 .235에 그치고 다음 해 스프링캠프 이후 지명할당되었다.

2011년 시즌은 AAA에서 내내 보냈다.


2.4. LA 다저스 시절[편집]


2011년 11월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12년 7월, 주전 유격수 디 고든의 부상으로 메이저에 콜업되었다. 이때 78경기에서 타율 .296 6홈런 40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WBC 국가대표팀으로 뽑혔다. 2012년 후반기의 활약 덕분에 개막 로스터에도 들어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왔으나, 45경기에서 타율 .127 1홈런[3]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인 끝에 지명할당 후 방출되었다.

여담으로 메이저리그에 첫 진출한 류현진과 가장 팀내에서 친했다고 한다. 이때 친하게 지내서 한국 기자들의 눈에 들어왔는지 아직도 루이스 크루즈 기사가 간간히 한국에 올라올 정도였다.


2.5. 뉴욕 양키스 시절[편집]


방출당한 그를 데려간 팀은 뉴욕 양키스. 그러나 여기서도 16경기에서 타율 .182로 부진했고, 계약 3주 만에 부상을 당해 DL로 가면서 계약 한 달 반만에 지명할당되었다.


3. 일본 시절[편집]



3.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편집]


결국 AAAA리거가 된 크루즈는 2013년 11월 치바 롯데 마린즈와 계약하게 된다. 1년 약 66만 달러.


3.1.1. 2014 시즌[편집]


유격수로 생각하고 데려왔는지, 시범 경기 도중까지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주전 3루수 이마에 토시아키[4]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계기로 3루수로 출전해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였다.

정규 시즌에서는 5월 27일의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 에서 왼쪽 손목 부근에 사구를 맞아 잠깐 2군으로 내려갔지만, 결국 어찌어찌 1군 공식 경기에서 규정 타석 에 도달하는데 성공하였다.

시즌 성적은 126경기 타율 .238 16홈런 61타점. 타율은 좋지 않았지만 홈런과 타점은 팀내 1위를 기록했다.[5]

그래도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3.1.2. 2015 시즌[편집]


유격수로 출장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2루수로 출장했다. 근육 경련 때문에 잠깐 라인업에서 빠지기도 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도 나가고, 2루수 골든글러브도 수상하면서 데스파이네와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133경기 타율 .255 16홈런 73타점. 지명타자 용병 알프레도 데스파이네가 18홈런으로 생각보다 좋지 못했지만, 크루즈의 맹 활약 덕분에 타선은 그럭저럭 돌아갔다. 두자릿수 홈런에 골든글러브 까지 수상했기에 구단에서는 재계약을 하고 싶어했지만, 크루즈는 더 큰 돈을 주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떠나갔다.


3.2.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편집]


2015 시즌이 끝나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년 4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3.2.1. 2016 시즌[편집]


이 시즌에는 4월에 자신이 친 타구에 맞아서 부상을 당하는 등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5월에 부상이 완쾌되었다고 생각해서 다시 1군에 올렸으나 부상 후유증 때문에 다시 2군에 갔다가 8월에 올라오는 등 고생을 많이 하였고, 시즌 후반에는 구단의 방침에 따르지 않는[6] 플레이를 연속적으로 보여주면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서도 빠지는 등 삐그덕거렸다.

시즌 성적은 81경기 타율 .252 11홈런 37타점. 확실히 지난 2년에 비해서는 별로였다.

여담으로 요미우리의 86대 4번 타자였다.[7]


3.2.2. 2017 시즌[편집]


2017년 WBC에 멕시코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탈리아 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9회초에 2점차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땅볼을 실책하면서 역전패의 주범이 되고 말았다. WBC 성적은 9타수 2안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 해에 새 외국인으로 케이시 맥게히[8],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 등을 영입했다. 결국 개막전 외국인 쿼터로 투수 3명(스캇 매티슨, 마일스 마이콜라스,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과 타자 1명 (케이시 맥게히)을 등록하기로 정해졌고, 외국인 쿼터에 끼지 못한 크루즈는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팀이 7연패 중이던 6월 2일에 1군에 콜업되었지만 열흘 만에 도로 말소되었다.

17시즌 요미우리에서의 성적은 9경기 타율 .156 0홈런 3타점. 그리고 7월 26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3.3.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편집]



3.3.1. 2017 시즌[편집]


카를로스 페게로의 부상 덕분에 트레이드되고 바로 1군에 올라오는 데 성공하였고, 트레이드된 그날 바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러나 카를로스 페게로의 부상 때문에 땜빵계약을 했기 때문에 결국 카를로스 페게로가 16일만에 1군에 돌아오면서 도로 2군으로 강등되었다. 시즌이 거의 끝나가긴 하지만 젤러스 휠러를 포함한 라쿠텐의 외인타자 3명이 모두 20홈런을 넘기는 등 대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은 1군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라쿠텐에서의 17시즌 성적은 13경기 타율 .162 0홈런 2타점. 17시즌동안 22경기 뛰었는데 올 해 연봉은 210만 달러다.

결국 팀에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4. 그 후[편집]


2018년 시즌 결국 모국인 멕시코로 돌아가서 멕시칸 리그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에 입단하였다.

2018 시즌 성적은 23경기 88타수 27안타 타율 .307에 6홈런 16타점 OPS .959. 어찌된 이유에선지 풀 시즌을 뛰지 못했다. 그 후 멕시코에서 윈터 리그를 뛰고 있다.

2019년 3월 일본과의 평가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랜만에 일본 땅을 밟았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수비력이 좋은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부분은 2루수, 그 다음은 유격수.

또한 장타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루타를 많이 생산해내고, 홈런도 풀타임 1군에서 뛰었던 치바롯데 시절에는 일본의 잠실로 불리는 치바롯데 홈 구장에서 16개나 칠 정도였다.

그러나 선구안과 컨택이 그다지 좋지 않고, 공갈포 성향이 강해서 일본 전성기 시절에도 타율은 낮았다. 또한 수비가 클래식 스탯이 좋았고 호수비는 상당히 많았으나 UZR은 주 포지션인 2루수조차도 -를 기록했다. 즉 실제 수비력은 오히려 중간 이하인데 체감 성적이 매우 좋았던 케이스. 덕분에 UZR -에 타격조차도 OPS 6할대 후반을 찍고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대박 계약을 따내는 것이 가능했다.

대충 보자면 수비력이 강한 2루수+2루타 30개에 홈런 15개 정도가 가능한 중장거리포+좋은 편은 아니어도 선풍기 수준은 면하는 선구안[9]이라는 점에서 자매팀에서 뛰는 앤디 번즈와 비슷한 스타일. 물론 타율 등으로 들어가면 꽤 차이난다.


6. 연도별 성적[편집]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8
피츠버그 파이리츠
22
67
.224
15
3
0
0
3
1
5
.278
.269
2009
27
70
.214
15
1
0
0
2
0
7
.282
.229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볼넷
출루율
장타율
2010
미네소타 트윈스
7
17
.235
4
0
1
0
1
0
0
.235
.353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2
LA 다저스
78
283
.297
84
20
0
6
40
2
11
.322
.431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3
LA 다저스/뉴욕 양키스
61
173
.145
25
3
0
1
11
1
10
.190
.179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4
치바 롯데 마린즈
126
453
.238
108
32
(3위)

1
16
61
1
20
.268
.419
2015
133
501
.255
128
23
1
16
73
0
26
.289
.401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6
요미우리 자이언츠
81
298
.252
75
14
0
11
37
0
13
.280
.409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7
요미우리/라쿠텐
22
69
.159
11
3
0
0
5
0
0
.157[10]
.203
MLB 통산(5시즌)
195
610
.159
143
127
1
7
57
4
33
.272
.316
NPB 통산(4시즌)
366
1321
.244
322
72
2
43
176
1
59
.273
.399


7. 기타[편집]


  • 한국인들에게는 LA 다저스에 처음 입단한 류현진과 친하게 지냈던 것 덕분에 익숙하다. 사실 둘이 같이 있던 시즌은 반 시즌밖에 없었지만 크루즈가 팀 선수들 중 류현진에게 제일 먼저 말을 걸어주는 등 류현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한다. 그래서 크루즈가 일본으로 떠난 지금도 종종 크루즈 기사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 아버지도 야구선수였다고 한다. 멕시칸리그에서 통산 타율 .297에 통산 홈런 200개를 기록했다.

  • 타마린드가 들어간 간식거리를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 별명은 코치토. 작은 돼지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붙여줬다고 한다. 롯데 시절 응원가에도 코치토가 들어갈 정도.[11]

  • 한신 타이거스의 루이스 멘도사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한다.[12] 가족들끼리도 친할 정도. 롯데 시절에는 팀메이트 중에서 알프레도 데스파이네하고 카를로스 로사[13]하고 제일 친했다고 한다. 세 명이서 치바현에서 야키니쿠를 먹으러 같이 다니곤 했다.

[1] 가장 주 포지션은 2루수로 나온다.[2]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가장 많이 나온 포지션은 3루수였다. 그 외에도 1루수와 좌익수도 볼 수 있다.[3] 그것도 류현진 첫 완봉 경기 이전까지는 타율이 1할에도 못 미쳤다. 그리고 저 1홈런은 다름아닌 류현진의 완봉승 경기 결승 2점 홈런이었다.[4] 공교롭게도 2015년까지만 뛰고 같이 팀을 떠났다가 2017년 도호쿠 라쿠텐에서 재회하게 된다.[5] 수비실책도 팀 1위를 넘어서 퍼시픽리그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것은 주 포지션인 2루수 외에도 팀 상황에 따라서 유격수나 3루수로 돌려서 그렇다.[6] 알다시피 요미우리는 경기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선수들의 행동을 많이 통제하는 구단이다.[7] 요미우리는 위장선발이 아닌 선발 출장한 4번 타자에게 1대, 2대 이런 식으로 대를 붙인다. 근데 1경기만 뛰어도 인정 해 준다. 크루즈도 꼴랑 9경기 뛰었다. 한국에서는 이승엽이 요미우리의 70대 4번 타자로 유명했고, 그 외에 한국에서 유명한 요미우리의 4번타자로는 68대 로베르토 페타지니, 39대 장훈, 28대 오 사다하루 등이 있다.[8] 테임즈의 일본 버전. 라쿠텐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최다안타 5위를 기록하며 재기상까지 수상하였으나, 결국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3년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9] 둘다 볼삼비가 1:2.5정도 된다. 물론 일본과 한국 리그의 수준차를 감안하면 크루즈가 조금 더 낫다고 봐야 할 듯?[10] 볼넷 없이 희생플라이만 있어서 출루율이 타율보다 낮다.[11] 롯데 시절 응원가 가사는 아니모 크루즈! X4 바모스 크루즈 크루즈 오오오오오오 엘 코치토 크루즈 오오오오오 바모스 크루즈 크루즈 오오오오오오 파나 르나 비쿠토리 아니모 크루즈 파나 르나 비쿠토리 아니모 크루즈.[12] 공교롭게도 멘도사 역시 크루즈랑 똑같이 2014년에 일본에 와서 2017년 시즌 이후 방출당해 2018년부터 멕시칸리그에서 뛴다.[13]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투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롯데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했으나 2015 시즌 이후 방출당했다. 2016년에 멕시칸리그에 갔으나 4경기 뛰고 방출당한 후 소식이 없다. 은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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