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혹성탈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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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WPOTA_Luca.png
이름
루카
Luca
성별
수컷
종족
고릴라
소속
샌프란시스고 동물원
샌프린시스코 유인원 군락
직책
고릴라 경비대장[1], 유인원 부대 서열 4위
등장 작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
담당 배우
스콧 랭




1. 개요[편집]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탈출한 수컷 고릴라로, 고릴라 중 가장 강력했기에 전작의 고릴라 벅의 사후 그의 자리를 계승한 개체이다.


2.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Unnamed_Gorilla.png

첫편의 진화의 시작에선 등장하지 않고 2편 부터 출연한다. 작중 이름은 한번도 나오지 않고 대사도 없지만 비중은 꽤 있는 편이다. 오프닝의 사냥 장면에서 무기를 잔뜩 지고 다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인간들이 나타난 날 회의에서 고릴라 대표로 인간들이 온 이유도 모른다라며 의견을 제시하고, 시저와 대화를 나누려는 말콤을 데려다가 시저 앞에 무릎을 꿇리는 등 작중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 고릴라는 전부 루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후 코바가 유인원 무리를 이끌고 인간들의 도시를 공격했을 때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유인원 동료들을 푸른 눈과 함께 트럭 뒤로 옮겼고, 불 붙은 드럼통을 인간들에게 던져 폭발시키거나 다른 고릴라들과 함께 통나무를 들어 공성추처럼 철문을 두들기는 등 전투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시저에 대한 충성심도 높은지 코바의 반역 이후 버스에 갇힌 시저 충성파들 중 그의 모습이 보인다. 모리스가 코바에게 총을 맞아 쓰러질 때 동료들과 그를 부축한다.


3. 혹성탈출: 종의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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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시저의 충실한 동료로 등장. 오히려 전편보다 존재감이 늘었다. 죽은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위해 무리를 놔두고 홀로 떠나려는 시저의 앞에 모리스와 로켓과 함께 나타나 "시저 혼자서는 보낼 수 없다"며 동행한다.[2]

모리스 만큼은 아니어도 중간에 합류한 노바를 챙겨주며 군인들을 쫒기 위해 동료들과 탑 위에서 수색을 하던 중 노바를 쏘려는 나쁜 유인원을 가장 먼저 발견해 포효를 내지르기도 하였다. 이후 벚꽃나무를 보고 신기해하는 노바의 머리에다 꽃을 달아주었다.[3]

나쁜 유인원의 도움을 받아 동료들과 인간들의 기지를 찾아내지만, 설산에서 인간들의 기지를 발견하고 시저와 둘이서 가까이 접근해 살펴보는 도중 군인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시저는 무사했지만[4] 루카는 군인을 제압하는 도중 총검에 찔려 치명상을 입는다. 착잡하게 바라보는 시저에게 "그래도 이번에는 시저를 지켰다"라고 말하고는[5] 눈물을 흘리는 노바에게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 노바는 죽어가는 루카를 보고 슬퍼하며 루카가 꽂아줬던 꽃을 그에게 달아준다.

루카의 죽음으로 인해 시저와 동료들이 서로 분열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는데, 모리스는 이런 무모한 여정은 그만 두자고 설득하고 로켓은 이제와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에 시저는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며 복수심을 표출한다. 걱정이 가득 찬 모리스는 "이젠 코바처럼 말하네.."라고 하자 시저는 민감하게 반응하여 "너희들을 데려온 게 내 잘못이었어!"며 화를 내면서 자신을 말리는 로켓을 뿌리치고 혼자 떠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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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인원 군락의 출입구 경비를 담당하는 고릴라 부대의 대장이다.[2] 특이하게도 백마를 타고 다닌다.[3] 직후 시저와 모리스가 나타나자 부끄러운지 뒤뚱거리며 내뺀다.[4]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로켓이 달려와 시저를 공격하려는 군인을 제압했다.[5] 대령이 유인원 주거지에 침입했을 때 루카는 시저의 침실 밖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지만 시저가 순찰 중인 이들을 불러오라고 해서 자리를 비웠다. 비록 시저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지만 자신이 없었던 탓에 시저의 아내와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모양. 혹은 전작에서 코바가 시저를 쏜것을 말한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거기에 배신자인 윈터도 자신의 부하였으니 어느 정도 책임을 느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