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사랑의 다 카포~FUJIKO's Unlucky Days~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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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パン三世 愛のダ・カーポ〜FUJIKO'S Unlucky Days〜

1999년 7월 30일 방영된 루팡 3세의 열한번째 TV스페셜. 감독, 콘티 와타나베 신이치.[1] 캐릭터 디자인 히라야마 사토시.

미네 후지코가 주역...인 건 제목이 훼이크인 작품.[2]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시청률은 20.0%.

지금껏 이상하게도 단 둘이서 출연하는 장면은 거의 없었던, 루팡과 후지코의 러브씬 비슷한 장면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후지코는 페이크 히로인이다(...). 뭐 루팡 3세 루팡 VS 복제인간 이후로 안 그런 적이 있긴 했었나

다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연약하고 겁 많은 후지코는 확실히 희소가치가 있긴 하다. 루팡 앞에서 이렇게 순종적인 후지코는 극장판 루팡 3세 뒈져라! 노스트라다무스에서 세뇌 장치에 의해 원래 자아를 잃어버린 이후 처음.

한국에서도 2001년에 투니버스를 통해 콜럼버스 파일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2004년에 재방영되었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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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저녁 식사 후에 후지코가 루팡에게 콜럼버스 에그와 관련된 콜럼버스 파일에 대한 정보를 주려고 운을 떼던 적에 갑자기 나자로프(CV. 치바 시게루/이종혁)라는 인물이 후지코를 납치해 간다.
다행히(?) 납치 도중에 후지코는 불시착하여 지중해 연안에서 보물 사냥꾼 작업을 하던 로사리아(CV.토다 케이코/박경혜)에게 발견되지만 기억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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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게스트 히로인인 트레져헌터 로자리아의 성우는 호빵맨의 전담 성우이기도 한 토다 케이코가 연기했다.

테마 곡은 루팡 3세의 테마 97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정작 작품에 흐르는 곡은 89버전. 오류인지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별 의미가 없는 걸로 봐선 오류인 듯 하다.

작품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나자로프는 감독의 오너캐인 나베신의 오마쥬이다.

고에몽이 물에 빠진 지겐을 구하고 인공호흡을 시도하려는 장면이 로맨틱을 비틀어 코미디스럽게 연출된다.[3] 입이 닿기 전 기절했던 지겐이 깨어나 질겁을 하고 도망치는데, 이미 이전에 27번이나 인공호흡을 했었다고..
후에 지겐이 자일리톨을 찾고 가글과 양치를 몇번씩이나 하는 장면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