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트 스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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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스피라(Rupert Spira, 1960 년 3 월 13 일 출생)는 영국의 도예가이자 비이원론 철학가이다.


1. 생애[편집]


1960 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West Surrey College of Art를 졸업하고 Wenford Bridge Pottery에서 견습을 받았다. 6살 때 어머니에게 이 모든 것이 신의 꿈인 것 같다는 말을 처음으로 하였으며, 그 이후 자신의 이러한 직관을 인도 비이원론 철학의 배경하에 탐구하였다.


2. 사상[편집]



2.1. 비이원론[편집]


우리의 의식을 포함한 모든 것은 단하나의 무한하고 영원한 의식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이유는 대부분 자신의 육체와 의식이 환경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인데,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2.2. 무력한 깨달음[편집]


설지와 마찬가지로 깨달음은 본질적으로 현실과 관련이 없다고 반복해서 강조한다.[1] 깨달음은 삶의 바탕을 알고, 실존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작업이지 마음챙김과 같은 심리적인 효과를 얻어 삶을 바꾸는 작업이 아니다.

'자신을 의식할 수 있는 영화 스크린'의 비유를 많이 사용한다. 깨달음이란 삶이라는 것이 감각, 지각, 생각, 의지 등 흔히 불교에서 오온이라고 부르는 무더기들이 만들어내는 영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 자체가 영화의 내용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3. 의식의 물질주의 배격[편집]


그는 양자역학으로 대표되는 최신 현대과학조차 물질이라는 근본적인 실체를 증명한적이 단한번도 없다며 이는 본래면목, 물자체라고 불리는 궁극의 본질이 물질이 아닌 의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양자역학은 이러한 주장을 암시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과학을 좋아하지만 과학자가 아니므로 양자역학을 논거로 활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데이비드 차머스와 문제의식은 같지만, 가설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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