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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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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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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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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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제31회
(2010년)


제32회
(2011년)


제33회
(2012년)

강우석
(이끼)

류승완
(부당거래)


정지영
(부러진 화살)
제35회
(2014년)


제36회
(2015년)


제37회
(2016년)

김한민
(명량)

류승완
(베테랑)


나홍진
(곡성)
제41회
(2020년)


제42회
(2021년)


제43회
(2022년)

임대형
(윤희에게)

류승완
(모가디슈)


박찬욱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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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대상
제57회
(2021년)


제58회
(2022년)


제59회
(2023년)

이준익
(자산어보)

류승완
(모가디슈)


헤어질 결심
영화부문 감독상
제51회
(2015년)


제52회
(2016년)


제53회
(2017년)

김성훈
(끝까지 간다)

류승완
(베테랑)


김지운
(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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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제58회
(2022년)


제59회
(2023년)


제60회
(2024년)

변성현
(킹메이커)

류승완
(밀수)


미정




류승완
柳昇完 | Ryoo Seung-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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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3년 12월 15일 (50세)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
(現 충청남도 아산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A형
데뷔
1996년 단편영화 '변질헤드'
형제
남동생 류승범
배우자
강혜정(1997년 결혼 ~ 현재)
자녀
장녀 류의진(1998년생)
장남 류서진(2003년생)
차남 류현진(2005년생)
학력
고졸
경력
독립영화협의회 독립영화워크숍(3기)
미장센 단편영화제 전 집행위원장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 (2005~2007)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한국영상자료원 심볼.svg | 파일:IMDb 로고.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1. 개요
2. 경력
3. 평가 및 연출 특징
4. 류승완 사단
5. 여담
5.1. 정두홍과의 관계
6. 필모그래피
6.1. 연출
6.2. 배우
7. 수상 경력



1. 개요[편집]


대한민국영화 감독. 한국 최고의 액션 영화 감독으로 불리우며, 배우 류승범의 친형으로 속칭 <류가 형제> 조합이 유명하였다.[2] 현재는 출중한 완성도에 베테랑의 천만 기록과 코로나 19를 겪었음에도 기복조차 없는 흥행 실적으로 현 충무로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도 꼽힌다.[3] 흥행 실적이 보증 수표라 봐도 될 만큼 좋고, 그래서인지 류 감독 작품이 나올 때마다 한국 영화의 성패라고 할 정도로 영향이 크다.


2. 경력[편집]


박찬욱 감독의 〈3인조〉, 박기형 감독의 〈여고괴담〉, 곽경택 감독의 〈닥터 K〉 등의 영화에서 연출부원으로 충무로 생활을 했다.

1998년,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의 자투리 필름과 380만원의 예산으로 단편 〈패싸움〉을 제작, 부산 단편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듬해 이 단편이 인디포럼99에서 실시한 영화마을의 차기 지원작에 선정돼 장편 영화로 확장될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만든 단편 〈현대인〉으로 한국독립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4]

그리고 2000년, 〈패싸움〉을 1부에, 〈현대인〉을 3부에 놓고서 〈악몽〉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5] 에피소드를 추가해 연결시켜 완성한 장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발표해 엄청난 호평을 이끌어 낸다. 원래 장편 영화로 만들려고 각본을 완성하였으나 장편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자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이야기를 4개의 에피소드로 조각내어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스스로의 방법을 찾아낸 것이었다. 이 때까지 류승완은 생계를 유지하고 제작비를 마련하려고 지하철 보수 공사 현장에서 일하거나 류승범과 함께 고구마 장사를 하는 등 어렵게 생활했으며 이 작품의 총 제작비는 제작비 약 6,500만원에 불과했는데, 전국 관객 8만명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한국 영화계의 기린아로 떠오른다. 지금이야 독립영화도 괜찮게 만들면 예술영화 전용관 등을 중심으로 와이드릴리즈에 준한 대규모 배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단치 않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2000년의 독립영화로서는 상식을 뛰어넘은 대성공이었다. 동생 류승범이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것은 덤.

초기 데뷔시기인 2000년에 다찌마와 리를 인터넷 상영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후 10년간은 2년간 꾸준히 액션을 중심에 세운 영화들을 촬영해가며 경력을 쌓아간다.

그러다 2010년, 부당거래를 개봉했는데, '류승완의 최고작'이란 극찬을 들었고[6] 비수기인데도 흥행까지 성공을 하였다. 더구나 지금까지 액션물을 주로 만들어 왔던 영화 감독 류승완의 필모그래피를 생각하면 더욱 놀라운 작품. 각본이 류승완의 단독 결과물이 아니라 박훈정 작가의 시나리오를 한재덕 프로듀서와 여미정 작가와 함께 각색하여 그 정도의 질이 나왔다는 평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본인이 밝히기를 박훈정의 시나리오에서는 기본 골격만 남고 현 영화 버전의 시나리오는 거의 다 본인이 쓴 것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도 마찬가지. 이 대사는 "탈무드"에서 인용한 것. 류승완에게 각본이 전달되었을 때 각본은 박훈정의 원안이 아닌 제작사에서 이미 수많은 수정을 거친 상태의 버전이었고, 결국 류승완은 박훈정 버전의 각본을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이었다. 다만 열악한 작가 처우에 공감해 개봉 당시엔 일부러 더 박훈정 작가의 각본임을 말하고 다녔고 시간이 지나서야 너무 박훈정빨이라고들 하니까 진실을 말하게 됐다고 한다.#

2013년에 개봉한 〈베를린〉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부당거래〉에 이어 2연타를 치고 본격 흥행 감독 반열에 진입하였다. 100억원이 넘는 거대 제작비와 해외 로케의 압박으로 촬영 당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종일 초코바 하나로 때우며 체중이 52kg까지 빠졌고 삭발하기도 했다. 전국 관객 716만명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영화 중 가장 흥행이 성공했으니 다행이지만, 이제 유럽은 생각조차 하기 싫을 정도라고.[7]

2015년에는 영화 〈베테랑〉을 감독했다. 〈부당거래〉에서 함께 했던 황정민유해진을 비롯해 유아인, 오달수, 장윤주 등 캐스팅이 화려하다. 2015년 여름 CJ의 텐트폴 영화인데 시사회 평가가 부당거래와 베를린에서 힘을 빼고 초창기 류승완 스타일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호평까지 받아서 흥행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졌다. 결국 개봉 11일 만에 전국 관객 5백만명을 넘겼고, 자신의 최고 흥행작 〈베를린〉도 뛰어넘고, 8월 29일에는 본인 연출작 중 최초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에 올랐다. 최종 스코어는 1,341만명으로 역대 흥행 성공 4위.

2017년에는 〈군함도〉를 감독했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호화 캐스팅과 '손익분기점 관객 8백만명'이라는 거대한 스케일로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았으나... 개봉 후 기대 이하의 스토리와 더불어 무려 80%를 넘는 2,208개(80.2%) 스크린을 독점했는지라 제작사 CJ그룹과 함께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영화에 대해 상당한 논란과 비난이 이어지자 직접 해명 인터뷰를 여러 차례했지만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비난만 더 커졌으며, 결국 이러한 논란 끝에 애초 기대와 달리 흥행과 비평 모두 폭망하고 말았다. 관객수는 적지 않게 들었으나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인한 적자, 또 다시 터진 독과점 논란, 영화상 묘사가 논란이 되는 바람에 그동안 감독으로서 쌓아온 좋은 커리어에 이번 작품으로 인해 상당히 흠집이 갔다.

하지만 동시기 헐리웃 영화는 2500개관 2800개관까지 가는 독과점에도 이 정도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독 한국영화에 비판적인 한국 상황의 피해자라는 반론도 있다.[8]

하지만 2021년에는 〈모가디슈〉를 감독하면서 군함도에서 비판받았던 부분들을 상당 부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으면서 슬럼프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밀수〉를 감독했는데, 전반적으로 류승완 감독 초기작에서 느껴지는 키치한 스타일이 강해졌으면서도 고유의 스타일과 대중성 사이에서 적절하게 타협하는 데 성공했다. 흥행도 2023년 한국 영화 두 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등 영화 시장의 침체기 속에서 상당한 관객 동원력을 보였다.

3. 평가 및 연출 특징[편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화려하게 충무로에 데뷔한 이래, 예나 지금이나 류승완을 수식하는 키워드는 '충무로의 액션 키드' 이다. 최근 들어서는 액션이 중심에 있는 영화를 잘 만들지 않지만, 여전히 많지 않은 액션씬에서조차 '역시 타격감 있고 역동적으로 잘 찍는다' 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한국의 대부분 감독이 그러하듯, 류승완도 자신의 작품의 각본을 직접 쓰는 경우가 잦다. 액션에 관해서는 한국에서 최상급이라고 인정해 주는 사람들도 스토리에 관해서는 일단 기대치를 어느 정도 접고 보는 면이 있다. 스토리가 나쁘다기보단 줄거리가 왕도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평가받는 듯하다. 단, 아무런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라기에는 사회를 비판하는 문제를 잘 녹여낸다. 〈부당거래〉는 말할 것도 없고 본인의 고향인 온양을 모델로 한 지방 소도시가 지방 토호와 서울의 자본에 의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그린 〈짝패〉나 재벌들의 인간답지 않은 행각을 그린 〈베테랑〉 등 악역의 행태를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사회에 관계된 제도에 의한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특징.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면 줄거리가 단순한게 아니잖아? 그럼에도 스토리면에서 비판받는 이유는 여러 다른 소재를 이용하는 것 같아도 결국 부자, 기업인, 검사같은 사회 엘리트 계급은 '나쁜 상류층', 경찰이나 상인같은 서민들은 '정의로운 시민'으로 나오며 시민들이 나쁜 상류층에게 정의구현을 한다는 1차원적인 대립 구도와 스토리로 흐르기 때문. 그래도 말맛넘치는 대사는 일반 관객이나 평론가들도 인정하며, 〈베테랑〉에서 극찬을 받았다. 단순하지만 뚝심있는 스토리와 찰진 대사, 재치있고 촘촘한 연출, 뛰어난 영상미 등 이 정도면 감독으로써 나름 올라운더라고 볼 수 있다.

요즘들어서는 보기 드물지만, 영화의 기법이 독특하다고 평가받던 감독이었다. 가이 리치[9] 대니 보일을 연상케하는 빠르고, 독특한 감각의 편집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런 점은 〈다찌마와 리〉 시리즈와 〈피도 눈물도 없이〉, 〈짝패〉, 〈부당거래〉에서 재치있게 드러난다. 특히 짝패에서의 만화 같은 연출이 백미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스타일도 연상되는 편.[10] 요즘은 그런 기법은 줄었지만, 영상 감각은 여전히 탁월하다는 평이 많으며, 컬러 그레이딩, 조명, 미술, 촬영, 편집, 액션까지 시각적인 부분은 호불호 나뉠 것 없이 호평을 듣는다. 특히 거친 생활을 겪으면서 나온 듯한[11] 날카롭고, 겁없고, 거친 톤의 연출이 특징이다.

또한 군함도의 실패 이후 차기작인 모가디슈에서는 본래의 스타일을 줄이는 대신 탈출이라는 서사를 잘 이끌어가는 완성도 높은 연출을 보여주며 대중영화 감독으로써의 또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인 밀수에서는 평소대로 대중성도 적절히 버무리면서, 초기작들에서 선보인 고유의 만화같고 톡톡튀는 연출 스타일을 레트로풍 배경과 같이 살려내서, 류승완 감독이 본연의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흥행성이 상당히 좋은 감독이다. 사실 류 감독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특유의 B급 액션 영화를 자주 만들어서 매니아층이 두터웠지 흥행감독은 전혀 아니었는데, 2010년대 부당거래 이후로는 대중성에 신경을 많이 써, 최동훈과 같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흥행 감독이 되었다. 최동훈처럼 쌍천만 감독은 아니지만, 최동훈 감독도 기록하지 못한 엄청난 관객수의 천만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고, 2010년대 이후로 들어서는 군함도를 제외하면 모든 작품이 다 흥행에 크게 성공할 만큼, 타율이 괜찮다. 게다가 망했다는 군함도마저 600만명이란 기록하기 힘든 큰 관객수를 지녔고, 그 정도로 관객을 모았기 때문에 2차 판매에서 손실을 쉽게 만회할 수도 있었다. 자신의 여러 흥행작 외에 자신의 천만 영화까지 배급해준 CJ ENM 외에도 롯데엔터테인먼트NEW 등 다양한 배급사와 일하면서도 거의 모든 메이저 배급사의 신임을 얻으면서 각 배급사 마다 흥행작을 남기는 것을 보면[12][13] 류승완 감독의 흥행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2020년대 들어서 작품의 화면 스타일이 전작들과 달라진 감이 있다. 초기작들부터 시작해서 군함도까지의 화면 스타일은 어두운 채도와 옅은 색감 및 감각적이면서 현실적인 연출 등 가벼운 작품에서도 짙고 때가 묻은 듯한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미장센이 특징이었는데, 모가디슈 이후로는 영화의 톤이 많이 밝아졌다. 화면의 색감이 경쾌한 톤과 함께 상당히 진하고 밝아졌으며, 특히 밀수 같은 작품에서는 조금 더 만화스러운 연출 또한 선보였다. 색감과 톤은 밝아졌어고 생생하고 현실적인 연출력 또한 여전해 모가디슈에서는 실화 바탕에서 오는 생동감을 더 잘 살리기도 했다.

4. 류승완 사단[편집]




5. 여담[편집]


  • 중학교 2학년, 3학년 때 차례로 부모를 여의고[15] 7살 어린 동생 류승범과 함께 할머니 손에서 길러졌다. 방을 구하지 못해 할머니, 동생과 이삿짐과 함께 길에 나앉은 적도 있을만큼 어렵게 살았다고 한다. 당장 어릴 때부터 군고구마 장사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16]

  • 류승완은 어머니를, 류승범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동생이 개성 넘치고 매력 있는 얼굴인 데 반해 류승완은 여리여리하고 모범스러우면서 보편스러운 미남의 얼굴이다.

  • 초등학교 3학년 때 성룡 주연의 〈취권〉을 보고 열렬한 팬이 되어 태권도장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어렸을 당시에는 도장만 열심히 다니면 액션 스타가 되는 건 줄 알았다고 한다. 최소한 서울이였으면 잘하는 애 있다고 눈에라도 띄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사는 곳이 온양이라…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영화 감독'이란 존재를 처음 알게 됐고, 출연만 하는 배우보다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마음에 들어 전향했다고 한다. 이때 다져놓은 실력이 훗날 도움이 되었는데, 바로 짝패에서 감독 겸 주연으로 출연했을 때였다. 무술인인 정두홍만큼은 아니지만 수준급의 발차기 실력을 보여줘서 어지간한 액션 배우 못지 않은 몸놀림을 보여주었다.[17]

  • 고등학생 시절 점심값을 아껴서 20만 원짜리 중고 8mm 비디오 카메라를 구매해 습작 영화를 촬영하곤 했는데, 당시 국민학생이었던 동생 류승범 때문에 망가졌다고 한다(...).

  • 동생 류승범은 류승완의 페르소나로서 자주 캐스팅된다. 11편 중 〈짝패〉,〈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를 제외한 7편에 비중있게 출연했다.[18] 보통은 그냥 동생에게 출연을 부탁하는 게 아니라, 우선 시나리오를 보고 진지하게 논의를 거친 끝에 출연을 확정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더 많이 출연한 배우가 있으니 바로 중견 배우 안길강이다. 11편 중 〈베를린〉, 〈군함도〉, 〈모가디슈〉를 제외한 8편에 출연했다. 류승범, 안길강 둘 다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 쿠엔틴 타란티노, 박찬욱과 같은 영화광 출신의 영화 감독으로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에 이미 2000편 이상의 영화를 봤다고 한다. [20] 특히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는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 1960년대1970년대 한국의 액션 영화
    • 이소룡 영화와 성룡 영화를 위시한 홍콩 무협물
    • 현대 아시아 액션 영화의 스타일 확립에 지대한 기여를 한 옛 할리우드 감독들, 대표적으로 버스터 키튼 감독과 샘 페킨파의 작품들[19]
    • 그밖에도 충무로 입성 후 첫 작품인 〈피도 눈물도 없이〉에 대해서는 쿠엔틴 타란티노가이 리치의 영향이 많이 언급되기도 했으며,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마지막 패싸움 장면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마하 해변 전투 장면의 오마주였다.
    • 자신의 베스트3 영화는 버스터 키튼의 〈우리의 환대〉,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세 번째는 아직 만나지 못한 영화.

  • 20대 초부터 박찬욱에게 찾아가 제자로 받아달라고 해서 한동안 스승과 제자로 붙어다녔다고 한다. 지금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 카메오 출연하러 현장을 들린 류승완이[21] 배두나가 신하균을 구타하는 장면을 옆에서 지켜보다 마음에 안 들었는지 본인 손수 열성적으로 지도를 했는데, 스태프들은 지금 뭐하는 건가요? 하는 반응이었지만 박찬욱은 흡족해 하여 그가 연기 지도한 장면을 그대로 썼다고 한다. 박찬욱은 류승완과 류승범 형제를 유쾌한 동시에 진지하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한다. 또한 류승완이 보수적인 영화판[22]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대학교 연출학과 입학을 준비하자, 틀에 박히는 것을 우려한 박찬욱이 그를 말린 적도 있다고 한다.

  •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영화감독 모임 '자랑과 험담' 을 소개한 바 있다. 박찬욱, 류승완, 봉준호, 장준환, 김지운, 임필성 등이 있다고.

  • 결혼을 25살 때 일찍 한 편이다.[23] 3살 연상인 아내 강혜정과는 1993년 독립영화협의회에서 영화를 공부할 때 처음 만나서 5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프로포즈가 예사롭지 않았는데 영화학도 커플답게 영화 〈퐁네프의 연인〉에 등장하는 대사의 인용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다음날, 내가 '하늘이 하얗다'라고 말할게, 만약 너도 나를 사랑한다면 '구름이 검다'라고 말해 줘"라고 프로포즈하자 강혜정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며칠을 보내더니, 습자지에 "구름이 검습니다" 라는 쓴 혈서로 답변을 전했다고.. 이 종이는 아직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무서운데.. 소년 가장인 데다가 야간 고졸 출신의 류승완과 달리 아내는 고려대 학력이라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감독으로서 잘 풀리고 나선 처가에서 류승완의 방송 출연을 녹화해 둘 만큼 열혈팬이 되셨다고 한다.


  • 해결사 권혁재 감독과 엑시트 이상근 감독은 모두 류승완의 연출부 출신으로, 이 감독들의 영화를 제작해주었다.

  • 배우 출연작이 꽤 많다. 본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짝패〉에 직접 주연급으로 출연하였고,[24] 다른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 〈복수는 나의 것〉, 〈경주〉, 〈평양성〉, 〈마마〉, 〈3인조〉에도 특별출연 등으로 작은 역을 맡았다. 연기력도 괜찮은 편이다. 장편 데뷔작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석환, 특히 〈현대인〉 에피소드에서 연기를 보면 진짜 형사를 캐스팅했나 싶을 정도로 출중한 연기력을 보였다, 짝패에서 석환은 충청도 사투리를 내세워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엉뚱하게 발생하는 유머를 뿜어댔다.

  • 황정민은 류승완이 연기하는 것에 대하여 우스갯소리로 "나대지 마"라고 했단다. 그런데 은퇴 선언 후에도 다른 감독의 작품에 단역으로 몇 번 얼굴을 비추긴 했다.

  • 저서 《류승완의 본색》을 보면, 호러 영화뮤지컬 영화에 대한 애정과 언젠가 호러·뮤지컬 영화를 연출해 보고 싶은 소망 등을 밝히는 부분이 꽤 많다.

  •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을 물었을 때 결혼한 것과, 동생 배우 시킨 것을 뽑았다.

  • 미장센 단편영화제 창립 멤버이다.

  • 감독조합 대표를 역임했다.


  • 작중 필모그래피를 보면 여러모로 경찰공무원에 대해 각별한 애증을 가지고 있다. 첫 데뷔 작품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도 성빈을 감시하는 이 형사(임원희)를 칼로 찔러 죽이고, 이후 주인공인 석환이 강력계 형사가 되어 성빈과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이후 아라한 장풍 대작전에서 순찰 중 조폭한테 두들겨 맞는 어리버리 순경이 주인공이 되고, 짝패 역시도 정두홍이 연기한 서울의 강력계 형사 태수가 고향친구 왕재의 죽음으로 고향 온성에 돌아오면서 생기는 일, 이후 부당거래에서 경찰 내부의 추잡한 파벌싸움과 비리에 대해 보여주고, 베를린을 찍은다음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이야기로 코미디 액션의 경찰 콤비플레이를 보여준다.[25]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서 경찰이 나온다면 꼭 광수대나 강력반의 몸으로 움직이는 터프한 경찰 혹은 경찰이란 지위를 이용해 더러운 뒷거래를 해서 내부에 썩은 조직사회를 묘사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경찰이 등장하는 영화에는 꼭 제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만이 아니라 국정원이나 검찰도 간간이 등장해서 여러모로 공무원의 조직사회에서 인간군상을 묘사하는 경향이 짙다.

  • 감독 특징이라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베테랑 이후에 자기가 제작하는 코미디 영화의 엔딩마다 카툰 형식의 엔딩 크레딧을 올린다. 베테랑 때 이 크레딧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류승완 감독이 여행 갔다온 뒤 사진을 보며 여행을 기억하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실제로 베테랑뿐만 아니라 제작한 영화들의 크레딧에서도 캐리커쳐로 나오는 장면들만 봐도 스포일링이 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

  • 류승완은 초창기에는 난폭한 영화[26]를 많이 만들었으나 최근들어 사회문제들을 영화에[27] 포함시켰다.




5.1. 정두홍과의 관계[편집]


류승완이 감독한 영화에 필수요소가 있다면 바로 정두홍.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모든 영화에서 무술을 감독했다. 한국 영화의 무술계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정두홍과 서울액션스쿨의 무게감을 생각해보면 대단치 않은 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류승완이 감독한 영화에서 정두홍은 무술을 감독할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맹활약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두홍은 〈피도 눈물도 없이〉를 필두로 류승완 영화에서 조연급으로 꾸준히 출연했고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는 주요한 악역으로, 마침내 〈짝패〉에서는 류승완, 이범수와 더불어 자신의 영화 인생에서 유일한 주연 경력을 남겼다.

2010년대 들어 팬들 가운데 "이 사람 때문에 류승완은 망했다." 라고 한탄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동안 간간이 문제점을 지적 받았던 정두홍식 빙글빙글 액션의 매너리즘이 2010년 작 〈아저씨〉의 진취적인 액션으로 말미암아 더욱 두드러져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짝패〉, 〈베를린〉에서 정점에 다다른 류승완+정두홍 스타일 무술 연출을 좋게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무한도전 액션배우 특집에서는 정두홍도 예전에는 날아다니거나 발차기 위주의 액션이었다면 지금은 이런 (아저씨처럼 타격기를 주로 이용하며 급소들을 공격하는 액션을 시연함) 액션이 대세라고 하였다. 베를린에서의 액션은 짝패와는 다르게 실용적인 부분이 보였다. 참고로 짝패는 2006년, 아저씨는 2010년, 베를린은 2013년 작품으로 짝패는 움직임이 큰 액션 영화의 끝자락에 나온 영화다.


6. 필모그래피[편집]



6.1. 연출[편집]


연도
제목
역할
비고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감독, 각본, 주연
데뷔작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감독, 각본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
감독, 각본

2005년
주먹이 운다
감독, 각본

다섯개의 시선
감독, 각본
옴니버스
2006년
짝패
감독, 각본, 제작, 주연

2008년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감독, 각본, 성우
변사 목소리
2010년
부당거래
감독, 각색, 공동제작

2012년
베를린
감독, 각본, 기획

2014년
신촌좀비만화
감독
옴니버스
2015년
베테랑
감독, 각본

2017년
군함도
감독, 각본, 기획

2021년
모가디슈
감독, 각본

2023년
밀수
감독, 각본

2024년
베테랑 2
감독,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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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배우[편집]


연도
제목
역할
배역
1997년
3인조
연출부, 단역
악기점 점원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감독, 각본, 주연
석환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단역
중국집 배달원
2002년
오아시스
조연
홍종세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우정출연
지나가는 행인
2006년
짝패
감독, 각본, 제작, 주연
유석환
2010년
평양성
우정출연[28]
특공대장수 1
2011년
마마
우정출연
뮤지컬 감독
2013년
경주
조연
강선생
2013년
톱스타
특별출연
얼음꽃 감독


7. 수상 경력[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0년
제21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제8회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특별상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PSB 영화상
2004년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장편)
아라한 장풍대작전
푸르지오 관객상
2005년
제7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액션 아시아상
제9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동상
2006년
제58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주먹이 운다
제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영화상
제9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은상
2007년
제11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동상
짝패
2010년
제1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부당거래
제3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제44회 시체스영화제
카사 아시아
2013년
제22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베를린
제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2014년
제47회 시체스영화제
포커스 아시아
신촌좀비만화
2015년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 감독상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인기영화인-대상 영화감독부문

제36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베테랑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10대영화상
제48회 시체스영화제
포커스 아시아-최우수작품상
2016년
제25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2018년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
군함도
2021년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모가디슈
영평 10선
제42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최다관객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제8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특별한 친구상

2023년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10선
밀수
제59회 대종상
감독상
제4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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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아닌 영화사 외유내강에서 관리했던 계정으로 2016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다.[2] 팬층이 상상 이상으로 두텁다.[3] 이 타이틀을 오랫동안 유지한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의 흥행 실패로 그 타이틀이 깨졌고, 윤제균 감독은 흥행과 별개로 지속된 이미지 누락 및 평가 하락으로 현재는 흥행도 잘 안 되는 편이고, 김용화 감독은... 마찬가지로 최고의 흥행 감독이기도 한 봉준호 감독은 해외에서도 정점을 찍고 미국에서 미키 17를 찍으며 해외에서 바쁘기 때문에 현재는 류승완 감독이 김한민 감독과 같이 현재 한국 영화계 흥행을 잡고있다고 봐도 무방하다.[4] 현대인 수상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이창동 감독은 이때 연기도 직접 한 류승완을 자신의 영화 〈오아시스〉에 캐스팅한다.[5] 여기서 사용된 피는 〈여고괴담〉에서 사용하고 남은 소품을 얻어서 사용했다고 한다.[6] 이동진은 "류승완의 선전포고 ."라고 평하기도 했다.[7] 아이러니하게도 동생 류승범은 2007년 이후 작품 활동이 줄고 유럽에서 거주하는 시기가 길어졌다.[8] 물론, 할리우드 영화들의 독과점을 비판하는 사람들이라고 한국 영화의 독과점을 지지하는 국수주의적인 경우는 보기 어렵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1991관을 독점했고, 마찬가지로 독점 논란이 있었던 천만영화 택시운전사도 75%를 넘기지 않은 걸 보면 무조건 군함도의 독점을 옹호할 수는 없다.[9] 실제로 〈피도 눈물도 없이〉를 만들때도 그렇고, 가이 리치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 언급했으며, 애정도 있다고 한다. 둘 다 거칠고 빠른 편집기법과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에 화려한 캐스팅, 거친 색감, 잘 짜여진 액션,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대사, 주 장르가 액션과 범죄물이란 점, 다작을 한다는 점과 사족이지만 감독치고 훈훈한 외모 등 닮은 점이 많다. 한국의 가이 리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10] B급미가 넘치는 작품 분위기와 만화같은 연출, 말맛나는 대사, 생생한 미술 및 짙은 폭력성까지 닮은 편. 심지어 둘 다 배우 경력이 있으며, 자기 연출작에 출연은 물론 주연까지 한 점도 같다. 지금은 둘 다 자기 영화에 출연을 안 하지만은... 이런 점을 보면 가이 리치 못지않게 한국의 타란티노란 별명이 생겨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짝패의 후반 전투신은 킬 빌의 녹엽정 전투를 연상케 한다.[11]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류승완 감독은 뜨기 전까지, 생활고 때문에 거친 삶을 살았었다.[12] 실제로 모가디슈밀수 모두 코로나와 침체기 때문에 큰 대박은 못 쳤지만, 기본적으로 손익분기점에 넘기는 흥행을 기록해서 상황이 힘든 두 배급사에 많은 도움을 줬다.[13]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라면, 매 흥행작을 여러 배급사마다 선물해 줄 수 있는 감독은 봉준호 아니면 힘들고, 최동훈도 못해낸 기록이다. 똑같이 천만 감독이지만 부실한 작품성 때문에 평이 나쁜 김용화 감독은 쇼박스롯데 엔터테인먼트에서 큰 흥행작을 만들어서, CJ ENM이 투자해서 스카웃을 했지만, 정작 변함없는 작품성 때문에 더 문이 폭망해 첫 만남부터 체면을 구기게 생겼다.[14] 친동생이다.[15]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 지 10개월 만에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16] 할머니가 "너희는 왜 잘생긴 애가 감독을 하고 못생긴 애가 배우를 하니?" 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있지만 류승완이 아니라고 밝혔다. 자신이 감독 되기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17] 한편, 뒤로 돌기(백턴)가 도무지 되질 않았던 것도 액션 배우를 포기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근데 서른 넘어서 결국 성공은 했다더라.[18] 처음엔 류승범에게 베테랑의 조태오 역을 시키려고 했는데, 류승범이 "이건 부당거래의 성공을 재탕하는 것밖에 안 된다" 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고 한다.[19] 각각 성룡 영화와 홍콩 느와르에 큰 영향를 끼쳤다.[20] 류승완은 한국 시네필 중에서는 봉준호처럼 비디오 키드 부류에 속하는 감독이다.[21] 짜장면 배달부 역. 이 영화의 코멘터리에도 박찬욱 감독과 함께 참여했다.[22] 한국 영화 감독은 대부분 고학력으로, 특히 정통 영화학과 출신들의 파워가 굉장히 셌다. 김기덕 감독 역시 자신의 출신에 대해 심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영화학과 출신은 아니지만 박찬욱 감독 역시 서강대 철학과/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23] 2021년 현재 49살에 2남 1녀의 아버지이다. 세 자녀의 나이는 24살, 19살, 17살.[24] 두 영화에서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똑같이 석환이다. 두 영화 모두 영화가 끝날 때까지 생존자로 남지만, 두 눈과 동생을 잃고 손가락과 선배들을 잃는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본다.[25] 아이러니하게도 경찰이 제일 싫어하는 영화로 부당거래로, 제일 좋아하는 영화로 베테랑이 꼽혔다.(...)[26]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짝패가 있다.[27] 부당거래베테랑 그리고 베를린군함도가 있다.[28] 이준익 감독과 서로 주고받았다. 부당거래에도 이준익 감독이 출연발연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