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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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1. 개요[편집]
前 LG 트윈스의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 3. 은퇴 이후[편집]
11월 3일 아들의 야구경기에 학부모로 방문한 게 포착되었다. #
2020년 1월 22일, 음란물 유포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이것 포함 혐의가 5개에 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4] 인정된 혐의는 협박 1건으로 400만원 약식기소로 종결되었다.
2020년 12월 28일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서 5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관련 기사 출장 정지 징계는 향후 선수나 코치로 복귀시에 적용되나 선수로는 이미 은퇴를 한 데다가 지도자 생활을 할 뜻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터라 당장은 아무 의미 없는 부분이다.[5]
다만 KBO 선수들 대부분은 FA로 초대박을 친 소수 이외에는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해야 하고 류제국 또한 누적연봉이 평생 놀고먹을 만큼의 액수는 아니기에 은퇴후에도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은퇴후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프로 코치인데 협박이라는 가볍지 않은 죄로 인해 KBO 징계를 받은 것은 이를 막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지금 당장은 의미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길게 보면 상당히 큰 징계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하고있다. 페이스북
4. 피칭 스타일[편집]
파일:자기밑투구폼.gif
과거 컵스 유망주 시절에는 최고구속이 98마일(158km/h)에 이르는 파이어볼러였다. 그러나 강속구 투수 유망주들이 대개 그렇듯, 제구력 문제가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부상때문에 구속이 줄게되자 기교파로 전향했다.
패스트볼 외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 투심을 구사한다.
한국에서 초기에는 빠른 공도 간간히 150km를 찍었으나[6]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해가 갈수록 구속은 점점 떨어졌다.
장점은 제구력과 공의 무브먼트에서 비롯된 구위다. 특히 커터를 비롯한 투심 등의 변형패스트볼과 커브의 무브먼트가 뛰어난 편.
前 용병투수 루카스 하렐 때문에 잘 부각되진 않지만, 이쪽 역시 멘탈이 굉장히 약하다. 사실 그의 약한 멘탈은 물수리 사건으로도 드러난다. 또 다른 단점은 파워피처임에도 지나치게 위기 상황에서의 승부를 피하려다가 볼넷을 내준다는 점 역시 단점이다.[7]
2019년 들어서는 아예 기교파 투수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었다. 기존에 갖고 있던 나름 정교했던 제구력과 떨어진 구속만큼 무브먼트를 극대화하여 맞혀 잡는 피칭을 주로 하는 중. 130km 초중반의 변형 패스트볼(투심, 커터 등)을 주로 뿌리며, 여기에 간간이 체인지업과 커브를 섞어 던진다.
경기 도중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안 풀리면 이닝 종료 후 글러브로 입을 가리고 스스로에게 화를 낸다.
4.1. 2015시즌과 2017시즌의 부진에 대한 분석[편집]
2015년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를 분석해 보면 류제국은 2015년에 전체적인 기록들이 나빠졌다. 2014년에 9이닝 당 삼진이 7.80개였는데 2015년은 6.09개로 크게 떨어졌다.[8] 특히 9이닝 당 홈런이 2.11개나 된다![9] 이 수치면 이 분과 비슷한 기록. 다만 류제국의 경우는 삼진의 감소+홈런의 증가가 크게 다가온 것이지, 홈런 때문에 모든것이 꼬인 것은 아니다.[10][11] 즉, 득점지원보다 본인의 장점이었던 탈삼진을 잡는 능력의 하락이 생겼다.
2017년에 2015년을 훨씬 뛰어넘는 커리어 로우를 보였는데 가장 큰 원인은 패스트볼 구속 하락으로 보인다, 시즌초에는 이 속구구속이 하락한 것을 엄청난 구위로 메꿔서 흑마구 소리를 들었지만 시즌이 지나가며 구위는 똥이 되고 구속도 그대로다 보니 그냥 난타당하는 피칭머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된것. 류제국이 나이도 있고 부상기록도 좀 있지만 이정도로 구속이 급격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내려갔는데 그것이 또다른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불혹을 눈앞에 둔 나이인 류제국이 구위하락과 더불어 구속까지 안나오게 되면 앞으로 류제국을 더이상 마운드에서 볼 수 있는날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1회에 굉장히 불안한 징크스가 있어서 불펜으로도 못나오는 체질에다가 LG의 선발진이 안좋으면 몰라도 2018년의 선발진은 윌슨, 소사, 차우찬, 김대현, 토미존을 한지 얼마 안돼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임찬규에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임지섭, 2014년도 선발경험이 있고 불펜으로 쓰기 어려운 신정락까지 합하면 류제국의 설자리는 그다지 넓지 않다. [12] 류제국의 성적이 안좋아지며 안보이던 단점도 나타났는데 류제국은 수비에 부담이 준다는 말도 나온다. 인터벌이 길어 수비시간이 길어지면 집중력도 하락하게 되고, 자연히 실책도 나오게 되는데 실책이 나오면 다독이기보다는 약간 신경질을 내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또 다른 실책으로 연결되는 것.
5.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5.1. 물수리 사건[편집]
2003년 미국에서도 천연기념물인 물수리에 일부러 공을 던져 죽여서 플로리다 주 법원이 류제국에게 사회봉사 100시간을 내린 사건이다.# 트레이너의 만류에도 여러 차례 공을 던져 물수리를 맞혔고 그의 에이전트가 문화적 차이라고 변명은 했지만 지역 신문에선 그 사건을 크게 다뤘고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거론되었다. 물수리가 플로리다 주에서 천연기념물인 데다가, 잘못도 없는 야생동물을 괴롭히는 걸 옹호할 수 없다. 외국에서는 동물 학대에 대한 잣대가 꽤 엄격하다.
5.2. 사생활 논란[편집]
5.2.1. 불륜[편집]
2019년, 류제국이 부인을 놔두고 두 명의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SNS 폭로가 있었다. 이후 류제국의 부인도 자신의 SNS에 류제국의 불륜이 사실이며 류제국이 아들에게 잘하기 때문에 가정을 깨고 싶지 않고, 류제국을 용서하였다는 내용의 글을 올림으로써 류제국의 불륜을 폭로하였다. 이에 대해 류제국 본인의 입장 표명은 없었으며, 기사화가 되지 않다가 얼마 후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은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생겼다. 불륜설 불거지자 돌연 은퇴 선언 류제국 스킨십 문제 때문? 류제국 돌연 은퇴, 불륜 때문이었나…KBO 경위서 제출 요구
부인의 SNS 말고는 류제국 본인의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이며, LG 구단 홍보팀에서 막고 있는지는 몰라도, 기사화도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거기에다가 팀 선배를 욕하거나 말하는 어투로 보아 2016년 혹은 2017년으로 추측되는데, 당시 류제국보다 선배인 선수라면 이병규, 박용택, 봉중근, 정성훈, 이동현, 정상호 이들 말고는 없다. 선배를 욕하는 것도 논란이지만 만약 앞에서 추측한 시기가 사실이면 이것도 큰 문제가 되는 게 당시 <주장>이었던 선수가 팀 동료를 욕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거다.[13][14]
2020년 2월 7일, 류제국의 전 내연녀 2인 인터뷰 내용이 기사에 실리기도 했다.
류제국 전 내연녀 2인 “폭로 후 ‘나도 당했다’ 비슷한 피해 호소 많아”
5.2.2. 성폭력 혐의로 피소[편집]
불륜설 이후 한동한 잠잠하다 2명의 내연녀로부터 경찰에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해당 건으로 2020년 1월 중순에 검찰에 송치되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차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5.2.3. 협박혐의로 약식명령 처분[편집]
성폭행 포함 혐의가 5개에 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15] 곧 기소되었다. 이 중 인정된 혐의는 협박 1건으로 내연녀라고 알려진 여성에게 알몸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으로 400만원 약식명령을 처분받았다. 즉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6.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6.1. MiLB[편집]
- 한 연도에 동일 구단 산하 여러 레벨의 기록이 존재할 경우, Rk → A- → A → A+ → AA → AAA 순으로 서술.
6.2. MLB[편집]
6.3. KBO[편집]
7. 여담[편집]
- 이색 기록으로 KBO 리그 통산 136경기 등판 중 135경기 선발로 국내 선수 중에서 가장 선발 등판 비중이 높은 선수이다. 국내 선수 중 선발 100%(불펜 등판 0회)인 선수 중 가장 등판 경기가 높은 선수는 박찬호의 23경기 23선발(...)이다. 보통 선발 투수들은 선수 경력 초반에 불펜에서 시작하다 승격하거나 선수 생활 말년에 불펜으로 이동하고는 하는데, 류제국은 선수 경력 초반을 미국에서 시작했고, 은퇴는 갑자기 불명예스럽게 했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만들어졌다. 유일하게 불펜 등판한 경기가 2015년 7월 26일이었는데 당시 7월 23,24,25일 경기가 모두 우천취소되었었다. 비만 안왔다면 불멸의 100경기 이상 등판한 선수 중[16] KBO리그 불펜 등판 0회 국내선수로 남을 뻔 했다. 류현진도 190경기 등판 중 181경기 선발.
-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당시에 필리핀전 선발 투수로 등판 후 직구만 주야장천 던지다가 3회에 1실점했는데 선동열 투수코치가 "너 왜 그랬냐?"라고 하자 "필리핀 애들한테 어떻게 변화구를 던져요."라고 했다고.[17]
- 류현진의 미국 진출로 같이 유명해진 리키 놀라스코와는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같이 있었는데, 놀라스코와 굉장히 친했다고 한다. 4년 동안 룸메이트였다고 하는데, 군대로 치면 같은 내무반 4년 쓴 셈이라(…) 친할 만도 하다. 거기에 놀라스코의 성격이 굉장히 좋아서 류제국에게 미국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상대방이 욕할 때 기죽지 말고 받아치라며 욕도 많이 가르쳐 주는 등 영어도 많이 배운 모양.
그리고 놀라스코에게 한국어 욕설을 전수했다당연히 놀라스코는 류제국에게 원어민 선생님이었다. 놀라스코 역시 2013년에도 대한민국 기자에게 류제국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반색을 하며 연락처를 물어보고, 그 연락처를 얻기 위해 직접 자기 연락처를 기자에게 알려줄 정도로 아직도 류제국과의 인연을 각별히 여기는 모양. 류현진을 졸라서 류제국이 등판한 LG 트윈스 등판경기를 다운받아 보기까지 한다고 한다.
- 2014 시즌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펠릭스 피에와도 방을 같이 쓴 적이 있다. 피에의 똘끼에 대해 원래 미국에서도 그랬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말을 들어 보면 미국에서보단 얌전해진 듯4월 19일 경기에서 피에와 한국무대 첫 맞대결이 성사되었는데 3안타를 내줬다. 당연히 "적이 되니 무섭다"고.
- 디시인사이드의 설립자 김유식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 그래서 '류식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링크
16시즌에는 진짜 로 주장이 되면서 쥐갤에선 류식대장이 공식화되었다(...) 기타 별명으로는심형탁?심형래를 닮았다고 하여 류형래가 있다. 이후 불륜사건과 관련된 카톡 발언으로 자밑보라는 별명이 생겼다.
- 2022년 10월 10일에 미국 애리조나에서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 류제국의 형이 류베이스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프로필에 걸린 블로그는 반찬 가게로 바뀌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4:44:37에 나무위키 류제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청량중-덕수고 후배인 양창섭이 롤 모델로 류제국을 뽑았다. 왜 그랬어..[2] 군 복무 관계로 실제 계약은 2013년에 이루어졌다.[3] 전광판에 "제국의 역습"이라는 자막이 나오는 건 덤.[4] 상습도박, 협박X2, 사기, 성폭법[5] 비슷한 사례가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것이 드러나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김병승이다.[6] 한국 첫 해인 13시즌엔 윗 문단에서 본 것 처럼 150정도까지 나왔고, 14시즌에도 147정도였고, 무릎수술을 받은 15시즌에도 간간히 146까지 나왔다. 바로 전년도 시즌인 16시즌에도 144까지는 나왔던데다가 17시즌 들어 140으로 확 떨어졌기 때문에 구위는 몰라도 구속이 점점 떨어진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7] 엄밀히 말하면 파워피처는 맞지만, 2010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구속이 줄어들어 150대를 던지기 힘들게 되자 기교파로 전향하였다.[8] 당연히 K/BB도 2014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2.21에서 1.60으로 하락한 것.[9] 물론 극악의 타고투저였던 2014년보다 2015년에 홈런이 더 많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경기당 홈런 수로 따져도 2014년에는 경기당 2.01개지만 2015년엔 경기당 2.11개다.)[10] 당연히 FIP도 5.38로 폭등했다. 2014년에 4.38을 기록했던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11] 유희관, 옥스프링, 린드블럼도 비슷한 수를 기록했지만, 이 셋은 K/9과 BB/9에 큰 문제가 없어서 성적의 하락이 없다.[12] 물론 저 선발진이 그대로 돌아갈 경우는 적고 5선발을 꼽아도 차우찬이나 소사 정도를 제외하면 중간에 부상이나 부진으로 선발로테이션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어차피 선발진은 5인로테이션이고 한두명이 빠져도 3명이 남는다. 경험치라도 먹일겸 3인을 쓸수는 있어도 류제국은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3] 번외지만 이동현이라는 썰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동현은 후배들에게 꼰대짓을 많이 하는 선배로 유명해, 그가 은퇴할 때 연락 온 후배가 유강남 한 명밖에 없었다고 하며 그나마도 그 유강남은 팀 내에서 성격좋기로 유명했다.[14] 그도 그럴 것이 이병규, 박용택, 봉중근은 군기잡는 유형이 아니며 정성훈은 평소에는 다소 과묵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정상호는 성격좋기로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인지라 이동현밖에 없다.[15] 상습도박, 협박X2, 사기, 성폭법[16] 위에 언급했듯이 통산 25경기 넘는 순수선발투수도 없다.[17] 출처 - 사사구 50회[18] 2009년 6월 1일생. 아들도 야구를 시킬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