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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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대와 비슷한 가격에 벤츠와 같이쓰는 르노의 신뢰높은 파워트인‥ 정교한 섀시, 스티어링‥ 흉대는 꿈에서도 보지못할 수준높은 디자인을 사용할수 있는것 만으로도 행운이지‥

솔직히 흉대 때문에 좋은가격으로 르노를 타는것에 흉대에 고마움을 느낀다‥^^

네이버 포스트 자동차 게시판의 한 댓글

1. 의미
2. 주장
3. 르삼차의 종합적 문제
4. 닛산파(번외)
5. 레퍼토리
6. 쉐슬람과의 비교
7. 영향
8. 관련 문서



1. 의미[편집]


르노삼성+의 준말로 르노삼성자동차를 맹목적인 신앙심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다. 르노 코리아로 바뀐 이후엔 르노빠로 불리고 있다.

2010년을 전후로 닛산의 한국 진출 이후 닛산 플랫폼이 퇴출되고 때마침 쉐슬람들이 등장해 르삼빠의 활동력과 어그로가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쉐슬람 문서에 비하면 내용이 상당히 적지만, 사실 2000년대에 쉐슬람보다 훨씬 악명을 날렸던 것이 바로 르삼빠(현 닛산파)였다. 이들은 당시 닛산의 외판과 내장 일부만 변형해서 그대로 만들어 팔던 SM5, SM7의 품질을 신격화하며 온오프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논쟁을 양산해 내었다.

2010년을 기점으로 SM3, 5, 7이 모두 닛산 플랫폼에서 르노 플랫폼으로 바뀌자, 숭배하던 신을 잃게 된 르삼파(닛산파)들이 그들의 신을 따라 중고차 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거나 잠행하게 되었다. 대신 새로 르노파가 등장하게 되었지만 SM5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결함 1위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르노삼성이 품질 결함 이슈로 바람 잘날 없이 시달리면서 르삼빠(르노파)의 위세는 크게 꺾였고 그 자리를 쉐슬람에게 완전히 내주게 되었다. 르삼빠가 많이 약화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현대기아쉐보레(GM 한국사업장), 쌍용자동차에 대한 비난을 늘어놓는 것은 여전하다.

그러나 QM3 등장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났으며 특히 SM6를 출시한 이후 급속도로 교세가 커지면서 그 파급력이 쉐슬람에 준하는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르노삼성이 가지는 단점이 판매량으로 부각되는지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떡밥은 확 줄었다.

르삼빠들 역시 쉐슬람, 쌍용빠와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이 현기까이다. 현기빠와 대립이 심한데, 특히 보배드림에서 이런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 오너 중에서 르삼빠인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뚜벅이 현기까에서 파생. 이 때문에 자동차 관련 기사나 자동차 사이트는 늘 전쟁이다. 르삼빠의 경우 보통 현대기아보다 내구성이 좋은 점을 토대로 상대 브랜드를 험담한다. 슬픈건 현실은 딱히 그렇지만도 않다

2. 주장[편집]


프랑스 감성, 혹은 유럽 감성을 국산차 가격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국산차 가격으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소리는 쉐슬람과 다를 것 없다.

또한 훌륭한 내구성이라는 주장을 펼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닛산 기반의 1세대 SM5 시절[1]과 1세대 SM7 시절[2]까지의 이야기이며, 르노 기반으로 넘어온 2011년 이후에 르노삼성자동차는 잔고장으로 여러 차례 도마에 오르는 등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지난 10년간 소비자에서 확실히 각인되었다. 이는 특히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심했는데, 당시 르노삼성의 주력 모델인 SM5는 4년 연속 결함 1위의 위업을 달성하며 르노삼성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3]

또한 경쟁 국산차 업체인 현기차의 엔진성능에 대해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르노가 F1에 엔진을 공급하는 넷뿐인 업체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현기차는 고성능의 엔진성능을 추구하는 업체가 아니라 대중차를 양산하는데에 목적을 둔 회사며 F1에 출전을 안하는 이유는 천문학적인 예산 투자대비 전혀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F1에 출전하는 르노의 엔진 성능이 현기 엔진과 비교해 월등한 것도 아니고 보배드림 민간기어 사건이나 더 베스트랩 중형차 배틀#, 준대형 배틀#등 오히려 현기 동급 차에게 밀리는 모습들을 많이 비췄다.


3. 르삼차의 종합적 문제[편집]


상대적으로 현대기아차에 비해 무게는 무거운 반면 출력이 매우 떨어진다. 이를테면 현대 아반떼보다 SM3가 50kg가량 더 무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력은 아반떼가 140마력이고 SM3가 117마력으로, 아반떼가 23마력 더 높고, 토크 역시 2토크 정도 아반떼가 더 높다. 심지어 아반떼의 1.6리터 직분사 엔진이 SM5의 2리터 가솔린 엔진의 출력보다 단 1마력 낮을 뿐이다. [4] 144마력인 QM6 2.0 GDe 역시 180마력인 현대 투싼기아 스포티지 1.6 터보에 비해 약 40마력 가량 차이나는 수준이다. 특히 SM7의 경우는 3.5리터 모델이 258마력의 출력과 리터당 9.6킬로미터의 연비를 뽑아내는데, 현대 그랜저 3리터 모델이 배기량은 0.5리터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출력은 12마력 더 낮고 연비 역시 1킬로미터 가량 낮다는 것이다. 슈퍼카로 찬양받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 다만 토크에서는 배기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3.5리터가 더 좋다. 여기에 SM3SM5의 경우는 CVT까지 겹쳐 무미건조한 주행을 이끈다.

그래도 엔진 문제 관련 부분은 현재 상당히 개선되었는데, SM6 1.3 TCe는 160마력으로 현대 쏘나타기아 K5 2.0 CVVL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며 XM3 1.3 TCe 또한 152마력이라는 준수한 스펙을 보여준다. 그러나 문제는 XM3나 SM6에 DCT 미션을 사용한 탓에 상당한 변속 충격이 문제가 되고 있다.

풀체인지의 부재 역시 크다. 물론 XM3의 경우는 아직 우려먹기 수준은 아니지만, SM6와 QM6는 2016년에 출시했으므로 2023년 기준 7년차 접어든다. 그럼에도 이 두 모델의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전혀 발견된 바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점이라며 좋아라하는 프랑스 감성이라는게 국내에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한다. 2000년대에는 충분히 어필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프랑스 감성의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5]


3.1. 안전성[편집]


르노삼성의 뛰어난 내구성을 현대기아같은 타 브랜드들과 비교하며 우월성을 드러낸다. 현대자동차, 기아를 쿠킹호일이라고 까는 르삼빠들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안전성 역시 현대자동차, 기아를 깔 처지가 되지 못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SM5경차올뉴모닝, 스파크보다 충돌안전도 점수가 낮은 결과가 나왔고 QM3는 커튼 에어백이 아예 없어서 안전도 최하위점인 5등급을 받았다.

쉐보레 크루즈가 누수로 홍역을 앓고 있을 때, 타 차종들에게도 물을 뿌리는 실험을 했다. 이 때, SM3가 누수 사실이 발견되었다.

과거에는 르노삼성제 택시가 많았으나 주행중 시동 꺼짐 등 안전 문제[6]로 인해 현대자동차기아로 대체되어 거의 없다. 차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택시의 경우 조기폐차하는 것은 진짜로 차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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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흉기차 고객대응과 개판 수리를 까지만 르노삼성도 제대로 된 곳은 아니다. 르노삼성 탁월한 쿠킹호일 랩핑 마감!

르삼빠도 현대자동차, 기아의 안전과 결함을 까는데 정작 판매대수 대비 급발진율은 르노삼성이 제일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3.2. SM3[편집]


넓은 실내와 유러피안 감성이라 홍보했지만 빈약한 실내 디자인과 옵션 그리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상대적으로 아반떼보다 부족한 출력과 1.8리터 가솔린 모델과 2리터 디젤이라도 있는 크루즈와 달리 1.6리터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준중형 시장 3위 파이 선점력에서 쉐보레 크루즈에게까지 밀렸다. 특히나 2009년 7월 출시되었기 때문에 2020년 단종 때까지 무려 11년동안 판매하였다. 참고로 아반떼 HD-MD-AD 3세대에 걸쳐 아반떼와 경쟁하게 됐다.


3.3. SM5[편집]


SM5의 경우는 르삼빠들의 중심이 된다. 그럴 법한 게 출범 당시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기둥이었고,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현대 쏘나타의 가장 큰 라이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렬 르삼빠들은 쏘나타 기사에서 쏘나타 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식의 내용을 많이 적곤 한다. 주요 주장으로 SM5의 경우 쏘나타보다 결함도 적고 쏘나타에 비하면 매우 안전하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경차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보다 충돌 테스트 점수가 낮은 차가 SM3, SM5였다. 충돌 테스트 뿐만 아니라 2세대 SM5 LPG 모델의 경우 시동 꺼짐 등의 문제로 1세대 내구성 명성을 믿고 구입한 택시 기사들의 뒷통수를 후려쳤고, 3세대 SM5의 경우 급발진 사건도 YF 쏘나타 못지 않게 자주 일어났으며 실제로 판매량 대비 비율로 따지면 SM5가 더 자주 일어났다 바퀴 축이 부러지거나 에어백 미전개 사건도 많이 일어났다. 엔진이 침몰하는 참사까지 벌어졌다. 또 3세대 SM5에서도 시동 꺼짐 결함이 발생하였으며 방송에도 나왔다. 르노삼성이라고 결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처는 더더욱 막장이다. 그럼에도 르삼빠에게 르삼은 결함 없고 완벽한 자동차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SM6의 신규 출시, SM5의 최종적인 단종 계획 발표에 따라 SM5파는 SM6에 완전히 넘어갈 듯 하다. 그리고 SM5 아듀를 끝으로 최종 단종.


3.4. SM6[편집]


잘 세팅된 토션 빔은 멀티링크보다 낫다.[7]

- SM6를 빠는 사람들의 흔한 레파토리

2016년 중형차인 SM6 출시 이후 악질 르삼빠가 상당히 늘었다. SM6에서 논란이 된 문제는 항상 일부만의 불량일 것이라고 얼버무리면서 비슷한 사례의 현대기아차의 사례는 결함으로 치부하면서 비교하는 작태를 볼 수 있다.

르삼빠들의 제일 추잡스러운 억지는 경쟁차와의 판매량 비교와 관련한 떡밥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들은 항상 "택시나 렌터카를 빼고 계산하면 SM6가 1등"이라는 주장을 편다. 2016년 3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쏘나타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으나 2016년 4월 판매량에선 쏘나타가 3천대 가량 더 많이 팔렸음에도 쏘나타 택시나 렌터카로 팔린 차량을 빼고 나면 SM6가 더 많이 팔린거라며 정신승리를 하는데 2016년 4월 쏘나타 판매량중 택시와 법인 렌터카로 팔린 비율은 약 920대 가량밖에 되지않는다. 즉 일반 승용차로 비교해도 쏘나타가 2천대 가량 더 많이 팔렸으나 일부 악질 르삼빠들은 아직도 쏘나타를 사는 호구가 있냐는 말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SM6의 신차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LF쏘나타는 2016년 3월 기준으로 출시된지 2년이 지난 차량이다.

이후 영 좋지 않은 내구성, 각종 결함, 중형세단 유일의 토션빔+AM링크로 인한 2열 승차감의 불안정으로 인해 2017년 중반부터 반토막이 나기 시작하더니 2019년부터 쏘나타 8세대(DN8)와 K5 3세대(DL3)의 출시 이후 무시무시한 신차효과 덕분에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세력이 꽤 수축될 것으로 보였고, 2020년 SM6 후기형이 등장하여 토션빔 구조에 AM링크를 버리고 하이드로 부시와 모듈러 밸브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승차감을 개선시키며 다시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보였지만 전기형 SM6의 나쁜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월 세자리 수로 판매량이 엄청나게 급감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5. SM7[편집]


1세대 SM7은 중형차인 닛산 티아나를 베이스로 하여 2세대 SM5에서 범퍼와 내장재만 살짝 바꾼 거라 많은 유저들이 실망했고, 많은 논란이 되었다. 출발부터 SM7은 차급 논란으로 시끄러웠지만 일단 1세대 SM5 시절 르노삼성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SM7 RE35 트림에 얹어진 VQ35 엔진이 당시 그랜저TG L330의 람다엔진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보배드림 스포츠카로 명성을 날리며 어느정도 팬덤을 형성했다.

하지만 VQ35 엔진에서 심각한 엔진 오일 소모 결함이 터지며 동호회와 차주들 사이에 큰 논란이 되었고, 실제로 르노삼성이 이를 결함으로 인정하고 엔진 무상 교체를 해주었다. 다만 보배드림 스포츠카라는 명성과 달리 실제로 대다수 판매량이 2.3에 몰려있었고 3.5 판매량이 미미했기 때문에 대형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별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아트가 등장하면서 전/후면 디자인에 대한 혹평이 많이 나오며 SM7의 팬덤이 많이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디자인 면에서 망한 2세대 SM7[8]노답이라고 할 정도인데, 신형 SM7은 "이뭐병"스러운 더듬이 패들쉬프트와 디자인 그리고 멍청한 성능 등의 온갖 단점으로 가루가 되도록 깐다. 특히 오너들이 찬양하는 VQ 엔진은[9] 특히 2011년 출시 직후 XTM탑기어 코리아에서 리뷰했을 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르노삼성 법무팀의 검열 때문에 방송에는 좋은 말만 나갔다.[10] 그러나 MC 김진표가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던 신랄한 비판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솔직하게 적어두었다.

  • 악셀에 발만 대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경박함.
  • 엄청난 출력손실이 느껴지는 트랜스미션.
  • 트립컴퓨터상 3.9km/L까지 떨어지는 극악의 연비.
  • 시각적으로도 실사용으로도 실격 수준의 패들시프트.
  • 6000RPM에서 지 멋대로 강제 자동 변속 (레드존은 6500RPM부터 표시되어 있는데도!)
  • 종잇장처럼 가벼운 핸들 (180km/h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만드는!)
  • 더럽고 치사한 안전사양 옵션질 (후석 에어백이 280만원짜리 VIP 패키지에 묶여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었다.

3.6. QM3[편집]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11년 SM7 출시 이후 3년 만에 내놓은[11] 신차. 고연비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돌풍을 몰았다. 몇몇 르삼빠들과 현기까들이 QM3가 엄청난 고연비라면서 이 가격대에 이 정도로 합리적인 자동차를 탈 수 있다며 미친듯이 찬양했다. 특히 아반떼도 QM3에게 밀리겠다고 말한 사람들도 더러 있었으니. 하지만 제원상 비교했을 때 QM3는 엑센트, 아반떼 1.6리터 디젤에 비해 출력은 46마력 가량 낮고 토크는 8.2토크 차이나며,[12] 변속기 역시 2015년 이전까지는 오토 한정 엑센트는 4단 자동변속기, 아반떼는 6단 자동변속기였지만, 2015년부터는 현대트랜시스가 새로 개발한 7단 DCT를 얹게 되며 모든 부분에서 엑센트, 아반떼가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물며 연비 역시 얼마 차이나지 않는 수준. 많은 현기까들은 엑센트, 아반떼가 쿠킹호일이라 저 정도의 연비가 나오는 것이고, 사고나면 흉기라면서 안전성을 대차게 까고 있지만 국토교통부 조사결과 QM3의 안전 등급은 같은 해에 조사된 차들중 최하점에다가 과락급 점수였다.[13] 2020년부터는 XM3와 이름을 바꾼 캡처의 신형이 같이 출시됨에 따라 규모가 꽤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캡처는 월 세자리 수 판매량을 보이다가 결국 출시 2년만에 단종되었다.


3.7. QM5[편집]


2007년 12월 출시, 2015년 기준 만 8년차, 기본가격 2650만원[14]이라는 설명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2011년 한 번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출력이 150마력에서 173마력으로 올라가고,[15] 디자인이 바뀌는 등 변화를 꾀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 출시 시점이 오래되었다는 것은 플랫폼 역시 오래되었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신형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동급 현대의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보다 기본기가 훌륭하다는 개드립을 날리는 것이다. 더 웃긴 것은 현대차가 연식 변경을 하면서 옵션을 더 추가하고,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50~100만원 가량 올릴 때는 무지막지하게 욕하고, 신차 가격 비싸다 욕하면서 정작 9년 동안 페이스리프트 딱 두 번 거치고 버티고 있는 QM5가 2015년 출시된 신형 투싼 2리터 디젤 모델보다 기본 가격이 230만원 더 비싼 것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다.[16] 아무래도 QM5 자체가 닛산부품을 대거 사용한 이유가 컸다. 그래서 그런지 2015년 당시 QM6와 SM6가 출시되기 전에는 르삼차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큰 결함이 없는 차였다. 사실 자동차 자체는 나름 괜찮았지만 르노삼성의 언론 플레이와 가격 책정 문제로 인해 미움을 받은 불쌍한 차가 되었다.

결국 QM6가 나오면서 QM5가 단종됨에 따라, 대부분의 QM5 빠들은 QM6로 전향했다.


3.8. XM3[편집]


소형 SUV 치고 상당히 큰 크기로 출시되어 르삼빠들이 준중형 SUV라고 극찬을 했으나 실내 공간은 딱 셀토스보다 약간 좁은 수준이지 투싼이나 스포티지와는 절대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17][18] 판매량도 시동꺼짐 이슈 후 신차효과가 조기에 끝나 월 1,500대 남짓 팔리고 있다.

또한 그들 입장에서 XM3의 승차감과 주행감은 급 차이를 넘어서 멀티링크를 채용한 현기 준대형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19]


4. 닛산파(번외)[편집]


르삼빠의 분파이다. 르노파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10년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일본 닛산자동차 모델을 마이너 체인지한 모델을 생산했고, 2010년 이후에는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닛산파는 지금은 르삼빠의 비주류이며, 고인물, 틀딱 취급받으며 천대받고 있지만, 원래는 이들이 르삼빠의 원조이자 주류였다. 사실 2010년 이전의 르삼빠, 즉 닛산파의 전투력과 신앙심은 엄청나게 투철하여 이후 등장한 쉐슬람을 아득히 쳐바르는 수준이었다. 지금보다 인터넷 커뮤니티 발달이 더딘 상황 속에서도 넷상에서 엄청난 분쟁을 야기했었다. 하지만 이들은 온라인보다 오히려 오프라인에서 훨씬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는 특징이 있다. 쉐슬람이 실제 쉐보레 차주 중에서 일부 계층에 지나지 않는다면, 닛산파는 SM7, 5, 3 차주들의 사실상 대다수가 이에 해당할 정도 엄청난 교세를 자랑했다. 쉐슬람들의 주장은 쉐보레 차주들조차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닛산파의 교리는 모든 르삼 차주들이 토를 달지 않고 신봉했었다. 이들은 SM5의 충돌안전성이 낮은 플랫폼, 조악한 NVH와 승차감, 서스펜션 세팅 문제로 인한 심각한 2열 승차감.[20] 노킹과 누유, 아반떼급의 좁은 차체 등의 수많은 단점은 일절 언급하지도 않으면서 SM5는 대한민국의 국산차와는 차원이 다른 급에 있는 일본산 자동차라는 신화를 만들어 냈다.

2010년대 이후 르노가 플랫폼을 닛산에서 르노로 바꾸면서 닛산파는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게 되었으며, 르노파가 새로 태동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닛산파는 여전히 상당한 교세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르삼빠 안에서도 르노파를 낮게 보는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

닛산파는 "르노" 플랫폼을 사용하는 르삼차에 대해서는 부정하며 과거 닛산차를 도입하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그 때가 최고였다"고 하거나, 극단적으로 "차라리 닛산차를 들여와라"고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들고 나오는건 닛산 알티마 등 중형이나 닛산 맥시마 같은 대형 차종뿐이고, 준중형급인 닛산 실피에 대해선 쪽팔려서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과거 "삼성자동차" 시절 만들었던 SM5의 품질을 언급하며 "그 때는 일본부품을 그대로 들고왔다. 역시 일본제가 최고"라고[21] 주장하는 사례 등도 존재한다. 그리고 잉여취급당하는 초창기 SM3

실제로 삼성자동차 시절 생산을 시작한 1세대 SM5의 초기 부품의 품질이나 조립의 수준이 좋았고 이것이 르노삼성으로 바뀐 후 부품의 국산화가 진척되면서 품질이 약간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2000년대 동안 닛산의 세피로와 티아나를 베이스로 만든 SM5, SM7, 그리고 역시 닛산차를 베이스로 한 SM3의 품질과 내구성에 대한 명성은 지금에 비하면 대단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르노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차량들이 대부분 현저히 고장율이 높아지고 내구성 등에서 문제를 노출하게 되었다. 이는 닛산파의 주장이 아니라 실제로 2010년 이후 SM5가 4년 연속 고객 불만 차종 1위를 차지한 사실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노파들은 그 당시 삼성자동차의 생산량과 라인업이 많지 않았으니, 조립 품질이 좋을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한다. 최근에 나타나는 조립품질 문제는 르노삼성의 극악한 노동환경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한다. 한 개 라인에서 6~7개의 차종을 동시에 생산하고, 생산속도도 다른 회사에 비해 매우 빠른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보기보다 초기형과 엔진이 다르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여전히 동호회에서는 2007년 7월 이전 SR 엔진이 좋다는 닛산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애초 1세대 SM5의 엔진은 닛산 SR 엔진이지만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보통 제일 흔한 실비아 드립이 나오는데, 실비아와 부품 호환은 대부분 되지만 일부는 안된다.

르노코리아 차량은 애프터마켓 부품을 주문할 시 일부 부품은 SR이 아닌 RNN으로 발주를 해야한다. 예를 들면 닛산 맥시마가 이에 해당하는데 전륜구동 차종이기때문에 부품 발주를 할 경우 일부 부품은 SR20이 아닌 RNN13으로 발주를 해야한다.

즉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셈. 부품의 질이 바뀌었을지언정 그 자체는 바뀐 적이 없다.


5. 레퍼토리[편집]


쉐슬람들과 르삼빠들의 공격력은 매우 무섭다. 특히 네이버 뉴스, 네이버 포스트다음 뉴스, 다음 아고라 같은 곳에서 국산차 시승기 같은 글에 이들이 댓글을 쓰면 절반은 베스트 댓글이 된다. 그러나 내용들이 비슷하다. 예를 들어, 현대 LF쏘나타나 기아 K5 시승기가 올라왔는데, 칭찬이 주로 있다면, 쉐슬람들이나 르삼빠들이 "기자가 돈을 얼마나 받았네" 혹은 "미쳤다고 저걸 사냐" 등 (그들은 현대기아를 사는 사람들을 호구라 부른다) 쌍욕을 날린다. 기자를 기레기 취급하는 것은 덤 극렬 현기까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네이버다음의 자동차 섹션에 가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르노삼성차에 문제가 생겼다는 기사나 후기가 나올 시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다. 문제가 나고 결함이 터져도 현기차 잘못이며,[22] 혹은 현대에서 낸 기사라 하거나 그래도 현대기아차는 리콜도 안해주는데 르노삼성차는 리콜은 해준다는식의 반응을 낸다.현대기아차는 쉐슬람과 르삼빠에게 리콜하면 문제있다고 욕먹고 안하면 안한다고 욕 먹는다

시대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 전형적인 레퍼토리는 '르노삼성이 어서 점유율을 높여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을 떨어뜨려야 건강한 시장이 된다', '세계 최고 벤츠와 함께하는 르노삼성의 기본기는 국내 최고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앞서 언급되었듯 '이 가격에 유러피안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차' 정도도 섞어 쓴다.

6. 쉐슬람과의 비교[편집]


이슬람, 기독교 원리주의자들의 신앙심도 뛰어넘는 쉐슬람만큼 심하지는 않다. 하지만 과거에는 달랐다. 2010년 이전 르삼빠 즉 닛산파의 신앙심과 전투력은 쉐슬람을 쳐바르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0년을 전후로 르삼이 플랫폼을 닛산에서 르노로 완전히 교체하면서 원조 르삼빠 즉 현재의 닛산파의 힘이 크게 약화된 것.

다만 현대차, 기아만 보면 게거품을 물거나 발악하는 것은 똑같다. 한때 인터넷 슈퍼카, 최고존엄 SM6가 나오면서 오히려 쉐슬람보다 신앙심이 더 심각했지만 품질 문제와 떨어지는 2열 승차감으로 인해 떡밥이 확 식었다. 자신의 자동차에 대한 일종의 차부심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또한 현대기아 기사에서 쉐슬람과 같이 맹목적으로 폄하하는 부분은 마찬가지다. 이를테면 내구성 부문에서 현대기아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하면 "현대기아가 과연 뒷돈을 얼마나 준 것인가?"라는 댓글들을 올려 놓는다. 또한 SM 시리즈나 QM 시리즈 시승기가 올라오면 8할은 현대기아 따라잡을 수 있겠다 이 말만 몇 년째지? 대체 언제 따라잡는거죠? 또는 현대기아 따위와 비교 불가다. 식의 댓글이다.[23][24] 때문에 간단하게 말하면 현대기아가 내구성이 좋다거나 현대기아의 성능이 좋다는 기사가 올라오면 무조건 뒷돈을 줬다면서 의심하고 르노삼성의 자동차들과 비교하는 것.[25]


7. 영향[편집]


현대자동차, 기아가 무조건 좋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지나치게 무분별하게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난한다. 오너들이나 빠들끼리 지나친 감정싸움이 과잉되는 것과 사실이 아닌 오직 감정적인 생각들로 비난하면 제 3자나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혼란을 미치며, 멀쩡한 오너들에게까지 욕 먹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쉐보레(GM 한국사업장)이나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에 대한 평가가 매우 우호적이라 믿고 샀지만, 막상 타보니 실망적이라는 소비자들도 상당히 있으며 그 악평으로 인하여 이미지 자체가 나빠졌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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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8년 3월 ~ 2005년 2월까지. 특히 1세대의 내구성은 택시 기사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아연도금 강판 비중을 높인 덕분에 부식이 적고, 신흥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차라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대 쏘나타를 위협할 정도였다. 모 매체에서 조사한 결과 SM5 등록대수 중 3할 이상이 1세대 모델이기도 하며, 2023년 조사 결과 무려 4만여대가 등록돼 10여년이 지나도 여전히 길거리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2] 2004년 12월 ~ 2011년 8월까지. 샤프한 디자인과 날쎈 성능으로 3.5리터 모델이 보배드림에서 슈퍼카로 찬양 받았다.[3] 다만 2015년 이후에는 현기차의 엔진 결함이 부각되면서 르노삼성의 품질 문제는 다소 잠잠한 상태. 일단 SM3, SM5, SM7 모두 2011년부터 거의 10년간 풀체인지를 안할 정도로 사골을 우려먹었기 때문에 기나긴 세월 동안 자잘한 결함들이 개선된 측면이 있다.[4] 다만 SM5가 토크는 2.3토크 더 높다. 그리고 출력은 141마력으로 같지만 18.8토크인 말리부보다 1토크가 더 높으므로 중형차 시장의 엔진 성능 부분에서 다행히 꼴찌는 면했다.[5] 한국 소비자들은 독일 차를 선호하는 거지 유럽 차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프랑스 출신들 중에는 소비층이 아예 다른데다 한국을 잠재 시장 중 하나로 취급하는 부가티를 제외하면 그나마 르노가 선전하는 편이고 르노코리아와는 다르게 완전 수입차 브랜드이며 한때 이미지가 굉장히 좋지 않았던 PSA가 대표적인 프랑스 차의 국내 이미지다. 유럽 국가의 대중차들인 스코다, 피아트, 사브, 세아트, 복스홀, 보르크바르트, MG, 다치아, 라다, 심지어 독일 브랜드인 오펠 등은 볼보 등 일부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인지도가 없다시피 하며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편인 영국 차들도 잔고장으로 악명 높은 랜드로버, 재규어 때문에 롤스로이스, 벤틀리, 맥라렌, 애스턴 마틴 같은 갑부들이 타는 차들과 원체 인기가 많은 미니를 제외한 브랜드들이 덩달아 인식이 낮아진 편이다.[6] 특히 2005년 출시된 2세대 SM5 LPG 택시가 고속 주행 중 시동꺼짐 결함으로 "달리는 관"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다.[7] 확실히 토션빔도 푸조 계열, 아반떼 CN7, 자사의 르노코리아 XM3르노 캡처, 르노 클리오처럼 세팅이 잘 되면 언제든지 좋은 승차감을 만들 수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아무리 세팅을 잘해도 잘 만든 멀티링크보다는 못하다. 허나 SM6는 세팅이 형편없는 수준이다.[8] 사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슈퍼카로 추앙받던 1세대 SM7보다도 오히려 물러터진 성능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성능도 연비도 편안함도 못 잡은 어중간한 세팅. 신형으로 바뀌면서 SM7 팬덤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9] 원래 닛산 본가에서는 좋은 엔진인 것이 맞지만 2010년대 들어 르노로 오면서 늘상 성능이 대폭 디튠되는게 문제. SM7 2세대는 닛산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도 않는 구식 엔진을 사용한다. 세계 10대 엔진을 들먹이지만 이 엔진이 10대 엔진에 선정된 것은 1980~2000년대의 일이다...[10] 당연히 현대자동차, 기아였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터.[11] 페이스리프트 제외[12] 재미있는게 르삼빠들은 i40, 쏘나타의 1.7리터 141마력 디젤 모델에 대해서는 배기량이 작아서 힘이 약하겠다고 까면서 1.5리터 90마력예전 봉고급 마력 QM3나 110마력 SM3, SM5, SM6 디젤에 대해선 성능에 관한 의문을 전혀 제기하지 않는다.[13] 5등급. 참고로 쉐보레 스파크 EV도 2등급 이상이 나왔다는걸 생각하면 얼마나 심각한건지 알 수 있다.[14] 2.0리터 디젤 모델 기준[15] 초기모델 4WD 스포티는 173마력이었다.[16] 거기에다가 옵션, 마감도 초기형과 달리 후기형에 가면 갈수록 많이 너프먹었다.[17] 심지어 투싼, 스포티지는 신형이 출시되면서 QM6 수준의 크기가 되었다.[18] 셀토스 숄더룸 1,410mm, XM3 숄더룸 1,410mm. 사실 XM3는 셀토스와 달리 쿠페형 SUV라 전장이 셀토스보다 길어도 공간 뽑기에는 불리하다.[19] XM3도 승차감 부분은 모트라인을 비롯한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후한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들의 주장은 너무 과하다는 것이 문제.[20] 서스펜션 세팅이 당시 국산차에 비해 월등히 하드했고 이로 인해 고속안정성은 올라갔지만 저속에서의 승차감이 좋지 않고 가장 큰 문제는 당시 소비자들 취향과 세팅이 판이하게 달랐다.[21] 그런데 현세대 SM3도 뜯어보면 컨티넨탈, 보쉬, 미쓰비시 같은 일본, 유럽제 부속들이 튀어나오고(...) 역시 초창기로 갈수록 외산 핵심 부품이 비교적 많이 나오며 VQ엔진이나 미션은 아직도 해외조립품을 수입해 쓴다 차량 가격 상승의 주범[22] 현기차처럼 대충 대응해도 소비자들이 잘 사주니까 후발주자들도 똑같이 따라한다는 주장. 그러나 이는 구태여 설명할 가치도 없는, 명백한 헛소리다. 2, 3등이 1등을 넘으려면 제품이든 서비스든 뭔가 앞선 부분이 있어야 한다.[23] 얼마 전에도 르노 클리오를 르노삼성이 출시할 것인가에 대한 기사가 나왔을 때 이런 레퍼토리의 댓글이 나왔다.[24] 지금까지 르노삼성이 현대기아를 따라잡은 것은 1998년 SM5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2019년 말이나 2020년 초 신형 쏘렌토 출시 직전 QM6가 중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한 때를 빼면 딱히 없다.[25] 2020년대에 접어들어서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메인스트림이였던 중형 세단 클레스에서 만성적으로 고전하는 분위기를 탈피하지 못하고 르노코리아 SM6, 쉐보레 말리부의 판매량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어지간한 수입차들보다 안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2021년 7월도 현재진행형이다. 시장의 분위기가 바뀐 것을 이유로 꼽는 사람들이 많은데 동급보다 비싼 가격, 노사분규로 인한 경영 불안정성, 상품성 개선 미흡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을 간다고 중형 세단 클래스는 아직도 상당규모의 시장이다. 당장 저 두 모델이 세그먼트를 제패한 3세대 K5의 절반씩만 팔렸어도 효자모델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시장 전체의 파이는 아직도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