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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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머
RHYTH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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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2001년
유형
음악 웹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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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상세
3. 평점 기준
3.1. 4점을 받은 국내 앨범들
3.2. 4.5점을 받은 국내 앨범들
3.3. 4.5점을 받은 해외 앨범들
3.4. 5점을 받은 앨범들
4. 연도별 최고의 앨범
4.1. 국외 힙합
4.2. 국외 알앤비/소울
4.3. 국내 힙합
4.4. 국내 알앤비/소울
5. 2010년대 한국 최고의 앨범
5.1. 힙합
5.2. 알앤비/소울
6. 장점
7. 비판
8. 기타



1. 소개[편집]

2001년부터 시작된 흑인 음악 매거진.

국내외 랩/힙합, 알앤비/소울 음악을 중심으로 한 장르 음악 비평과 정보 제공에 포커싱된 매거진. 본래 강일권 평론가가 편집장으로 있었으나 현재는 편집위원 체제로 재편되었다.

타 사이트들(힙합플레이야, 힙합엘이)과 차별화되는 점은 아무래도 전문 비평. 유저들이 아닌 전문 필진들이 비평, 리뷰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준 높은 흑인음악 리뷰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다.

2. 상세[편집]

리드머도 상당히 볼륨이 큰 사이트였다. 힙합플레이야가 국내 소식 전문이었다면 리드머는 국외 소식에 빠삭하다 할 정도로 뉴스가 올라왔다. 힙합플레이야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었고,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곡을 올리는 '리드머 스튜디오'도 존재했다. 이 리드머 스튜디오를 통해 리믹스 컴페티션(경연)도 자주 열렸을 정도.[1] 거기에 그루브스토어라는 자체 온라인CD샵에서 유저들끼리의 중고 CD 거래도 활발했다.

그러나 2009년 여름에 사이트 전체가 날아가버리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백업 데이터까지 전부 날아가버린 탓에 이전에 올라와있던 모든 기사, 칼럼, 뮤지션 인터뷰, 앨범 리뷰, 커뮤니티 글 목록 등등이 싸그리 사라졌다. 현재 사이트에 업로드된 2009년 이전의 칼럼이나 인터뷰의 경우 리드머의 필진들이 자신의 글을 개인적으로 보관해뒀던 것들을 활용해 채운 것이라 되찾지 못한 것도 많다.[2]

거기다 커뮤니티도 완전히 리셋된 지라 회원들의 애정이 식었는지 다시 살아난 이후 커뮤니티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결국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예 폐쇄하고 비평과 리뷰 쪽으로 아예 노선을 명확하게 잡은 것.


3. 평점 기준[편집]

그동안 리드머에서 평점에 대한 기준은 한동안 명백히 정해진 것이 없었으나 2020 리드머 리뷰 R 점수 재조정에서 평점에 기준이 나왔다. 아래의 글은 이 기준을 참고로 작성됐다.

5점: 동시대 작품 중에서 월등한 완성도와 가치를 지닌, 혹은 세월의 흐름을 통해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된 시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아직까지 한국 힙합에서 이 점수를 받은 앨범은 존재하지 않으며', 주로 본토의 명반 중에서도 힙합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명반들에게나 붙는 평점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Nas의 걸작이자 힙합 역사상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는 Illmatic, 칸예 웨스트의 앨범중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MBDTF, 에미넴 최고의 명반인 The Marshall Mathers LP, 2010년대 켄드릭 라마의 최고의 작품들인 good kid, m.A.A.d city,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는 To Pimp A Butterfly, 또한 1990년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이자 힙합의 전설인 2Pac의 Me Against the World, All Eyez On Me가 있고 그의 라이벌 비기의 90년대 동부를 상징하는 앨범인 Ready to Die정도가 있다. 이외로 비교적 인지도는 적지만 명반으로 평가받는 Strictly Business, Hard To Earn, 수작으로는 평가받으나 위에 언급된 앨범들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Mr. Smith 등이 5점을 받기도 했다.

4.5점: 음악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힙합/알앤비의 주요 성과를 보여주는 현시대의 클래식.
한국 앨범 중에서는 쾌락과 허무에 젖은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무거운 랩에 잘 녹여낸 명반이자 조건 없는 무료배포로 큰 화제를 모았던 화지의 EAT, 한국힙합 올드스쿨 최고의 명반으로 불리는 버벌진트의 누명과 E SENS의 The Anecdote, 강일권이 한국 최고의 힙합 앨범이라 평론을 내린 비프리의 FREE THE BEAST 이(가) 이 점수를 받았다. 본토 앨범 중에서도 실험적이면서도 충격적인 프로듀싱을 선보였던 칸예 웨스트의 Yeezus, 컨셔스 앨범 중 수작인 켄드릭 라마의 DAMN.과 Mr. Morale & The Big Steppers[3] 등이 이 점수를 받았다.

4점: 음악적인 완성도가 높아 꼭 한 번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음.
한국 앨범 중에서는 2010년대 초 힙합의 패러다임을 바꾼 빈지노의 EP 24:26, 한국식 이모 힙합의 시발점이 됨과 동시에 씨잼의 스타일 변화 후 첫 EP인 킁, 김심야는 가사를 못쓴다는 리스너들의 편견을 깨부순 명작 Moonshine, 차트를 휩쓸며 대중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창모의 Boyhood, 패션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힙합과 EDM을 결합한 하트코어의 실험적인 EP HEARTCORE, 다작의 편견을 깬 퓨처리스틱 스웨버의 BFOTY 등이 이 점수대에 속한다. 또한 저스디스의 대표작이자 현재의 저스디스를 만들어준 정규 1집 2 MANY HOMES 4 1 KID, 팔로알토와 합심하여 낸 트렌디한 컴필레이션 앨범 4 the Youth, 에픽하이의 독자적인 힙합 레이블 설립 후 발매한 魂: Map The Soul 및 타블로의 솔로앨범 열꽃이 4점을 받았으며 딥플로우의 경우 양화, FOUNDER 모두 4점을 받았다. 쿤디판다는 비앙과의 합작 앨범인 재건축, 정규 앨범 가로사옥, The Spoiled Child : 균 두 장과 EP MODM : Original Saga까지 총 네 장의 앨범을 4점을 받아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3.5점: 음악적인 강점과 약점이 공존하지만, 장점이 도드라져 추천할만함.
사실상 이 점수대의 앨범들은 리스너들 사이에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리거나, 충분히 4점 이상을 받을 만 한 퀄리티이지만 리드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점수를 까먹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테이크원의 첫 정규앨범인 녹색이념, 빈지노의 정규앨범 12, 키드밀리의 정규 1집 AI, THE PLAYLIST, 우원재의 BLACK OUT, 던말릭의 선인장화, XXX의 LANGUAGE/SECOND LANGUAGE 연작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HOODSTAR, HOODSTAR 2 연작이 이 점수대에 속한다. 대체로 "수작" 취급의 앨범들이 받는 점수다.

3점: 음악적인 장점과 약점이 공존하며, 추천 여부는 리스너의 판단에 맡김.
로꼬의 HELLO, DPR LIVE의 IS ANYBODY OUT THERE?, 송민호의 XX, 김하온의 TRAVEL : NOAH가 이 점수대에 속한다.

2.5점: 음악적인 장점보다는 단점이 도드라져, 추천하기 어려움.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며 주목 받은 테이크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인 상업예술이 이 점수대에 속한다. 또한 그레이의 grayground., 릴보이의 Meantime, 양홍원의 오보에, 더 콰이엇의 glow forever가 있다.

2점: 장르음악의 감흥을 일부 느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짐.
쟁쟁한 피처링 라인업을 구성했으나 혹평을 받은 산이의 양치기 소년, G-DRAGON의 권지용, 에픽하이의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과 Sleepless In __________이 이 점수대에 속한다. 사실상 "음악"으로써 받을수 있는 최하점이며 이 이하의 앨범들은 음악이 아니라 폐기물(...) 취급을 받는 앨범들이다.

1.5점: 음악적 완성도가 떨어지며, 장르적 가치를 찾기 어려움.
대중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뒀지만 심한 혹평을 받은 산이의 'Not' Based On The True Story와 방탄소년단이 보다 대중적인 팝으로 음악 스타일을 선회하기 이전의 힙합 스타일 앨범인 2 COOL 4 SKOOL[4], O!RUL8,2?가 이 점수대에 속한다.

1점: 음악적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며, 장르적 가치도 찾을 수 없음.
헤이즈의 HEIZE, 팻두의 한 남자와 두 여자의 일기장, 왓썬더 뷰티풀의 앨범 등이 점수대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사운드를 중시하며 앨범의 주제의식이나 가사를 보고 가산점을 주는 편이다.[5] 전작에 비해서 발전이 없어 사실상 똑같은 앨범은 가차없이 평점을 깎는 경향이 크다. 앨범을 평가할때 곡단위의 완성도보단 앨범단위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경향이 커 한 트랙이 앨범의 맥을 끊는다거나 하는 걸 감점요소로 본다.

3.1. 4점을 받은 국내 앨범들[편집]


3.2. 4.5점을 받은 국내 앨범들[편집]

유일하게 B-Free만 두개를 받았다.

가나다 순 정렬

3.3. 4.5점을 받은 해외 앨범들[편집]

(과거에 존재했던 4+ 점수는 현재의 4.5점으로 간주해 넣음)

3.4. 5점을 받은 앨범들[편집]

국내에서 5점을 받은 앨범은 아직 없다.

2Pac, OutKast, Gang Starr와 Kendrick Lamar가 두개를 받았다.



4. 연도별 최고의 앨범[편집]

리드머는 매년 연말에 그해 최고의 앨범[6] 순위를 매긴다.

4.1. 국외 힙합[편집]

2009년: Raekwon - Only Built 4 Cuban Linx… Pt.II[7]
2010년: 순위 없음[8]
2011년: The Roots - Undun
2012년: Kendrick Lamar - good kid, m.A.A.d city
2013년: Kanye West - Yeezus
2014년: Big K.R.I.T. - Cadillactica
2015년: Kendrick Lamar - To Pimp A Butterfly
2016년: A Tribe Called Quest - We got it from Here... Thank You 4 Your service
2017년: Big K.R.I.T. - 4eva Is A Mighty Long Time
2018년: Pusha T - DAYTONA
2019년: N/A
2020년: Westside Gunn - Who Made The Sunshine
2021년: Dave - We’re All Alone
2022년: 켄드릭 라마 - Mr. Morale & The Big Steppers 링크

4.2. 국외 알앤비/소울[편집]

2016년: Beyoncé - Lemonade
2020년: Lianne La Havas - Lianne La Havas
2021년: Joy Crookes - Skin
2022년: Beyoncé - Renaissance

4.3. 국내 힙합[편집]

2014년: 화지 - EAT
2015년: E SENS - The Anecdote
2016년: 화지 - ZISSOU
2017년: 비앙X쿤디판다 - 재건축
2018년: Jclef - flaw, flaw
2019년: C JAMM - 킁
2020년: B-Free - FREE THE BEAST
2021년: 창모 - UNDERGROUND ROCKSTAR
2022년: 넉살 X 까데호 - 당신께

4.4. 국내 알앤비/소울[편집]

2015년: 서사무엘 - Framework
2016년: 서사무엘 - Ego Expand (100%)
2017년: 히피는 집시였다 – 나무
2018년: SUMIN - Your Home
2019년: 소금 - Sobrightttttttt
2020년: 추다혜차지스 -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2021년: THAMA - DON'T DIE COLORS
2022년: 라드 뮤지엄 - RAD

5. 2010년대 한국 최고의 앨범[편집]


5.1. 힙합[편집]

1위: 화지 - EAT
2워: E SENS - The Anecdote
3위: 가리온 - 가리온2
4위: Jclef - flaw, flaw
5위: B-Free - Korean Dream
6위: 와비사비룸 - 물질보단정신
7위: 화지 - ZISSOU
8위: Justhis - 2 many home 4 1 kid
9위: C JAMM - 킁
10위: 스윙스 - Upgrade 2

5.2. 알앤비/소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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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머 선정 2010년대
한국 알앤비 앨범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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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SUMIN - Your Home
2위: 서사무엘 - Ego Expand (100%)
3위: Jinbo - Afterwork
4위: 히피는 집시였다 - 나무
5위: 나얼 - Principle Of My Soul
6위: 지바노프 - so fed up
7위: 소금 - Sobrightttttttt
8위: 자이언티 - Red Light
9위: 호림 - Metrocity
10위: 크러쉬 – Crush On You

6. 장점[편집]

리드머의 힙합 평론은 다른 음악 평론지의 힙합 평론과 비교해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9] 이상한 잣대로 평점을 깎는 경우는 있어도 좋지 않은 앨범을 좋다고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리드머의 4점 이상 앨범들은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인정하는 명반일 확률이 높다. 또한 년마다 그 해의 최고 앨범을 선정하는 베스트 10도 이견이 갈릴수는 있지만 대체로 신뢰도가 좋은 편이다. 즉 쉽게 말하자면 억까는 있을 수 있으나 억빠는 적고, 적어도 평점이 높은 경우는 신뢰할만하다. 낮은 평점은 무시하는 게 낫다

또한 국외 리뷰, 통칭 외국 힙합 리뷰 활동이 활발한 편이기에 해외곡들을 디깅하는 리스너라면 참고하기 좋다.

사이트의 서버 문제인지 로딩이 느린 경우가 종종 있으나 페이지 디자인 자체는 izm이나 온음에 비하여 가독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7. 비판[편집]

인플래닛의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는 리드머와 관련 있는 회사인 인플래닛은 음원 유통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 역시 맡고 있는데, 인플래닛에서 유통을 맡은 뮤지션의 인터뷰, 리뷰가 자주 올라온다거나 인플래닛 소속 뮤지션인 보니와 화지 등에 대한 앨범 리뷰가 후하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비판을 받는다.[10] 더군다나 국내에 흑인 음악 평론가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국대중음악상의 힙합, R&B 장르의 심사위원으로 리드머 필진들이 자주 참여하는데 한대음 후보에도 인플래닛 소속 뮤지션들이 자주 노미네이트되는 것에 대해서도 팬들 사이에서 안좋은 시선이 있는 편이다.[11]

또한 리드머의 편집장인 강일권 평론가는 "리드머 필진들은 리드머나 인플래닛에 소속된 형태가 아닌 자유기고식이기 때문에 일부러 인플래닛 소속 뮤지션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적이 있다.

그리고 화지 역시 해명을 했는데 아는 사람이고 같은 회사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회사는 초창기부터 분업이 되어 있었다고 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의 심사위원이 리드머가 있긴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리드머만 있는 것도 아닌데 리드머가 소속된 몇 명으로 수상을 받을 수 있겠냐며 반박했고 게다가 밀어주면 자신만 좋은 거지 리드머에게 돌아가는 건 뭐냐고 해명했으며 또한 자신 역시 리드머의 평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평가를 내린다고 인스타에서 말하기까지 한다. 화지는 제 1집 EAT으로 한대음 트로피를 받은 걸 용광로에 집어 넣어서 파괴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화지에게 자존심이 상해서 그랬느냐 하였으나, NFT를 위한 퍼포먼스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일부 뮤지션과 크루, 레이블에서 발매된 앨범을 리뷰할 때 유독 평가가 박해 논란을 빚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브랜뉴뮤직, 일리네어 레코즈, 에픽하이에 유난히 날이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대표적으로 더콰이엇의 9번째 정규앨범 glow forever와 에픽하이의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과[12] 10집 파트1 Epik High Is Here 上에 2.5점이라는 역사적인 점수를 줬고 슈가의 믹스테잎은 3점을 주는 괴상한 점수 기준으로[13] 논란이 되었다.

유독 한영혼용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비판을 고수하는데 이에 대해서 말이 많은 편이다. 무분별하고 알아듣기 힘든 한영혼용에 대한 비판은 이해하나 영어를 적절히 버무린 잘 쓴 가사에도 전자와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순수 한글 가사를 사용한다고 그다지 칭찬을 해주지도 않는다.[14]

리드머에서 평가가 박한 뮤지션들의 앨범 리뷰 패턴을 비꼬는 글

인디 R&B 아티스트들에게 평점이 후한 편이다. 한 예로 SUMIN과 Jclef, 라드 뮤지엄의 앨범이 4.5점을 받았다.[15]

여성 아티스트와 그들의 작업물에 호의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한 예로 Jclef의 flaw, flaw 앨범은 리드머 선정 2010년대 한국 힙합 앨범 베스트 10에서 JUSTHIS의 2 MANY HOMES 4 1 KID, 화지의 ZISSOU, 비프리의 Korean Dream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리스트 그러나 여성 아티스트라 해서 무조건 호의적인 것은 아니다. 제시의 Un2verse와 NUNA 앨범, 애쉬비 앨범을 혹평하기도 하였고Un2verse 리뷰 NUNA 리뷰, 재키와이의 Enchanted Propaganda 앨범도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링크 당장 리드머 최하위 별점인 1점을 받은 아티스트는 헤이즈와 팻두, 그리고 왓썬더 뷰티풀[16] 뿐이다.



8. 기타[편집]

  • 매년 리드머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한 해 동안 음악적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뮤지션에게 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힙합플레이야 어워드는 100% 유저들의 투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뮤지션에게 표가 쏠리는 현상이 있는 데 비해, 리드머 어워드는 리드머 필진들 내부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음악적 완성도 측면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다.[17] 처음에는 필진들끼리 하는 연말 결산 같은 느낌이었으나 2010년부터 정식으로 1회 리드머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실제 수상자에게 제작한 트로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탈바꿈하였다.

  • 간혹 직설적인 비평으로 인해 뮤지션들과 마찰이 빚어지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프라이머리와 피타입. 프라이머리의 경우 리드머에서 마르코의 2집 앨범에 별2개를 주며 혹평한 것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분노를 토했다. 과거 마르코와 프라이머리는 빅딜레코즈에서 함께 음악을 하던 오랜 동료였기에 마르코가 열심히 만든 음악을 불편한 말투로 혹평한 것에 발끈했던 듯. 피타입의 경우도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MC몽 출연과 관련하여 리드머에 상당히 날이 서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비꼼으로 쓰여진 글이 게재되자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했는지 트위터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적이 있다.

  • 마일드 비츠같은 경우 2005년 1집 발매 당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보고 리드머에 해당 앨범 리뷰에서 이를 언급했던 평론가 김봉현에 의해 '갱스터 힙합을 흉내내려 한다.'는 이미지가 씌워져서 마일드 비츠를 포함한 빅딜레코즈 전체가 한동안 "우리는 갱스터 힙합이 아니라 하드코어 힙합을 하는 것이다."라며 해명하고 다녀야 했다.[18] 그러나 이후로는 마일드 비츠의 음원 유통을 리드머의 모회사인 인플래닛이 맡고 꾸준히 홍보를 해주는 등 사이가 매우 좋아졌다.

  • 리드머의 前 편집장인 강일권은 PC주의와 페미니즘에 연관한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 메갈리아가 촉발시킨 아이유 논란에는 논란을 촉발시킨 메갈리아의 편을 드는 듯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CHAT-SHIRE/논란 문서를 참조할 것.

  • 매년 연말 결산 개념으로 그 해에 발매된 R&B와 힙합 앨범의 순위를 자체적으로 매긴다.[19] 리드머에서 따로 별점을 매기지 않은 앨범들도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 야민정음으로는 긘드대라고 불린다.

  • 리드머도 뉴미디어 열풍을 따라서 리드머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싱글 트랙 리뷰와 CD 앨범 언박싱은 대체적으로 호평이나 힙합 관련 이슈를 다루는 리드머 뷰는 리드머 필진들의 주관적 의견이 많이 반영된데다 리스너들이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자주 하는 바람에 악평이 많은 편이다.[20] 결국은 리스너들의 비난과 매우 적은 조회수 때문인지 리드머TV의 모든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 사실상 한국에서 유일한 블랙 뮤직 전문 웹진이지만 필진들은 리드머 소속이 아닌 아닌 자유기고 형식이고 또 리드머 자체적으로 수익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몇몇 화제작들은 다루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리드머에서도 이를 인지하는지 다루지 못했던 앨범들을 칼럼 형식으로 한꺼번에 언급하기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6:58:38에 나무위키 리드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리드머와 함께 리믹스 컴페티션을 진행한 아티스트로는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누명 Disc 2에 수록된 리믹스 곡들이 이 때의 컴페티션에서 입상한 작품들.)), 가리온, 심지어 소녀시대(!)도 있었다. 'Kissing you' 리믹스 컴페티션을 당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으로 진행했고 입상자들의 리믹스 곡이 온라인 음원으로 정식 발매되기도 했다.[2] 대표적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2집 발매 당시 인터뷰, 버벌진트의 명반 누명의 리뷰, 오버클래스 크루의 2008년 인터뷰 등이 사라졌다. 물론 기획 기사나 리뷰, 매주 진행했던 앨범 한줄평 등은 타격이 더 크다.[3] 해당 앨범은 본토 내에서도 상당히 평가가 갈리는 앨범이기에 4.5점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4] 리뷰[5] 가사가 아무리 좋아도 기본적인 사운드가 구리다면 평점을 대차게 깎지만 사운드가 된다면 가사가 구려도 평점을 크게 깎아내리진 않는다, 특히 트랩 장르를 평론할때에 더더욱 그런데 가사라고 볼게 하나도 없다시피한 스타렉스 크루의 앨범이나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앨범을 좋은 평가를 주기도 했다.[6] 국외 알앤비/소울TOP 10, 국내 알앤비/소울 TOP 10, 국외 랩/힙합 TOP 20, 국내 랩/힙합 TOP 10[7] 실제로 이 앨범은 그해의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아닌, ‘리드머 어워드’의 올해의 앨범 수상작이었다[8] 2010년에 나온 힙합 앨범 20개를 순위 없이 선정했다.[9] 특히 izm과 비교했을때 더욱 그렇다.[10] 테이크원이 이에 관해 목소리를 내었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11] 물론, 호불호가 존재할지언정 논란으로 인해 소속 뮤지션들의 음악성과 작업물이 폄하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에 화지 역시 리드머의 논란에 자신을 엮은 테이크원을 비판한 바 있다.[12] 심지어 2.5점이였는데 2020년에 2점으로 점수가 내려갔다.[13] 이 세 앨범의 평점 차이가 한동안 밈으로 여겨질 정도.[14] 이에 해당하는 인물이 테이크원이다(...)[15] 다만 둘 다 해당년도 한대음 장르부문 수상으로 딱히 크게 문제되는 평점은 아니다.[16] 인디 힙합 듀오로, 2013년에 한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묻힌 뒤 사라졌다. 아마추어 수준의 실력으로 욕을 먹었다[17] 다만 상술한 바와 같이 리드머 필진들이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잦아서 한대음 힙합부문이나 R&B부문과 수상자과 꽤 겹친다.[18] 김봉현은 리드머 필진을 관둔 지 꽤 되었다.[19] 12월에 발매된 앨범의 경우 다음 해로 넘긴다.[20] 비프리의 킹치메인 폭력사건은 각각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대결 구도로 몰아가는 우를 범했고,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해서 한국 힙합이 미국에 문화적 수혜를 받았음에도 침묵한다고 비난하는 바람에 댓글로 항의하는 리스너들이 많다. 실제로는 레이블 자체에서 BLM 지지를 표명한 하이어뮤직을 비롯해 상당수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BLM에 지지를 표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