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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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리로이 스미스는 2019.12.10. 철권 7 시즌 3에 간류와 함께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다. 영춘권의 대가인 노년의 흑인 캐릭터며, 이름의 유래는 쿵후 영화 <라스트 드래곤>의 등장인물 '리로이 그린'으로 추정된다.
▲ 첫 공개인 철권 7 시즌 패스 3 트레일러, EVO 2019에서 발표
▲ 철권 7 리로이 스미스 DLC 트레일러
트레일러에선 패링과 지팡이라는 무기[4] , 불리(이름은 Sugar)를 소환하여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공개된 코스튬으로는 정장과 페도라, 상의 탈의가 있으며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보면 근육돼지가 판치는 철권에서 흔치 않은 마른 타입의 근육질이고 문신이 굉장히 많다. 특히 철7 들어오며 전작의 캐릭터들도 근육량이 상당히 많아진 경우가 많아 더욱 비교된다. 체격이 웬만한 여캐 못지않게 늘씬한데 영춘권이 자신보다 체격적으로 우위에 선 적을 상대로도 신속한 속공과 반격으로 최단 시간에 제압하는 게 핵심인 무술이다 보니 근육돼지 체격보다는 살짝 마른 타입이 고증에 더 적합하다.
▲ 철권의 리로이 모션과 영화 엽문 시리즈에서 엽문의 모션 비교
영화광인 하라다답게[5] 리로이는 영화 엽문 시리즈에서 견자단이 분한 엽문을 연상시키는 기술이 굉장히 많다. 이를테면 오른잡기와 왼잡기 모션은 엽문 1편에서 견자단이 일본인과 10:1 매치를 할 때 나온 모션과 판박이며 4타로 구성되어 있는 특수기 장계연격은 마지막의 내려찍기까지 기술 구성이 완전히 똑같다. 지금은 다소 흐릿해진 감이 있지만, 철권 시리즈는 예전부터 실제 무술동작을 잘 옮겨오는 것으로 유명했으니 그렇게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2. 스토리 및 변천사[편집]
- 등장 대사
* 7~8: 쓰레기 청소할 시간이군. (Time to take out the Trash.)
* 7 vs 헤이하치: 그래, 이 모든 게 다 네놈 탓이구만. (So I got You to blame for all this?)
* 8 vs 카즈야: 미시마... 이 악의 싹을 뽑아주마.(Mishima... I'll nip this evil in the bud.)
- 승리 대사
*7: 가자, 슈거. (C'mon, Sugar.)
*7: 헛수고했구만, 그래. (You're goin' out with nothin' to show for it.)
- 레이지 아츠
*7: 각오해라. / 이제 끝이다. (This is gonna hurt. / You're done.)
*8: 영춘의 본질을 보여주마. / 철과 같이 / 친다! (Witness the essence of Wing Chun. / Like steel / Strike!)
*8 vs 카즈야: 각오해라. / 이 타락한 놈! / 이제 끝이다! (This is gonna Hurt. / You degenerate! / You're done!)
8에서는 7과 비교하여 엄청나게 커져서, 신장은 187cm 후반이라는 헤이하치보다 더큰 체구를 가지게 되었고, 근육도 전완근을 보면 브루스 어빈과 왕처럼 얇은 근육이 아닌 무진장 펌핑되었고, 목소리도 걸걸했던게 매끄러운 저음으로 바뀌어 그냥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애완견 슈거도 주인따라 벌크가 커진건 덤.
스토리 공개 직후 국내외를 불문하고 하라다와 머레이에게 "복수를 하는 데 반세기가 걸리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50년의 세월은 원수였던 갱단들이 와해되거나 전원 사망 혹은 실종되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다. 또 문제의 갱단들이 반세기 후에도 존재한다 한들 멤버들은 말단 조직원부터 보스까지 전부 다 아랫세대들로 최소 한 번 이상은 물갈이 되었을 상황이라 굳이 조직의 와해까진 복수의 범위에 안 넣어도 되지 않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도 있었다.반세기 전, 뉴욕의 거리는 여러 갱단 세력이 수만 명 규모로 활개를 치던 암흑의 시대였다. 경찰과 정계에 대한 뇌물이 넘쳐나면서 누구도 갱단의 횡포를 막을 수 없었고, 사람들은 갱단에게 종속될 수밖에 없었다. 갱단이 도시를 지배하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갱단 간의 다툼이 심해졌고, 결국 모든 갱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쟁[6]
이 벌어졌다. 총알이 난무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가는 가운데, 분쟁을 부추기듯 곳곳에서 폭발과 불길이 치솟으며 뉴욕은 순식간에 지옥의 전장으로 변해갔다.당시 소년이었던 리로이 스미스의 가족도 격렬한 총격전에 휘말려 모두 죽임을 당한다. 리로이도 큰 부상을 입고 강물에 빠져 그대로 바다로 떠내려가지만, 운 좋게 지나가던 상인의 배에 의해 구조되어 목숨을 건진다.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무력함과 갱단에 대한 깊은 복수심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
그대로 미국을 떠나 무역상으로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게 된 리로이는 홍콩에서 영춘권이라는 권법을 만나게 된다. 일대다를 상정하고 공방일체의 움직임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그 권법에 매료된 리로이는 영춘권을 배우기 위해 홍콩에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
훗날 Big Apple War(뉴욕 사변)으로 불리게 된 대규모 전쟁으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뉴욕에서는 당시보다는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갱단 세력이 살아남아 지배를 계속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리로이는 갱단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도시를 해방시키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단신으로 뛰어들어 악마 같은 힘으로 순식간에 갱단 세력을 궤멸시켜 나간다.
그러던 중 당시를 아는 갱단 간부로부터 반세기 전 대규모 항쟁의 배후에 현재의 미시마 재벌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얻는다. 현재 세계를 양분하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대기업이 그렇게 오래전부터 암약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미시마 재벌이 만악의 근원이라면 반드시 무너뜨려야 한다고 생각한 리로이는 미시마 재벌이 주최하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7]
다만 본래 철권에서 스토리가 제대로 굴러가는 캐릭터가 오히려 드문 데다 특히 7에 와서는 스토리 컨텐츠의 부실함과 아자젤과 얽매인 자피나의 귀환 같이 비중이 큰 캐릭터들도 일절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지 않았으니 올드팬들도 그냥 지나가던 복수귀 1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는 듯. 그보다는 일본 격투 게임에선 보기 드문 영춘권 캐릭터라는 존재 자체와[8] 리로이의 창의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에 더욱 큰 이목이 쏠렸었다.
리로이의 스토리에서 언급된 뉴욕에서 일어난 대규모 갱단 전쟁은 시간대상 헤이하치가 아직 흑화하기 전이라 이때까지만 해도 미시마 기업의 총수인 진파치 아래에서 견실한 사업가로서 지내던 헤이하치는 여기에 크게 관여한 바가 없으나, 캐릭터들간의 언급을 보면 최소한 여기서 미시마 재벌과의 접점이 생겼다고[9] 추측할 수 있다. 또 미시마 진파치가 뜬금없이 미시마 재벌이 사라져야 세계에 평화가 온다고 결론을 내린 바가 있기에 은연중에 갱들의 전쟁을 자극하고 촉진한 무언가의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다.
철권7에서 추가된 신캐릭터임에도 철권 3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철권: 블러드라인에 등장하는 것이 예고편에서 확정되었다. 블러드라인이 공식 설정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분명하기 때문에 정사인지는 불명.
블러드라인에서는 리로이가 헤이하치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다는 원작의 설정을 반영하여 철권 대회가 개최되자마자 진에게 찾아와 헤이하치의 새로운 졸개냐며 비웃고, 이를 눈여겨본 헤이하치는 리로이를 진의 1차전 상대로 배정한다. 로하이와 로하이에서 비롯한 독보 자세의 기술들과 연환권 등의 빠른 기술들로 진을 몰아붙이지만 진의 나살문 콤보를 맞으며 적지 않은 피해를 받고, 결국 로우킥 카운터를 맞고 자빠지며 KO를 당한다. 경기가 끝난 뒤 부상당한 자신을 걱정하며 찾아온 진에게 헤이하치에게 이용당할 뿐이라고 이야기해준다. 이야기 중인 둘을 찾아온 헤이하치에게 반드시 되돌아와 복수하겠다고 일갈하며 등장 종료.
본래 원작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이라 종종 비교되던 왕 진레이의 역할인 미시마 가문을 적대하는 노인 무술가 캐릭터를 어느 정도 가져가긴 했지만 적당한 조연 수준의 비중으로 나왔다. 물론 3 이후에 출시된 캐릭터들이 대부분 엑스트라로 등장했음을 생각하면 상당한 비중. 하지만 그래서인지 취급은 좋지 않은데, 50년 간 영춘권을 수련했다는 설정이 무색하게 진에게 유효타를 준 것은 로하이-독보자세 RK AP를 히트시킨 것 정도이고 패배한 뒤에는 진에게 훈수까지 듣는다.[10] 아무래도 원작 시점에서는 있지도 않은 캐릭터였는데 원작에서의 성능 때문에 비호감 이미지도 강한 캐릭터인 만큼 진의 은사, 혹은 상당한 강자로 묘사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을지도.
경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원작에서는 여캐릭터 수준의 작은 체구였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6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킹, 폴과 맞먹는 덩치로 나왔다. 또한 로하이, 연환권 등의 다양한 공격 기술을 사용하긴 했지만 정작 이들과 더불어 리로이의 최대 특징 중 하나인 쌍룡문(패링)과 지팡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다리에 진의 로우킥을 맞으며 결정타 묘사가 나온 것과 철권7은 철권3에서 최소 3년 이상의 시점이 흐른 것을 연관지어 보면 본작이 정사라는 가정 하에 다리의 부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체급이 줄어들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격투술에 패링과 지팡이를 추가했다고 볼 수 있다.
공방일체의 그랜드 마스터 (攻防一体のグランドマスター / Grandmaster of Drip)
갱의 지배로부터 뉴욕을 해방하여 영웅으로 칭송시 받게 된 영춘권의 달인 리로이 스미스.
반세기 전에 벌어진 갱의 대규모 항쟁의 뒤에서 미시마 재벌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로이는 원흉인 미시마 재벌을 박살내기 위해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에 참가한다.
그 목표인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미시마 헤이하치가 행방불명되고 그 틈을 노린 G사가 미시마 재벌을 토벌하고 만다.
하지만 G사는 그런 뒤에도 침공을 멈추지 않았고, 세계는 G사의 무력으로 지배되어 가고 만다.
그 G사를 이끄는 게 헤이하치의 아들인 미시마 카즈야라는 걸 알게 된 리로이는 평온한 나날을 되찾기 위해 반려견 슈거와 함께 다시 한 번 일어서게 된다.
7에서 헤이하치가 사망함으로써 헤이하치와의 악연은 헤이하치랑 만나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의도치 않게 끝났지만, 이젠 카즈야와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사실 스토리상에서 리로이의 원한은 미시마 재벌의 특정 인물이 아니라 뒤에서 암약하며 세계에 혼란을 퍼뜨려온 미시마 재벌 그 자체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되었든 간에 재벌을 이끄는 수장이라면 적대하는 것. 달리 헤이하치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헤이하치의 죽음은 세간에선 행방불명으로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리로이도 헤이하치가 사망했다는 것을 모르는듯.
전작에서는 헤이하치를 제외하면 상호 대사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여러 캐릭터들과의 관계가 추가되었는데, 50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숙적 관계로 묶인 미시마 카즈야는 물론이고, 같은 반려 동물을 키우는 캐릭터인 리리 로슈포르, 중국 무술을 사용하는 샤오유, 펭과도 상호 대사가 생겼다. 특히 펭은 배경 스토리에서 직접 리로이에게 패배하여 복수하기 위해 G사와 협력 중인 관계임이 언급되며 새로운 적대 관계가 되었다. 단순 대전 상대가 아닌 이젠 진짜로 적대 관계로 바뀐 것.
또한 카즈야를 노리는 만큼이나 카즈야의 용병인 니나랑도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고, 브루스 어빈이 복귀한다면 역시나 카즈야의 측근인 브루스와도 적대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펭의 스토리에서 리로이가 펭의 스승을 아는 묘사가 나왔는데, 리로이가 오래전에 펭의 스승과도 만난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펭의 스승을 아는 만큼 왕 진레이와도 안면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3. 성능[편집]
장점
- 풍부한 카운터 기술
- 독보적인 패링 성능과 다채로운 심리전
전반적으로 리로이에게 패링으로 커버가 가능한 -7 프레임까지의 불리는 이득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있으며, 반격기의 비중이 높은 아스카와 마찬가지로 이득기가 거의 없는 이유가 캐릭터의 설계 구성상의 특징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러한 점에서 정석적인 공방을 주고받는 사람들에게 리로이는 패링, 연환권, 촌경, 나락의 존재만으로 기캐릭터 못지 않은 혐오를 받는다.
또한 일부 기술의 경우 히트 시 이득을 주며 독보 자세의 심리전으로 넘어가는데, 발동이 빠르고 2타-벽콤의 대미지가 강력한 RK-AP, 이득에 이득을 굳힐 수 있는 4LP, 상단회피 성능에 카운터시 콤보가 되는 호밍기 하단임에도 후딜이 13밖에 안되는 4RK,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4RP와 LP, 히트시 이득이 1인 하단 중단 기술 LK RK, 후딜이 0인 점을 이용해 연환권, 소선퇴, 촌경 등 다양한 심리가 가능한 6LP까지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 뛰어난 하단 성능
- 쉬운 조작 난이도
단점
- 짧은 리치
풍부한 카운터 시동기와 뛰어난 패링 성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근접 개싸움이 특징이다. 특히 커맨드가 간편하면서도 반격 범위가 넓고, 앉아서도 발동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패링이나, 철권 역사상 최초의 12 프레임 카운터 시동 기술인 촌경, 전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보유한 아이템 콤보 시동기 등 색다르고 독특한 시도가 많이 들어간 캐릭터이다.
문제는 그래서인지 철권4의 스티브마냥 모든 기술들이 오버스펙으로 나오며 역대 최악의 사기 캐릭터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고, 거듭된 하향 끝에 상대의 공격을 패링으로 받아치거나 카운터로 주도권을 끊는 근접전은 매우 강하지만 중거리 싸움에서는 약한 캐릭터로 어느 정도 설계 의도에 부합하도록 많은 수정을 거친 캐릭터가 되었다.
4. 시리즈 별 성능[편집]
4.1. 철권 7 FR[편집]
4.1.1. 시즌 3[편집]
트레일러 내에서 나온 노래는 Dragon's nest 맵에서 어느 한쪽이 먼저 2라운드를 획득할 시에 나오는 BGM으로 등장한다.
▲ 리로이의 타 캐릭터와의 차이점과 사기인 이유를 서술한 영상. (2020.1.2 기준)
시즌 3 당시에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했던 사기 캐릭터로, 철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될 정도이다. 철권 내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주력기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가졌으며, 모든 기술들이 오버스펙이고, 횡추적, 프레임싸움, 리치, 패링, 짤짤이 대미지, 콤보대미지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당시 게임 커뮤니티에서 "동캐전이 아닌 이상, 내가 리로이를 공격해도 리로이의 공격을 방어해도 선공권이 리로이에게 있다."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
이후로도 파캄람, 쿠니미츠, 리디아 등 여러 신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철권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논쟁점이 '과연 이 캐릭터는 출시 초기/1차/2차 하향 이후의 리로이를 넘어설 수 있는 캐릭터인가?'로 꼽힐 정도로, 사기 캐릭터의 기준점을 잡는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 혹은 충분히 1티어 캐릭터라고 평가할 만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 리로이에 비하면 별로다' 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 처럼 사기 캐릭터에 대한 눈을 높인 원흉으로 불린다. 시즌 1에서 드카잭 3강을 형성했던 드라그노프, 카즈미, 잭은 리로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정도였다.
출시 전엔 실제 무술의 특징을 반영하여 능동적인 동작보다 패링과 반격이 필드운영의 핵심인 상급자용 캐릭터일 것으로 추측되었으나...성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개캐인 주제에 난이도마저 엄청나게 쉬운 인파이터형 초심자용 캐릭으로 난이도 대비 성능이 아케이드와 시즌 1 폴, 레오 그 이상이다.
시즌 2 초기 버그로 판명나서 재빨리 수정되었던 라스의 앞투원 버그급과 비교될 정도의 성능을 지닌 캐릭터로, 호평받는 캐릭터성에 반하듯 성능은 당하는 입장에선 재앙 그 자체이다. 7 체제, 특히 머레이 체제에서 DLC를 팔아먹기 위해 DLC 출시 캐릭터 성능을 강하게 해주는 일이 잦았는데, 그 정점이 바로 리로이다. 아예 반남이 작정하고 밸런스 따위는 개나 줘버렸다는 반응도 상당수.
리로이의 기술은 좋은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확정타로 연결되는 기술들이 많아서 대미지를 뽑기 수월하다. 거기에 나락(1LK AP)을 제외한 전반적인 하단기들이 모두 리스크가 적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기술들은 카운터 시 콤보로 연결되는 등 하단기들의 성능이 출중한 편이다. 각종 캐릭터들의 주력 기술로 취급받는 풍신류 및 몇몇 캐릭의 나락, 퀵 훅, 로하이, 플라잉 힐, 정강이 및 부지화, 기원권 류, 해머, 연깎 등의 기술과 유사하거나 아니면 상위 호환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기술들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을 빼다 박은 듯한 기술이 꽤 많다.(Ex)1LP - 펭 1LP, 4RK - 헤이하치 4RK, 9LK - 카즈야, 레오 9LK, 9AK - 로우 AK, 1RK - 카즈야 1LK, 3LK LP AP - 드라 LK LP RP 등. 이것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게 무슨 영춘권 캐릭이냐, 키메라다, 끔찍한 혼종이다, 컴봇 인간 버전이냐는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하단기들이 하나같이 버릴 기술이 없는데, 첨예후소퇴(독보 중 4RK)는 호밍기+보고 못 막음+맞히고 이득+상단 회피+카운터 시 콤보라는 엄청난 스펙을 장착한 수면차기류 하단기인데 가드 후 프레임이 -13밖에 안되는 슈퍼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자랑하며, 촌퇴천장(2LK RP), 통칭 로하이는 대미지도 화랑보다 높은데 발동도 빠른 데다가 화랑과는 달리 누워 있는 상대도 때릴 수 있어 성능이 상위 호환급인 악명 높은 기술. 용선부인각(횡RK, 리로이 부지화)는 리치 긴 스톰핑류 하단에 막히고 -12에 카운터 시 투투 확정이고, 흔히 리로이 연깎이라 불리는 낙장소퇴(2RP RK)의 경우 드라 연깎보다도 발동이 빠르며 막혀도 기상킥딜캐가 끝이며, 1타 막아도 2타의 존재로 딜캐하기 어렵다. 심지어 2타도 하단에 역시 막히고 기상킥 딜캐가 끝이고, 맞히고 우선권 동등이다. 나락도 18프레임이라는 엄청나게 빠른 발동에 높은 대미지에 상대를 넘어뜨리고, 횡과 백대시까지 다 잡는다는 점이 막히고 뜬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하단기도 좋은데 상단기와 중단기 성능까지 어마무시하다. 상단기의 경우 강력한 10프레임 카운터에 3타가 맞는 걸 보고 4타를 눌러 줄 수 있는 데다 벽꽝까지 가능한 연환권 파(LP LP AP LP), 대미지 강력하고 길쭉한 데다 맞히고 후상황 좋은 12딜캐기 직권첨주(RP RP, 투투), 11프레임이라는 미친 발동에 적당한 리치와 상단기 주제에 준수한 판정을 지닌 데다, 카운터 시 50딜을 넣는 선인장(4LP, 퀵훅), 띄우기 기술도 아닌 주제에 56 딜에 벽꽝까지 되는 14딜캐기인 연환권 강(AP AP LP)[11] , 노멀 히트 시 스크류 콤보가 들어가는 4LK, 막히고 이득에 호밍 성능 까지 있으면서 히트 시 추가타가 들어가는 경단천궁퇴(66LK) 등등.
중단기의 성능도 미쳐돌아가는데, 13프레임 발동에 막히고 -1이면서 횡 캐치 능력과 판정이 굉장히 좋고 상중단 후속타까지 달린 왼어퍼, 발동 빠르고 막히고 딜캐도 없는 호밍기인 전신각(4RK), 21프레임 발동에 막히고 후딜레이 -3뿐이고 리치도 상당히 긴 데다가 봉황과 그라운드, 심지어 다운 자세까지 찍어버리는 플힐류 등공락부(9RK), 겉보기와 달리 붕권도 딜캐할 만큼 긴 콤보 시동기이면서 막히고 13프레임 딜캐만 맞는데 그마저도 가드백 때문에 딜캐가 힘든 정계촌경(66RP RP), 막혀도 상대를 앉혀버리고 서로 0프레임에 타점까지 굉장히 낮고 카운터 시 콤보인 참회장(2AP), 리치가 짧고 횡을 잘 못 잡지만 딜캐 없는 12프레임 중단 카운터 시동기인 의절촌경(4AP)[12] , 벽바운드기에 막히고 이득인 9RP, 초풍도 피하는 미친 상단 회피에 리치 길고 막혀도 딜캐가 없는 데다 상중단 후속타까지 달린, 그 상중단 후속타마저 사기인 1LP, 붕권 딜캐도 될 정도로 리치가 길며 2타 단독 카운터 시 콤보가 되며 보고 쓰기까지 되는 노옹선풍각(6RK RK), 막히면 뜨지만 가드백이 커서 몇몇 캐릭터들은 딜캐도 못 하며 히트 시 최소 70 중반 이상의 고대미지 콤보를 먹일 수 있는 쌍룡천승(3RP LP, 더퍼), 발동도 빠르고 벽바운드기에다가 막히고 -10이지만 가드백 때문에 딜캐도 거의 안 되는 연파쌍룡장(독보 자세 AP), 막히고 이득인 비룡단각(666LK, 공참각),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지팡이 장계련격(3RP+LK)까지.
그리고 가장 사기적인 점은 상기한 대부분의 기술들의 성능 대비 리스크가 매우 적었다는 것인데. 우수한 판정과 압도적인 프레임 싸움을 하는 로우 역시 그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짧은 리치라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감수하고 상대에게 끊임없이 근접해야 하는데 리로이는 그럴 필요도 없이 촌경이나 참회장을 중거리에서 깔아둬도 맞았고.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타수로 심리를 거는 기술들이 보통 막히면 최소 -14나 뜨는 반면 리로이의 기술은 유난히 손해 프레임이 적고 가드백 마저도 유난히 길어서 확정 딜캐가 가능한 프레임의 기술이라도 조금만 느리게 쓰면 패링이나 가드가 된다. 마치 철권 7 아케이드 버전 초창기에 클라나 샤힌의 컷킥의 상황과 비슷하게 빠르게 풀리는 후딜, 가드백과 판정 등이 종합적으로 얽혀서 컷킥을 막고 잽으로 딜캐하려다가 이후 나온 컷킥에 뜨는 것처럼 유사하게 막장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사기 투성이 기술들에 힘 입은 성능과 더불어 난이도도 무척 쉽다. 풍신류의 각종 초풍신 테크닉과 웨이브 심리, 폴의 4이질풍, 레이븐의 무릎 공콤, 브라이언의 도발 테크닉, 화랑의 초스카이, 로우의 차지, 레오의 약보사권 콤보, 니나의 쉐캔, 고우키와 엘리자의 강제 연결식 콤보와 이질적인 커맨드 등등 각 캐릭터마다 있을 법한 고난도 테크닉조차 요하지 않으며, 그런 테크닉이 있다 쳐도 무시하고 운영해도 충분히 쉽고 세다. 갓 철권에 입문한 초심자들조차 부담없이 입문할 수 있는 캐릭터 주제에 최종 보스급 성능인지라 더 경악스럽다. 커맨드 역시 매우 간략하다. 웨이브 스탭(6n23)은 물론 비교적 어렵게 느껴질 만한 236 같은 스틱을 돌릴 필요도 없이 직선적이라 부담이 없다.
필드 주력기들의 단독 성능들도 하나같이 우월하지만, 콤보는 더 미쳐 날뛴다. 평범한 국콤의 대미지가 70 초반이다. 풍신류도 2초풍 우겨넣고 이후 연결/마무리까지 빡세게 해야 70 중반이 겨우 나올까 말까인 데다, 니나도 그 어렵다는 플래핑을 4대 이상 때려야 70 초중반이 뜬다. 물론 대다수의 유저들은 무한맵이 아니고서야 벽 거리를 재어 가며 콤보를 때릴 테니 벽 몰이까지 성공 후 후술할 벽콤까지 때리면 100에 육박하거나 100초반의 대미지까지 나오고 만약 추가 대미지를 더 줄 수 있는 사원맵이나 전쟁맵+레이지 상태+지팡이까지 있다면... 또한 7 오리지널 시절의 리리나 샤힌마냥 콤보 마무리를 2RP RK 딜레이로 끝내면 막타가 바닥뎀으로 맞는다. 플힐, 더퍼 국콤 기준 이때의 콤뎀은 무려 77. 용포, 마신 등으로 시작할 시 대미지가 80이 넘는다. 그런데 리리 캐논 국콤이 79뎀이다. 누군가에게는 목숨 걸고 써야만 나오는 콤보가 리로이에게는 아무 콤보나 때려도 나오는 셈. 추가로 지팡이 - 타이밍 맞춰 9LK - 6LK - 로하이 - 자세 RP LP - 대시 연깎 2타(2타 딜레이) 콤보는 100대미지를 훌쩍 넘긴다. 필드에서 이 정도 콤보 대미지를 뽑으려면 기원초 등 정말 몇 안되는 테크닉만이 가능한데, 리로이 지팡이가 그중 하나. 더불어 기원권과 달리 지팡이는 막히고 딜캐는커녕 오히려 막혀도 리로이가 이득에, 리치도 훨씬 길다. 기원초가 풍신류 네임드들도 삑사리를 왕왕 내는 것과 비교하면 난이도는 비교할 필요도 없다.
아예 기스 맵에서는 노 레이지 상태로 절명 콤보를 찍는다. 이 영상에서도 지팡이가 레드를 대신할 만큼의 악랄한 사기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콤만 강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벽콤은 선택지가 아주 많으며 상황에 따라 대미지와 후상황 중 적절한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최강의 벽콤은 독보 6RK(바닥)-1RP AP로 이어지는 콤보다. 기존에 고대미지 벽콤으로 유명하던 카타의 밟뻥 콤보나[13] 로우의 스이일이나 시즌 3에서 신기술로 벽콤뎀이 날아오른 데빌 진도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의 위력이다. 열진권(상대 다운 중 1RP AP)에 바닥 붕괴가 있는 건 덤이다.
이 콤보가 아니더라도 리치가 길고 바닥뎀이 자동인 공보룡아장(9AK AP)로 벽콤을 쉽게 넣을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왼어퍼를 직전에 한번 넣어주면 진의 전장절도와 비슷하게 9AK의 1타가 바닥뎀으로 들어가 더 매서워진다.
기술들의 리치가 비교적 짧은 편이라지만 왕 진레이나 로저 주니어처럼 미친 듯이 짧은 것도 아니고 개싸움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그다지 체감되지는 않는 편이다. 리치가 짧다고 붕권 딜캐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중거리 옵션으로 쓸 기술들도 안정적으로 있는지라 정말 없는 기술이 없는 캐릭터이다.
패링의 성능도 최상위권인데 상중단을 진보다 쉽게 단순히 4RP 커맨드인 쌍룡문으로 패링 가능해서 상대가 이득이여도 함부로 내밀지 못하게 하고 후딜도 적은데 관절기, 철산고, 박치기, 공참각, 무기 등은 물론 장풍이나 레이지 아츠마저 흘리는데[14] 단순히 추가타만 넣는 게 아니라 공참각 같은 후딜이 큰 기술을 패링 하고 나서는 횡캔 후 더퍼나 노옹선풍각(4LK)을 넣을 수 있다.
전반적인 기술들이 시계횡에 강하며, 반시계횡에 약한 편이다. 그중에서도 많은 기술들이 전진성이 있기에 시계 횡신은 잡아도 시계 횡보는 못 잡는 경우가 왕왕 있다. 다만 연타성 기술들이 많은 편이라 연타성 기술을 시계 횡보로 잡으려 하면 가차없이 역으로 연타에 걸려버리기도 한다. 다만 연타성 기술들 모두 반시계횡은 전혀 잡지 못하는 편. 하지만 이 게임은 횡보정이 강한 시스템인 데다, 리로이는 호밍도 완벽 그자체라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게 문제.
철권의 각 캐릭들은 정형화된 운영 방식이 있는데, 리로이는 그러한 틀에 매이지 않고 각 캐릭터의 상위 호환으로 다양한 운영이 가능했다. 대시 가드로 압박하며 나락과 플힐로 걸어다니며 막장 이지를 거는 카즈야식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초고성능 카운터기인 연환권 파(LP LP AP AP)와 선인장(4LP), 의절촌경(4AP)를 기반으로 카운터를 내며 상대를 굳게 만드는 로우나 펭 웨이식 플레이도 가능하며, 로하이 위주의 자세 이지를 거는 화랑식 운영도 가능하다. 그리고 개싸움으로 압박하다가 중간중간 패링을 깔아둬서 적을 굳히고 공격하는 패링, 반격기 위주의 플레이, 극도로 리스크가 적은 연깎, 1LP, 왼어퍼 등을 이용하여 샤힌이나 아머 킹처럼 소금철권도 가능하다. 거기에다가 백대시나 횡각등의 무빙 역시 남캐 중 최상위권이다 보니. 이 중에 원하는 걸 골라 쓰는 것은 물론 능력이 있다면 적절히 스타일을 섞어 쓰거나 변형, 혼합시켜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기술들이 하나같이 좋기 때문에 운영하는 방법의 가짓수가 늘어만가고 어떻게 굴려도 타 캐릭터 보다 기대값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실성능에 대한 테스트, 의견도 주고 받기 쉬워진 커뮤니티에서는 논란도, 유저들의 비판도 대단했다.
이 시기의 리로이의 입지는 역대 철권 시리즈의 다른 사기 캐릭터(시즌 2 진, 데빌 진, 기스, 시즌 1 드라그노프, 폴, 잭, 레오, 샤오유, 7 FR 아케이드 초창기 고우키, 7 오리지널 클라우디오, 샤힌, 카즈야, 카즈미, 킹, 태그2 쌍카포 에디와 크리스티, 6 오리지널 밥, 레이 우롱, 드라그노프, 데빌 진, 5 오리지널 스티브, 데빌 진, 헤이하치 등)들 만큼 혹은 그 이상 강력한 캐릭터이며, 철권 3나 TT, 4의 카자마 진, 4의 스티브 폭스, 철권 2의 아머 킹, 브루스 어빈 수준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으니 말 다했다.
그마저도 3와 TT의 진은 초풍을 쓸 줄 알아야 제 성능을 발휘한단 것을 감안하면 난이도와 커맨드의 편의성 대비 철권 4와 태그1의 진과 비견되는 리로이의 사기성을 능가하는 캐릭터는 없다고 봐도 좋다.
꼬꼬마는 만약 리로이의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본인의 주 캐릭터인 드라구노프를 버리고 리로이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방송 시작할 때는 TWT 파이널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침울한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리로이를 잡자마자 판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꼬꼬마는 만약 이대로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고 TWT가 진행 될 경우 95% 유저가 리로이로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에보 재팬이 진행되며 결국 내 말이 맞았다는 식의 트윗을 남겼다.
비단 꼬꼬마 아니더라도 로하이, 구라, 아빠킹 등 수많은 프로게이머 및 철권 스트리머들이 리로이의 사기성을 성토하고 있다. 비단 이러한 의견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외국의 레딧에서도 성능의 사기성을 성토 하고 있고 외국의 프로인 스피드킥 마저도 처음에 발매했을 때 "생각보다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라고 트윗한 과거 자신의 발언을 리트윗하며 "이 미친 놈 헛소리하는 꼴 보래요"라며 자책하는 트윗을 날리는 등 성능에 대해 말이 많은 편. 참고로 이 유저는 시즌 2 초반 앞투원 라스의 사기성에 대해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가 로하이에게 디스당한 그 유저이다.
요약하면 우월한 판정의 기술들이 대미지도 센데 손해프레임도 적고 후딜이 빨리 풀리는 데다가 가드백마저도 길어서 딜캐가 힘든데 그마저도 반격기로 인해 개싸움도 능하고 은근히 사거리도 길어서 중거리 견제도 가능하며, 딜캐, 무빙 등 모자란 게 없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캐릭, 없는 게 없는 만능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아머 킹이 있을 것은 다 있는 캐릭으로 불리나 아머 킹은 그러한 기술들이 대부분 나사가 빠져 있다는 게 문제인데, 리로이는 그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안 좋은 기술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 다른 만능에 가까운 성능을 지녔다고 평가받지만 운영 난도가 까다롭다고 평가 받는 로우, 폴, 노멀 진 등에 비해 리로이는 난이도마저도 쉽다.
철갤에서는 '리로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어떻게 함?/리로이 날먹좀 알려주셈'이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가진 게 날먹밖에 없는 캐릭터인데 그게 어렵다고?'라는 댓글이 달리기 일쑤다. 운영 방식에 대한 질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쉽고 강한 캐릭터라는 것. 순수하게 성능 하나만으로 유저들의 기피 대상 1순위가 됐을뿐더러 외래종이 아닌 철권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로딩뽑까지 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첫 테켄 갓 프라임은 출시한 지 약 14시간 만에 나왔다.
의외로 출시 직후 개최된 대회인 OSL FUTURES PHASE 2 개인전에서는 성능에 비해 생각보다 활약상이 적었다. 8강에서 무릎이, 4강에서 카젝이 사용했으나 둘다 체리베리망고에게 패배했고, 결승전은 체리베리망고의 노말 진과 세인트의 간류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는 리로이가 대회에서는 의외로 약하다기 보다는 사실상 연구가 미흡하게 진행된 감이 컸고, 4강에 진출했던 카젝도 소감문에 '이거 며칠 굴려봤는데 되겠다 싶더라'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개인전 이후에 열린 OSL FUTURES PHASE 2 팀전에서는 '북쪽계왕성' 팀의 꼬꼬마를 필두로 '간류' 팀의 JDCR, 'ROX'팀의 샤넬, '스페셜리스트' 팀의 비플러스, 'YSE'팀의 돌격환까지. 8개의 팀 중 무려 다섯 팀이 리로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고, 특히 북쪽계왕성 팀의 꼬꼬마가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승수가 매우 적었던 팀원들을 대신해 리로이로 승리를 쓸어담으며 결승까지 팀을 견인하였다. 그나마, 결승에서 '해설자들' 팀의 구라가 리리를 사용해 꼬꼬마를 이기며 우승하는 3.3 혁명급의 반전을 이룩해내어 유저들에게 사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15]
이윽고 리로이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된 2020년 2월, 세계적인 격투게임 대회인 2020 EVO JAPAN에서 리로이를 사용한 지역 고수들이 프로 선수들을 우후죽순 꺾으며 8강에 리로이 사용자가 6명을 기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8강 진출자 중 리로이 출시 때부터 모든 주캐릭터들을 내려놓고 오직 리로이만을 1000판 이상을 플레이 해온 치쿠린 뿐만 아니라 리리 고수로 유명했던 마사, 잭7과 드라그노프를 주로 사용했던 노로마 등 유명 유저들이 전부 주캐를 버리고 리로이를 플레이해서 더 성과를 내는 촌극이 벌어졌으며, 오사카의 지역 카즈미 고수 정도로 알려졌던 오샤레-코테츠가 무릎을 이기고 진출하는 이변까지 만들어낸다. 그나마 밥, 카즈미를 사용한 울산과 줄리아를 사용한 미키오 선수가 분전했으나 각각 4강, 결승전에서 리로이에게 패배했다. 한미일 해설자들이 입을 모아 울산과 미키오가 철권을 지키고 있다고 대놓고 편을 들었으며, 우승자인 Book도 인터뷰에서 본래 주캐였던 노말 진을 플레이 하는 것보다 리로이를 할 때 더 정신적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말하며 리로이의 사기적인 성능을 인정했다. 결국 이런 기사까지 떴다.
이후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져 TWT를 비롯한 대다수의 공식 오프라인 대회들이 취소되었는데, 후술할 1차 너프 당시의 성능을 생각하면 TWT가 강행되었어도 바뀔 것은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결국 대회 직후인 2020년 1월 28일자 밸런스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기술의 대미지가 소폭 감소하여 콤보 대미지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논란의 지팡이는 가드 시 -7로 바뀌며 더 이상 프레임 압박을 걸 수 없게 되었으며, 기스 하워드의 반격기가 안 통하던 버그도 수정, 침잠포배권 중단에도 후딜이 생겼다.
그러나 촌경, 참회장, 플라잉 힐의 발동 프레임과 판정, 로하이, 패링 후속타, 연환권의 대미지 너프 등 다른 주력기에 대한 조정은 전혀 없기에 반쪽짜리만도 못한 하향이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대미지 너프만 많고 정작 중요한 주력기들의 판정, 프레임 너프는 별로 없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하단 관련 패치는 연깎 2타 너프 빼면 일절 없다. 더군다나 지팡이가 이득기에서 손해기로 바뀐 부분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프레임 손해를 역이용해 패링 심리를 걸 수 있기 때문에 마냥 하향으로 취급하기도 껄끄럽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콤보 대미지가 줄어들었다고 하나 플라잉 힐, 더블 어퍼 국콤 대미지가 여전히 70으로, 콤보 난이도에 비하면 지나칠 정도로 높은 수치며, 플라잉힐 남들보다 빠른 발동인 주제에 후딜은 평균적인 수치이다.
대부분의 유명 유저들 또한 각종 미디어들을 통해 이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하고 있다. 무릎은 리로이 사태의 소회를 밝히며 자신의 노력들이 제작사의 방침 한번에 무너지는 것에 매우 답답함을 토로하며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아예 이길 방법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리삼은 아예 스파5 게이머로 전향하겠다는 트윗을 남겼으며, 샤넬은 짜증이 난다는 트윗과 더불어 방송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른다'라는 방송 제목을 사용, 전띵은 "이게 마지막 패치라면 난 11년간 해온 에디를 버려도 되니 고맙다", 꼬꼬마는 "거의 하향 전과 다를 바가 없으며, 이러한 결정은 프로게이머들을 포함해 여러 유저들을 바보로 만드는 짓이다."라고 말하는 등 강한 반발을 나타냈으며, 아슬란 애쉬는 레드불 오프라인 행사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운영진들에게 "이게 너프한 거라고? 패치 전 버전하고 다른 게 없는데?"라는 평가를 내렸다. 울산대학생은 너프를 확인해보고 차이가 없자 침대에 드러누웠다. 유명 스트리머이자 철권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빠킹은 이번 밸런스 패치의 변화점에 대한 분석 영상을 올렸는데, 침잠포배권 2타의 프레임 증가 이외엔 전부 이상한 너프라며 발동 프레임을 손봐야 하는데 후딜을 늘리는 이상한 패치를 했다면서 혹평했다. 오직 JDCR만이 비교적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
결국 리로이만 나오면 자동으로 게임 종료까지 시켜주는 모드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단순히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시킬 뿐만 아니라 유저들 입장에서도 리로이와 상대하기 껄끄러워지면서 시즌 2~3의 계급제 논란 이후로 또다시 게임에 염증을 느끼고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철권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있던 무릎도 게임이 재미없어졌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으며, 다른 프로, 유명 유저들도 철권 이외의 게임을 시도해보는 처지. 홀연히 등장한 파키스탄 게이머들의 등장으로 잠시나마 활기를 찾아가기 시작한 철권판에 리로이로 인해 암운이 드리워졌다는 분위기다.
이러한 비난은 단순히 유저들 사이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 인기가 철권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소울 칼리버 6의 영상은 늘 배제하던 반다이남코 유투브와 트위터에서 이번 EVO 재팬 2020은 오직 소울 칼리버 6의 영상과 순위표를 올린 것이다. 소울 칼리버 또한 상위권과 하위권 캐릭터들 간의 성능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며 밸런스적 측면에서 결코 좋은 소리를 듣지 않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반남 본사 측에서도 이번 리로이 쇼크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여긴 것이다.[16] 소울 칼리버가 아니어도 다른 격투게임들은 대부분 다양한 캐릭터가 올라간 반면 철권만 리로이 독재에 우승자마저도 직접적으로 리로이가 사기임을 언급했는데 좋게 보일까. 역반응이 보통이 아니란 걸 인지했는지 마이클 머레이가 트위터를 통해 2월 중순에 리로이를 먼저 손보고 TWT 2020 투어 이전에 다른 캐릭터 밸런싱 패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2월 12일에 패치가 감행되었다. 일단 대표적인 주력기들인 연환권은 대미지 47에서 41로 감소, 2타 가드 시 -7에서 -9로 후딜 증가, 3타 가드 시 -10에서 -13으로 후딜 증가, 히트 시 후상황 변경[17] , 촌경은 막히고 -5에서 -9로 후딜이 대폭 증가했으며, 당연히 헛치고 후딜도 엄청나게 늘었다. 해머 역시 이전에 막히고 ±0에 상대 앉은 자세였던 것이 막히고 -4에 상대 선자세로 변경, 카운터 시 콤보가 삭제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안 쓰이는 기술인 퀵훅 역시 카운터 대미지가 50에서 45로 줄었다. 또다른 주력기들도 1왼손 대미지 감소 및 상단 회피 성능 삭제, 패링 헛쳤을 시 후딜 증가, 지팡이 대미지 감소, 양손 대미지 56에서 51로 너프, 용포와 마신의 가드백 감소, 천궁퇴(66lk)의 호밍 성능 삭제 및 막히고 손해로 변경, 통발(66ap) 대미지 감소, 로하이 대미지 감소 등 말 그대로 반토막을 내놓았다.
하향점을 제외하고 보면 여전히 연환권은 2타 노말 히트를 보고 3타를 때려도 확정이며, 양횡을 잡는 나락, 왼어퍼의 성능은 그대로이다. 전체적으로 지난번 패치에 비하면 하향 체감이 꽤 된다는 평이나, 성능 자체는 1티어 수준으로 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중론. 플레이 스타일 또한 각종 날먹 사기 기술들이 하향되면서 세르게이 드라구노프처럼 안정적으로 갉아먹는 플레이 스타일로 바뀌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도 딜캐가 착실하고 리치 괜찮은 강캐들 상대로나 갉아먹는 플레이 스타일일 뿐, 딜캐가 느리고 부실하거나 리치가 구린 중~중하캐들 상대로는 여전히 가드백 사기, 12중단 촌경을 신나게 난사하고 패링으로 씹어먹는 깡패다. 후술할 꼬꼬마의 발언처럼 이번 패치의 의의는 리로이의 몰락은커녕 현재 1티어급 사기 캐릭터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겨우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좋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신급이었던 게 이제서야 인간급으로 떨어진 것.
다만 굳이 더 이상 리로이만을 저격한 패치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이 많은 상위권과는 달리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계속해서 하향을 해달라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일례로 리로이 성능을 평가하는 방송을 하던 꼬꼬마에게 채팅으로 더 하향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 돌자 "리로이를 더 너프시킬 거면 지금 똑같이 미친 성능인 고우키, 기스, 카즈미등도 한꺼번에 싸잡아 하향을 줘야 할 것이며, 차라리 그런 식으로 밸런스를 짰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비교 대상을 대표적인 1티어 캐릭터인 고우키, 기스, 카즈미로 삼았다는 점에서 현재 리로이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이다.
철권의 전임 개발자였던 하라다 카츠히로 또한 "근거리에서 각종 원거리 기술들을 패링하는 것을 컨셉으로 생각했으나 그게 실패했고, 차라리 일정을 늦춰서 발매해야 했는데 유저들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결국 4월 21일 패치에서 독보 RK AP의 가드백 감소, 왼어퍼 막히고 -1에서 -3으로,[18] 왼어퍼포 막히고 -6에서 -9로, 9양발 막히고 -10에서 -14로, 낙장1타 막히고 -12에서 -15로 후딜이 늘어나는 등의 하향을 받았다. 심각하게는 원투 후 캐릭에 따라 딜캐로 어퍼가 들어가는 정도. 패링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하라다의 발언을 생각하면 자신이 손해인 상황에서 패링으로 역심리를 굴리는, 그나마 영춘권의 컨셉에 맞는 캐릭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후딜이 늘어난 것뿐이지, 발동 프레임은 전혀 바뀌지 않았고 제작사에서 의도했던 기존의 패링 위주 기본기 싸움은 객관적인 지표에서 판단했을 때도 여전히 강력한 축에 들기에 여전히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무릎 또한 패치 초반에는 "하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음에도 여전히 리로이를 1티어로 놓았다. 또한 참회장의 경우 여러 차례 하향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좋은 중단기로 뽑힌다.
3차 패치 이후 단점으로는 움직임을 묶던 참회장이 가드 시 선자세로 변경되어 후속 상황을 횡신으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점, 독보 자세에서는 4rk, rk 1타를 제외하면 횡을 잡는 기술이 없고, 선자세에서도 4rk, 나락을 제외하면 횡신을 크게 잡는 기술이 없어 횡신 파훼가 이전에 비하면 편해졌다.
리로이 이후 새로운 사기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파캄람의 상성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무릎은 "파캄람을 쉽게 이기려면 홀드 심리를 깨뜨릴 수 있어야 하고, 빠른 카운터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리로이나 진이 상대하기 좋은 것 같다. 리로이는 특히 제트킥같이 빠른 기술을 패링하고 확정으로 띄울 수 있어서 좋다."라고 평가했으며, 실제로 아빠킹 등 파캄람을 쓰는 유저를 상대할 때 리로이를 적극 활용하는 편이다. 더욱이 선자세에서 바로 나오는 상단 회피 하단이 없다 보니 리로이의 여전히 강력하고 빠른 상단 카운터기에 대처하기도 까다로운 편.
4.1.2. 시즌 4[편집]
시즌3 중후반기 밸런스 패치에 이어 또다시 전반적인 너프가 이루어졌다. 플힐이 21프레임에서 23프레임으로 늘어났으며, 나락, 낙장, 소선퇴 등 대부분의 주력 하단기의 대미지가 감소하였다. 참회장, 66ap 등 중거리 중단 주력기들의 전진성이 감소하여 리치가 줄어들었고 마신과 패링의 대미지도 감소했다. 촌경의 가드백도 줄어들어 이전 버전보다 후상황이 불리해졌다.
주력기술의 스펙이 대폭 깎여나간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콤보파츠를 강화해주는 신기술 추가와 몇가지 소소한 조정이 가해졌다. 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침잠리합퇴(1lplk)가 2타 단독 카운터시 콤보 이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측축련퇴(독보-lkrk)가 맞히고 0에서 +1이 되었다. 용선부인각(부지화)은 히트 시 대미지가 1 증가 했지만 상대의 앉은 자세가 선자세로 판정이 변경되어 후상황이 불리해졌다.
두개의 유의미한 신기술이 추가되었다. 20프레임 발동 상중단 손패링 판정이 달린 법륜장(7RP)은 히트 후 상황이 66lk 히트 모션과 똑같다. 두번째 신기술이자 시즌4 밸패의 가장 큰 상향점은 등룡주(236rp)라는 이질풍류 기술이 생긴 것이다. 리치와 상단 회피, 대미지와 막힌 뒤 손해 프레임 등 오리지널 폴보다 모든 스펙이 뒤처지는 열화판 기술이지만 이 기술의 최대 의의는 바로 정축 콤보 파츠로 쓸 수 있다는 것. 이덕분에 시즌3 내내 칼질당했던 콤보 대미지를 일부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신기술이 추가되었으나 참회장과 66ap 등 중단ㆍ중거리 기술들의 리치 감소로 중거리 견제가 힘들어져 운영 난이도가 올라갔으며, 거의 모든 하단의 대미지 감소 등 하향이 주력기들 위주로 이루어져 사실상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하향 패치 중 가장 종합적인 성능에 영향이 크게 미친 패치이다.
플라잉휠의 발동 프레임이 2프레임 늘어났는데 방어자측에서 나락과의 퍼지가드를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의도로 보이나 실전에서 여전히 쉽게 성립하지 않으며,[19] 무릎도 언급한 점이지만 9를 누적해서 플라잉휠을 사용하면 발동이 시즌 3 버전으로 나가게 된다. 다만 대점킥이 나갈 수 있다는 게 단점. 이건 라스와 샤힌 같이 플휠을 갖고있는 캐릭터들의 공통점이다.
시즌 4 리로이의 가장 큰 약점은 리치로, 참회장의 리치가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에 중거리 견제기로써 4RK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중거리 싸움은 하향되었지만 근접전이 여전히 강력한 만큼 무한맵보단 벽맵, 특히 시장 같은 좁은 맵에서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너프의 영향으로 대회에서는 사용되는 비율은 0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리로이를 사용했던 선수들은 리치 싸움이 좀 더 좋고 상위호환인 파쿰람, 리디아, 펭 등으로 픽을 바꾸었으며 그렇지 않은 이들은 본래의 주캐로 복귀하였다.
비록 대회 같이 우수한 안정성과 높은 리턴을 두루 만족하는 최상급 개캐들의 잔치에선 퇴장했으나 10, 11, 12 프레임의 우수한 카운터기와 최상급 성능의 패링, 중거리 호밍기 4RK와 원버튼 발동에 횡신을 잡는 나락꽝, 그리고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장계연격(지팡이)이라는 추가 시동기를 보유한 점 등 고유한 개성들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로들이 제작한 티어차트에서는 상위권인 A+ 전후에서 밸런스 타입의 파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1: 22년 1월 전띵 / #2: 21년 9월 Donuts USG 게임단 / #3: 22년 6월 아슬란 애시
한편 랭크매치에서는 돈을 내고 사야하는 유료 DLC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4월 집계된 스팀판 리더보드 차트에서는 파쿰람과 함께 폴, 브라이언, 카즈야 같이 인기와 유저수가 많은 근본캐 라인업들 바로 밑인 5위에 들 정도.# 저단과 고단을 막론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데 플레이 스타일과 디자인 모두 개성 있으면서 성능까지 챙긴 팔방미인형 캐릭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시즌 4의 리로이는 파쿰람, 리디아, 펭 등 現 최강급 캐릭터들에 비하면 아쉬운 점이 있을지언정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장점들과 우수한 기본기를 감안하면 자체적인 성능은 충분히 괜찮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용 캐릭터로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국콤은 붕권스텝을 갖고 있는 이질풍 정도를 제외하면 횡캔이나 저스트, 짧대시 같이 초보자를 괴롭히는 테크닉이 필요 없다는 점과 이득기는 적지만 역심리를 걸게 해주는 패링, 심리전의 우위를 가져가 여러 선택지를 만들어주는 로하이, 상대에게 끝없이 하단을 의식하게 만드는 넘어지는 하단 등을 보유한 캐릭터라는 점은 변함 없기 때문이다. 자세 캐릭터지만 자세 운영도 직관적이고 난이도도 쉬운 편.
게임 외적으로도 리로이의 전망은 청신호이다. 올스타전인 태그2에서 철권7으로 오면서 수십명의 캐릭터들이 잘려나간 뒤 뒤늦게 복각되거나 시즌4까지도 돌아오질 못해 많은 게이머들이 차기작 철권8에서 짤릴 캐릭터를 예상하며 주캐를 정하기도 했는데, 리로이는 그러한 염려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유저들의 호응도 있지만 파쿰람이 머레이의 오너캐라면 리로이는 하라다의 오랜 염원이 깃든 영춘권 캐릭터라 철권 프로젝트 전반에서 밀어주려는 움직임이 있다. 전술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당시에는 만들어지지 않았던 캐릭터임에도 출연했으며 등장 시점을 무시하고 참가한 캐릭터중 유일하게 비중을 분배받고[20] 후속 등장 떡밥까지 남긴 것이 그 예.
4.1.2.1. Ver 5.0.0[편집]
22년 8월 Ver. 5.0.0 업데이트
- 연환권 (lp lp ap lp): 히트시 상태 변경, 다운 → '벽 비틀(흐트러짐)' 유발
- 용선련진(6rp lk rk), 참주탄퇴 (기상 lp rk): 막타 후 가드, 헛친 후 상황 -6 → -9 (-9에 자세시 가장 빠른 기술과 쌍룡문 패링 발동이 3프레임으로 11딜캐 확정히트), 막타 후 자세 자동 하단 패링과 자세 횡이동 발동 가능이 3F씩 느려짐.
- 비차선풍각 (4lk): 히트, 카운터 히트 시 상태 변경, 스크류 → 날려버림
- 전신각 (4rk): 히트시 +11(뺑글이) → +5
- 의절촌경 (4ap): 가드시 -9 → -10
- 등공락부 (7,8,9rk): 헛친 후딜 3프레임 증가 (기술 전체 소모 프레임 52 → 55)
- 정계촌경 (66rp rp): 가드시 -13 → -15
- 연환권 섬 (쌍룡문 성공시 LP or RP): 가드시 거리 가깝게 변경, 가드시 -9 → -10, 히트시 +7 → +6
파쿰람, 리디아와 더불어 크게 하향을 당했다. 용선련진(6rp lk rk), 참주탄퇴 (기상 lp rk)가 위와 같은 너프로 이젠 독보 자세에서의 왼손 패링을 내밀어 상대방의 느린 기술을 역으로 패링하여 이득을 챙기는 패턴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우선 주력 중단기가 대부분 하향을 받았다. 의절촌경의 후딜이 -10이 되어 클린 히트를 시키지 못하면 확정 딜캐를 받게 되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촌경이라는 기술 자체가 철권에 이제껏 없었던 12프레임 중단 카운터 시동기라는 스펙인 기술임을 생각해 보았을 때 타당한 너프라는 의견이 많다. 리로이의 용포라고 불리던 정계촌경은 가드시 콤보 시동기 딜레이캐치를 맞게 되며 중거리에서 헛친 기술들을 캐치하는 용도가 아니면 리스크가 많이 커졌기 때문에 사용에 더욱 신중함을 요구하게 되었다.
호밍기인 4RK는 히트시 뺑글이가 되며 이득 프레임이 감소하여 벽꽝 성능이 삭제되었다. 다만 리로이 입장에서 이만한 중단 호밍기가 없기 때문에 어찌됐건 자주 사용은 된다.
히트시 콤보 시동기가 되었던 스크류기 4LK도 멀리 날리는 것으로 스크류 속성이 삭제 돼 콤보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이는 카운터시에도 똑같은지라 수많은 콤보 루트가 사용이 불가능해지고 폐기되었다.
연환권의 경우 히트시 신규 시스템인 벽 흐트러짐 상태 유발이 추가되어 이지선다를 상대에게 강요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패치 이전의 경우 확정적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심리전을 이어갈 수 있고 벽에서는 동줍 추가타가 들어가는 만큼 필드 공방에서는 확실히 하향, 벽 공방에서는 경우에 따라 하향으로 볼 수 있다.[21]
쌍룡문도 이전 패치에서 미스(패링이 안될시)날 때 리스크가 커짐에 더해, 이번 패치에서 패링이 되어도 후속타인 연환권 섬이 가드되면 딜캐가 생기게 되어 리스크가 보다 커지고 리턴을 확정으로 가져가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교전 상황에서는 앉아서도 발동 시킬 수 있는 9LP의 활용성이 늘었다.
종합하자면 중거리 심리전이 약해지며 캐릭터의 리치 싸움이 크게 약화되었고, 다수의 빠른 프레임 카운터기를 기반으로 한 근접 싸움과, 패링을 통한 역심리로 승부를 보는 방향성이 더욱 확고해졌다. 현 시점 리로이의 승리 플랜은 정직한 이득 프레임 심리전보다 역심리, 즉 빠른 카운터 기술, 패링으로 상대방의 주도권을 끊어내고 역공을 넣는 것이기 때문에 그 타이밍을 노리는 심리전이 예전에 비해 더욱 복잡해졌다는 체감도 늘었다.
중거리나 횡을 치고 있는 간격이 떨어진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4RK를 제외하면 사실상 사라져 리로이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대응하고 싶을 땐 시계횡 가드[22] ,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싶을 땐 시계횡 잽을 사용하자.
대회에서는 주류까지는 아니지만 치쿠린, 인페스티드, 꼬꼬마 등 여러 선수들이 상황을 보고 꺼내는 픽으로 간간히 등장하고 있고, 특히 치쿠린이 주력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5.00 패치의 리로이는 과거 '6로이'로 대표되는 출시 직후와 비교하면 모든 부분에서 약해졌으며, 이젠 1티어 캐릭터라고 부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리로이의 강점인 이기적인 기술 싸움이나 뛰어난 패링 성능도 마샬 로우, 펭 웨이, 아스카 등의 캐릭터들이 존재해서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인식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출시 초기의 리로이는 단순한 1티어가 아닌 개발자마저도 두고두고 자학을 하는 밸런스 실패작임을 감안해야 하고, 여전히 뛰어난 기본기 성능이나, 패링, 촌경 등 독특한 컨셉이 있기 때문에 무난한 정도의 A급 강캐릭터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4.2. 철권 8[편집]
하라다가 캐릭터를 소개하며 언급했듯이 전작에서는 업데이트 초기엔 밸런스 붕괴를 일으켰던 악명 높은 캐릭터였긴 했지만 영춘권을 사용하는 노령의 흑인 무술 고수라는 컨셉이 큰 호평을 받았었고[24] , 하라다 PD가 어렵게 중국까지 날아가 엽문계 직계 후계자에게 허락을 받아 올정도로 개발진의 많은 노력이 들어갔으며, 뉴욕 스테이지에 리로이의 동상 등 출시를 암시하는 요소들도 있었기 때문에 재등장을 예상하는 이들은 많았다. 따라서 엄청난 인기탓에 다들 DLC로 팔아먹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렇게나 빨리, 그것도 기본 엔트리에 포함되어 무료캐로 나왔다는 것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척이나 놀랍다는 반응이다.
본래 8 캐릭터로 내정되어 개발된만큼 기술적인 측면에선 큰 변경은 없다. 신기술로 공중타격잡기가 추가되었고 전작에서 특수한 기술로 존재했던 지팡이를 이용한 1회용 기술에 하단 시동기가 추가되며 두 종류가 되었다. 영춘권 특유의 근접 후 연타식 스타일은 딱히 변경된 점은 없으며 그나마 짚어보자면 새로운 상단 호밍기가 생겼고 패링이 붙은 왼어퍼 파생기의 추가, 그리고 홍가권의 퓨전 기술이 토네이도 속성이 붙으며 모션이 변경되었다는 것 정도.[25] 이외에는 정말 뭐 없다.(...) 오히려 너프 된 요소들에 더욱 주목이 되고 있는데, 전작에서 나락류 하단임에도 원버튼 발동에 양횡잡는 판정으로 다른 수많은 나락캐 유저들의 부러움을 샀던 계사쌍룡격이 독보 자세 파생기로 바뀌었다. 레이지 아츠는 각각 엽문 4, 엽문 3의 피니쉬 장면을 오마주했다. 다만 그 때문에 분명 다리에 걸려 넘어진 상대가 갑자기 벌떡일어나서 촌경을 맞는 이상한 연출이 나와버렸다.
한편 철권의 시스템에는 장풍류 기술을 제외하고 가드 대미지가 최소 2라는 제한이 있는데[26] 이대로 나오면 트레일러처럼 히트시에는 연타로 1.상대 가드대미지는 깎아먹으면서 2.자신은 흰피도 회복하며 3.막타로 상대를 밀어내 후상황은 초기화되는 막장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실제로도 히트 발동기가 전작의 14 딜레이캐치 기술이자 연타성 기술인 연환권 강(AP AP LP)으로 지정되었다.
카즈야,리리,샤오유를 상대로 만났을 경우에 상호 작용 대사가 있으며 특히 카즈야를 상대로 만났을 경우, 레이지 아츠의 대사도 바뀐다.
- 히트 강화점
- 연환권을 비롯한 고속 연속 공격의 가드 대미지 증가 (LP LP RP, AP AP, 4LK AP 등)
- 리로이 고유의 흘리기, 반격기를 성공하면 히트 상태의 남은 시간 회복 가능 (1AP, 4RP, 7RP 등)
- 히트 버스트: 기도락장(4LP) 모션
- 히트 발동기: 연환권 강(AP AP LP), 노옹선풍각(6RK RK), 참회장(2AP), 탄수수월돌(1AP), 연환권 공(독보 도중 4AP LP)
- 히트 스매시: 쌍룡선뢰정격(히트 상태에서 RP+LK or 히트 상태에서 독보 중 RP+LK), 가드 시에는 독보로 이행
- 레이지 아츠: 타계련환흑룡경(3AP)
- 파워 크러시: 용붕주(6AP)
- 호밍기인 4RK가 21에서 16으로 데미지 감소, 히트시 이득 프레임이 5에서 4로 감소했다. 히트 판정이 5.0 패치 기준으로 벽에서 히트해도 벽꽝이 되지 않는다.
- 참회장이 히트 발동기로 지정된 대신 카운터 판정이 없어졌다.
- 왼어퍼의 타수가 2타 상단 파생기의 경우 3타까지 늘었다. 1타 카운터시 전타 확정이나 벽꽝 성능은 없으며, 3타 단독 카운터시 9양발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2타 중단의 후딜은 동일하나 데미지가 1 감소했다. 왼어퍼의 가드 후딜이 -3에서 -6으로 증가했으며 타점이 미겔, 드라구노프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 퀵훅(4LP)의 발동 프레임이 13으로 2 증가했다.
- 6RP 1타의 호밍 성능이 삭제되었다.
- 소선퇴(1RK)의 가드 후딜이 1 증가하여 -15가 되었다.
- 허밋 자세에서 발동되도록 변경된 나락은 발동 프레임이 20으로 증가했다.
- 나락은 대신하는 신규 하단기로 1LK가 생겼다. 데미지 12, 이득 자세 잡고 5, 가드 - 8, 카운터 +15로 링 샤오유의 1RP와 유사하게 가드 후 패링 심리를 노려볼 수 있다.
- 숨겨진 사항으로 히트 돌입 시 슈가가 강화돼서 콤보 시동기가 된다.
- 촌경(4AP) 카운터시 14발동 프레임기술 확정타 그외 콤보 이행시 데미지 크게 보정
- 경단천궁퇴(66LK),법륜장(7RP)패링 히트후 지팡이(6RP+LK) 바닥상태돌입 불가
공개 전 예상대로 히트 상태에서 흘리기, 반격기에 성공하면 히트 상태의 남은 시간이 회복되어 히트 상태에서 가드 데미지의 효율을 최대로 뽑아내는 컨셉이 되었다.
CNT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작의 주요 기술들이 대부분 하향되었고, 히트 상태에서 가드 데미지를 노려보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운용법이 없고 그마저도 +α를 받은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에 전작의 시즌 4 이전까지의 라스처럼 신규 시스템과의 시너지가 적은 점이 최대 단점으로 뽑히고 있다.
CBT때 추가적인 기술로는 상향을 먹었지만 패링성능은 하향을 먹었다.
- 쌍룡문(4RP) 저스트패링시 푸른불꽃과 함께 +5 추가 데미지 및 상대를 넘어뜨림
- 연환권 공(독보중 4AP RK)-> (독보중 AP RP)로 변경,연파쌍룡장(독보중 AP) 삭제
- 횡타참주(독보중 RP LP) 삭제,신기술(독보중 RP LK) 토네이드기 추가됨
- 용붕주(66AP)->(6AP)로 변경
- 연환촌경(기상 RP),정계촌경(66RP RP) 히트시 상대 쓰러짐 자세 변화
- 비차선풍각(4LK) 삭제,문경후파퇴(6AK)->(4LK)로 변경
- 전마 (독보중 2 or8)중 AP 가드이득+8 기술 추가
- 열진권(1LP AP)일명 동전줍기 바닥데미지 기준 15로 하향
- 쌍룡문(4RP) 또는 독보자세(AK)로 히트스매쉬,히트 버스트,레이지아츠를 패링할수없음
- 쌍룡문(4RP) 패링 발동프레임 증가 패링 유효시간 감소
- 침잠리합퇴 (1LP LK) 가드백 크게 증가 가드후 촌경(4AP) 카운터 노리기 어려움
CBT 평가는 독보중 토네이도기가 추가되어 콤보 안정성이 상향되었다. 여전히 히트 시스템과의 시너지가 부족한 점이 단점으로 뽑히지만, 뛰어난 성능의 카운터 기술인 촌경과 신규 하단기인 1LK가 재조명받으며 CNT보다는 평가가 올라왔다.
5. 기술 목록[편집]
🐚(소라껍질)은 사용후 독보(허밋) 자세로 이행하는 기술.
- 히트 시 강화점
- 연환권을 비롯한 고속 연속 공격의 가드 대미지 증가 (LP LP AP, AP AP, 4LK AP)
- 리로이 고유의 반격기 성공시 히트 게이지 일정량 회복 (1AP, 4RP, 7LP 등)
- 히트 발동기
공콤에서 히트 대시를 쓰려할때 단타 딜이 가장 높은건 탄수수월돌인데 선딜이 좀 커 넣기 힘들다. 히트 대시 용으로는 노옹선풍각의 딜이 좋아 낫다.
- 히트 버스트 (RP+LK)
- 히트 스매시: 쌍룡선뢰정격 双龍仙雷霆撃 (히트 상태에서 RP+LK or 히트 상태에서 독보 중 RP+LK) 🐚(가드시)
- 레이지 아츠: 타계련환흑룡경 打戒連環黒龍勁 (레이지 상태에서 3AP)
- 연환권 파 連環拳・破 (LP LP AP LP)
8에서 도로 벽꽝성능이 돌아와버렸다;;
- 정장 正掌 (LP RP) / 정장박권 正掌拍拳 (LP RP LP, 3타에 패링 효과 붙음)
- 정장선풍각 正掌旋風脚 (LP RP LK)
- 정장탄퇴 正掌弾腿[28] (LP RP RK) 🐚
- 용조련격 龍爪連撃 (RP LP RP LP, 3타에 패링 효과 붙음) <토네이도>
- 직권첨주 直拳尖肘 (RP RP)
- 저축련퇴 低蹴連腿 (LK LK)
- 정중련퇴 正中連腿 (RK RK)
- 연환권 강 連環拳・剛 (AP AP LP, 히트 상태에서 강화) <히트 발동기>
벽콤으로 쓰면 국콤 벽콤인 왼어퍼-공보룡아장보다 약간 약한데 막타를 살짝 딜레이주어 바닥 딜로 넣으면 국콤보다 강해진다. 뚱캐 벽콤으로 투-잽-연환권 강이 되는데 그냥써도 국콤보다 세며, 막타 바닥딜을 넣으면 자리가 바뀌는 단점이 생기지만 독보 찍기-동줍 벽콤에서 상대가 스프링킥 낙법을 해서 대미지를 줄여 받을때와 같은 피해를 줄만큼 딜이 높아진다.
- 독보 独歩 (AK) 🐚
- 용선련진 龍仙連進[29] (6RP LK RK) 🐚
상대의 뒤나 옆을 잡으면 용선련진 - 독보 - 참간장(6LP)까지 확정인데 웬만한 공콤보다 딜이 높다. 리로이가 뒤나 옆을 잡을시 공콤이 별로 안정적이지 않으므로 괜찮은 선택지.
공콤 추가타 중 제일 대미지가 좋아서 남캐의 경우 플휠, 기상 RP에서도 가능하고 그 외에 캐릭 관계 없이는 더퍼나, 후소십자파 (앉아 3RK LP)같은 콤보에도 1LP LK루트보다 알차게 쓰인다. 리로이 최고 대미지 콤보 및 가능 캐릭터 목록 참조.[특정_캐릭]
8에서 1타 호밍기 성능이 없어졌다.
- 오계련격 五戒連撃 (6LK AP RK or 기상 LK AP RK, 히트 상태에서 강화) <토네이도>
6LK로 쓰면 횡추적이 전혀 없는데 기상 LK로 쓰면 호밍기 수준으로 양횡을 다 따라간다.
- 노옹선풍각 老翁旋風脚 (6RK RK) <히트 발동기>
- 용붕주 龍崩肘 (6AP)[30] <파워 크러시>
철8에서는 파워 크러시가 되었다. 베타 패치후 66AP에서 6AP로 커맨드가 바뀌었다.
- 단타탄퇴 - 독보 短打弾腿~独歩 (3LP RK)
- 계칙련격 戒飭連撃 (3LP AP RP, 5타에 패링 효과 붙음, 히트 상태에서 강화)
- 쌍룡천승 双龍天昇 (3RP AP)
- 오장붕격 五臓崩撃 (3LK LP AP)
- 탄퇴 - 독보 弾腿~独歩 (3RK) 🐚 / 탄퇴정슬 弾腿頂膝 (3RK LK)
탄퇴정슬은 중 중 판정, 오리발 후 왼 무릎으로 히트 시 +7, 가드 시 -9다. 1타 카운터 시 2타까지 확정 히트하며, 2타 단독 카운터 시 상대방이 나자빠져서 참회장(2AP), 용붕주(66AP), 공보룡아장(9AK AP)가 추가타로 들어가 오리발 독보이냐 오리발 2타냐의 타수심리를 거는 것이 가능하다. 시계횡을 잘 잡아내는 편이며, 반시계 횡신도 조금 잡는다. 반시계 횡보를 쭉 돌면 2타까지 피할 수 있다.
- 악쇄천궁퇴 顎砕穿弓腿 (3AK) <토네이도> <가드 대미지>
- 입환탄퇴 入環弾腿[31] (2LP RP RK) 🐚
- 낙장소퇴 落掌掃腿 (2RP RK)
- 촌퇴천장 寸腿穿掌[32] (2LK RP) 🐚
- 신단각 迅端脚[34] (2RK) 🐚
다만 2타는 1타 카운터시에 확정이고 독보 강제 이행인데 고작 +1이라 잘 쓰이지는 않는다. 굳이 쓰임새를 찾아보자면 촌퇴천장에 시달려 1타를 막고 2타를 숙여 피하고 띄우려는 상대에게 비슷한 모션인 신단각으로 2타 중단 엿먹이는 용도 정도긴 하지만 다른 중단을 쓰는 게 낫다.
- 참회장 懴悔掌 (2AP) <히트 발동기>
- 침잠추당권 沈潜抽撞拳 (1LP RP) <토네이도>
- 침잠리합퇴 沈潜里合腿 (1LP LK)
- 침잠포배권 沈潜抱排拳 (1LP AP)
- 비소퇴 剕掃腿 (1LK) 🐚
- 소선퇴 掃扇腿 (1RK)
- 탄수수월돌 攤手水月突 (1AP, 패링 효과 붙음, 패링 성공시 히트 게이지 회복) <히트 발동기> <가드 대미지>
- 선인장 仙人掌 (4LP) / 슬하도절 膝下途絶 (4LP 카운터 히트, 타격잡기 이행)
- 문경후파퇴 刎頸後擺腿 (4LK, 4유지로 자세 캔슬) 🐚 <호밍기> <가드 대미지>
- 전신각 転身脚 (4RK) <호밍기>
발동이 약간 느린 편을 빼면 횡 잡고 리치 길고 딜캐 없는 중단에 히트시 +5라는 무난한 스펙. 5.0패치 이전까지는 히트 시 상대가 뺑글이를 돌아 리로이의 이득이 무려 +11프레임으로 후속 4rk가 횡/백대시/개기기/앉기를 전부 잡는 절대판정에 발동이 같은 하단기 소선퇴(1rk)와 완전이지를 걸고 점프 발동이 빠른 기캐릭조차 공중히트로 스크류를 거는, 킹의 롤링 소배트과 클라우디오의 전성기 쿄강발의 상위호환인 최상급 호밍기였으나 5.0패치 이후 히트시 이득이 크게 줄고 벽꽝이 사라지며 그 둘과 비슷한 스펙의 상급 호밍기가 되었다. 점프 스테이터스가 있는 킹의 소배트/스크류가 있는 클라의 쿄강발과 비교하면 가장 긴 리치와 은근히 붙은 상단회피가 메리트.
- 의절촌경 義絶寸勁 (4AP)
- 연환오행황파 連環五行黄破 (4AK, 타격잡기 이행)
- 법륜장 法輪掌 (7RP, 펀치 패링 효과 붙음, 패링 성공시 히트 게이지 회복)
- 박권 拍拳 (9LP, 패링 효과 붙음)
- 전신룡방권 転身龍方拳 (9RP (or 8RP)) <가드 대미지>
- 등공축 騰空蹴 (9LK (or 7LK or 8LK))
- 등공락부 騰空落斧 (9RK (or 7RK or 8RK))
- 공보룡아장 空歩龍牙掌 (9AK AP)
- 딜레이 라이징 토 킥 [39] (9nRK)
- 정계촌경 浄戒寸勁 (66RP RP)
- 경단천궁퇴 頸断穿弓腿 (66LK) <가드 대미지>
- 선골탄퇴 - 독보 仙骨弾腿~独歩 (66RK) 🐚 / 선골종단 仙骨縦断 (66RK RP) <토네이도>
- 등룡주 登龍肘 (236RP)
- 겸양마천자돌 拑羊馬穿刺突 (236AK ~6유지, 패링 효과 붙음)[41]
가끔 독보 찍기-동줍 벽콤 쓰려할때 달려가 중립 AK를 6AK가 입력되어 잘못나가곤 하는데, 낙법친 상대가 바로 공격하면 패링이 되나, 상대가 가불기를 쓰거나 후반부에 기술을 쓰면 패링 못하고 맞으니 주의.
- 비룡단각 飛龍端脚 (666LK) <가드 대미지>
- 초호 招呼 (LP+RK, 히트 상태에서 강화)[42]
8에서 히트 상태면 무려 콤보 시동기가 되게 바뀌었다.
- 도발 (LP+AK, 패링 효과 붙음)
- 기합 모으기 気合溜め (AP+AK)
- 10단 콤보 (3LK LP RK AP RP AP AP, 히트 상태에서 강화)
8에서는 이것도 연환권류라고 히트상태에서 가드대미지를 버프먹는다.
- 참주탄퇴 斬肘弾腿[43] (기상 LP RK) 🐚
- 연환촌경 連環寸勁 (기상 RP)
- 토 스매시 (기상 RK)
- 후소십자파 後掃十字把 (앉아 3RK LP)
- 용선부인각 龍仙斧刃脚 (횡 RK)
일반적인 다른 캐릭터의 특수 자세들과 다르게 1입력 등으로 앉아 자세 캔슬을 할 수가 없고 횡을 치거나 양발 입력으로만 캔슬해야 한다. 다만 양발 캔슬도 생각보다 느리며 횡 캔슬은 자살행위기에[46] 자연스럽게 리로이는 자세 심리에서 기술을 내밀거나 쌍룡문(4RP)과 박권(독보 중 LP)으로 패링을 노리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성 플레이가 주가 된다. 따라서 리로이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강제 자세 이행 기술들을 잘 조절하는 운영이 필요하며, 상대하는 입장에선 리로이의 각 자세 이행기마다 심리 상황이 다른 부분을 염두에 두고 반격해야 한다.
이하의 자세 도중 발동 기술들의 간단한 심리회전 설명은 별다른 설명이 없을 시 리로이가 가장 이득인 상황인 로하이 히트 후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 탐장 探掌 (독보 중 LP, 패링 효과 붙음, 패링 성공시 히트 게이지 회복)
- 양악파쇄(?) Double jawbreaker (독보 중 RP LK) <토네이도>
- 측축련퇴 側蹴連腿 (독보 중 LK RK)
- 계심반월장 戒心半月掌 (독보 중 RK AP) 🐚(1타) <토네이도>
- 참간장 斬奸掌 (독보 중 6LP)
- 단두선풍각 断頭旋風脚 (독보 중 6RK) <가드 대미지>
- 기도락장 祈祷落掌 (독보 중 4LP) <가드 대미지>
- 계사쌍룡격 戒師双龍撃 (독보 중 4LK AP)[47]
8에서 독보 전용기가 되었는데, 리로이가 선자세에서 큰 하단이 없게 되어버렸다.
- 첨예후소퇴 先鋭後掃脚 (독보 중 4RK) <호밍기>
- 연환권 공 連環拳・孔 (독보 중 AP RP, 히트 상태에서 강화) <히트 발동기>
- 전마 転馬 (독보 중 2 or 8) / ?? (독보 중 2AP or 8AP)
- 장계련격 杖戒連撃 ((시합 당 한번) 6RP+LK)[50] <가드 대미지>
기술 모션상 2타의 리치가 1, 3타보다 짧고 히트시 딱히 잡기판정 등으로 이어지지도 않으므로, 재수가 없으면 1타 맞추고 2타가 헛치거나 2타 헛친거 보고 들어갈 준비 하다가 3타에 맞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또한 다소 기묘할 정도의 호밍 성능을 가지고 있어 때로 447등으로 리로이 반대편으로 넘어간 것까지 180도 추격해서 맞춰버리는 괴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장계찬천격 杖戒鑚天撃 ((시합 당 한번) 1RP+LK) <토네이도> <가드 대미지>
- 파안련환권 破顔連環拳 (AL / 상대의 왼쪽에서 잡기)
- 염전장 捻転掌 (AR / 상대의 오른쪽에서 잡기)
- 용선락습 龍仙落襲 (상대의 뒤쪽에서 잡기)
- 연진선풍각 連進旋風脚 (9AP)
- 쌍룡문 双龍門 (4RP or 독보 중 4RP, 패링 성공시 히트 게이지 회복)
리로이의 반격기이자 아이덴티티. 영춘권의 꽃인 치사오[51] 를 표현한 기술로 왕 진레이의 패링기인 소력(4LP)의 성능을 그대로 이어 받고 거기에 추가타를 받았다. 노말진의 패링과 마찬가지로 패링해낸 상대방의 기술의 후딜에 따라 더 강한 추가타 혹은 시동기를 먹일 수 있으며 혹 후딜이 적은 기술이었어도 RP 혹은 LP 입력을 통해 30대미지의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추가타 히트 시 리로이가 6프레임 이득으로 후상황도 매우 좋다. 추가타는 1타 중단에 막타까지 전부 강제가드인데, 막히면 -10이니 주의.
레이저류만 빼고 관절기건 야구방망이건 창이건 칼이건 장풍이건 죄다 손으로 흘려 버리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52] 장풍류는 아예 1히트 만큼 상쇄하는데(다단히트 장풍은 이후 타수에 맞음) 상쇄기들이 그렇듯 상대의 게이지도 차지 않는다. 땅에 깔리는 장풍은 못 건드리지만 어느정도 큰 엘리자의 왕장풍격인 블러드 혼(236236AP)는 단타이므로 손에 닿으므로 얄짤없이 상쇄한다. 녹티스, 쿠니의 던지는 칼도 비껴낸다.
패링한 순간 프레임 상황을 무효화하는 메커니즘에 가까워서 상대의 연타성 기술을 도중에 끊고 때릴수는 없고 기술이 다 패링된 걸 확인하고 때려야 한다. 원잽처럼 후딜이 짧은 기술을 패링한 경우에도 상대방이 가드하면 추가타가 막힌다. 폴의 용포 2타 상단이 나올 때도 생각없이 1타 패링하고 후속타를 바로 입력하면 2타에 격추된다. 결국 잘 아는 만큼 활용이 가능한 기술. 빠른 연타 기술은 끝까지 보고 후속타를 입력해야 한다. 헌데 연속기 이행을 안할 수도 있으니 상대 입장에서도 리로이 입장에서도 타수 심리가 들어가는 것. 가령 용포 1타를 쌍룡문으로 흘리고 2타를 기다렸는데 안나온다면, 리로이만 프레임 이득을 가진 채로 아무것도 확정은 없는 채 다시 심리가 돌아간다. 2월 12일 패치로 헛치고 후딜이 5프레임 증가해서 생각없이 마구 지르면 낭낭하게 뜨는 기술이 되었다.
8에서 히트 상태에서 패링 성공시 게이지 회복 효과가 붙어버려서, 운좋게 연타 공격을 패링하면 히트 게이지를 단번에 풀로 채울수도 있는 황당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게 되었다. 베타 패치후 클로즈업 시 5추가 대미지를 주며 저스트 입력시로 파란불꽃을 날린후 강하게 밀쳐내게 변경했다. 새로운 모션은 덤. 대신 패링 후 추가타 외 다른 기술은 사용불가능하게 되었다.
- 열진권 烈震拳 (누운 상대에게 1RP AP, 히트 상태에서 강화)
- 벽 반동 공격 壁上り反転攻撃 (벽을 등지고 447)
5.1. 삭제된 기술[편집]
- 레이지 아츠 (레이지 상태에서 3AK)
- 레이지 드라이브 (레이지 상태에서 6AP)
일반적인 넉백형 레드처럼 필드에서 쓰긴 다소 애매하고 상대를 벽에 몰았을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특히 리로이의 경우 벽 앞에서 상대에게 앉으면 게임 터진다고 압박할 강력한 한방 중단이 없기 때문에[53][54] 역전의 기회를 만들수 있는 소중한 단발형 중단기가 된다.
유의점으로 1+2타와 3타 사이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거리를 두고 압박용으로 쓰다가는 2타와 3타 사이에 잽을 얻어맞고 끊기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다. 리로이의 기술답게 붙어서 쓰는걸 권장하는 레이지 드라이브.
- 단타련권 短打連拳 (3LP LP)
- 용계권 龍戒拳 (3AP) <파워 크러시> <월 바운드>
- 비차선풍각 飛車旋風脚 (4LK)
- 횡타참주 横打斬肘 (독보 중 RP LP) <스크류>
- 연파쌍룡장 連破双龍掌 (독보 중 AP)
6. 기타[편집]
- 최초 공개 당시 수 초간은 중국 복식에 하얀 수염이 덥수룩하고 중국권법을 쓰는 노인의 신체가 부분부분 카메라에 잡혀 모두가 "왕 진레이????"를 외쳤으나 누구도 기대하지도 않던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타나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시 하라다와 머레이가 이끄는 철권 팀은 외래종 기스의 미쳐 날뛰는 오버 밸런스[56] , 시즌 2에서 엉망이 되어버린 랭크 시스템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업무 태만으로 유저들의 민심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다들 적당히 시즌 2때처럼 구캐 복각이나 창렬한 모드 같은 것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
-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영춘권의 상징과도 같은 목인장 수련을 끝마친 뒤 같은 중국권법을 사용하는 마샬 로우와 레이 우롱을 한번에 상대해서 차례대로 때려눕히고, 중국 캐릭터들의 주무대인 용의 둥지 맵에서 펭 웨이를 단 수 합 만에 제압하고 영춘권의 환상을 충족시켜주는 촌경으로 마무리하며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 2019년 12월 9일 TWT 파이널에서 공개한 영상은 다른 DLC 신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리로이 스미스에게 헌사하는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리로이를 주인공으로 한 힙합에 맞추어 콤보와 기술들이 소개되었는데 여러모로 철권 팀에서 힘을 주고 만든 티가 나는 PV로 큰 호평을 받았다. 아무래도 50년간 수련하면서도 뉴욕 슬럼가에 거주하는 흑형 특유의 힙합 정신은 버리지 않은 모양이다. PV에 사용된 OST는 라스 알렉산더슨의 전쟁맵 전용 테마처럼 리로이를 픽하고 드래곤즈 네스트 맵에서 매치포인트 라운드에 돌입할 시 자동 재생된다.
- 설정상 설탕이(Sugar)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불리를 애완견으로 데리고 다니고 인게임에서 하단 판정의 장풍기로 호출할 수도 있다. 카운터 시 시동기로도 이용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시동 프레임으로만 100. 게다가 설탕이의 기분이 나쁘면 주인을 안 도와주고 멀뚱멀뚱 상대를 바라보기만 하다가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즉, 철저한 예능용 기술. 헌데 3입력을 제외하면 리로이의 회심의 일발역전기인 장계련격(지팡이)과 커맨드가 똑같아 잘못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어 입문자들이 뒷목을 잡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철권 7은 역대 철권 시리즈 중에서도 유례없이 오리지널 신캐들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타이틀인데, 출시 전의 리로이는 이미 철권 시리즈에 넘치도록 많은 중국 무술을 채택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성을 확보해 큰 호평을 받았다. 리듬을 타는 듯한 몸짓, 드레드락 헤어스타일에 금 목걸이, 장님용 선글라스와 중국 무술가 차림과 뉴요커 흑인 노인의 조합은 격투 게임 유저들은 물론이거니와 비디오 게임 업계를 통틀어서도 굉장히 힙했던 것. 게임업계나 유저들 외에도 철권을 잘 모르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패션 센스가 실용성과 멋을 둘 모두 살렸다'라며 꽤 호평받았는데 중국 무도가 의상에 놓인 금테 용 자수, 금장 지팡이와 골드 액세서리들, 호피무늬 구두의 조합이 이질감 없이 꽤나 자연스럽게 혼합되었기 때문인 듯하다. 드래곤즈 네스트에 나오는 본인 테마인 The solitary warrior도 굉장히 평이 좋다.
- 이렇듯 실로 오래간만에 등장한 잘만들어진 신 캐릭터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다만 그 결과가 철권7 사상 최악의 개캐였다는 것뿐. 7은 철권 시리즈 중 가장 밸런스가 잘잡힌 황밸 타이틀로 칭송받은 명작이라 더욱 반감이 거셌다. 오리지널 시절 클라, 샤힌, 폴은 귀여워 보일 정도로 성능이 지나칠 정도로 강해 리로이 출시 직후에는 유저들로 하여금 "마치 철권 4, 5를 보는 것 같다"며 밸런스가 엉망진창이었던 몇십년 전 구작들의 개캐들이 거론될 정도로 밸런스를 망가뜨린 점이 호평을 깎아먹고도 남아 캐릭터성이고 뭐고 개발진에게 욕설을 퍼붓게 만들고 있다.[57]
- 신캐들을 포함한 철권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모든 잡기들이 고유의 타격 모션을 가지고 있고, 게스트 캐릭터들은 상대의 사이드에서 잡는 모션이 통상 왼잡, 오른잡과 모션이 같다. 하지만 리로이는 게스트 캐릭터처럼 사이드 잡기 모션이 왼잡, 오른잡 모션과 같다. 이는 이전에는 엘리자가 그러하였고,[58] 이후에 추가된 파캄람, 리디아 역시 동일한 상황. 입식타격기인 무에타이의 파캄람, 가라데의 리디아는 몰라도 선채로하는 그래플링 수준으로 근거리 공방이 이어지는 영춘권이면 충분히 잡기 종류쯤은 차고 넘치게 만들수 있는데 개발력 투입이...
- 이소룡의 사망유희에서 따온 마샬 로우나 성룡의 오형권과 취권에서 따온 레이 우롱처럼 견자단의 엽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영화에서 오마주한 동작들을 보여주며 동북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영화 세대와 중국무술에 애호가 있는 중장년층의 유저들에게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한쪽 눈이 실명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는 오른쪽 눈이 눈동자가 희미하고 초점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로이가 단련된 신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용 지팡이를 패용하고 다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코스튬 중 선글라스가 없는 맨얼굴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오른쪽 눈동자가 이상함을 알 수 있다. 어째서 실명된지는 불명. 본인의 과거사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왕 진레이 비슷하게 중국권법을 쓰는데 흑인이라 짜왕, 왕진레이븐(왕 진레이+레이븐(철권)), 흑진레이, 흑문(흑인+엽문), 가브리엘 토시, 리로이 젠킨스 등이 있다. 실제 업데이트 이후엔 너무나 강력한 성능 탓에 씹로이, 좆로이로 부르는 이들도 꽤 되는듯. 욕설이 금지된 유튜브 등지에서는 손화랑과 같은 맥락으로 맹인화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영어권 팬들은 Black Ip Man, Ip Black-Man으로 부르고 있다.
- 공개된 지 얼마 안되어 미국 흑인 래퍼 T-Pain이 코스플레이를 했는데 상당히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었다. 또 은근히 스눕 독, 스티비 원더, 모건 프리먼, 로렌스 피시번 등과 닮았다. 특히 선글라스 쓴 모습에서 큰 코와 하관이 모피어스와 흡사하다. 실제로 커스터마이즈로도 스눕독, 모건 프리먼, 마이크 타이슨 등과 비슷하게 꾸밀 수 있다.
- 한편 뉴욕을 근거지로 삼으며 인간흉기+복수귀란 설정에서 존 윅이 떠오른다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는 편. 때문에 존 윅 시리즈의 팬보이를 겸하는 유저 중에선 콜라보를 바라는 의견도 나왔으나[59] 이미 2019 EVO 직후 하라다가 직접 시즌 3에서는 콜라보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으며, 예상대로 TWT 파이널에 공개된 추가 트레일러에서 시즌 3의 마지막 신캐 태국 국적의 파캄람이 함께 공개되며 존 윅 콜라보설을 불식시켰다.
- 너프 전 리로이가 워낙 역대급 개사기 캐릭이다 보니 마침 비슷한 시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영화 기생충 포스터를 패러디한 짤까지 나왔다.
- 2019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옆잡기를 풀 때 해당 커맨드의 앞잡기로 바꿔서 푸는 버그가 있다. 물론 맞을 때는 정상적인 옆잡기.
- 왕 진레이뿐만 아니라 브루스 어빈과도 비슷한데, 둘다 빈민가 출신의 흑인 남성 캐릭터라는 점,[60] 나이도 비슷하며 스토리도 각각 깡패, 폭력 조직에게 가족을 잃고 무술을 연마했다는 설정에서 데자뷰가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브루스는 전용 아이템 기술이나 반려동물로 보이는 닭 소환이 있고 리로이도 반려동물 슈거 소환이 있다.
-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잘 뽑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픽시브 계열 사이트에선 팬아트가 상당히 적은 편인데, 사실 당연한 것이 팬아트 쪽은 여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오타쿠 쪽 업계에서 다소 마이너한 캐릭터성을 지닌데다 남캐이기까지 한 리로이는 발 붙일 데가 없을 수밖에 없다. 애당초 철권 유구의 인기 캐릭터인 미시마 카즈야나 카자마 진 등도 팬아트 양으로만 따지면 훨씬 훗날에 나온 카자마 아스카, 리리 로슈포르에 밀린다.
- 리로이가 본격적인 칼질이 되기까지 수많은 철권유저가 등을 돌려 다른 게임들로 빠지기 시작했다. 이는 프로급 유저들 사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당장 누구보다 리로이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던 꼬꼬마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기 시작했고 쿠단스도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JDCR은 비슷한 시기 발매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가 재미있다며 주요 게임으로 삼기도 했다. 한편 리로이가 활개치던 시절 'Thank you 머레이'라는 닉이 있었는데 하향 이후 'Fuck you 머레이'로 칼같이 바꾸었다.
- 철7은 담당 성우에 대한 정보가 불확실하다. 북미 사이트에서 크리스 레이거가 리로이를 연기 했다는 정보가 없다. 북미 유저들은 크리스 레이거, 데이브 펜노이 둘중 한명이 리로이를 연기했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확인된건 없다.
- 철권 7 말기 현재, 제작진 측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캐릭터로 보이는데, 철권7 신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철권: 블러드라인에도 등장했으며, 철권 8의 배경에도 스미스 커피라는 이름의 카페 등 본인의 이름이 여러차례 등장한다. 클라우디오와 더불어 미래가 확실하게 밝다고 할수있는 유이한 철권7 신캐릭터. 그리고 7 신캐릭터 중 가장 먼저 8 참전이 확정되었다.
- Leroy란 이름의 읽는 법에 대해서 원래 제작진이 의도한 발음은 '르로와' 였던 모양으로, 일본 쪽의 일부 오래된 홍보 배너에는 캐릭터 이름이 ルロワ・スミス(르로와 스미스)라고 적혀있다. 다만 캐릭터의 국적으로서나 인지도로서나 굳이 프랑스식 발음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는 판단인지 출시 시점에서는 모두 '리로이'로 수정되었다.
- 8편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의 영상에서, 컵에 본인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 철권 시리즈 최연장자 중 한명이지만 187로 키가 엄청나게 큰 장신인데, 신체 사이즈 등 상세한 프로필이 기재된 철권 8에서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들 중 폴 피닉스와 키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