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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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15%>[[FA 커뮤니티 실드|{{{#121230,#fff 커뮤니티 실드}}}]] [br] [[파일:The_FA_Community_Shield_Trophy.png|width=25]] : 15회 ||{{{#121230,#fff 1964, 1965, 1966, 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2001,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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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15%>[[UEFA 유로파 리그|{{{#121230,#fff UEFA 유로파 리그}}}]] [br] [[파일:attachment/Europa_League_trophy.jpg|width=22]] : 3회 ||{{{#121230,#fff 1972-73, 1975-76, 2000-01}}} ||
||<width=15%>[[UEFA 슈퍼컵|{{{#121230,#fff UEFA 슈퍼컵}}}]] [br] [[파일:attachment/UEFA_Super_Cup.jpg|width=22]] : 4회 ||{{{#121230,#fff 1977, 2001, 2005, 2019}}} ||
||<width=15%>[[FIFA 클럽 월드컵|{{{#121230,#fff FIFA 클럽 월드컵}}}]] [br] [[파일:FIFA 클럽 월드컵 로고.svg|width=15]] : 1회 ||{{{#121230,#fff 2019}}} ||
|| {{{#ffffff '''연관 인물'''}}} ||<-2>[[틀:리버풀 FC 감독|{{{#121230,#fff 역대 감독}}}]]|[[리버풀 FC#s-10|{{{#121230,#fff 레전드}}}]] ||
|| {{{#ffffff '''서포터즈'''}}} ||<-2>[[리버풀 FC#s-7|{{{#121230,#fff The Kop}}}]] ||
|| {{{#ffffff '''응원가'''}}} ||<-2>[[You'll Never Walk Alone|{{{#121230,#fff You'll Never Walk Alone}}}]]|[[리버풀 FC#s-4.2|{{{#121230,#fff Allez, Allez, Allez}}}]] ||
||<|2> {{{#231f20,#FFF '''관련 상식'''}}} || {{{#ffffff '''더비 매치'''}}} ||<-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25]]]] [[노스웨스트 더비|{{{#121230,#fff 노스웨스트 더비}}}]]|[[에버튼 FC|[[파일:에버튼 FC 로고.svg|height=25]]]] [[머지사이드 더비|{{{#121230,#fff 머지사이드 더비}}}]] ||
|| {{{#ffffff '''기타'''}}} ||<-2>[[이스탄불의 기적|{{{#121230,#fff 이스탄불의 기적}}}]]|[[안필드의 기적(2019년)|{{{#121230,#fff 안필드의 기적}}}]] ||
||<|2> {{{#231f20,#FFF '''구단 시설'''}}} || {{{#ffffff '''경기장'''}}} ||<-2>[[안필드|{{{#121230,#fff 안필드^^1892~현재^^}}}]] ||
|| {{{#ffffff '''훈련 시설'''}}} ||<-2>[[리버풀 FC/하부기관#s-5.2|{{{#121230,#fff AXA 트레이닝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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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ffff '''스폰서'''}}} ||<-2>[[스탠다드차타드|{{{#121230,#fff 스탠다드차타드^^메인 스폰서^^}}}]]|[[나이키|{{{#121230,#fff 나이키^^킷 스폰서^^}}}]]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리버풀 FC
Liverpool FC
정식 명칭
Liverpool Football Club[1]
별칭
레즈 (The Reds)
약칭
LIV
창단
1892년 6월 3일 (131주년)[2]
소속 리그
프리미어 리그 (Premier League)
연고지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Liverpool)
홈구장
안필드 (Anfield)
(61,000명 수용)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노스웨스트 더비[3]
[[에버튼 FC|에버튼 FC]] - 머지사이드 더비[4]
구단주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펜웨이 스포츠 그룹 (Fenway Sports Group)[5]
감독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위르겐 클롭 (Jürgen Klopp)
수석코치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틀:국기|
]]
페터 크라비츠 (Peter Krawietz)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펩 레인더스 (Pep Lijnders)
주장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부주장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3주장
[[스코틀랜드|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앤디 로버트슨 (Andy Robertson)
4주장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알리송 베케르 (Alisson Becker)
UEFA 랭킹
5위 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핀터레스트 아이콘.svg 파일:LinkedIn 아이콘.svg 파일:스냅챗 로고.svg
팬 커뮤니티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6]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7]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8]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9]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png
우승 기록
프리미어 리그 (1부)
(19회)
1900-01, 1905-06, 1921-22, 1922-23, 1946-47, 1963-64, 1965-66, 1972-73, 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3-84, 1985-86, 1987-88, 1989-90, 2019-20
EFL 챔피언십 (2부)
(4회)
1893-94, 1895-96, 1904-05, 1961-62
FA컵
(8회)
1964-65, 1973-74, 1985-86, 1988-89, 1991-92, 2000-01, 2005-06, 2021-22
EFL컵
(9회 / 최다 우승)
1980-81, 1981-82, 1982-83, 1983-84, 1994-95, 2000-01, 2002-03, 2011-12, 2021-22
FA 커뮤니티 실드
(16회 / * 표시: 공동 우승)
1964*, 1965*, 1966, 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2001, 2006, 2022
UEFA 유로파 리그
(3회[ENG])
1972-73, 1975-76, 2000-01
UEFA 챔피언스 리그
(6회[ENG])
1976-77, 1977-78, 1980-81, 1983-84, 2004-05, 2018-19
UEFA 슈퍼컵
(4회[ENG])
1977, 2001, 2005, 2019
FIFA 클럽 월드컵
(1회)
2019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우루과이|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틀:국기|
]][[틀:국기|
]]
다르윈 누녜스 (Darwin Núñez)
(2022년, From SL 벤피카, 8,6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필리페 쿠티뉴 (Philippe Coutinho)
(2018년, To FC 바르셀로나, 1억 4,200만 £)
최근 영입
[[네덜란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Ryan Gravenberch)
(2023년, From FC 바이에른 뮌헨, 3,440만 £)
최다 출장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이안 캘러한 (Ian Callaghan) - 857경기 (1960~1978)
최다 득점
[[웨일스|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틀:국기|
]][[틀:국기|
]]
이안 러쉬 (Ian Rush) - 346골 (1980~1987, 1988~1996)
리그 득점왕
(11회)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샘 레이볼드 (Sam Raybould) - 1902-03
[[잉글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잭 파킨슨 (Jack Parkinson) - 1909-10
이안 러쉬 (Ian Rush) -1983-84
존 올드리지 (John Aldridge) - 1987-88
마이클 오언 (Michael Owen) - 1997-98, 1998-99
루이스 수아레스 (Luis Suárez) - 2013-14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 2017-18, 2018-19, 2021-22
사디오 마네 (Sadio Mané) - 2018-19
1. 개요
2. 스쿼드
2.1. 1군 선수 명단
2.2. 리저브팀 명단
3. 스태프
4. 역대 감독
6.1. 우승 기록
7.1. 역대 시즌
7.2. 시즌별 일람
7.3. 역대 리그 순위
8. 위르겐 클롭 부임 이전과 이후
8.1. 공격수들의 영광과 불운
8.2. 성공적인 리빌딩과 부활
8.3. 한 시대의 종언과 리버풀 2.0
9. 상징
12. 히어로즈
13. 공식 파트너십
14. 라이벌
16. 위상과 인기
16.1. The Kop
16.1.1. 콥으로 유명한 인물들
16.1.1.1. 국내 유명인사들
16.1.1.2. 해외 유명인사들
17.2. Allez, Allez, Allez
18. 이야깃거리
18.1. 크리스마스 징크스
18.2. 풍선골 이슈
18.3. 고양이 난입
18.4. 빡빡풀
18.5. 영화화
19. 관련 문헌
2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0F851F5F-E04B-4D31-BF6C-512A57DD9076.png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프로축구 클럽. 연고지는 머지사이드 리버풀. 홈구장은 안필드.

1892년에 창단돼 빌 샹클리, 밥 페이즐리 재임기에 붉은 제국이라 불리는 전성기를 보냈고[10]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라 칭해지는 이스탄불의 기적안필드의 기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잉글랜드 1부 리그 누적 승점 1위이자 잉글랜드 클럽 중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11] 잉글랜드에서 유일하게 빅 이어영구 소장한 명문 클럽이다.


2. 스쿼드[편집]



2.1. 1군 선수 명단[편집]






2.2. 리저브팀 명단[편집]





3. 스태프[편집]






4. 역대 감독[편집]





5. 유소년 아카데미[편집]


마이클 오언 - 스티븐 제라드 - 제이미 캐러거가 한번에 나온 영향인지 유소년 아카데미 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걸로 유명하다.[12][13] 2013년 6월에 UEFA에서 선정한 최고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보유한 클럽에 리버풀이 유럽 TOP 5, 잉글랜드 클럽 중에선 1위로 선정되었다.[14] 이후 또 다른 스타급 로컬 보이 출신으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배출한 바 있다.




6. 기록과 통계[편집]





6.1. 우승 기록[편집]



파일:LFC_The Champions Wall.jpg


한때 1부 리그 우승 18회로 오랜 기간 리그 최다 타이틀을 유지하였다. 허나 이후 맨유가 2012-13 시즌까지 1부 리그 우승을 20회로 늘린 반면 리버풀은 한동안 장기간의 리그 우승 실패로 인해 놀림받는 처지가 되기도 했었다. 그러다 2019-20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30년 만에 1부 리그 통산 우승 횟수를 19회로 늘리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자국 컵 대회에서는 FA컵 8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15], EFL컵 9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클럽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데 먼저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6회 우승으로, 유럽 전체를 통틀어 3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팀[16]이자, 잉글랜드 클럽 중에서 독보적인 1위이다.[17] 게다가 잉글랜드에서는 유일하게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한 클럽이기도 하다.

그 다음, UEFA 유로파 리그 3회 우승으로 역시나 잉글랜드에서 우승 횟수가 가장 많고, 이 외에도 UEFA 슈퍼컵 4회 우승과 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18]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리버풀의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은 통산 50회로, 라이벌 맨유의 45회를 제치고 현재 잉글랜드 최다 우승팀이 되었다.[19] # 그리고 리버풀의 역대 메이저 대회 트로피 획득 현황은 홈구장 안필드와 훈련장 커크비 & 멜우드의 "The Champions Wall"에 부착되어 있다.


7. 역사[편집]






파일:fb5dbbe458a4766677e6c8ca76d736a5.jpg


파일:es-46755b8b91d0b5_crth.jpg



파일:Liverpool-Logo-history.jpg

역대 크레스트 변화 과정

상당히 굴곡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영광스런 시간만큼 내리막길도 분명 걸었던 팀이다. 1892년 팀의 창단 이후 영광스런 시절을 보냈다가 급격한 하락세로 오랜 좌절의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데, 1959년 빌 샹클리가 부임하여 팀을 재정비하고 확실한 성적을 거두며 팀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될 기반을 닦았다. 그리고 명예롭게 은퇴하고 리버풀 감독직 바통을 자신을 보조했던 밥 페이즐리에게 넘겼다. 페이즐리는 전임 감독보다 팀을 더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금도 회자될 멋진 영광의 순간들을 만들어냈다.[20]

리버풀의 최전성기라 할 수 있는 1970년대 중반 ~ 1980년대 중반 케니 달글리시, 이안 러쉬와 함께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올타임 넘버원 레전드인 그레이엄 수네스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축구로 유럽과 잉글랜드를 평정했다.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붉게 물들였다고 해서 붉은 제국이라는 이름이 이때 리버풀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후임 감독인 조 페이건과 감독이 된 케니 달글리시도 좋은 성적들을 거두었으나 1989년 일어난 힐스버러 참사로 인한 충격과 후유증으로 달글리시가 사임한 1991년 이후에는 왕좌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96명의 축구팬들이 비극적인 사고로 운명한 이 사고는 선수들, 감독, 리버풀 팬들까지 클럽 전체에 거대한 트라우마를 입혔으며, 이 때문에 빌 샹클리 때부터 공들여 만들어 왔던 영광스런 팀이 서서히 무너져가기 시작했다. 힐스버러 참사가 신호탄[21]이 되어 리그는 1992년에 프리미어 리그라는 이름으로 개편된 후, 리버풀은 오랜 시간 리그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2011년에 19회 리그 우승으로 리버풀의 우승 기록을 추월했으며,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2019-20 시즌 전까지 18회 우승에 멈춰 있었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는 두각을 보여[22] 유로파 리그 우승(2001년)과 두 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2005년, 2019년)를 들게 된다.

또 예전의 영광의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제라르 울리에 감독 시절, 2000-01 시즌에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에서 3개의 트로피를 따내기도 하였다. 이후 라파엘 베니테스가 2004-05 시즌에 취임하고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수간격을 극단적으로 압축시킨 역습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2004-05 시즌 5번째 UCL 우승, 2005-06 시즌 FA컵 우승, 2006-07 시즌 UCL 준우승, 2008-09 시즌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팬들은 베니테즈 감독이 클럽 역사상 제 2의 전성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했으나 전 시즌 리그 2위가 무색하게 2010년에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베니테즈는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리버풀은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할 때까지 프리미어리그 빅4의 위상에서 벗어난 본격적인 암흑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베니테즈는 분명 능력있는 명장이고 리그 준우승 당시 팀 퀄리티도 훌륭했지만 리버풀 침체의 모든 원인은 2007년에 리버풀을 인수한 톰 힉스와 질레트 구단주에게 있었다. 베니테즈에게 약속된 투자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으며 그렇잖아도 다른 빅클럽보다 얇은 스쿼드에서 오히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외부로 빠져나가버린 것. 질레트 - 힉스 구단주들은 분명 리버풀의 미래에 좋지 않은 운영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0년에 존 헨리[23] 구단주에게 인수되었다.

베니테즈 감독 이후 부임한 로이 호지슨, 케니 달글리시 체제에서는 심각한 부진을 면치못한 리버풀이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다행히도 달글리시 감독이 2012년에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큰 소득이었다. 이후 부임한 브렌던 로저스[24]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공격축구로 2013-14 시즌에 반짝 돌풍을 일으켰지만 84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그 다음 시즌에 이적한 수아레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한 로저스는 2년 후 경질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는 게겐 프레싱을 기반으로 한 빠르고 역동적인 압박축구가 이식되어 지난 몇 년간 리버풀을 괴롭혔던 암흑기를 완전히 청산하며 챔스권에 복귀하였고 다시금 옛 위상을 되찾았다. 특히 강팀의 궤도에 오른 2017-18 시즌 이후로는 탄탄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 강력한 타이틀 컨텐더로 급부상하였고,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19 UEFA 슈퍼컵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21세기 리버풀의 새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1-22 시즌 EFL컵FA컵 우승을 휩쓸었으며 2022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끝내 7개의 주요 대회를 모두 제패하여,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능한 모든 메이저 트로피를 석권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25]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들, 빅6 중 유럽 무대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팀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준결승 1회, 8강 1회를 기록했고 망했던 2009-10 시즌에도 유로파리그 준결승까지는 갔다. 베니테스가 떠난 이후엔 유럽대항전에서 저조한 성적만을 기록하다가 위르겐 클롭이 부임한 이후 다시 유럽대항전에서의 명성을 회복했다. 클롭이 시즌 중 부임했던 2015-16 시즌 리버풀은 완성이 덜 된 멤버들만 가지고도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으며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토너먼트에서 해당 시즌 프리미어리그 생태계 포식자였던 맨체스터 시티를 맞아 홈, 원정에서 모두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으며 결국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2018-19 시즌에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챔스 결승에서 맞아 2-0으로 꺾고 빅 이어를 들어올렸다. 결과물도 UEFA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 6개, UEFA 유로파 리그 트로피 3개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독보적이다.


7.1. 역대 시즌[편집]






7.2. 시즌별 일람[편집]



※ 프리미어 리그의 출범 첫 시즌이자, 유러피언 컵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1992-93 시즌부터 표기한다.


7.3. 역대 리그 순위[편집]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역대 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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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리그
순위
1892-93
-
랭커셔 리그
1
1893-94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
1894-9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6
1895-96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
1896-9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5
1897-9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9
1898-9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899-0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0
1900-0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01-0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1
1902-0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5
1903-0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7
1904-05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
1905-06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06-0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5
1907-0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8
1908-0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6
1909-1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10-1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3
1911-1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7
1912-1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2
1913-1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6
1914-1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3
1915-16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중단
1916-17
1917-18
1918-19
1919-2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4
1920-2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4
1921-2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22-2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23-2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2
1924-2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4
1925-26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7
1926-2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9
1927-2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6
1928-2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4
1929-3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2
1930-3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9
1931-3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0
1932-3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4
1933-3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8
1934-3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7
1935-36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9
1936-3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8
1937-3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1
1938-3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1
1939-40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중단
1940-41
1941-42
1942-43
1943-44
1944-45
1945-46
1946-4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47-4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1
1948-4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2
1949-5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8
1950-5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9
1951-5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1
1952-5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7
1953-5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2
1954-55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1
1955-56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3
1956-57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3
1957-58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4
1958-59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4
1959-60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3
1960-61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3
1961-62
2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1
1962-6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8
1963-6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64-6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7
1965-66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66-6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5
1967-6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3
1968-6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69-7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5
1970-7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5
1971-7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3
1972-7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73-7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74-7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75-76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76-7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77-7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78-7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79-8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80-8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5
1981-8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82-83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83-84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84-85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85-86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86-87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87-88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88-89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89-90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1
1990-91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2
1991-92
1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6
1992-93
1
FA 프리미어 리그
6
1993-94
1
FA 프리미어 리그
8
1994-95
1
FA 프리미어 리그
4
1995-96
1
FA 프리미어 리그
3
1996-97
1
FA 프리미어 리그
4
1997-98
1
FA 프리미어 리그
3
1998-99
1
FA 프리미어 리그
7
1999-00
1
FA 프리미어 리그
4
2000-01
1
FA 프리미어 리그
3
2001-02
1
FA 프리미어 리그
2
2002-03
1
FA 프리미어 리그
5
2003-04
1
FA 프리미어 리그
4
2004-05
1
FA 프리미어 리그
5
2005-06
1
FA 프리미어 리그
3
2006-07
1
FA 프리미어 리그
3
2007-08
1
프리미어 리그
4
2008-09
1
프리미어 리그
2
2009-10
1
프리미어 리그
7
2010-11
1
프리미어 리그
6
2011-12
1
프리미어 리그
8
2012-13
1
프리미어 리그
7
2013-14
1
프리미어 리그
2
2014-15
1
프리미어 리그
6
2015-16
1
프리미어 리그
8
2016-17
1
프리미어 리그
4
2017-18
1
프리미어 리그
4
2018-19
1
프리미어 리그
2
2019-20
1
프리미어 리그
1
2020-21
1
프리미어 리그
3
2021-22
1
프리미어 리그
2
2022-23
1
프리미어 리그
5



8. 위르겐 클롭 부임 이전과 이후[편집]



8.1. 공격수들의 영광과 불운[편집]


헤이젤 참사힐스버러 참사가 연이어 터지게 되고 그레이엄 수네스, 로이 에반스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까지 실패했지만,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취임하며 부진이 어느정도 수습이 되는 듯 했다. 그것이 바로 2000-01 시즌 FA컵, 리그컵, UEFA컵[26], 커뮤니티 실드, UEFA 슈퍼컵의 5관왕으로 증명이 되었다.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클 오언은 이때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리그에서도 3위를 기록했지만, 오언과 에밀 헤스키 조합은 30골을 합작하며 스트라이커가 약하다는 평가는 받는 팀이 아니었다. 오언은 다음 시즌에도 19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지만, 헤스키가 부진했고, 2위임에도 팀득점 67점으로 1위 아스날의 79득점, 3위 맨유의 87득점에 비하면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기 시작하며,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잔혹사가 시작되었다.

2002-03 시즌을 앞두고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세네갈의 연쇄살인마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수 엘 하지 디우프를 1000만 파운드에 영입을 했다. 전 소속팀인 리그앙의 RC 랑스에서도 두 시즌 동안 18골을 뽑아낸 검증된 공격수였고, 월드컵에서 세네갈을 8강으로 이끈 맹활약을 했기에, 기대를 모은 영입이었으나, 두 시즌 동안 리그 55경기에 나와서 3골, 리그컵 7경기 나와서 3골 총 79경기에 출전해서 6골을 넣는 최악의 부진을 선보이며,[27] 결국 2004-05 시즌에 볼튼 원더러스로 임대를 떠났고, 거기서는 리그 9골을 터뜨리며 완전이적을 해버린다. 400만 파운드에...리버풀은 5위로 추락하여 다음 시즌 챔스도 못나갈뻔 했으나 그 시즌 챔스를 우승해버려서 챔스 티켓을 놓치지는 않았다. 유스출신인 오언 꾸준히 19골, 16골을 기록해주고 있었고, 2001-02 시즌에 320만 파운드에 영입했던 밀란 바로시가 2002-03 시즌 총 12골을 넣어주었다. 그런데,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마저도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 퇴물 취급받던 에밀 헤스키마저 버밍엄 시티로 이적하게 되면서 리버풀의 공격진은 그야말로 멸망하게 되었다.

오언과 디우프가 사라진 2004-05 시즌 리버풀은 드디어 라파엘 베니테스가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이미 공격진이 멸망된 상황. 바로시 혼자 분투한 시즌이었다. 지브릴 시세를 당시 리버풀 클럽 레코드인 1450만 파운드에 영입은 했지만, 영입한지 얼마 안 돼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게 되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13골의 그냥 그런 활약을 보였다. 유로 2004에서 맹활약하며 득점왕에 오른 바로시가 간신히 9득점을 올렸을뿐. 이스탄불의 기적이 아니었으면 진짜 멸망한 시즌이었다. 그러나 밀란 바로시 조차 다음 시즌인 2005-06 시즌을 부상으로 통째로 날려버렸다. 2004-05 시즌 때 닐 멜러라는 반짝 스타가 갑툭튀 하긴 했지만, 그야말로 반짝 스타였을 뿐.

2006-07 시즌 팀의 득점력 강화를 위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한창 물이 올랐던 상태의 디르크 카윗을 900만 파운드라는, 당시 리버풀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꽤 큰 금액으로 영입했다. 카윗의 활동량이나 팀 플레이는 수준급이었으나 정작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12골로, 득점랭킹 9위에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실패한 영입이라고는 볼 수 없다. 리버풀을 떠난 지 오래된 지금도 마치 맨유의 박지성처럼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어주는 스타일인 그를 많은 콥들이 진심으로 좋아하며 레전드로 칭송하고 있다. 같은 시즌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뉴캐슬에서 크레이그 벨라미도 영입했지만 리그 7골로 빈곤한 득점력은 해결해주지 못했다. 대신,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를 탈락시키긴 했다. 활약과 별개로 좋지 않은 인성과 말썽으로 시끄러웠던 인물이었던 그도 결국 다음 시즌 바로 팀을 떠났다.

결국 2007-08 시즌 이적시장에서 2000만 파운드라는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토레스의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레이그 벨라미, 지브릴 시세, 마르크 곤살레스, 루이스 가르시아, 플로랑 시나마-퐁골 등 준주전급 자원 여러 명을 이적시켜야 했고, 이는 당시 선두권 경쟁을 벌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FC, 아스날 FC에 비해 얇던 스쿼드 두께를 더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그래도 당시 초신성 공격수 토레스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스티븐 제라드 조합은 '제-토 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페르난도 토레스에게도 이때가 자신의 축구 경력에서 가장 최고의 전성기 시절이었다. 네덜란드의 신성 라이언 바벨 역시 1,150만 파운드의 거금을 들여 영입했지만, 기대치에 비해 2007-08 시즌 전반기에 반짝 활약한 것 이외에는 이적료값을 하지 못한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로비 킨을 데려왔으나 구단주와 감독 사이의 알력 등 클럽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6개월만에 반송 처리했고, 첼시에 토레스를 5,000만 파운드에 넘기고 무려 3,500만 파운드라는 패닉바이로 영입한 앤디 캐롤 역시 실패했다. 다만 AFC 아약스에서 2,650만 파운드로 사온 루이스 수아레스가 월드 클래스의 기량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잔혹사는 여기서 사라지는 듯 했으나 수아레스를 FC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대체자로 영입한 마리오 발로텔리, 리키 램버트,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죄다 실패하며 잔혹사는 계속 되었다. 더 문제인 것는 저 셋의 활약도를 다 합쳐도 다니엘 스터리지의 발 끝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었다.[28] 그러나 그런 스터리지마저도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힌다.


8.2. 성공적인 리빌딩과 부활[편집]


그리고 2015년 10월, 머지사이드 더비 이후 브랜던 로저스 당시 리버풀 감독의 사임 이후 부임한 위르겐 클롭 현 리버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이었던 2015-16 시즌 당시 겨울 이적시장 당시 특별한 선수 보강 없이 리그컵 및 UEFA 유로파 리그, 두 개의 컵 대회를 결승전까지 인도하는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클롭의 실질적인 풀타임 첫 시즌이었던 2016-17 시즌, 리버풀 FC는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 및 방출을 통한 스쿼드 체질개선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당시 영입 후 현재까지 리버풀의 주전급 선수가 된 주요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리버풀 FC의 2016-17 시즌 영입 선수 중 주전급 주요 선수들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FW
파일:세네갈 국기.svg
사디오 마네
Sadio Mané
사우샘프턴 FC
£34M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Georginio Wijnaldum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5M
DF
파일:카메룬 국기.svg
조엘 마티프
Joël Matip
FC 샬케 04
FREE

사디오 마네는 영입 당시 오버페이라고 지적한 일각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현재 라힘 스털링과 더불어 리그 최고의 왼쪽 윙어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으며, 조르지뇨 바이날둠은 기복은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들에 알토란과 같은 활약을 해주며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엘 마티프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긴 하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자원이다.[29]

리버풀 FC의 2017-18 시즌 영입 선수 중 주전급 주요 선수들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FW
파일:이집트 국기.svg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AS 로마
£36.9M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앤드루 로버트슨
Andrew Robertson
헐 시티 AFC
£8M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버질 판데이크
Virgil van Dijk
사우샘프턴 FC
£70M

다음 시즌이었던 2017-18 시즌의 주요 선수 영입 목록을 보면 2016-17 시즌 이상으로 현재까지 리버풀 공수의 핵심 선수들이 안필드로 모이게 된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 전체를 초토화시키며 역대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리버풀 공격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모하메드 살라, 현재 리버풀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우뚝 선 앤드루 로버트슨, 영입과 동시에 리버풀 중원의 에너자이저로 자리매김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에 더하여 리버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수비를 한 차원 높은 경지로 끌어올리면서 2018-19 시즌 기준 EPL을 넘어서서 유럽무대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리버풀의 명실상부한 리더, 버질 판데이크까지 그야말로 2017-18 시즌 리버풀의 이적생들은 대박을 넘어선 초대박 영입 그 자체였다. 이 네 명 모두 2017-18 시즌, 11년 만에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이적 당시 있었던 오버페이 또는 B급선수 영입 논란을 무색케 하였다. 덤으로 위 네 명의 이적료를 다 합친 금액은 안필드에서 캄프 누로 가버린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 한 명의 이적료 총액(£106M+옵션 £36M)과 비슷한 수준.

리버풀 FC의 2018-19 시즌 영입 선수 중 주전급 주요 선수들 명단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GK
파일:브라질 국기.svg
알리송 베케르
Alisson Becker
AS 로마
£56M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비뉴
Fábinho
AS 모나코
£39.3M

그리고 클롭 감독의 세 번째 풀타임 시즌인 2018-19 시즌, 1년 앞서 영입이 확정되어 있던 상태였던 나비 케이타를 비롯해 현역 골키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 골리 알리송 베케르, 윙어 자리의 백업을 맡아줄 수 있는 제르단 샤키리, 그리고 리버풀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해결해준 파비뉴가 영입되었다. 여기까지 세 시즌 간 안필드로 온 주요 이적생들을 포지션별로 놓고 보면 진짜배기 영입이었다는 게 더 실감이 간다. 그렇게 성공적인 리빌딩을 바탕으로, 위르겐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은 2018-19 시즌 14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19-20 시즌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비롯하여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물론 어느 클럽이 그렇듯이, 실패한 영입들도 있다. 그 극단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경우가 바로 로리스 카리우스. 마인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독일의 차세대 S급 골키퍼로 거론되었으나, 16-17 시즌에 리버풀에 입단한 뒤 마인츠에서 보이던 안정적인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오히려 미뇰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그 다음 시즌인 17-18 시즌에 미뇰레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었으나 챔스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미친 호러쇼를 보여주면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3번째 빅이어를 선물했다. 결국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 로마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알리송 베케르를 당시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데려왔고[30] 결국 카리우스는 베식타스로 2년 임대를 갔다.

또한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며 라이프치히에서 야심차게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도 결국 5년의 시간을 주었음에도 부상과 기량 하락으로 인해 실패작이 되었으며,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첫 시즌 전반기에 나쁘지 않은 활약과 함께 팀에 적응하더니 후반기에 팀 중원의 첨병으로 기량이 올라왔지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로마 전 일어난 장기 부상[31]으로 인해 기량이 완전히 떨어진데다가 부상 빈도도 잦아지며 역시 실패한 케이스로 남게 되었다. 이 두 선수가 실패하고 리버풀이 이를 방치하면서[32] 리버풀의 중원 리빌딩에 엄청난 차질이 생겼고 이는 22-23 시즌 팀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현재 리버풀의 베스트 일레븐 중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 전부터 있었던 조던 헨더슨호베르투 피르미누, 그리고 유스 출신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클롭 감독의 부임 후 세 시즌에 걸쳐서 영입되었으며, 이 중 다수의 선수들은 리버풀을 넘어서 프리미어리그 내 해당 포지션에서 이견없이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클롭 부임 이후 이적시장 내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적시장에서의 성공의 또 다른 숨은 주역인 리버풀의 스포팅 디렉터 마이클 에드워즈 문서 참조.


8.3. 한 시대의 종언과 리버풀 2.0[편집]


리버풀의 2022-23 시즌은 클롭의 부임 이후 풀시즌 기준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시즌이다. 이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가장 큰 원인은 2021-22 시즌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문제점이 대두된 미드필더진의 노쇠화와 선수층 뎁스의 약화였다. 당시 리버풀의 주전 미드필더 3인방은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 세 명에 교체 멤버로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커티스 존스, 하비 엘리엇, 아르투르 멜루가 있었다. 그런데 이 중 티아고 알칸타라와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세 명은 부상으로 출전한 경기보다 결장한 경기가 더 많은 상태였으며 아르투르 멜루는 거의 없는 선수나 다름 없었다. 또한 조던 헨더슨과 제임스 밀너는 에이징 커브로 인한 기량저하가 본격적으로 보였던 관계로 풀타임 출장이 줄어들었으며 실질적으로 시즌 중 가장 많이 출전한 주전 미드필더는 파비뉴 혼자였다. 파비뉴가 6번 위치에 거의 고정된 상태에서 공격방향 기준으로 좌측에는 주로 제임스 밀너와 커티스 존스, 우측에는 조던 헨더슨과 하비 엘리엇이 기용되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라인업이 시즌 내내 이어지면서 출전시간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었던 파비뉴에 부하가 심하게 걸렸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클롭의 리버풀은 공격 전개시 양 풀백의 공격가담 비중이 큰 팀이어서 공격권을 잃고 난 뒤 상대팀의 역습으로 뒷공간이 노출되는 경우 이를 커버하기 위한 세 미드필더의 수비 부담이 커지는 맹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는 2020-21 시즌의 종료 후, 팀 내 미드필더 중 가장 철강왕에 가까웠던 선수였던 조르지뇨 바이날둠이 PSG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였는데 이와 동시에 시즌 막바지까지 쿼트래블에 도전하면서 미드필더에 걸렸던 과부하에 대한 새로운 선수의 영입 없이 2022-23시즌을 보내면서 결과적으로 챔스 진출에 실패하는 뼈아픈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물론, 2022-23 시즌에 리버풀은 주드 벨링엄의 영입사가의 중심에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레알행을 확정지었고 설령 벨링엄이 베르나베우가 아닌 안필드에 입성하였다고 하더라도 선수 한 명만의 영입만으로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버거운 측면이 있었다. 시즌 후반 시도하였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인버티드 풀백 롤은 어디까지나 임시변통에 가까운 전술이었고 이게 근본적인 미드필더진 노쇠화의 해결방안이 될 수는 없었다.

결국, 2022-23 시즌이 종료된 뒤에 리버풀의 선수단은 클롭이 안필드에 입성한 이래 가장 큰 변화를 겪었다. 그 중 미드필더진의 변화가 가장 컸으며 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리버풀 FC 2022-23 시즌 종료 후 1군 스쿼드 중 주요 방출 선수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행선지
이적료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호베르투 피르미누
Roberto Firmino
알 아흘리 SFC
자유 계약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조던 헨더슨
Jordan Henderson
알 에티파크 FC
£12M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비뉴
Fabinho
알 이티하드 FC
£40M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밀너
James Milne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자유 계약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Alex Oxlade-Chamberlain
베식타스 JK
자유 계약
MF
파일:기니 국기.svg
나비 케이타
Naby Keïta
SV 베르더 브레멘
자유 계약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아르투르 멜루
Arthur Melo
유벤투스 FC
임대 복귀

위의 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방출된 1군 스쿼드의 선수들 중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미드필더이다. 즉, 2022-23 시즌 중 주요 경기를 소화했던 미드필더 중 커티스 존스와 하비 엘리엇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미드필더가 빠져나갔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20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주요 선수보강 포지션은 미드필더였고 이는 아래와 같은 선수들의 영입으로 이어졌다.

리버풀 FC 20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주요 영입 선수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
전 소속팀
이적료
MF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Alexis Mac Alliste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35M
MF
파일:헝가리 국기.svg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Szoboszlai Dominik
RB 라이프치히
£60M
MF
파일:일본 국기.svg
엔도 와타루
Endo Wataru
VfB 슈투트가르트
£16M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Ryan Gravenberch
AFC 아약스
£34M

2023-24 시즌 초반까지의 이적생 행보를 보면 모두가 밥값은 해주고 있는 편이다. 특히 네 선수 중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는 직전까지 프리시즌 젖산 테스트 부동의 1위 선수였던 제임스 밀너의 이탈 이후 단번에 1위를 차지하며 잠재력을 보이더니 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 리버풀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단순히 많이 뛰는 게 아닌 팀의 미드필더 1옵션에 이견이 없는 수준의 활약을 보이고 있어서 지난 5년 동안 리버풀 팬들의 속앓이 중 하나였던 등번호 8번의 진정한 후계자가 드디어 안필드에 입성했다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요약하자면 2019-20 시즌 이후 2022-23 시즌까지의 선수 영입이 주로 공격수에 집중되면서, 클롭의 리버풀 1기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공격진 마누라 라인의 해체, 그리고 루이스 디아스와 다르윈 누녜스, 코디 학포, 디오구 조타의 영입으로 공격진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 이후 20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미드필더진의 전면적인 교체까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클롭의 리버풀 2기의 시작을 선언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새로 영입한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클롭의 리버풀 2.0이 계속해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팀에서 다음 선수 보강이 이루어져야 되는 부분으로 지적되는 곳은 곧 계약이 만료되는 조엘 마티프와 폼의 기복이 여전히 있는 조 고메즈가 있는 포지션인 센터백과 시즌 내내 대체 선수가 거의 없는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포지션인 라이트백이다. 이 중 라이트백의 경우 유망주로 영입된 칼빈 램지가 있긴 하지만 이적 후 현재까지 잔부상으로 성장에 정체가 된 상태이므로 다른 형태로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9. 상징[편집]



파일:external/orig09.deviantart.net/liverbird_upon_my_glassy_shelf_by_fifinho5-d5b0sbi.jpg

리버풀의 상징인 라이버 버드와 붉은색

지금이야 리버풀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클럽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이고, 100년이 넘는 역사상 대부분의 기간 동안 그러했으나, 19세기 말 갓 창단한 리버풀의 유니폼은 초창기 에버튼의 그것과 유사한 파랑-하양 디자인을 따랐다.[33] 물론 이 유니폼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폐기되었으며, 1894년에 리버풀 시의 상징색이기도 한 빨강을 처음으로 유니폼 디자인에 채용하였다. 이때부터 1964년까지, 오늘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는 빨강(상의)-하양(하의) 디자인을 고수하던 리버풀은 당시 감독이던 빌 샹클리의 제안으로 하의와 스타킹까지 붉은색으로 물들인다.

"그(샹클리)는 온몸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게 상대에게 위압감을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그는 드레싱 룸으로 들어와서 로니 예이츠에게 빨간색 하의 한 벌을 건네더니, "이거 한 번 입어봐라. 어떤지 좀 보자." 라고 했다. 로니가 빨간 바지를 건네 받고 챙겨 입자 그는 "오, 로니, 장난 아니게 멋진데? 놀라워. 키가 2미터는 돼 보이네."라고 했다. 그 모습을 본 내가 제안하길, "아예 양말도 빨간색으로 해 버리죠? 모두 빨간색으로 하고 나가요." 샹클리는 찬성했고, 그것이 리버풀의 새로운 상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안 세인트 존,[34]

그의 자서전에서.


리버풀은 유니폼 상의에 메인 스폰서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 잉글랜드 최초의 클럽이라는 독특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데, 1979년 히타치와 계약을 맺으면서였다. 그 후 리버풀은 크라운 페인트, 칼스버그 등을 거쳐 현재는 가슴에 스탠다드차타드의 로고를 새기고 있다. 한편 칼스버그와의 스폰서십 계약은 1992년부터 2011년까지 지속되었는데, 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유지된 계약이라고 한다.

공식 구단 엠블럼 윗면에는 그 유명한 YNWA 문구가, 방패 안에는 리버풀 시의 문장인 라이버 버드가 자리해 있으며, 양쪽의 불꽃은 안필드 밖에 위치한 힐스보로 참사 기념비에 있는 성화를 표현한 것이다.


파일:bill-shankly-gates-anfield.jpg

샹클리 게이트(Shankley Gates)

위의 샹클리 게이트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리버풀의 전설적인 명장, 빌 샹클리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것이다. 1982년 그의 사후, 부인이던 네시가 개회식을 하여 지금까지 안필드 홈구장을 지키고 있다. 그의 모습을 본뜬 청동상도 1997년에 안필드에 세워졌다. '리버풀은 나를 위해, 나는 리버풀을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명언을 남긴 감독답게 그는 비록 모두의 곁을 떠났지만 말 그대로 리버풀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10. 홈 구장 - 안필드[편집]



파일:anfield_1cr689eqsqkft1xrv8q11mz7t3-e1566497047518.jpg


리버풀 FC의 홈 구장. 1884년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리버풀의 유산이다. 홈 팀에게는 든든한 요새이자 원정 팀에게는 야유와 소음으로 가득찬 지옥 그 자체. 안필드를 무대로 리버풀은 유럽 대항전에서 두 번의 기적을 경험했는데, 2015-16 UEFA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추가 시간에 터진 극장골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던 안필드의 기적(2016년)과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차전 0:3의 패배를 4:0 대역전극으로 뒤집어 냈던 안필드의 기적(2019년)이 있다. 또 2017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려 68경기 동안 원정팀에게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35] 참고로 2016년과 2023년에 두 차례에 걸쳐 안필드의 증축 공사가 마무리되어 현재는 최대 수용 인원이 61,000명이다.




11. 유니폼[편집]





12. 히어로즈[편집]



파일:Liverpool FC Dream Scene.jpg

파일:리버풀 FC 125주년 로고.svg[36]

리버풀 FC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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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페이즐리]] || Bob Paisley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30]] || MF || 1939-54 || 277 || 12 || 1974-83 || 535 || 308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풋볼 리그 컵(1981, 1982, 1983), FA 채리티 실드(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유러피언 컵(1977, 1978, 1981), UEFA 컵(1976), UEFA 슈퍼컵(1977)] ||
|| [[조 페이건]] || Joe Fagan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30]] || MF || - || - || - || 1983-85 || 131 || 71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83/84), 풋볼 리그 컵(1984), 유러피언 컵(1984)] ||
|| [[빌리 리델]] || Billy Liddell ||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width=30]] || FW || 1939-61 || 534 || 228 || - || - || -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46/47)] ||
|| [[이안 캘러한]] || Ian Callaghan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30]] || MF || 1960-78 || 857 || 68 || - || - || -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63/64, 1965/66, 1972/73, 1975/76, 1976/77), 풋볼 리그 2부(1961/62), FA 컵(1965, 1974), FA 채리티 실드(1966, 1974, 1976, 1977), 유러피언 컵(1977, 1978), UEFA 컵(1973, 1976), UEFA 슈퍼컵(1977)] ||
|| [[필 닐]] || Phil Neal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30]] || DF || 1974-85 || 650 || 59 || - || - || -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3/84, 1985/86), 풋볼 리그 컵(1981, 1982, 1983, 1984), FA 채리티 실드(1976, 1977, 1979, 1980, 1982), 유러피언 컵(1977, 1978, 1981, 1984), UEFA 컵(1976), UEFA 슈퍼컵(1977)] ||
|| [[케니 달글리시]] || Kenny Dalglish ||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width=30]] || FW || 1977-90 || 515 || 172 || 1985-91 / 2011-12 || 307 || 187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3/84, 1985/86, 1987/88, 1989/90), FA 컵(1986, 1989), 풋볼 리그 컵(1981, 1982, 1983, 1984, 2012), FA 채리티 실드(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유러피언 컵(1978, 1981, 1984), UEFA 슈퍼컵(1977)] ||
|| [[이안 러쉬]] || Ian Rush || [[파일:웨일스 국기.svg|width=30]] || FW || 1980-96 || 660 || 346 || - || - || -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81/82, 1982/83, 1983/84, 1985/86, 1989/90), FA 컵(1986, 1989, 1992), 풋볼 리그 컵(1981, 1982, 1983, 1984, 1995), FA 채리티 실드(1982, 1986, 1990), 유러피언 컵(1981, 1984)] ||
|| [[존 반스]] || John Barnes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30]] || MF || 1987-97 || 407 || 108 || - || - || - || [* 우승 경력 : 풋볼 리그 1부(1987/88, 1989/90), FA 컵(1989, 1992), 풋볼 리그 컵(1995), FA 채리티 실드(1988, 1989, 1990)] ||
|| [[스티븐 제라드]] || Steven Gerrard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width=30]] || MF || 1998-2015 || 710 || 186 || - || - || - || [* 우승 경력 : FA 컵(2001, 2006), EFL 컵(2001, 2003, 2012), FA 커뮤니티 실드(2006), UEFA 챔피언스 리그(2005), UEFA 컵(2001), UEFA 슈퍼컵(2001)] ||
||<-11><bgcolor=#d00027> '''{{{#ffffff 틀 정보}}}''' ||
||<-11><bgcolor=#ffffff,#191919> '''{{{#d00027,#ff2f55 출처: [[https://www.liverpoolfc.com/history/heroes|{{{#d00027,#ff2f55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2020년|{{{#d00027,#ff2f55 2020년}}}]] [[8월 21일|{{{#d00027,#ff2f55 8월 21일}}}]]}}}''' ||

※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의 LFC Heroes를 참고로 서술되었다.[37][38]


13. 공식 파트너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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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공식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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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라이벌[편집]



1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노스웨스트 더비[편집]




14.2. 에버튼 - 머지사이드 더비[편집]




14.3. 그 외[편집]



14.3.1. 맨체스터 시티 FC[편집]


2010년대부터는 맨체스터 시티와 많이 엮이고 있는데 이 두 팀은 2013-14 시즌 PL 우승을 위해 치열하게 다툰 팀들이다. 실제로 만날 때 마다 엄청난 명승부들을 연출 중인데, 이 두 팀이 우승 경쟁을 했던 2013-14 시즌에도 두 번의 명승부를 연출했고,[39] 리버풀이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있던 2014-15 시즌과 2015-16 시즌에도 맨시티만 만났다 하면 엄청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맨시티의 발목을 잡곤 했다.[40] 2015-16 시즌에는 리그 컵 결승전에서 만나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를 펼친 끝에 맨시티가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두 팀의 라이벌리가 더더욱 심화된 건 2017-18 시즌인데, 전 시즌인 2016-17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부임하며[41] 이 대결이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7-18 시즌에는 1승 1패를 주고받았다.[42] 23R 맨시티 홈 전 승리를 기점으로 리버풀이 상승세를 타고 있던 사이, UCL 8강에서 이 두 팀이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는데, 리버풀이 불리할 거라는 전망을 뒤집고 맨시티를 상대로 보기 좋게 2승을 거두며 시티의 챔스 우승의 꿈을 무산시켰다. 이러한 이유로 맨시티 팬들은 그 동안 안필드에서 매번 팀의 발목을 잡아 온 리버풀을 매우 껄끄러워 한다.

2018-19 시즌에는 리버풀이 역대급 이적 시장을 보냄과 동시에 PL 출범 이후 팀 역사상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쿼드를 구축, 전 시즌 압도적인 페이스로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으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2013-14 시즌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타이틀 레이스인데, 공교롭게도 당시 타이틀 컨텐더들도 리버풀과 맨시티였다. 결국 2018-19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피튀기는 역대급 타이틀 레이스 끝에 불과 승점 1점 차로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며 리버풀 팬들 사이에도 자연스레 맨시티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이후 2019-20 시즌에 초반부터 자멸한 맨시티와 달리 리버풀이 괴물 같은 페이스를 보이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빠르게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지었고 결국 맨시티에 복수를 성공한다. 그리고 2020-21 시즌에는 리버풀이 전례 없는 센터백 줄부상 사태로 무너지면서 맨시티가 독주, 리버풀이 전력이 복구된 2021-22 시즌에도 18-19 시즌 못지 않은 두 팀의 우승 경쟁 끝에 맨시티가 리버풀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극적으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 팀의 양강 체제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23 시즌 리그 개막 전 펼쳐진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이 맨시티를 상대로 16년만에 우승을 들어 올렸고, 최근 부진한 리버풀이 홈에서 맨시티를 잡아내고, 카라바오 컵 16강과 에티하드에서 펼쳐진 리그 2차전에서 맨시티가 승리를 거두며 두 팀의 상반된 분위기와 다르게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14.3.2. 첼시 FC[편집]


2000년대 당시 신흥 강호로 급부상한 첼시와도 UCL 토너먼트에서 지겹게 만나며[43] 물고 물리는 라이벌리를 형성했다. 이 당시 리버풀은 PL과 UCL에선 전통의 강호였지만 약간 삐걱거리며 들쭉날쭉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고, 첼시는 한 러시아 사업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UCL과 리그 트로피를 노리는 수준의 클럽으로 발돋움하던 중이었는데 이 시기가 마침 겹치면서 양 팀의 팬들과 감독, 선수들이 많이 대립하던 시기였다. 당시 두 팀의 감독인 무리뉴베니테즈는 심심하면 언론을 통해 서로를 비난하며 갈등의 수위를 높여갔고, 마침 제라드 vs. 램파드 같은 재미요소도 있었다. 언론도 전통 강호 vs. 신흥 강호의 대결이라며 매번 UCL에서 이 둘의 대결을 주목했다. 8강부터 도매스틱 매치가 허용되는 UCL 특성상 8강, 4강 같은 중요한 스테이지에서만 만났는데[44], 2004-05 시즌과 2006-07 시즌에는 4강에서 만나 리버풀이 최종적으로 승리했고, 2007-08과 2008-09 시즌에는 각각 4강, 8강에서 만나 첼시가 웃었다. 나중에는 서로가 서로를 지긋지긋해 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만날 때 마다 UCL 역사에 남을 만한[45] 피튀기는 혈투와 한 골 차 명승부가 벌어져서 조성되는 긴장감이 상당했던 라이벌리.[46] 이후에는 리버풀이 암흑기에 돌입하며 UCL 진출에 번번히 실패, 첼시와의 라이벌리도 잠잠해지나 했지만 당시 리버풀 최고의 스타였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EPL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고 첼시로 이적하며 라이벌리가 다시 타오르게 된다.

이후에도 2011-12 시즌 첼시와 FA 컵 결승에서 맞붙거나[47], 2013-14 시즌 경쟁자 맨시티에 승리하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던 리버풀을 스티븐 제라드의 치명적인 실책을 바탕으로 안필드에서 첼시가 승리하며 EPL 출범 후 첫 우승의 꿈을 무산시켜 버리고, 2015-16 시즌 클롭 리버풀이 주제 무리뉴의 경질을 사실상 확정시키는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승을 거두거나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7R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4강 급 긴장감과 양 팀 모두 빠른 템포 및 경기력을 동반한 해당 시즌 전반기 최고의 경기 끝에 1-1로 비기는 등 만났다 하면 PL 역사에 회자될 만한 경기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 한편 2019-20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1R에 2위 맨시티에 승리하며 리버풀의 우승을 확정시켜줬다. 물론 첼시의 승리가 아니더라도 19-20 시즌은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준 리버풀의 우승이 확실했기에 첼시가 우승시켜줬다 수준은 전혀 아니지만 6년전 첼시가 되려 리버풀의 발목을 잡은 것에 대비되는 대목이다. 21-22 시즌에는 무려 4차례 맞붙어 4무를 거뒀으며 4경기 모두 엄청난 명승부를 연출하기도 했는데, 그 중 EFL컵 결승과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연속으로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하여 실속을 챙기게 됐다.[48] 23-24 시즌 1라운드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양 팀은 7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중인데, 두 팀이 너무 잘해서 펼쳐진 명승부와는 달리 둘 중 누가 더 못하냐의 졸전 끝에 나온 무승부(...)이다.


14.3.3. AC 밀란[편집]


2000년대 중반 AC 밀란과 두 번이나 UCL 결승에서 맞붙어 한번씩 우승을 주고 받은 악연 같은 인연이 있다. 특히 2005년 당시 리버풀이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으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일 때문에 국내외 밀란 팬들 뿐만 아니라 세리에 매니아 팬들도 리버풀에게 반감을 꽤나 가지고 있었으나 시간이 흘러 많이 희미해졌고 양 팀의 감정은 추억거리 중 하나가 되었다. 오히려 양 팀 모두 영광을 한번씩 맛 본 뒤 몇 년 후 침체기가 찾아왔는데, 비슷한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서로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게 되었다. 리버풀은 밀란보다 일찍 침체기를 겪었다가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한 반면, 밀란은 이전의 위상과 팀 퀄리티 모두 월등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더 깊은 부진에 빠졌었다. 허나 이후 밀란도 결국 고난 속에서 2020-21 시즌 팀을 재정비해 7년 만에 UCL 복귀에 성공했으며, 공교롭게도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에서 양 팀이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오랜만에 축구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맞대결 결과, 리버풀이 1차전 홈 안필드에서 3-2로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6차전 원정 산시로에서도 1-2로 승리하면서 전승을 기록함에 따라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반면, 밀란은 끝내 조 4위에 머물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14.3.4. 레알 마드리드 CF[편집]


정확히 말하자면 라이벌 관계보단 리버풀의 저승사자 같은 팀. 최근 UEFA 챔피언스 리그 2번의 결승전에서 맞붙어 모두 패해 빅이어를 들어올릴 기회를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게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7-18 시즌 첫번째 결승전에서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호러쇼로 인해 무기력하게 패배, 2021-22 시즌 두번째 결승전에서는 자국 내 모든 컵대회를 우승하며 최고의 시즌을 만들수 있던 적기에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기적같은 우승에 마지막 희생양이 되며 리버풀 팬들에게 아주 쓰라린 아픔을 준 팀이다. 이 외에도 20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나 1차전 1:3 패배를 당하고 2차전에는 수비적으로 나온 레알 마드리드를 열심히 두들겼지만 0-0 무승부를 거두며 탈락했고, 20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나 안필드에서 먼저 두 골을 넣고도 수비 붕괴로 내리 5실점을 해 충격적인 2-5 역전패로 대참사가 나기도 했다. 당연히 2차전에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한 골 내주며 탈락.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는 횟수도 2000년대 리버풀 - 첼시 급으로 자주 만나는데 전적이 너무 안좋아서 콥들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같은 상대가 아닐수 없다. 2010년 이후 상대 전적이 리버풀 기준으로 8경기 1무 7패이다(...) 게다가 리버풀이 클롭과 함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시기에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라고 불리는 팀인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를 모두 격파해봤으나 유독 막상 가장 많이 만난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유독 힘을 못쓰는 모양새다.[49]

경기 외적으로도 리버풀이 노렸던 매물인 오렐리앵 추아메니주드 벨링엄을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했으니 리버풀 입장에선 말그대로 벽 그 자체로 느껴질 팀이다. 웃긴 것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챔피언스리그에서 전적 우위를 갖고 있던 몇 안되는 팀들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가 17번의 결승전에서 세 번을 패했는데 그 세 번의 패배 중 한 번도 리버풀에게 당한 것. 2010년 대에 둘의 전적은 완전히 뒤집혀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1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16. 위상과 인기[편집]


잉글랜드는 물론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에서도 인기가 높으며[50], 유럽을 넘어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특히 동남아 쪽에서 인기가 폭발적이다. 태국 전직 총리이던 탁신 친나왓이 리버풀 구단을 사려다가 실패[51]하여 맨체스터 시티 FC를 대신 샀던 일화도 유명하다.

칼스버그가 유니폼 스폰서를 하던 시절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를 여행한 이의 경험을 들어 보면 맨유보다 리버풀 서포터를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이 두 나라에선 이슬람 율법 때문에 주류 관련 광고를 금지하는 터라 덩달아 칼스버그가 가슴팍에 새겨진 유니폼도 판매 금지가 되어 칼스버그가 스폰서를 하기 전 유니폼이 아직도 나와 팔리고 있다며 투덜거리던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전술했듯이 동남아쪽 인기가 많은 편이라 프리시즌 친선경기도 동남아에서 많이 가졌는데, 클롭 부임 이후 시즌 전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해 장거리 비행을 자제하는 쪽으로 방침이 세워져 동남아쪽 팬들의 아쉬움이 커질 전망이다. 참고로 이런 인기를 방증이라도 하듯이, 구단 공식 스폰서 9개사 중 2개사가 동남아시아 쪽에 뿌리를 둔 회사[52]이다.

이집트 국가대표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에서 맹활약 하면서 이집트에서의 위상은 가히 국민 클럽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박지성이 한창 뛰던 맨유 클럽이 우리나라에서 가졌던 위상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미국에서는 아일랜드계가 많은 보스턴에서 인기가 많다. 당장 공식팬클럽이 당당히 보스턴에 있는 건 물론이요,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소유한 보스턴 레드삭스 전담 방송사 NESN에서도 리버풀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 레드삭스 트윗 계정에서도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에 리버풀 응원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

우리나라에서도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로[53] 입문한 팬들이 많은 편이다. 온,오프라인으로 팬클럽들이 형성되어 있으며 규모도 꽤 큰 편이다. 2018년 9월에 'LFC 월드'란 이름으로 리버풀 공식 팬미팅 및 리버풀 경기 단체관람이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되었다. 리버풀 레전드인 루이스 가르시아, 사미 히피아, 제이슨 맥아티어가 내한했으며 잔디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리버풀 대 토트넘전을 중계하였다.[54] 이날 리버풀은 토트넘을 2:1로 이겼으며 롯데월드타워는 이날 행사를 기념해서 리버풀 응원 문구와 리버풀 레전드 이름이 담긴 레이저쇼를 벌여 큰 환호를 받았다. #


16.1. The Kop[편집]



파일:The Kop.jpg


콥(Kop)은 리버풀 FC의 서포터즈를 통칭해 부르는 단어이다.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를 가득 메운 콥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리버풀에겐 큰 힘을, 상대편에겐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55] 클럽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심이 유별난 것으로 유명한데 비록 리버풀에게 힘든 시련이 없지 않았지만 과거 오랫동안 유럽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영광스런 역사가 있기에 그 시절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믿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리버풀 홈에서 열리는 경기는 거의 매진이 될 정도로 현지 콥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리버풀 서포터들이 정말 많이 홈구장을 찾아오며 리버풀 입장에선 든든한 서포터즈이지만 과거에 콥 출신의 훌리건들이 원인이 된 헤이젤 참사로 빈축을 사기도 했고 힐스버러 참사로 인해 많은 리버풀 서포터들이 희생되는 어둡고 아픈 역사와 관련되기도 하였다.

콥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906년 리버풀이 두 번째 1부 리그 우승을 한 후 구단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 만든 스탠드에 보어 전쟁 때 많은 리버풀 출신 병사들이 전사한 곳의 지명인 스피온 콥(Spion Kop)을 추모의 의미로 붙인 것에서 유래한다. 1960-61 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되었던 리버풀이 우승을 하며 1부 리그로 승격된 후 1962-63 시즌 블랙풀 FC와 시즌 첫 경기를 치렀는데, 이 당시 안필드에 입장한 5만 여명의 팬들 중 절반이 넘는 수의 관중이 골대 뒤의 스피온 콥 스탠드에 모여 리버풀을 외쳤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당시 최고의 인기인 비틀즈[56]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덩달아 옆에 있던 다른 팬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이런 열정적인 응원을 본 사람들이 스탠드의 이름을 따 리버풀의 서포터즈를 콥이라고 통칭하게 되었다.

리버풀 서포터즈, 콥들의 열정적인 응원의 대표적인 예시는 UEFA 챔피언스 리그/2018-19 시즌/4강 2경기 2차전 경기가 대표적이라 할 만하다. 경기 킥오프부터 90분 추가시간 지나서 경기 끝날 때까지 바르샤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맹렬한 야유를 퍼부었고, 리버풀 선수들이 공을 잡게 되면 열렬한 환호와 응원 함성을 보내주었다. 경기의 분위기를 거의 콥들의 응원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리버풀은 이들의 용광로같은 기운에 힘입어 상대편에는 메시가 버티고 있고 3-0으로 열세에 빠져있던 상황을 4골을 집어넣어 역전시켜 버린다. 결국 그 시즌 마지막에 리버풀은 빅 이어를 들 수 있었고 리버풀 선수들은 이 영광을 이루게 해준 콥들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리버풀 관중 앞에 빅 이어를 내려놓고 선수들과 콥 모두 <You'll never walk alone> 응원가를 부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16.1.1. 콥으로 유명한 인물들[편집]



16.1.1.1. 국내 유명인사들[편집]

  • 강민혁 - 가수 겸 배우. CNBLUE의 멤버.
  • 강산에[57] - 가수.
  • 과로사 - 인터넷 방송인.
  • 고우석 - 야구선수. LG 트윈스 소속.
  • 구교환 - 배우.
  • 권율 - 배우.
  • 김나진 - MBC 아나운서.
  • 김남길 - 배우.
  • 김재욱 - 배우.
  • 넉살 - 래퍼. 방송인.
  • 루밍쨩 - 인터넷 방송인.
  • 룩삼 - 인터넷 방송인.
  • 박민혁[58] - 인터넷 방송인.
  • 배준식 - 前 프로게이머.
  • 사뮈 - 인터넷 방송인.
  • 서은우 - 배우.
  • 서지석 - 배우.
  • 송다혜 - 가수. 전 베스티의 멤버.
  • 시온 - 가수.
  • 신아영[59] - 방송인. 전 스포츠 아나운서.
  • 엄준식 - 인터넷 방송인.
  • 오상진 - 방송인 겸 배우. 전 MBC 아나운서.
  • 위근우 - 기자 겸 작가.
  • 윤장현 - 스포츠 캐스터.
  • 윤태진[60] - 방송인. 전 스포츠 아나운서.
  • 이시영 - 배우.
  • 이장군 - 인터넷 방송인.
  • 이재영[61] - 인터넷 방송인.
  • 이정후 - 야구선수. 키움 히어로즈 소속.
  • 이현경 - 방송인.
  • 임형철[62] - 스포츠 해설가.
  • 정성민 - 프로게이머.
  • 정유나[63] - 모델.
  • 정하경 - 배우.
  • 조나단[64] - 인터넷 방송인.
  • 조희연[65] - 교육인.
  • 진태현 - 배우.
  • 창모 - 가수.
  • 클로이 - 가수. 시그니처의 멤버.
  • 하석진 - 배우
  • 허각[66] - 가수.
  • 후이[67] - 가수. 펜타곤의 멤버.
  • DUT2 - 가수.


16.1.1.2. 해외 유명인사들[편집]

※ 볼드체로 표기된 인물은 리버풀 출신인 유명인이다.
  • 넬슨 만델라 -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정치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8대 대통령.
  • 다니엘 크레이그 - 영국 출신의 배우.
  • 닥터 드레 - 미국 출신의 래퍼. 사업가.
  • 대미언 루이스 - 영국 출신의 배우.
  • 데이비드 모리시 - 영국 출신의 배우.
  • 두아 리파 - 영국 출신의 가수.[68]
  • 라나 델 레이 - 영국 출신의 가수.
  • 로일 카너 - 영국의 래퍼.
  • 르브론 제임스[69] - 미국 출신의 농구선수.
  • 리암 니슨 - 영국 출신의 배우.
  • 링고 스타 - 영국 출신의 드러머. 전 비틀즈의 멤버.
  • 킬리언 머피 - 영국 출신의 배우.
  • 마이크 트라웃[70] - 미국 출신의 야구선수.
  • 멜라니 C[71] - 가수.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 미하엘 슈마허 - 독일 출신의 전 레이싱 드라이버.
  • 믹 슈마허[72] - 독일 출신의 메르세데스, 맥라렌 소속 포뮬러 1 리저브 드라이버.
  • 밀리 바비 브라운 - 미국 출신의 배우.
  • 에바 포피엘 - 영국 출신의 방송인.
  • 사무엘 L. 잭슨 - 미국 출신의 배우.
  • 셰이머스 - 아일랜드 출신의 WWE 소속 프로레슬러.
  • 스티브 커 - 미국 출신의 농구감독.
  • 앨런 워커 - 노르웨이, 영국 출신의 DJ.
  • 엘비스 코스텔로 - 영국 출신의 뮤지션.
  • 제이슨 아이삭스 - 영국 출신의 배우.
  • 조 루소 - 미국 출신의 영화감독.
  • 존 리스고 - 미국 출신의 배우.
  • 존 올리버 - 영국, 미국의 방송인.
  • 카롤리네 보즈니아키[73] - 덴마크 출신의 테니스 선수.
  • 클라이브 오웬 - 영국 출신의 배우.
  • 코너 맥그리거 - 아일랜드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 킴 캐트럴 - 미국 출신의 배우.
  • 페트리 칼리올라[74] - 방송인.
  • 프란시스코 린도어 - 미국,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야구선수.
  • 프랭크 아이에로 - 미국 출신의 기타리스트.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멤버.
  • Loki Doki - 영국 출신의 스트리머.


17. 응원가[편집]





17.1. You'll Never Walk Alone[편집]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You'll Never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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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0027 When you walk through a storm
(폭풍속을 홀로 걸을 때에는)
Hold your head up high
(고개를 높이 들어라)
And don't be afraid of the dark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라)
At the end of a storm
(그 폭풍의 끝엔)
There's a golden sky
(황금빛 구름과)
And the sweet silver song of a lark
(종달새의 달콤한 은빛 노래가 있을테니까)
Walk on through the wind
(바람을 헤치고 걸어라)
Walk on through the rain
(빗속을 헤치고 걸어라)
Though your dreams be tossed and blown
(비록 꿈이 상처받고 흔들릴지라도)
Walk on, walk on
(걷고 또 걸어라)
With hope in your heart
(마음 속 희망과 함께)
And you'll never walk alone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You'll never walk alone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Walk on, walk on
(걷고 또 걸어라)
With hope in your heart
(마음 속 희망과 함께)
And you'll never walk alone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You'll never walk alone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안필드에서 리버풀 경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리버풀의 가장 극적이고 기념적인 순간에 노래하는 상징적인 응원가. 축구팬들이 흔히 보게 되는, 이 응원가에서 따온 약자 YNWA는 리버풀을 응원하는 콥들이 즐겨쓰는 슬로건이다.




17.2. Allez, Allez, Allez[편집]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Allez, Allez, Al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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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0027 We've conquered all of Europe
(우리는 전 유럽을 정복했지)
We're never going to stop
(우리는 절대 멈추지 않을 거야)
From Paris down to Turkey
(파리에서 터키까지[1])
We've won the f*cking lot
(우리는 무수히 많은 우승컵을 따냈지)
Bob Paisley and Bill Shankly
(밥 페이즐리와 빌 샹클리)
The Fields of Anfield Road
(안필드 로드의 잔디)
We are loyal supporters
(우리는 충성스러운 서포터들)
And we come from Liverpool
(우리는 리버풀에서 왔지)
Allez, Allez, Allez
(가자, 가자, 가자)
Allez, Allez, Allez
(가자, 가자, 가자)
Allez, Allez, Allez
(가자, 가자, 가자)
Allez, Allez, Allez
(가자, 가자, 가자)}}}'''


2010년대 후반부터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 급격히 흥하고 있는 응원가이다. 주로 유럽 대항전 경기 때 많이 듣게 되는데 2018년과 2019년에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버풀이 좋은 성적을 거두자 전세계의 팬들에게도 유명해지고 친숙해진 응원가다. 프랑스어로 '가자'라는 뜻인 중독있는 후렴구 Allez, Allez, Allez 부분을 떼창하는 것이 이 응원가의 백미다.

가사 내용을 보면 간단하면서도 리버풀에 대한 콥 팬들의 자부심이 녹아있다. 여러 번 제패한 유럽대항전 우승에 대한 이야기와 리버풀 클럽의 전성기를 열었던 전설적인 명장, 빌 샹클리밥 페이즐리의 이름이 나와 있다.

사실 이 Allez, Allez, Allez 응원가는 리버풀 뿐만 아니고 여러 다른 클럽에서도 응원가로 쓰고 있다. 카디프 시티, 아스톤 빌라, 레인저스 FC, SSC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FC 포르투[7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클럽에서 가사만 자기네 팬심에 맞게 바꿔가며 부르고 있지만, 리버풀은 아덴라이의 들판을 개사한 The Fields of Anfield Road가 워낙 큰 존재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응원가의 도입이 의외로 늦었다. 특이하게도 레인저스는 후렴구가 Allez가 아니라 Woah Woah Woah이다. 그래도 멜로디는 역시 똑같다.

K리그 대구FC[76], 수원 삼성 블루윙즈 등의 클럽 역시 동일한 멜로디에 가사를 개사한 응원가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위 동영상에서 노래를 부른 '제이미 웹스터' 뮤지션은 2019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광장에서 결승전 직관을 하기 위해 모인 수만 명의 리버풀 콥 팬들 앞에서 공연을 가지기도 하였다.


18. 이야깃거리[편집]



18.1. 크리스마스 징크스[편집]


보통 프리미어 리그 전반기와 후반기의 반환점으로 여겨지는 매해 크리스마스 쯤에 리그 선두 자리에 위치해 있으면 다수의 팀들이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는 사례가 통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한동안 크리스마스에 1위를 기록하고도 끝내 우승을 하지 못했던 경우가 다른 팀들에 비해 잦았는데, 이를 소위 크리스마스 징크스라고 부르곤 한다.

우선 그 사례를 살펴보면, 1996-97 시즌 리버풀은 크리스마스에 1위를 달렸으나 최종 4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다음으로, 2008-09 시즌에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1위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고, 2013-14 시즌 역시 크리스마스 1위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2018-19 시즌도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1위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면서 계속해서 한 끗 차로 리그 우승을 놓쳐왔다. 한편 리버풀이 크리스마스 1위를 차지하고도 우승하지 못할 때마다, 우승을 가로막았던 팀들이 공교롭게도 모두 맨체스터 연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였다.

하지만 2019-20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끌던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1위는 물론 이후로도 압도적인 페이스로 리그 선두를 달렸고, 결국 클럽 역사상 최다 승점인 99점을 쌓으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8점 차로 크게 따돌리며 마침내 최종 1위를 기록하였다.[77] 이렇게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최초이자,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은 드디어 지긋지긋한 크리스마스 징크스를 깨뜨리는데 성공하였다.[78]


18.2. 풍선골 이슈[편집]


2009년 10월 16일 뜻밖의 일이 일어나 축구계를 달궜다. 선덜랜드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소년 콥이 비치볼을 던졌는데 선덜랜드의 공격수인 대런 벤트의 슈팅이 비치볼에 맞고 굴절되어 축구공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사실 FIFA 경기 규칙에 따르면 이 경기는 그때 중단되었어야 하지만 주심이었던 마이크 존스가 이를 보지 못해 오심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이 경기는 0-1로 리버풀의 패로 끝나게 되는데 이 사건 이후 리버풀은 총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부진을 계속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올림피크 리옹에 패하여 22년만의 4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참고로 그 꼬마 콥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칼럼 퍼거슨이었다고 하며 그 비치볼을 던진 소년 리버풀 팬은 같은 리버풀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 # 이 일을 한국에서는 보통 풍선골이라고 칭하며, 소위 예능풀 시절을 추억할 때 늘 손꼽히곤 한다.


18.3. 고양이 난입[편집]


2011-12 시즌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의 EPL 경기 도중에 갑자기 고양이가 난입했다. 약 1분 동안 경기가 진행되지 못하여 안전요원들이 바깥으로 내보냈는데, 안필드 측에서 고양이를 맡으면서 빌 샹클리 감독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이름인 샹크스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당시 이 고양이는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게 되어 트위터 계정까지 만들어졌다.

파일:attachment/16410B374F3A793324E1D1.gif
파일:attachment/183FEC374F3A790C213F03.gif

리버풀 서포터들에 의하면 이 경기 말고도 이전부터 안필드 스타디움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

파일:attachment/e0006522_4f84f3f27d616.jpg

사람들이 공식 마스코트로 사용하길 원했지만 구단 측에서는 돌봐주다가 동물 보호소로 보냈으며, 결국 입양되었다고 한다. #


18.4. 빡빡풀[편집]


2010-11 시즌부터 2012-13 시즌까지 리버풀에 머리를 빡빡 민 선수들이 유독 많아 이른바 빡빡풀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특히 2010-11 시즌은 당시 '예능 골키퍼'였던 페페 레이나를 포함하여 글렌 존슨, 마르틴 스크르텔, 폴 콘체스키, 하울 메이렐레스, 제이 스피어링, 존조 셸비, 조 콜, 라이언 바벨, 다비드 은고그 등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 중 대부분이 빡빡이 선수들이었고 이들은 예능 축구팀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골 세레모니 도중 마르틴 스크르텔과 하울 메이렐레스, 제이 스피어링이 한데 모여 빡빡이들끼리 서로 껴안는 장면이다. 닥트리오

파일:10b05230a67477ee8a9fab9d6d3006e2.jpg

그러다 이후 2018년에 리버풀의 센터백 데얀 로브렌이 머리를 밀며 올드 팬들에게 이 시절을 회상시켜주기도 했다.


18.5. 영화화[편집]


파일:willthemovieposter.jpg

리버풀과 이스탄불의 기적을 소재로 한 영화가 있다. 영화 제목은 <WILL>이라고 하며 주인공인 어린 아이 '윌'은 부모님이 없어 시설에서 지내지만 누구보다도 리버풀에 대한 열정은 남다른 꼬마이다. 어느날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친아빠가 시설로 찾아오고 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주인공을 위해 친아빠는 이스탄불로 가는 챔스 결승 티켓을 구해 온다. 친아빠와 주인공은 You'll Never Walk Alone을 같이 부르고 주인공은 조금씩 아빠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얼마 후 친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 사고를 당하고 주인공은 홀로 시설을 뛰쳐나와 아버지와 약속했던 챔스 결승을 직관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인상적인 부분은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먹은 리버풀 콥들보다 리버풀 역사에 대해 빠삭하다는 점. 성인인 콥들에게 리버풀 역사를 되려 가르쳐 주는 수준이다. 진정한 성콥. 이 영화 후반부에 케니 달글리시, 제이미 캐러거, 스티븐 제라드가 직접 출연하며 결국 리버풀이 AC밀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난다.

힐스버러 참사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도 있다. # 힐스버러 축구장의 참사를 배경으로 머지사이드에 살고 있건 한 가족에게 찾아온 일화를 가상으로 재구성한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꼬마 리암이 친구들과 축구를 하러 나가는데, 리암의 친구들, 장벽을 넘어온 아이들의 장난으로 리암은 코피를 쏟으며 느끼는 위협감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며 시작되는데, 당시의 비극적인 순간을 영화의 입장에서 각색하여 묘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9. 관련 문헌[편집]


  • 축구의 전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원제: The Liverpool Miscellany) - 레오 모이니헌 저/문은실 역. 보누스. 2010.
  • 누구보다 리버풀 전문가가 되고 싶다 - 이성모 저. 브레인스토어. 2018.
  • 킹 클로프: 리버풀 왕조를 재건한 클로프의 전술 콘셉트 - 리 스콧 저/이용훈 역. 삼호미디어. 2021.


20. 둘러보기[편집]








[1] /ˈlɪvəpuːl/[2] #[3] 국내 언론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 레즈 더비(Reds Derby)는 잘못된 표현이다. 두 팀 다 붉은 색 계열의 유니폼을 입긴 하지만, 현지에서 레즈(Reds)는 오직 리버풀만을 지칭하는 단어이고, 맨유는 레드 데빌즈(Red Devils), 또는 그냥 유나이티드(United)라는 단어로 지칭한다.[4] 에버튼도 리버풀에 있다. 단지 경기장만 다를 뿐이다.[5] 존 헨리가 소유한 스포츠 분야 투자 전문 기업으로 FSG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보스턴 레드삭스 (2002년 인수), 나스카 러쉬 펜웨이 레이싱팀 (2007년 인수), 리버풀 FC (2010년 인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펜웨이 파크안필드의 소유권자이다. 여담으로 2021년 현재 FSG의 최대 주주는 르브론 제임스.[6] 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 [7] 더 콥스[8] Liverpool FC[9] 콥끼리끼리[ENG] A B C 잉글랜드 클럽 중 최다[10] 샹클리가 전성기의 초석을 다졌고, 그의 후임 페이즐리는 9시즌간 채리티 실드, 슈퍼컵 포함 무려 20개의 트로피를 쓸어담았다.[11] 레알 마드리드의 14회, AC 밀란의 7회 다음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3번째로 우승횟수가 많다.(총 6회)[12] 단 저 셋이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한동안 재미를 못봐서 결국 전임자였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한차례 개혁을 하였다. 현재의 유소년 아카데미는 그 산물.[13] 사실 제라드 이후에도 유스가 배출하는 유망주의 양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이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세계적인 선수까지는 성장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프리미어 리그 중하위권에는 정작 리버풀에는 드문 리버풀 유스 출신 주전선수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리버풀 주전층의 두께가 얇아진 것도 원인중 하나라고 봐야 할 것이다. 1군 선수가 부족하다보니 유스선수들이 빨리 1군에 빨리 데뷔하게 되고, 리그에서 뛸만한 선수들은 많이 배출하게 되지만, 세계구급 재능은 단순히 많이 뛴다고 생겨나는 것은 아니니 그러다 2019년 마침내 월드 클래스급 라이트백으로 성장한 로컬 보이 출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배출하였다.[14] 1위는 아약스, 2위는 바르샤, 3위는 도르트문트, 4위는 레알 마드리드[15] 첼시, 토트넘과 함께 통산 우승 횟수 공동 3위로 다른 컵대회 우승 횟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붉은 제국 시절에도 FA컵과는 유난히 인연이 없었다.[16] 1위 레알 마드리드 CF(14회), 2위 AC 밀란(7회), 3위 리버풀 FC & FC 바이에른 뮌헨 (6회)[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3회, 노팅엄 포레스트 FC, 첼시 FC가 2회, 아스톤 빌라 FC맨체스터 시티 FC가 1회로 격차가 꽤 크다.[18] 리버풀은 잉글랜드 클럽 중 최초로 한 해에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 2019 UEFA 슈퍼컵 - 2019 FIFA 클럽 월드컵을 석권하며 컨티넨탈 트레블을 달성하였다. 잉글랜드 클럽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이어 두 번째로 챔스, 슈퍼컵, 클월을 우승한 클럽이 되었는데 맨유의 경우, 위 세 개의 대회를 한 해에 석권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최초로 한 해에 컨티넨탈 트레블을 달성한 잉글랜드 클럽이 되었다.[19] 2011-12 시즌 EFL컵 우승 이후 한동안 44회에서 멈춰있으면서 2016-17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하여 45회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역전을 당하였으나,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시작으로 2021-22 시즌 FA컵 우승까지 6개의 우승컵을 추가하며 해당 기간 동안 우승이 없었던 맨유를 다시 역전하고 차이를 벌렸다. 다만 이 기록은 리그 개막 직전 친선경기 혹은 이벤트 매치 격으로 치러지는 커뮤니티 실드와 2부 리그 우승 등을 제외한 것으로, 사실 이를 포함해도 70회의 리버풀이 68회의 맨유에게 근소하게 앞서긴 한다. 메이저 대회의 기준은 이를 기사화하는 언론사부터 각 클럽 및 서포터 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전통과 권위를 중시하던 보수적인 잉글랜드에서 교체 카드를 6장까지 사용 가능하고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전까지는 정규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공동 우승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나마 개편 이후에도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리는 커뮤니티 실드는 다른 리그에서의 슈퍼컵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위가 많이 떨어져 메이저 트로피에 잘 포함시키지 않는 편이다.[20] 매 시즌마다 무조건 최소 1개씩은 우승 트로피를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21] 관중석이 현대화되고 중계권료가 폭등하여 관중과 수입 증가로 자본이 많이 유입되자 상위 구단들은 자금을 자본화하고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의 풋볼 리그를 떠나게 된다.[22] 물론 팀이 하락세를 겪었던 암흑기는 제외하고[23] 존 헨리의 FSG는 초반기엔 팬들의 소망과 다른 행동을 보여주는 보드진들로 엇박자를 보여주었지만 위르겐 클롭에게 영입 권한을 대부분 맡긴 지금은 팬들에게 든든한 구단주의 모습이 되었다.[24] 분명 재능은 있는 감독이었으나 리버풀이라는 구단을 이끌기엔 그릇의 크기가 작았던 인물이다.[25] 챔스 하위 격의 유럽 대항전인 유로파, 유로파 컨퍼런스 제외.[26] 지금의 유로파 리그[27] 선수 항목에도 작성되어 있지만,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매우 문제가 많은 선수였다.[28] 그나마 공격수 암흑기때 한 줄기의 빛이 되어줬던 공격수가 다니엘 스터리지였다. 나올 때마다 항상 밥 값 이상은 해주었다.[29] 그리고 2021-22시즌, 마팁은 리버풀 FC 이적 이후 처음으로 부상이 거의 없는 시즌을 처음으로 소화하고 있으며 이 문서가 수정된 2022년 3월 기준 리그 탑클래스 센터백으로 활약중이다. 마팁의 부상이탈 공백의 대안이자 센터백 뎁스 강화를 목적으로 영입했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그에서는 벤치로 밀려날 정도로 팀 내는 물론 PL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수준의 활약을 보이는 중이며 2022년 2월 한 달 동안 리그 4경기 360분 풀타임 출전과 이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4경기에서 통합 1실점 3클린시트 1골 1도움이라는 압도적인 수준의 활약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까지 노미네이트가 된 상태이다.[30] 얼마 안 되어 첼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알리송의 기록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달성하며 영입했다.[31] 무릎 인대 4개 중 3개가 끊어졌고, 그로 인해 1년을 재활만 했다.[32] 체임벌린은 21-22 시즌 이후 판매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프리 시즌에 장기 부상을 끊으며 판매하지 못했다. 심지어 케이타는 본인이 8월 말 언해피를 띄우기 전까지는 재계약까지 하려고 했다.[33] 사실 설립 초창기 구단의 공식 명칭도 Everton F.C. and Athletic Grounds Ltd였을 만큼, 아직 리버풀로서의 정체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고 볼 수 있겠다.[34]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자 1980~90년대에 지미 그리브스와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었다.[35] 2016-17시즌 프리미어 리그 34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이후,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안방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그러다 2020-21시즌 프리미어 리그 18R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홈 무패 연속 기록을 마감하였다. 이는 첼시의 리그 홈 86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 이어,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연속 홈 무패 역대 2위에 랭크될 만큼 대기록이다. 여담으로 첼시의 기록을 마감시킨 팀이 바로 2008년 10월 27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승리한 리버풀이었다.[36] 2017년에 창단 125주년을 기념하여 구단에서 제작한 리버풀 FC 드림씬 아트워크. 클럽을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19명의 레전드들과 클럽의 미래를 상징하는 1명의 특별한 팬이 드레싱룸에 모여 있는데, 좌측부터 차례로 밥 페이즐리, 위르겐 클롭, 존 하울딩, 빌 샹클리, 톰 왓슨, 알렉스 레이스벡, 스티븐 제라드, 존 반스, 케니 달글리시, 빌리 리델, 이안 캘러한, 조던 헨더슨, 엘리샤 스콧, 엠린 휴즈, 로저 헌트, 제이미 캐러거, 조셉 서스턴, 이안 러쉬, 고든 호지슨, 레이 클레멘스가 위치해 있다.[37] 100년이 훌쩍 넘는 클럽의 오랜 역사 동안 무수한 선수와 감독들이 머물렀으며, 또 수많은 레전드들이 클럽에 헌신하며 크게 공헌하였다. 그들 중에서도 가장 큰 족적을 남긴 단 10명 만이 현재 LFC Heroes에 올라있는데, 사실상 명예의 전당과 같은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공홈에서는 여기에 들어갈 인원을 조만간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38] 실제로 기존에 기재되었던 것처럼 로이 에반스, 제라르 울리에, 라파엘 베니테스, 케빈 키건, 존 토샥, 엠린 휴즈, 필 톰슨, 그레이엄 수네스, 로비 파울러, 제이미 레드냅, 존 알드리지, 스티브 맥마나만, 욘 아르네 리세, 루이스 가르시아, 사미 히피아, 제이미 캐러거 등 수많은 선수와 감독들이 리버풀의 레전드로 평가 받는다. 또 현역으로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과 주장 조던 헨더슨 역시 이미 클럽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단 평이 서포터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라 이들의 경우, 차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39] 특히 안필드에서 벌어진 34R 리그 2차전은 해당 시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이자 전형적인 프리미어리그 클래식으로 회자되곤 한다. 한국 팬 한정으로 쿠티뉴의 위성수리슛으로 리버풀이 승리한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경기기도 하다. 당시 경기 후반전에 위성 문제로 한국쪽 중계가 계속 끊키곤 했는데, 2대2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리버풀 쿠티뉴의 골이 터지는 순간 귀신같이 위성이 끊키는 걸 멈추고 경기를 부드럽게 송출하기 시작했다. 그 골 역시 상당히 멋있는 중거리슛이었는데, 팬들은 멋진 골에 위성이 놀라서 고쳐졌다 라며 즐거워했다.[40] 2014-15 시즌에는 선두 첼시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던 2위 맨시티를 안필드에서 2-1로 잡아버렸고, 2015-16 시즌에는 위르겐 클롭 부임과 동시에 맨시티를 상대로 아예 두 번 다 3골 차 대승을 거두며 맨시티를 담궈버렸다.[41] 펩은 바이에른 뮌헨 시절 클롭이 이끌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매번 명승부를 펼쳤었다. 오히려 클롭이 전력이 상대적으로 밀리는 도르트문트로 과르디올라의 발목을 여러번 잡는 상황도 심심찮게 나왔다.[42] 이티하드에서는 리버풀의 수적 열세 속에 맨시티가 5-0으로 리버풀을 격파했지만, 안필드에서는 해당 시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끝에 리버풀이 4-3 승리를 거뒀다.[43] 2004-05 시즌부터 2008-09 시즌까지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5시즌 연속으로 만났다. 2010년 대 UCL에서 지겹게 만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도 4시즌 연속 대결이었는데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대결했다는 소리다.[44] 이례적으로 2005-06 시즌엔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한 리버풀이 웨일스 팀 자격으로 참가했기 때문. 해당 시즌 후반기에는 FA컵 4강에서 만나 리버풀이 1-2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웨스트 햄을 꺾고 우승.[45] 실제로 2000년대 UCL을 대표하는 클래식 매치들이 두 팀 간의 대결에서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46] 2004-05 시즌 4강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안필드에서 루이스 가르시아의 그 유명한 일명 유령골이 터지며 리버풀이 가까스로 이스탄불로 향했고, 2006-07 시즌 4강에서는 각자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승부차기까지 치른 끝에 리버풀이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2007-08 시즌에는 또 4강에서 만나 막판 욘 아르네 리세의 자책골로 다 잡은 홈에서의 승리를 놓친 리버풀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첼시의 램파드가 1인 하드캐리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리버풀을 굴복시켰고, 2008-09 시즌에는 8강에서 만나 안필드에서 첼시가 승리,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난타전 끝에 4-4라는 UCL 역대급 클래식 명승부가 탄생, 첼시가 4강에 진출하게 된다.[47] 결과는 2-1로 첼시 우승[48] EFL컵 결승전에서 만나 연장전 끝에 0-0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이 11-10으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FA컵 결승전에서도 또 만나면서 마찬가지로 연장전까지 0-0 스코어가 유지되며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이번에도 리버풀이 5-6으로 첼시를 따돌렸다.[49]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완전히 부활시킨 이후 챔피언스리그 6시즌 중 4시즌을 레알 마드리드에게 탈락했다.[50] 웨일스와는 지리적으로도 가까운데다 여러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의 레전드 선수들이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덕에 인기가 높다. 또한 물 건너 지척에 있는 아일랜드에도 팬들이 많기 때문에 매년 프리시즌 막바지에 아일랜드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기도 한다.[51] 아시아, 동남아 구단주에 대한 거부감이 서포터들이나 주주들에게 꽤 컸었는데 탁신이 국고금 및 본인의 비자금으로 리버풀을 산다는 소식이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알려졌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이로부터 머지 않아 만수르가 탁신에게서 맨시티를 다시 매입하지만, 탁신 역시 맨시티의 중흥을 이끌거라는 제법 큰 기대를 받았던 바 있었다. 축구계 석유 자본의 시작은 첼시를 매입해 신흥 갑부 구단으로 만든 로만 아브라모비치, 아시아-중동 자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알리는 서곡은 만수르가 아닌 탁신이 울린거라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52] 구단 공식 항공사: 말레이시아 항공, 구단 공식 코코넛 워터: 차오코[53] 그 전부터도 국내에서 해외축구 보는 사람들 중에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이자 명성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리버풀을 응원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54] 2000명 정도가 관람했으며 열렬한 응원 탓에 주변 아파트에서 소음 신고가 들어오는 해프닝도 벌어졌다.[55] 24년간 선수생활을 하며 유럽의 많은 경기장에서 뛰었던 부폰은 최고의 분위기 경기장은 안필드로, 경기시작 15분에서 20분간은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회상한 바 있었다.[56] 비틀즈의 멤버 모두 리버풀 출신이다.[57] 손흥민을 좋아해서 토트넘 핫스퍼를 응원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팀은 리버풀 FC다. 맨체스터 시티 FC 팬인 김종국과 비슷한 케이스이다.[58] 승우아빠의 직장 상사였던 셰프 맞다. 영어 이름인 제라드 박도 스티븐 제라드에서 따왔고, 칼스버그 스폰서가 그려진 리버풀 유니폼을 자주 입고다니기도 한다.[59] 반면 남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팬이라고 한다.[60]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밝혔다.[61] 유튜브 크루 삼대장의 멤버이다.[62]SPOTV 축구 해설위원. 모 SNS 페이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통해 해외축구 입문을 했음을 밝혔고, 2020-21 시즌 WBA와의 경기 도중에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의 골을 중계하면서 거의 오열에 가까운 해설을 선보이기도 했다.[63] 리버풀의 리빙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모하메드 살라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64] 영상 참조[65]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링크 참조[66] 오하영의 유튜브에서 밝혔다.[67] 영상 참조[68] 가족이 아스날 팬이라 티는 내지 않지만 리버풀은 항상 자신에게 특별한 팀이라고 언급했다.[69] 단순히 팬이 아니라 리버풀의 구단주 그룹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최대 주주다.[70]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22 시즌 FA컵 결승전을 응원하는 글을 포스팅하면서 밝혀졌다.[71] 멜라니 C의 출신이 리버풀 토박이인지라, 스카우스 본토 발음을 잘 구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유독 여자 스카우저를 언급하면 꼭 거론될 정도로 리버풀 골수팬이라고 한다.[72]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이다.[73] 2018 호주 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74] 비정상회담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그 분 맞다.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일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홍대에 온 것을 목격한 사람이 수십 명. 심지어 본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까지 인증을 했고 당일 봉황당에서 함께 응원까지 했다. 핀란드 국적의 선수 사미 히피아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를 직접 인정했다. 페트리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핀란드 현지에서 리버풀 FC의 인지도는 대한민국에 비유를 하면 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토트넘 홋스퍼 FC급의 국민구단이라고 하며, 히피아는 거의 대한민국으로 치면 해버지급 영웅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75] 이 곡이 리버풀에서 불리게 되는 계기를 준 구단이다. 2018년 봄에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은 FC 포르투가 홈에서 0-5로 대패한 채로 2차전 안필드 원정을 왔음에도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고 이 응원가를 부르던 포르투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콥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제이미 웹스터'라는 리버풀 응원가를 즐겨 부르는 뮤지션이 리버풀에 맞는 개사 버전을 만들었고 리버풀 팬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그리고 맨시티를 3-0으로 대파하는 챔스 8강 1차전 경기에서 본격적으로 데뷔하여 전세계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겼고, 그대로 The Fields of Anfield Road 이상의 애창곡이 되었다.[76] 대팍에서 가장 웅장하게 느껴진다는 응원가 중 하나인 ‘그 겨울’이 바로 이 멜로디를 따른 것이다.[77] 다만 이때 당시 리그 우승 과정 역시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었기에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하는가 싶었으나, 우승 조기 확정까지 단 2승을 앞두고 2020년 3월 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이 발생, 갑자기 리그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이후 6월 경에 리그가 재개됨에 따라 리버풀은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78] 이후 2020-21 시즌에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1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면서 다시금 이 징크스를 겪기도 했다. 다만 해당 시즌은 리그 초반 장기 부상으로 주전 센터백들이 전멸하는 등 수많은 악재들이 겹쳐 정상적인 스쿼드를 제대로 가용할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시즌 중반 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지는 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오히려 시즌 후반 반등에 성공하면서 최종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