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데빌 메이 크라이)

• 등장 작품: 데빌 메이 크라이 2, 3, 4, 5 애니메이션, DmC: 데빌 메이 크라이
• 참조: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데빌 암, 가공의 도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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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lion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단테가 사용하는 마검으로 붉은 코트와 쌍권총과 더불어 단테의 상징과도 같은 데빌 암이다. 반역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이 검은 스파다가 인간을 위해 자신의 종족에게 반기를 들었고, 이 검을 계승받은 단테 역시 부친의 의지를 계승하여 계속 악마에게 대항한다는 점에서 걸맞는 이름을 하고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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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2부터 등장했으며 위치상 버질의 염마도에 대응하는 무기. 1의 엔딩에서 원래 주무기였던 포스 엣지가 본래 모습인 스파다가 된 뒤 이걸 트리쉬에게 넘겨줬기 때문에 대신 등장한 데빌 암이다.

처음 나왔을 땐 별 특색 없는 해골 문양의 클레이모어이며 아무 설정도 없던 평범한 대검이었다. 이후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선 스파다가 단테에게 물려준 마검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마계의 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염마도에 비해 리벨리온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능력은 단테의 육체적 힘을 끌어내는 것과 금이 가지 않는 견고함이 끝이다. 그러나 리벨리온의 진정한 능력은 인간과 악마를 융합시키는 것으로 버질의 검 야마토가 악마와 인간을 분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반대의 능력을 보유한 셈이다.

3편 초반에는 아직 각성하지 않아서 상완골이 접혀 있었고 두개골도 사람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었으며 날이 잘 드는 쇠몽둥이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버질과 싸우고난 뒤 가슴에 박혔던 리벨리온이 각성하게 되는데 이후 상완골이 V자로 펴지고 입이 쩍 벌어져서 악마 같은 형상을 띄게 되었다. 이런 모습은 후속작에서도 유지되며 4편 에선 단테가 휘두를때 평타에 검은색 검기가 흩날리는 게 꽤 간지난다.

5편에서도 디자인 일부가 바뀌어서 재등장. 제작진 공식발언. 도신 하단부가 길어졌고 뿔 위치가 해골 눈동자 부분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모습은 3편과 2편의 디자인을 적절히 합친 모양이다. 그러나 취급은 매우 나쁜데 단테가 유리즌을 향해 데빌 트리거를 키고 리벨리온을 내리쳤으나 유리즌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뻗은 주먹에 단테는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리벨리온은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리벨리온이 여태껏 온갖 악마들과 강적들과의 싸움에서도 날이 나가거나 금이 가거나 하는 묘사가 없었던 매우 튼튼한 마검임을 감안하면 유리즌의 강함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

유리즌에 의해 리벨리온이 부서진 뒤 클리포트 외곽으로 나가떨어진 단테는 이윽고 자신이 어릴 때 살던 집에 도달하게 되었다. 여기서 버질에게 리벨리온으로 찔렸을 때 악마의 힘을 일깨운 것을 기억하며 자신에겐 왜 리벨리온을 남겼는지 의문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염마도가 버질을 인간과 악마로 분리했다면, 리벨리온은 어떨까라고 독백하며 자해하듯이 부러진 리벨리온을 자신에게 꽂아넣자 리벨리온과 스파다가 단테에게 흡수되어 진정한 악마로 각성된 이후엔 그의 이름과 의지를 상징하는 새로운 칼, 마검 단테가 탄생한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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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임에도 불구하고 대미지는 평균적이지만 빠르게 휘두를 수 있는 무기다. 여기에 대검 특유의 넓은 범위에 힘입어 여러 몹들을 상대할때 도움이 많이 된다.

3편에선 설정이나 시스템상 리벨리온을 휘두르기만 할뿐 응용하는 모습이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데빌 트리거를 켜고 리벨리온을 착용하고 록온을 누른 채로 점프 키를 누르고 있으면 단테가 점프했다가 글라이더처럼 활공하는데 속도도 느리고 공격 버튼을 누르거나 점프키를 떼면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도 에어 하이크를 시공신상에서 사서 2단 점프를 아무데서나 할 수 있다면 올라가거나 내려가야 할 상황에서 가끔 사람에 따라 유용할 수 있는데 특히 공중에서 계속 버텨야 하는 시크릿 미션에서 활공하던 도중 적의 머리가 단테 발에 닿았다면 다시 에너미 스텝을 시전할 수 있다.

4편에선 습득하는 데빌암이 격투 무장이나 설치, 원거리 무장인데다 1:1에 특화된 성능이라 자주 의지하게 되는데 마침 드라이브 연타도 추가되는 것은 물론 스팅어라는 훌륭한 돌진기가 있고 하이타임으로 띄워서 공콤을 넣기 편하기 때문에 어느 무장과 섞어도 중간 이상은 하는 무기다.

5편은 리벨리온이 깨지고 스파다가 기술 공유를 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스파다와 리벨리온이 합쳐 탄생한 마검 단테가 더욱 강화된 위력은 물론 기술 추가로 인해 메인 무장에서 퇴장한 듯 하나 데빌헌터 난이도 미션을 초회차 클리어하여 커스터마이징이 확대되고 나면 다시금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검 단테, 스파다, 리벨리온 모두 같은 기술을 공유하지만 스타일리쉬 랭크는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손이 빠르다면 다른 근접 무기들까지 모두 사용하여 화려하게 싸울 수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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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매체에 나오는 도검, 무기를 만드는 Man at Arms에서 리벨리온을 만들었다.(#) 모습은 4편의 것이다.

• 시리즈마다 단테의 가슴에 리벨리온이 박히는 전통이 있다.(...) 3편에선 버질에 의해, 4편에선 네로에 의해, 결정적으로 5편에선 단테 본인이 스스로 꽂는다. 더 넓게 보면 1편에서부터 트리쉬에게 포스 엣지를, 그리고 알라스토르 본인에게 꽂힌 적이 있다. 단테 본인도 5편에서 수도 없이 찔려봤다고 언급할 지경.

• 리부트인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에선 본작처럼 밸런스형 무장이지만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고 엔젤 & 데빌 웨폰의 매개체로도 쓰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끝까지 갖고 다닌다. 이외에도 네피림의 힘을 이용한다는 설정에 맞게 전투시 등에 나타나는 연출을 보여준다.

• 2023년 3월 8일에는 록맨 X 다이브에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