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샬(그로우 랜서)

リシャール /Richard[2]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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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우랜서 시리즈의 최초작품 그로우랜서에 등장하는 옆나라 반슈타인 왕. 성우는 츠루노 쿄코.

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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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슈타인 최정예 기사단 임페리얼 나이트 마스터 자리를 겸직한다. 원래 반슈타인 왕은 그 실력이 어떻든 기본적으로 나이트 마스터 자리를 겸직하는 것이 전통이지만 리샬의 경우는 그에 걸맞는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작중 나오는 임페리얼 나이트인 어니스트 라이엘이나 오스카 리브스, 쥴리앙 더글러스를 능가하는 피통과 공격력을 가진다.(단 게벨이 만들어낸 생명체라 그런지 마방이 엄청나게 낮아 마법 데미지가 아네스트의 2배 수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어니스트보다 낮다.) 어니스트 라이엘과 오스카 리브스와는 임페리얼 나이트 사관학교 시절부터의 친구. 작중의 엘리엇과 다른 점이 없는 똑같은 외모로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다만 엘리엇과 다른 점이 있다면 순해보이는 엘리엇과 달리 리샬은 거만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있다는 것 정도?

3. 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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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벨의 음모에 의해 몰래 갈아치워진 엘리엇의 클론. 게벨의 탄생속성상 마법에는 취약하고 또한 게벨은 마법을 쓸 수 없기에, 마법을 쓸 수 없으면 마법도 쓸 수 있고 여러모로 쓸만하고 강한 인간을 하수로 삼으면 된다는 계획 하에 반슈타인 왕성을 방화하고 몰래 바꿔친 엘리엇의 클론이 바로 리샬이다.

게벨의 세포로 만들어진 클론이기 때문에 기본 스펙은 보통 사람을 아득히 능가한다. 열 네살에 이미 다른 임페리얼 나이트들의 실력을 능가하며 나이트 마스터 자리에 오를 정도. 열 네살 전까지는 이렇다 할 괴팍성을 보이지 않고 시끄럽지 않게 살았던 모양이지만, 리샬이 자라면서 차츰 게벨은 자신의 세포로 만들어진 클론인 리샬에게 머릿 속으로 목소리를 보내는 형태로 간섭을 시도하고 또한 행동을 강제하기도 하며 리샬이라는 인간을 거의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게 된다.

결국 게벨에 의해 자의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악행(?)을 저지러다 주인공에게 퇴치당하는 중간보스 몬스터(..). 그 뒤 게벨의 죽음으로 생명이 꺼져가다 벤첼에게 포섭되어 그의 부하가 된다. 게벨을 통해서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시공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카마인 폴스마이어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염(念)을 통해 일반 사람들도 그로시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즉, 파워스톤을 만들 수 있는 힘을 보탤 수 있는 사람 중 하나라 주인공 일행이 전투를 통해 포섭하려 했으나, 설득되던 찰나에 벤첼에 의해 생명력을 빼앗기고 살해당한다.

그렇지만 사관학교 동기였던 어니스트 라이엘과 오스카 리브스와는 진심을 나누는 친구였으며, 주인공에 의해 격퇴당하고 되뇌이는 순수한 리샬으로서의 독백과, 후에 벤젤에게 살해당한 뒤 주군이 아닌 친구의 죽음을 조용히 슬퍼하는 어니스트 라이엘의 모습은 그야말로 명장면.



사관학교 시절 모습.

전투시 BGM은 그가 임페리얼 나이트이기 때문인지 임페리얼 나이트 전용 BGM이 깔린다.

4. PSP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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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한다.

정확히 추가된 루트에서만 생존하지만, 어쨌거나 생존하는 경사스러운 루트. 동료가 되어주며, 리샬엔딩도 존재한다. 그 결과 생각없이 리샬에게 잘 해주다가는 노리던 캐릭터 놓치고 리샬과의 엔딩컷을 보며 피눈물을 쏟을수도 있으니 주의. 사실 어둠떨구기 루트로 갈 경우 아멜리아와 멜피, 리샬의 3명 중 1명의 엔딩으로 고정되므로 원하는 엔딩을 보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