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크라임씬8 : 폐쇄병동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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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여긴... 병원이잖아?!"
"나는 누구지?"
리얼 크라임씬 시즌2의 세번째 콘텐츠로 2022년 7월 21일 오픈했다. 리얼 크라임씬8 : 폐쇄병동 실종사건은 기존 리얼 크라임씬 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 다른 리얼 크라임씬 게임과 달리 사전 정보[3] 없이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 현장 조사 단계에서 증거 아이템을 찾을 수 있으나, 해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 현장 조사에서 얻을 수 있는 증거의 양은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하다.
- 탐정이 없는 대신, '대표자'가 전반적인 진행을 맡는다.
- 기존 리얼 크라임씬 게임과 달리 현장 조사와 토론의 구분 없이 게임이 진행된다.
2. 사건 개요[편집]
극심한 두통과 함께 캄캄한 방안에서 눈을 떴다. 내가 있는 곳은 피투성이의 허름한 병실 안이다. 순간적으로 내 몸을 보니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나는 왜 이곳에 있는 거지? 그보다... 나는 누구지?
이름, 나이, 주소... 그 무엇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선 주위를 살펴봐야겠다. 여긴 몇 호실이지?
3. 용의자[편집]
이번 리얼 크라임씬에는 인물 선택이 아닌 특정 호실을 선택하게 된다. 이 중에 범인이 있으며, 범인만이 거짓말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 안에 범인 검거에 성공하면 무고한 용의자들이 승리하고, 범인 검거에 실패하면 범인이 승리한다. 5호실(진행자)은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3.1. 1호실[편집]
[ 펼치기 · 접기 ] - 1호실 : 시이오 (토끼 석상)
*음욕의 죄. '음욕'이란 인간이 가진 욕망과 관련된 죄다.
즉, 절제하지 못한 욕망에 사로잡혀 쾌락에 도취되고 주변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을 나타낸다.
라주연의 소속사였던 스쿠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시이오'는 이전부터 많은 연습생을 겁탈하고 만일을 대비하여 해당 사실을 기록해왔다. 라주연도 마찬가지로 친엄마(기애모)가 설립한 회사로 소속사를 옮기자 '시이오'는 기다렸다는 듯이 영상자료를 빌미로 '라주연'을 협박했다. 계속되는 협박에 라주연의 심리상태는 계속 악화되었으며, 급기야 콘서트장에서 자해 시도를 하게 된다. 이번 사건으로 '고향 정신 병원'에 입원한 라주연을 보며, 시이오는 반성은커녕 통쾌하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3.2. 2호실[편집]
[ 펼치기 · 접기 ] - 2호실 : 기애모(사자 석상)
*교만의 죄. '교만'이란 거만함과 오만함에 관련된 죄다. 즉, 자신의 권력에 대한 힘과 영광에 심취해 본인의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남을 밑보고 피해를 주는 것을 나타낸다.
라주연의 생모였던 기애모는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둔 라씨집안과 재혼을 하며, 남편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딸을 '연예인'으로 키우기 시작한다. 그러다 남편이 사고로 죽자 그의 유산으로 기획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개인 활동을 한다. 간판스타로 '라주연'을 내세우지만, 딸의 인기를 방패 삼아 본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
어느 정도 본인이 자리를 잡은 이후 점점 딸의 심리 상태가 불안해지자 본인의 앞길에 방해가 된다 생각하고 친딸을 '고향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시킨다. 그 이후로 단 한번도 면회를 가지 않았다.
3.3. 3호실[편집]
[ 펼치기 · 접기 ] - 3호실 : 조오연(고양이 석상)
*질투의 죄. '질투'란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을 시기하는 불만족에서 파생된 죄다.
즉, 시기와 질투심에 빠져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열등감과 어떻게 해서든 손에 넣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상태를 나타낸다.
스쿠울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조오연'은 실력을 인정받지 못해 데뷔의 문턱에서 계속 좌절하고 있었다. 그러다 많은 나이로 마지막이라고 여긴 데뷔 조 발탁의 기회에서 '라주연'에게 뺏기고 반강제적으로 소속사에서 쫓겨난다. 그렇게 연예인과는 거리가 먼 '고향 정신 병원' 사무원으로 일하던 중, '라주연'이 본인이 정했던 이름인 '비너스'로 활동하는 것을보고 그녀를 시기하는 마음으로 안티 카페를 창설하여 근거 없는 비난을 이어가게 된다. 이러한 악플들에 시달리던 라주연의 심리상태는 계속 악화되었으며, 급기야 콘서트장에서 자해 시도를 한다. 그리고 이 둘은 '고향 정신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조오연은 무너진 '라주연'을 보며 반성은커녕 통쾌하다는 듯 비웃을 뿐이다.
3.4. 4호실[편집]
[ 펼치기 · 접기 ] - [주최자] 4호실 : 만이조(늑대 석상)
*분노의 죄. '분노'란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의 근본 감정이며, 폭행, 살인, 전쟁 들의 원죄다.
즉, 단순히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믿음과 신념으로 타인의 신체나 정신에 피해를 입히는 죄를 의미한다.
스쿠울엔터테인먼트의 현장지원팀 실장 '만이조'는 '라주연'의 전담 매니저를 맡았다. 때문에 '라주연'이 주변 사람들에게 겪는 많은 일들을 알고 있었지만, 멀리서나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라주연'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하게 되었고, 유일한 간호인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라주연'을 찾아갔다.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게 되었고, 이때 오컬트 문화를 간접 경험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라주연'은 끝내 분신자살을 시도하며 세상을 떠났고, 이에 분노를 느낀 만이조는 그녀를 다시 보기 위해 '강령술'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의식에 필요한 제물들을 하나하나씩 준비(납치)했고, 마침내 모든 준비가 끝나자 의식을 강행했다.
하지만, 의식이 진행되던 중, 본인도 <분노>의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다른 산제물들처럼 기억을 잃고 4호실에서 깨어나게 된다.
3.5. 5호실[편집]
[ 펼치기 · 접기 ] - [진행자] 라이연(5호실, 곰 석상)
*나태의 죄. '나태'란 해야 할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아닌 당연히,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는 죄를 의미한다. 즉, 노동하지 않고 정신과 감정 그리고 영혼을 마비시키는 상태까지 이르는 것을 나타낸다.
라주연의 이복오빠였던 '라이연'은 부모님의 이혼과 함께 경제적으로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아버지의 사업 성공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재혼하게되며 새엄마인 '기애모'와 함께 이복동생인 '라주연'이 가족으로 들어오게 됐다. 하지만 새엄마는 아버지의 돈만을 위해 접근했고, 본인의 딸인 '라주연'을 연예인으로 데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됐다. 그리고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자, 미리 작업을 해둔 '기애모'에게 유산상속은 물론 경제적 도움조차 받지 못한 채 쫓기듯 '윤익대대'에 입대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라주연'은 '라이연'에게 게속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끝내 외면하고 말았다.
4. 사건의 전말[편집]
5. 기타[편집]
- 디스코드나 줌을 활용한 게임 진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프로필 및 배경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8 02:52:44에 나무위키 리얼 크라임씬8 : 폐쇄병동 실종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리얼 크라임씬 시리즈 중 유일하게 살인사건이 아니다.[2] 진행자 포함 5인, 제외 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3] 정보만 없을 뿐 아니라, 역할의 이름과 정체도 모른 채 병동의 특정 호실을 선택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