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6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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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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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6弔花 / Real Six Funeral Wreaths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등장하는 조직인 밀피오레 패밀리"진짜" 마레 링 소유자들.


2. 상세[편집]


밀피오레 패밀리의 원전인 화이트스펠과 블랙스펠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뱌쿠란의 직속 부하들. 이리에 쇼이치바리아의 데이터망에도 걸려들지 않은 갑툭튀 집단이다. 명목상으로는 6조화가 밀피오레 패밀리의 최고 간부진이었었지만 사실 뱌쿠란작가만 알고 아무도 모르게 자신에게 정말로 충성스러운 자들을 세계 곳곳에서 찾아내 리얼 6조화로 삼았었고 그들에게 자신이 빼돌린 진짜 마레 링을 주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강한 각오를 가진, 그리고 그 각오가 자신에게의 충성심으로 이어질수 있는지를 따져 골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등장이 매우 뜬금없어 미래편이 곧 끝날거라 기대하던 팬들에게 블리치냐며(...) 욕을 많이 들어먹었다.

사천왕 포지션에 속한 녀석들 답게 소개할 때부터 작가가 힘을 팍팍 넣어준 흔적이 상당히 많다. 저 '각오'라고 하는 것의 일례로 자쿠로가 소개되었는데, 자기가 태어난 평화로운 고향을 화산지옥으로 만들어 주민 전원을 몰살시켰다. 환기사가 질리오네로 패밀리를 몰살하지 못한 것과 대비된다. 이 녀석 하나만 해도 이 지경인데 다른 멤버들은 대체 얼마나 엄청난 막장 패륜(…)을 저질렀을지는.....거기다 용암 속에서 온천욕을 한다던가, 몸이 물처럼 바뀌어서 거기서 검같은 게 튀어나오고 아예 체질 자체가 언데드이기까지 하는 등 기본 스펙만으로도 그야말로 넘사벽급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뱌쿠란은 이들에게 기존 6조화들과 같은 수준의 A랭크 병사들을 휘하에 100명, 일반 부하들 5000명을 개인 단위로 붙여줬댄다.[2][3][4] 이런 엄청난 소개를 하면서 뱌쿠란은 기존 방식으론 언제든 이길 수 있으니깐 10일간의 여유를 주고 "초이스"라는 게임으로 트리니세테를 걸 테니 어디 열심히 발버둥쳐보라고 본고레 패밀리의 수호자들을 도발하기까지 했다.[5]

뱌쿠란이 이들 리얼 6조화의 존재를 밝혀버려 미래편의 전개 자체가 막장으로 흘러가버린 현재, 기존 6조화의 처지는 매우 나빠진 건 더 말할 필요도 없다.또한 본고레링을 파기해서 불리한 조건이긴 했지만 이런 가짜들 조차 확실히 제압을 못하고 있던 10년 후의 본고레 패밀리 수호자들의 주가도 덩달아 대폭 하락.[6][7][8]

초이스전에선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넘사벽급 전투능력을 선보이며 스페르비 스쿠알로디노마저 관광시킴으로써 독자들의 경악을 불러왔는데, 실은 뱌쿠란이 자신의 힘으로 패러렐 월드를 통해 모든 마피아들의 기술을 사전에 분석해서 공략법을 알려줬기 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전투가 가능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치터들. 다시말해 리얼 6조화가 가지는 엄청난 힘은 어느 정도 뱌쿠란의 능력에 기인하는 것. 물론 이것 없이도 굉장히 강하다.

그리고 최고수준의 박스 병기와 더불어 "수라개갑"이라고 불리우는 비장의 수단을 숨겨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본래 인간의 몸에다가 박스 애니멀을 박아넣어 인간의 능력과 특수능력을 융화하는 기술로, 육체 자체도 수인화하고 전투력과 필살염의 각 특성을 최대한 살린 필살기 및 신체능력들을 거머쥐게 된다.

토리카부토나 데이지는 히바리 쿄야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시원하게 발렸으나 그들은 리얼 6조화에서 가장 약한 부류라고 한다.[9] 진 6조화 내에서도 GHOST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명 중 토리카부토와 데이지, 그리고 블루벨과 자쿠로와 키쿄우는 실력차가 상당한 모양. 애초에 수라 개갑의 종류부터가 앞의 둘은 나방, 도마뱀인 데에 비해 뒤의 셋은 쇼니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이는 작중에서의 나머지 3명의 활약만봐도 대충 유추 가능하다. 자쿠로 같은 경우는 수라개갑도 사용하지 않고 바리아의 2인자인 스페르비 스쿠알로의 왼팔을 잘랐으며 그후 블루벨, 자쿠로, 키쿄우 3명을 이기기위해 봉고레 최고 엘리트인 잔저스가 이끄는 바리아로쿠도 무쿠로가 이끄는 고쿠요, 감마형제와 봉고레 외부고문팀 일부까지 나섰으나 결국 고스트가 팀킬을 하기전까지 결판을 짓지 못했다.[10] 하지만 고스트에 의해 키쿄우를 제외한 전원이 미라처럼 말라 비틀어져서 힘을 뱌쿠란에게 넘겨주고 죽게 된다. 환기사에게 말했던 쓸모가 없어지니 버리는 것이 리얼 6조화도 예외가 아니었던 셈.

그런데도 이놈들은 배신감도 없는지 무지개의 저주편에서 전원 뱌쿠란을 따라 재출현한다(...).[11]

그러나 이런 먼치킨스러운 스테이터스가 무색하게도, 본고레 패밀리는 이에 맞서 다른 패러렐 월드에선 있을 수가 없었을 본고레 박스들을 끄집어냄으로써 정말 순식간에 이들 모두를 관광태웠다. 엄밀하게 말하면 후반 3명은 본고레에게 리타이어당한 건 아니지만 자쿠로는 블루벨 없었으면 죽을 뻔했고, 키쿄우도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해서 그랬지 정말 근소한 차이로 요단강을 건널 뻔했다. 그리고 블루벨은 특별히 수세에 몰린 적은 없었다지만 방어막도 어디까지나 물리적으로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거지 그 이외의 공격수단을 지닌 무쿠로와 프랑이 개입한 시점에서 상당히 불리해진다. 더구나 고스트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D. 스페이드의 렌즈로 그 방어막도 전부 파헤쳐졌을테니 그다지 유리하지도 않다.[12][13]

멤버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GHOST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이름이 전부 꽃 이름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그들의 불꽃 속성 색깔 역시 이름의 꽃 색깔과 동일하다.

281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리얼 6조화는 원래 전부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어떤 평행세계였다면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되며[14]츠나가 날려온 세계에선 갖가지 불운이 겹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냥 단순한 일반인에 불과했으며 그것을 뱌쿠란이 거둬들여 지금에 이르렀던 것. 게다가 리얼 6조화 중 두명은 제대로 된 인간조차 아니었다. [15] 리얼이든 페이크든 6조화는 불쌍한 집단이란 것이 다시금 판명. 컨셉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은 괴물들'이였던 자들이 실체는 그 반대였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근데 이 사람들 모두 동정해줘야할 인생임은 분명하다. 정식으로 공개된 블루벨의 과거만 봐도 명백하다. 여기서 블루벨이 리얼 6조화에 들어간 후 인생의 부조리함을 탈출하고 축복받은 인생을 다시 살아가듯이, 리얼 6조화에게 있어서 백란은 은인이나 다름없다는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리고 정말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초이스전까지야 원래 짜고 치는 고스톱[16]이었으니 뱌쿠란이 여유로운 것도 말이 되지만, 유니가 다시 깨어나 본고레 패밀리에게 구조 요청을 한 뒤부터는 그의 입장에선 정말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는 안 되었다. 가뜩이나 이 세계 이외에는 트리니셋테를 거머쥘 수 없는데다가 리얼 6조화와 뱌쿠란도 모르는 본고레의 히든 카드들이 있고 여기서 뱌쿠란을 리타이어시키면 모든 페러렐 월드에서의 활동이 사라져버린다는 여러모로 뱌쿠란 쪽에서는 필사적으로 나서야할 이유들이 차고 넘칠지경이었는데 이 상황에 데이지는 발리고 자쿠로는 가짜 살기를 쫓아 저멀리 가버린데다가 나머지 셋중 둘은 수호자에 발목 잡혀 있는 사이에 다른 하나 까지 발려버렸다. 심지어 본고레 패밀리를 기습할 적에 나머지 셋+그 정체가 맥거핀스러운 이상한 핵폭탄 하나만 덩그러니 보내짐으로써 무슨 활약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허세만 잔뜩 잡다가 멤버 전원이 수라개갑 이후 단 몇화도 안되어 몽땅 리타이어한 셈이다.[17]

미래편이 끝난 뒤 등장이 없다가 354에서 뱌쿠란과 함께 멤버들 전원 등장. 뱌쿠란, 질리오네로 패밀리와 함께 유니의 대리인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비록 미래편에선 존재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 만화 최고의 잘못 그 자체였단 평가까지 들었지만, 이제 그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 번개속성의 빈자리는 감마로 대체되었는데 6조화가 된것인지는 불명.

.......결국 초반의 강렬한 소개가 허무하게 전원이 빠르게 워치를 파괴당하며 보스인 뱌쿠란까지 광탈하면서 끝까지 평가를 뒤집는 일은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리얼 6조화 최강의 전투원 3인방으로 묶이는 키쿄우, 자쿠로, 블루벨은 츠나네 패밀리의 구름, 폭풍, 비의 세 명과 거의 포지션이 완벽히 똑같다. 최강의 수호자인 구름 속성의 쿄야/키쿄우, 그 뒤를 잇는 쌍벽인 폭풍 속성의 하야토/자쿠로, 비 속성의 타케시/블루벨. 비와 폭풍은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은근히 서로 챙겨주면서 팀 웍이 잘 맞는 것도 비슷하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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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속에 GHOST가 빠져있고, 가운데의 인물은 리얼 6조화가 아닌 뱌쿠란이다[2] 스파나가 A랭크는 6명밖에 없는 거 아니었냐고 따지니깐 뱌쿠란 왈, "없었으니깐 만든거야♪" 뱌쿠란이 얼마나 리얼 6조화를 신뢰하는 지 엿볼 수 있는 대사이다.[3] 근데 이 발언이 말이 안 되는것이 감마,환기사 급이 500~600명이라는 소린데 감마환기사의 전투력은 이 세계관에선 네임드 마피아의 최상위의 간부급이다. 그런 사람을 500~600명이나 데리고 있다는것은 말이 안되며, 애시당초 그만큼 인재풀이 넘쳐난다는 것부터가 불가능하다. 그만한 인재들을 모두의 정보망을 피해서 모아 훈련까지 시킬 수 있다는건, 단순히 정보나 재력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4] 다만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애초에 기준으로 잡은 두명은 6조화 최상위 강자이며 특히 환기사는 6조화 최강이며 사실상 뱌쿠란에게 리얼 6조화에 간택될 수 있는 시험까지 받은 인물이다. 다른 6조화가 공격다운 공격도 못해보고 잔자스에게 끔살당한 질이나 메카닉 능력은 별도로 전투력이 전무한 쇼이치였던 것을 명심하자. 총체적인 전투 능력은 떨어졌겠지만 수십억이란 재야속에서 모든 분야를 총 통틀어서 500~600여명 고르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뱌쿠란이 지닌 패러럴 월드의 능력이라면 어느 인물이 어떠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었을테니.[5] 물론 진짜 여유넘쳐서 방심한건 아니고 초이스의 룰이나 맴버를 보면 그냥 작정하고 자신들이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을 만들고 공정한 게임인 척 봉고래를 끌어들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본고레로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 적어도 밀피오레와 총력전을 벌이는 것보단 그 쪽이 승산이 높기 때문. 단적으로 봐도 밀피오레 측은 리얼 6조화의 사병만 쳐도 기용 가능 병력이 A급 병사 600명 + 일반병 30,000명이고 뱌쿠란 휘하의 부대까지 생각한다면 이들과 전면전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 그래도 만약 전면전이 벌어지게 된다면 당연히 본고레 측도 저항을 할테니 뱌쿠란 입장에서는 시간과 병력 등이 적지 않게 소모될 것이다.[6] 다만 현 수호자들이 본고레링으로 리얼 6조화에 밀리지 않고 맞섰으니 10년 후 수호자들 또한 본고레 링만 있었으면(본고레 박스는 이미 있었으므로) 뱌쿠란 측을 훨씬 쉽게 이길수 있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기본 실력은 10년 전보다 10년 후가 더 강할테니...[7] 10년 후 히바리 쿄야의 경우를 보면 알수 있듯이 10년이라는 세월의 전투 경험이 있으니 당연하다.[8] 다만 미래편에서 츠나 일행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봉고레 링보다는 봉고레 박스의 역할이 더 컸다.[9] 사실 본고레 패밀리도 일반적으로 비, 폭풍, 구름의 3인방을 최강 트리오로 칭한다. 로쿠도 무크로도 있지만 아예 따로 이끄는 세력이 있기에 쿄야보다도 겉도는 느낌이 강하기에, 실질적으로 츠나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하야토와 타케시, 쿄야를 3톱으로 치며 똑같이 바리아도 룩스리아와 레비가 최약체 취급으로 각자 아르꼬발레노, 고쿠요라는 세력이 있는 마몬과 프랑을 빼면 스쿠알로, 벨 페고르, 고라모스카가 최강자 취급이었다.[10] 다만 이건 싸움에 나섰던 인물들 전원의 기술을 공략완료했던 덕도 있다. 그나마 승기를 가져다 줄 고쿠데라와 료헤이는 부상으로 치료중, 크롬은 고스트가 등장하고 나서야 도착했다. 그나마 싸우고 있던 히바리의 박스도 당시 세명의 상대로는 큰 효력을 보긴 어려운 수갑이었다. 하지만 똑같이 정보를 전부 알고 있던 데이지는 수라개갑을 하기 전까진 디노에게 확연히 밀렸던 것에 비해 자쿠로는 수라개갑을 하지 않고도 디노에 맞먹는 강자인 스쿠알로를 압도했다는 점에서 데이지, 토리카부토와 저 셋의 차이는 명백하다.[11] 다만 소설판에서 묘사된 블루벨의 과거를 보면 본인들 입장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구원해준게 뱌쿠란이다. 실제로 본편에서도 키쿄우가 이를 언급한다. 충성심이 강한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할 지도. 후일담 인터뷰에서는 미래에서 (그시대의 본인들이) 충성을 바친 사람이니 현대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라는 이유를 댄다. 적어도 현재 시대에서는 생판 남남일텐데...[12] 자쿠로는 연발로 쓴 작은 화살에도 몸이 관통당하고 지근거리에서 사격당한 후, 명백히 태세를 정돈하지 못해서 마무리 일격을 당하기 직전이었으며 키쿄우는 자신이 직접 료헤이가 부상당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위험했다고 시인했다. 만전의 상태임에도 부상자를 상대로 승기를 제대로 잡지도 못하는 시점에서 봉고레 박스와 수라 개갑의 우위는 명백하다.[13] 다만 그렇다고 이들에 대한 변론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자쿠로가 하야토에게 질 뻔했던 것은 맞지만, 하야토 역시 큰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기에 피니시를 날릴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었고, 팔 하나를 잃었어도 오히려 멀쩡히 서있는 것은 자쿠로 쪽이었다. 료헤이와 키쿄우 전의 경우 료헤이는 활성의 불꽃을 이용해 단시간이나마 자신의 능력을 수 십배로 끌어올린 상태였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바꿔 말하면 수 십배로 능력을 끌어올려서야 겨우 키쿄우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키쿄우와 료헤이의 격차는 확연하다. 애시당초 숫적으로도 확연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고스트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의한 자멸 전까지는 팽팽한 전투 구도를 유지하고 있었던 만큼 이들은 충분히 이름값을 했다고도 볼 수 있다.[14] 뱌쿠란의 엄격한 인재 선정 기준을 보면 정말일 가능성이 높다. 많고 많은 인재 중에서 이들을 골랐다는건 충성심 외에도 그만큼의 잠재력이 있다는 얘기기 때문.[15] 토리카부토는 가면 쪽이 본체였었고 고스트는 평행세계의 뱌쿠란이지만 의식이나 지능도 제대로 없었다.[16] 쇼이치는 뱌쿠란이 초이스에서 비겁한 짓을 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했지만 멤버 선정에서부터 의심이 드는게 일단 멤버부터가 본고레 측은 5명 중 2명이 비전투원인데 비해 밀피오레 측은 4명 중 3명은 리얼 6조화, 남은 1명은 6조화 중 최강이었던 환기사로 사실상 완전 정예 멤버다. 심지어 타깃은 더 심각한 것이 본고레는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쇼이치, 밀피오레는 불사신급 회복력을 지녀 쓰러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데이지로 그냥 운으로 뽑혔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불공정한 대결이다.[17] 다만 이들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유니인 만큼 최대한 유니를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선 소수 정예로 공격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일반 병사로나 단순 A급으로는 본고레 측에 상대가 안될 가능성이 높았고 그렇다고 압도적인 수로 밀어붙이자니 그렇게 애초부터 저쪽에 승산을 없게 만들면 유니가 자살할게 뻔히 보인다. 사실 백란 입장에서는 리얼 6조화가 당해도 별 상관 없는만큼 유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18] 미래편의 최종전에서 블루벨이 자쿠로가 당할 뻔한 걸 구해준 적도 있고, 바리아를 상대할 때 부상당한 자쿠로와 공투했다. 단행본의 밀피오레 저널에서는 자쿠로가 블루벨에게 그렇게 헐벗고 다니면 감기걸린다라면서 걱정해주는 등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상당히 잘 챙겨주는 모습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