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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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News
1. 개요
2. 필진
3. 사건사고 및 논란
3.1. 페미니즘 관련 논란
3.2. 문빠 비판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리얼뉴스 홈페이지

대한민국의 중소 인터넷 언론으로 진보 계열에 속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드문 페미니즘, 특히 급진적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진보 성향의 언론사이다.

페미니즘 단체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진보 계열 사회운동단체의 단체장을 맡고 있는 필진도 있으나, 메갈리아 계열 등의 급진적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기자들이 많아 대체로 급진적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한경오 같은 제도권 진보 언론들과는 다른 논조를 취하고 있다. 필진 중에는 페미니스트[1]도 있고,페미니스트가 아닌 여성운동가도 있고,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출간한 평론가도 있다.

페미니즘의 실체 등의 코너에서 그동안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페미니즘의 성별에 따른 이중잣대와 여러 부정적인 면,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악행들을 소개하기도 하는 등 진보계열 언론에서 금기시된 페미니즘의 비판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리얼뉴스는 여러 페미니즘 이론과 페미니즘 관점으로 남성혐오를 정당화하거나 옹호하는 일부 페미니즘과 진보계에 지속적인 비판 기사를 싣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41, 2층 174호 (창천동)에 있다.

처음에는 진보 포지션에서 페미니즘을 비판한다는 참신성에서 주목을 받았다. 왜냐하면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페미니즘, 특히 래디컬 페미니즘의 극단성에 대한 비판적 의견은 충분히 있음에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페미니즘 진영이 진보 진영 전체의 여론을 통제하고 있던 탓이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 여성시대 사태나 메갈리아 사태가 벌어지면서 진보진영 내의 페미니즘 비판이 미약한 것에 대해 많은 평당원들이나 일반인들이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인터넷을 제외하고는 보수진영이나 보수언론 역시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념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의미가 없게 되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블로그나 트위터 수준인 기사의 질, 팩트체크가 되지 않는 가짜 뉴스와 음모론 유포[2], 안티페미니즘, 안티PC 코인에 의존하는 기사의 편중성 등에서 제대로 된 언론으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미 진보 성향이 희미해졌으며, 페미니즘 이외에도 반중, 반환경 성향의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등[3] 거의 우익 황색 언론과 차이가 없는 기사도 보인다.이러한 타락은 진보 진영에서 출발한 일부 안티페미니즘 인사들이 대중과 돈에 영합하면서 겪어온 길이기도 하다.[4]

2. 필진[편집]


남녀 문제와 관련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필진이 특히 유명하다. 초기에는 김준 편집장 등이 젠더 관련 기사를 내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박가분, 이영희 필진이 주로 쓰고 있다. 2018년 들어 이선옥 르포작가, 권보경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도 리얼뉴스에 젠더 관련 기사를 내고 있다.

[박가분]
리얼뉴스에서 성문제 관련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자는 '포비아 페미니즘'(2017), '혐오의 미러링'(2016),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2014), '일베의 사상'(2013) 등의 책을 출판한 박가분 평론가다. 한겨레, 젠더감수성 이전에 ‘인권감수성’부터 길러야와 같은 기사도 썼다. 박가분은 자신이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안티페미니스트도 아니라고 했다.

“저는 비非 페미니스트이지만 안티 페미니스트는 아닙니다 … 안티 페미니즘은 제가 볼 때 페미니즘을 극복할 수 있는 보편적 규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페미니즘에 대한 반대라면 좌파든 우파든, 진보든 보수이든, 퇴행이든 발전이든 그 어떤 것이라도 긍정하는 입장입니다. 그런 종류의 안티 페미니즘과 제가 동일시된다면 저는 적극 사양하고 싶습니다.”(박가분의 블로그)

- 박가분의 저서 《포비아 페미니즘》의 서평 #


특히 박가분 작가는 2018년 5월 2일에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관련 기사를 가장 먼저 써서 이를 공론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이영희]
필진 중 한 명인 사회연대네트워크[5] 공동대표이자 정의당 여성분과 위원인 이영희 대표(필명 오세라비)도 종종 기사를 게재한다. 이영희는 페미니즘과 여성운동은 다르며, 자신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나 여성운동가라고 했다. 실제 이영희 대표는 하층 여성을 위한 활발한 여성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희가 페미니스트라고 하지만 본인이 리얼뉴스에 직접 기고한 글에서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적었다. 링크.

이영희 대표는 메갈리아 및 워마드 계열과 그들을 키워준 진보 언론을 비판하는 워마드 사건, 책임지는 진보언론·페미니스트 왜 아무도 없나?와 같은 기사를 썼다. 또한 이영희는 메갈리아 비판 칼럼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기고하기도 하였다. #

2018년에 이영희 기자는 필명 오세라비로 남성혐오로 치닫는 한국의 극단적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책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를 출간했다.
2018년 8월 1일 [네이버-매일신문]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오세라비 지음-좁쌀한알 펴냄-“혐오를 넘어 연대로” 한국의 극단적 페미니즘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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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자' 라고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일반화하는 것은 결국 남녀 분리주의로 가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여성의 피해자화와 남성의 가해자화, 남성 혐오, 페미니즘에 맞춘 문화 검열, 코르셋 이론 등 급진 페미니즘이 극단주의와 결합해 사회를 분열로 몰아가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은 유감스럽게 전체 여성들의 이익과 권리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소수 명망가 페미니스트만 여성 할당이라는 지름길을 통해 권력을 쥐고, 소수 '직업' 페미니스트들은 강의, 방송, 글쓰기로 수입을 얻겠지만, 대다수 여성의 삶은 나아질 게 없다는 것이다. 무의미한 혐오와 논쟁이 난무하는 무대 뒤쪽에는 사각지대에 내몰린 빈곤 여성의 척박한 삶이 존재하는 것이다. 여성운동이 권력에 급급하기보다는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 여성의 삶을 개선하는 시급한 과제에 관심을 두고 나아가 높은 수준의 사회적 평등과 복지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관심이다.

저자는 "여성운동의 눈길은 가장 먼저 빈곤 여성, 가난한 여성 노인,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에게 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국 및 지역 단위 여성운동단체가 이런 문제에 관심을 두었다는 소식은 접하기 어렵다.

극단적 남성 혐오가 전투적 페미니즘이라면, 그 종착역은 완전한 남녀 분리인 레즈비어니즘(lesbianism, 급진적 페미니즘)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급진 페미니즘으로부터 벗어나 무너진 휴머니즘 복원에 나서야 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남성의 문제, 여성의 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상호연관성이 있다. 그래서 여성운동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다"면서 "어떤 이념을 가진 사회운동 이라도 휴머니즘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지금 여성은 페미니스트가 되기보다 휴머니스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268쪽, 1만3천원.


[이선옥]
이선옥 르포작가는 이선옥닷컴을 운영하면서 많은 양질의 글들을 쓰고 있으며, 2010년 18회 전태일문학상 기록문 장편 당선자이기도 하다. 이선옥공지영이 2012년 8월 6일에 발간한 저서 '의자놀이'에 자신의 저작물을 도용당한 피해자다. 정확히 하종강이 이선옥의 글을 인용한 것을 공지영이 무단 표절하자 하종강과 이선옥이 문제 제기를 했다. 그러자 당시 공지영은 사과 대신 문화권력과 팬심을 이용해 이들에게 갑질을 했고, 진중권손아람이 공지영 편에 서서 하종강과 이선옥을 공격했다.

이선옥 작가는 2018년 5월 28일에 검찰의 성폭력매뉴얼 개정과 관련해 예전에 미디어오늘에 썼던 성폭력 무고죄 예외 적용 반대 기사인 2018년 5월 31일 리얼뉴스 ‘무고 혐의 수사 중단’ 성폭력 수사매뉴얼 개정은 위헌를 리얼뉴스에 다시 올리는 등 2018년 3월 31일부터 리얼뉴스에 종종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리얼뉴스 이선옥 기사 모음

[권보경]
권보경은 2017년 말에 있었던 유아인 사이버 불링 사건2017년 12월 1일 오마이뉴스 [주장] 젠더 권력의 프레임은 언제부터 근의 공식이 되었는가-유아인을 지지하며 누가 나를 '가짜여성'으로 규정하나 기사를 써서 큰 반향을 일으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다.

이후 권보경 기자는 2018년에 발생한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사건과 관련한 기사 2018년 6월 1일 리얼뉴스 우리는 페미니즘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해야 한다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꼰대, 백래시, 맨스플레인 등으로 몰며 거부하는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보경은 페미니즘 비판이 페미니즘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어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리얼뉴스 기사에서 권보경은 처음 이 글을 오마이에 올리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을 리얼뉴스에서 받아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3.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3.1. 페미니즘 관련 논란[편집]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것이야 언론의 사상적 자유지만, 부족한 근거를 바탕으로 이퀄리즘이라는 것이 실존한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실었다가 삭제흑역사가 있다. 아카이브를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나무위키해당 문서까지 친히 저격하는 정성까지 들였다(…). 결국 이 사실까지 해당 문단에 고스란히 수록되었다. 이 기사는 리얼뉴스 편집 책임자인 김준 명의로 나간 컨텐츠였다는 점에서 비판 받는다.

그 이후에도 페미니즘의 실체란 이슈 코너를 통해 안티페미니즘적인 논조의 기사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페미니즘에 관한 찬반 입장 등에 따라 논쟁과 대립이 발생한다. 리얼뉴스 비판자들은 위의 이퀄리즘 관련 기사 등을 근거로 이 코너가 리얼뉴스의 방향과 지향점이 다른 대안 우파 인사의 말까지 간혹 안티페미니즘 근거로 인용할 정도로 충분한 조사 없이 작성되는 등 문제 내용을 적절하게 거르지 못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3.2. 문빠 비판[편집]


2017년 대선문재인 지지자들 그 중에서 맹목적 지지자인 문빠들을 비판한 것으로 인해 오늘의 유머, 루리웹 등 문재인 지지 성향을 표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반감을 샀다. 리얼뉴스"문재인 지지자들에게 경고한다"에 링크돼있는 글 작성자입니다. 리얼뉴스 "조기숙 교수 증오심으로 시민들 선동한다"

다만 2018년 이후로, 문빠들의 일방적 문재인 대통령 지지 행위에 대해서는 사회 여러 곳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6] 이후 입진보 비판 및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현 정부를 지지하는 기사를 종종 게재하고 있으나, 문재인 지지층들 중 여전히 리얼뉴스에 부정적인 문빠들이 많다.

다만 문빠의 문제점에서도 보이듯이, 친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도, 본인 입으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한 문재인을 비판하면 페미니스트 편을 드는 게 문빠이기에 이 점은 참고하자.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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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래디컬 페미니즘이 아닌 자유주의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페미니스트들이다.[2]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음모론을 아직도 진실이라고 믿고 있다. 언급 기사[3] 이것, 실체는 이것을 참조, 더 자세한 것은 그린피스 항목 참조.[4] 대안 우파 쪽으로 간 인사도, 식민지 근대화론 쪽으로 간 인사도 있다. 물론 진보성, 좌파성을 명확히 유지하면서 래디컬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올바름을 비판하는 인사들도 많다.[5] 구체적인 홈페이지는 없으며, 구글에 검색하면 출범을 알리는 "매일노동뉴스"의 기사와 가입 페이지만 나온다.[6] 가장 큰 예로, 비문을 반문으로 규정해서 조리돌림하거나, 맘에 들지 않는다면 친문 의원들을 모두, 반문으로 몰아세우는 추악함까지 보이고 있다. 그 것이 심화된 게 혜경궁 김씨 의혹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논란이재명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이재명을 출당시키겠다."는 김진표전해철을 권리당원 카페와 젠재에서 지지선언을 한 게 대표적이다. 심지어, 문재인 아오지 가라고 주장한 김부선에게 후원을 한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