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방영 목록/1-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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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파일럿(휴대폰, TV, 인터넷 없이 살기)
2.1. 여담
3. 1회 ~ 3회[1] (쓰레기 없이 살기)
4. 4회 ~ 6회 (차 없이 살기)
5. 7회 ~ 9회 (돈 없이 살기)
6. 10회 ~ 12회 (산지 음식만 먹고 살기)
7. 13회 ~ 15회 (진짜 친구 찾기)
8. 16회 ~ 18회 (물 없이 살기)
9. 19회 ~ 21회 (전기 없이 살기)
10. 22회 ~ 24회 (휴가의 조건)
11. 25회 ~ 27회 (권장 칼로리로 살기)
12. 28회~30회 (책 읽으며 살기)
13. 38회~40회 (개그우먼 특집 1 : 휴대전화•쓰레기 없이 살기)
14. 41회~43회 (이웃의 도움으로만 살기)
15. 44회~47회 (스트레스 없이 살기)
16. 47회~48회 (아날로그 MT)
17. 49회~51회 (난방비 없이 살기)
18. 52회~55회 (개그우먼 특집 2 : 화학 제품 없이 살기)
19. 55회~58회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20. 59회~61회 (고기&밀가루[2] 없이 살기)


1. 개요[편집]


  • 인간의 조건 방영 목록을 나열한 항목이며, 굵은 글씨는 여성판 특집을 뜻한다.

회차
방송일자
주제
파일럿 1~4회
2012.11.24 ~ 12.15
휴대폰, TV, 인터넷 없이 살기
1~5회
2013.01.26 ~ 02.23
쓰레기 없이 살기
6~10회
2013.03.02 ~ 03.30
자동차 없이 살기
11~14회
2013.04.06 ~ 04.27
돈 없이 살기
15~17회
2013.05.04 ~ 05.18
산지음식만 먹고 살기
18~20회
2013.05.25 ~ 06.08
진짜 친구 찾기
21~23회
2013.06.15 ~ 06.29
물 없이 살기
24~27회
2013.07.06 ~ 07.27
전기 없이 살기
28~31회
2013.08.03 ~ 08.24
휴가의 조건
32~34회
2013.08.31 ~ 09.14
권장 칼로리로 살기
35~37회
2013.09.28 ~ 10.12
책 읽으며 살기
38~40회
2013.10.19 ~ 11.02
휴대전화, 쓰레기 없이 살기
41~43회
2013.11.09 ~ 11.23
이웃의 도움으로만 살기
44~47회
2013.11.30 ~ 12.28
스트레스 없이 살기
47~48회
2013.12.28 ~ 2014.01.04
아날로그 MT
49~51회
2014.01.11 ~ 01.25
난방비 제로에 도전 하기
52~55회
2014.02.08 ~ 03.08
화학 제품 없이 살기
55~58회
2014.03.08 ~ 03.29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59~61회
2014.04.12 ~ 05.10
고기,밀가루 없이 살기


2. 파일럿(휴대폰, TV, 인터넷 없이 살기)[편집]


위 여섯 개그맨은 휴대폰이 압수된 채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주일간 합숙에 들어가게 된다. 스케줄이 있다면 참석이 가능하지만, 스텝이 항상 동행하며, 휴대폰의 화면을 보는 것조차 금지된다. 컴퓨터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을 해서는 안 된다. 합숙하는 건물에는 TV가 있지만, 이조차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

처음에는 멤버들이 당황하기 시작했고, 잠을 자거나 멍하게 있는 등 무기력하게 여가를 보내게 된다. 멤버들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스마트폰 금단증상이 생기게 되었고, 급기야 손이 너무 허전해서 남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들고 안도하기까지 하였다.

하루만에 식량이 동났는데 전화가 없어 음식도 시켜먹을 수 없는 상태. 결국 통신사에 들러 1주일짜리 집 전화를 개통하기로 한다. 집 전화 개통은 양상국이 맡았다. 또 김준현라디오 수신기를 사와서 TV를 대신해 세상 소식을 듣게 된다. 또 김준현은 양상국을 데리고 홍대앞의 프라모델 매장(네x버)에 들러 프라모델을 사와 집에서 조립질을 한다.[3]

또 개그맨실에서 예능국장과 식사에 대해 문자 통보를 했는데 휴대폰이 없어 아무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 덕분에 일부는 겨우 출석하기도 하고, 일부는 지방 행사(박성호)나 골프(김준호, 정명훈)를 가서 참석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낮 시간의 숙소는 굉장히 적적한 상태. 특히 스케줄이 가장 적은 양상국은 혼자 집을 지키며 지루하고 외로운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그저 동료일 뿐이었던 멤버들은 서로를 그리워하고 정이 쌓이게 된다. 저녁에는 김기열, 김새론, 김지민, 김민경, 신보라, 에일리 등이 손님으로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김기열의 경우 네가지 멤버 중에 유일하게 빠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4]

에일리가 방문한 날 멤버들은 함께 노래방을 갔으며, 할로윈을 맞아 거리와 클럽에서 가면을 쓰고 춤을 추며 즐기기도 했다. 결국 멤버들은 보다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상황에 대처하고 여가를 선용해나가게 된다.

박성호와 김준호의 불화가 불거지기도 했다. 개그 아이디어 도용과 기획사 문제 등으로 둘 사이는 굉장히 서먹한 상태. 뿐만 아니라 박성호는 다른 후배들과도 크게 친분이 없어 혼자 장거리 출장을 다녀오는 등 합숙 기간 내내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박성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박성호 문제를 토론했고, 진실게임#놀이까지 기획하지만 화해의 여지가 불투명하다는 것만 확인했다. 그러나 덕분에 어느 정도 소통의 실마리는 남게 되었고, 이후 에일리와 노래방에 갔다 오면서 조금은 앙금이 풀린 듯 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이 다 되어 허경환신수지의 열애설이 터진다. 하지만 인터넷을 할 수 없었던 허경환은 뒤늦게 매니저를 통해 이를 통보 받게 되는데, 일주일 간 SNS가 끊어진 관계로 허경환 잠적설까지 퍼지게 된다. 결국 허경환은 매니저를 통해 기자를 직접 만나 해명했다. 하지만 KBS 개그맨실은 하나되어 이슈메이커 허경환을 놀려대는 모습.

마지막 날, 압수되었던 휴대폰을 돌려받았다. 모든 멤버들이, 특히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는 그간 많은 연락을 받지 못해 엄청나게 밀린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부재중 연락은 예상보다 훨씬 적었다. 그마저도 대부분 광고 혹은 중요하지 않은 내용들. 결국 생각보다 스마트폰으로 얻는 편의는 생각보다 적었고,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더욱 매달려왔다는 교훈. 그리고 그런 편리성을 포기함으로서 반대로 얻을 수 있는 이익도 많다는 교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파일럿은 종료.


2.1. 여담[편집]


  • 김준현과 양상국이 산 프라모델은 각각 붉은 돼지의 사보이아, ZZ건담이다.[5] 김준현은 어린 시절부터 프라모델 마니아였으며, 양상국은 건프라와 접점이 없는 지방에서 자란 관계로 사실상 처음 건프라를 만들어본 상황.[6][7]
김준현은 사보이아를 만들면서 "요건 색칠해야 하는데..." 하면서 프라모델 조립에서 쌓인 공력을 보여 주었다. 양상국도 끈질기게 달라 붙어 10만원이나 하는 더블 제타의 소체 조립을 완료했다.[8]
  • 전화를 개통한 후, 미션을 시작하기전 짧은 시간동안 가족들의 전화를 미처 옮겨 적지 못했던 양상국이 가족들과 전화를 못해서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급기야 아버지가 일하고 계신 택시회사 번호를 통하여 아버지와 연결을 하고자 했다. 일단 택시들이 모이는 장소에 전화를 걸고, 거기서 물어물어 찾아보려 했는데 맨 처음 딱 전화를 하자마자 연결된 분이 바로 양상국의 아버지였다. 근데 여기서 마치 이산가족 상봉을 하듯 감격스러운 목소리의 "아.. 아빠야??!!!"라는 한마디가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 게스트 및 특별출연 : 김기열, 김지민, 신보라, 김민경, 에일리[9]


3. 1회 ~ 3회[10] (쓰레기 없이 살기)[편집]


2013년 1월 26일 첫 정식 방송. 종전과 같이 토요일에 정식 편성. 멤버는 파일럿 시절과 마찬가지로 김준호, 박성호, 정태호, 허경환, 김준현, 양상국이다. "김기열도 넣어주지 그랬냐"라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소수에 그쳐서 반영되지 않은 모양. 왜 나만 안 껴줍니까 나만?!

이번에는 휴대폰이 아니라 쓰레기 없이 살기가 미션이다. TV, 인터넷,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숙소 안에서 만큼은 사용하지 말자고 합의.

첫날은 미션을 알려주지 않고 평소대로 생활하며, 그 결과 얼마나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지를 알아보았다. 하루 생활하는 동안 생긴 쓰레기를 작가들이 몰래 수거하여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여 그날 밤 보여주었다. 당연히 엄청난 쓰레기 양에 경악.[11]

이날부터 발생한 쓰레기는 모두 집으로 가져오도록 했다. 첫 날처럼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마구 배출했다가는 6명분의 쓰레기가 쌓여서 온 집안이 쓰레기장이 될 상황. 특히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경우는 부패할 우려까지 있으므로,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12]

둘째날부터 멤버들은 쓰레기를 줄일 궁리를 하였다. 우선 직업상 사먹는데 배출되는 쓰레기가 많음을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개인 전용도구(텀블러, 수저, 각종 플라스틱 통)를 구입하고[13], 각종 티슈를 대체할 손수건을 몇 장씩 챙겼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찾는 식당마다 반찬을 덜 달라고 주문해도 이모님들의 후한 인심에 멘붕을 겪기도... 남는 음식은 김준현에게로... 양상국을 필두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지렁이 사육 계획도 착착 진행된다.

이 날부터 매일 밤 쓰레기 무게를 재서 최다배출자는 현장벌칙(주로 상의 탈의하고 물맞기)과 이튿날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관련된 미션을 하게 된다.
  • 벌칙자 순서: 김준호, 양상국, 박성호, 허경환, 정태호[14] 김준현: 음식 쓰레기? 그게 뭔가요?

3~4일째에 걸쳐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여 가족을 대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박성호는 아내 이지영씨와 아들 정빈이를 숙소로 초대하여 스파게티를 대접했고, 김준현의 경우 PD 출신이였던지라 출연이 조심스럽다는 아버지[15]가 초대를 고사하면서 어머니만 모시게 되는듯 싶었으나 아버지께서 뒤늦게 숙소를 방문하며 두 분께 요리를 대접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아버지가 김준현에게 박성호씨 가족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으냐며 올해 안에 가자라며 결혼을 종용했는데 그 말대로 김준현은 두 달 뒤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지방에 가족이 있는 양상국과 허경환의 경우, 양상국은 가족을 서울로 초대하기로 하고 김준현과 작당 모의 하에 부모님의 식성을 파악. 창원에서 사인회 일정을 마친 뒤 고향에 들려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로 올라왔으며 허경환은 어머니 병문안차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양상국은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로 올라오기 직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매니저가 병콜라를 마시는 바람에 3일째 벌칙을 받게 되었다.[16][17]그러나 4일째 부모님의 적극 협조로 당일 발생 쓰레기 0g의 쾌거를 이룩.[18] 부모님에게 서울 구경을 시켜드리고 돌려보내는 길에 부모님 생각에 폭풍 눈물을 쏟았다.[19]

4일째에 양상국의 아버지가 아들의 사장님인 김준호에게 자양강장제를 선물. 선물을 고맙지만 대량의 병이 김준호에게 맡겨졌다. 그런데 김준호는 후배들에게 자양강장제를 한 병씩 떠넘기고 본인에게 맡겨진 병은 유리공방에 들러 접시로 재활용시키는 기지를 발휘. 4일째 벌칙은 박성호로 확정되었다.[20]

5일째 박성호는 쓰레기 처리장 체험을 했고, 정태호는 박스를 모아 에펠탑 모양의 전등 스탠드를 만들었다. 김준호는 코코 엔터테인먼트 사원을 모아놓고 뷔페에서 시무식을 하게 되었다. 대량 음식쓰레기 배출이 걱정되는 상황. 다행히 개인이 접시에 덜어온 분량만 책임지게 되었다. 뷔페의 규정 상 남은 음식을 싸가는 것은 불가능. 먹을 만큼만 덜어먹는 수밖에 없다. 양상국은 폐지를 물에 불려 믹서로 간 후에 다리미로 펴서 말리면 종이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도해보는 중... 이날 저녁 홍인규유세윤이 방문.[21] 유세윤은 진정성 드립을 치기도 했으며, 중간에 갑자기 자리를 떴다.

5일째 벌칙자는 밑장빼기 쓰레기를 슬쩍 숨다가 걸린 '몸쓰맘쓰' 허경환으로 결정되었다. 게임으로 멤버들의 얼굴이 분장투성이가 되어 다함께 목욕탕을 들러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 전원은 쓰레기 없는 하루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그 날은 날은 마침 개그콘서트 녹화 날. 김준호는 마이크를 볼에 붙이기 위한 테이프를 박지선과 공유함으로써 유일한 성공자가 되었으나, 오히려 혼자 살겠다고 단체 미션을 망친 주범이 되고 말았다. 정태호의 감기를 눈치 챈 양상국이 쌍화탕 드링크를 전달했고, 결국 유리병+기타 쓰레기 무게로 정태호가 벌칙자가 되었다. 정태호는 커튼콜 무대에서 피켓 홍보를 하는 것으로 벌칙을 수행.

  • 게스트 및 특별출연 : 박성호 아내와 아들, 김준현 부모님, 양상국 부모님, 유세윤, 홍인규, 박지선, 윤아 등


4. 4회 ~ 6회 (차 없이 살기)[편집]


3번째 미션 주제는 "차 없이 살기"로 밝혀졌다. 자가용 및 회사차량 이용 금지로, 자전거스쿠터 등 기타 교통수단이나 대중교통 이용은 가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부암동 골목길 꼭대기로 숙소를 옮겼다. 미션 시작 후 출근을 위해 내려올때만 해도 멤버들은 동네의 모습을 즐기며[22] 희희낙락했지만 반대로 귀가할 때는 지옥을 맛보기도. 눈이 오면 지옥이 될거라고 양상국이 말했지만...

동네 초입까지만 버스가 들어오는 교통 환경에 질겁한 멤버들은 첫날부터 대안을 탐색했다. 박성호와 허경환은 자전거(허경환은 전기자전거)를 빌렸고, 김준호는 세그웨이를 대여해 '왕발통'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23] 다만, 김준호의 세그웨이 대여의 경우 일각에서는 고가의 장비라는 점에서 비판이 있었다. 비록 현재는 하차했으나, 기획에도 참여했으며 파일럿 때 이 프로그램을 직접 이끌어서 호평을 이끌어냈던 나영석 PD의 전작이 워낙 유명했던 리얼 버라이어티였던터라 충분히 나올법한 문제제기였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필수 조건을 하나씩 가감해"보고 그 상황을 "시청자를 대신하여 체험해보면서, 생활패턴과 의식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전달"하는 것. 즉 '멤버들의 고생'에 초첨이 맞춰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필수조건 하나가 가감된 상태로 생활하면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는 것에 초첨이 맞춰진 프로그램이다.[24] 그러니 김준호의 세그웨이 역시 자가차량 없이 살아갈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일례로 봐야하는 것. "서민은 대여조차 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를 이용했다"라는 비판 역시 '서민체험' 목적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에서 들어맞는 비판이라고 보기는 힘들다.[25]

멤버들의 직업 상 수년간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량만을 이용해왔기에 대중교통에 익숙치 않으며 스케쥴도 막차 시간 이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다채로운 고난이 예정되어 있다.

결국 체험실행 2부 방영분(7회)에서 막차를 놓친 허경환이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숙소로 돌아오던 중, 적용이 애매한 도로교통법과 자전거도로 상황[26] 그리고 비까지 오는 와중에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있어서, 제작진과 상의하에 포기하고 제작진 차량을 이용해 숙소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허경환은 숙소복귀를 하자마자 미션실패 여부만 되풀이해 확인하는 김준호에게 화가 났고, 세그웨이로 신나게 달린 김준호는 미션이 실패했음에도 가볍게 넘어가려는 허경환에게 화가 나 갈등이 약간 빚어졌다. 그러나 김준호가 양상국에게 잠시 논의를 한 후 고민을 해보다가, 멤버들을 함께 모아 직접적으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 갈등은 해결됐다.[27]

그 다음날 저녁, 박성호가 김준호의 세그웨이자물쇠로 봉인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아침에 김준호가 엄청난 오르막을 가진 동네입구 빵집에 맡겨놓고 간 세그웨이를, 자물쇠를 사와 빵집 의자에 묶어버린 것. 전날 세그웨이로 편하게 오르막을 올라온 김준호가 멤버들과 같은 고생을 하면서 멤버들, 특히 허경환을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훈훈한 상황이 펼쳐....질줄 알았으나, 잔머리의 달인답게 세그웨이분리해 재조립(!)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봉인을 해제해 편하게 숙소까지 타고 올라왔다. 같은 날 아침에는 비가 왔는데, 김준현은 병원으로 진찰받으러 가던 도중 괜한 울적함에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다. 마음만은 홀~쭉한 감성돼지. 근데 마음이 홀쭉하면 오히려 더 이기적이니 않나?


5. 7회 ~ 9회 (돈 없이 살기)[편집]


언젠가 한 번은 나올 거라 예상되었던 돈 없이 살기. 미션의 내용은, 일단 지갑을 압수당하고, 개그맨 활동 혹은 개그맨 지위를 이용해서 버는 모든 수익금을 사용할 수 없다. 또 돈을 증여받을 수 없으며, 빌린 돈은 미션 종료 전까지 갚아야 한다. 차량의 연료는 현재 연료통에 들어있는 것만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기름값을 벌어서 채워야 한다.
당장 큰 난관에 봉착한 인물은 허경환. 이튿날 부산에서 사인회를 하기 때문. 급한대로 동료들에게 기름값을 빌리기로 하고 부산 스케줄에 나섰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은 생계와 허경환의 기름값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양상국의 경우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김준호와 박성호는 허경환의 옷가지를 팔아 돈을 마련. 그런데 김준호와 박성호가 옷을 판 돈이 충분히 기름 값을 보충하고 남았는데도 두 명은 본인들의 지분을 떼먹고 양상국에게 만원을 부치도록 한다. 그리고 허경환에게 빚독촉을 한다. 하지만 이 돈은 허경환의 옷을 팔아 마련한 것이므로 허경환의 재산을 처분하여 나온 돈이고, 두 선배는 본인의 수고료를 챙겼으므로 사실 허경환에게 선배들에 대한 빚은 전혀 없다. 그런데도 선배들은 돈을 빌려준지 하루만에 빚독촉을 하였고, 허경환은 자세한 사정을 모른 채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당연히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두 선배에 대한 욕이 쏟아졌다.
양상국은 금속탐지기로 놀이터에서 20원을 줍기도 했다. 이 금속탐지기는 허경환에게 양도되어 광안리 백사장에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늉만 하였으므로 수입은 없었다.

이튿날 오전에는 김준호와 허경환을 제외한 멤버들은 테마파크에서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했다. 같은 날 돈 없이 취미생활을 하는 미션이 떨어졌는데, 김준호와 박성호는 사업을 벌였고, 정태호는 잠을, 김준현기타 치며 노래를, 허경환은 운동을, 양상국은 낚시를 했다.
저녁에 허경환은 낚시 중인 양상국을 만나[28] 선배의 빚독촉에 대한 푸념을 늘어놨고, 양상국은 허경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없는 살림에 맥주를 사서 같이 마시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준호와 박성호는 동대문에서 야광팔찌 등을 사서 번화가 클럽 앞에서 파는 사업을 했다. 양상국을 꼬드겨서 만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그러나 클럽에서 야광팔찌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서 사업은 대실패. 그나마 생긴 약간의 수입은 김준호와 박성호가 반분하고, 양상국의 투자금은 만원은 물건으로 대신 주자고 김준호가 말하였다. 하지만 이것 역시 '옥매트 떠넘기기'로 분류되는 엄연한 사기. 당연히 게시판에 두 선배에 대한 공격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허경환이 바쁜 스케줄을 핑계로 지난 미션부터 미션수행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고 불평만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6. 10회 ~ 12회 (산지 음식만 먹고 살기)[편집]


미션 중 처음으로 '~ 없이 살기'가 아닌 미션으로 결정되었다. 취지는 우리가 먹는 음식의 원산지를 살펴봄으로서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이 어느 경로로 오는지, 음식물의 수입이 우리의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는 체험이다. 이번 체험 덕분에 김준호는 푸드 마일리지 개념을 배웠다. 덤으로 꼬꼬가 숙소로 배달된것도 있다
씨앤앰 VOD로는 시청할 수 없다. U+tv에서도 마찬가지. olleh tv는 15,16화만 시청 가능[29] SKT의 부가서비스인 B tv mobile에서도 해당 VOD는 다시보기 리스트에 없다. POOQ에서도 17화가 없다. 화가 난다! 2020년 12월, KBS 깔깔티비에 15~17회 전체 영상이 올라왔다.


7. 13회 ~ 15회 (진짜 친구 찾기)[편집]


'산지음식만 먹고 살기'에 연이어 '없이살기'가 아닌 미션을 수행했다. 그러나 전 주제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핵심주제인 '현대사회'에 맞닿아있는 미션 주제 선정으로, 단순히 부재한 상황을 만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데만 급급하기 보다는 '현대사회를 돌아본다'는 테마에 충실하고자 하는 의지표현으로 보여진다.

살아가느라 바쁘다보니 멀어져버린 친구들을 찾아가는 멤버들과 오랫동안 멀어져있었음에도 어제본 것처럼 쉽게 만나고 대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는 미션이었다. 멤버 각자에게는 친구들의 입술 도장을 받아오도록 책자[30]가 나누어졌는데, 미션수행 초반에는 100개나 되는 칸을 채워나가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만나고, 친구란 무엇인가를 더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준호와 박성호의 경우 단순히 동창을 만나거나 연예인 친구를 만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 또한 친구라는 관점에서 각자의 아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혼의 의미와 부인의 의미에 대해 되짚는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좋지않은 김준호가 아내에게 입술도장을 받았을 때에는 자칫 책자의 빈칸 채우기에 급급한 기계적 미션수행으로 오해를 살 소지도 있었지만, 김준호가 아내 또한 친구라는 관점을 제시하고 박성호 또한 그에 감회받아 함께하게 되면서 프로그램적으로도 '친구'의 의미가 확장되게 됐다. 아내 역시 친구라는 김준호의 말에 깨달음을 얻은 박성호 역시 아내와 어린 아들과 어린이날을 함께 보내며 입술 도장을 각각 받았다.

허경환은 결혼하면서 자연스레 어린 시절 친구들과 멀어지게된 다른 유부남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부분이 바로 자신으로 하여금 결혼에 대해 망설이게 하는 원인이라고 말했는데, 박성호는 그런 허경환의 손을 붙잡으며 진지하게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33세의 허경환'도 있지만 '70세의 허경환'도 있어. '33세의 허경환'도 물론 중요하지만, 허경환이 70세가 됐을 때는 이미 주변에는 '33세의 허경환'의 친구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을거야. 그때 '70세의 허경환'의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친구가 누구겠어? 그게 바로 가족[31]이야."

박성호는 미션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 이전에 방송에서 보여지던 철없는 모습과 달리 진중하고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되는데, 어린이날 스케줄을 일찍 마치고 아내와 어린 아들과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나간 에피소드에서도, 아내를 '친구'로 아들을 '미래의 친구'로 칭하며 명언을 남겼다.

"(아들과 나는) '우리는 친구다'. 내가 지금부터 많이 놀아주고 가까이 하면 친구가 될것이고, 내가 멀리하고 놀아주지 않는다면 나중에 나를 친구로 받아주지 않을거에요. 적립식 친구... (아들과) 친구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투자..."

"친구(아내)가 친구(아들)를 낳아줬어요."


8. 16회 ~ 18회 (물 없이 살기)[편집]


하루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 기준인 20L만 가지고 생활을 하는것이 주제.
단 먹는데도 물이 들어가므로, 외식을 할 경우 설거지에 들어가는 물을 계산하여 6L 차감. 그리고 각 음식을 조리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을 또 차감한다.
처음에는 다들 먹는 물만 줄일 생각을 했으나 첫째날 결과를 보니, 실제 먹는물은 얼마 되지 않고, 외식+샤워가 가장 큰 소비라는걸 깨닫는다.
이 와중에 김준현이 설거지를 줄이려고 밥그릇 대신 넓적한 뻥튀기를 사와서 밥그릇 대신 간이 접시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정태호는 물을 어떻게 안 쓸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이것저것 궁리를 하는 도중, 페트평으로 간이 샤워기를 만들어 샤워에 들어가는 물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결국 중반부 부터는 물을 10L 근처밖에 사용하지 않아, 지나가는 말로 허경환이 "아 물을 막 써서 모자르고 서로 퍼주고 그래야 그림이 되고, 제작진이 예상한 상황이 되는데, 우리 너무 아껴서 물은 잔뜩 남아있고 이게 뭐야" 라며 투덜거리기도 한다.


9. 19회 ~ 21회 (전기 없이 살기)[편집]


전력대란이나 블랙아웃이 자주 언급되자 결국은 이것도 하겠지... 에서 공영방송 답게 정말 해버렸다.

휴대폰에 충전되어 있던 배터리는 그것을 다 쓸때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 전기가 들어가는것은 일체 사용할 수 없다는 조건이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TV, 형광등은 물론이고 냉장고에 전기 밥솥은 물론이고, 밖에 돌아다닐 때 자동문이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심지어는 전자식 잠금장치가 사용된 문조차도 전기가 들어간다면서 사용 불가 판정을 내렸다.
다만 이전까지 출연 멤버들이 방송 조건때문에 피해본일이 상당히 많아서 어쩔수 없는 상황(예를 들면 건물에 자동문밖에 없어서 자동문을 안쓰면 들어가지 못한다던가)에서는 어쩔수 없음을 이야기 하고 넘어가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김준현이 사는 아파트 현관문이 전자식 잠금장치가 달린 문. 집안에서 열어줘야 하는데 마침 김준현의 집에 아무도 없었다.)

주제는 전기 없이 살기지만, 사실 전기 없이 산다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대체 에너지 혹은 전기 생산 용품등을 구해서 생활한다.
자전거식 발전기(1kw 미만 전기제품 사용 가능), 휴대용 수동 핸드폰 충전기(발전기), 태양광 충전식 랜턴(휴대폰 충전 가능)

방송이 거의 공익 성향으로 제작 되었기 때문에 가장 우려되었던 것이, 전기가 모자라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었다.
다행히도 24화(전기없이 살기 1일차)에서 양상국이 지나가는 투로 설명을 해준다.
가정에서 쓰는 전기는 정말 조금이고, 산업용 전기가 엄청나게 들어가는거고, 심지어 가격도 원가보다 싸다고.

박성호는 이 와중에도 개그본능을 보여줬는데, 핑크색 헬멧을 뒤집어쓰곤 자칭 '빛돌이' 라고 하며 명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개문냉방을 자제할 것을 부탁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공익광고와 PPL이 쩔어서 그런지 아무도 자세히 적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멤버들이 상점들 돌아다니면서 에어컨 온도 체크하는 내용


10. 22회 ~ 24회 (휴가의 조건)[편집]


이번 미션은 멤버들이 좋아하는 미션이었다.

김준현은 처음에는 대관령 목장을 가서 양 구경을 하고 온 뒤에, 솔로 밴드를 시도하여서 <피톤치드>라는 자작곡을 만들었다. 정태호는 허경환과 함께 제주도에 가서 제주도에 있는 한 해변에서 잠시 놀다가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처음에는 기대를 하였지만, 나중에 가서는 힘들어하였다. 이러는 주제에 허경환은 뜬끔없이 힘 안들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무사히 등반에 성공하였다.[32]
양상국은 내소사로 갔다. 그러고 나서 성형외과로 가서 점을 좀 뺐다.
한편 김준호는 처음에는 휴가를 가지 않았다.[33] 하지만 좀 뒤로 가면 김준현, 양상국과 함께 유부남 파티총각파티는 아니다!를 즐겼다. 그리고 그 뒤에는 피아노 연습을 했고, 미용실에도 갔다. 그리고 그 후에는 피부과로 가서 배에 있는 털과 흉터를 제거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면허시험까지 시도를 해 보는데, 면허시험에 모두 합격하였다!
한편 박성호는 유일하게 해외로 휴가를 간 사람이었다. 뭣도 모르고 무작정 사이판으로 갔는데, 예약을 해 둔 호텔이 전혀 없고 고생을 하다가 현지 한국인의 도움으로 호텔을 알아내기는 했는데... 방이 모두 차 있었다. 심지어 어두운 밤이고 설상가상으로개들 때문에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까지 몰렸다가 현지인의 도움으로 호텔로 가는데에 성공하였다. 박성호를 따라다니던 촬영팀이 여자라는 점은 무시하자
그날 밤이 지난 뒤에는 티니안으로 갔다. 티니안에서 좀 놀다가 영화를 찍게 되었다.[34]
  • 게스트 및 특별출연 : 이준


11. 25회 ~ 27회 (권장 칼로리로 살기)[편집]


다이어트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음에도 폭식과 폭음 등으로 건강을 망치고 있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되짚어보자는 취지 하에 제시된 주제. 각 멤버별 권장 섭취 칼로리와 운동 칼로리를 정해 이에 맞춰 음식 섭취 및 운동을 하면서 사는 것이 이번 미션이다.

이번 체험 기간동안의 거처는 꽤 경사가 있는 연희동의 숙소로 안지현 주치의의 입회 하에 멤버들의 신체비만도와 허리둘레 등등을 체크하고 적정 칼로리를 정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상당수 멤버들이 체중 조절 혹은 허리 둘레 조절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섭취 칼로리를 줄이게 되었으나 저지방 근육형인 양상국과 비만이기는 하지만 활동량이 많고 근육량도 많은 김준현은 기준치인 2500 섭취를 유지하게 되었다.

섭취 칼로리를 1500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받은 박성호의 경우 평상시 집에서 진수성찬으로 차려먹고 나오던지라 이날도 삼계죽을 메인으로 한 거한 아침식사를 했고 이로 인해 아침 한끼에만 1476 칼로리를 태웠다. 김준호는 체험 첫날에 평소 하지도 않는 운동때문에 아닌 밤중에 조깅을 하고 공원 운동기구를 사용해야만 했다. 그나마 익일에는 자진해서 필라테스를 배우러 가는가 하면 스케쥴 사이사이에 틈틈이 운동을 하는 등의 열의를 보여줬다.

김준현은 2500 칼로리가 부족하다는 투정(?)과는 달리 첫날부터 짜장면으로 시작해 늦은 밤에 앞다리살 한근을 구워먹는 패기(...)를 선보였으나 결국 다음 날 광고 촬영으로 맥주 7캔을 먹고 저녁을 위해 남겨둔 칼로리를 날려먹으며 양상국에게 천칼로리를 달라는 땡깡을 부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양상국이나 허경환의 경우 평상시 소식을 하는 쪽이라 칼로리를 꽉꽉 채워 섭취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상국 같은 경우는 결국 안지현 주치의에게 전화해서 견과류를 섭취하는게 좋다는 조언을 들었다. 견과류를 너트로 알아듣고 당황하긴 했지만...

허경환의 경우는 클라이밍부터 서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도전하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확실히 뛰어난 운동신경을 과시했다. 박성호와 정태호도 크로스핏이라던지 칼리 아르니스[35]에 도전하는가 하면 에어로빅에 손을 대기도 했고, 양상국의 경우 짐볼이라던지, 김준현과 함께 한 수영 등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4화에서 허각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김준호가 줄넘기를 시켰는데 이 때문에 다리에 깁스를 하는 결과를 낳고 행사가 전부 취소되었다는 말까지 한다. 덕분에 김준호는 죄책감 꽤 느꼈다고(....). 한편 멤버들을 위한 호박죽을 준비하고자 시장을 찾았던 정태호는 한 상인에게서 익모초즙과 칡즙을 샀는데[36] 몹시 쓴맛을 느끼고 이를 멤버들에게 영업한다(...).

후에 박성호는 마시고 나서"고삼차보다 더쓰다..." 라고 평하였다. 이 쓴맛의 위력이 강했는지 익일 아침 정태호가 일어나지 않는 멤버들을 향해 " 늦게 일어난 사람 익모초 먹을거야."를 시전했고 그 말에 잠자리에서 미적거리던 멤버들이 벌떡 일어나는 진풍경을 연출.

말미에 크레용팝이 출연하였다. 김준호와 양상국이 연습실로 방문해 5기통 댄스를 배웠는데, 김준호는 그럭저럭 잘 따라한 반면 양상국은 매우 어색하고 뻣뻣한 동작으로 김준호에게 타박을 받았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멤버들에게 크레용팝의 댄스를 전수했는데 동작을 틀리는 사람이 발생하자 익모초가 다시 소환되었다(...).



12. 28회~30회 (책 읽으며 살기)[편집]


가을을 겨냥한 체험과제?

이 과제가 나오자마자 멤버들은 평소 책과 거리가 아주 멀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워했다. 전편의 체험과제는 '권장칼로리로 살기'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나니 이제는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자고 책을 읽자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함께 체험할 게스트가 나온다고 하자 멤버들은 여자 연예인을 떠올리며 설레어 했지만 정작 나타난 사람은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가 나타나자 그 설렘이 순식간에 깨졌다(...) 체험기간 동안 읽을 책을 사기 위해 멤버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책을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책과 거리가 멀어서 수면제를 탄 듯이 하품만 해대고 잠을 자기 일쑤였다. 그래서 책을 조금이라도 재밌게 읽기 위해서 책을 읽기 적합한 장소에 가서 책을 읽는다. 한편, 서울시 홍보대사 양상국도 책을 읽기 적합한 장소에 왔는데 그 곳은 옛 서울시청을 리모델링한 서울도서관이었다. 도서관을 방문해서 책을 읽으러 왔다가 마침 그 도서관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양상국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책을 추천해달라고 말하자 추천한 책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었다.

그리고 멤버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 '성공한 사람을 만나 책을 추천받으세요.'

이 과제를 본 멤버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책을 추천받으러 다니고 있었다.[스포일러] 한편 광희는 체험 하루 만에 책의 매력에 푹 빠지고 동료 아이돌에게 독서를 전파하기 위해 동료 아이돌의 뮤직뱅크의 대기실을 기습한다. 동료 아이돌을 붙잡아 독서 실태를 점검했지만 비스트의 두준도 신인 엑소도 바쁜 스케줄 탓에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투덜댄다(...) 그래서 광희는 이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두 번째로 주어진 과제는 '책 속의 명소를 찾아라.'

이 과제를 본 멤버들은 전국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우선 시에 푹 빠진 양상국은 정지용에게 감명 받아서 정지용 시 '향수'의 배경이 된 생가를 찾았다.[37] 마을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살아 숨쉬는 정지용의 얼을 느끼며 자신도 떠오르는 시를 한 수 읊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으로 많이 친해진 준현과 경환은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그대로 재연한 소나기 마을을 찾아서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재연했다(...)

막바지가 되자 책의 매력에 푹 빠진 멤버들은 '책 전도사'가 되어서 자신의 지인들을 찾아가서 책을 전파했다.


13. 38회~40회 (개그우먼 특집 1 : 휴대전화•쓰레기 없이 살기)[편집]


2013년 10월 19일부터 개그우먼 특집이 방영되었다. 기존의 남성 멤버 6명 대신 여성 멤버 6명(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이 투입되었다. 총 3회분으로 2013년 11월 2일까지 방영되었다.

10월 26일 방영분에는 정승환, 정진영 등을 비롯하여 김지민의 부탁으로 손담비가 특별 출연해 숙소를 방문했고, 11월 3일 방영분에는 원래의 남성 멤버 6명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 김숙 : 박성호처럼 멤버들 중 최고참. 이전 방영분에서도 김준호의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로 가끔 나오기도 했다. 나이로나 기수로나 다른 멤버들보다 워낙 선배다 보니[38] 처음에는 후배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후배들과의 인연의 소중함을 실감하게 된다.

  • 김신영 : 김준호처럼 2인자이자 실질적 리더... 지만 출신도 다르고[39] 독자적인 스케줄이 많다 보니 개인플레이 성향이 강하다. 핸드폰 없이 살기 체험 도중 설리최자의 열애설 소식을 듣고 '최자가 내 이상형이었는데'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과거 대학 후배였던 김영희와의 안 좋은 일에 대한 오해도 풀었다.

신보라김기리의 전화통화를 방해하는 등 짓궂은 면도 있다.

  • 김지민 :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남자다운 털털한 캐릭터. 유상무와의 과거 연애사를 쿨하게 언급하기도 한다. 느낌 아니까 첫 방영분에서 자신의 집에 있는 과거 사진들을 계속 보여주며 성형 셀프 인증(...)을 했다.[40] 물론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다는 것도 강조하면서(...). 그래서 성형실패라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 박소영 : 김영희, 신보라보다 기수로는 선배지만[41], 나이로는 가장 어리기 때문에[42] 막내 기믹. 첫 예능 출연이지만 엉뚱 발랄한 허당 캐릭터로 방영 초반부터 주목받고 있다. 자장면을 먹는 중 양상국이 빌려 준 조립식 젓가락이 분리되고(...), 공중전화에서 전화하고 있던 휴가 나온 군인에게 말을 건네고 공중전화기에 다음 사람을 위해 수화기를 내리지 않고 동전을 넣어 두고 간다거나, 웃다가 급 운다거나 등등... #1 심지어 손담비가 왔을 때는 발냄새까지 맡았는데(!!!) 방송에서는 진짜 몰라서 그런지 넘어갔지만, 네티즌은 이걸 놓치지 않고 제대로 캡쳐했다!!! #2

이러한 독특한 캐릭터 덕분에 개그우먼 특집의 호평에 기여했으며 본인의 인기와 인지도도 덩달아 높아졌다. #3 이번 특집의 최대 수혜자.(?)

  • 김영희 : 정태호처럼 살림 기믹. 10월 26일 방영분에 맘마미아에서도 출연하는 그녀의 어머니(권인숙 여사)가 출연했다(...). 인간의 조건 보다가 갑자기 맘마미아로 바뀐 듯 먹을 것을 너무 많이(그것도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인데 각종 포장지로 포장된 것들뿐만 아니라, 땅콩, 포도 등 껍질, 즉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는 것들이었다.) 챙겨주고 가신 바람에 딸에게 본의 아니게 벌칙을 안겨주고 가셨다(...). 손담비 방문 시 미쳤어의 의자 댄스를 흉내내기도(...).

  • 신보라 : 중간중간 김기리와의 염장스토리가 나온다(...). 핸드폰을 쓰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김기리와 연락을 할 수 없어 답답해하고 선배들이 숙소에서의 전화통화도 방해하는 등 시련(?)을 겪지만 #4, 그로 인해 더욱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마지막 방영분에서 김기리의 숙소를 몰래 방문해 선물과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건네주고 갔다.

쓰레기 남기지 않기에 실패한 사실은 양파를 먹지 못하는 장효인 때문에 박소영이 손목을 맞는 벌칙을 받을 때 엄청난 손맛을 발휘하여 박소영을 울렸다(...).[43]



14. 41회~43회 (이웃의 도움으로만 살기)[편집]


거지로 살아보기. 오프닝 때 자세한 설명을 듣기 전에 멤버들이 거지로 사는 거냐고 언급했다.

첫 만남부터 멤버들의 제작진을 반기는 다양한 유형을 보여줬고 오랜만에 촬영하느니 오늘은 뭐 하느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뜬금없는 제작진의 발언. "숙소로 떠나기 전 쌀을 챙기세요."라는 말에 멤버들은 일단 집에서 쌀을 챙기기 시작했다.[44] 이 와중에 김준현은 쌀을 "6번 펐지? 7번 충분하지."는 등 자신이 하루에 한 번만 먹는 게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쌀을 다 퍼고 나서 비닐팩의 입구를 밀봉하지 않았는지 비닐팩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쌀을 쏟는 대형사고가 발생한다(...). 분노하다가 이내 흐르는 땀을 정리하면서 겨우 남은 쌀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중에 쌀은 아무래도 좋지만 반찬에 굉장히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45] 한편, 김준호는 나오고 나서 미션을 들었지만 집에 가기 귀찮으니 슈퍼에서 사기로 한다. 그러나 슈퍼의 문은 닫혀있었고 근처 방앗간에 가서 쌀을 사려고 갔지만 떡을 만들려고 쌀가루로 만드려고 한 불린 쌀을 보고 쌀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샀다(...). 멤버들은 이 형은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박성호의 셀프디스와 함께 숙소입구에 모두 모인 멤버들은 오랜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하고 화기애애한 모습과 함께 이번 미션의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미션을 듣고 나자 양상국은 "가을이라서 가져온 쌀 만큼 추수해오는 건 줄 알았다."라는 4차원적인 말을 해서 김준현에게 너 답다고 웃어버렸다.

42회에서 김영희 어머님인 권인숙 여사가 또 출연하여(...) 정태호와 함께 김장을 했다.

마지막 43회에서 주민들을 초청하여 연남동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황신영, 이상호, 이상민, 김희원 등 동료 개그맨들뿐만 아니라 가수 케이윌까지 찬조출연했다.

박성호는 구미 공연 때문에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고, 대신 구미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후배 정범균과 함께 조촐한(...) 축제를 열었다.
  • 게스트 및 특별출연 : 정범균, 이상호, 이상민, 김희원, 황신영, 박소영, 케이윌, 샘 해밍턴, 권인숙 여사


15. 44회~47회 (스트레스 없이 살기)[편집]


2PM택연이 임시 멤버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방문객으로 미쓰에이, 슈퍼주니어 희철(전역 후 첫 방송이다) 등이 방문했으며, 미션으로 일탈하기, 행복의 비결 찾기로 조영남#1, 박소영#2 등이 나왔다.#3
  • 게스트 및 특별출연 : 옥택연, 조영남, 박소영, 장효인, 김희철, 미쓰에이, 천이슬, 박소영 엄마, 박성호 아내


16. 47회~48회 (아날로그 MT)[편집]


자동차, 휴대전화 없이 정읍에 가는 내용. 기존과는 달리, 분량이 1박 2일이다. 이전에 했던 체험을 다시 해 보는 것.

  • 게스트 및 특별출연 : 정우


17. 49회~51회 (난방비 없이 살기)[편집]


게스트는 이미 보라없이 살기를 체험한 김기리와 이봉원. 처음 멤버들의 반응은 누구 한 명이 병원에 실려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기리는 책을 태워서 사용하려 했으나 마침 지나가던 박소영이 위험하다고 말렸다. 멤버들은 침낭, 텐트, 난로, 심지어 박성호는 박스를 이용하여 처음 이틀을 보냈다. 김기리는 팥팩을 이용했고, 팥인형을 만드려고 바느질을 시작했지만, 지나가던 장효인이 제대로 가르쳐주고 결국 팥인형을 완성해서 신보라에 선물을 줬다. 이봉원과 양상국은 가장 추운 철원에 가서 추위를 이기는 방법을 알았다.



18. 52회~55회 (개그우먼 특집 2 : 화학 제품 없이 살기)[편집]



인간의 조건 역사상 역대 최악의 난이도. 그리고 두 번째로 기획되는 개그우먼 특집. 첫 개그우먼 특집 멤버인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신보라, 김영희 제외)에 박지선, 박은영(아나운서)이 함께한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세제, 연고, 플라스틱, 합성섬유의 옷 등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진 물품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도전과제 단체복도 주성분이 이전과는 달리 순면이었다.


19. 55회~58회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편집]


물과 음식은 기본 제공, 그 외 20개의 필요한 물건[46] 을 선택하고 그것을 제외하곤 사용할 수 없다. 선택한 것을 제외한 물품을 사용 시 물품의 일부를 뺏긴다.[47]

게스트는 박성광.

20개의 필요한 물건 선택은 이상형 월드컵 처럼 토너먼트 형식으로 비교적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뺐다. 여기서 멤버들마다 의견이 달라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특히 비흡연자 멤버들에게 담배는 불필요한 물건이지만, 흡연자 멤버들[48] 에게 담배는 매우 소중한 물건이다. 결국 흡연자 멤버들의 결심으로 담배를 빼면서 흡연자들에게는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 금연' 체험이 되었다. 체험 첫째 날에는 아무 생각 없이 젓가락을 빼고 숟가락을 선택했다가 라면을 못 먹어서(...) 24시간이 지나면 사용 가능한 물건 20개의 선택을 변경할 수 있는 룰이 추가됐다. 물론 가장 처음으로 젓가락을 바꿨다. 이후 멤버들은 필요없는 물건을 물물교환하거나 중고매장에 판매하면서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품도 남들에게는 필요한 물품일때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체험이 끝난 후 멤버 교체가 이루어져서, 초창기에 생활했던 숙소에 모여 기존 멤버들이 작별 인사를 남겼다. 박성호, 허경환, 양상국이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하차하고,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는 2기 멤버로 잔류하게 된다.


20. 59회~61회 (고기&밀가루[49] 없이 살기)[편집]


두 항목 다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고, 한 팀은 고기 먹지 않기[50], 다른 팀은 삼백 먹지 않기[51]를 따로 한다.

게스트는 김민경[52]천이슬.

[1] 정식 방영 시작. 회차는 리넘버링되었다.[2] 정확히는 소위 '악의 삼백(三白)'이라 불리는 밀가루, 설탕, 백미. 다른 삼백도 있지만, 아무래도 섭취량 때문에 저 셋이 악의 삼백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3] 이때 산 프라모델은 MG 풀아머 더블제타 건담이다.[4]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빠졌다는데, 제목을 보면...[5] 프라모델 사이즈를 보면 마스터 그레이드 즉 MG를 산 것으로 보인다.[6] 실제로 ZZ건담은 작업량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풀 아머였으니...... 참고로 ZZ건담은 1999년 12월에 MG가 나왔다. 진정한 세기말 키트이다.[7] 그나마 지금은 Ver Ka가 나오긴 했고 역시 조립은 나름 재미있으나 각도기 선생님의 데칼 지옥을 맛 볼지도...... 특히 날개 부분이 끝장인데 거기는 데칼이 17개 정도가 붙는다 봐야된다.[8] 무기나 백팩 등은 다 조립했는지 불명. 일단 중간중간 작업 과정을 보면 백팩은 거의 완성해서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일단 확실하게 소체는 조립한 것 같다. 근데 프라모델을 조립하면 소체가 힘들지 무기나 백팩은 그나마 쉽다.[9] 이중에서 김지민과 신보라는 개그우먼 특집으로 다시 출연했다.[10] 정식 방영 시작. 회차는 리넘버링되었다.[11] 김준현은 음식물 쓰레기를 거의 만들지 않았다. 안 남기고 다 먹었다는 뜻. 역시[12] 첫날분의 음식물 쓰레기는 냉장고에 얼려서 보관. 그런데 프로그램 촬영이 끝난 후 배경이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할 다음 손님은 냉장고 쓰기가 찝찝할 듯하다.[13] 구입에 따른 포장쓰레기의 씁쓸함은 보너스[14] 김준현 빼고 다 벌칙을 당했다.[15] 김준현의 부친 김상근씨는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등을 연출했던 KBS 1세대 스타 PD 출신이며 이후로도 고위직을 역임하다 아들의 KBS 공채 발탁 1년전에 퇴임했다.[16] 물벼락에 이어 이튿날 내복을 입고 쓰레기 줄이기 홍보 거리 캠페인을 하였다.[17] 물론 매니저에게 한 소리 한다. 또 부모님께 일러바쳐 확인사살까지 한다.[18] 식당에서 황태구이를 시켰는데 머리가 문제라 어떻게 안되냐고 물었더니 식당주인이 머리를 바싹 구워주셨다.[19] 해피투게더에서 아버지가 암수술을 앞두고 계시다고 밝혔다.[20] 물벼락+쓰레기 처리장 체험.[21] 유세윤은 멤버 다수와 개식스로 활동했으며, 양상국의 신인 시절 닥터피쉬 코너를 함께한 바 있다. 홍인규는 나름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개국 공신.[22]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드라마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예쁜 동네부촌다.[23] 일반에는 덜 친숙한 장비이나, 방송촬영시 카메라 감독들이 쓰는 경우가 많아서 연예인들은 익숙하다. 일례로 김준호가 전화 상으로 '왕발통'이라는 힌트만 흘렸는데, 양상국은 바로 세그웨이임을 알아차렸다.[24] 공식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소개'에서 인용[25] 비단 김준호의 '세그웨이' 문제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의 기본 전제가 되는 상황 자체가 일반적인 서민생활 기준으로는 애초에 불가능한 명제들이기 때문. '쓰레기 없이 살아보기'에 나온 텀블러의 경우 장기간 사용할만한 것들은 잠깐 종이컵을 쓰는 것에 비하면 꽤나 비싼 편이고, 이런 텀블러나 도시락통, 개인 수저류 등을 휴대하고 다니는 상황 또한 자가차량이 없으면 성립되기 힘든 상황이다. 파일럿 때 주제 중 하나였던 '휴대폰 없이 살기' 역시, 휴대폰이 없어서 몇 번이나 약속이 펑크날뻔한 멤버들의 상황만 봐도 서민생활과 거리가 멀기는 마찬가지이다.[26] 자전거도로 상태도 영 좋지 않고, 그나마 있는 도로도 어느새 자전거도로가 끊겨있다가 다시 연결됐다가 하는 괴이한 상황이 벌어졌다(개중엔 정말 딱 두걸음짜리 도로도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원래대로라면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에서만 달려야 한다는게 문제. 프로그램에서는 자막에서 전기 자전거만의 문제인것처럼 묘사됐는데, 도로교통법 상 일반자전거 역시 운전 중에는 차량으로 분류되며 인도주행이 불가능하다. 개정된 도로 교통법에 의하면 자전거도 차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도로에서 주행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그외에 세부적인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매우 위험하다.[27] 이후 김준호는 라디오 스타 출연에서 미션에 실패한 허경환에게 비난이 갈 줄 알았지만 자신에게 쏟아져 많이 당황했다고 밝혔다.[28] 양상국은 오전 테마파크 아르바이트의 여파로 아이라인 자국이 남아있는 채였다.[29] U+tv에서는 '방송사 요청에 따른 서비스 중지'라고 한다.[30] A3 사이즈의 종이를 반으로 접은듯한 크기와 페이지 수[31] 여기서 말하는 가족은 아내와 자녀. 즉 자신의 세대에서 새롭게 이룩한 가정을 말한다.[32] 그러나 아쉽게도 인간이 조건의 작가는 중도포기하였다.[33] 그 이유는 휴가를 어떻게 즐길 줄 몰라서.[34] 여기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35] 영화 아저씨에서 칼을 든 조직원 처리할 때 사용했던 무술이라고 한다. 박성호는 2001년 즈음에 이 무술을 배워보았던 전적이 있다고.[36] 상인의 말솜씨가 장난아니다...[스포일러] 그 예로 김준현은 송창식씨에게 허경환은 사장 허경환(...)에게 양상국은 김준호(....)에게[37] 충청북도 옥천군에 있다.[38] 게다가 막내들인 박소영, 신보라와는 띠동갑(토끼띠)이다. 그래서 박소영과 신보라가 토끼 흉내("토끼 크로스! 깡총깡총." 참고로 박소영이 지어냈다.)를 내며 놀자 김숙은 혼자서 멘붕(...).[39] 김신영은 SBS 공채,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KBS 공채 출신이다. 물론 아주 모르는 사이들은 아니지만...[40] 비타민에서는 쌍꺼풀 수술만 한 것으로 밝혀졌다.[41] 박소영이 23기, 김영희와 신보라가 25기이다. 그래서 방송에서도 김영희와 신보라가 박소영에게 '선배'라고 부르는데 뭔가 묘하다(...).[42] 신보라와는 1987년 생 동갑내기지만 신보라가 3월생, 박소영이 7월생으로 더 늦다.[43] 반면에 김지민이나 김영희는 헛방.[44] 양상국은 집에서 쌀을 가져오지 못했는지 오프닝 때 시중에서 작게 파는 쌀을 들고 있었다.[45] 미션을 추측하는데 "반찬은 구해서 먹는건가 없이 사는건가? 아 반찬 없이 살기구나!"라고... 제대로 잘못 짚었다.[46] 이 물건의 분류가 생각보다 세밀하다. 예를들면 옷도 옷 한 종류가 아닌 속옷, 상하의, 양말, 신발, 외투, 안경 등으로 나뉜다.[47] 김준호가 몰래 담배를 피다가 걸려서 멤버들에게 물품의 일부를 압류당하였다. 덕분에 신발이 없어서 쇼핑백에 발을 넣고 외출을 했다.[48]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49] 정확히는 소위 '악의 삼백(三白)'이라 불리는 밀가루, 설탕, 백미. 다른 삼백도 있지만, 아무래도 섭취량 때문에 저 셋이 악의 삼백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50] 고기 첨가물도 금지다. 단, 생선과 알은 된다.[51] 쌀의 경우 현미 등 다른 쌀은 허용된다.[52] 2일차에 멤버 김신영의 권유로 다이어트를 위해 유일하게 두 항목 모두 안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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