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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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영직 류큐.jpg
이와테 그루야 모리오카 No.
리영직
(李榮直 / Ri Yong Jik)

생년월일
1991년 2월 8일 (33세)
국적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1]
출신지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87cm / 75kg
주발
오른발
유스 클럽
오사카 상업 대학 (2010~2011)
도쿠시마 보르티스 (2011~2012)
프로 클럽
도쿠시마 보르티스 (2013~2014)
V-바렌 나가사키 (2015~2016)
카마타마레 사누키 (2017)
도쿄 베르디 (2018~2019)
FC 류큐 (2020~2022)
이와테 그루자 모리오카 (2023~ )
국가대표
23경기 1골[2] (북한 / 2015~)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여담



1. 개요[편집]


일본 이와테 그루자 모리오카 소속의 재일교포 4세 출신 축구선수, 국적은 북한으로 현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출되고 있는 선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도쿠시마 보르티스 유스 출신으로 2013년에 첫 프로팀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하여 그 해 3월 24일 FC 기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함으로써 J리그 첫 출전을 하게 된다. 2014년 4월 26일 알비렉스 니가타 전에서 J리그 첫 골을 기록하는 등 총 7경기 1골로 시즌을 마쳤다.

2015년, 경기 출전을 위해 V-바렌 나가사키으로 이적하여 두 시즌 동안 통산 47경기 4골을 기록했다.

2017년, 카마타마레 사누키로 이적하였고, 2018년에 도쿄 베르디로 이적했다.

2020년 이전부터 재일교포 선수와 인연이 많았던 FC 류큐에 이적하여 3년간 뛰었다.

2023년 J3리그이와테 그루야 모리오카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북한 대표팀에 선출되어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이 활약으로 당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는데 결승상대는 개최국 대한민국. 양 팀 모두 팽팽한 경기를 했으나 후반 막판 추가시간에 이용재가 날린 발리슛이 골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쓰면서까지 막고자 북한판 신의 손을 시전했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달리 걷어낸 공이 임창우 앞에 떨어져 결승골을 멱혀 결국 준우승을 맞이하게 되었다.[3]

2015 AFC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으로 선출되어 조별예선 첫 경기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A매치를 데뷔했다. 첫 경기는 1실점으로 나름 수비에 분투했지만, 2차전 사우디전에선 또다시 신의손을 시전하여 PK를 헌납하고 퇴장하게 되어 팀의 대패에 일조하게 된다. 이로 인해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3연패를 당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2019 AFC 아시안컵에도 선발되어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출전했으나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전체가 저번 대회 때보다 더 실력이 떨어져 3전 대패를 당하며 바로 짐을 쌌다.

2019년 10월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남북전에서도 선발 출전 하여 당시 경기중 남북 선수들간의 충돌에 북한선수중 유일하게 말렸다고 한다.


4. 여담[편집]


  • 현재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거의 유일한 조선학교 출신이다보니 대표팀에서도 눈에 확 튄다. 다른 선수들은 다 투박한 머리를 하고있는 반면에 혼자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 평소에 북한 대표팀이 워낙 폐쇄적이다 보니 기자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이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보를 알아내기도 한다.# #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나중에 한국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만약 성사가 된다고 하면 안영학이나 정대세의 사례처럼 외국인 쿼터로 분류되지 않을 수도 있다.

[1] 재일 조선인[2] 2019년 11월 14일 기준[3] 첫 슈팅은 골라인을 넘었지만 주심과 부심을 이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주심은 리영직이 핸들링 반칙을 범하는 것은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로 인해 페널티킥을 선언되었어야 했고 주심은 실제로 휘슬을 입에 물고 있었다. 그러나 세컨드 볼이 임창우에게 향하고 그가 이를 슈팅으로 이어가자 어드밴티지를 줬다. 여기서 임창우가 만약 골을 넣지 못했더라도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결승골이 터지자 북한 선수들은 단체로 페널티킥을 왜 안주냐고 주심에게 항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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