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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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17-18시즌 업적
3. 2017-18시즌 상세 정리
4.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리오넬 메시의 2017-18시즌 활약을 정리하는 문서이다.

2017/18시즌: 54경기 45골 1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 리가
36
32
4
34
12
챔피언스 리그
10
8
2
6
2
코파 델 레이
6
6
0
4
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
2
0
1
0
합계
54
48
6
45
18

2. 2017-18시즌 업적[편집]


  • 라리가 우승
    • 라리가 득점왕: 5회
    • 라리가 도움왕: 4회
    • 한 시즌 라리가 득점왕, 도움왕 동시 석권
    • 라리가 슈팅횟수, 키패스, 드리블, 프리킥 득점 모두 1위
  • 코파 델 레이 우승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17년 4월
  • 2017-18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최초 5회 수상[1]
  • 2017-18시즌 라리가 선정 최우수 선수상(MVP)
  • 2017-18시즌 라리가 선정 최우수 공격수상[2]

3. 2017-18시즌 상세 정리[편집]


리가 개막 직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에 출전하여 공격진 가운데서는 그나마 분전하였지만, 팀의 1, 2차전 합계 1:5의 참패를 막지는 못하였다. 수아레스의 부상 이탈로 어깨가 무거워진 것은 덤.

비록 골대를 세 번이나 맞추는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였으나, 여러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창출하면서 문도 데포르티보, 아스, 마르카 등 다수 언론이 선정한 라리가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팀은 2:0으로 승리.

센스있는 오프더볼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견인했다. 다수 언론 및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다시금 이 주의 팀으로 선정. 재계약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온다 세로, 알프레드 마르티네스 등은 메시가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 계약 만료는 2018년 여름.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공격진과의 호흡이 시즌 초반인데도 정교해 위기론을 불식시켰다.

메시 특유의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부폰을 속이며 2골을,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 8강전의 복수를 했다. 이로써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95,96호 골을 추가하며 호날두에 이은 2번째 챔스 100호 골을 넣은 선수에 가까워졌다.

파울리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다.

4골을 몰아치며 리그 9골, 시즌 12골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득점페이스는 2011/12시즌 73골을 넣었을 때보다 더 좋다.

1:0으로 승리 했지만, 아무래도 계속해서 빡빡한 일정 속에서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인지 폼이 좋지는 않았고, 팀 전체적으로도 지지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뛰어난 드리블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으며 후반에는 중원의 꿀패스를 뛰어난 침투로 받아 팀의 추가골,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5분에 데니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넣는 추가골은 메시의 오프더볼과 침착함을 보여준다. 후반 32분 3명을 제친 뒤 패스를 주고 침투해서 넣은 골은 이번 시즌 메시의 폼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고산지대를 포함한 남미예선 2연전을 치르고 온 여파인지 비교적 폼이 좋지는 않았다. 프리킥 포함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는 등 다수 위협적인 찬스들을 만들어냈으나, 강력한 수비를 보여준 아틀레티코 앞에서 평소보다 턴오버가 잦은 등 다소 고전했음은 사실. 국가대표 경기를 포함, 매 경기를 선발 풀타임으로 뛰어온 터라 슬슬 관리를 요하는 시점. 경기는 1:1로 마무리.

1골과 1도움을 기록하였다. 약 5명이 모여 슬라이딩태클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띄워 간수하고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1대1찬스를 만들어주는 패스도 해주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61분경 프리킥을 골으로 연결시켜 1골 적립, 팀원들과 패스플레이 후 측면에 몰린 상황에서 줄타기를 시전하고 크로스를 올려 루카 디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뒷공간도 잘 파주며 MOM에 선정되었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하였지만 좋은 킬패스로 1도움을 적립하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시즌 첫 골을 선물해주었다. 평점 8.23으로 MOM 선정. 현재까지 클럽팀 한정 12경기 14골 4어시스트, 12경기 11MOM이라는 역사상 최고의 폼으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3]

말라가전에서 기록한 공격포인트로 391경기 360골 140도움을 기록했다.

결승골로 산 마메스 원정에서 2:0 승리를 이끌어냈다. 메시는 리가 12호 골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2위 발렌시아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원정에서 상대의 타이트한 수비조직을 극복하지 못했다. 팀에서는 비교적 분전했지만 빌바오 원정의 여파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물론 다수의 키패스나 환상적인 프리킥, 슈팅 등을 날리며 변함없는 폼을 보여줬지만, 노련한 프로토 골키퍼에게 아쉽게 전부 막히고 말았다. 결국 팀 역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무승부, 아쉽게도 16강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선발 풀타임 출장.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조율 및 키패스를 뿌려주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 시사할 점은 그간 부진했던 수아레스가 부상당하기 전의 폼으로 돌아간 듯한 클래스로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매우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4] 후반전 11분 교체투입되긴 했으나, 경기 양상이 다소 미지근했고 메시 역시도 별다른 특이사항을 보여주진 않았다. 경기는 0:0으로 끝나면서, 바르셀로나는 조 1위를 확정함과 동시에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유러피언 골든 슈 수상의 소식이 있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동안 바르셀로나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재계약 오피셜이 드디어 떴다! 2021년까지의 재계약으로[5] 바이아웃을 7억유로[6] 까지 올렸다고 한다. 이로써 더 긴 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10번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 29분 박스 정면에서 때린 평범한 다이렉트 슈팅이 네투 골키퍼의 실수로 인해 골라인을 넘어갔으나, 부심 및 주심의 치명적인 오심으로 인해 골로 인정되지 못했다. 후반 37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알바에게 도움을 기록하면서, 메스타야 원정에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전반 45분 동안은 거의 축구의 신 모드가 빙의되어서 플레이했고 1골을 내주자마자 바로 추격골을 넣는 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수아레스에게 킬패스를 넣어 골을 떠먹여주고 어시스텟도 1개 쌓았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골이 취소 당했다.

전반전에선 두 줄 수비에 막혀 중원에서 볼 배급이 안되니까 3선까지 내려가는 등 상당히 고생했지만 후반전 또 축신 모드 빙의, 메시 - 알바 - 수아레스로 이어지는 골에 관여했고 1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고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 9를 받아 늘 그렇듯이 mom에 선정되었다. 골도 1골 넣었는데 게르트뮐러의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과 타이기록을 이루게 되었다. 이제 진짜 신기록 수렵까지 시간 문제이다.

폼 자체는 '리오넬 메시'였지만 골 운이 유독 안 따라서 골대트릭을 기록한 날이었다. 이로써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 경신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팀은 4:0 대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전반전 다소 끌려가는 경기를 치르는 와중에서도 2개의 키패스를 기록했고, 바르사가 페이스를 회복한 후반전은 팀원들에게 무수한 찬스를 제공하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대승을 이끌어냈고, 525골의 게르트 뮐러를 넘어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후반전이 끝나기 직전 추가시간에 마르셀루를 마취총으로 제압한 후 오른발 신발이 벗겨진 채 비달에게 킬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는 모습은 가히 축구의 신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키패스 9개 드리블 성공 6번이라는 경악스러운 스텟을 기록했는데, 보통 팀내 크랙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MOM으로 선정되는 경기라고 할지리도 키패스나 드리블성공이 다 합쳐서 10회를 넘기가 매우 힘들다.

파일:messi.jpg
더불어 이날 리오넬 메시는 경기 중 80% 이상을 걸어다니기만 했을 정도로 적은 활동량을 보였다. 경기 내내 10km도 안뛰고 게다가 그 중 80%이상은 걸어다니는 그가 스텟 총합 15회라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경기력으로 경기 자체를 지배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고서도 경기를 지배한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경이로운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한 덕에 메시의 폼은 가볍고 좋았다. 전반 11분 조르디 알바와의 환상적인 원투 패스에 이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고 그 후 볼을 잡을 때마다 레반테 수비진에게 파울을 얻어 내는 등 멋진 활약을 펼쳤다. 후반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후반 추가시간 2분 멋진 드리블 돌파 후 파울리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 경기로 메시는 라 리가 4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그 기간동안 365골 144어시스트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쌓아냈다. 경기당 1.27 공격포인트.

그야말로 메친놈의 활약을 보였다. 2골 1도움과 4개의 키패스로 2분 사이에 연속으로 두 골을 넣는 등 조르디 알바와의 호흡이 돋보인 경기였다. 특히 알바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패스는 일품. 경기는 메시의 활약으로 5-0 완승. 후반 14분 이르게 교체됨으로써 주말 아노에타 원정 경기를 위한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초반 팀이 2골을 내리 허용하며 위기에 놓였으나 팀이 4골을 넣으며 뒤집기에 성공. 팀은 수중전으로 치른 힘든 아노에타 원정을 극복하며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3:2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헤로니모 루이가 반응조차 못한 채 들어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은 이 경기의 백미.

연이은 원정에 따른 피로가 쌓인 터인지, 근래 들어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말았고, 팀은 후반 막바지에 실점하면서 결국 더비에서 패배했다.

선발 출장하여 2골 1도움의 맹활약[7]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레알 베티스의 홈 경기였지만 상대 선수들을 드리블로 가볍게 능욕하는 등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3시즌동안 유럽리그 단일경기 최다 드리블 기록인 12회[8]를 기록하였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 승리 및 대회 4강 진출에 공헌했다. 골대를 맞추면서 골로 연결되지는 못한 헤더, 이외의 다수 드리블 돌파를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연이은 강행군의 여파로 폼이 좋지 않았으며,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되는 터치 실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막바지에 프리킥 골을 성공[9]시키면서 경기를 역전시켰고, 바르셀로나는 이 골을 결승골로 하여 다시금 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 경기는 메시의 활약 여부와는 별개로 몇 가지 석연치 않은 판정들로 인해 아쉬움을 남긴 경기이기도 하였다.

1차전 캄프 누에서 발렌시아가 수세적으로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양상이었고, 메시 역시 과부하의 여파로 몸상태가 아주 좋진 못하였다. 그러나 결국 후반 22분, 상대 박스 안에서 균열을 내면서 반대편의 수아레스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여기서의 수아레스의 헤더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체력 안배 차원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양팀 선수 모두가 비로 인하여 경기장에 차오른 물 때문에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바르셀로나가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후반 14분에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37분 코너킥 기회에서 피케의 헤더 골의 도움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되었다.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에는 위력적인 드리블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젖혔다. 후반전에는 비교적 평범하였다. 경기는 쿠티뉴의 데뷔골, 라키티치의 추가골을 합쳐 2:0으로 승리하였고,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세비야 FC.

선발로 출장하여 환상적인 키패스로 전반 16분 수아레스에게 도움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여러 번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홈팀 에이바르에게 시종일관 고전했고 메시 역시 추가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는 2:0으로 승리.

  •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VS 첼시 FC
선발로 출장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을 자주 쥐고 공격을 주도하긴 하였으나, 은골로 캉테를 중심으로 한 첼시의 단단한 수비에 막히면서 힘을 쓰지 못하였다. 그러나, 윌리안의 선제골로 홈팀 첼시에게 0:1로 지고 있던 후반 30분, 상대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치명적인 실수에서 나온 이니에스타의 결정적인 패스를 곧장 골로 연결지으면서 기어코 첼시전 무득점 징크스를 극복했다. 경기는 1:1로 마무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간만에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스의 전반 5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며, 1:1로 팽팽히 맞선 전반 30분에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전반 36분에는 바닥에 깔리는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3:1로 달아났다. 이후 수아레스의 두 골과 쿠티뉴의 리가 데뷔골을 합쳐 팀은 6:1로 대승에 성공했다. 평점은 10점. 비록 풀타임 출장으로 완전한 체력 안배는 아니었지만, 다득점에 성공한 이후에는 본인이 적당히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전반 21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2경기 연속으로 프리킥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엔 상대의 수비에 고전했고, 결국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0 신승을 이끌었다. 특히 세 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물오른 프리킥 감각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던 전반전에는 상대 수비진을 헤집어놓았으나, 후반전엔 상대적으로 고전했다. 팀은 2위 아틀레티코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리가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VS 첼시 FC
2골 1도움으로 팀의 3:0 완승의 주역이 되었다. 전반 3분만에 박스 오른쪽에서 거의 각이 없는 상태에서도 상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20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상대 수비수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채 반대편에서 우스만 뎀벨레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추가골의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8분에도 역습 찬스를 맞아 상대 수비수들 앞을 쇄도하면서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날렸고, 다시금 쿠르투아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으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고, 바르셀로나는 8강에 진출했다. 메시 본인은 지긋지긋했던 첼시전 징크스를 완벽히 깨버림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전은 키패스 및 드리블을 통해 계속해서 좋은 찬스를 창출했다. 전반 30분에는 박스 정면에서 상대 수비의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은 채 힘이 실린 중거리 슈팅을 기록하면서 팀의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10]

후반 44분 극적인 골로 팀의 무패를 지켜냈다. 메시는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부터 시작했다. 팀은 2:0으로 끌려갔으나 메시 투입 후 수아레즈의 추격골과 메시의 동점골로 3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VS AS 로마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박스 근처에서 이따금씩 좋은 찬스를 만들긴 하였으나, 구체적인 공격포인트를 쌓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그렇지만 전반 38분 다니엘레 데 로시의 자책골, 후반 14분 피케의 쐐기골 등에서 기점 역할을 하면서 최소한의 몫은 해주었다. 어쨌든 팀은 홈에서 4:1의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 가능성을 한껏 높이는 데 성공했다.


홈 레가네스전에 선발로 출장하여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완승의 주역이 됐다. 전반 27분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성공시켰고, 32분엔 쿠티뉴의 킬패스를 좋은 터치로 이어나가면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한 골을 따라잡힌 후반 42분엔 기어코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 및 리가 무패 기록을 이끌었다. 한편, 선제골이었던 프리킥 골의 성공으로 올 시즌 메시는 프리킥으로만 7골[11]을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하였다.

팀과 함께 부진했다. 앞선에서 내려오질 않으며 적게 뛰고 공을 많이 만지지도 못하다가 마지막 10분 동안만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10분 동안에도 키퍼에게 패스에 가까운 슛을 하는 등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바르셀로나는 또다시 8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혹은 또 다른 선수 또는 월드컵 골든볼에게 발롱도르를 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12]

  • 무엇이 문제인가?
근 몇 시즌 동안 비슷한 시기에 팀과 메시가 번번이 무너지는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등의 중요 경기가 몰려있는 시기에 에이스가 체력적인 약점을 노출하는 것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공이 시즌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의 메가클럽에서는 특히 치명적이다. 트레블 이후 최근 세 시즌만 봐도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배를 마셔야만 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들, 15-16 시즌의 알레띠전과 16-17 시즌의 유베전, 17-18 시즌의 로마전에서 모두 메시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메시가 큰 폭의 기량 저하를 보여주면서 퇴물이 된 것이냐면, 그간의 전반기 및 녹아웃 스테이지 직전까지의 퍼포먼스가 그 훌륭한 반증이 될 것이다.
당장 이번 시즌만 해도 벌써 4,000분이 넘어가는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체력적인 점에서만큼은 분명한 단점을 보여온, 이제는 30대를 맞이한 메시에게는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플레잉 타임이다. 결국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는, 관리를 통해 중요한 시기에 비축된 힘을 폭발시킬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해진 상황일 것이다.

A매치 기간부터 지적되어 온 부상의 여파 및 직전 경기에서의 충격이 작용한 것인지, 이 경기에서도 폼이 썩 좋지 않았다. 이따금씩 찬스는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팀은 2:1로 승리하면서 리가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국왕컵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시즌 더블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1대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전반에 한 골, 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였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메시 기준으로 전반전은 다소 잠잠했으나 후반 7분 라모스와 카세미루를 가볍게 제치고 득점하며 2:1 스코어를 만들었었다. 후반전에는 전체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로베르토가 퇴장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리한 판정들에 힘입어 무승부를 이루어냈다. 또한 이날 무승부로 리그 무패우승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보드진이 만델라 컵의 참가를 위해 메시를 스쿼드에서 명단 제외하는 정신 나간 결정을 선보였고, 이에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37라운드 레반테전에서 한숨이 나오는 수비력을 뽐내면서 4:5로 패배해 무패 우승이 날라가고 말았다.

보드진의 삽질 때문에 아쉽게도 리그 무패우승은 하지 못했으나 리그와 국왕컵 더블을 달성했고, 메시 본인도 2시즌 연속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4.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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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7시즌, 2017-18시즌 연속 2회 수상[2] 4회 연속 수상.[3] 국가대표 경기를 포함한다면 16경기 17골 4어시스트, 16경기 14MOM. 각각 지로나와 페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다.[4] 이 경기에서 세 골 차 이상의 대패를 허용하지 않는 이상 1위 자리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5] 바르셀로나가 원할시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수있는 옵션이 삽입되어있다고한다.[6] 이는 메시 본인이 전성기가 끝날 때 까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지도 들어가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항상 메시가 말하듯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끝낸 후에는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최종적으로 축구 커리어가 마무리가 되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아는 축구의 신은 바르셀로나에서 끝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7] 평점 10점[8] 드리블 시도 13회, 드리블 성공 12회[9] 다만 프리킥의 빌미가 된 파울 장면 직전에서 파코 알카세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에 정심이었다면 득점하지 못했을 상황.[10] 그러나 전반전과는 달리 후반전에 상대의 강한 전방압박 속에서 바르셀로나가 고전하면서, 최전방에서 고립된 채 볼을 터치할 기회 자체가 매우 적었다.[11] 리가 6골, 챔피언스리그 1골[12] 로마전 참패 이후 올 시즌 쭉 1위였던 발롱도르 배당률 순위가 호날두에게 역전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