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젤(크로노 크루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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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ゼール / Rizelle

1. 개요
2. 작중 행적
3.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
4. 여담


1. 개요[편집]


크로노 크루세이드에 등장하는 죄인 사이드 측의 악마. 성우는 소우미 요코/한채언/크리스틴 오턴.

하반신이 거미의 형태를 한 여자 악마다. 이명은 본인 왈 인형술사. 아이온을 경애하고 있으며, 로제트 크리스토퍼를 잡아오는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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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거미)줄로 수 많은 사람들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여 농락한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유안 레밍턴을 만나 접촉할 때도 본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을 거미줄로 세뇌시켜 레밍턴을 농락하였다.[1] 이 후 레밍턴과 기차의 사람들을 미끼로 삼아 로제트 크리스토퍼를 유인했다. 역의 모든 인간을 꼭두각시로 이용하며 "요슈아가 기다리고 있다", "로제트만 잠자코 따라온다면 저 사람들은 살 수있다"면서 로제트를 협박.

애니메이션에선 레밍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요슈아라는 단어에 일순 흔들려 기차까지 타려고 했던 로제트였으나 필사적으로 쫒아온 레밍턴이 로제트가 기차에 타는 것을 저지하였다. 레밍턴의 방해에 화가 난 리젤은 누님을 봐서 기껏 동정을 베풀어줬더니 어쩔 수 없다며 네놈은 여기서 죽어줘야겠다고 외치며 레밍턴을 거미줄로 공격했다.

그러나 반격에 가세한 로제트가 연막탄을 던져 시야를 차단시키고, 레밍턴이 조종하고 있던 거미줄을 일격에 끊어 인간들의 세뇌가 풀리게 된다. "기껏 귀여운 동생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려고 했는데... 왜 거절하지요?"라는 리젤에게 "너같은 놈의 힘은 빌리지 않고 동생을 찾겠다"라며 로제트는 시원하게 거절. 결국 강제로 데려가겠다며 로제트의 납치를 시도하나 나중에 나타난 크로노의 십자결계로 인해 결국 수에 몰리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크로노가 '여전한 네놈의 수법에는 신물이 난다'라고 말하자, 크로노를 '신의 개'라고 비웃으며 로제트에게 또 만나자고 하고 퇴각.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기차를 타고 서부로 향하는 로제트 일행들 앞에 등장. 역시나 손님을 미끼로 삼아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하며 남은 일행들이 있는 열차를 폭파시켜 따돌리고 로제트를 끌어들이지만, 먼저 눈치를 챈 크로노에 의해서 실패한다.[2] 그 사이에 사테라와 아즈마리아는 리젤에게 조종당하는 죄없는 사람에게 손쉽게 제압당하고, 리젤은 로제트에게 크로노를 쏴라면서 협박하였지만, 로제트와 크로노의 팀워크로 사테라와 아즈마리아, 회중시계를 되찾는 데에는 성공 했으나 열차는 아직 멈추지 않았었다.

이 후 로제트를 거미줄로 묶어서 열차 상단으로 끌어내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리젤의 말에 따르면 여기에 타고 있던 열차의 기관사를 전부 먹었다고. 열차의 기관사들을 죽였다는 말에 분노한 로제트는 리젤에게 총을 연사하지만, 리젤은 어림없다는 듯이 거미줄로 제압하였다.[3] 리젤은 마지막으로 찬스를 주지만 로제트는 "혼자가 아니야, 크르노라면 분명히 괜찮을 거다.", "당신은 아이온에게 사랑 받고 있지도 않다" 라며 리젤을 도발한다. 화가 난 리젤은 손톱으로 참격을 날리면서 로제트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여분의 총의 와이어로 리젤의 움직임을 제압하며 얼굴에 총격을 가한다. 리젤의 뿔이 떨어질 정도로 큰 반동에 로제트도 떨어지지만, 때마침 나타난 사테라와 크로노에게 구조를 받는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로제트를 길동무로 삼으려고 하지만 로제트의 반격으로 실패하고 만다. 애니메이션에선 열차에 박혀있었던 리젤의 을 이용해 로제트가 리젤의 목을 찔러버리고, 원작에서는 리젤에게 복음탄으로 크게 날려버렸다. 결국 리젤은 "아이온 님..."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추락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3.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편집]


원작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은 거의 똑같다. 아이온을 사모하였던 것도 그렇고. 다만 원작에서는 마지막에 크로노와 잠시나마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요슈아가 마계에 침식되어가고 있다는 힌트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막달레나가 크로노에 의해서 납치당해 왔을 때, 원작에서는 막달레나와도 어느정도 친해진 묘사가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선 그런 부분은 완전히 삭제.

다만 리젤의 사망소식을 들은 아이온의 반응은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판이하게 다른데 원작에선 리젤의 리타이어에 어느정도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크로노 일행의 실마리(대행자인 아즈마리아)를 남겨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헛수고로 끝났구나'라는 무정한 말이 전부였다.


4. 여담[편집]


원작에선 로제트 일행이 차를 다 부숴먹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기차로 가려다가 일련의 건들로 인해 일행들이 시카고에 잔류하게 되었으며 시카고 지부에 합류. 나중에는 수도회의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작정 걸어가려 하다가 우연히 차를 타고 가는 사테라를 만나 어찌어찌 무사 도착한 듯. 근처였나?

참고로 거미 다리 같은 하반신은 원작 기준 판데모니엄의 말단에 의해 체조직인 레기온이 괴사당하는 공격을 받은 후 사용하게 되었다.[4] 같은 죄인 사이드였던 제나이가 어느 정도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상처를 입기 전엔 꽤나 미인이었으나 판데모니움에게 상처를 입은 부분이 깊어 제나이와 함께 성격이 과거보다 거칠어졌다는 작가의 후기 코멘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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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 뒤에 거미를 붙여 실로 조종하였다.[2] 그래도 이 과정에서 몰래 회중시계를 빼앗는 짓도 하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3] 여담으로 이 리젤의 거미줄은 그 강철같은 총도 절단시키고 로제트의 옷을 전부 잘라버렸다.[4] 상/하반신이 두동강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