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투 플레이어/설정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리턴 투 플레이어



1. 개요
2. 게임
2.1. 서버
2.2. 플레이어, 상태창
2.3. 파티, 길드
2.4. 퀘스트, 던전
2.5. 성좌, 신, 악마의 개입
3. 내우주
3.1. 지구
3.1.1. 한국 서버
3.1.2. 중국 서버
3.1.3. 영국 서버
3.1.4. 르뤼에
3.2. 타 차원
3.2.1. 페트로이아
3.2.2. 중원
3.2.3. 마계
3.3. 초상계
3.3.1. 퍼블리셔
3.4. 시스템
4. 외우주
4.1. 아우터 갓
4.2. 혼돈의 소용돌이
4.2.1. 무명(無名)의 옥좌
4.2.1.1. 무명(無名)의 방
5. 열쇠
5.1.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
6. 엔딩
6.1. 배드 엔딩: 외로운 세계
6.2. 트루 엔딩: 광기의 마왕
6.3. 배드 엔딩: 흩어진 세계
6.4. 해피 엔딩
7. DLC 상점
8. 아이템
8.1. 비검 프라가라흐
8.2. 참살검(慘殺劍) 다인슬라이프[1]
8.3. 라플라스의 모래시계
8.4. 필멸의 말뚝
9. 특성
9.1. 김세한
9.1.1. 2회차 플레이어
9.1.2. 아픈 소녀의 사랑
9.2. 한지수
9.2.1. 나는 언제나 착한 아이
9.3. 린 테일러
9.3.1. 메리수
10. 스킬
10.1. 천살성
10.1.1. 혈천수라공
10.2. 뼈를 깎는 단련
10.3. 심안
10.3.1. 암시안


1. 개요[편집]


리턴 투 플레이어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숨김 처리된 부분은 핵심적인 반전을 서술하고 있다.


2. 게임[편집]


한 행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게임. 행성의 지성체의 일부는 플레이어가 되며, 나머지는 일반인이 된다. 플레이어가 된 개체는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자신의 능력치를 강화시키고, 다른 플레이어와 쟁탈하여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메인 퀘스트가 진행될수록 타 서버로 이동할 수 있는 등 자유도가 올라가며, 좋은 장비와 좋은 스킬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은 같은 우주지만 다른 차원의 수많은 행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최초로 게임이 시작된 행성은 페트로이아이다. 현재 이름이 밝혀진 게임은 페트로이아, 지구가 있다.

[ 진실 ]
우주의 영구지속을 위해 시스템이 실행하는 멸망. 우주는 무한하지만 무한하지 않다. 단지 수명이 매우 긴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주를 무한히 지속시키려면 에너지가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특정 행성이 문명화되면 우주 안에 존재하는 각 차원의 모든 행성이 고르게 나눠가져야 할 에너지를 문명화된 행성에서 상당 부분을 가져가기 때문에 우주의 지속에 지장이 생긴다. 이를 위해 시스템은 문명을 멸망시켜야 하는데, 사실 별자리나 퍼블리셔가 개입하면 페트로이아같은 신격 보유자가 득시글득시글한 행성이 아닌 이상 싸그리 밀어버릴 수 있으나, 그런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가 강림할 때 마다 우주의 질서를 어기지 않기 위해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게임을 실행시켜 한 행성의 문명화된 지성체를 멸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2.1. 서버[편집]


원래 행성에서는 '국가'에 해당하는 분류다. 게임이 시작되면 각 국가를 하나의 서버로 분리시키며, 메인 퀘스트나 콜라보 퀘스트를 깨서 제한을 풀지 않는 한 다른 서버로는 갈 수 없다. 전 세계 서버의 플레이어들이 경쟁하는 투기장 등은 중국 서버에만 있는 등의 특징들이 있다. 현재까지 나온 서버들은 한국 서버, 중국 서버, 영국 서버, 미국 서버, 그리스 서버 등이 있다.


2.2. 플레이어, 상태창[편집]


플레이어는 단어 그대로 각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 게임의 무대로 지정된 행성에 존재하는 지성체 중 일부만이 플레이어가 되며, 나머지는 일반인이 된다.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깨 나가며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강하다. 또한 각 국가가 하나의 서버인 만큼, 각 국가들은 플레이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기에 대우도 해주는 편.

상태창은 플레이어 개인의 능력치와 장착 아이템, 특성, 칭호, 보유 스킬 등을 표시해준다. 능력치는 수치에 따라 F부터 S까지 존재한다. 스킬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스킬들이 표시되며, 공유 스킬들도 표시할 수 있다. 아바타 신청 항목 등도 전부 상태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실 ]
자신이 강해질 수 있는 기회이자, 시스템에 저항할 수 없게 만드는 족쇄. 플레이어가 된다는 것은 시스템의 방식에 순응하는 것을 가리키며, 이에 따라 점점 플레이어로서 강해질 수록 시스템의 억제를 벗어나기 힘들어진다. 플레이어를 옥죄는 족쇄가 바로 상태창. 시스템은 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제한한다. 즉 인간에게 플레이어는 강해질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시스템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족쇄인 것이다.


2.3. 파티, 길드[편집]


파티는 소수의 플레이어가 모여 결성하는 모임이다. 상태창에서 신청을 걸고 수락할 수 있으며, 파티원끼리는 HP바와 위치, 파티원의 능력치 수치가 공유된다.. 스킬도 같이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길드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길드는 다수의 플레이어가 결성한 모임이다. 길드의 조직원들은 길드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며, 길드 마스터는 길드 건물의 위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각 길드끼리는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반목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했으며, 직접적으로 부딪혀 싸우기도 했다.


2.4. 퀘스트, 던전[편집]


퀘스트는 시스템이 게임의 플레이어들에게 내리는 미션.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 콜라보 퀘스트, 서브 퀘스트 등이 있다. 난이도에 따라 F에서 S까지 존재하는데, 메인 퀘스트는 퀘스트 중 가장 중요하며, 메인 퀘스트를 깰 수록 능력치 상승 제한이 풀린다. 클리어할 시 서버 안에서 타 지역 이동, 타 서버 이동이 해금되는 퀘스트들은 전부 메인 퀘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콜라보 퀘스트는 서버-서버간, 행성-행성간 발생하는 퀘스트로, 퀘스트 진행 동안은 콜라보 퀘스트 장소로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행성을 넘어가는 일은 퍼블리셔도 어려운 일이지만 콜라보 퀘스트를 발동시키면 가능하다. 제한시간이 존재하는 퀘스트도 있고, 아닌 퀘스트도 있는데, 제한시간을 넘기게 되면 페널티가 부여되며, 사망할 수도 있다.

[ 진실 ]
게임 내에서 시스템이 플레이어를 멸종시키는 방법.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강해진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며 반목하게 되고, 분쟁이 일어나 공멸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플레이어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어느 한 쪽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퀘스트를 발동시킨다. 일반인과 플레이어를 A 집단과 B 집단으로 나누고, 이에서 제외된 플레이어는 자신이 지킬 집단을 선택하는데, 서로 선택한 플레이어가 싸우게 된다. 어느 쪽이 이기든 진 쪽을 택한 플레이어와 집단의 구성원들은 몰살당한다. 결국 남은 인원이 얼마 없을 때 발동되는 가불기인 셈. 초반의 메인 퀘스트는 플레이어들을 강하게 만들어 능력을 주고, 중반의 퀘스트들은 경쟁 심리를 조성해 반목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면, 마지막 퀘스트는 본격적으로 문명을 멸망시키려는 시스템의 마수인 셈.

던전은 전 세계 서버에 흩어져 있는 장소로, 클리어할 시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는 던전은 정석적으로 입구부터 공략해 보스를 잡거나, 아니면 단번에 보스방으로 쳐들어가 보스를 잡아내는 방법 등 어떻게든 보스를 잡아내면 클리어된다. 조그마한 던전들은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한 마리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다만 보스 몬스터 대신 나오는 것이니만큼 상당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좋은 아이템을 드랍한다. 각인 던전은 중앙 깊은 곳 방에 보스몹이 아니라 각인이 존재하는 던전으로, 각인된 던전은 각인한 플레이어의 소속 길드의 소유가 되며, 길드의 지속적인 자원 공급원과 수입이 된다.


2.5. 성좌, 신, 악마의 개입[편집]


신은 플레이어를 아바타로 지정하고 플레이하는 제 2의 플레이어인 만큼 게임에 개입할 수 있다. 아바타 말고도 대리자로 삼거나 합신하기도 하는데, 아바타와 다르게 대리자, 합신은 플레이어가 죽으면 신도 같이 죽는지라 거의 사례가 없다. 신이 강림할 때는 능력치가 하향되어 강림하게 되는데, 외우주의 신인 아우터 갓들은 보유한 능력치가 너무 사기적이라 하향을 당해도 하향 당하지 않은 내우주 신들을 가볍게 이길 수 있다.

성좌의 개입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편법으로 개입한 성좌들이 있었다. 시스템에게 부탁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힘을 하향시키고 강림한 것인데, 신보단 약하지만 이들도 성좌인만큼 평범한 플레이어는 능가하는 힘과 신격을 가지고 있다. 성좌에서도 그냥 성좌들과 황도 12궁은 격이 다르며, 아우터 갓이 하향당해도 내우주 신들을 이기듯이 황도 12궁이 하향당하더라도 평범한 성좌들은 별 힘도 안 들이고 이길 수 있다. 성좌를 이긴다면 그 성좌의 주인 자리를 찬탈할 수 있으며, 신격을 보유하게 된다.

악마는 대리자를 만드는 방법으로 개입할 수 있다. 신과 다르게 악마는 대리자에게 애정을 가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단 재미를 위해 참가하는 것은 신이나 악마나 성좌나 똑같다.


3. 내우주[편집]


내우주는 시스템의 간섭을 받는 구역이며, 퍼블리셔가 시스템을 대리해 관리하고 있다.


3.1. 지구[편집]


게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작은 행성. 대부분 등장인물의 소속이며, 조그마한 행성이지만 지구의 신들의 힘이 강한 편이라 우주에서도 무시 못할 별이다.


3.1.1. 한국 서버[편집]


지구 소속 서버 중 최강의 서버. 전 세계 길드 랭킹 최상위 랭커 길드들이 한국에 위치해 있다. 본작의 주인공 일행 역시 한국 서버 소속이며, 이에 성좌들도 가장 많이 강림한 서버이기도 하다.


3.1.2. 중국 서버[편집]


가장 인구가 많은 서버. 플레이어들과 격투를 할 수 있는 격투장이 있으며,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강한 길드가 많이 존재한다. 또한 사람이 많기에 물자의 유입도 활발한 편으로, 전 세계 대상의 경매장이 있다.


3.1.3. 영국 서버[편집]


아서의 소속 서버. 원래 게임에서는 재능있는 플레이어가 없어 무시당하고, 소속 길드가 하나도 없는 서버였지만, 아서가 각성하고, 팬드래건 길드를 결성함으로서 영국서버 소속의 플레이어가 길드로 결집하였고, 세한의 지원 덕분에 디어사이드, 창천과 함께 세계에서 손꼽히는 최강의 길드가 되었다.


3.1.4. 르뤼에[편집]


태평양 한가운데 떠오른 거대한 대륙. 지구에 존재하지만, 외우주에서 불러온 땅이라 퍼블리셔도 함부로 간섭하지는 못하는 땅이다. 이 주변의 바다는 그레이트 올드 원 중 하나인 다곤이 지키고 있다. 상륙해도 지구의 몬스터나 센티넬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을 지닌 외우주의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한다.


3.2. 타 차원[편집]


이 장소들은 다른 차원에 있다. 다른 차원이지만 내우주에 속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간섭을 받는다. 콜라보 퀘스트같은 특정 퀘스트가 발동되지 않는 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없다.


3.2.1. 페트로이아[편집]


게임이 시작된 지 가장 오래된 행성. 그만큼 고인물들이 득시글득시글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신격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강자들은 엄청난 힘과 신격을 지니고 있는 만큼 신의 아바타가 없다.


3.2.2. 중원[편집]


혈마 진천웅이 소속된 차원. 여기도 상당히 고인물들이 많은 곳이다. 무술에 통달한 자가 많은 무림이며, 각자의 무림 계파에 따라 종교를 이룬 특이한 곳이다. 1회차에서는 진천웅이 정리하여 혼돈까지는 아니었지만, 2회차에서는 진천백이 부리는 십존과 흑혈대에게 진천웅이 패배하였고, 그 때문에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는 차원이다. '천하오대세가'라고 불리는 명문가들이 존재한다. '남궁세가', '제갈세가', '사천당가', '모용세가', '하북팽가'가 그 명문가들이며, 이 중 으뜸은 남궁세가이다. 이들은 중원 각 지방에서 세력을 가지고 있는 정파고, 혈교와 혈천신교는 사파에 속한다.


3.2.3. 마계[편집]


악마들과 마족들의 세계. 내우주에 속했고, 시스템이 등장하기 전에는 다른 차원에 자유로이 간섭했지만, 시스템이 마계에 열쇠를 부여함과 동시에 마계를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면서 이젠 간섭할 수 없는 차원이 되었다. 이 때문에 신처럼 악마가 다른 별에 강림할 땐 매우 힘이 억제된다. 매우 오랜 세월 동안 마왕의 자리는 비어 있었으며, 마계의 열쇠의 주인도 없었다. 마계의 통치자는 실질적으로 7대 마왕의 제 1석인 루시퍼가 담당했다. 7대 악마는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이 영역 외에도 무투제가 열리는 격투장 등이 있다.


3.3. 초상계[편집]


신들과 퍼블리셔가 위치한 세계. 신들은 과거 각자의 별에 흩어져 있었지만 신화시대가 끝나며 힘이 약화되었고 이에 초상계로 사라졌다.

초상계 내부에서 신들은 과거 자신의 별에서 있었던 것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한 듯하다.


3.3.1. 퍼블리셔[편집]


시스템의 대리자들. 전원 거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퍼블리셔도 일종의 회사인지 사표 내고 탈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회사가 그렇듯이 직급이 존재한다. 사장은 이미르, 부사장이 반고이다. 각 서버를 책임지는 GM들도 퍼블리셔 소속이지만 이들은 사실상 말단 직원들이며, 진짜 실세는 초상계 깊은 곳에 있는 중앙제어실에 있는 상급 거인들에게 있다. 이들을 임원이라고 볼 수 있다. 중앙제어실에서는 각 차원의 이동 제한 해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3.4. 시스템[편집]


이 소설, 웹툰의 만악의 근원. 우주를 영구적으로 지속시키려는 존재이다. 그 명목 하에 많은 별들에 게임을 발동시켜 무참히 멸망으로 이끌었다. 시스템은 우주의 질서를 지키려 하기 때문에 아우터 갓을 포함한 신, 악마, 성좌의 개입을 막으려고 함과 동시에 어떻게든 들어왔다면 능력치를 하향시켜 우주의 균형을 맞추려 한다. 과거 마계에 열쇠를 부여해 감옥으로 만들기도 했다. 지성체를 플레이어로 선택하여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반항할 수 없도록 상태창이라는 족쇄를 씌운 장본인이다. 시스템을 제어하려면 열쇠가 필요하다.


4. 외우주[편집]


외우주는 우주 밖의 우주이며, 따라서 시스템의 간섭을 받지 않고, 퍼블리셔가 관리하지도 않는다. 내우주의 신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신들인 아우터 갓이 지배하고 있으며, 그들의 부하인 그레이트 올드 원이 존재한다.


4.1. 아우터 갓[편집]


내우주의 신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존재들. 사람의 외형을 하고 있는 내우주 신들과는 다르게 이드라를 제외하면 본체는 매우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을 기본적으로 하찮게 보며, 이에 인간에게 관심있어하는 이드라와 니알라토텝을 별종으로 여긴다. 아자토스가 아우터 갓의 정점에 군림하고 있다. 인간을 하찮게 보기 때문에 인간의 방식, 감정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다.

[ 스포일러 ]
마지막 퍼블리셔의 싸움을 지켜본 아자토스는 불편한 몸을 가진 인간을 좋아하고, 그 인간의 아바타가 되어 감정을 깨달아 사실상 인간이 된 이드라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퍼블리셔 침공에서 아자토스, 슈브 니구라스, 디엔드라, 노스 이디크가 인간의 모습으로 플레이어들과 전투하는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싸웠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분노 등의 감정을 깨달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외우주 전투 전의 아자토스의 영역에서도 인간 상태로 계속 있었는데, 하찮게 생각한 인간에게 이 정도로 당한 것에 아자토스가 충격을 받았고, 이에 모든 아우터 갓에게 계속 인간의 외형을 유지하라고 명령하였다.


4.2. 혼돈의 소용돌이[편집]


아우터 갓의 왕 아자토스의 영역. 하나의 거대한 행성이며, 아자토스의 옥좌가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 모든 외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


4.2.1. 무명(無名)의 옥좌[편집]


아자토스의 옥좌. 평소 아자토스는 이 옥좌에 앉아 외우주를 통치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 때문에 이 옥좌에 없다.


4.2.1.1. 무명(無名)의 방[편집]

혼돈의 소용돌이 최심부에 있는 장소. 매우 넓은 흰 방이다. 이름의 '무명'은 無名이자, 無明이다. 즉 아자토스의 허락이 없으면 빛조차 들어갈 수 없으며, 왠만한 아우터 갓이라도 여기에 도달한 적이 없다. 예외로 아자토스의 전령이었던 니알라토텝만이 제일 많이 드나들었을 뿐이다. 아자젤에게 필멸의 조각이 박혀 몸에 변화가 찾아온 아자토스가 이곳에서 은신하고 있다.


5. 열쇠[편집]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이자, 시스템이 내린 전능의 편린. 열쇠 보유자가 열쇠의 힘을 사용하려 할 때면 신격이 몸에서 흘러나와 머리에서 왕관을 이룬다. 열쇠로는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강림 신격 제한 해제, 차원 방화벽 해제, 플레이어의 능력치 초기화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초월적 능력이 있다. 현재 열쇠는 두 개가 있으며, 하나는 내우주의 열쇠, 하나는 마계의 열쇠다. 두 열쇠 사이의 힘은 동일하다. 내우주의 열쇠는 사용시 황금색 왕관 형태를 취하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열쇠는 이 쪽이다. 마계의 열쇠는 사용 시 검은색 왕관 형태를 취한다. 시스템을 제어하지 못하지만, 마계를 제어할 수 있다. 아우터 갓에 맞먹는 악마들을 힘을 하향당하지 않게 하고 불러올 수 있는 차원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제어하는 열쇠 못지않게 사기적인 능력. 내우주의 열쇠는 두 조각으로 나뉘어있어, 한 조각은 거인왕 이미르가 가지고 있었고, 다른 한 조각은 제우스가 가지고 있다가, 아스트라이아와 합신한 린 테일러에게 넘겨주었다. 두 조각으로 나뉜 만큼 사용 시 등장하는 왕관도 크기가 온전한 열쇠보다 작다. 마계의 열쇠는 온전한 상태였는데, 마왕이 오랜 시절 동안 나타나지 않아 7대 악마의 제 1석인 루시퍼가 지키고 있다가 자신을 이기고 마왕이 된 한지수에게 넘어갔다.


5.1.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편집]


검은, 또는 빛나는 부등변다변체라고 불리는 물체이자, 니알라토텝이 만들어낸 열쇠의 모조품. 열쇠의 모조품이니만큼 진짜 열쇠보다는 힘이 떨어지지만, 이쪽이 지닌 힘도 만만치 않다. 이런 물건을 만들어낸 아우터 갓의 힘을 알 수 있는 부분. 니알라토텝이 진천백에게 넘겨줘서 진천백을 강화시켰지만, 끝내 패배한 진천백이 김세한에게 이것을 넘겨주었다.


6. 엔딩[편집]


이 우주가 무한하지 않듯, 게임도 무한하지 않다. 즉 엔딩이 존재하는데, 현재까지 이름이 밝혀진 엔딩은 세 개, 등장한 엔딩은 네 개가 있다.

[ 진실 ]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는 엔딩을 뭐라고 생각하지?

단순한 결말,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터다. 그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옳은 것도 아니다.

너라면 알 거다. 간혹 게임 중에는 선택지에 따라 달리지는 '루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우리는 분기점을 통해 루트가 갈라졌다고 보면 된다.

맞다. 당연한 거지. 이게 게임이라면 말이야.

이 세계는 게임이 아니야. 시스템이 그렇게 만든 거지. 너는 거기에 등장인물로서 아직 남아있다. 벗어나지 못했어. 이 루트라는 건 시간이 만들어진 진정한 평행우주 같은 게 아니다. 단지 시스템이 그렇게 구분했을 뿐인 전혀 다른 세계. 시스템으로 인해 일그러진 세계일 뿐이야.

현실에 루트 같은 건 없다. 이 세상에 엔딩은 존재하지 않아!

광기의 마왕, 김세한

시스템이 만들어낸 분기점일 뿐인 것들. 시스템이 의도로 인해 멸망으로 이끌어 나타난 결과이다. 이 세상에 시스템이 개입하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결국 플레이어가 이 세상을 게임이라고 인식하고 생각하는 한 이 엔딩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며, 게임이 아닌 현실로 받아들이고 시스템을 없애야만 이 엔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실제로 광기의 마왕 엔딩을 맞은 평행세계는 2057년까지 30년이 넘게 게임이 된 세계가 지속되고 있었다.


6.1. 배드 엔딩: 외로운 세계[편집]


1회차의 세한이 달성한 엔딩이자 배드 엔딩. 모든 서버의 인원이 전부 죽어 사라졌고, 세한만 혼자 남았다. 세한을 아바타로 삼은 이드라도 떠낫으며, 다른 신들도 전부 떠나가 게임은 종료되었고, 결국 세상은 멸망하게 된다.


6.2. 트루 엔딩: 광기의 마왕[편집]


1회차 엔딩을 겪고 이드라 덕분에 2회차로 돌아온 평행세계 세한이 맞이한 엔딩. 마계에서 세한이 마왕이 되는 엔딩이다. 평행세계의 세한은 마왕이 되었지만, 자신에게 소중한 두 사람 중 한 명인 이드라를 잊었고, 이에 잊어버린 이드라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억하려고 애썼지만, 그 발버둥이 증오와 광기가 되어 지구를 침략했고, 세계를 적으로 돌리면서 디어사이드 길드에서도 추방당한 상태다.


6.3. 배드 엔딩: 흩어진 세계[편집]


또 다른 배드 엔딩. 퍼블리셔와의 전쟁에서 세한이 패배하고, 남은 사람들을 위해 포탈을 열어 전부 다른 별들로 도망치게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엔딩이 2회차에서, 시스템이 의도한 엔딩이기도 하다.


6.4. 해피 엔딩[편집]


흩어진 세계 엔딩으로 흘러가던 중, 세한이 한지수를 기억해 냄으로서 바뀐 엔딩. 세한은 퍼블리셔와 아우터 갓을 차례로 격파하고 승리함으로서 평화를 다시 가져왔고, 다시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사람들 곁으로 돌아온 엔딩이다.


7. DLC 상점[편집]


1회차 배드 엔딩을 맞이한 세한이 발견해낸 상점. 이 상점 덕분에 2회차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아이템이 올라와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 제작자 ]
제작자는 평행세계에서 광기의 마왕 엔딩으로 인해 마왕이 된 세한이다. 마왕 세한은 자신도 2회차에서 비슷한 노선을 밟았지만 타이밍이 늦었고, 결국 시점이 어긋나 자신이 마왕이 된 엔딩을 맞이한 뒤, 다른 세계의 자신은 이런 일을 겪지 않게 하고자 DLC 상점을 만든 것이다. 세한이 처한 상황에 맞게 아이템이 올라와 있던 것도 마왕 세한이 전에 그 과정을 다 밟아 봤기 때문이었다. 마왕 세한이 만든 것이니만큼 시스템과 퍼블리셔도 존재를 모르고 있었고, 따라서 시스템에게 간섭받지 않았다.


8. 아이템[편집]



8.1. 비검 프라가라흐[편집]



8.2. 참살검(慘殺劍) 다인슬라이프[2][편집]


첫 등장은 웨이 롱화가 경매장에 내놓을 무기를 운반하는 장면이다. 웨이 롱화의 부하가 이 검을 잡고 싶어하자 잡아 보라고 하는데, 마검인만큼 그 힘을 견디지 못한 부하가 폭주하게 되고, 이에 롱화는 그 부하를 죽인 뒤 염동력으로 다시 집어넣는다. 이 검을 들여온 목적은 샹관 유엔의 제거. 자신에게 비견될 정도로 성장한 유엔을 보고 롱화는 후계자 자리에 위협을 느꼈고, 경매장에서 진행자인 유엔이 다인슬라이프를 잡게 해 폭주시켜 명분을 만든 뒤, 유엔을 죽이려 한다. 1회차에서는 계획이 성공하여 창천을 장악하였지만, 2회차에서는 난입한 세한이 검을 잡고도 폭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실패한다. 세한의 도발에 넘어가 롱화는 검을 잡았고, 결국 폭주한 상태에서 세한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다인슬라이프는 프라가라흐, 파일벙커와 함께 세한의 주 무기 중 하나가 된다.


8.3. 라플라스의 모래시계[편집]


금색의 6각형 밑면을 가지고 있는 한 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모래시계이다. 능력은 사용자의 미래 소환. 30분 동안 10년 후의 사용자를 불러내어 자신과 일체화시킨다. 그 자체로 사기적인 아이템인지라 작중에서 몽상의 던전을 클리어한 김세한이 한 개, 한지수가 한 개를 가지고 있었으며, 세한의 모래시계는 린 테일러가 사용하여 알데바란 격파에, 한지수의 모래시계는 본인이 사용하여 루시퍼를 격파하고 마왕이 되는데 사용하였다.


8.4. 필멸의 말뚝[편집]


1회차가 종료되었을 때 사라진 이드라가 만들어낸 말뚝.

아우터 갓 중 아자토스에 이어 2인자인 요그 소토스를 죽이기 위해 이드라가 자신을 깎아내는 노력 끝에 만들어냈으며, 르뤼에에서 김세한에게 전해진다. 이 말뚝이 박힌 불멸자는 필멸자가 된다. 지속 시간은 무한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때까지 이 말뚝을 사용한 불멸자 중 대부분은 이것을 빠른 시일 내에 무력화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어 큰 의미는 없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필멸자가 되는 것 뿐이지 불멸을 제외하고 불멸자였을 때 가진 능력은 전부 동일해 무조건적인 승리를 보장해주는 물건은 아니다. 그리고 아자젤이 단검만한 조각으로 아자토스에게 필멸을 부여한 것으로 봐서 크기는 상관이 없는 듯 하며, 니알라토텝, 요그 소토스, 이미르, 아자토스가 이 말뚝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고 패배하였다.


9. 특성[편집]


모든 플레이어의 특성이 밝혀지진 않았기에 여기서는 밝혀진 등장인물들 위주로 설명한다.


9.1. 김세한[편집]



9.1.1. 2회차 플레이어[편집]


DLC에서 2회차 플레이어 패키지를 구매하면서 얻은 특성. 효과는 1회차에 대한 기억 보유. 이를 토대로 세한은 더 많은 사람을 살려내어 미션 보상을 많이 가져왔고, 필요한 인원을 많이 포섭할 수 있었다.


9.1.2. 아픈 소녀의 사랑[편집]


천살성의 광기에 지배당한 한지수를 구하려 몽상의 던전을 몽상의 신전으로 바꾸고 클리어하면서 얻은 특성. 별다른 효과는 없었지만, 퍼블리셔와의 전투에서 이 특성으로 세한이 잊혀진 한지수를 기억해내면서 해피 엔딩으로 바꾸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9.2. 한지수[편집]



9.2.1. 나는 언제나 착한 아이[편집]


언제나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고 삶의 목표인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게 하는 특성. 한지수의 불우한 가정사에 기반한 특성이다. 하지만 이 특성 덕분에 천살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광기에 물들지 않게 하는 버팀목이 되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언제나 착한 아이"일 뿐 그 사람의 본성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평소에 위험한 생각을 품을 수 있을 뿐더러 특성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억눌려있던 욕망이 터져나온다. 지수의 경우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서 천살성의 광기가 이성까지 잠식한 모습을 보인다.


9.3. 린 테일러[편집]



9.3.1. 메리수[편집]


린의 엄청난 재능의 원동력인 특성. 이 특성 덕분에 린은 상대와 한번 싸워보기만 해도, 나중에는 그냥 싸우는 것을 보기만 해도 그 상대의 방식을 익히고,더 나아가 자신에게 맞게 개량해 적용하는 수준의 재능을 타고날 수 있었다.


10. 스킬[편집]



10.1. 천살성[편집]


SS급 스킬. 기본적으로 피를 갈망하는 성질이 있다. 때문에 피를 볼수록 더 강해지며, 일대다 전투에 특화되어있다. 또 다른 특징은 뛰어난 생명력. 천살성의 보유자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생명력을 지니며,이것이 강화되면 아무리 강대한 공격을 맞아도 맞는 동시에 회복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장점을 다루려면 천살성의 광기를 이겨내야한다. 천살성은 피를 갈망하기 때문에 사실상 살인기계이며, 제어할 능력이 없거나 옆에서 제어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 매우 위험해진다. 사용 시 눈이 붉어지며, 감정의 동요가 일어날 때도 눈이 붉어진다. 보유자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한지수, 한지수의 스킬을 공유받은 김세한이 있다. 다만 김세한은 공유 스킬이라 능력이 한지수보다 떨어져서 사실상 온전한 천살성은 한지수 한 명 뿐이다.


10.1.1. 혈천수라공[편집]


천살성 보유자만 익힐 수 있는 스킬. 극성까지 마스터하게 되면 뛰어난 재생력에 강한 공격력까지 갖추게 되며, 천살성의 광기를 제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혈교에서 전해진 스킬이며, 혈교에서도 드문 천살성 보유자 가운데 혈교의 계승자만 배울 수 있는 스킬이라 사실상 사용자가 1명밖에 없다. 혈마가 1회차 세한에게 가르쳐주었고, 2회차로 회귀한 뒤 세한이 지수에게 전승시켰다. 현 사용자는 김세한, 한지수.


10.2. 뼈를 깎는 단련[편집]


A급 스킬. 사용하게 되면 대상 하나를 지정하는데 일주일 동안 대상 스킬을 포함한 어떠한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대상 스킬 수련 시 숙련도가 더 빨리 오른다. 빠르게 강화시키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상당히 크기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다.


10.3. 심안[편집]


송창우의 스킬. S급 스킬이다. 맹인이 된 송창우를 정상인과 다름없이 살 수 있게 해준 일등공신으로, 기척을 읽어내어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다. 강화시킨다면 기척만으로 위치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 등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


10.3.1. 암시안[편집]


C급 스킬. 상당히 단순한 스킬인데, 어둠 속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시야 스킬 심안의 하위호환이며, 상대의 마음까지 읽을 수는 없다. 패시브 스킬이기 때문에 야간투시경 상시 장착 스킬이라고 보면 되겠다. 어둠 속에서 전투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르뤼에 행 배에서 그레이트 올드원의 공격을 받았는데, 암시안을 익힌 한국 플레이어들의 배는 무사했지만, 이 조언을 무시한 외국 선박들은 상륙하기 전부터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26:22에 나무위키 리턴 투 플레이어/설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斬殺(벨 참, 죽일 살. 목을 베어 죽임.)검이 아니다. 慘殺(참혹할 참, 죽일 살. 참혹하게 죽임.)검이다.[2] 斬殺(벨 참, 죽일 살. 목을 베어 죽임.)검이 아니다. 慘殺(참혹할 참, 죽일 살. 참혹하게 죽임.)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