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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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안족은 에테르를 다룰 수 없다.
과거 그들은 온난한 기후의 일사바드 대륙 남부에서 농경민으로 살아왔으나 마법을 다루는 이민족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중앙산맥 이북의 한랭지로 쫓겨나게 된다.
고통의 역사 속에서 항상 마법을 대체할 힘을 갈망해오던 그들은 이윽고 하나의 기술에 다다라, 크리스탈을 촉매로 이계 [보이드]와 교신하여 자신의 반신이 되는 요마 [아바타]를 찾아내어 계약한다.
그들은 동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그들의 출신을 나타내는 큰낫을 들고 싸운다. 영혼의 수확자, 리퍼가 되어.
1. 개요[편집]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6.0 확장팩 효월의 종언에서 새로 추가 된 5번째 근거리 딜러 직업이다.
2. 상세[편집]
컨셉
* 양손낫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근접 공격
* 보이드에서 아바타를 소환하여 함께 전투
* 자신에게 아바타를 빙의시킬 수 있다
* 울다하에서 직업 퀘스트 진행
- '파이널 판타지 14 디지털 팬 페스티벌 2021' 中
갈레말족 조상이 원래는 풍족한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으나 마법을 쓸 수 없어 추운 황무지로 밀려나면서 농기구로 쓰던 낫을 무기로 들고 보이드 요마[2]와 아바타 계약[스포일러] 맺어 갈레말족의 암살자로 활약했다는 설정.
글쿨 위주 딜러로, 논글쿨 딜링기술 둘 다 게이지를 소모하는 콤보 시동기라 굉장히 자유롭다. 특히 고정 10% 댐증이 30초 유지에 콤보에 묶여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때나 버튼한번 누르면 갱신되기에 딜사가 딱 정해져있는 용기사와는 대조된다. [3]
전체적인 난이도는 근딜 기공사 취급으로, 정말 쉽다. 문제는 신캐답게 성능이 너무 좋아서 6.0 기준 딜량 1등을 두고 몽크랑 경쟁을 하는데 근딜 최하 난이도가 딜러 최강의 성능과 엮여서 밸런스 문제로 말이 많다.[4]
허나 6.08 패치, 6.1 패치, 6.11 패치에 걸쳐 타 직업들이 연이어 버프를 받는 중 리퍼는 일절 수정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뒤쳐지게 되었다. 물론 근딜은 근딜이라 흑마를 제외한 원딜보단 쎄지만, 포텐이 그중 꼴지라는게 문제. 입문이 쉽고 운용하기가 쉬워 적당히 쎄지만, 상위로 갈수록 한계가 보이는 근딜 직업이다. 더군다나 디버프 관리까지 포함하면 게이지를 신경써야하는게 사실상 3~4개다 보니 최종 최적화 단계에서 껄끄러운 면도 존재한다.[5]
능력치 배분은 장비를 공유하는 용기사와 비슷하게 기시를 가능한 한 최대한 피한다. 논글쿨 기술이 많이 없다지만 레무르 수의 타이밍이 기공사처럼 글쿨 1.5초 고정인데다 고렙으로 갈수록 글쿨 쿨기가 많아서 123 평타를 때릴 일이 줄어들고, 소울 게이지 수급하는 글쿨기가 기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 쿨타임이기에, 기시를 올려도 큰 이득을 볼 수 없다. 낄 수 있는게 기시가 붙은 템 뿐이라면 어거지로 한두피스 끼는 수준으로 2.5초 글쿨이나 근사치를 유지하는게 권장된다.
6.2 연옥편 레이드가 나온 시점에서는 근딜중 가장 취급이 안좋은 상태다. 하필 패턴 메타 및 구조가 필요한 경우 칼을 떼거나 지속적으로 이동을 요구하는 탓에 게이지 수급 문제 및 조건부로만 원거리기가 즉발인 리퍼로써는 아예 딜을 못하는 상태가 종종 지속되기 때문. 캐스터들이 연옥편 구조에 더 취약한데다 실성능은 전혀 구리지 않기에 리퍼 낀다고 문제가 될건 아니지만 하필 경쟁해야하는 나머지 4개의 근딜들이 훨씬 뚜렷한 장점이나 멀리가야하는 패턴 및 무빙 대처가 편하다보니 약간 외면받는 포지션이 되었다.
6.3 절 오메가 검증전에 와서는 상당히 평가가 올라갔다.
그전까지 몇번의 상향을 받은것과 더불어서, 게이지 계산을 제외하고 측후등의 변수가 적으면서 버스트때 강력하다는 리퍼의 특징에 주목한 조기공략 공대들이 많이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있고, 조합이나 공략이 어느정도 나온 상태인 글로벌 서버 기준으로도 몽용닌 세 직업의 최고점까진 어려워도 그 바로 아래 상위고점까지는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파밍용이나 RDPS고점용 파티보다는 공략을 익혀가며 돌파하는데 유용하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6] 더구나 최적화 될 수록 가장 높은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용시때 미묘하게 약했던 모습을 완전히 떨쳐낸 상황이다.[7]
6.4 천옥편 영식에서도 괜찮은 픽으로 선호받고 있다. 상향받은 흑마도사와 리퍼를 포함한 근딜 5직업이 전부 일장일단을 보유하여 뭘 데려가도 무난한 상황이기에 연옥 초기마냥 리퍼가 소외되지는 않게 되었고, 패턴이 적응전에는 꽤 복잡해서 중간적응이 빠른 리퍼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패턴 적응 및 파밍되고 나니 근딜중에서는 또 RDPS 지표가 살짝 처지는게 확인되어 6.5때 탐식과 레무르의 낫질의 계수가 소폭 상향되었다.
3. 장단점[편집]
장점
- 근딜중에 가장 쉬운 조작/운영과 적당한 화력
리퍼의 콤보는 측후방 판정이 없다. 만렙기준으로 가도 교수형과 효수형에만 측후가 존재할 뿐이라 입문하기 쉽고 조작도 쉬우며 그만큼 미숙하더라도 딜을 잘 뽑아낼 수 있는 편이다. 또한 근접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몇몇 기술의 사거리가 긴 편이기도 하고, 레무르 수의는 게이지만 채우면 바로 사용할수 있고 지속시간도 긴 굉장히 편의성이 보강된 자기강화형 기술이다. 시너지 기술인 신비의 원 또한 자신의 딜사이클상에 자연스럽게 굴리면서 사용하면 되다보니 입문이나 초보자한테는 굉장히 알맞는편. 이러고도 흑마를 제외한 캐스터나 원딜 정도는 가뿐하게 이기는 근딜 특유의 포텐셜까지 존재한다.
- 아바타 기술과 수의 게이지 기술의 자유로운 전환
리퍼의 수의 게이지 습득용 기술인 교수형, 효수형, 참수형은 다른 직업들과 달리, 시동용 논글쿨 기술인 xx형 손톱이나 음산한 할퀴기, 탐식을 이용해서 생성된 자버프를 가지고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 가능하다. 이 말은 실수로 시동기를 잘못 입력해서 원하는 콤보를 처음부터 다시 돌리거나 잘못들어간 루트를 울면서 겨자먹기로 마무리해야하는 다른 근딜과 달리 상황에 맞춰 저 셋중 원하는걸 사용하면 그만이다.
단점
- 상위 난이도일수록 어려운 최적화
리퍼는 기본적으로 게이지 딜러이며, 최대 위력을 내려면 기본적으로 죽음의 그림자 디버프를 적에게 바르고 시작 해야한다. 달리 말하면, 게이지 습득 가능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칼을 떼거나 멀리 이동하는 패턴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공교롭게도 리퍼의 원거리 기술들은 조건이 필요한 풍성한 수확, 전투시에는 5초의 캐스팅이 필요한 영혼심기 - 수확의 달, 기본적으로는 캐스팅이 달려있고 이동기를 써야만 즉발인 갈고리낫 세개로, 풍성한 수확을 제외하고는 영혼게이지나 수의게이지에 전혀 관여를 할 수 없다. 심지어 전부 조건부 즉발/사용가능 기술들이라 패턴에 빠삭하지 않으면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그 와중에 죽음의 그림자 디버프 갱신까지 고려해야해서 상위 컨텐츠로 갈수록 머리가 아픈 직업으로 돌변한다.[8]
- 애매한 파티 기여도
개인딜은 꽤 나오지만 사무라이 급으로 모두를 찢을 기세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근딜인 용기사와 닌자, 몽크에 비해 시너지가 좋은 것[9][10]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숙달된 파티나 공대 입장에서는 리퍼 채용시의 이점이 다소 미묘해서 조합 구성에 따라 보통 후순위로 고려될때가 많다.
4. 잡 전용 HUD[편집]
5. 기술[편집]
기본 123 콤보의 1번
기본 123 콤보의 2번
용기사의 몸통 가르기 비슷한 10퍼 댐증능력. 리퍼 자신에게 버프를 거는게 아니라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거라 타겟창의 버프창을 유심히 바라봐야 하며 적이 바뀔때마다 꼬박꼬박 걸어줘야 한다. 적의 디버프 정렬은 기본적으로 (내가 건 디버프)-(적의 버프)-(적의 디버프)-(아군이 건 디버프) 순으로 정렬되므로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맨 앞의 두 개만 봐도 좋다.
몽크를 제외한 근접 캐릭터들이 하나씩 갖춰두는 원거리 스킬이다. 위력이 300으로 타 근딜의 150과는 대조된다. 대신 1.3초 캐스팅 시간이 있으나, 이동기를 쓰면 첫 캐스팅이 없어지고 곧바로 복귀가 가능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근거리가 안 닿는다면 꼬박꼬박 눌러주자.[11]
주의할 점으로, 힘 스케일링을 받아도 엄밀히 마법 공격이므로 리바이어선 토벌전이나 보이드의 방주 등에선 주의.
돌진기/후퇴기. 전진이라 가시성이 훨씬 좋은 지옥 입장을 더 많이 쓴다. 74레벨 이후론 원위치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해서 20초마다 후퇴/돌진 콤보를 연속으로 써먹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갈고리낫의 딜이 좋아서 리퍼는 타 근딜보다 장판을 피하는데 부담을 덜 느끼게 된다.
여담으로 직업 분위기를 다 깨는 어처구니 없는 번역으로 한섭 효월 패치 당일날 스킬 정보가 올라오자마자 구설수에 올랐던 스킬 중 하나다. 번역명 때문에 아이콘마저 덩달아 방정맞아 보인다는 평가는 덤
기본 광역기. 3마리 이상부터 써주자
기본 123 콤보의 3번. 123 글쿨 콤보 주제에 화면 흔들림 효과가 있다. 저렙 리퍼의 타격감이 유난히 돋보이는 이유
위의 죽음의 그림자 광역버전. 단순 딜량으로 보면 3마리 이상부터 써야할것 같으나, 디버프 유지 및 영혼게이지 수급 문제로 그냥 2마리 이상부턴 이걸로 발라주는게 좋다
초기 성능은 60초로 굉장히 자주 쓸 수 있는거 빼곤 단순한 생존기. 허나 진가는 84레벨 추가효과인데, 60초마다 광역기만 있다면 파티 전체에 반 내단을 뿌린다.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힐러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수 있으니 꼬박꼬박 눌러주는게 좋다. 인던에선 몰이중 일부러 장판을 하나 밟아서 탱커에 발라주는 활용법 또한 존재한다
기본 광역기 콤보. 3마리 이상부터 쓰는건 여전하다
70레벨 이전까진 단순한 논글쿨 공격기술이나, 70부턴 측후콤보 시동기로 쓰인다. 이는 후술
70레벨 이전까진 단순한 논글쿨 광역기, 3마리 이상부터 핏빛 할퀴기 대신 써주자. 70부턴 글쿨 연계기가 생기므로 차례대로 연속으로 눌러주자.
한국어 기술명은 역시 오역. swathe는 기다란 띠나 천 또는 그 모양의 땅, 뒤덮는 행위나 붕대라는 의미지 할퀸다는 의미는 전혀 없으며 기술 모션도 부채꼴 모양으로 안개를 뿜어서 뒤덮는 모션이다.
영혼 게이지 수급기. 자체 위력도 높으므로 78 이전까진 바로바로 영혼 게이지를 비워주고 쿨 도는대로 질러주자
영혼 낫질의 광역 버전. 3마리 이상부터 써주자
효수형이나 교수형을 사용해서 콤보 시동을 걸면 핏빛 할퀴기가 강화된다. 사실 두 개 다 직접적으로 콤보를 진행시키지는 않고 그냥 모션만 다른 업그레이드. 콤보 버프 소모는 밑에 두 글쿨이 한다.
영혼게이지 소모 액션 직후에 한해서 사용 가능한 글쿨기, 일종의 영혼게이지 콤보. 하나를 쓰면 다른게 강화되므로 번갈아가면서 써주면 된다. 측후판정에 주의.
주의할 점으로, 요마의 낫 스택은 해당 버프 요구 글쿨 외의 글쿨을 사용할 경우 그냥 증발하며, 다른 요마의 낫 시동기를 써도 중첩되지 않고 그냥 이전 스택은 증발한다. 즉, 핏빛 할퀴기 버튼으로 시동을 걸었으면 곧바로 효수형/교수형/참수형을 써야 한다는 것. 건브레이커의 연속기처럼 무조건 순서대로 눌러줘야 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효수형과 교수형의 광역 버젼. 3마리 이상부터 써주면 된다. 단일콤 강화 시동은 안걸어주므로 주의.
해금 당시에는 단순한 파티 버프기. 3%라는 초라한 수치가 뭔 의미가 있냐 싶은데, 진가는 88레벨에 풍성한 수확을 해금하면서 나타난다. 후술하겠지만 풍성한 수확은 아군의 글쿨 시전 횟수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글쿨기인데, 이게 수의 게이지를 꽁으로 50씩 퍼줘서 공짜 레무르 수의를 지를 수 있게 해준다. 조금 다르지만 기공사의 열기 조절-소이탄-과충전 비슷한 셈.
주의점으로 죽음의 공물은 5초의 지속 시간 동안 파티원이 무기기술, 마법을 사용할때만 쌓인다. 딜컷을 하는게 아닌 이상 딜을 안 하는 파티원은 없을테니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겠지만 어이없게도 닌자의 인술은 죄다 능력 취급이라 죽음의 공물이 안 쌓인다. 당연하지만 신비의 원은 일단 시너지기인 만큼 파티 버스트때 올리는게 일반적인데 이때 닌자가 빙정난류술+천지인+인술 두번 등의 인술을 연속해서 때려박는다면 5초가 훌쩍 지나가 공물 1스택이 날아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긴다.
이동기 둘 중 하나를 쓰면 뒤에 포탈을 두고 나머지 버튼이 이거로 변한다. 보스와 거리를 벌려야 할 때 이동-갈고리낫-회귀 콤보를 써서 딜로스를 최소화하라는 것. 하지만 갈고리낫이 즉발로 변하다보니 그냥 걸어서 붙을 수 있도 있고 갈고리낫의 위력부터가 300에 달하는지라 그런지 정작 주된 활용은 넉백 기믹 직전에 포탈을 써둔 다음 넉백을 이걸로 씹는데 쓴다.
60초마다 핏빛 할퀴기나 음산한 할퀴기 대신 이걸 써주면 된다. 콤보 스택을 2개 주므로 글쿨 두개를 연속으로 써주면 된다. 스택을 다 소모하기 전에 영혼 게이지 액션을 쓰면 덮어씌워버리니 주의.
기공사의 과충전 비슷한 능력. 기본 123 콤보, 소울 게이지 액션을 모두 사용 불가능해지고, 대신 1.5초 글쿨짜리 전용 액션이 소울 게이지 액션 버튼을 대체한다.
급하게 레무르 영혼 5스택을 다 태워서 간과하는 사실인데, 수의 도중에도 디버프기 및 온갖 원거리 기술은 물론 이동기도 마음껏 쓸 수 있다. 디버프 시간이 간당간당하다면 중간에 갱신해주고 마저 태워도 문제없고, 도중에 신비의 원을 키는것도 가능하다. 만렙 정석 버스트는 수의 도중에 신비의 원을 켜서 합일 두발을 버프내에 우겨넣도록 하는것.
성능 외적으로는 아바타가 빙의하면서 비명소리를 지르는 굉장히 임팩트있는 사운드와 검붉은 이펙트, 복장까지 전부 사신처럼 변하는 외형으로 리퍼의 간지와 뽕맛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수의 시전시 각각 효수형과 교수형을 대체하며. 측후판정이 없어지므로 대충 번갈아면서 갈기면 된다.
참수형 대체 광역기. 3마리 이상부터 써주자.
충전되어 있다면 버프받고 있을 때 날리면 되고, 아니라면 전투 개시 전에 켜거나 보스가 타게팅 불가능 해졌을 때 누르는 버튼. 인던 리퍼의 광역딜링의 원동력 수준으로 강력한 기술이다. 여담으로 5초 시전 모션과 효과음이 엄청난 뽕맛을 자랑한다. 다만 일반적인 레이드 등지에선 전투개시전 및 보스가 사라졌을때나 너무 멀리가서 가까이 못갈 경우 빼고는 이 스킬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계속 공격가능한 상태일때 이걸 사용하면 수의게이지나 영혼게이지 콤보와 탐식 쿨타임이 한글쿨이나 그 이상 더 꼬이기 때문이다.
레무르 수의 도중 핏빛 할퀴기를 대체한다. 글쿨 2번 후 이걸 위빙하고 반복하면 된다. 스택이 5개라 마지막 글쿨이 주는 보이드 영혼은 버려지는데, 이는 90에서 합일로 대체된다.
위와 비슷하게 레무르 수의 도중 음산한 할퀴기를 대체하는 논글쿨 광역기. 3마리 이상부터 써주자.
신비의 원을 통해 쌓은 스택을 소모해서 위력을 높이며, 그림자 게이지를 50 수급한다. 위력도 좋고 레무르 수의 도중에 신비의 원을 키면 수의가 끝나고 바로 이걸 지르고 글쿨 하나 쯤 평타를 치거나 디버프 갱신을 하고 곧바로 다음 수의를 쓰면 합일 두방을 버프 안에 우겨넣을수 있다.
레무르 수의의 마무리 기술. 깡패같은 네자리수 위력에서 보듯이 시전시간이 있는걸 감안해도 제대로 질러주는게 좋다. 애초에 수의 자체가 시간 제한이 빡빡한 능력이 아니므로 침착하게 풀포텐을 뽑아주는게 좋다.
워낙 위력이 높아서 레무르 영혼 스택을 한두개 소모한 후 신비의 원을 켜서 합일 두 개를 버프 내에 우겨넣는게 정석 2분 버스트로 쓰인다.
5.1. 특성[편집]
5.2. 역할 기술[편집]
6. 기타[편집]
13세계의 요마와 계약해야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에 아무나 리퍼가 될 순 없다. 잡 크리스탈을 물려받아 리퍼가 된 플레이어도 연출에는 안나왔지만 요마와 계약은 한 모양. 제로가 제노스와는 다르게 공정 계약을 했다고 칭찬도 해준다
기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따온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블 직업으로서는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12] [13] 정확히 리퍼라는 명칭 자체는 이전 시리즈에도 있었지만, 죄다 적 몬스터의 이름으로 나왔기 때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서 대낫을 쓰는 직업이나 캐릭터를 찾자면 파이널 판타지 TYPE-0의 사이스가 있고, 같은 MMORPG인 파이널 판타지 11에서 암흑기사, 흑마도사 등이 양손낫의 장비가 가능했으며 NPC중에서는 자이드가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마스터즈 한정으로, 샨토토가 트러스트 한정으로 양손낫을 사용한다. 또한 파판14에서도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나온 망자의 궁전 50층 보스와 칠흑의 반역자의 란지트 역시 유사한 컨셉으로 대낫을 사용한다.
애초에 70레벨부터 키우도록 만들어진 직업이라 저렙으로 갈수록 무식하게 강력해진다. 스탯 스케일링의 영향도 있겠지만 조율 건 사스타샤 솔플 등도 가능하다. 다만 70, 80절 레이드에서는 비추천 된다. 리퍼의 딜링 사이클이 88~90레벨이 되어야 완성이 되다보니 깰수는 있지만 너무나 처참한 퍼포먼스를 보이기 때문이다.
방어구는 용기사와 같은 학살자 카테고리로 묶여있다.
직업의 탄생 계기가 마법을 쓸 수 없는 갈레말인 동포들을 지키기 위해서인 만큼 갈레말 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 갈레말 공화국 시절에는 원로원이 리퍼 일족에 도움을 요청하면 전장에 리퍼들을 파견하여 전쟁이나 분쟁을 승리로 이끄는 등 갈레말의 보이지 않는 수호신 대우를 받았다. 리퍼 양성소에 걸린 갈레말 국기나 리퍼들의 기록을 보면 동포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상당했던 모양.
하지만 공화국이 제국으로 변하고 청린기관을 사용한 무기가 전장에 등장하자 갈레말인의 수호신이었던 리퍼들은 자신들이 수호하던 동족들에게 옛 것 취급 받으며 전장에서 밀려나기 시작한다.[14]
결국 갈레말의 잔존 리퍼들은 반정부 성향을 띄고 제국과 갈등을 빚거나 저항하기도 했지만 모두 숙청당했고 갈레말의 리퍼 일족은 대가 끊겨버린 상태다. 남아 있는 잔존 리퍼는 플레이어와 레무레스 패밀리의 드루실라 정도.
6.1 이후 스토리를 리퍼로 진행하면 대사가 약간씩 달라진다. 아무래도 스토리의 무대가 무대이다보니 그런 듯.
참고로 리퍼의 잡 퀘스트에서 밝혀진 선대 리퍼의 행적이 무시무시한데, 갈레안족을 침략자로 변모시키려는 솔 황제를 두고볼 수 없다며 암살을 시도했는데, 실패했지만 무사히 살아돌아왔다. 솔 황제의 정체를 보았는지 "그건 인간이 아니었다"고 멘붕했는데, 이건 반대로 그 무시무시한 본모습을 보고도 생존해 돌아왔다는 얘기가 되니 이 리퍼도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다만 돌아온 당주가 하루만에 머리가 하얗게 새버리고 정신이 반쯤 붕괴한 상태였음에도 신상 털려서 보복받아야할 가문은 보복 받지 않았고, 당주 본인은 요마로 더 강한 힘을 추구하다가 역으로 당한 것[15]과 솔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선대 리퍼인 당주의 능력이 뛰어나서 도주했다기보단 솔 황제가 냅둬서 돌아왔다고 보는게 맞을수도 있다. 즉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결국 솔 황제에겐 아무것도 아니란 소리다.(...)[16]
원예가가 이미 전부터 낫을 쓰고 있었고, 애초에 그림리퍼의 기원인 만큼 많이 엮인다. 특히 원예가의 레벨 도전과제 이름이 하필 리퍼드립이고[17] 효월 정보 공개 몇개월 전 북미서버에서 파티에 들어간 원예가가 리미트 브레이크를 시도하면서 서버가 터지는 대형사고가 일어났던지라 정말 많이 엮인다. 리퍼 취급이 안좋았던 6.2때 리퍼는 채집가고 원예가가 딜러라고 드립치는 식.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51:22에 나무위키 리퍼(파이널 판타지 14)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ジ・エンド / The End.[2] 이 요마는 자신과 파장이 맞는 존재와 계약을 맺으며, 한명에 딱 하나의 요마만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데 모두 존재하는건 아니고 파장이 맞는 요마가 없을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엔 소울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어도 리퍼가 될 수 없다. 이때문에 사실 저 요마들이 보이드에서 존재하는 조각난 본인의 영혼 중 하나라는 추측이 있다.[스포일러] 보이드의 요마기 때문에 뒷통수를 칠 수도 있는 위험한 계약이지만, 의외로 리퍼 잡 퀘스트를 주는 패밀리의 보스의 경우 자신의 조부가 요마에게 영혼과 몸을 뺏겨 가문의 일원들을 죽이는 상황에서 자신의 혼이 먹힐 위기에 처하자. 계약한 요마가 스스로 몸을 던져 희생해 살았다고 한다. 대신 아바타를 잃었기 때문에 리퍼의 마법을 쓸 수 없다.[3] 단 반대로 말하자면 율동 2층같은 연속전이나 공명2층마냥 디버프따라 때릴수있는게 정해지면 갱신을 계속 고려해야하는 제약으로 돌변하기도 한다.[4] 물론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조금 헷갈리거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측후 신경쓸 일이 적은 부분과 딜사이클이 크게 굴곡질일이 없고 무난하게 강한 부분 때문에 가뜩이나 위력이 약해서 불만인 캐스터나 노력에 비해 아웃풋이 리퍼보다 적은 축에 속하는 다른 근딜들이 불만을 가지기 딱 좋은 상황이다. 심지어 리퍼는 시너지 딜러다. 6.05 기준으로는 아직 연구가 덜된 축에 속하는 퓨어딜러인 사무라이보다도 평균 포텐셜이 높게 나오는 시점인데다 난이도에 걸맞는 포텐을 뽑는 준 퓨딜인 몽크에 비해서 쉽기까지 하니 말 다한셈.[5] 때문에 리퍼를 입문용이나 간지용으로 추천하고 숙달되거나 하드컨텐츠 대비용으로는 사몽용 중 하나로 스왑할 생각을 하는게 좋다고 추천하는 의견이 꽤 된다. 닌자는 뇌둔 연계기의 문제와 장비 공유를 하지 않는 문제로 논외.[6] 정작 그전까지 딜컷 돌파용으로 사용하던 사무라이는 무희의 주가가 낮아짐과 동시에 본인의 약점이 두드러져서 몰락한 점과 대조된다.[7] 미묘했던 용시도 6.28 상향으로 인해서 사무라이보다 훨씬 쓰기 좋은 상황이다. 6.1 때랑 달리 위상이 하늘과 땅 차이인게 신기할 따름.[8] 정말 공교롭게도, 같은 학살자 카테고리를 공유하는 용기사와 방향은 다르지만 비슷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용기사는 자기 자신의 사이클과 시너지기가 괴리가 있어서 어거지로 점프와 점프로 생성되는 용의 눈 스택에 의존해서 레이드 구조에 영향을 받아 최적화가 힘들다면, 리퍼는 자신의 딜사이클과 시너지기의 괴리는 없으나, 본인의 여러 게이지와 죽음 설계 디버프 유지 관련으로 레이드 구조를 타서 최적화 문제가 발생한다.[9] 극대화 관련 시너지가 존재하는 용기사는 말할 것도 없고, 닌자와 비교했을 땐 수치부터 밀리며, 그나마 몽크와 비교했을 때도 20초 3%가 15초 5%보다 확실히 우위라고 보기 어렵다. [10] 자가 실드가 깨지면 내단의 절반 정도 회복력를 지닌 도트힐을 뿌리긴 하나, 몽크의 만트라, 음유시인의 대지신의 연가, 무도가의 치유의 왈츠, 소환사의 피디카라에 비해 기여도가 쥐꼬리만한 리퍼의 도트힐을 고려한다는 것은 기본 공생기인 견제 타이밍 조정보다도 중요도가 떨어진다.[11] 다만 남발하면 곤란한데, 영혼게이지나 죽음의 그림자 디버프를 전혀 관리할수 없기 때문이다.[12] 파이널 판타지 TYPE-0의 플레이블 캐릭터중 사이스가 리퍼와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지고있다. TYPE-0는 게임 설정상 직업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리퍼"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대낫을 사용해 적들을 공격하고 적에게서 원념을 얻어 강화된 기술을 사용한다는 컨셉이 겹쳐 리퍼가 14의 오리지널 직업이라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13] 건브레이커 역시 '직업'으로써는 파이널판타지 14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무기,기술명, 컨셉까지 파이널판타지 8의 스퀄 레온하트와 사이퍼 앨머시의 오마주가 강하게 들어나기 때문에 오리지널 직업으로는 치지 않는다. [14] 제국군이 등장하는 던전에는 항상 보이는 ‘마도 리퍼’의 리퍼가 바로 그 리퍼의 이름을 따왔다. 이딴 기계에 리퍼의 이름을 붙였다며 한탄하는 리퍼의 기록을 보면 리퍼들의 박탈감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15] 선대 리퍼는 암살에 실패한 이후 자신의 요마에게 힘을 갈망해 매달리다가 결국 계약한 요마에게 혼이 먹혀 몸을 빼앗기게 됐고, 리퍼의 기술을 계승한 일족은 한 사람을 제외하면 전부 다 죽여 그 혼을 먹었다 이후, 이 요마는 '오르쿠스'라 불리우게 되었고, 에오르제아로 들어와 각지에서 사람이 기묘하게 행방불행이 되는 사건을 일으키며 살과 혼을 탐했고, 자신을 추적하는 존재가 있다는 걸 느끼자. 부하 요마를 보내 추적하는 인물과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거나 앞에 잠시 드러내 공포를 주는 식으로 경고를 보낸다.[16] 현실 역사에서도 지배층이 자신을 죽이려다 잡히거나 걸린 암살자를 살려주는 걸로 자신의 아랑과 자비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용도로 이용한 사례가 있단 걸 보면, 아무것도 아니긴 했어도, 솔은 그런 용도로 보냈을지도 모른다.[17] Fear the Re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