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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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Ri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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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4217 코드
XRP(비공식)
중앙은행
없음
사용국
전 세계
분류
암호화폐
최초 발행일
2012년
개발자
크리스라슨, 제드 맥케일럽
시중 유통량
46,171,815,477 XRP[1]
총 발행량
100,000,000,000 XRP
와이즈 레이팅스
B[2]
중국 정보부 CCID
16위 (101.1점)[3]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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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역사
3.1. 초기
3.2. 2017년 12월, 1차 폭등
3.3. 2020년 11월, 2차 폭등
3.4. 2022년 5월~, 조정기
3.5. 2023년 7월, 3차 폭등
3.6. 에어드랍
4. 파트너쉽
5. 관련 문서
6. 논란 및 사건사고



1. 개요[편집]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이며 비채굴형 암호화폐중 시가총액 1위이다.[4]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오랫동안 3대장 암호화폐로 불린다.[5]

사실 암호화폐 리플의 정식 명칭은 이제 그저 'XRP'이다. '리플'은 'XRP' 발행주체인 회사의 이름이자 리플 사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경제 생태계의 명칭이므로, 리플 사에서 암호화폐 리플의 정식명칭을 아예 'XRP'로 바꾼 것. 다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계속 '리플'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2. 특징[편집]


  • 장점으로는 다른 화폐보다 국제 결제 속도(약 2초)가 빠르다는 점[6][7] , 송금 시 타이핑 오류를 제외하고 금융 사고 발생횟수가 전무하다는 점,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 수수료가 채굴자에게 가는 게 아니라 수수료만큼 총량이 그대로 줄어들어 모두의 이익(가치 향상)으로 귀속되는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 주로 XRP로 표기되어 있으며, 은행에서는 nostro 계정에 미리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요구되는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 리플(XRP)은 가격과 관계없이 특히 한국홀더들에게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를 먹잇감 삼아 리플 이슈만 다루는 한국 유튜버들이 상당히 많다.
  • 2017년 4월, 리플 랩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서구 은행권이 아주 관심있게 참여했다. #
  • 2018년 1월, 리플 랩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리플 코인은 별개라고 보는 시각도 나왔다. XRP에 대한 장기투자 추세는 리플 코인을 관리하는 Ripple Inc.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곤 한다. #
  • 2018년 3월, 리플이 약 155조달러의 시장규모를 가진 국제송금시스템 SWIFT를 일정 부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시각도 나왔다. #

3. 역사[편집]



3.1. 초기[편집]


일명 리또속(리플에 또 속냐!!)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물리기 쉬운 코인으로 유명하다. 리플로 돈을 벌 정도면 투자의 귀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 굉장히 '따로 노는' 암호화폐로, 다른 암호화폐들이 죄다 상승장일 때 혼자 하락장이거나 뜬금없이 올랐다가 뜬금없는 속도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호재가 나와도 빠진다. 단 불과 10~15분 만에 30~40%가 상승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고점에서 물릴 경우에는 10분 만에 수백, 수천만 원을 잃을 수도 있다.

동전코인[8]이기 때문에 알트코인 투자자가 저자본으로 쉽게 접근하게 되는 코인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향후 성장가능성과 별개로 지지부진하게 하향이나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동전주이므로 200원에서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캐시처럼 30만 원까지는 가겠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공급량을 잘 보자.[9] 따라서 다른 코인만큼의 가격을 가지기가 애초에 어렵다.

동전주이기 때문에 향후 상승장에서는 기존의 고가코인보다 더 큰 대박을 낼 수 있으나, 하락장에서는 훨씬 더 많이 잃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더구나 1원보다 더 작은 단위가 없는 원화의 특성상 원화 거래에서 너무 터무니 없이 가격대가 정체되거나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소수점 밑으로 하는 세밀한 거래가 없는데 비해 가격은 3자리 수다보니 가격이 1원만 바뀌어도 순간적으로 비율상의 급변이 일어났었기 때문.

2014년에 리플 개발자 제드 맥케일럽이 리플을 하드포크한 암호화폐인 스텔라루멘을 만들었다.

리플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제드 맥케일럽이 5월 초에 2주에 걸쳐 3억달러(3000억원) 이상의 리플을 매도해 코인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 작년에는 리플의 창업자인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리플 10억개를 매도해 이슈가 되었던 만큼, 폰지스캠이 아니냐는 논란이 빗발치고 있다.


3.2. 2017년 12월, 1차 폭등[편집]


2017년 10월 17일, 심지어 SWELL이라는 시사회가 열리고 벤 버냉키 등의 유명 인사가 다녀갔음에도 가격이 240~320원대에서 요동친다.

2017년 12월 13일, 리플 운영사가 최대 발행량의 절반에 가까운 550억 XRP를 에스크로 락업 시켜서 물량 및 가치를 조절하는 데에 나섰다. 이 시점에 시장에 유통되던 물량이 380억 XRP였고, 이를 통해 리플사에만 집중되어 있던 발행권도 분산시킨 것과 비슷해졌다. 여기에 SBI가 국제 송금 실험을 한다는 트윗이 뜨면서 오전 350원대에서 저녁 600원경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갤러리 유저들의 '가즈아' 열풍으로 빗썸 서버가 점검에 들어가 10-15분 가량 거래가 되지 않는 상황 속에 100원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이후 지속 상승하여 12월 30일 국내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3곳(코인원, 빗썸, 업비트)에서 모두 개당 3,000원을 돌파하였다. 당월 초 대비 1,000%의 상승률. 이날 한때는 업비트 기준 3750까지도 올라갔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세금을 부여할 수 있다는 뉴스와 세계적으로도 악재가 겹치면서 이 타이밍에 모든 암호화폐의 시세가 일제히 10% 이상 폭락하고 리플은 30%에 해당하는 1000원가량이 폭락했다.

2018년 1월 4일, 오후 9시 4대 거래소 전부 4500원을 돌파하였다. 당시 상황(불나방) 시가총액이 한때 이더리움을 넘어서 2위를 기록했으나 7일~8일에 다시금 이더리움에게 2위를 내주고 3900~4100원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횡보한다.

2018년 1월 9일, 코인베이스의 상장 루머 반박, 코인마켓캡 한국시세 제외 속보, 리플코인 비판 기사 등 악재가 연속적으로 겹치면서 한국 시세 기준 3500원대(비트파이넥스 기준 2400원대)로 하락했다.

2018년 1월 10일, 한국 시세 기준 2800원대, 비트파이넥스 원화 시세 기준 1800원대로 하락했다. 현재 김치프리미엄이 40% 이상 끼어 있는데, 리플랩스는 국제 송금 수수료의 완화와 국제송금에 걸리는 시간의 단축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리플랩스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궁극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은 극히 일부만 남고 사라져야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한국인 리플코인 구매자들은 김치 거품을 크게 개의치 않고 해외보다 비싼 가격에 리플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2018년 1월 11일, 미국 최대 송금 업체인 머니그램과 협업하기로 했다.

2018년 1월 17일, 해외발 가상화폐 규제 발표로 인해 리플의 시세가 한국 기준 1400원대, 비트파이넥스 원화 기준 1200원대로 내려갔다. 일주일간 10위권 코인 중에 혼자서 40%가 넘게 하락하면서 가상화폐 관련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 리또속이라는 유행어가 다시 사용되고 있다.

2018년 2월 2일, 18:00 기준, 700원 후반으로 떨어졌다. 동전주에서 지폐주로, 지폐주에서 동전주로 환원됐다. 동전주에서 만인의 꿈을 안고 지폐주로 신분이 상승했었지만, 리플코인은 결국 꿈을 안고 익사했다.

2018년 2월 12일, 일시적으로 1000원대로 변동했으나 계속된 하락으로 300원대로 다시 돌아왔다. 1년에 걸친 리또속

2018년 9월 18일, 20시 난데없는 폭등이 일어나 19일 자정에 약 370원에 도달했고, 이후 횡보하다 20일 20시에 또 펌핑 발생, 420원까지 치솟았다. 21일 오전 7시쯤에는 500원을 돌파하고, 또다시 약속의 20시(?)에 펌핑되어 21시경에 600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22일이 채 되기도 전에 800원을 돌파했다!!! 3일만에 150% 이상 폭등한 것이다. 그리고 단 몇분만에 870원을 돌파했지만 추석연휴 기간 동안 최저점 500원을 다시 기록하고 27일 현재 600원 안팍까지 회복한 상태이다. 300원 대에서 횡보한 기간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회복한 가격이다.


3.3. 2020년 11월, 2차 폭등[편집]


2020년 12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측에서 리플 측 임원 2명에 대하여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는 리플을 증권으로 보고 직접 소를 제기한 싱황이다. SEC측 보도자료. 다만 리플 측에서도 이에 반박하며 공지문을 올린 상황이다. 리플 측의 입장은 XRP가 증권이 아닌 화폐이기에 SEC의 제소가 근본적으로 틀렸다고 반발하고 있다. 리플측 공지문 이때문인지 coinmarketcap 기준 12월 22일(한국시간) 0.53 달러에서 12월 24일 12시 0.27 달러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2020년 12월 28일,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SEC 기소를 사유로 거래 중단을 밝혔다. 코인베이스 공지사항 공지 후 리플은 310원에서 240원대까지 하락했다.

2021년 2월 1일,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과 결부되어 리플을 지폐로 만들자는 국제적 선동이 일어나 829원까지 상승했으나 순식간에 400원대로 폭락했고[10] 이후 5~60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코인 시장을 엄청난 기세로 장악하고 있는 중화 연합군의 대장 기업인 바이낸스 체인에 등록[11]되어 위기[12]를 넘긴 것처럼 보인다.

2022년 3월 시점에서는 SEC가 리플사와 XRP에 소송을 제기한 의도 자체가 수상하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SEC 스스로가 고발의 주체이면서도 연장요청을 거듭해 시간만을 끄는 불성실한 모습으로 재판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판의 최종 향방은 알 수 없으나, 리플사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승소의 스모킹 건으로 거론했던 '공정고지 항변'에 대한 판결이 2022년 3월 XRP에 유리한 방향으로 내려지면서 이 시점에서는 SEC가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1000원 전후 가격으로 회복하였다. 변호사 존 디튼[13]을 포함한 리플의 서포터들은 이더리움 재단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이 SEC와 비공개적으로 협력한 정황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인용해, 이 소송의 배후에 JP모건과 이더리움 재단의 부정한 공작이 있었을 것이라는 장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그는 SEC가 존립목적인 '투자자 보호'를 도외시한 채 시간만을 끌고 있는 것은 SEC의 목적이 리플 재판을 이기는 데에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SEC의 진짜 목적은 XRP의 경쟁 프로젝트로부터 뒷거래 사주를 받아 XRP의 사업적 진척을 최대한 오래 묶어놓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3.4. 2022년 5월~, 조정기[편집]


2022년 9월, SEC와 리플사의 판결이 곧 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

2023년 3월, SEC와 리플사의 판결이 4월 중에 결론난다는 소식에 한국장에서 집중적으로 상승했다. #


3.5. 2023년 7월, 3차 폭등[편집]


30개월간 이어온 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랩스가 결국 승리했다. 7월 14일, SEC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는 가상자산인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고 약식 판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리플은 미국 증권법을 벗어나 미등록 증권 발행 및 판매 행위가 가능해졌다. XRP는 70% 이상 폭등했다.

3.6. 에어드랍[편집]


2020년 12월 12일, 리플 보유자는 플레어 네트워크(Flare)의 스파크 코인(SPARK)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게 했다. 플레어 네트워크는 리플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함으로써 스파크 코인 에어드랍이 가능해진 것이다. 스냅샷은 12월 12일 예정이며, 비율은 1:1 비율로 지급되기로 했다. 하지만 스파크 에어드랍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채 2022년까지 계속 지연되었다.

2021년, 플레어 네트워크 측은 미봉책으로 스파크 스냅샷 총량의 15%에 해당하는 양의 송버드(SGB)를 2021년 에어드랍하였다. 송버드는 플레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테스트성 목적을 갖는다고 알려졌다.

2022년 12월, 플레어 네트워크가 스파크 토큰(FLR)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거래소 명단을 밝혔다. 업비트, 빗썸, 코빗 등은 포함됐지만, 고팍스와 코인원은 명단에서 빠졌다. #

2023년 1월, 빗썸이 리플 보유자에게 스파크를 에어드랍했다. #


4. 파트너쉽[편집]


파일:리플 파트너쉽.jpg
SBI,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등 약 40개국의 300개 금융기관과 리플 사용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6.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6.1. 유튜버 해킹 사건[편집]


리플 유튜브 해킹 사건 참조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42:15에 나무위키 리플(암호화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21년 7월 14일 기준, 참조[2] 2023년 4월 17일 기준[3] 제21기, 2020년 12월 15일 기준, 1위는 이오스이다.[4] 비채굴형 암호화폐 1위는 바이낸스 코인(BNB)이다.[5] 2017년에 잠시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아이오타에게 상위순위를 넘겨주기도 했지만, 2017년 12월에 물량조절 및 SBI그룹의 국제송금에 사용된다는 뉴스에 다시 10배가 오르며 이들을 전부 재추월하고 다시 암호화폐 3대장으로 등극했다.[6] 거래소가 별도의 대기시간을 설정하지 않은 이상 2초 안에 송금이 끝난다. 이 때문에 해외와 국내 간 프리미엄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코인이 생겨 차익거래 유인이 생기면, 송금수단으로 애용되는 리플과 트론의 가격이 덩달아 오르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7] 전송속도가 몇 시간에서 심하면 하루가 걸리는 코인들은 그 시간동안 가격이 급락해버려 손실을 볼 수도 있다.[8] 1코인당 가격이 매우 낮은 코인. 2018년 1월, 개당 1000원 대. 물론 코인들은 소수점 단위의 거래를 지원하긴 하나 원화에는 소수점이 없기 때문에 리플을 소수점 아래로 쪼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9] 2017년 10월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장 공급량 x 2000에 가깝다.[10] 이때 국내 거래소 빗썸이 먹통이 되어 손해본 사람들이 생겼다.[11] https://coinmarketcap.com/ko/currencies/xrp/ 태그 부분 참조. [12] 일단은 무시무시한 기세로 확장하고 있지만 미국이 중국계 영향력이 닿은 암호화폐들을 미국인 매수 금지 등으로 계속 때리고 있어서 미래는 모른다. [13] 디튼 법률사무소 소속의 미국 국적 변호사이다. 리플사에게 고용된 변호인단은 아니나, XRP 투자자들의 대변인 자격으로 리플 재판에도 합류하였다. 크립토로(CryptolawUS) 등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관련 소식과 XRP 커뮤니티에게 우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리플 소송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정황을 들어 이더리움 재단을 비판하고 있으나, 그 스스로가 XRP의 홀더이자 이더리움 홀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