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 & 스티치

최근 편집일시 :


파일: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텍스트 로고.svg[[파일: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 20세기 영화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45%; margin: 5">
[ 21세기 영화 ]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4

2001

릴로 & 스티치
{{{-4

2002

보물성
{{{-4

2002

브라더 베어
{{{-4

2003

카우 삼총사
{{{-4

2004

치킨 리틀
{{{-4

2005

로빈슨 가족
{{{-4

2007

볼트
{{{-4

2008

공주와 개구리
{{{-4

2009

라푼젤
{{{-4

2010

곰돌이 푸
{{{-4

2011

주먹왕 랄프
{{{-4

2012

겨울왕국
{{{-4

2013

빅 히어로
{{{-4

2014

주토피아
{{{-4

2016

모아나
{{{-4

2016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4

2018

겨울왕국 2
{{{-4

2019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4

2021

엔칸토: 마법의 세계
{{{-4

2021

스트레인지 월드
{{{-4

2022

위시
{{{-4

2023

겨울왕국 3
{{{-4

미정

주토피아 2
{{{-4

미정



릴로 & 스티치 (2002)
Lilo & Stitch

파일:lilo and stitch.jpg}}}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릴로 & 스티치

보물성
장르
모험, SF, 판타지
감독
크리스 샌더스
딘 데브루
제작
클라크 스펜서
각본
크리스 샌더스
딘 데브루
출연
크리스 샌더스
데이비 체이스
음악
앨런 실베스트리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피처 애니메이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6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7월 19일
상영 시간
85분
제작비
8,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45,794,338
월드 박스오피스
$273,144,151
서울 총 관객수
125,360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7. 패러디 마케팅
8. 삭제된 설정과 장면
10. 여담




1. 개요[편집]


2002년 6월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42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딘 데블로이스와 크리스 샌더스가 연출했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소녀 릴로와 외계생명체 스티치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디즈니의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후보로 올랐고 시리즈물이 잇따라 나왔다. 오랜만에 컴퓨터 작업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소소하고 느긋한 맛을 주는 수작업 작화도 호평을 받은 부분이다. 8천만 달러 제작으로 북미 1억 4500만 달러 및 해외 1억 2700만 달러까지 합쳐 2억 7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둬들였다. 다만 한국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밀려 서울관객 12만 5천명에 그치는 등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대개 '디즈니' 하면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클래식 작품 혹은 동물이 의인화된 작품을 떠올리기 쉬운데 최초로 외계인을 소재로 외계인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1] 주인공 스티치 역시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과는 다른 못말리는 사고뭉치(디즈니라 어느 정도 보정은 받았지만)이다.


2. 예고편[편집]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하와이 섬에서 언니 나니와 함께 사는 외톨이 소녀 릴로. 늘 친구 하나 만들기가 소원이었던 릴로는 동물보호소에서 스티치를 만나게 되자 그를 집으로 데려간다. 릴로에겐 그저 귀여울 뿐인 강아지로 보이지만 사실 스티치는 투로 행성의 실험용 외계 생명체. 은하계 감옥으로 끌려가던 중 도망치다가 그만 지구에 불시착한 것이다. 투로 행성의 스티치 추격대가 지구로 날아오고 스티치는 갖은 꾀로 그들의 추적을 피해다닌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릴로 & 스티치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심우주 어딘가 재판이 열리는 우주선 안에서 시작한다. 총사령관(Grand Council Woman)의 얼굴이 서서히 빛속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죄명을 낭독하라는 말과 함께 군 사령관 '간투' 대장이 "줌바 주키바 박사,우주 산업을 이끄는 과학자지만 오늘 불법 유전자 실험을 한 죄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라며 낭독을 끝냄과 동시에 증거물을 운반하는 우주선이 법원 내부에 진입하기 시작한다. 죄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의원장의 말에 줌바 박사는 매우 당당한 태도로 자신은 결백하며 행한 실험은 합법적인 선 안에서 행한 이론적인 실험으로써 자신은 그런 천박하고(...) 불법이며 위험한 짓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항변하지만 자기변호가 채 끝나기도 전에 우주선에서 증거물, 즉 줌바의 창조물을 내려보내자 바로 태세전환을 하며 "Make more than one(딱 하나 만들었습니다.)"[2]라고 말을 얼버무린다. 창조물이 으르렁대고 난폭한 호전성을 드러내며 유리관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을 부딫혀 유리를 깨려는등 난리를 피우자 의회원들은 혐오스럽다는듯이 기겁한다.

파일:Lilo-stitch-disneyscreencaps.com-151.jpg

Monstrosity! What you see before you is the first are the new specials I call it experiment six two six. He is bulletproof, fireproof and can think faster than supercomputer. He can see in the dark and move objects 3,000 times his size. He is only instinct to destory everything he touches!

괴물이라뇨! 여러분들께선 지금 이 우주에 탄생한 새로운 종을 보고 계신겁니다. 이름하여, 우주 실험체 626입니다. 총에 맞거나 불에 타도 끄떡없고, 머리는 슈퍼컴퓨터보다 더 빠릅니다. 어둠 속에서도 잘 보며 자신의 몸무계의 3000배나 되는 물건들을 들어올립니다. 이 녀석은 본능적으로 손에 닿는건 모조리 파괴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줌바 주키바 박사, 자신의 창조물을 예찬하며


간투 또한 대체 저 흉물은 무엇이냐며 추궁하자 줌바는 아까의 자신의 실험을 부인하던 태도는 어디가고 매우 열성적으로 자신의 실험물인 626을 예찬하기 시작한다. 능력들을 간단히 소개한 후에 마지막으로 626의 파괴본능을 소개하며 매우 모범적인 매드 사이언스의 태도로 광소하기시작하는 줌바에게 사령관이 그렇담 괴물이란걸 인정하는 것이냐며 묻자, 하지만 아담(...)하지 않냐며 변명한다. 간투는 저런 위험한 흉물은 당장 파괴시켜버려야 한다면서 흥분하고, 총사령관은 그런 간투를 진정시키며 이성적으로 풀어가고자 쉬지 않고 탈출 기회를 엿보며 유리를 긁는 실험체 626을 향해 혹시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다면 파괴만을 원하는 괴물같은 모습이 아닌 네 안의 긍정적인, 선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파일:PleasingSillyGoat-small.gif

Meega nala kweesta![3]

우주 실험체 626


그러한 총사령관의 배려를 비웃듯 626은 자신이 이 우주에 적합한 존재인지 평가하는 자리에서 '나는 파괴를 원한다!'라고 선언해버리고,[4][5] 이에 아연실색한 의원들과[6] 분노한 총사령관은 626을 위험종자로 판결을 내리고, 불법 유전자 생명체를 만들어낸 죄로 줌바 주키바 박사를 투옥시켜 버리고 626을 외딴 사막행성에 유배시키기로 결정하고는 간투에게 처리를 맡긴다. 천장에 거꾸로 속박되고, 혈액을 추출해 자신의 DNA만을 감지해 자동추적, 조준하는 캐논을 두개 각각 설치한 감옥에서 626은 갑갑했는지 침을 뱉을락 말락 거리며 캐논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7] 그 소리에 짜증이 난 간수는 당장 조용히 하라며 위협하자 626은 으르렁 거리다가 침을 간수를 향해 뱉어버린다. 캐논들은 그 침을 따라 사격을 가하고, 그와 동시에 지휘부 컴퓨터에도 총격전 경고가 감지된다. 간투 대장은 무슨일이냐고 반복하지만 간수는 겁에 질려 덜덜 거리느라 답을 하지 못한다. 626은 다시 한번 간수의 모자를 향해 침을 발사하고, 출구 앞에서 벌벌떨던 간수는 모자를 내핑계치고 도망쳐버린다. 당연히 입구를 향해 캐논이 발사되고, 이를 감지한 사령부에서는 탈출 경보를 발령한다. 어마어마한 힘으로 626은 닫히기 직전인 거대한 문을 들어올려 감옥에서 빠져나가고, 경비대들은 626을 향해 블래스터를 사격한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플라즈마 탄들을 피해버리고 환풍구로 들어간 626은 전력실로 향해 전기를 끊어버리고는[8] 이번에는 다시 갑판으로 향해 붉은색 경비대 우주선을 탈취,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파일:CompleteMemorableAidi-size_restricted.gif
그러나 어마어마한 수의 전투선들이 626의 탈출을 막기 위해 쏟아져 나오고, 이에 파괴본능이 발동된것인지, 계속되는 추격에 짜증이 치민 것인지 626은 따돌리려 도망치다 다시 방향을 바꿔 자신도 우주선의 플라즈마 캐논을 꺼내 반격해 여러대를 격추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수적으로 압도적인 경비대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고, 이에 626은 최후의 방법으로 이미 꽤 파손된 상태의 우주선에서 하이퍼 드라이브를 작동시켜 간신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그 충격파로 인해 근처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사령부 우주선을 포함해 여러대가 휩쓸려 균형을 잃어버리는건 덤.

한편, 지구의 하와이에 사는 소녀 릴로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인 나니와 단 둘이서 함께 산다. 하지만 사회복지사 코브라 버블스가 3일 안에 나니에게 릴로의 보호자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릴로를 양육소에 보내겠다고 한다. 그날 밤 릴로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자신에게도 친구가 생기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지만 사실 릴로가 본 것은 별똥별이 아닌 실험체 626호가 타고 있는 우주선이었다. 실험체는 하와이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깨어나고, 그곳에서 애완동물을 분양받으러 온 릴로를 만나 '스티치'라는 이름으로 릴로와 함께 살게 된다.

한편, 은하연방에서는 스티치를 잡기 위해 스티치를 만든 줌바 박사와 플리클리를 보내고 스티치는 줌바 박사와 플리클리가 지구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둘을 피하기 위해 릴로 옆에 붙어있는다. 그리고 릴로와 나니를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난폭하게 굴지 않게 된다. 하지만 줌바 박사와 플리클리가 스티치를 잡지 못하자 총사령관은 둘을 해고하고 간투 대장을 지구에 파견해 스티치를 체포하려고 한다. 그러나 스티치 포획에 실패하고 자신의 우주선까지 박살내는 등 거하게 사고를 쳐서 간투 대장은 지구로 뒤따라온 총사령관에 의해 즉석에서 경질당한다. 스티치는 꼼짝없이 유배지로 압송될뻔 했으나 처음 법정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완전히 교화된 모습과 스티치가 릴로와 나니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여기게 되었다는 점을 알게 된 총사령관은 릴로가 스티치를 하와이의 동물 보호소에서 적법한 절차를 걸쳐 입양했다는 점에 기안해[9] 스티치의 망명생활 형벌의 장소를 지구로 바꾸고 릴로와 나니가 스티치의 보호자로 있는동안 은하연방의 특별보호를 받게 됐다.[10] 스티치와 릴로, 나니는 함께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그리곤 스티치! 새로운 모험에서 하와이와 릴로를 뜬다....


6. 사운드트랙[편집]


파일:RIAA 플래티넘1.png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
Platinum Certification
(1x Platinum)


미국 내 판매량 1,000,000 단위 이상




파일:RIAA 골드.png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
Gold Certification


미국 내 판매량 500,000 단위 이상



Hawaiian Roller Coaster Ride


7. 패러디 마케팅[편집]


위 포스터에서 보이듯 디즈니는 이 영화가 기존의 디즈니와는 다른 색다른 별종이라는 점을 강조해 마케팅을 했다. 가장 유명한 것이 스티치가 디즈니 르네상스 명작들의 명장면을 망치는 예고편 시리즈이다.

  • 라이온 킹: Circle of Life에서 라피키가 아기 심바를 들어올리자 심바 대신 스티치가 손에 들려있었다. 모두 놀라 도망가고 홀로 남은 스티치가 프라이드 락 위에서 포효한다.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알라딘: 알라딘자스민A Whole New World를 부르는 장면에 나타나 자스민을 우주선에 태워가버린다. 포스터의 자스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의외로 스티치가 맘에 드는 모양.파일:유튜브 아이콘.svg -NTR-
  • 미녀와 야수: 야수이 춤을 추며 Beauty and the Beast가 흘러나오는 장면에 등장해서 샹들리에를 떨어트려 벨과 야수가 깔릴 뻔 한다. 헤어스타일도 망치고 흥도 깨져 버린 벨은 자기 방으로 가버리며, 이 와중에 작업을 거는 스티치에게 네 영화를 찾아가라고 쏘아붙인다. 스티치마저 작업걸게 할 수준의 미모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인어공주: 에리얼Part of Your World를 부르는데 뒤에서 거대한 파도를 타고 나타나 에리얼을 휩쓸어버리고, 에리얼은 "나 노래하고 있었거든?!"하고 화내며 불가사리를 집어던진다.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삭제된 설정과 장면[편집]


  • 작중 간투는 스티치를 유전자 조작 생명체란 이유로 경멸하는 딱딱한 인물이지만 이전 설정에서는 스티치가 자신의 무게의 3000배를 들어올릴 수 있다거나, 머리가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게 돌아가는 등 엄청난 능력치를 가진 것을 보고 생체병기로 사용하려 했다.
  • 삭제 장면에서는 스티치의 파괴와 혼돈을 즐기는 외계 괴물로서의 면모가 매우 강하게 드러난다. 물론 파괴를 즐긴다는 설정은 끝까지 살아남았지만, 삭제된 장면들에선 이런 면을 꽤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튜로 행성의 건물을 들어올려 도미노처럼 무너뜨리고, 신호등의 전선을 물어뜯어 차들이 서로 충돌해 폭발하는 장면을 보고 뭔가 대단한 것을 해낸 것처럼 만세를 하며, 은하 연방에서 재판을 위해 재생한 녹화장면을 보며 폭소하며 좋아하기도 한다.
또한, 릴로가 아끼는 물고기 퍼지는 원래 스티치에 의해 죽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삭제 장면에서 릴로가 스티치에게 퍼지를 만져보라고 건네주려 하자 스티치는 귀찮다는 듯이 퍼지를 던져버린다. 릴로가 화를 내며 퍼지를 다시 주우려 하자 갈매기들이 릴로와 퍼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릴로가 비명을 지르며 도와달라 외치지만 스티치는 즐겁게 웃으며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구경한다. 이후의 장면이 꽤나 어둡고 무거운 면도 있고,[11] 스티치가 파괴와 혼돈을 즐기는 괴물이라는 본질을 강조하려다 도가 지나쳐서 가학적인 면모가 부각될 우려도 있었기에 삭제된 듯하다.

  • 중후반부 스티치와 줌바 박사의 대결이 꽤나 더 격렬하게 그려졌다. 줌바가 릴로의 집까지 쳐들어오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이때 스티치는 줌바가 인간인 릴로를 해치지 못한다는 것을[12] 기억하고는 릴로를 앞에 내세워 방패로 삼는데(…), 이미 줌바와 플리클리는 해고된 상태였기에 줌바는 이를 무시하고 바로 릴로를 향해 플라즈마 총을 쏴버린다! 다행히 직전에 스티치가 릴로를 옆으로 던져버려 맞는 것을 피하고, 줌바는 미친듯이 웃으며 총을 난사하나 스티치는 줌바 주위에 원을 그리며 돌아 줌바가 자신을 따라 원 궤적을 쏘게 해 바닥으로 빠지도록 유도한다. 이후에도 스티치는 마치 에일리언의 제노모프가 연상되는 액션으로[13] 줌바와 맞서 싸우는데, 버블스에게 전화를 하는 릴로 옆의 문 밖에서 플라즈마 총을 연사하는 줌바와 이를 그냥 씹고 돌진해 덮쳐버리는 스티치의 모습을 비추는 것이 압권. 집이 폭발하는 이유도 다른데, 최종본은 줌바의 총이 당근에 막혀 과부화가 되어 터지는 것으로 나오지만 삭제본에서는 스티치가 가스레인지를 뜯어내어 노출된 가스 호스를 들고 줌바에게 심리전을 거는데, 줌바도 가스의 냄새를 맡고는 이를 눈치채지만 슬며시 방아쇠를 당긴 탓에 그대로 집이 날아가버리는 것으로 나왔다. 이 때문에 폭발 연기의 색도 최종본의 플라즈마에 의한 초록색이 아닌 붉은 화염색.

  • 후반부 줌바 박사와 릴로 일행이 탄 우주선과 간투 대장의 우주선이 서로를 뒤쫓으며 높은 절벽 사이를 지나는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원래 이 장면은 줌바 박사와 릴로 일행이 공항에서 보잉 747 여객기를 납치해 탑승하고 도심지 빌딩숲을 종횡무진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영화가 거의 완성되어 후반 작업 중인 상황에 9.11 테러가 발생하였고, 여객기를 납치한 뒤 빌딩 사이를 위험하게 비행하는 모습이 9.11 테러와 지나치게 유사해 수정이 불가피해졌고 개봉일 연기를 감수하고 장면을 수정했다. 줌바 박사의 우주선의 외형이 여객기와 유사한 점에서 과거 버전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관련 영상


9. 파생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릴로 & 스티치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여담[편집]


  • 오프닝에 등장하는 곡 'He mele no lilo'는 하와이어로 '릴로를 위한 노래(Song for lilo)'라는 뜻이다.[14]

  •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영화 중 원가 절감에 탁월했던 사례로 꼽히기도 하며 제작비 거품을 많이 빼 8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사용하였다고 알려졌다. 디즈니와 픽사의 경우 작품의 완성도 기준을 높게 잡기 때문에 타 스튜디오 대비 제작비를 많이 사용하는 편으로 11년 뒤에 나온 일루미네이션슈퍼배드 2는 제작비가 불과 7600만 달러였다.



  • 추후 치비: 아기자기 이야기에서 이 영화를 다룬 에피소드가 등장한다.[15]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2:46:00에 나무위키 릴로 & 스티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혹자는 타잔에서 보여줬던 동물과 사람의 가족애를 우주 단위로 넓혀 외계인과 사람의 영역까지 끌어올린 것 같다고 평하기도 한다.[2] 원문의 말 순서를 조금 살리자면 "절대, 절대 안 만들었습니다! ...하나밖에는요."라고 한 것.[3] 디즈니 위키에 나온 정보에 따라 해석하자면, 나는 파괴를 하고싶다! 또는 나는 파괴를 원한다! 즉 대놓고 총사령관을 비롯한 은하 의회 의원들을 엿먹인 것이다. 이는 외계인들 사이에서 매우 심한 욕인지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주로 우주실험체들이 자신을 쫒는 스티치와 줌바에게 내뱉는 식으로(…)[4] 이는 공식 해석으로 아예 디즈니에서는 공식 설정의 몇개의 외계 단어나 문장을 정리한 카탈로그까지 공개, 배포했다. [5] 줌바의 반응이 가관인데, ''I didn't teach it that!(제가 가르친게 아닙니다!)''라며 와중에 얼버무린다(...)[6] 이들중 한명은 로봇인데, 스티치의 발언을 듣고는 나사와 볼트들 기타 부품들을 토해낸다(...)[7] 침이 콧물처럼 걸쭉하게 나와 거꾸로 속박돼 있는 상태에서 침을 내렸다 다시 삼켰다를 반복한다(...). [8] 아무리 봐도 에이리언 2의 오마주가 확실하다. 사령부 천장에서 626이 기어가는 소리는 가히 제노모프 그 자체라고 할만하다. [9] 릴로가 이걸 총사령관에게 알리면서 "이렇게 그냥 막 데려가면 내 개를 훔쳐가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것을 명목으로 받아들인 것을 보면 각 행성의 자치법도 존중하는 듯하다.[10] 사실 초반에도 총사령관은 불법 실험체인 스티치를 그냥 문답무용으로 처리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착한 면모가 있다면 처분을 달리 할 수도 있다'는 의외로 자비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스티치가 릴로가 지어준 이름으로 스스로를 칭하고 릴로 자매를 떠나는 것을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자, 지구는 그를 케어해줄 보호자가 있는 환경이고 스티치 역시 그들을 아끼는 착한 마음이 있다고 판단해 결정을 바꾸어준 것으로 볼 수 있다.[11] 릴로가 퍼지를 묻어주는데 스티치가 주위를 둘러보자 마침 릴로의 부모님 묘가 있었다. 이후 스티치의 마음이 움직였는지 멀리서 눈물을 흘리는 듯 눈을 가리고 있고, 릴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안아주는 장면으로 끝난다.[12] 줌바와 플리클리가 은하 의회 의원장에게 고용될 당시 플리클리는 임무에 방해만 되는 인간들을 쓸어버리는 건 안되겠냐는 의원장에게 희귀종인 모기의 먹잇감이 되는 인간을 절대 해쳐선 안되고 보호해야한다며 온갖 말로 설득시켰었다.[13] 네발로 질주하다 빠르게 덮쳐버리는 등[14] 원곡은 하와이 왕조의 마지막 왕인 칼라카우아 왕을 찬양한 멜레(Mele)로서, "He Mele Inoa O Kalakaua"라는 전통음악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의 OST 해당 트랙 제목으로서 '릴로를 위한 노래'라고 수록된 것이고, 가사는 칼라카우아 왕에 대한 찬양이다. 하와이 문화권에서 대부분의 멜레는 찬송가 급의 권위를 지닌다. 이런 점으로 인해 작품이 하와이의 훌라 순수주의자들에 의해 공격이나 비판을 받기도 한다. 훌라 항목 참조.[15] 현재는 미국 디즈니채널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