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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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1611051461.jpg
영명
Lilian Voss
종족
언데드
성별
여성
직업
잠행 도적
진영
붉은십자군(이전), 언더시티, 무관의 연맹, 호드, 포세이큰
직위
호드 의회의 일원, 포세이큰의 임시 지도자, 황폐의 의회의 일원
지역
티리스팔 숲, 붉은십자군 전당, 붉은십자군 수도원, 스칼로맨스, 주둔지 여관 · 선술집, 그림자의 전당
인물관계
베네딕투스 보스(아버지), 칼리아 메네실(조언자)
성우
크리 섬머[1](영어 WoW), 안영미(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격변 이후 발키르에 의해 새로이 되살아난 언데드 여성으로, 언데드로 게임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이 초반부터 마주치게 되는 인물이다.

2. 행적[편집]



2.1. 대격변[편집]


파일:512001-lilian-voss.jpg
릴리안은 본디 붉은십자군의 일원으로, 붉은십자군의 대사제인 아버지 베네딕투스 보스에 의해 언데드 스컬지를 처단할 전투병기로 길러졌다. 은신술, 마법, 격투기 등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만 체득하며 아버지를 위해 어린 시절을 다 바쳤다

그래서 같은 시기에 죽음에서 깨어난 플레이어나 다른 포세이큰 일원들과는 달리, 릴리안 보스는 유달리 자신이 언데드가 된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들었다. 플레이어가 다가가 거울로 릴리안의 처지를 확인시켜 주었을 때에도, 두 번씩이나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며 아버지를 찾아 달아났을 정도였다.

도망친 릴리안은 곧바로 붉은십자군에게 사로잡혀 포로가 되었으나, 그 때까지도 아버지가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 철석같이 믿으며 집착했다. 그러나 이내 생전의 친구였던 붉은십자군의 부관에게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으며, 릴리안 자신은 그 자리에서 즉시 처형될 것이라는 말을 듣자 그 자리에서 곧장 감옥의 창살 바깥으로 손을 뻗어 단숨에 살해했다.

부관을 살해한 릴리안은 잠시 동안 아버지와 자신이 죽인 옛 친구의 이름을 되새기며 고뇌하다가,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내게 등을 돌린다 해도, 나는 저주받은 스컬지는 되지 않겠다."는 말을 하곤 플레이어를 물러나게 만들었다.

이후 플레이어는 진홍빛 야영지에서 보랏빛 불길에 휩싸여 죽어 있는 붉은십자군 시체 무더기를 보게 되며, 그 자리에서 릴리안을 다시 만나 그녀의 말에 따라 릴리안을 대동하고 대사제 보스가 위치한 붉은십자군 경비초소까지 나아가게 된다. 이때 릴리안은 광역 죽손 비슷한 스킬을 사용하는데, 전투 로그를 열어보면 대미지가 5만씩 뜬다.

주변 일대의 붉은십자군을 몰살시키고 아버지를 만난 릴리안은 그에게 자신의 실력이 어떻냐는 둥, 자신에게 언데드를 죽이는 방법만을 가르쳤으니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냐는 둥 몇 마디 비꼬는 말을 한다. 그러다가 "당신이 죽으면 되니까 내가 죽을 이유는 없다"는 말과 함께 우물쭈물하는 아버지를 순식간에 죽여 자신을 내친 것에 대해 복수했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끝마친 릴리안은 어디론가 사라져 자세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으나, 이후 서부 역병지대의 붉은십자군 무리가 티리스팔 숲에서와 마찬가지로 보랏빛 불길에 휩싸여 죽은 것이 발견되어 그녀가 주변 지역을 거쳐갔음을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작중 나타난 모습과 각종 언급을 통해 짐작해 보면 전투력은 높은 듯하다. 추풍낙엽이라는 말 그대로 사람이 떼거지로 픽픽 죽어나가는 수준으로, 그야말로 완벽한 살인기계의 모습을 보여줬다. 릴리안의 행보에 대해 인지한 일부 포세이큰은 그녀가 포세이큰에 합류해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따르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전투력 과시 대부분이 잡졸들을 상대로 한 양학이고, 언데드를 지배한다는 암흑스승 간들링에게는 쉽게 제압당했었다.

2.2. 판다리아의 안개[편집]


판다리아에 가진 않았으나 리뉴얼된 붉은십자군 전당, 붉은십자군 수도원, 스칼로맨스에 등장해 큰 활약을 했다.

수도원과 전당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수의 붉은십자군을 말살하라는 퀘스트를 주거나, 붉은십자군 명부를 찾아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몰살하려는 등 비정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인다. 수도원 안의 전설의 검 두 자루를 플레이어로 하여금 찾아내어 화이트메인을 부활조차 하지 못하게 끝장내게 한 다음, 그 두 자루 검을 들고 스칼로맨스로 떠났었다.

스칼로맨스에선 전설의 검을 들고 암흑스승 간들링을 해치우려고 하나 너도 언데드가 되었다는 사실을 잊었냐, 최근에 거울을 본 적은 있냐며 빈정대는 간들링에게 육체를 지배당하고 만다. 그녀 자신도 언데드였기에 언데드를 부리는 간들링에게 의식을 빼앗긴 것. 그리하여 간들링 직전의 중간보스 네임드로 등장해 플레이어들과 맞붙게 된다. 릴리안은 어떻게든 간들링의 지배에 저항해 보려고 몸부림치지만 결국 굴복하게 되며, 육체와 영혼이 분리당하는 등 험한 꼴을 당했다.

플레이어들이 릴리안을 제압하면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 힘을 짜내 간들링에게 일격을 가하여 그의 뼈의 보호막을 파괴해 물러나게 만든다. 그 뒤 간들링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지만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듯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는다. 간들링을 해치우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 간들링의 지배로 인해 언데드로서의 자신을 강하게 자각했다.

영어판에서 릴리안 보스를 잡으면 "Leave me... to die... alone... please..."라고 말하고, 거기에 판다리아의 안개 시점에 발간된 얼티밋 비주얼 가이드에 '사망(deceased)'으로 표기가 되어있어서 한동안 생사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블리자드의 수석 퀘스트 디자이너인 데이브 코삭이 트위터로 멀쩡히 살아있다고 인증했다.

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편집]


주둔지 건물 중 여관/선술집을 건설하면 퀘스트 NPC로 등장하며, 아킨둔에서 영혼 절단자의 검을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입고 있는 방어구는 울두아르 10인 티어8 용기의 공포칼날 세트다.

2.4. 군단[편집]


파일:Voss_Legion.jpg
그림자의 전당에서 호드 도적 전용 추종자가 된다(얼라이언스 추종자는 테스 그레이메인). 도적의 직업 탈것 퀘스트(호드)에서는 공포의 군주들이 일리다리에게 들키지 않는 첩자로서 유사생물(언데드)들을 각 진영 대도시에 심어놓았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이들을 제거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 때문에 7.2 패치가 오픈한 첫날은 얼라이언스고 호드고 가릴 것 없이 몰려들어 목표가 있는 경매장 주변에 섬광을 뿌려서 도적의 은신을 풀리게 하거나 목표 NPC에게 외생기를 넣어 퀘 달성을 불가능하게 막았다. 확장팩이 지나도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적 플레이어들 때문에 대도시에 공격당하고 있다는 수비 채널 메시지가 뜨거나, 왜 경매장 NPC들이 다 죽어있냐고 하소연하는 도시 채널 채팅창 메시지가 간간히 뜨곤 한다.

2.5.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오랜 방황 끝에 포세이큰에 합류했다. 도적 플레이어는 전쟁 대장정 초반에 무관의 연맹을 섬기는 줄 알았는데 충정을 저버리는 것이냐고 릴리안에게 따질 수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니고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더불어 항상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제 현실로 만들 때가 되었다는 말도 덧붙인다. 전쟁 대장정 1부를 모두 마치면 첩보원 용사로 들어온다.

격전의 아제로스 초반에는 언데드를 혐오했던 릴리안이 왜 갑자기 포세이큰에 합류했는지 논란이 있었다. 처음 부활했을 때를 제외하곤 군단 때까지 언데드라는 점 외엔 포세이큰 세력과 큰 접점이 없었다가, 대장정이 시작되자마자 이미 포세이큰에 합류된 상태로 첫등장한 탓에 플레이어들이 위화감을 느끼기도 했다. 릴리안에게 말을 걸어 어떻게 포세이큰에 합류했는지 물을 수 있는데, 실바나스가 전쟁을 통해 더 많은 포세이큰을 양산할 때 그들의 적응을 돕는 게 자신의 임무라는 생각에 기회를 잡은 것이라고 한다. 포세이큰으로 변했던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경험을 새로운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그들이 똑같이 겪지 않게끔 하고 싶은 듯하다. 또한 자신 또한 언데드이면서 생전에 교육받은대로 언데드를 증오하게 된 원인이 인간 왕국과 얼라이언스에 있다며 적의를 드러낸다. 릴리안으로선 오랫동안 자기 혐오에 빠져 언데드를 사냥하고 다녔던 자신의 행동이 알고 보니 인간들에 의해 세뇌된 결과라고 판단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런 심경의 변화를 고작 선택지로 볼 수 있는 글 몇 줄로 묘사했다는 사실[2] 때문에, 릴리안이 포세이큰에 완전히 합류하게 된 경위를 퀘스트나 단편 소설 같은 다른 방식으로 더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의견도 있다.

전쟁 대장정 중에는 지병으로 곧 죽더라도 언데드로 되살아나 버는 돈은 모두 가족에게 보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지극히 가족을 사랑하는 파도현자 토마스 젤링과 엮인다. 언데드가 되는 건 절대로 두 번째 기회 같은 게 아니라고 말리지만 결국 발키르 카이라를 불러 젤링이 언데드로 되살아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곧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가족에게 배척받아 절망하자, 릴리안은 젤링에게서 자신이 처음 부활했을 때의 동병상련을 느끼는 듯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와준다. 포세이큰은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하거나, 포세이큰만이 공유하는 감정(죽어서 끔찍한 존재가 된 충격, 위로해줄 가족들과 친구들의 배척 등)을 이야기하며 릴리안이 어째서 포세이큰에 합류했는지를 공유해준다.[3] 또한 젤링이 포세이큰이 되며 젤링의 가족들은 자신이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는지 현재 젤링의 가족들은 아롬의 격전지에 작은 집을 한 채 사서 살고 있다고 한다. 진위는 의심스럽지만 보스에게 해당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면 '남들의 시선을 피해가며 지킬지언정 어길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는 대답을 하는 걸로 봐선 젤링의 가족만큼은 정말로 지켜주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젤링은 바인과 함께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탈출시키려다 나타노스에게 살해당하고, 릴리안은 이 사실에 슬픔을 느끼며 자신이 포세이큰에 들어온 것은 포세이큰이 자유의지를 존중하기 때문이었지만 이젠 스컬지와 비슷하다며 자조했었다.

전쟁이 끝나고, 포세이큰이 찾는 새로운 여왕이냐고 물어보는 대군주 게야라에게 릴리안은 자신이 동포의 대변자일진 몰라도 지도자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런 뒤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며, 데렉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은거하던 칼리아 메네실을 로데론으로 초청하여 포세이큰의 지도자로 추대하려 하였다.

2.6. 소설 《깨어나는 어둠》[편집]


격전의 아제로스 막판 당시에는 포세이큰의 지도자가 되는것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포세이큰의 임시 지도자가 되었다.[4] 칼리아 메네실을 조언자로 대동하고 오그리마에서 열린 호드 의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얼라이언스와 휴전 중에 자신들이 문제를 일으킨다면 데렉이 도와줄 수 없을 거라는 칼리아의 말은 곧 탈란지 여왕의 반발을 샀다. 다자알로 전투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잃은 탈란지에게 쿨 티라스와 프라우드무어 가문은 철천지 원수이기 때문이었다. 탈란지는 호드가 쿨 티라스에 복수하는 걸 돕지 않은 점에 깊은 실망감을 표하나, 릴리안은 '포세이큰이 겪었던 고통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데렉이 포세이큰이자 호드의 일원임을 인정하라'라고 말했다.[5] 의회의 의견은 자원 문제 등을 들어 '탈리스라와 로르테마르처럼 릴리안을 지지하는 쪽'과 '로칸과 마그하르 오크들처럼 탈란지의 처지에 동조하는 쪽'으로 양분되었다. 이쪽도 정무 감각이 영 형편없다. 포세이큰에는 진짜 정치 인재가 이렇게도 없나[6][7]


2.7. 어둠땅[편집]


9.1 패치에서 릴리안의 아버지 베네딕투스 보스가 나오는데, 나락에서 발견되었다. 심판관이 맛이 가기 전인 대격변 시절에 사망했으므로 정상적으로 심판관의 판결을 받아 보내진 것을 보이는데, 나락으로 직행하는 판결을 받은 것인지 아님 레벤드레스에서 속죄를 거부한 것인지는 불명.

9.2.5 패치에서 실바나스가 로데론 왕궁(언더시티) 전역에 뿌려놓은 역병을 제거하는 스토리에 등장한다. 이 스토리는 칼리안 메네실이 언더시티 정화에 공을 세우게 되면서 포세이큰이 칼리안 메네실을 어느 정도 자신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이 중에서 로데론 왕궁에 당도하여 인간일 때의 자신를 회상하며 감상에 빠진 칼리안 메네실에게 포세이큰은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해주며 위로해준다. 퀘스트 라인 마지막이 이 둘의 시네마틱으로 끝맺음 될 정도.


2.8. 용군단[편집]


에메랄드의 꿈 사이드 퀘스트에 등장하는데, 누구에게 쉬이 보이지 않는 뒷편에 있다. 텔드랏실 사건 때문에 릴리안 같은 언데드들을 좋게 보지 않는 수호자들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샨드리스와 용사와 함께 화염의 드루이드를 공격하는데, 샨드리스의 상태가 이상해지자 릴리안은 그녀에게 좀 쉬라고 권했지만 샨드리스는 오히려 짜증을 냈다.

릴리안은 이에 혼란스러워하고, 이유를 찾고자 하여 수호자의 협조를 얻어내 샨드리스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결국 어느 동굴에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의 샨드리스 페더문을 찾아내고, 페더문은 내버려 두라고 소리친다. 용사는 야영지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샨드리스에게 결속된 꿈의 영혼을 뽑아내어 영혼을 지치게 만들자, 샨드리스를 챙긴다.

이후 일행은 셰이루네에게 가서 정화 의식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끝낸다. 제정신을 찾은 샨드리스가 릴리안에게 화를 낸 걸 사과하자, 릴리안은 분노를 속으로 삭이고 있으면 안 되고 드러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들어주겠다고 한다. 샨드리스는 자신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오랫동안 안고 살아왔고 지금까지 한순간도 고통받지 않았던 적이 없다고 하자, 릴리안은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괴롭히는 과거의 조각을 품고 있다더군. 하지만 이렇게 힘을 합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샨드리스는 릴리안의 말에 동의하며, 릴리안은 준비되는 대로 아미드랏실로 돌아갈 것이니 일단 쉬라고 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편집]


  • 환영
    • 원하는 게 뭔가?
    • 내 검은 항상 날카롭지.
    • 난 그림자 속에서 살았네.
  • 짜증
    • 저리 가게!
    • 날 내버려 둬!
    • 아, 자넨 내가 괴물이면 더 좋겠나?
  • 작별
    • 항상 경계하게.
    • 꾸물거리지 말게.
    • 해야 할 일이 많아.


4. 하스스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릴리안 보스(하스스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오리지널 릴리안이 나왔고,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생전의 릴리안이 등장한다.


5. 기타[편집]


발키르로 부활한 언데드임에도 죽음의 기사와 같이 눈에서 푸른 빛을 발하고 있다. 릴리안의 비범함에 대한 표현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초반 퀘스트를 릴리안과 함께했던 언데드 플레이어들은 그녀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기도 한다. 언데드를 박멸하는 훈련을 받은 로데론 인간 출신의 강력한 포세이큰이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옛 동료들을 학살하며 인간성을 잃어가면서도 최소한의 구원이라도 얻으려 발버둥치는, 이중적이면서 서글픈 릴리안의 행적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 자체가 티리스팔 숲 초반 퀘스트라인이기 때문이다. 그들 중 일부는 제작진 인터뷰를 근거로, 릴리안이야말로 극도의 개인주의로 타인을 불신하고 개인 행동을 하며 강한 자유 의지로 자기가 있을 곳을 선택하는 포세이큰의 초기 설정에 부합하는 캐릭터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스칼로맨스에서 간들링에게 세뇌되어 보스로 등장했을 때 한국어판 음성 대사가 혹평을 받았다. 목소리 변조 효과를 덧입히는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영어판이나 이후 군단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에 비해 에코가 지나치리만치 심하고, 일부 대사가 발음을 한번에 분간하기 힘들 만큼 먹먹하게 들리거나 인위적으로 늘인 듯 부자연스럽게 들리는 문제가 있다. 쮸거 강령쓜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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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셀렌디스를, 디아블로에서 아우리엘을 맡은 성우.[2] 이런 문제는 마그하르 오크 영입 퀘스트에도 잘 드러나 있다. 뜬금없이 광신도가 된 이렐, 게야라의 입으로만 언급된 듀로탄의 죽음, 아예 잊혀버린 드렉타르 등 근 30년이 지난 평행세계 드레노어의 상태를 얼렁뚱땅 설명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이 꽤 있었다.[3] '포로를 위한 자비는 없다' 퀘스트에서 유일하게 동족을 살해하는 퀘스트가 있었던 것이 포세이큰이라는 지적이 있으나, 그쪽은 불타는 군단의 첩자 세력이다. 이들의 동족상잔은 혹시라도 불타는 군단 첩자(퓨트리스)의 계획이 외부로 알려질지 모른다는 상황 때문에 벌인 짓으로, 이후에 막장 행보를 보이는 실바나스조차 불타는 군단과는 딱히 접점이 없으니 매우 독특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노스렌드의 포세이큰 퀘스트를 보면 동료애가 희박하기는 하다. 어느 연금술사가 자신의 파멸의 역병 표본을 망가뜨렸다고 초보 연금술사에게 그 역병을 뿌려 죽이거나 포로가 되었다고 죽이라고 하는 퀘스트도 존재한다.[4]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포세이큰 내부에 이렇다할 다른 대안 인물이 없는 상황인데다가 칼리아 메네실은 아버지 테레나스 메네실이 제왕학의 ㅈ자도 가르치지 않은데다가 3차 대전쟁 이후 알론서스 파올과 비밀결사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사제로서만 지내다보니 정무 감각이 아주 형편없고 거기에 정세를 읽는 감각도 거의 전무해서 오히려 문제를 만들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한번 정치적인 실수를 크게 저질렀고, 그로인해 실바나스가 한차례 학살을 일으키고 본인을 죽게 만들었음에도 외교적 공격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든 적이 있었다.[5] 당연하지만 탈란지 앞에서 대놓고 이런 말을 하는것은 호드의 내분을 낳는 실언이었다. 일평생 아버지에 의해 싸움 기계로만 지내왔고 복잡한 정치 처세술은 없는 릴리안의 한계이기도 하다.[6] 오랫동안 실바나스가 포세이큰 내부에서 절대권력을 휘둘렀고, 대다수의 포세이큰들은 정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려 하지 않은채(드러내려 했더라도 실바나스 손에 의해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바나스의 견해를 거수기마냥 따랐기 때문에 생긴 부작용이다. 좋은 정치인은 공장에서 물건 만드는 것 마냥 쉽게 나오지 않기 때문.[7] 이걸 단순히 정치적 감각으로만 퉁칠 수는 없는 게 애시당초 다자알로 전투가 일어난 배경에는 호드의 나이트 엘프 침공이 있기 때문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실바나스가 한 짓이 나비효과가 되어 되돌아온 것. 문제는 이게 당시 실바나스와는 아무 관련도 없었던 잔달라에게 왔다는 게 문제다. 그렇다보니 얼라이언스와의 분쟁을 얼른 끝내고 싶은 블러드 엘프와 나이트본들은 릴리안 보스를 지지하겠지만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고 역시나 얼라이언스(정확히는 드레나이)에 원한이 있는 마그하르 오크나 잔달라를 호드로 끌어들인 일등공신이자 같은 트롤인 로칸 등은 탈란지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런 민감한 현안에 대해 함부로 입 밖에 낸 릴리안 보스와 칼리아 메네실은 경솔한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