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요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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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요르크
Lilian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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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릴리.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jpg}}}
현재 모습
첫 등장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의 등장인물. 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아타나시아&아티)의 전속 시녀이자 보모다. 아티가 지어준 애칭은 릴리. 아티를 돌봐 준 큰 언니이자 또 다른 어머니. 아티가 처음 봤을 때 멍하니 침을 흘리며 예쁘다고 할 정도로 미인이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청순과 청초의 뺨을 골 백 번 후려쳐도 남을 만큼 한 떨기 백합같은 외모를 가졌으며,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 굉장히 청순가련한 미모의 소유자라고 한다.

이러한 미모 덕분에 귀족 영애였던 시절부터 릴리안에게 관심을 갖고 접근한 귀족남자들이 제법 있었다.[1] 하지만 본인 자체가 파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다 파티장에 나간다고 해도, 필릭스 주변으로 대피[2]하는 것으로 피해다녔다.[3][4]


2. 성격[편집]


그야말로 외유내강 그 자체의 성격으로, 모두가 공포에 떨던 클로드 앞에서도 아티를 살리기 위해서 정면으로 마주하기까지 한 대단한 인물이다.[5] 아무리 아티가 정신은 어린애가 아니라고 해도 릴리안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아티가 있을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그야말로 아티에게 있어서 정신적 지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원래 꽤나 권위 있는 요르크 백작가의 차녀로, 천한 무희 소생에 불과한 아타나시아의 시녀가 될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의 다이아나를 동경해 황궁에 자원했다. 심지어 황제 클로드에 의해 루비궁에 참극이 벌어진 것을 알고도 들어왔다.[6]

이렇듯 성격은 유순하고 온화한 성정의 인물이지만, 의외로 심지가 굳은 면모와 강단도 있어서 클로드도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도 살아있는 자는 다이아나와 릴리안이 유일하다고 말했을 정도이다.[7]

사공에서는 제니트 독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아타나시아의 결백을 주장하다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8] 어공에서는 아티가 클로드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으므로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업에 매우 충실하고 성실하게 수행 중. 특히 소심했던 사공 아타나시아와 다르게 어공 아티는 워낙 말괄량이로 자라는데다 초콜릿에 상당히 목메고 있으므로 아티가 어릴 때에는 충치 생긴다는 이유로 엄격히 통제를 가했다.

다정하고 상냥한 인물이지만, 이런 외유내강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화나면 대단히 무섭다. 특히 아티가 루비궁을 몰래 빠져나왔다가 클로드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그와 피말리는 다과회를 나누고 나서 필릭스에게 안겨서 돌아왔을 때, 아티를 끌어 안고 필릭스를 유괴범 보듯 죽일 듯 노려봤다. 그녀가 아타나시아를 얼마나 아끼는지 잘 드러내는 편린.

사공에서 필릭스와의 관계는 명시되지 않았고, 아타나시아가 조용히 루비궁에 틀어박혀 있었으므로 별 접점은 없었으리라 추측된다. [9] 어공에서는 아티의 담당 호위 기사로 내정된 필릭스가 무뚝뚝하던 클로드 대신 양아버지 겸 오빠의 역할로 자주 만나다 보니 젊은 부부처럼 서로를 가볍게 챙겨주고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아티는 릴리가 아깝다고 짜게 식은 눈으로 봤고 소설에서도 결국 둘은 조연에 불과해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필릭스 문단에서 상술되었듯 많은 독자들은 웹툰 스토리가 각색되는 김에 둘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여담으로 직업이 직업인지라 늘 시녀복을 입지만, (bun) 머리를 감싸는 헤드 드레스와 에이프런을 입는 한나와 세스같은 엑스트라 시녀들과 다르게 머리에는 하얀 리본만 착용하고 앞치마는 전혀 걸치지 않는다.
이는 루비궁에 배정된 시녀들이 죄 다 한미한 귀족 집안 출신들이였던 반면, 릴리안은 백작 가문 출신인데다 앞치마가 노동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다보니[10] 작가가 릴리안의 이미지 차별화 및 품위를 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빼버린 듯하다. 무엇보다 궁 주인인 아티를 돌보는 보모 일과 궁 관리를 겸하는 총책임자라 루비궁에서나 에메랄드궁으로 거처를 옮겨서도 릴리안의 지위는 상당한 편이다.[11][12]

[ 웹툰 수정 전 ]
파일:웹툰 수정 前. 34쪽 페이지.png

참고로 웹툰 6화 수정 전에는 루비궁 참극의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했었다. 그 이전에 4화(수정 전)에서 이미 루비궁에 다이아나의 시녀로 들어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클로드가 릴리안을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는 그녀에게 의 이름을 들었기 때문.

나름 소설 내용을 각색했지만, 스토리 흐름상 개연성이 안 맞았다고 여겼는지, 내용을 다시 소설에 가깝게 바꾼 것 같다.[1]


릴리안의 자장가

살금살금
밤이 오면

나를 위해
꽃을
꺾어주세요.

어여쁜 별님이
인사하며
웃어주네요.

오늘은 안녕.
내일은
더 반짝이는
아침이 올 거야.

예쁜 꿈만 꾸세요.
안녕. 잘자요,
우리 아가.

-웹툰 12화 중.



4. 기타[편집]


  • 아티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쭉 아티 곁을 지키며 돌본 것으로 인해서인지 아티 바보다. 딸바보라고 봐야 하나 싶을 정도. 스위치가 들어가면 끝없이 아티 자랑을 하는지 슬슬 스위치가 들어갈 기미가 보이면 아티가 어떻게든 말을 돌릴려고 한다.

  • 소설판에서는 조기교육에도 나름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아티를 통해서 언급되지만, 그녀가 직접 아티한테 뭔가를 가르친 적은 없다. 대신에 훈육에 대해선 매우 엄격하다.

  • 아티가 태어났을 때는 목숨까지 걸면서 그녀를 지키려고 했고, 그 후에도 계속 아티의 곁을 지키며 고생을 해왔다 보니. 웹툰에서 필릭스와 안기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나오자 릴리안&필릭스가 잘 되었으면 좋겠단 식의 반응들도 나왔다.


  • 생일은 8월 26일이다.

[1] 웹툰에서는 이러한 미모와 귀족이라는 출신에 더해 사실상 황태녀나 다름없는 아티의 보모이자, 시녀장이라는 꽤 높은 위치에까지 올라간 덕분에 사교계에서 더 주목받는다는 언급이 나온다.[2] 릴리와 필릭스의 인연은 아티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으니, 필릭스를 대피처로 삼은 것은 시녀가 된 후란 것을 알 수 있다. 시녀라고 해도 엄연히 귀족 영애이니만큼 릴리가 파티에 나가거나 결혼을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3] 그래서 필릭스 주변의 기사들은 릴리가 필릭스한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냐며 오해를 하기도 했지만, 의외로 필릭스도 릴리가 자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냥 피난처로 삼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4] 2020년도 후반부에 들어서는 로맨스 판타지 쪽에서 여주인공/악녀를 돌보는 조연 캐릭터들이 메인 주인공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는 설정과 미모 덕분에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릴리 역시 이런 류의 여성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5] 훗날 아티는 이 이야기를 듣고 아주 기겁했다.[6] 그만큼 다이아나와 릴리안 사이의 우정이 각별했던 듯. 이 부분이 전생에 친구가 별로 없었던 아티가 상당히 동경했었던 부분이었고, 나중에 클로드에게 릴리안의 과거를 듣게 되자 상당히 감동 먹었다.[7] 정확히는 "감히, 내 앞을 막아서고도 내 손에 죽지 않은 것은 네 어미와 그 계집이 유일할 것이다." ...이 살벌한 소리를 5살 꼬마 앞에서 한 거다.[8] 결국 릴리의 말이 맞았으니 참담한 일이다.[9] 사공에서 필릭스는 클로드의 기사로, 사공의 아티가 죽는 것또한 별로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 아티가 가장 중요했을 릴리에게 필릭스는 그리 달가운 존재는 아니었을 것.[10] 4화에 회상으로 나온 시녀장도 모자랑 앞치마를 걸친 걸 보면 사실 극중 설정보다는 후술하는 작가의 의도적인 디자인 코드일 가능성이 높다.[11] 릴리안의 지위는 시녀장(황제가 직접 임명)>릴리안≥일반 시녀(중앙 귀족)>루비궁 시녀(변경 귀족)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12] 그렇기에 웹툰에서는 릴리안의 위치나 그녀의 미모를 보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제법 있다는 내용도 등장. 그래서 어쩌다 파티에 나올 때면 매번 필릭스 근처로 대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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