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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
1.1. , 채소
1.2. 마, 동남 방언 감탄사
1.2.1. '인마'의 준말
1.2.2. '고마'의 준말
2. 한자
2.1. (말 마)
2.1.1. 장기의 기물
2.2. (갈 마)
2.3. (삼 마)
2.4. (마귀 마)
3. 일본 문자
4. 옷감·직물의 관습 단위
5. 은어
5.3. AK-47를 이르는 은어
6. 고유명사
6.1. 마씨(馬), 성씨
6.2. 영화


1. 순우리말[편집]



1.1. , 채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식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마, 동남 방언 감탄사[편집]



1.2.1. '인마'의 준말[편집]


"마!"라고 말 첫마디에 쓰인다. '인마'[1]가 줄어서 생긴 표현이다. '인마'와 교체되어 쓰이기도 한다.

뉘앙스를 대충 보면 알겠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위인 사람한테는 사용하지 않고 이는 얼마나 친밀하든 관계 없다. 듣는 사람에 아량에 달린 일이긴 한데 자신보다 나이가 적거나, 아랫사람한테 '마!'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은 기분 나빠하거나 "뭐라고?"하는 반응을 보인다. 관대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없는 건 아닌데 경상도에서는 친밀하게 부르고 싶은 사람은 대개 '행님' 정도로 부른다. 동년배 친구나 말 놓고 사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사용처가 제한되는 표현이다. 물론 예의범절 모르는 왈패같은 문디들은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잘만 '마! 마!'거리고 다닌다.[2]

예문)
  • 마! 프린터 용지가 글리면 스을스을 빼 주면 되는 걸 뿌사 뿌노.
  • 마! 자신 있나?
  • 마! 니는 와 그라고 댕기노?
  • 마, 주댕이 닥치라 주째 뿌기 전에.
  • 마! 니는 사람이란 기 말기를 몬 알아 묵나? 빙시이가?
  • 마, 마이 무따 아이가. 고마해라.(영화 친구의 명대사이자 작중 등장인물인 동수의 유언이다.)
  • 마! 반말하지 마라 니

이제 가로등도 나왔다.#

롯데 자이언츠의 견제 응원 도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1.2.2. '고마'의 준말[편집]


'고만(그만)'에서 ㄴ 받침이 탈락된 '고마'가 다시 축약되어 '마'로 사용되는 경우다. 이 경우 '고마'와 '마'가 번갈아가며 사용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남 사람이기 때문에, 이명박을 성대모사할 때는 '마'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 이명박 성대모사를 즐겨하는 개그맨 배칠수, 안윤상이 대표적.

  • 그람, 마, 인제 가시까예?
  • 마, 잠만예. 여어서 기다리 보이소.
  • 고마, 그라만, 마, 여어 있겄심더.

위의 표현이 아니라도, '확', '그냥' 비슷한 뜻으로 흔히 쓰인다.[3]

  • 마, 그냥 쌔리 삐라.
  • 마, 다 때리 뽀사 삐라.
  • 마, 내일 비 온다 안 캅니까. 우산 챙기이소.
  • 마, 대충 해라.
  • 마, 고마, 이래이래 갖고 이래하면 되제? 되게 쉽제이?

2. 한자[편집]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11~106위]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로 '마'라 읽는 글자는 아래 3자뿐이다.


2.1. (말 마)[편집]


말을 의미한다. 마로 발음되는 한자 하면 가장 유명하다.


2.1.1. 장기의 기물[편집]


장기의 기물 중 하나로, 차투랑가부터 있었던 오래된 기물의 계통이다.

차 계통 기물이 직선으로 질주, 상 계통 기물이 대각선으로 이동하고, 졸병 계통이 전진만 가능하고 후진이 불가능하며, 사 계통 기물이 왕(궁)처럼 한 칸씩 움직인다면, 마 계통 기물은 직선+대각선이 합쳐진 복합적인 이동방식에 다른 기물을 넘어서 간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과 중국의 장기에서는 멱이 생기면 이동 할 수 없는데, 이쪽에는 다른 기물을 넘어서 이동한다는 컨셉을 포라는 기물이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

변칙적인 이동 방식 덕에 견제가 힘들고, 이걸 이용해 주로 상대에게 불리한 상황을 조성하고, 라인을 뒤엎으면서 전황을 뒤집는 조커로 활용된다. 상황에 따라 차보다 더 강력할 수 있는 기물.

마에 해당되는 기물은 체스의 나이트, 장기와 샹치의 마, 쇼기의 계마, 막룩의 마 등이 있다.


2.2. (갈 마)[편집]


대표적으로 마찰(摩擦)이 있다.


2.3. (삼 마)[편집]


삼베를 뜻한다. 대마초의 재료가 된다. 신라 경순왕의 아들이었던 마의태자는 이 글자를 쓴다.

저리다는 뜻도 있다. 마약(麻薬)의 마가 이 뜻.


2.4. (마귀 마)[편집]


본래 불교에 나오는 마라 파피야스=마구니에서 유래한 한자다. "마가 꼈다" 같은 관용어구에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마의 ~~"도 여기서 유래. 5.2번 항목하고는 딱히 큰 관련이 없지만 같은 의미로 쓰인다.


3. 일본 문자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옷감·직물의 관습 단위[편집]


섬유·직물·방직·의류·패션 등의 산업에서 원단을 거래 또는 측정할 때 관습적으로 쓰는 단위며, 영어 단어 야드의 한자 차용어[4]다.[5] 비법정 단위 도량형으로서 해당 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나 상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해서는 안 된다.[6]

5. 은어[편집]



5.1. 록맨 X5아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얼티밋 아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오류 때문인지, 캐릭터 선택시 얼티밋 아머는 '얼티밋 아머'라고 나오지 않고 "마"라고 나온다.


5.2.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의 별명[편집]


파일:attachment/magaitser.jpg

사진에서는 1.2 항목에 있는 魔의 의미와 겹쳐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사실상 같은 뜻이라 카더라

원래는 마재윤을 의미한 게 아니라 불법 베팅 사이트를 의미한 것이지만 마재윤의 성이 마씨인 것에 주목, 그대로 마재윤의 별명이 되었다.

그나저나 승부 조작 위기


5.3. AK-47를 이르는 은어[편집]


AK를 QWERTY 자판에서 한·영키를 바꿔 입력하면 '마'가 된다. 그래서 AK-47의 별명들 중 하나가 마47.

F=ma 공식과 엮여 떡밥이 되기도 한다.


6. 고유명사[편집]



6.1. 마씨(馬), 성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성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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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놈아’가 줄어든 말. 네이버 사전 '인마'[2] 주로 편의점 알바 하면서 보는 50~60대 손님들이 알바생한테 그러는 경우가 있다.[3] ‘그냥’의 방언(경상). 네이버 사전 '마'[4] [5]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0.9144m[6] 계량에 관한 법률 제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