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애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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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나다의 작가. 시와 소설, 비평 등 다방면으로 글을 썼다."왜 사는가"와 "왜 죽는가"는 동일한 질문이다.
쓰는 소재도 다양하고 장르도 다양하다. 유명하고 국내에 번역이 많이 된 쪽은 주로 SF 작품들이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가 있다. 페미니즘 SF의 걸작 중 하나이다.
2. 생애[편집]
애트우드는 1939년 오타와에서 태어났으며, 곤충학자였던 아버지 칼 에드먼드 애트우드(Carl Edmund Atwood)의 영향으로 유년시절을 주로 퀘벡주 등지의 시골에서 보냈다.
1957년에 그녀는 토론토 대학교 빅토리아 칼리지에 입학하여 영문학을 전공하고 철학과 프랑스어를 부전공으로 공부하였으며, 1961년에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하였다. 학부를 다니는 동안 그녀는 빅토리아 칼리지의 저널인 액타 빅토리아나(Acta Victoriana)[3] 에 많은 글을 투고하였다. 이후 애트우드는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교 래드클리프 칼리지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박사과정도 2년을 하였으나, 논문을 완성하지 않아 Ph.D.는 받지 못하였다고.
애트우드는 1968년에 짐 포크(Jim Polk)라는 미국인 작가와 결혼하였으나 1973년에 이혼을 하였고, 이후 캐나다의 동료 소설가인 Graeme Gibson[4] 과 동거하며 1976년에 딸 Eleanor Jess Atwood Gibson을 낳았다.
이후 그녀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중 1985년에 발표한 소설 시녀 이야기가 베스트 셀러가 되며 그녀에게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1987년 아서 C. 클라크 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그녀는 여러 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했으며, 그 와중에도 다양한 작품을 쓰면서 그녀만의 창작세계를 구축해 나아갔다.
2000년에는 그녀가 발표한 소설 '눈 먼 암살자(The Blind Assassin)'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그 해 영미문학의 최고 권위 상인 부커상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2019년에 발표한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The Testaments)'로 다시 한 번 부커상을 수상하였다.[5]
3. 작품 목록[편집]
3.1. 소설[편집]
- 1969년 먹을 수 있는 여자 (The Edible Woman)
- 1985년 시녀 이야기 (The Handmaid's Tale)
- 1996년 그레이스 (Alias Grace)
- 2000년 눈 먼 암살자 (The Blind Assassin)
- 2019년 증언들 (The Testaments)
3.2. 단편선[편집]
- 1969년 도덕적 혼란 (Moral Disorder)
3.3. 에세이[편집]
- 2011년 나는 왜 SF를 쓰는가 (In Other Worlds: SF and the Human Imagination)
- 2022년 타오르는 질문들 (Burning Questions: Essays & Occasional Pieces 2004-2021)
3.4. 시집[편집]
- 1976년 진짜 이야기 (Selected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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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나다 훈장 1등급 (Companion of the Order of Canada)[2] OOnt는 온타리오주 훈장, CH는 영연방의 서훈 컴패니언 오브 아너, FRSC는 캐나다 왕립 예술원 회원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anada), FRSL은 왕립 문학원 회원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Literature)의 약자.[3] 1878년에 처음 설립된, 현재 캐나다에 있는 대학 저널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반연간지이다. 레스터 피어슨같은 해당 칼리지 출신들이 학부생 시절 이 저널에 다양한 글을 투고하였다.[4] 2019년 사망[5] 영국의 작가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Girl, Woman, Other'와 함께 공동수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