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 히페리온

1. 개요[편집]

---

게임 레바의 모험에 등장하는 마검.

사악한 자아를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에고 소드이다. 작중 대사를 보아 칼주제에 점심밥과 같은 세계 정복이 목표인 듯한데, 이유는 나와있지 않다.[2] 특기는 정신 지배로, 작중에서도 종종 갑자기 나타나서 누군가를 세뇌시키고 싸운다. 대륙 하나를 단독으로 멸망시킬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무기로 묘사되며, 점심밥이 없었다면 히페리온이 아라드를 멸망시켰을 것이라고 한다. 마검 입장에선 수고를 던 셈.

모티브는 던전앤파이터의 무기인 마검 아포피스로 보인다. 보랏빛의 색상, 자아가 있는 사악한 성향의 마검이라는 것과 사용자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이 동일하다.

2. 작중 행적[편집]

---

2.1. 헨돈마이어 상가에서[편집]

---

미친 귀검사 스테이지 위쪽에서 잠깐이지만 히페리온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잠시 후 맵 뒤에서 커다란 보라빛의 폭발기둥이 생겼다 사라진다. 마검이 지나간 여파인 듯.

으악 님! 방금 커다란 검이 떠다니는거 봤어?

아킬레스는 날아가는 마검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레바에게 말한다. 그런데 레바는 아킬레스가 자신을 죽이려고한 한패로 오해하고(...) 결국 아킬레스를 때려잡는다.

2.2. 하늘성 지하[3]

히든 스테이지

에서[편집]

---

갑자기 나타나서 부서진 리차드 왕의 갑옷 잔해로 날아가 리차드 왕의 갑옷을 재조립시키고 부활시킨 뒤, 세뇌시켜 레바를 공격하도록 한다. 하지만 실패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2.3. 중화기 폐기장에서[편집]

---

레바 : "여기는 또 어디야."

프레드 : "네 놈은 아까 마을에서 봤던.... ㄷ.. 도망가거라.."

레바 : "설마 그 참치를 싸주셨던 아저씨?? 반가워요. ㅎㅎㅎ."

마검 히페리온 : "크하핫! 마침 잘됐군. 이 귀검사의 몸을 시험하려 했는데.. 나의 힘을 보여주마 크하하하하"

스테이지 6 히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스테이지 9 중화기 폐기장에서 기간틱 런쳐가 다리를 부수는 곳에 가만히 있으면 기간틱 런쳐가 나타나지 않고 꺼져있던 전등에 불이 켜지는데,이때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갈 수 있다. 더 빨리 가는 방법은 오른쪽 방향키 누르고 있으면서 스페이스바로 대화 스킵하면 한 번에 넘어가진다.

여기서 마검에게 세뇌당한 프레드와 싸우게 된다. 세뇌 전 프레드처럼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귀영섬을 쓰는 짜증나는 패턴은 없어졌으나, 대신 흑영검(!!!)을 2~3번씩 난사하는 더욱 미친(...) 패턴을 매우 자주쓴다. 문제는 흑영검 사용 도중에는 완전한 무적 판정이라 홀딩기든 각성기든 전부 무시하고 돌진한다는 점.

스핏파이어의 지뢰는 물론이고, 노움의 유물을 끼운 버서커의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도 그냥 씹고 돌진한다! 하지만 이기어 검술 앞에선 얄짤 없다. 웨펀이라면 이기어검술 쿨타임이 찰 때까지 버티는 것을 목표로 삼자. 패왕의 반지+제라드 셋을 착용한다면 킹난이도까지는 적당히 패다가 이기어검술 홀딩+폭풍식+에스터 연격으로 옵션을 마구 터트리다 보면 죽어있는 프레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마검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버서커의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들도 무적까진 아니지만 슈퍼아머가 붙어 있어서 정말 까다롭다. 결국 시작하자마자 무적기 쓸 시간도 주지 않고 콤보를 미친 듯이 후드려박아서 한번에 죽이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다. 마검의 힘 덕분인지 웨펀마스터의 단공참 3연발도 쓰는데 왜인지 레바가 쓰는 단공참과는 다르게 데미지가 심상치 않다....라지만 마검과 전투할때 동료로 소환하면 폭풍식을 사용하므로 본래 웨펀마스터인듯 하다.

그러나 스핏, 레인저나 런처 같이 사정거리가 긴 캐릭터라면 위에 서술한 공략 상의 난점은 모두 잊어도 된다. 기본 상태에선 슈퍼아머가 전부하며 일정 거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뜬금 없는 흑영검 1~2회를 제외한 그 어떤 스킬도 쓰지 않기 때문에 사정거리 밖에서 일방적으로 구타할 수 있다. 특히 런처의 경우 대사를 넘기자마자 F로 거리를 벌리고 중화기를 난사하기 시작하면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두들겨 맞다가 뻗는다(...). 패왕의 반지를 노가다 할 때도 King 난이도에서 런처를 이용하면 획득 난이도가 급감한다.

레바 : "아저씨 괜찮으세요?!"

프레드 : "고맙다.. 내가 마검에게 당해버렸구나.. 마검은 점심밥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지배하려 하고있어... 나는 마검을 없애려고 쫓아다녔었지.. 그래서 마을을 습격하는 척하면서 강한 모험가들을 찾고 있었다.."

레바 : "무슨 개소리세여 할튼 그럼 점심밥을 처치하는 것을 도와드리면 저도 마검 없애는걸 도와드릴게요. ㅎㅎ."

프레드 : "고맙다. 너라면 충분히 둘 다 이길 수 있을거야. 따라와라. 여기서 빨리 나가는 길을 알고있다."

쓰러뜨리면 프레드의 세뇌가 풀리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2.4. 추락한 비행선에서[편집]

---

레바 : "으악! 갑자기 뭐야?"

프레드 : "마검의 짓이군. 자기 스스로 나타나다니... 이번엔 나도 도와주지. 4번을 누르면 나를 부를 수 있다네."

마검 히페리온 : "쳇! 네놈들 때문에 내 모든 계획들이 엉망이 됐다... 이 자리에서 모두 내 노예로 만들어주지!!!"

레바 : "아니 칼이 자꾸 말을 하넹"

레바 : "휴... 이겼다."

프레드 : "드디어 마검까지 없앴군. 자넨 정말 대단해... 세상을 구했어! 역시 스테이지7에서 내가 사람을 제대로 봤군!!"

레바 : "이제 아라드가 한결 평화로워졌겠군. 아저씨, 이제 참치나 먹으러 갑시다."

레바의 모험의 진 최종 보스
히든 스테이지 하늘성 지하&통제실을 모두 클리어하고 점심밥을 처치하면 마검이 상공에 등장하면서 점심밥의 비행선을 일격에 폭발시키며 히든 스테이지인 추락한 비행선에 오게 된다. 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마검 히페리온은 점심밥처럼 세계를 정복할려 하며 여기서 마검을 처치하지 않으면 아라드가 또다시 위험해지는 셈. 이에 레바는 마검을 막기위해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여기서는 4번째 동료 프레드를 쓸 수 있다.

난이도는 정말로 극악 그 자체이다. 즉사기를 평타마냥 남발하며 공격 지속 시간도 아주 길다. 심지어 공격 속도 및 연계 속도가 엄청나며, 스킬이란 스킬은 거의 다 무적기이다. 그래서 안그래도 피하기 바쁜데 공격할 타이밍도 잘 재야한다. 그러나 레인저 한정 킥 앤 데드와 미트스핀, 패왕의 팔찌와 무난한 목걸이를 끼우면 힘세고 강한 고기돌리기로 윈드밀의 무적 판정을 이용하여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단 적절한 에어레이드와 공중 사격으로 마검을 땅으로 떨어뜨리지 않는 세밀한 컨트롤도 필요하다.

노멀 모드에서의 체력이 무려 5500.[4]
슬레이어 모드에서는 무려 7100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체력을 보여준다[5]

킹모드나 슬레이어 모드에서는 기간틱 런처보다 높다!

15콤보부터 충격파로 플레이어를 밀쳐내기 시작하며, 콤보 수가 올라갈수록 충격파가 점점 많이 나오게 된다. 게다가 이 충격파 데미지도 상당히 아프다. 44콤보 이상을 먹이면 그 자리에 묘비가 떨어져 플레이어를 즉사시킨다. 즉, 거의 모든 패턴이 즉사기에, 피하기도 바쁘고 공격 타이밍도 잘 재서 패야하는데 가까스로 잡아낸 딜타임마저도 44콤보를 넘어가선 안된다. 최악의 조건만 고루고루 갖춘 셈.

난이도가 극악이지만 그래도 잡을 수밖에 없는 것이, 레바의 모험 최고의 밸런스 붕괴급 아이템인 마검 히페리온 본인을 미칠듯이 낮은 확률로 드랍하며, 소울브링어를 잇는 히든 캐릭터 런처를 주기 때문이다.

슬레이어 마검을 레인저로 무피격 클리어하는 기행을 달성한 유저도 있다.링크마찬가지로 슬레이어 마검을 소울브링어로 무피격 클리어하는 영상도 올라왔다.링크[6]

의외로 노말 히페리온은 2각 웨펀한테 잘 깨지기도 한다. 제라드의 화염검이나 아수라를 끼고 적당히 공격해주며 시간을 끌어준 다음 이기어검술 사용 후 바로 폭풍식과 프레드 소환을 쓰면 거의 죽어있다...가 아니라 운이 좋다면 오버드라이브+맹룡단공참+이기어검술+폭풍식+동료 1 2 3 4콤보로 King 난이도 마검까지 한방에 보낼수있다. 물론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당연히 노말 마검은 확정으로 한방에 가고도 남는다.

게다가 공격패턴에서 알수 있듯이 변형하지 않은 그대로 싸운다

마검을 죽이면서 자신도 죽게됐을때, 일반적으로 죽였을때와 같은 멘트가 뜨는데, 이때 다시하기를 누르지 않고 마우스로 클릭을 하면 엔딩을 보게된다. 다만 반대로 마검 히페리온을 얻으려고 트라이하는 거라면 이런 방식으로 무한 재도전을 할 수도 있다.

2.4.1. 공격 패턴[편집]

---

스스로를 바닥에 꽂으며 공격해오는 패턴은 홀딩기로 강제 캔슬이 가능하다. 할 수 있다면 캔슬시키자.

1번째 패턴 : 스스로를 바닥에 꽂으며 주위에 검은 번개를 내리친다.[7]

2번째 패턴 : 반격기. 스스로를 바닥에 꽂으며 가만히 있다가 잠시 후 검게 변한다. 이때 검게 변한게 풀리기 전에 동료가 마검을 때리거나 자신이 직접 때리거나 하면 바로 즉사기를 날려 죽인다. 히페리온의 패턴 중 가장 어려운패턴. [8][9]

3번째 패턴 : 스스로를 바닥에 꽂으며 레바 발밑에 그림자가 생기면 그 자리에 묘비를 매우 빠른 속도로 여러 번 떨군다. 문제는 이 묘비 데미지가 무한 이라서 한 대라도 맞으면 즉사다. 레바의 모험 무적판에서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다만 묘비가 떨어지기 전 마검을 홀딩기로 붙잡으면 묘비는 떨어지지 않으며 마검의 슈퍼 아머가 사라지므로, 마검에게 강력한 추가 콤보도 넣을 수 있다. 묘비는 무적기로 잠깐이지만 막을 수 있으나 점프로는 피할 수 없다. 무적시간이 있는 백스탭도 회피 가능, 그리고 레인저로 이동사격중일 때는 마검의 위치에 따라 그냥 이동만으로도 피할 수 있다. 이 패턴이 시작하자마자 발동되면 이거에 맞아서 골로 갈수있으니 바로 대사를 넘기지 말고 패턴을 본 뒤 대사를 넘기자.

4번째 패턴 : 검풍을 날린다. 다단히트 스킬이며 대단히 아프다. 가끔 검풍을 2~3번씩 이어서 날릴 때가 있기 때문에 이때 잘못 걸리면 바로 죽는 건 일도 아니다. 재수없게 풀히트했다면 반피는 먹고 들어간다.
.
5번째 패턴 : 평타 3번. 첫타 맞으면 2, 3번째 타는 확정인데다가 3번째 타는 2히트 판정이라서 데미지가 더 아프게 들어온다. 이 콤보를 미친듯이 빠르게 사용해 죽기 십상이다.(잘하면 빽스텝 으로 피하기 가능)

하지만 킥앤데드 & 미트스핀 셋으로[10]

뒤로 잠시 빠졌다 다시 오면 잡기에 의해 떠 있던 마검이 내려오는 중인데 다시 윈드밀6번➡잡기➡윈드밀6번➡잡기......의 무한 콤보로 마스터까지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한대도 안맞고 팰수 있으며 제라드셋 웨펀은 단공참으로 슈아를 깨주고 환영검무 & 맹룡단공참으로 딜을 넣어주고 슈아가 걸릴 것 같으면 열파참으로 홀딩해주고 리귀검술을 중간에 간간히 넣어주면 깰 수 있다!

버서커는 멜티브레이크 & 블러드 아이 & 프레드의 가면 으로 폭딜을 넣어주면 피가 줄줄 녹는다.

스핏은 폭풍전야를 끼고 닐스를 쏴준다음 네이팜탄 → C4 식으로 딜을 넣으면 어느 정도는 깰 수 있다.

소울브링어는 장판 세팅 후 칼라로 흑염 몇개 붙여넣고 흑염검 으로 때린 후 좀 올려주고 귀영섬 → 달빛베기 → 툼스톤 → 귀참 드라이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식으로 때려주면 끝. 특히 얼려버리면 콤보 수도 안 올라가니 마음놓고 프레드, 에스더 등등을 불러 단숨에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두 번 얼어주면 게임 끝. 하지만 장판 세팅이 안통할 수도 있으니 주의.[11][12]

런처는 대부분이 다단히트로 들어가므로 화염방사 스킬류는 1초 이하동안 누르거나 아예 안 누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D키는 몇발정도 헛맞춰야 한다.[13]
6번째 패턴: 44 콤보를 넘기면 레바 발 밑에 묘비 하나를 떨군다. [14] 표시가 없다.[15]

3. 아이템[편집]

---

프렌지를 쓰고 평타를 쓰면 소울브링어가 칼라의 막타인 흑염검를 쓰는 것과 같은 이펙트와 함께 44%라는 엄청난 수치의 추가데미지가 들어간다. 또한 효과가 추가되어 피격시 44% 확률로 검은색 썬더볼트가 발생되게 되었는데, HP를 아껴야 해 피격당하는 일을 줄여야 하는 버서커에게는 매우 좋은 효과.

마검 히페리온을 착용하고 기간틱 런처의 공격인 어깨에서 나오는 개틀링건이나 다리에서 나오는 화염방사기를 맞고 있으면 엄청난 번개폭풍과 렉을 볼 수 있다!

히페리온의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패왕셋을 끼고 점심밥, 히든보스, 고블린을 제외한 노말모드를 동료로만 다 깰 수 있다. 동료의 공격에도 툼스톤이 떨어지기 때문. 아수라의 차륜과 광창의 에스터가 연타 수가 높아 매우 강력해진다.
또한 피격 시 발동하는 썬더볼트에도 툼스톤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가 슈아상태만 아니면 한대 맞은 걸 10배로 돌려주는 걸 보게 된다. 회색 프리스트나 가더는 현무에게 잡혀있으면 알아서 깨진다.

기간틱 런처에게 근접해 있을 때 화염방사기를 맞으면 렉이 걸릴 정도의 벼락을 보게 된다. 넘어지지 않고 모든 공격을 받아내기 때문에 공격횟수가 많은 스킬들만 쓰면 이미 피가 다 사라질 정도로 기간틱 런처를 부수는 데 가장 특화되어 있기도 하다. 이 정신나간 스펙덕분에 파이널 최약체 취급인 버서커는 이 무기만 얻으면 최강의 깡딜+쏟아지는 툼스톤에 의한 폭딜과 콤보+피격시 반격기를 모두 가지는 최강의 캐릭터로 거듭난다. 특히 44%확률로 발동하는 훌륭한 반격기는 원콤&무콤에 훅 가는 상황이 흔한 이 게임에서 억울한 사태를 막아주고 역공을 가능하게 해주는 최고급 옵션이다.

또한 히페리온 + 패왕의 목걸이 or 블러드 아이 + 퍼펙트 실드 + 질병의 반지 조합을 사용하면 노멀모드를 크레인을 제외하고 맞기만 해서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점프를 하지 못하니 진엔딩은 보지 못한다. 물론 마검을 얻은 사람이 굳이 진엔딩을 볼 이유는 없다(...)[23]

레전드무기 중 유일하게 일반드랍하는 무기.[24][25]

이전 버전에서는 데이터 상에서 계속 존재만 하고 쓸 수는 없는 무기였다. 끝없는 성원 끝에 카카오가 직접 게임에 추가한 것. 외형이 3가지 버전으로 존재하는데 마지막 버전 외형이 압도적으로 멋지다. 거의 환골탈태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