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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웹(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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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릭터. 1대와 2대가 있다.
강력한 텔레파시와 예지 능력 같은 정신적 능력을 지닌 스파이더 능력자이다. 하지만 첫 등장 당시에는 스파이더맨한테 고유의 종족값과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뮤턴트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덕분에 실질적으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만 의미가 있는 캐릭터임에도 X맨들과 엮인 적이 있다.
현재는 2대 스파이더우먼 줄리아 카펜터가 2대 마담 웹의 역할을 계승하여 수행하고 있다.
주로 과학 기술을 다루는 스파이더 패밀리한테는 생소한 오컬트와 사이오닉 지식을 가르쳐주고, 강력한 텔레파시와 천리안 능력으로 스파이더맨들의 팀플레이를 지휘하는 중요한 조력자로서 연출된다.
메인 지구-616에서는 거미 능력자들을 돕고 숭배하는 인류의 비밀 결사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멀티버스에서는 모든 차원의 스파이더 토템들이 연합하여 위대한 웹을 수호하기 위한 동맹인 웹 워리어즈와 연관성이 있다.
2. 능력[편집]
텔레파시, 예지 능력, 보이지 않는 시력을 대신해서 먼 곳까지 꿰뚫어볼 수 있는 천리안을 갖고 있다. 작품에 따라서는 차원문을 열고 닫는 능력, 혹은, 차원 이동 장치를 갖추고 있다. 천리안과 텔레파시를 이용해서 젊은 스파이더맨과 멀티버스를 아우르며 스파이더 패밀리들을 지원하는 오퍼레이터 같은 역할을 주로 맡는다.
1대 카산드라 웹은 일반적인 SF 장르에서 묘사하는 사이오닉 계열의 염파를 조종하는 능력자였다. 근육무력증이 있어서 혼자서 움직일 수 없지만, 그만큼 엄청난 사이오닉 능력이 발달한 특이한 뮤턴트 종족이라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생명력을 보완해주는 의자 '웹 체어'와 차원을 잇는 '삶과 운명의 웹'이라는 특수한 장치[1] 를 통해서 멀티버스와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으로 스파이더맨의 멀티버스 설정을 확장힜다. 참고로, 이때까진 스파이더맨을 위한 고유한 종족값이나 고유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처음으로 확장했던 마담 웹의 사이오닉 설정은 개성없이 복제되어서 1980년대-2000년대의 2-3-4대 스파이더우먼들은 죄다 사이오닉 초능력자 설정으로 통일되었던 시절이 있다.
2대 줄리아 카펜터는 2대 스파이더우먼이었기 때문에 신체적인 약점이 없다. 게다가 뮤턴트 종족이 아니라 스파이더맨과 같은 스파이더 토템이다. 사실상 천리안과 텔레파시, 예지 능력, 사이오닉 거미줄을 사용하는 에스퍼 타입의 스파이더우먼이라고도 볼 수 있다. 1대 마담 웹처럼 텔레파시를 보내고 조언을 해주는 오퍼레이터 역할도 같이 맡는다.
3. 작품과 등장[편집]
3.1. 1대: 카산드라 웹[편집]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오컬트, 차원이동이 보편화 되기 이전인 1980년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출연하여 등장할때마다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주는 설정 관련 캐릭터로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1990년대의 TAS에서도 어벤저스, 웹 워리어 이벤트에서 주로 스트리트 히어로의 스케일에서 놀고 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무대를 엄청나게 확장시켜준다. 여러 멀티버스 차원들을 넘나드는 모험에서 피터를 돕는 네비게이터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2000년대 초까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굵직한 오컬트 관련 설정과 이벤트들이 등장했던 시절에는 매번 얼굴을 비추었다. 주로, 과학적인 도구 밖에 모르는 피터 파커한테 오컬트과 사이오닉 초능력에 연관되는 설정들을 설명해주면서 스파이더맨을 오컬트와 초능력 관련 설정들과 엮어주는 중요한 조력자이자 초자연적인 설정을 스파이더맨한테 세팅해주는 도구처럼 등장했다.
4대 스파이더우먼 샬롯 위터의 할머니이기도하다.
이때 '게더링 오브 파이브'라는 오컬트 의식을 벌이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잠시 젊음을 되찾는다. 그리고 마담 웹처럼 오컬트 기원으로 탄생한 사이오닉 거미 초능력자인 3대 스파이더우먼 매티 프랭클린, 4대 스파이더우먼 샬롯 위터의 탄생 스토리에서도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오컬트를 엮어주는 설정적인 장치로서 사용되었다. 하지만, 그 직후의 그림 헌트 이벤트에서 사냥꾼 크레이븐의 가족[2] 들이 크레이븐을 부활시키는 오컬트 의식을 벌이는 밑준비가 필요했는데 이때는 사실상 마담 웹의 초능력만이 살아있는 삶과 죽음의 거미줄의 역할 같은 모호한 설정만이 존재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마담 웹을 이용하여 의식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에서 3대 매티와 함께 제물로서 살해당했다. 스토리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당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오컬트 설정과 함께 정리해고를 당했다고 볼 수 있다.
마담 웹은 죽기 이전에 자신의 힘, 지식, 그리고 마담 웹이라는 역할을 함께 납치당한 2대 스파이더우먼 줄리아 카펜터한테 물려주었다. 이후 2대 마담웹이 되는 줄리아 카펜터는 잠깐 초능력을 잃으면서 마담 웹 설정 자체가 잊혀지고 말았다. 하지만, 스파이더 토템 설정을 기반으로 스파이더버스 이후에 클론 컨스피러시에서 1대 카산드라 웹은 잠깐 동안 클론으로 부활해서 다시 2대한테 능력을 전해주어 마담 웹이라는 설정을 부활시키고 다시 먼지가 되어 죽는다. 이쯤되면 캐릭터 자체가 설정을 위해 존재하는 셈.
3.2. 2대: 줄리아 카펜터[편집]
1대 카산드라 웹이 그림헌트 이벤트에서 2대 크레이븐에게 사망했을때 함께 납치당했다가 마담 웹의 힘과 역할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새로운 마담 웹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이더우먼 문서에서 줄리아 카펜터 항목 참조.
참고로, 2대 마담 웹으로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캐릭터였다. 정작 2014년 코믹스 스파이더버스 시절에는 초능력을 잃어서 (스파이더 아일랜드 마무리에서 잃었다) 무능력자 상태였기 때문에 애초에 등장조차 하지 못하고 잊혀진 설정으로 취급받은 캐릭터였다. 이 때문에, 첫번째 스파이더버스에서는 스파이더 UK가 마담 웹의 역할을 맡았다. 이후 새로운 클론 콘스피러시 이벤트에서 일시적으로 부활한 1대 마담 웹한테서 다시 능력을 받으며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파이더 UK와 위대한 토템들이 사망하여 웹 워리어즈의 오퍼레이터 역할이 다시 공석이 되는 이벤트가 벌어진 이후 비로소 2대 마담 웹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4. 다른 매체의 모습[편집]
4.1. 스파이더맨 TAS[편집]
1990년대 TV 스파이더맨에서 전세계와 한국의 초딩들한테 이미 스파이더버스와 어벤저스와 웹워리어즈를 보여준적이 있다. 한마디로, 마블 코믹스의 멀티버스와 차원관문의 영상화를 MCU보다 무려 30여년이나 앞선 조상님 같은 등장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뉴욕에서만 모험을 했던 1990년대 시절의 스파이더맨에게 나타나 멀티버스를 파괴하려는 비욘더 같은 여러차원의 위협 따위를 가르쳐주면서 스토리를 대폭 확장해주었다. 메리 제인을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고 다른 차원에서도 깽판을 치는 카니지를 따라다니면서 잡는 임무는 덤이다. 주로 텔레파시, 차원이동 관문을 열어주는 초능력을 사용해서 팔이 4개인 스파이더맨, 괴물 스파이더맨 같은 동료들을 붙여주기도 하면서 TAS 후반부의 30화에 걸친 차원 여행 이슈에서 핵심적인 조력자로서 당시의 초딩들한테 멀티버스의 재미를 알려준 캐릭터였다.
4.2. 얼티밋 스파이더맨(TVA)[편집]
2010년대 중반 디즈니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때는 세대 교체가 되어서 2대 줄리아 카펜터가 등장한다.
4.3. 섀터드 디멘션즈[편집]
여러 차원의 스파이더맨들이 만난다는 1990년대 카산드라 웹의 스토리를 그대로 적용한 게임 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원작에선 이미 사망 이후 십여년이 지났음임에도 1대 카산드라 웹이 오랜만에 NPC로서 등장했다.
게임 자체의 퀄리티는 평범하지만, 이 작품의 스토리 작가가 스파이더버스의 작가인 댄 슬롯이고, 실질적으로 이 게임은 스파이더버스라는 아이디어의 원조격이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죽고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한참 이후에도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큰 영향을 끼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4.4.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편집]
마담 웹에 대한 내용은 마담 웹 문서
, 본 문서의 캐릭터가 주인공인 영화에 대한 내용은 마담 웹(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편집]
- 시대에 따라 평가가 매우 다른 캐릭터 중 하나. 참고로 마담 웹은 1980년대-1990년대까진 독자들한테서 힙한 설정으로 취급되었는데, 사이오닉 능력을 쓰는 스파이더우먼, 오컬트와 마법사들, 멀티버스 등등, 지금보더라도 젊은 사람들에게 먹히는 90년대 틴 문화의 유행 요소들이 많았다. 그래서 추억의 캐릭터로 생각하는 올드 팬들이 많다. 최근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설정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시대를 앞서간 요소가 많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편.
- 하지만, 2000년대에는 마담 웹을 중심으로 만들어낸 스파이더맨의 확장 세계관의 설정들이 그야말로 난잡해지면서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이때는 마담 웹이 지금의 스파이더 토템 설정을 혼자서 떠맡는 역할이었는데, 정작 마담 웹은 우주적인 존재가 아닌 그냥 점쟁이를 부업으로 하는 뮤턴트였을 뿐이며, 피터와는 스파이더맨으로서의 동질성이 전혀 없는 별개의 종족에 불과했다. 설정 자체가 굉장히 얄팍하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설명해주지도 않는 단순한 퀘스트 제공 NPC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 마담 웹이 있었던 시절에는 스파이더맨한테 구체적인 세계관 설정이 필요가 없었냐면, 오히려 90년대의 코믹스 위기가 찾아오면서 독자들이 게임 같은 다른 미디어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그렇다보니, 당시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유일한 확장 세계관이었던 마담 웹과 유사한 설정을 무리할 정도로 복제해서 스파이더우먼 2-3-4대, 크레이븐의 2-3대 가족들은 죄다 뮤턴트와 흑마법을 연관시킨 종족들과 캐릭터들이 마구 탄생했다. 이처럼 마담 웹을 복제해서 나온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모조리 인기가 없었고, 90년대 코믹스 암흑기의 기분나쁜 설정으로 뒤덮인 이상한 결과물들이 나왔다. 이는 모두 마담 웹이라는 설정에서 짜낼 수 있는 세계관의 확장성이 너무 얕았기 때문이었고, 결국에는 모조리 죽음으로 정리해고를 당한적이 있다. 사실 이런 정리해고는 지금도 비슷할 설정들한테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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