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고스트러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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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러너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 과거엔 훌륭한 과학자이며 아담의 아주 좋은 친구,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였으나 아담을 배신하고 그의 육신을 살해하며 '다르마 타워'의 폭군, 독재자가 된다. GR-74의 팔을 절단한 장본인이자 DLC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헬의 주인.

헬 이외에도 바쿠닌 휘하의 펜리르 사단, 사사모리 휘하의 티폰 사단, 그 외에도 히드라 사단, 아바이아 사단 등 수많은 부대를 이끌고 있다.

2. 패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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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페이즈로 나뉘어 있다. 즉 세 번 공격하면 처치할 수 있으며 꽤 다양하고 까다로운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 휘두르기: 좌/우 원형으로 촉수로 바닥을 쓸며 공격한다. 줄넘기하듯 타이밍 맞춰 피해주면 된다.
• 내려치기: 촉수를 힘껏 들어 내려친다. 내려찍기 직전까지도 플레이어 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대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피격당한다.
• 찌르기: 플레이어가 해당 페이즈의 패턴을 모두 피했을 경우 사용하며, 이를 유도해서 기게에 팔이 박히도록 해야 한다. 기계에 팔이 박히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죽지 않는 한 계속 찌르기만 해댄다.
• 솟구치기: 땅에 촉수를 박은 뒤 플레이어 쪽에서 솟구치게 해 공격한다. 유도 성능이 있지만 공격 시간이 짧아서 대시로 바로 피해주면 된다.
• 전류 방출: 촉수에 전류를 발생시킨 뒤 바닥으로 흘려보낸다.
  • 1칸: 90˚ 부채꼴 모양으로 4개 나뉜 바닥 중 플레이어가 서 있는 한 칸에 전류를 흘려보낸다. 일정 시간 지속되면 꺼지며 플레이어가 서있는 쪽으로 새로 전류를 흘려대는 것을 반복한다. 클래식 모드 이하에선 2페이즈, 하드코어 모드에선 1페이즈부터 나오는 패턴.
  • 2칸: 마라 양쪽에 전류를 흘러 플레이어를 가둔 뒤 회전시킨다. 장판 자체는 피하기 쉽지만 마라의 패턴도 같이 피해야되므로 1, 4칸보다 까다롭다. 클래식 모드 이하에선 3페이즈, 하드코어 모드에선 2페이즈부터 나오는 패턴. 하드코어 모드에선 1칸짜리와 2칸짜리를 교차로 사용하므로 잘 피해야 한다.
  • 4칸: 네 칸 모두 전류를 흘린다. 패턴 사용 시 벽 발판의 전류가 해제되어 갭재머를 탈 수 있게 되고, 갭재머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기장판이 끝날 때까지 버티면 된다. 말이 4칸이지 1, 2칸보다 쉬운 날먹 패턴이기 때문에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마라를 무턱대고 공격하면 튕겨져 나가며, 우선 마라의 공격을 전부 피해야 한다. 공격을 전부 피하게 되면 특정 시점부터 플레이어를 오로지 촉수로 찌르려고만 하게 되는데, 이것을 가드레일에 있는 발전기처럼 생긴 사각형 기계에 찌르게 유도해야 한다. 마라가 기계를 찌르면 박힌 팔이 감전되며 붉게 달아오르는데 그 부위를 공격하면 마라는 훼손된 팔을 떼어낸다. 그렇게 총 세 개의 촉수를 잘라내면 마라의 촉수 공격을 피하고 가슴을 찔러 죽이는 컷신이 나오며 보스전이 끝난다. 보스전이 끝나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화면이 지지직거리는데, 이때 방향키를 눌러보면 정 반대 방향으로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 보스 중 하드코어 모드로 인한 난이도 상승 폭이 가장 적으며, 16레벨의 실질적인 하드코어 요소는 마라가 아니라 마라 이전에 나오는 잡몹들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식 난이도 이하에서는 16레벨에서 마라 이외엔 적이 등장하지 않는다.)

플레이 영상 - #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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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기는 하지만 마라 자체의 전투력은 약하다. 게임 오프닝에서도 GR-74에게 빈틈을 보였으나 킬스위치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부하인 바쿠닌 사령관 역시 마라보다 강하게 묘사된다.[1] 클라이머의 최종병기인 골렘이나, 골렘을 쓰러뜨린 이전의 헬은 진작에 마라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헬 본인이 마라가 자신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 난이도 상으로 최악의 보스인 T-073-M은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