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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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초등학생 시절
2.2. 20세기 후반
2.4. 세계 피의 그믐날 이후



1. 개요[편집]


만화 20세기 소년의 등장인물. 엔도 켄지의 동네 친구이자 초등학교 동창생.

실사판 성인 마루오의 배우는 이시즈카 히데히코가 맡았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초등학생 시절[편집]


켄지의 초등학교 동급생으로, 엔도 켄지, 오쵸, 요시츠네, , 동키 등과 함께 어울려 놀았다. 본래 성은 '마루코바시'인데, 마루오는 그의 별명이다. 뚱뚱한 체구로 늘 먹을 것을 달고 사는 순박한 느낌의 소년이었다.

얀보와 마보의 협박에 굴복하여 어쩔 수 없이 비밀기지를 자신의 몸으로 깔아뭉개서 부수어버린다[스포일러]. 그 뒤 비밀기지를 자신의 손으로 부수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길가에 앉아서 울었는데, 길을 가다가 우연히 그를 본 켄지에게 사실을 말한다. 이것을 들은 켄지는 혼자서 얀보, 마보와 싸우기 위해 뛰어가게 된다.

비밀기지 해산식을 할 때, 상자 안에 치킨라면을 넣어두었다.


2.2. 20세기 후반[편집]


켄지의 킹 마트 근처에서 팬시 숍을 운영하고 있다. 선대부터 운영하던 문방구를 업종변경한 것으로, 그의 팬시 숍은 여고생에게 인기가 많다는 듯.

결혼하여 아츠시라는 이름의 아들을 두었는데, 어렸을 적의 그의 모습과 판박이이다.

켄지의 킹 마트가 불타버리고 켄지와 그 가족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요시츠네와 함께 유키지에게서 그간의 모든 사정을 전해듣는다. 즉시 팬시 숍을 접어 버리고 아내와 아들 아츠시를 피신시킨 후 켄지의 비밀기지에 합류한다.


2.3. 세계 피의 그믐날[편집]


로봇을 저지하려 로봇에 접근하려는 켄지를 태운 트럭을 운전했지만,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었다.


2.4. 세계 피의 그믐날 이후[편집]


피의 그믐날 이후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국민가수 하루 나미오[1]에게 도움을 받아 그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함께 영상에 서브리미널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이 밝혀진다. 그믐날 사건 당시 이마에 새겨진 흉터와 꽁지머리, 지저분하게 기른 수염 탓에 상당히 인상이 험악해졌다.

하루 나미오가 친구의 궁에 세배를 갔을 때 온 몸에 폭탄을 설치하고 따라가 자폭하려 했으나, 그렇게 하면 친구와 같은 대량 살인자처럼 될 것 같다는 죄책감과 엔도 켄지의 누구도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떠올리고 그만 둔다. 그 뒤 친구가 등장한 학교에서 엔도 칸나와, 케로용의 기지에서 케로용과 재회하게 되며, 이후에도 많은 동료들과 재회하며 하루 나미오와 함께 켄지 일파에 합류하여 끝까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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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추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사실 이때 마루오는 얀보와 마보에게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다. 얀보와 마보가 강제로 마루오를 집어던져 기지를 부순 것이다.[1] 20세기 소년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지만, 사실은 켄지의 대학 시절 밴드의 드러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