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바그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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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는 키프로스의 테니스 선수다. 만 14세에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등 키프로스 최고의 테니스 스타로서, 정부의 배려로 병역 의무 면제의 혜택까지 받았다. 안드레 애거시를 연상케 하는 정교한 테크닉의 올라운드 스타일로 2000년대 후반엔 '포스트 애거시'로 불리기도 했다.
2. 커리어[편집]
- 단식 통산 전적 : 349승 274패
- 단식 통산 타이틀 : 4회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 준우승 (2006년)
- 프랑스 오픈 : 4라운드 (2007년)
- 윔블던 : 4강 (2006년)
- US 오픈 : 4라운드 (2016년)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3. 선수 경력[편집]
2003년에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2006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할 당시 세계 랭킹 50위권에 불과했으나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에 올라있던 앤디 로딕, 8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8위에 올라있던 이반 류비치치, 4강전에선 세계 랭킹 4위에 올라있던 다비드 날반디안을 격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결승전에선 로저 페더러에게 패하여 준우승했다.
같은 해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도 8강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9위이던 레이튼 휴이트를 꺾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4강전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패하였다. 그래도 이렇게 호주 오픈 남자 단식과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거둔 호성적을 바탕으로 2006년 8월엔 세계 랭킹 세계 랭킹 최고 순위 8위까지 기록하였다.
2006년 이후 2007년에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어네스트 굴비스 등을 꺾고 8강에 진출했던 것을 빼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서 크게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은 없고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도 4강에 두번 진출한 것을 빼면 역시 크게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다.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4회의 우승과 10회의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나 2011년 이후에는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게다가 선수생활 동안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았고 기복이 심한 편이었으며 결국 2019년에 윔블던 남자 단식 출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였다.
4. 여담[편집]
5. 참고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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