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칼라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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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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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왕국
주요 인물: 루비 로즈 · 와이스 슈니 · 블레이크 벨라도나 · 양 샤오롱 · 존 아크 · 노라 발키리 · 피라 니코스 · 라이 렌
비콘 아카데미 학생: 카딘 윈체스터 · 러셀 스러시 · 도브 브론즈윙 · 스카이 라크 · 코코 아델 · 폭스 알리스테어 · 벨벳 스칼라티나 · 야츠하시 다이치
비콘 아카데미 교수: 오즈핀 · 글린다 굿위치 · 피터 포트 · 바솔로뮤 우블렉
기타: 타이양 샤오롱 · 크로우 브런웬
미스트랄 왕국
헤이븐 아카데미: 선 우쿵 · 스칼렛 데이비드 · 세이지 아야나 · 넵튠 바실리아스 · 레오나르도 라이온하트
아틀라스 왕국
아틀라스 아카데미: 페니 폴렌디나 · 시엘 솔레일 · 플린트 콜 · 네온 캣
아틀라스 왕국군: 제임스 아이언우드 · 윈터 슈니 · 캐롤린 코르도빈 · 피에트로 폴렌디나
슈니 더스트 컴퍼니: 자크 슈니 · 윈터 슈니 · 와이스 슈니
수인 세력
메나저리: 기라 벨라도나 · 칼리 벨라도나
화이트 팽: 시에나 칸 · 아담 타우러스 · 일리아 아미톨라
세일럼 세력
주요 인물: 세일럼 · 아서 와츠 · 티리언 칼로스 · 헤이젤 레이너트 · 신더 폴 · 에메랄드 서스트라이 · 머큐리 블랙
협력: 로만 토치위크 · 네오폴리탄 · 아담 타우러스
기타
기타 등장인물: 섬머 로즈 · 레이븐 브런웬 · 앰버 · 오스카 파인 · 마리아 칼라베라 · 버날 · 프리아 · 헤이 슝 · 멜라니 & 밀시아 · 두 형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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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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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1]
1. 개요
2. 상세
3. 능력
3.1. 무기 & 전투 스타일
3.2. 셈블런스: Preflexes[2]
3.3. 은안
4. 작중 행적
5. 기타
5.1. 망가진 서사


1. 개요[편집]


Life... is beautiful. It is precious. And it must... be protected.
생명은... 아름답고, 귀중한 것이야. 그리고 그것은 반드시... 보호되어야만 해.[3]

Maria Calavera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멜리사 스터넨버그(Melissa Sternenberg). 일본판은 타나카 마유미


2. 상세[편집]


해골 지팡이와 눈에 시각 보조장치를 달고 있는 노인[4]. 오프닝과 1화부터 예사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실제로 젊었을 적에는 전설적인 헌트리스인 그림 리퍼(Grimm Reaper)[5]이며[6] 주인공 루비 로즈와 같은 은안의 전사다는 것이 밝혀진다.[7]


3. 능력[편집]



3.1. 무기 & 전투 스타일[편집]


파일:마리아_무기1.png
파일:마리아_무기2.png
쌍낫
쌍날낫

파일:마리아_무기3.png
파일:마리아_무기4.png
무기 기믹

무기의 이름은 '삶과 죽음(Life and Death)'. 그림 리퍼라는 별명을 가진 헌트리스답게 두개의 낫을 무기로 쓰며 해골 장식이 달려있다. 이 낫은 중력 더스트를 이용해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거대한 네버모어를 강제로 끌고 당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8] 그리고 RWBY의 무기답게 총기도 달려있고,[9] 마찬가지로 추진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낫은 손잡이를 이어붙여서 쌍날검처럼 만들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팡이가 당시 사용하던 무기로 다른 한 자루는 자신을 노리는 조직의 암살자들과 싸우다가 파괴되었다.

그림 리퍼라 불릴 시절 두개의 낫을 이용해 회전 공격을 많이 사용했으며, 춤을 연상시킬 정도로 현란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그리고 쌍날낫으로 만들 경우에는 낫을 마구 회전시켜서 정신 사납게 공격을 날릴 수 있다. 다만 전투력은 전설이라고 불린 것 치고는 크로우 같은 일류 헌터들과는 그닥 차이가 없는지 그림을 상대했을 당시에도 낫을 한번 놓치는 등 실수를 하거나 본인도 아예 현세대 헌터들이 충분히 강하다고 말하기도 했다.[10] 현재는 은퇴한지 오래인데다 고령의 나이라 전투원으로 분류할 수 없다고 생각됐으나 볼륨 8 시점에서 네오와 어느 정도 맞상대가 가능한 정도로 의외로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준다.[11][12]

젊었을 적 아틀라스 군과 일한 적이 있어서 군 암호를 알고 있거나 비행선을 모는 솜씨가 굉장하다. 비행선을 몰 때는 보조장치를 연결해서 더 넒은 시야로 볼 수 있다.


3.2. 셈블런스: Preflexes[13][편집]


일종의 반사신경의 강화.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감지할 수 있고,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게 한다. 현역 시절에는 적들의 총격을 돌아보지도 않고 막는 등 거의 미래예지에 가까울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눈을 잃은 시절에 이 셈블런스 덕택을 많이 본 듯 하며 노인인 현재도 여전히 반사신경이 빠른 편이다. 옆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손만 뻗어서 받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3.3. 은안[편집]


은안의 발동이 미숙한 루비와는 달리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림 리퍼라 불릴 시절에는 자신의 전투력으로 쓰러뜨리기 힘든 그림들을 은안으로 쓰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는 이 힘을 아버지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은안을 발동하면 그림들은 곧바로 석화되어 먼지처럼 사라지는 매우 강력한 능력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현재는 안구를 완전히 당해서 사용할 수 없다.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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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1화
아르거스로 향하는 열차인 아르거스 리미티드(Argus Limited)에 탑승했던 승객. 팀 RWBY / JNR이 스핑크스 그림을 처리하기 위해 서로 나눠져서 계획을 진행하자 이를 주시하던 것으로 첫 등장. 그리고 스핑크스 그림을 처리하고 열차가 탈선해서 전원이 잠시 기절했다 깨어나는 와중에 아무 상처 없이 열차에서 걸어나오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신다.

  • 2화
눈에 파묻힌 바이크를 꺼내며 스스로를 방어할 수단이 없는 할머니까지 보호해야 한다고 투덜대는 양의 말을 듣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양의 말에 반박하지만 결국 자신의 의안이 수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 3화
오즈핀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알려달라는 루비의 질문에 유물의 정령 진이 보여주는 오즈핀세일럼의 과거를 팀 RWBY와 크로우 브런웬과 함께 보게 된다.

  • 4화
오즈핀과 세일럼의 과거를 본 이후 세일럼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을 고백한 오즈핀에 대하여 팀 RWBY와 크로우 브런웬이 말다툼을 벌일 때 제3자로서 이 눈보라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해 제정신을 차리게 한다.

  • 5화
눈보라가 그칠 때까지 브런즈윅이라는 버려진 농장에 남기로 하는데, 그곳에서는 괴상하게도 사람들이 침대에 잠든 채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었지만 눈보라가 거세서 별 수 없이 농장에 머물기로 하고 농장의 주인이었던 바틀비의 일지를 읽기 시작한다.

  • 6화
마리아는 브런즈윅 농장 주인 바틀비의 일지를 보고 있었는데, 농장 파멸의 원인이 아파시(Apathy)라는 의지를 흡수하는 그림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팀 RWBY가 아파시와 조우했을 때 도망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리는데, 루비가 은안을 가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힘의 사용법에 대한 조언을 나눠줘서 그림을 물리쳐 농장을 불태운 뒤 서둘러 도망친다. 그러면서 농장에 대한 일을 씁쓸한 듯이 말하면서 자신도 은안의 소유자였던 것을 밝힌다.

  • 7화
마리아의 과거가 밝혀진다. 마리아는 젊었을 적 그림 리퍼라는 전설적인 헌트리스였지만 어느날 갑자기 마리아에게 앙심을 품은 조직에게 당해 눈을 잃었다.[14] 그대로 죽을 뻔 했지만 기지를 발휘해서 암살자들[15]을 처리, 눈은 수술을 받아서 기계 장치를 통해 다시 시력을 되찾았지만[16] 노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대로 잠적을 감췄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마리아가 전설적인 헌트리스 그림 리퍼라는 말에 존경을 표시하자 헌트리스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으로 자취를 감춘 것에 죄책감을 가져서 자신은 존경받을 가치가 없다고 비하한다.
이후 아르거스에 도착해 팀 JNR의 리더 존 아크의 누나네 집에 잠깐 얹혀산다.

  • 8화
마리아는 일행들과 함께 아르거스에 있는 아틀라스 군기지에 가는데, 그곳에 있는 지인이자 책임자 캐롤린 코르도빈과 친한 사이가 아닌 오히려 앙숙사이라 해서 일행들의 어이를 털어버린다. 결국 협상은 결렬되어 아틀라스로 가는 배는 못 구한다.
이후 오즈핀의 진실이 드러나 팀 JNR이 분개하자 듣기 싫어서 밖에 있었다. 루비가 은안에 대해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하자 아는게 뭐냐고 묻는데 간단한 것조차 몰라서 어이없어 한다. 마리아는 루비네와 달리 아카데미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헌터 면허증을 땄다고 한다. 은안도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인데, 은안을 가진 사람들은 굉장히 적다고 하며 자신의 가족들도 은안을 숨겼다고 한다. 본인은 그에 대한 이유를 제대로 몰랐는데, 이제는 알겠다고 한다. 또한 이 힘의 근간은 빛의 신으로부터 비롯됐고, 발동하는 방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을 무찌르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마음이라고 한다.

  • 11화
존의 제안으로 아틀라스의 비행선을 탈취하기로 하는데, 마리아가 조종을 맡는다. 이때 말하는 어투로 봐서는 시각보조 장치가 고장났다는 것은 거짓말인 듯 하다. 옛날에 아틀라스 군과 일한 적이 있어서 용어를 알고있지만 본래 조종사가 남자였다는 것을 까먹어서 바로 비행선을 훔쳤다는 것이 까발려진다. 결국 아무래도 좋다는 심정으로 코르도를 실컷 도발한다. 레이더망을 망가뜨리러 간 블레이크도 소식두절이 되어서 일행은 전투에 나선다.


5. 기타[편집]


  • 칼라베라는 스페인어로 해골을 뜻하는데, 그에 걸맞게 무기와 장식이 해골투성이다.


5.1. 망가진 서사[편집]


마리아는 몬티 사후 신규 캐릭터들 중에 호평받은 몇 안되는 캐릭터인데, 그 호평에 할머니 모습보다도 그녀의 젊은 모델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볼륨 6 방영 직후에도 왜 저 좋은 디자인을 버리고 할머니로 만들었는지 의문을 표한 팬들이 많은데, 일회용으로 쓰이고 버려진 젊은 마리아는 수상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며, 몬티 사후 RT가 만들어낼 수 없는 범주의 캐릭터다.

  • 현재 모습보다 과거 모습이 더 공들여만든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RT가 직접 그린 제대로 된 컨셉아트가 할머니는 있는데 젊은 모습은 없다. 외주를 준 RWBY: Amity Arena의 일러스트와 그냥 모델링 세워둔 것, 정체불명의 컨셉아트가 전부다.

  • 전투장면 일부가 몬티 생전에 만든 영상을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볼륨 6에서만 몬티 사후 RT가 전혀 만들어낼 수 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전투 장면이 몇 개가 있는데, 이 중 마리아의 전투장면 일부가 포함된다. 그러니까 젊은 마리아는 몬티가 생전에 만들어둔 캐릭터다.

  • 다만 전투장면 중 일부는 RT가 조작한 것인데, 은안이라는 설정은 몬티가 만들지도 않은 RT의 급조 설정이며, 그녀가 허무하게 눈을 잃는 장면도 볼륨 1, 2의 몬티 스타일의 전투와 젼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

  • 마리아의 무기인 'Life and Death'는 몬티 사후 유일하게 변형기믹을 제대로 보여주는 무기다. 몬티 사후 팀 RWBY와 JNR조차도 무기 변형 장면이 못 나오는데, 5분 등장하고 사라질 1회용 캐릭터의 전투 장면에서 나온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특이한 경우다.

  • 제작자 코멘토리에 따르면 원래 볼륨 5, 정확히는 헤이븐 아카데미[17]에서 크로우가 헌츠멘을 찾으로 돌아다닐 때 등장했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양이를 기를 예정이었으며, 루비에게 낫을 가르치는 장면도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이 모든 설정들은 RT가 아니라 몬티의 원안이다.

  • 젊은 마리아의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낫과 가면을 제거할 경우 마녀 의상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후드가 전형적인 마녀 모자다.[18][19] 또한 위에서 서술한데로 마리아는 고양이를 기를 예정이었는데, 고양이는 마녀의 대표적인 애완동물이다. 무기인 'Life and Death'마저 날을 집어넣으면 그냥 마녀 지팡이다. 즉 그녀는 원래 마녀와 연관있는 인물이다. RWBY에서 마녀 컨셉의 인물은 단 한 명뿐이다.

  • 이와 연결되는 부분으로, 엔딩에 등장하는 마리아의 컨셉아트는 아예 마녀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RT는 이 아트의 정체에 대해 전혀 해명한 바가 없다.


  • 의상을 잘 살펴보면 명백히 루비의 초기의상을 의식한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유사성과 더불어 차별성도 강조되는 섬세한 디자인인데, 헤어스타일부터 비대칭인 루비와 달리 마리아는 좌우 대칭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런 루비와 마리아를 대조시키면 Red vs. Blue가 된다. 헤일로 시리즈의 팬무비이자 RT의 대표작이며, 몬티의 참여작이기도 하다.


  • RWBY에서 가면을 쓴 캐릭터들은 마리아를 빼면 화이트 팽을 비롯해 전부 그림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리아만 평범한 해골가면이라 얼핏 보면 그림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작 그림들은 해골가면을 쓴 모습이다. 그림이 해골가면을 쓴 괴물인 것처럼 마리아도 해골가면을 쓴 괴물이라는, 오히려 본질에 근접한 셈이다.

  • 마리아라는 이름은 컬러 네이밍 룰에 따르면 마리안 블루를 가리키는 걸로 추측된다. 단순히 색상뿐만 아니라 가면의 문양과도 유사하다.[20]

  • 성 마리아와 관련된 그림 동화중에 '성 마리아의 아이'란 동화가 있는데, 동화의 내용이 금기를 저지르고 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신성모독을 저질러 벌을 받는 여자에 대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 벌의 내용은 다름아닌 자신의 아이를 빼앗기는 것이다. RWBY에서 이 동화와 연관지을만한 인물은 단 한 명뿐이다.

  • 섬머 로즈갈까마귀(시), 레노어(시)에서 레노어에 해당하는 존재다. 그리고 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갈까마귀(시)의 유명한 판화에서 섬머 로즈의 죽음은 그림 리퍼로 표현됐다.

  • 애드거 앨런 포가 이 두 시를 쓰는데에는 레노어(발라드)가 영향을 주었다. 이 시에서 레노어는 그림 리퍼에게 살해당한다. 하필 또 시의 주제가 신성모독용서에 대한 믿음이다. 역시 RWBY에서 이에 해당하는 인물은 단 한 명뿐이다.

이 모든 암시를 종합해보면 마리아 칼라베라의 원래 정체는 오스카 파인의 경우처럼 세일럼의 환생체 모델이었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데, 이 사실 하나로 본편이 왜 그렇게 엉망인지, 도저히 수습이 안되는 팀 STRQ의 비밀과 RWBY의 결말이 어떤 이야기였을지 한번에 해결된다.

마리아 칼라베라(=그림 리퍼)는 원래 세일럼과의 최종 결전에서 주인공들과 싸우는 세일럼의 모습이었다. RWBY의 최종보스가 될 예정인 만큼 몬티가 미리 디자인해두고 전투씬 제작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RT 측에서 이를 이해하지 못한 나머지 급조한 은안 설정을 땜빵할 겸 몬티의 전투씬도 재활용하고자 그림 리퍼의 전투씬을 굳이 나올 필요도 없는 과거회상까지 넣어 가며 투입해버렸다.

이 문제는 RT가 RWBY를 망쳐놓은 실책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되었다. 이 엄청난 복선과 설정들이 죄다 박살나버렸다는 것부터가 문제다 지금 세일럼은 자살을 희망하는 짜증나는 불로불사의 대마왕인데 몬티의 원안에 있던 세일럼(정확히는 마리아)은 팀 RWBY, 그 중에서도 주인공 루비의 새로운 스승이자 어머니의 역할을 해줄 인물이었다. 그리고 루비와 마리아의 최후의 대결은 말 그대로 루크 스카이워커 vs 다스 베이더처럼 엄청난 숙명적 대결이 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RT라는 희대의 쓰레기들이 망가뜨린 세일럼이 과연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그야말로 완전한 상하관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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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하겠지만 원래 마리아는 이 모습으로 본편에서 등장했어야 했다. 저 할망구는 RT가 날조한 인물이다.[2] 한국어 자막에서는 '초직감'으로 번역되었다.[3] 루비가 은안의 힘을 일시적으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면서 말해준 대사.[4] 이 지팡이는 과거 사용했던 무기이다.[5] 그림 리퍼(사신)의 중의적인 뜻도 있는 듯 하다.[6] 크로우가 가장 존경하는 헌터라고 하며 무기를 낫으로 골랐던 이유도 그림 리퍼가 낫을 사용해서라고 한다.[7] 현재는 눈을 잃었다. 장치를 이용해 시력은 회복했지만 은안의 힘은 복구하지 못한 듯.[8] 능력을 쓸 때는 보라색 빛이 난다.[9] 처음보면 총기가 어디에 달렸는지 구분이 안 가는데,자세히 보면 해골 머리 장식 뒤쪽에 있는 두 개의 날 사이에 있다.[10] 마리아 칼라베라가 현역으로 활동할 때보다 기술적으로도 발전하고 교육기관을 통해 헌터들의 평균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11] 네오는 주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교묘히 흘려보내는 식의 공격을 하는데 그런 네오를 웃으며 받아칠 정도면 가히 노익장이라는 평긴가 어울리는 수준[12] 사실 첫 등장 때부터 사고로 난장판이 되고 뒤집혀버린 기차 안에서 비범하게도 별 부상도 없이 멀쩡하게 걸어나오던 걸 생각해보면 신체능력은 여전히 정정한 걸 예상해 볼 수 있었다.[13] 한국어 자막에서는 '초직감'으로 번역되었다.[14] 단순히 앙심 수준이 아니라 처음부터 마리아의 눈 때문에 노렸다고 한다.[15] 3명의 인간과 1명의 수인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인간들은 모두 처리했으나 독특한 셈블런스를 지니고 있던 톡이라는 수인에게 당했다.[16] 이 시각 보조장치를 만든 사람은 피에트로 폴렌디나.[17] 왜 볼륨 5와 헤이븐 아카데미 편을 별개로 서술했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원래 RWBY의 진행 순서는 '비콘아틀라스헤이븐셰이드 → 최종전'의 순서였으며, 빙설제국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와이스의 개인 성장 서사였다. RT가 몬티의 원안을 본 샤프트가 원안에 맞춘 RWBY를 제작해 자신들보다 호평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은안을 급조해낸 머저리 직원을 파견해 온갖 간섭을 해댔기 때문에 이 스토리가 본편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와이스의 성장서사가 빠진 나머지 요소들은 이상하게 편집 및 재활용을 거쳐 본편에서 자신들이 급조해낸 에이스 옵스라는 희대의 메리 수 집단 띄워주기로 전락했다.[18] 이 모자는 마녀 모자이기도 하지만, 마리아가 해골가면까지 쓸 경우 소울 이터사신님의 패러디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침 둘 다 디자인의 모티브가 사신(그림 리퍼)이기도 하다.[19] 그와는 별개로 디자인이 꽤 웃기게 생겼다는 의견도 많은데, 사실 이는 마리아의 모티브와 관련이 있다. 마리아의 모티브는 크게 3명으로, 코라, 사신님, 단테가 있다. 이 중 사신님과 코라 둘 다 유쾌한 성격이고 단테 또한 시시한 소리만 늘어놓는 캐릭터가 아니라 오랜 세월을 통해 얻은 경험 덕분에 생겨난 엄청난 설득력을 지닌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인데, 이게 마리아(정확히는 스포일러)의 성격이었던 것이다. 모자는 그 암시였던 것.[20] 여기서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로, 과거에 청금석으로 만든 울트라마린 물감이 귀했기에 중요한 인물만 파란색으로 칠했는데 그 주요 대상이 마리아였기에 거기서 기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