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고스트 스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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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위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와카나.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인공영혼
5. 에피소드



1. 개요[편집]


여성형 인조인간 로봇. 서기 14세기 무렵에 카오스 박사에 의하여 만들어졌으며, 모델이 된 것은 중세 시대에 카오스 박사가 사랑했던 마리아 공주이다. 참고로, '마리아'라는 이름은 아마도 무성영화 시대의 걸작 메트로폴리스(영화)에 나오는 동명의 로봇에서 따온 것 같다.


2. 성격[편집]


정발판에서는 대충 얼버무려졌지만, 원작에서는 말을 할 때는 단어마다 사이에 점을 찍으며 영어를 많이 섞어서 사용한다.


3. 능력[편집]


콘크리트바위도 가볍게 파괴할 정도의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다. 정확하게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과거 카오스의 마법 기술로 만들어진 외장 재질은 무지막지하게 튼튼하다. M72 LAW 로켓탄에 지근거리에서 직격당해도 흠집하니 나지 않고 대기권 돌입에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 정도. 기본적으로 방수장비가 되어있지는 않아서 바닷물에 약하지만 방수장비를 장비하면 괜찮다.

케이블로 연결되는 로켓펀치, 머신건 등의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덕분에 총도법 위반으로 닥터 카오스가 체포되었을때 증거품 취급을 받았다.(…) 마리아의 무기는 에피소드가 갈수록 점점 강화되는 추세인데, 원시풍수반편에서는 연막이라든가, 팔꿈치에서 빔을 쏜다던가, 다리에 장착한 클레이모어를 발사하면서 발차기를 한다던가 하면서 상당히 활약한다.

무게가 무려 200kg. 덕분에 배터리가 다 되면 큰일난다. 충전은 전기 코드를 꽂아서 어떻게 하는듯. 전기세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듯 하다. 충전중인 마리아를 건드리면 감전된다.(이거 때문에 요코시마와 미카미가 젊은 카오스가 활약하던 중세시대로 시간이동해버린다.)

카오스 박사가 자신하는 최고의 걸작. 미카미 레이코에게 마리아를 담보로 자금을 융통했을 때는 그 레이코에게 '2억엔'이나 받아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 인공영혼[편집]


기본적으로 기계 장치인 로봇이지만 기계로만 구성된 존재는 아니다. 카오스 박사의 마법으로 인공영혼을 만들어내서 주입하여 기계로는 구현하지 못하는 고도의 인격을 가지게 된 것이다.

감정은 약간 결핍되어 있지만 명령에 잘 따르는 성실한 성격이다. 조금 맹할 때도 있다. 이 인공영혼을 만드는 마법은 카오스도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다보니 잊어버려서(…) 마리아는 유일한 인조인간이었다.

우연히 이 비법을 재발견해서 마리아의 자매격인 로봇 테레사를 만들었다가[1], 폭주하는 바람에 큰 사고를 치기도 했다.(…아무래도 제조할 당시의 감정상태에 크게 좌우되는 듯.) 결국 몇백년쯤 뒤에 카오스 박사는 비법을 다시 완성하여, 마리아의 인공영혼을 복제하여 양산하는데 성공하고 엄청난 부자가 되지만 심각한 노망이 들어버린다.(…) 성공하는데 무려 천년 가까이 걸렸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이래저래 안습..


5. 에피소드[편집]


여자에게는 무조건 달려들고 보는 요코시마 타다오지만 처음 만날 때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아서인지 나중엔 달려들지 않게 된다. "사랑에 빠지는 약"을 뒤집어써서 요코시마를 맹렬하게 사랑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러나 이 사랑의 묘약은 위력이 좀 심하게 강해서 상대의 상태를 무시하고, '숨이 멈출때까지' 키스하고 '뼈가 부러지도록' 끌어안는 위험물건. 참고로 저건 '인간'기준이며, 마리아의 파워를 기준으로 저 '애정표현'을 받을 경우 100% 으깨진 고깃덩이가 되기 때문에 요코시마는 목숨을 걸고 도망쳐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마리아가 스스로를 정지시키고 리셋시켜서 겨우 무사했다. 회복된 뒤에는 요코시마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소 요코시마에게 미묘한 태도를 보일 때는 있지만.

카오스 박사에게 수입원이 전무한 관계로 가끔 미카미에게 대여되기도 한다. 미카미는 우직하고 일 잘하는 마리아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

단편모음집 시이나 백화점에 수록된 GS홈즈 시리즈 2편 중에 전편에 해당하는 작품에 등장한다.

홈즈가 아직 탐정이 아니라 대학에 다니고 있었을 시기에 대학에서 교수노릇을 하고 있는 닥터 카오스의 딸로 등장해 홈즈의 연구를 돕거나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이때 당시만해도 꽤 표정이 풍부했다.

하지만 위의 행동은 홈즈의 몸을 빼앗기 위한 닥터 카오스의 계획이었다. 명령에 의해 홈즈를 납치해 닥터 카오스와 홈즈의 몸을 바꾸기도 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홈즈를 돕는 등 감성적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했다.

그 후, 16년이 지나 탐정이 된 홈즈의 도움을 받아 닥터 카오스를 위기에서 구한 마리아는 스스로 자기 자신의 기능의 일부를 삭제하게 됨으로써 원작의 감정없는 마리아가 탄생하게 된다. 참고로 왓슨에게 자신이 안드로이드라는걸 밝히기 위해 팔에 수납된 총으로 벽에 탄흔으로 글자를 남겼다.

덧붙여서 마리아의 타자기를 사용하는 속도는 그야말로 광속. 왓슨에게 자신과 홈즈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타자로 쳐서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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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아가 화장실 휴지 대신 가져다 준 종이에 비법이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