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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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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닌텐도와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택티컬 RPG 게임.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의 후속작이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2017년 8월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 발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2021년 6월 12일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발매를 맞힌 어떤 해외 유저가 게임 이름이 "Mario + Rabbids Sparks of Hope"인 후속작이 이번 E3 2021 유비소프트 행사나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 그리고 같은 날 실수인지 북미 닌텐도 홈페이지에서 게임의 메인 이미지와 스틸컷이 있는 게임 홈페이지가 공개되었다가 사라졌다.
결국 한국 시간 2021년 6월 13일 오전 4시부터 진행된 E3 2021 유비소프트 행사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3]
트레일러를 통해 전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래비드 일행들의 목소리는 원래 일반 래비드와 같았으나 각자 개성있는 목소리가 생겼다. 배틀할 때 이동 시 사각형으로 표시되었던게 원형으로 변경되었다.
전작에서 필드에 들어가면 전투 상태로 들어가는 것과 달리, 필드에서 적과 인 카운터하면 배틀 전용 필드로 이동되어 플레이되게 바뀌었다. 바꾸어 말하면, 적을 다 피할 수만 있다면 필드를 돌파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다.
이후 한국 시각 2021년 6월 16일 오전 1시에 진행된 E3 2021 닌텐도 행사에서도 한 번 더 소개되었다.
2022년 6월 28일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 파트너 쇼케이스에서 일부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플레이 영상과 함께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끝부분에서 쿠파가 깜짝 등장. 놀랍게도 마리오, 래비드 피치와 나란히 서서 크고 아름다운 바주카를 쏘는 모습을 보이며 아군 참전이 확실해졌다. 또한 태평양 시간 6월 29일 오전 9시, 한국 시간으로 6월 30일 오전 1시에 유비소프트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에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소개하였다.
한국 시각 2022년 9월 11일 공개된 DLC 트레일러를 통해 출시 이후 공개될 3개의 DLC 중 세번째로 레이맨이 등장할 것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9월 29일에 유비소프트 공식 채널에서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다.
10월 11일 유비소프트 공식 채널에서 시네마틱 런칭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1. 트레일러[편집]
3. 게임 플레이[편집]
3.1. 전작과의 차이점[편집]
- 전작에서는 마리오가 리더로 고정이었으며 팀에 반드시 래비드를 한 마리 끼워놓아야 했지만 이번작은 리더 자리를 포함해 팀 구성이 매우 자유로워졌다.
- 전작에선 한번의 이동에 대시와 팀 점프를 전부 해결해야했고, 한번 이동하면 다시 무를 수 없지만 이번작은 특정 범위 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원하는 상대에게 직접 다가가 대시 및 팀 점프를 하는 형태이다. 다만 이동 도중 적이 잘 보이는 곳에서 공격 후 숨는 꼼수를 방지하기 위해 한번 공격을 하고 나면 이동이 불가능해진다.[4][5] 하지만 이건 적도 마찬가지로, 이 특징을 잘 이용하면 경계사격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이동 시스템 변경에 따라, 팀 점프는 짧은 시간 동안 호버링하는 삐봇을 잡아 이동하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팀 점프를 한 뒤에도 좁은 범위이지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 보조 무기 기능이 삭제되었으며 대신 비슷한 기능을 하는 스파키 능력이나 일부 영웅의 주무기 및 영웅 능력으로 계승되었다.
- 아이템 기능이 추가되어 전투 중 아이템으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등의 이득을 취할 수 있다.
- 슈퍼 이펙트(상태이상)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자세한 건 후술.
- 종류를 막론하고, 캐릭터들의 범위공격에 팀킬/오폭 기능이 삭제되었다.
- 파괴될 때 주위 캐릭터들에게 슈퍼 이펙트 효과를 주는 엄폐물이 배럴로 대체되었다. 이 배럴은 엄폐할 수 없지만 캐릭터가 직접 타격해 폭파시킬 수 있다.
- 전작에서는 아군 래비드 목소리가 전부 래비드 특유의 목소리로 통일되었지만, 이번작에선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성에 걸맞는 목소리를 갖게되었다. 래비드 피치에겐 여고생 특유의 여성 목소리, 래비드 루이지는 밝은 청소년의 목소리, 래비드 마리오는 건장한 남성 목소리. 또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투 도중에 대사가 나오는 건 물론이고 대화 상자에서 제대로 얘기할 수 있다.[6]
- 캐릭터의 무기가 대부분 총과 망치, 센트리 등으로 통일된 느낌이었으나 각 캐릭터가 각자의 특성이 드러나는 무기를 갖는다. 마리오는 쌍권총, 래비드 피치는 박격포, 루이지는 활, 피치공주는 우산 형태의 샷건, 래비드 마리오는 충격파를 날리는 건틀릿 등.
- 전작은 팀원 모두가 살아있는 것을 중요시 여겨, 한명이라도 전투불능 상태가 되면 보상이 차등지급되고 게임 결과 화면에서 X표시로 보여줬지만, 본작은 한 명만 살아도 경험치도 잘 들어오고 보상도 차이가 없어졌다.
- 스킬 트리를 재투자할 때 전작에서는 한 캐릭터의 스킬 트리를 완전히 초기화해야만 파워 구슬을 돌려받았지만 이번작은 개별 환불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증가하였다.
3.2. 슈퍼 이펙트[편집]
시스템이 개편되어 전작과 효과가 판이하게 달라졌으며, 몇몇 슈퍼 이펙트는 타 게임의 속성 기능도 겸한다. 전작에는 각 무기마다 옵션이 붙는 형태였고 확률성으로 발동하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스파키의 능력을 활성화시켜 그 턴에 추가 피해+슈퍼 이펙트 부여라는 방식으로 변했다.
몇몇 적은 특정 슈퍼 이펙트에 약해 대미지를 더 받거나, 반대로 내성을 가져 대미지를 덜 받고 관련 슈퍼 이펙트 효과를 받지 않는다. 이는 플레이어 캐릭터도 동일해서, 특정 속성의 스파키를 장착하면 그 속성 대미지를 덜 받으며 관련 효과에도 면역이 된다.
- 화상: 불 속성에 대응. 짧은 시간동안 지속 피해를 받는 동시에 불규칙적으로 뛰어다녀 무작위로 위치가 바뀌며, 다른 캐릭터와 접촉하면 피아 구분 없이 화상이 전이된다. 전작과 동일한 효과를 가졌다.
- 동상: 얼음 속성에 대응. 1턴동안 이동이 불가능하다. 전작의 꿀딱지 효과를 계승했다.
- 감전: 전기 속성에 대응. 짧은 시간동안 지속 피해를 받으며 근처에 대상이 있으면 피해가 전이된다.
- 물보라: 물 속성에 대응. 1턴동안 피해를 받을 때마다 그 반대 방향으로 포물선 형태로 날아간다. 전작의 튕기기 효과를 계승했으며 단발성인 전작과는 달리 디버프 형태가 되었다.
- 강풍: 바람 속성에 대응. 1턴동안 피해를 받을 때마다 그 반대 방향으로 직선으로 밀려나며 다른 캐릭터와 접촉하면 피아 구분 없이 그 캐릭터도 밀려난다. 전작의 밀치기 효과를 계승했으며 튕기기-물보라 같이 디버프 형태로 변했다.
- 슬라임: 독 속성에 대응. 다음 2턴동안 턴이 시작할 때 지속 피해를 입는다.
- 부동: 래비드 로젤리나만 걸 수 있는 상태이상. 1턴동안 이동, 사격, 특수능력 사용이 모두 봉인되지만 피해를 받으면 바로 해제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시간을 2턴으로 늘리거나 부동 상태에서 피해를 30% 더 받는 강화를 할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
4.1. 영웅[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영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스파키[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스파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월드 목록[편집]
6. 시즌 패스[편집]
파일:마리오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익스팬션 패스.jpg
파일:마비드 반짝이는 희망 익스팬션 패스.jpg
크게 3개의 DLC가 담긴 시즌 패스. 새로운 무기 스킨, 새로운 게임 모드, 새로운 스토리가 제공되며 3번째 DLC에는 레이맨이 포함된다. 시즌 패스가 포함된 골드 에디션을 한국 기준 96,000원에 판매한다.
6.1. DLC 1- 파아아아멸의 탑[편집]
2023년 3월 2일 발매
6.2. DLC 2 - 마지막 스파키 사냥꾼[편집]
2023년 6월 2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었으며 다이렉트 종료후 바로 발매되었다. 새로운 행성인 선율의 정원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로, 마리오 일행이 보라마녀를 물리친 직후의 스토리로 그녀의 수하들인 스파키 사냥꾼 중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마지막 스파키 사냥꾼 카냐와 대립하게 된다.
6.3. DLC 3 레이맨[편집]
레이맨을 끝으로 마지막으로 나오는 DLC
7. 평가[편집]
2022년 10월 18일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전반적으로 전작과 비슷한 점수를 받았는데 자잘한 서브 퀘스트와 퍼즐 요소들의 추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에서 심볼 인카운터 방식으로의 전환 등 전작보다 월드 탐험 요소가 강화되었고, UI도 훨씬 세련되게 변경되었다. 전투도 기존 바둑판식 이동에서 자유 이동으로 변경됨에 따라 좀 더 유동적인 전장을 보여준다. 전작의 장점을 잘 승계하고 단점을 보완한 훌륭한 후속작이라는 평.
단점으로는 일부 상황에서 발생하는 버그와 프리징, 전작보다 낮아진 AI로 인한 쉬운 난이도 등이 지적된다. 또한 한국 한정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번역을 유비소프트에서 직접 담당했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말투가 전형적인 영어 번역체라 매끄럽지 않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여전[예시]하며, 폰트에 굵기, 기울이기 등의 기본적인 디자인마저 아예 적용되지 않아 세련된 UI에 어울리지 않고 매우 촌스러워 보이며[7] 몇몇 대화상자에는 강제개행이 일어나 읽기 불편한 경우도 생긴다.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아쉬운 부분.
준수한 호평과 함께, 더 게임 어워드 2022의 BEST SIM/STRATEGY(최고의 시뮬레이션/전략 게임상)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8. 기타[편집]
- 한국을 포함한 북미, 유럽에서는 첫 공개부터 제목이 정해졌지만 일본에서는 첫 공개 당시엔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다가 2022년 6월 28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야 제목이 공개되었다. 일본판의 제목은 '마리오 + 래비드 갤럭시 배틀(マリオ＋ラビッツ ギャラクシーバトル)'. 북미는 발매일이 10월 20일로 나온 반면 일본 발매일은 정확한 날짜없이 겨울로 나와 다른 국가들보다 늦게 발매하는 것으로 확정되었고, 이후 12월 2일에 발매하였다.
- 전작의 경우 아시아판/서양판으로 나뉘어 아시아판은 닌텐도, 서양판은 유비소프트가 유통하였으나, 본작은 일본판/아시아판/서양판으로 나뉘었으며 일본판만 닌텐도가 유통하고 그 외에는 유비소프트가 유통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전작의 서양판처럼 유비식 할인으로 대표되는 가격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설정은 서양판에서는 불가능하며, 한국어/영어/중국어를 지원하는 아시아판에서만 가능하므로 주의할 것.
- 체험판이 존재하며 첫 번째 행성까지 진행할 수 있다. 체험판 플레이 기록이 있다면 본편 진행시에 프롤로그를 건너뛸 수 있다.
- 마리오 RPG 시리즈의 다른 게임들처럼 마리오와 쿠파가 힘을 합치는 작품이다. 작중 메인빌런인 보라마녀가 쿠파 군단을 모조리 세뇌시켜놔서 쿠파가 부하들을 되찾고자 마리오 팀에 합류한다는 사연. 때문에 전작의 조무래기들이 래비드 일변도였던 반면, 이번에는 쿠파 군단도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2022년 6월 트레일러에서는 굼바와 폭탄병이 공개되었으며 세뇌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눈빛이 빨갛다. 추가로 최근에 공개된 시네마틱 런칭 트레일러에서는 마귀 또한 세뇌당한 상태로 나온다. 여담으로 무기는 바주카.
- 전작의 래비드 요시와 요시는 휴가를 갔기 때문에 이 작품에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8] 그래서 요시와 래비드 요시를 DLC로 출연시키자는 팬들의 요구도 있다. 반면에 동키콩과 래비드 크랭키는 어째서 미등장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다만 이쪽은 거의 무기는 물론 능력도 거의 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계승되었다보니 나온다면 거의 모든 능력 자체를 바꿔 출시해야 되기 때문에 나오기가 어렵다.
- 부름이로 소환한 아군의 AI가 작동하지 않아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거나, 끌림이 스파키 사용 시 적이 땅에 내려왔을 때 공중에 뜬 판정이 나 게임이 끝나지 않는 등 버그가 좀 있는 편이다.
- 이동 중 적과 아군 그리고 맵 지형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중간에 끼임이 발생,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경우 그냥 게임 강제 종료 후 재시작 밖에 답이 없다.[9]
9. 둘러보기[편집]
[1] 삐봇만 이 언어로 말하고 다른 캐릭터들은 가상 언어로 말한다.[2] 일본판, 서양판은 미지원이므로 주의.[3] 래비드 로젤리나가 등장할 때 깨알같이 별똥별 천문대의 테마곡이 나온다.[4] 예외로 사거리가 짧으며 공격각을 맞추기 까다로운 래비드 마리오는 관련 스킬을 선택하면 공격 후에도 이동할 수 있다.[5] 또한 이는 '무기로 적을 공격했을 때'만 해당하므로, 공격형 스파키/영웅 능력을 발동한 경우엔 여전히 움직일 수 있다.[6] 이 중 래비드 루이지는 레벨 업할 경우 "래비드 루이지와 펑키 프레시!" ("Funky Fresh with Rabbid Luigi!")라고 하는데, "Funky Fresh"는 킹덤 배틀 전부터 rabbidluigi라는 채널 이름을 가진 유튜버가 무려 2016년에 유튜브가 욕설이 들어가는 영상에 수익을 막으려고 하자 농담삼아 검열용으로 만든 대사다. 또한 전작부터 유비소프트가 rabbidluigi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과 그의 팬들은 "이거 설마 노리고 지은 대사인가?!"라는 질문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예시] "옷이 없어진 래비드 마리오는 덤불 속에 숨어서 나오지 않고 있어요!", "물론 약간의 코인이 들기 마련이죠!" 등.[7] 심하면 양산형 모바일 게임에서나 볼 법한 폰트라고 까이기도 한다.[8] 그 대신 흔적을 남겨뒀는데 공통적으로 럼블뱅은 래비드 로젤리나의 쾅쾅총이 되었고 요시의 이동 특기인 엉덩이 찍기는 쿠파의 이동 특기로, 요시의 보조무기인 로켓은 쿠파의 무기인 쿠파주카로 계승되었고, 래비드 요시는 튼튼한 등껍질 스킬이 피치공주의 보호가 되었다. 또한 래비드 피치의 인스타에 계속 출연하고 있다.[9] 다른 버튼 또한 작동을 하지 않으니 그냥 스위치 홈으로 빠져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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