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페르난데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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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적의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 축구선수. 2016년에 브라질에서 러시아로 귀화했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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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레미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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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그레미우에 입단했다. 이후 6월 28일, 스포르트 클루브 두 헤시피를 상대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 잡았다.

2.2. PFC CSKA 모스크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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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5일, 그레미우의 회장이 페르난데스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클럽인 CSKA 모스크바와 1,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한 뒤 메디컬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으며, 5월 4일에 이적을 공식 발표하면서 입단을 확정지었다.

입단하자마자 주전으로 올라선 페르난데스는 첫 시즌부터 도메스틱 더블[3]을 이끌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초반 무릎 부상으로 4개월간 경기를 못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자마자 뛰어난 기량을 펼치며 소속팀의 2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도왔고, 리그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선발로 뛰며 리그 수준급 라이트백으로 맹활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러시아로 귀화하는데 성공하면서 러시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CSKA에서 오랜기간 헌신하며 팀의 흥망성쇠를 다 지켜본 페르난데스는 2022년 5월 18일, 10년간의 모스크바 생활을 정리하고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약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아예 팀을 떠나는 것은 아니며, 추후 준비가 됐을 때 다시 CSKA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2.3. SC 인테르나시오나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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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3일, SC 인테르나시오나우로 이적했다.#

2023년 4월 20일, 개인적인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한 후 SC 인테르나시오나우를 떠났다.#

2.4.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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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제니트로 깜짝 이적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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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페르클라시코 컵에서 브라질 A대표팀에 소집되어 일본전에서 데뷔했다. 2017년 3월 24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전을 통해 러시아 A대표팀으로 데뷔하였고, 2021년 9월 13일, 러시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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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수비가담을 열심히 지키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5:0 대승을 견인했다.

2차전 이집트전에도 이집트 공격진들을 박살내는등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아쉽게도 모하메드 살라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쉽게 무실점은 실패했다.

8강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지만 승부차기에서 너무나 엉성한 슛으로 공을 날려버리는 실축을 저질렀다. 아무래도 중요 무대에서의 승부차기 경험 부족이 원인인 듯하다.

3.2. UEFA 유로 20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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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1일에 발표된 30인 예비명단에 포함되었으며, 6월 2일, 최종명단에 무난하게 승선했다. 그리고 벨기에와의 조별라운드 1차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이 날 페르난데스를 포함 러시아 선수들 전체가 나사가 풀린 모습을 보여주면서 0:3으로 패했다.

2차전 핀란드전에도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26분에 수비수 대니얼 오쇼네시와 경합 도중 공중에서 중심을 잃고 뒤통수 쪽으로 땅에 떨어졌다. 큰 충격을 받은 페르난데스는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 것에 실려나가면서 교체되었다.[4]

다행히 척추 손상은 피하면서 위기를 넘겼고,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3차전 덴마크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러시아 대표팀은 2패로 수세에 몰렸던 덴마크 대표팀의 기적에 1:4로 무릎을 꿇으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일찌감치 짐을 싸야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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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으로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선수. 스피드도 빠르고, 수비력도 풀백으로 정상급이고, 피지컬도 수준급이며 그렇다고 크로스가 나쁜 것도 아니다. 무시무시한 체력과 활동량은 덤. 그나마 킥력이 조금 아쉬운 정도.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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